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49:52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8강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6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75deg, #eda702, #073E90, #EC2720, #32a847)"
{{{#!wiki style="color: #fff;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or:#181818"
<colcolor=#fff>
조별리그
A조 B조 C조 D조 E조 F조 G조 H조
대한민국 경기 (D조)
폴란드전 (1차전) · 미국전 (2차전) · 포르투갈전 (3차전)
주요 경기
프랑스 vs 세네갈 (A조)
결선 토너먼트 16강 8강 준결승, 3PO 결승
대한민국 경기
이탈리아전 (16강) · 스페인전 (8강) · 독일전 (준결승) · 터키전 (3위 결정전)
대회 이후 결산 (대한민국 · 프랑스) }}}}}}}}}}}}

1. 대륙별 8강 진출국
1.1. AFC(아시아) - 1/21.2. UEFA(유럽) - 4/91.3. CAF(아프리카) - 1/11.4. CONCACAF(북중미/카리브) - 1/21.5. CONMEBOL(남미) - 1/2
2. 8강 토너먼트
2.1. 잉글랜드 1 vs 2 브라질2.2. 독일 1 vs 0 미국2.3. 3경기: 스페인 0 (A.E.T. 3 : 5 PSO) 0 대한민국2.4. 세네갈 0 (a.s.d.e.t.) 1 튀르키예
3. 총평

[clearfix]

1. 대륙별 8강 진출국

1.1. AFC(아시아) - 1/2

국가 16강 결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16강 4경기 승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16강 8경기 패
월드컵 역사에 길이 남을 대이변을 연출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대한민국이 아시아 역사상 두 번째 8강 진출국이 되었다.[1]

같이 16강까지 올라온 일본은 튀르키예와 분전 끝에 0:1로 패배하여 최종 순위 9위로 마쳤다.[2].

1.2. UEFA(유럽) - 4/9

국가 16강 결과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16강 1경기 승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16강 3경기 승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16강 5경기 승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튀르키예 16강 8경기 승
파일:아일랜드 국기.svg 아일랜드 16강 3경기 패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16강 4경기 패
파일:덴마크 국기.svg 덴마크 16강 5경기 패
파일:벨기에 국기.svg 벨기에 16강 6경기 패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16강 7경기 패
이탈리아가 한국에게 충격과 공포의 역전패를 얻어맞고 떨어지거나, 스웨덴이 세네갈에게 무너진 것을 제외한다면 올라올 팀만 올라왔다. 웬만하면 상대가 브라질이었거나 같은 유럽 최상위급 팀과 붙어서 떨어진 경우가 다반사. 특이하게도 지역 예선 1위 팀 중 스페인과 잉글랜드만 살아남았다.

1.3. CAF(아프리카) - 1/1

국가 16강 결과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16강 7경기 승

아프리카 팀 중 유일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온 세네갈이지만 돌풍을 멈추지 않고 스웨덴까지 쓰러트리며 아프리카 역사상 두 번째이자 자국 역사상 최초로 8강 대열에 합류했다.

1.4. CONCACAF(북중미/카리브) - 1/2

국가 16강 결과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16강 2경기 승
파일:멕시코 국기.svg 멕시코 16강 2경기 패

16강에서 같이 올라온 멕시코와 일전을 벌인 끝에 2:0 신승을 거두고 북중미 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에 진출하였다.

1.5. CONMEBOL(남미) - 1/2

국가 16강 결과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6강 6경기 승
파일:파라과이 국기.svg 파라과이 16강 1경기 패

상대적으로 강한 상대를 만난 파라과이는 그럭저럭 분전했으나 패배. 전통 최강자 브라질이 벨기에를 완파하며 8강에 진출하였다.

2. 8강 토너먼트

2.1. 잉글랜드 1 vs 2 브라질

파일: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_좌우.svg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8강 1경기
2002.06.21.(금) 15:30 (UTC+9)
시즈오카 스타디움 (일본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
주심: 파일:UEFA MEX.png 펠리페 리조 라모스
파일:UEFA ENG.png 1 : 2 파일:UEFA BRA.png
잉글랜드 브라질
23' 마이클 오언 득점 45+2' 히바우두
50' 호나우지뉴(FK)
- 퇴장 57′ 호나우지뉴 파일:퇴장 카드 아이콘.svg
관중: 47,436명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UEFA BRA.png [[히바우두|{{{#ffffff 히바우두}}}]]
중계 방송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서기철 허정무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임주완 김주성
파일:SBS 로고.svg
SD | HD
손석기 곽성호
박영웅 오일영
SBS 하이라이트 영상
MBC 하이라이트 영상

지역예선에서 네덜란드, 조별예선에서 프랑스,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16강전에서 이탈리아 등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갈려나간 상황에서 남은 우승후보 브라질과 잉글랜드가 비교적 빠른 8강전에서 격돌하게 되면서 사실상의 결승전이라는 평가를 받은 경기.잉글랜드 특유의 역습에 이은 마이클 오언의 선취골로 잉글랜드가 앞서가지만, 전반 종료 직전 호나우지뉴가 화려한 돌파에 이은 킬패스를 히바우두에게 줬고 히바우두가 지체없이 동점골을 뽑아내며 전반 종료, 그후 호나우지뉴는 상당히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 슈팅을 예상하지 못하고 살짝 앞으로 나와있던 데이비드 시먼의 머리를 완전히 넘기는 슈퍼골을 보여주며 기어이 역전을 성공시켰고, 7분 뒤에 대니 밀스의 발목을 밟는 바람에 그 자리에서 퇴장까지 당하며 1골 1어시스트 1퇴장이라는 원맨쇼를 보여주며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 월드컵 시작 전 호나우두는 매경기 골을 넣겠다고 선언했고 16강 벨기에전까지는 이 선언을 실현해나가고 있었으나, 이 경기에서만큼은 무득점.[3][4] 호나우지뉴는 이 경기 후 5년 동안 세계 축구의 절대자로 군림했다.

여담으로 브라질이 2002 한일월드컵 본선에서 어웨이 유니폼을 입고 치른 경기는 이 경기가 유일했다.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홈 유니폼을 입었다.

2.2. 독일 1 vs 0 미국

파일: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_좌우.svg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8강 2경기
2002.06.21.(금) 20:30 (UTC+9)
울산문수축구경기장 (대한민국 울산광역시 남구)
주심: 파일:UEFA SCO.png 휴 달라스
파일:Germany DFB 2002.png 1 : 0
파일:USA USSF 2002.png
파일:UEFA GER.png 독일 파일:UEFA USA.png 미국
39' 미하엘 발락 득점 -
관중: 37,337명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UEFA USA.png [[클라우디오 레이나|{{{#ffffff 클라우디오 레이나}}}]]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중계 방송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전인석 이상철
파일:MBC 로고(1986-2005).svg 최창섭 차범근
파일:SBS 로고.svg
SD | HD
송재익 신문선
박상도 김성남
파일:일본 국기.svg 중계 방송
파일:NHK_logo.svg 시청률 32.2%

SBS 하이라이트 영상

경기 시작 전 프리츠 발터에 대한 추모의 의미로 묵념을 진행했다. 출처[5].

녹슨 전차군단이라는 비아냥을 듣던 독일이지만, 조별예선 아일랜드전을 제외하고는 무실점으로 의외의 선전을 하고 있었고, 미국 역시 포르투갈, 멕시코라는 강호들을 연속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하면서 격돌했지만, 올리버 칸이라는 역대 최강급 괴물 골키퍼를 기반으로한 독일의 강력한 수비진은 허물지 못하고, 미하엘 발락의 헤딩골에 패배. 미국이 시종일관 골을 점유했고 슈팅 횟수도 훨씬 앞섰지만, 막강한 수비와 역습, 그리고 세트플레이로 정말 단순하지만 강력한 축구를 보여주는 독일을 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미국독일을 훨씬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인들에게 미국 축구에 대한 강한 인상을 남긴 경기였다. 확실히 4년 전의 맞대결과 비교해 보면 미국은 180도 달라졌다.
사실 독일이 앞선 경기였다고 하지만 칸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미국이 독일을 잡고 4강에 진출했을 가능성도 컸던 경기다. 미국에게도 기회가 여러 차례가 있었지만...

한편 이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오심이 터졌다. 후반 초반 클라우디오 레이나의 코너킥을 받은 미국 수비수 그레그 버홀터[6]가 골문 안으로 차 넣은 유효 슈팅이 독일의 미드필더 토르스텐 프링스의 손을 맞고 나온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미국에 페널티 킥을 줘야 될 상황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골로 인정해야 될 상황이었으나, 스코틀랜드 출신 주심 휴 달라스가 오심으로 그냥 넘어감으로써 미국 입장에서는 1골을 도둑맞은 셈이 됐다.

만약 미국이 독일을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면 브라질 대 터키전처럼 한국과의 리턴매치가 성사될 수 있었다. 경우에 따라서는 미국이 한국을 이기고 결승전에서도 브라질을 이기고 월드컵 첫 우승을 따낼 수도 있었던 유일한 월드컵이 2002 월드컵이었다.

2.3. 3경기: 스페인 0 (A.E.T. 3 : 5 PSO) 0 대한민국

파일: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_좌우.svg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8강 3경기
2002년 6월 22일 토요일 15:30 (UTC+9)
광주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서구)
주심: 파일:UEFA EGY.png 가말 간두르
관중: 42,114명
파일:스페인 국장.svg 0 : 0
A.E.T.
(PSO 3 : 5)
파일:대한축구협회 엠블럼(2002~2019).svg
파일:UEFA ESP.png 스페인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
- 파일:득점 아이콘.svg -
경기 다시 보기 |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UEFA KOR.png 이운재
승부차기
파일:UEFA ESP.png 스페인
GK: 이케르 카시야스
3 : 5 파일:UEFA KOR.png 대한민국[7]
GK: 이운재
후축 선축
페르난도 이에로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1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8] 황선홍
루벤 바라하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2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박지성
사비 에르난데스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3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설기현
호아킨 산체스 파일:승부차기 실패 아이콘.svg
(골키퍼 선방)
4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안정환
- 5 파일:승부차기 성공 아이콘.svg 홍명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히딩크호/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스페인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4. 세네갈 0 (a.s.d.e.t.) 1 튀르키예

파일: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로고_좌우.svg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8강 4경기
2002.06.22.(토) 20:30 (UTC+9)
나가이 육상경기장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심: 파일:UEFA COL.png 오스카르 루이스
파일:Senegal FSF 2002.png
0 : 1
(서든데스 연장전)
파일:튀르키예 국기.svg
파일:UEFA SEN.png 세네갈 파일:UEFA TUR.png 튀르키예
- 득점 94′ 일한 만시즈(골든골)
관중: 44,233명
경기 최우수 선수: 파일:UEFA TUR.png [[하산 사슈|{{{#ffffff 하산 사슈}}}]]
중계 방송
파일:KBS 2TV 로고(1984-2018).svg 최승돈 최경식
파일:SBS 로고.svg
HD
박영웅 오일영
SBS 하이라이트 영상
사상 첫 아프리카 4강을 노리던 세네갈과 역시 개최국 일본을 제압하고 올라온 튀르키예의 대결. 세네갈은 좀처럼 경기가 풀리지 않았고 튀르키예의 미남 스트라이커 일한 만시즈골든 골을 터뜨리며 스타 탄생을 알렸다. 그리고 이 골든골을 마지막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는 골든골을 볼 수 없었다. 여담이지만 아시아의 최후의 골든골은 안정환이다.

3. 총평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한국과 세네갈은 8강에서 엇갈린 운명을 맞았다. 먼저 한국은 스페인보다 이틀을 덜 쉬었고 이탈리아와 117분 동안 격투기에 가까운 혈투를 벌인 탓에 체력적으로 지쳐 있었다. 그러나 선수들의 투지와 수문장 이운재의 맹활약에 힘입어 스페인의 막강한 파상 공세를 120분 동안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다. 그리고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을 5 : 3으로 제압하고 아시아 최초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네갈 역시 프랑스와 스웨덴 등 어려운 상대들을 만나 여기까지 오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튀르키예를 상대로 잘 싸우며 90분 동안 0 : 0으로 버텨냈다. 그러나 연장전 전반 4분 만에 일한 만시즈에게 골든골을 얻어 맞으며 결국 0 : 1로 패배해 아프리카 최초 4강 신화 달성에는 실패했다. 그런데 이렇게 첫 출전에 8강 신화를 쓴 세네갈은 이후 16년 동안 월드컵 무대에 등장하지 못했고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야 다시 등장했다.

한편,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렸던 브라질과 잉글랜드의 경기에선 끝내 브라질이 2 : 1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원더보이 마이클 오언이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전반전 종료 직전 히바우두의 기습적인 동점골과 후반 5분, 호나우지뉴의 기묘한 프리킥 결승골을 허용하며 분루를 삼켰다. 다만, 호나우지뉴는 이 골을 넣고 대니 밀스의 발을 고의로 밟는 반칙을 해서 그만 가린샤 클럽 멤버가 되고 말았다. 그리고 매 경기 1골 이상을 넣을 것이라는 선언을 했던 호나우두는 이 경기에서만큼은 골을 넣지 못하고 에디우송과 교체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독일과 미국의 경기는 예상대로 미하엘 발락의 결승골로 독일이 1 : 0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내용은 역시 썩 만족스럽지 못했다. 조별리그에서만 5골을 넣으며 득점왕 후보에 올랐던 미로슬라프 클로제는 16강에 이어 이 경기에서도 완벽하게 침묵했다. 전반 43분에 클로제가 미국 문전을 향해 헤딩슛을 날렸으나 미국의 골대를 맞고 나와 클로제의 득점 신기록 작성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주도권은 오히려 미국이 쥐고 있었으며 미국 수비수 그레그 버홀터가 골문 안으로 차 넣은 유효 슈팅이 토르스텐 프링스의 손을 맞고 나온 상황이 벌어졌다. 미국에 페널티 킥을 줘야 될 상황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골로 인정해야 될 상황이었으나 스코틀랜드 출신 주심 휴 달라스가 오심으로 그냥 넘어감으로써 미국 입장에서는 1골을 도둑 맞은 셈이 됐다. 즉, 독일은 수문장 올리버 칸과 발락 둘이서 하드캐리한 덕에 간신히 이길 수 있었다.

스페인이 월드컵 5위, 잉글랜드가 월드컵 6위로 4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8강에서 대륙별 예선 1위 팀이 전멸했다.[9]

여담으로, 만약 세네갈과 미국이 각각 튀르키예와 독일을 이기는 데 성공했다면 유럽 팀이 8강에서 전멸하고 4강 진출팀들이 모두 다른 대륙 출신이 되는 진기록이 탄생했을 것이고, 미국은 대한민국과 4강에서 다시 만났을 것이다.

[1] 첫 번째북한이었으나, 이는 조별리그가 16개 국가이던 시절 1승을 따내어 가까스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물론 당시 북한 조에는 전설의 골키퍼인 레프 야신이 있는 강팀 소련이 있었다는걸 감안하면 그리 만만한 난이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아시아 국가 중에서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와서 1승을 거두고 다음 라운드에 올라온 것은 남한이 처음이자 2024년 현재까지도 유일하다.[2] 이로 인해 한국이 유일한 아시아 8강 진출팀이 되었으며, 對 스페인전에서 붉은 악마 서포터즈는 이를 기념하여 Pride of Asia라는 카드 섹션을 걸었다.[3] 그리고 호나우두는 이 경기에서 상당히 지쳐있는지 후반 중반에 에디우송과 교체됐다. 이후 나머지 두 경기에서 터진 세 골(준결승 터키전 1골 + 결승 독일전 2골)은 모두 호나우두가 넣었다.[4] 여담으로 호나우두는 유일하게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이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역시 유일하게 어웨이 유니폼을 입었다.[5] 프리츠 발터는 2002년 6월 17일 사망했다. 과거에는 영어식으로 프리츠 월터로 읽기도 했다.[6] 2019년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다.[7] 대한민국의 키커 5명은 우연일수도 있지만 키커 5명 전원이 모두 월드컵 본선에서 골을 넣은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홍명보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이 대회에서 이미 득점을 기록했던 선수들이다.[8] 이케르 카시야스의 옆구리를 스치고 골라인 통과.[9] 튀르키예와 독일은 각각 스웨덴과 잉글랜드에 밀려 유럽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왔고,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에콰도르에 밀려 조 3위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