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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HOT6 GSTL Season 2/1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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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라운드 A조2. 1라운드 B조

1. 1라운드 A조

A조 1경기(2012. 5. 28 PM 6:10)
SlayerS_EG NS호서
1경기 Z 전종범 Z 김태영 여명
2경기 P 최재원 Z 김태영 묻혀진 계곡
3경기 P 최재원 T 정지훈 안티가 조선소
4경기 T 이호준 T 정지훈 Atlantis Spaceship
5경기 P 김상준 T 정지훈 구름 왕국
6경기 P 김상준 P 강초원 무스펠하임
7경기 P 김상준 T 주훈 오하나
8경기 P 김상준 Z 이준 돌개바람
결 과 SlayerS_EG 5 NS호서 3

두 팀의 선봉은 갓 코드A 예선을 통과한 전종범과 김태영의 대결.
이때 김태영은 중반 저글링으로만 병력을 어찌어찌 막은 뒤, 감염충을 잔뜩 뽑아서 감염된 테란으로 견제, 공격, 멀티컷을 다하면서 전종범을 관광 보내고 감테영 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그 다음 경기 최재원에게 똑같은 플레이 하다가 우주모함에 관광먹고 패배.

최재원은 정지훈의 타이밍 러쉬에 밀려서 패배하고 SlayerS는 연합팀인 EG 소속 이호준을 꺼내는 카드를 들었지만 실패, 3:1로 리드를 당하게 되었다.
여기까지 보고 끈 사람들은 호서가 이겼나보다.. 했지만, 김상준이 정지훈을 상대로 마의 25분의 공식대로 찍어 누르면서 상황이 반전, 강초원,주훈, 이준이 차례대로 무너지며 지난 시즌 뒷심 부족으로 리드한 상황을 못살린 것과 똑같은 패배를 당한다.
A조 2경기(2012. 5. 29 PM 6:10)
ZeNEX Teamliquid
1경기 P 김남중 Z 최정민 구름왕국
2경기 Z 이승현 Z 최정민 여명
3경기 Z 이승현 P 송현덕 묻혀진 계곡
4경기 Z 이승현 T 조나단 월시 돌개바람
5경기 Z 이승현 Z 헤이더 후세인 안티가 조선소
6경기 Z 이승현 Z 다리오 뷘시 오하나
결 과 ZeNEX 5 Teamliquid 1

본격 넥라의 날
선봉은 김남중과 최정민. 최정민이 김남중을 이기면서 초반 기선을 잡긴 했는데, 윤희원 감독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넥라 이승현이 출격한다. 최근 EWM 코드A 시드 결정전 승리 후 기세가 좋았던 넥라는 방송경기 울렁증은 어디로 간듯 최정민을 잡고, 송현덕[1],조나단 월시[2],헤이더 후세인(HayprO),다리오 뷘시(TLO)까지 아웃시키며 GSTL 통산 17호 올킬[3], 이번 시즌 첫 올킬을 성공시킨다.
A조 승자전(2012. 5. 30 PM 6:10)
SlayerS_EG ZeNEX
1경기 Z 최종환 P 김남중 Atlantis Spaceship
2경기 Z 최종환 Z 이승현 묻혀진 계곡
3경기 P 최재원 Z 이승현 오하나
4경기 T 문성원 Z 이승현 안티가 조선소
5경기 P 김상준 Z 이승현 여명
6경기 P 김상준 T 주한진 구름 왕국
7경기 P 김상준 Z 김수호 돌개바람
8경기 P 박진영 Z 김수호 대도시
9경기 P 박진영 P 박준성 무스펠하임
결 과 SlayerS_EG 5 ZeNEX 4

일명 빼앗은 자빼앗긴 자의 대결이 성사되면서 경기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결국 SlayerSEvil Geniuses와의 공조로 얻은 선수들을 최적으로 활용하며 5:4 승리를 따 낸다.
A조 패자전(2012. 5. 31 PM 6:10)
NS호서 Teamliquid
1경기 P 김정훈 Z 최정민 돌개바람
2경기 P 김정훈 Z 다리오 분쉬 오하나
3경기 P 김정훈 T 윤영서 안티가 조선소
4경기 P 김정훈 T 조나단 월시 무스펠하임
5경기 P 김정훈 P 송현덕 Altlantis Spaceship
6경기 Z 김태영 P 송현덕 여명
7경기 T 정지훈 P 송현덕 묻혀진 계곡
결 과 NS호서 5 Teamliquid 2

사실 경기 전부터 NS호서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경기는 그 예상 그대로 흘러갔다. 최정민, 윤영서가 너무 무기력하게 쓰러진 게 Teamliquid의 패인이라면 패인. 최소한 2승 씩은 따 내 줬어야 할 두 선수가 무기력하게 쓸려나가자 그 뒤의 다리오 분쉬나 조나단 월시는 승수를 따 낼 수 없었고, 결국 송현덕이 혼자서 분투해봤지만 5:2로 패하고 만다.
A조 최종전(2012. 6. 1 PM 6:10)
ZeNEX NS호서
1경기 Z 박남규 Z 김태영 대도시
2경기 P 김남중 Z 김태영 묻혀진 계곡
3경기 Z 이승현 Z 김태영 안티가 조선소
4경기 Z 이승현 P 강초원 오하나
5경기 Z 김수호 P 강초원 Atlantis Spaceship
6경기 P 박준성 P 강초원 돌개바람
결 과 ZeNEX 1 NS호서 5

ZeNEX 의 약점이 결국 드러나 버린 경기. 이승현이 쉽게 무너져 버리자 그 뒤를 받쳐줄 선수가 없었다. 사실 이승현을 앞에서 받쳐줄 선수도 없었다. 그나마 믿었던 김수호마저 무너져 내리자 무기력하게 패배. 결국 신인 김태영의 비상과 강초원의 부활의 제물이 되며 5:1로 패배했다. 시즌 내내 이승현과 김수호외에 승리를 거둔 선수가 없는 ZeNEX 는 나름 선수들을 발굴해 내긴 했지만 여전히 얇은 선수층이 약점으로 드러났다.

2. 1라운드 B조[4]

B조 2경기(2012. 6. 4 PM 6:10)
TSL-Millenium Fnatic
1경기 Z 최경민 P 실비우 나자르 묻혀진 계곡
2경기 Z 최경민 Z 장재호 오하나
3경기 P 우민규 Z 장재호 구름왕국
4경기 Z 고석현 Z 장재호 Atlantis Spaceship
5경기 Z 강동현 Z 장재호 돌개바람
6경기 Z 강동현 P 김학수 여명
7경기 Z 강동현 Z 한지원 무스펠하임
8경기 Z 강동현 T 한이석 안티가 조선소
결 과 TSL-Millenium 5 Fnatic 3

저그의 날. TSL이야 원래 저그 라인이 출중한 팀이었는데, Fnatic장회장님이 오랜만에 국내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3킬을 해 버리는 활약을 한다. [5] 하지만 이후 TSL 의 강력한 저그 강동현이 나와 프나틱의 모든 선수들을 이겨버리고 4킬을 기록하며 경기는 TSL 의 승리로 끝난다.

TSL 은 2라운드 부터는 강력한 저그 플레이어 일리예스 사토우리가 합류한다. 1라운드가 아직 끝난 게 아니고 다음 상대인 IM, 패자전으로 갈 경우 다시 한번 맞붙을 Fnatic의 전력이 만만치 않기에 장담할 순 없지만 2라운드에 갈 경우 저그가 강력한 이번 시즌과 맞물려 정말 저그 왕국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듯 하다.

반면 Fnatic은 장재호가 분투하긴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아직 다음 기회가 있고, 장재호의 부활과 팀 리퀴드보다는 선전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듯.
B조 승자전(2012. 6. 5 PM 6:10)
LG-IM TSL
1경기 Z 황강호 Z 김동현 아틀란티스 스페이스쉽
2경기 Z 황강호 P 우민규 묻혀진계곡
3경기 Z 황강호 T 최성훈 안티가 조선소
4경기 Z 황강호 Z 고석현 구름 왕국
5경기 Z 황강호 Z 강동현 무스펠하임
6경기 T 최병현 Z 강동현 오하나
7경기 T 안호진 Z 강동현 여명
8경기 T 정종현 Z 강동현 돌개바람
9경기 Z 임재덕 Z 강동현 대도시
결 과 LG-IM 4 TSL-Millenium 5

새롭게 마인드를 다잡고 예선을 뚫은 올킬러 황강호가 IM의 선봉으로 나왔으며 올킬러란 이름 답게 어려운경기도 역전을 하면고 TSL의 간판인 최성훈 마저 잡아내는 등 4킬을 하였지만 Fnatic전에서 활약했던 강동현과의 기나긴 장기전 끝에 패배를 하였다. 하지만 TSL 입장에서는 올킬을 해야하는 입장이기에 강동현 선수의 어깨가 무겁기 그지 없었지만, 결국 \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어렵게 황강호를 잡아낸 강동현은 이후 최병현, 안호진, 정종현이란 IM의 걸출한 테란들을 모두 잡아내고 마지막 대장으로 임재덕을 나오게 하는데 성공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명경기 끝에 GSTL최초의 역올킬을 이루어 냈으며 해설진들은 폭주해서 피자를 느닷없이 쐈다.
B조 최종전(2012. 6. 6 PM 6:10)
LG-IM Fnatic
1경기 T 최병현 Z 장재호 여명
2경기 P 최용화 Z 장재호 묻혀진계곡
3경기 P 최용화 T 한이석 안티가 조선소
4경기 P 최용화 Z 한지원 대도시
5경기 P 안상원 Z 한지원 구름왕국
6경기 T 안호진 Z 한지원 오하나
7경기 Z 임재덕 Z 한지원 무스펠하임
결 과 LG-IM 2 Fnatic 5

본격 DTD 로 요약되는 최종전. 강동훈 감독은 평소대로 GSTL에서 성적이 좋았던 최병현을 꺼내들었지만 Fnatic은 하필이면 전날 3승을 해치우며 기세가 살아난 장재호를 꺼내들었고, 장재호는 거기서 승리, 이번 GSTL 시즌 저그 18연승을 달성하지만 그 다음판에서 최용화에게 연승이 저지당하고 그 뒤 한이석이 마의 25분 그대로 끌려다니며 1라운드 0승을 달성하면서 초반까지는 LG-IM에게 분위기가 좋게 흘러가는 듯 했는데, 신인 한지원이 최용화를 잡고 나서 그뒤 안상원,안호진,임재덕이 쓸려나가며 LG-IM은 1라운드 광탈이라는 수모를 겪는다.

특히 한지원 선수는 인터뷰에서 스2는 8개월만에 적응되었다 라고 했는데, 몇몇 사람들에겐 신인이라기엔 익숙한 얼굴. 특히 삼성전자 칸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인데,[6] 이전 10-11시즌 삼성의 저그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그 한지원이 맞다.[7] 스2 전향후 8개월만에 GSTL에서 Fnatic팀을 해외 단독팀 최초 GSTL 2라운드로 올려보냈다 [8]

[1] 특히 개인전에서 저그를 끝내주게 잘 잡는 모습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제넥스의 패배를 예견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2] 이번 시즌엔 플레잉 감독,정확히는 감독인 Nazgul과 스카이프로 엔트리를 받고 다음 선수 지명등을 전달 받는다. 본격 대군주-초월체 관계[3] 9전제 개편 이후론 3번째 올킬. 나머지는 최지성, 이정훈이었다[4] oGs 해체로 1경기는 LG-IM 부전승, 패자전은 2경기 패자 부전승으로 처리하였다.[5] 이를 두고 관뚜껑 차고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해외대회에서는 최지성, 정종현을 잡는 등 대 활약 중이었다. 문제는 항상 GSL 예선은 떨어지고 해외대회도 준우승만 하는 지라...[6] TSL의 이운재 감독말로는 "스1의 실력자가 Fnatic에 있다더라"[7] 10-11시즌 4승. 그러나 삼성에는 차이코패스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실력은 좋았지만 묻혔다[8] 팀리퀴드는 이전까지 oGs와 연합으로 2라운드로 끌어올려졌고, FXOpen은 정확히는 FXOpen팀과 FXOkor(구 FoU)의 연합개념이기 때문에, 아예 한국에 연합이나 서브팀이 없이 올라온건 Fnatic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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