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10px; color: #fff;"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85bb2><table bgcolor=#f85bb2> |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min-width: 33.3333%" {{{#fff {{{#!folding [ 구성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table bgcolor=#FFFFFF,#191919><tablewidth=100%> 핑계고 시리즈 | ||||||
핑계고original | live핑계고 | mini핑계고 |
{{{#!folding [ 출연 ]
{{{#!folding [ 제작 ]
{{{#!folding [ 재생 목록 ]
{{{#!folding [ 관련 문서 ]
{{{#!folding [ 스핀 오프 ]
||<colbgcolor=#f85bb2><colcolor=#FFFFFF> mini핑계고 230802 mini핑계고[1] 230802 mini Pinggyego | |
플랫폼 | 유튜브 |
채널 | 뜬뜬 |
콘텐츠 | 핑계고 |
시리즈 | mini핑계고 |
회차 | EP.3 |
출연 | 유재석, 권진아 |
공개 날짜 | 2023년 08월 22일 ([dday(2023-08-22)]일, [age(2023-08-22)]주년) |
공개 시간 | PM 6:00 |
동영상 길이 | 26분 52초 |
자막 | EN |
장소 | 뜬뜬 편집실 |
연출 | 조은진, 조수빈, 이은솔, 추형록, 오민주 |
작가 | 김송화, 김이진, 정채휴 |
믹싱 | 청춘사운드 |
링크 | [본편] | [예고편] |
1. 개요2. 내용
2.1. 오프닝2.2. 권진아 등장2.3. 홍보 시간2.4. 춤 속의 멋2.5. 오늘의 재미2.6. 유튜브 시청과 책 읽기2.7. 연예인의 식사 고충2.8. 각자의 애환2.9. 인생관2.10. 정승환과의 친밀도2.11. 연예계에 대해여2.12. 목소리에 대하여2.13. 주우재 라이브의 재미 유무2.14. 너와 나의 노래 자부심2.15. 추억의 무한도전2.16. 권진아의 고민2.17. 건물주를 상상하며2.18. 명품 자랑2.19. 사회생활 비법2.20. 실비집2.21. 오늘 일정2.22. 휴가 계획2.23. 교훈2.24. 클로징2.25. 에필로그
3. 여담[clearfix]
1. 개요
{{{#!wiki style="margin:-10px; color: #fff;"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85bb2><table bgcolor=#f85bb2> mini핑계고 순차 에피소드 Sequential Episodes | }}} | ||||
EP.2 230621 mini핑계고 | → | EP.03 230802 mini핑계고 | → | EP.4 230816 mini핑계고 |
일시 : 2023년 8월 2일 무더운 여름날 오후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권진아
토크 장르 : 두 아티스트의 일상 나눔,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장소 : 뜬뜬 편집실
참여자 : 유재석, 권진아
토크 장르 : 두 아티스트의 일상 나눔,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2. 내용
2.1. 오프닝
- 계주는 편집 중인 제작진을 보더니 (제작진 덕분에) 합동 생일파티[4]를 할 수 있었다고 운을 떼면서 시작했다.
- 식탁에는 엄마손 파이, 빅파이, 빈츠, 로아커 웨하스 미니스 바닐라가 놓여있다.
- 계주는 김민정이 오랜만에 문자를 보냈는데 '남창희에 대한 애정이 너무 묻어나서 잘 봤다.'는 내용을 실비집 제작진에게 꼭 좀 전해주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 계주가 뜬뜬 편집실 문에 붙인 짱구를 언급하자, 제작진은 짱구를 좋아하는 줄 알고 선물을 주기 시작할까봐 걱정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본의 아니게) 또 다른 내가 (타인의 마음에) 만들어져 있다고 전했다.
- 계주는 오늘은 권진아가 온다고 밝혔다.
- 계주는 마침 신곡이 나왔는데 가끔 소식을 듣기로는 춤을 또 굉장히 좋아한다니까 겸사겸사 얘기를 나눠보겠다고 덧붙였다.
2.2. 권진아 등장
- 권진아는 '안녕하세요, 유느님.'이라고 인사하며 등장했다.
- 권진아는 이따 스케줄이 있어서 풀메[5]를 했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얼굴이 갸름해진 것 같다고 하자, 권진아는 살이 좀 빠졌다고 고백했다.
2.3. 홍보 시간
- 계주는 권진아의 새 앨범이 다음 주에 나온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싱글 앨범 제목이 Love Me Love Me라고 답했다.[6]
- 계주는 그간의 제목과 다른 변화가 눈에 띈다고 하자, 권진아는 과거에 발매했던 운이 좋았지, 시계 바늘, 끝, 위로 등을 예로 들었다.
- 계주는 (그간의 노래들은) 인생을 지나오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담은 노래였다고 하자, 권진아는 'Love Me Love Me'는 상큼한 느낌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실제 사랑을 하는 건 아닌지 묻자, 권진아는 그건 아니라고 답했다.
- 권진아는 이 곡은 팬분을 생각하면서 쓰게 된 곡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팬들 사이에 '너'[7]가 있는 건 아니냐며 끈질기게 추궁하자, 권진아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극구 아니라고 부정했다.
- 계주는 신곡을 청해 듣고 난 후,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특히 음 터치가 정확하다고 칭찬했다.
2.4. 춤 속의 멋
- 계주는 정승환이 출연한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 계주는 정승환이 권진아의 춤에 겉멋이 들어가 있다는 발언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권진아는 정승환은 춤에 멋이 없다고 받아쳤다.
- 계주는 권진아에게 겉멋이라고 얘기한다면 정승환은 멋이 없다는 것으로 정리했다.
- 권진아는 (정승환의 춤은) 고장 난 것 같은 게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 계주는 두 분이 비슷한 시기에 댄스를 시작하지 않았냐고 묻자, 권진아는 그렇긴 한데 워낙에 제가 재능이 좀더 있다고 말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 계주는 권진아가 댄스 자부심이 있다고 말하면서 권진아에게 정승환도 췄던 이프푸 춤을 부탁했다.
- 제작진은 권진아의 댄스 풀버전은 쇼츠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안내했다. 링크
- 계주는 정승환의 춤과 비교를 한다면 (권진아의 춤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충분히 이 춤에 대한 자신감을 뿜는 느낌이 든다고 감상했다.
2.5. 오늘의 재미
- 권진아는 요즘 춤바람이 들어서 느린 노래를 못 하겠다고 밝혔다.
- 계주는 원래 이런 댄스를 하고 싶었는지 묻자, 권진아는 '예'라고 대답하면서 데뷔 초에는 되게 막 낯가리고 얼굴도 약간 어두웠었는데 요즘은 많이 밝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왜 갑자기 밝아졌는지 궁금해하자, 권진아는 저도 이제 조금씩 나이를 먹고 나를 공부하면서 멘탈이 건강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계주는 본인에 대해서 뭘 공부했냐고 묻자, 권진아는 제가 생각하는 저의 모습은 되게 이상적이고 높은데 (현실의 나는)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서 그 괴리가 크다 보니 저를 되게 힘들게 했다고 답했다.
- 권진아는 이렇게 진지하게 해도 되냐며 걱정하자, 계주는 우리는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하는 건 아니라면서 상관없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정승환 편보다 재미있게 나와야 한다며 우려했다.
- 계주는 정승환은 지금 군대 가 있는데 왜 자꾸 의식하냐고 묻자, 권진아는 춤으로는 괜찮았는데 콘텐츠가 재밌게 나와야 한다고 걱정했다.
- 계주는 여기는 기본적으로 말을 좋아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이러저러한 분들의 얘기를 듣는 게 우리 콘텐츠이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재차 안심시켰다.
2.6. 유튜브 시청과 책 읽기
- 권진아는 오늘 오전 11시에 일어났다고 하자, 계주는 어제 오후 10시에 자서 오늘 오전 6시에 일어난다고 밝혔다.
- 계주는 오전에 일찍 녹화가 있었다고 하면서 오후 10시에서 11시, 12시 안에는 잔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일어나서 뭘 했냐고 묻자, 권진아는 누워서 유튜브 봤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최근 '유퀴즈'에 노화 전문... 그분이 나온 거[8]를 봤는데 (그분이) 계속 숏폼을 많이 보면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고 그래서 제가 요즘에 너무 멍청해진 게 느껴지니까 일진 유튜브 앱을 지웠는데 또 깔았다고 고백했다.
- 권진아는 그래서 어제 책을 읽으면서 의미 있게 오늘을 보내자 해놓고 책을 편지 한 10만에 재미없어서 관두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나도 예전에 책을 진짜 안 봤다고 밝혔다.
- 계주는 제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하면서 책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이 준 책을 읽다 보니까 어느 순간 너무 재미있어서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는데 요즘엔 신문 보기도 바빠서 책만 쌓아놓고 보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책) 선물도 많이 받는데 신간이 나오면 또 사야 하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 계주는 집 앞에 자주 가는 서점이 있는데 자동으로 신간 5권을 DP용[9]으로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 권진아는 스케줄 끝나고 오면 유튜브 드래그가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2.7. 연예인의 식사 고충
- 계주는 밥 먹었는지 묻자, 권진아는 차려 먹는 것도 너무 귀찮아서 힘들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알약 하나로 식사를 대신했으면 좋겠다고 하자, 계주는 저도 그 생각을 해봤다며 공감했다.
- 계주는 그래서 금방 먹고 빨리 나가야 하니까 한 그릇에 다 담아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얼마 전에 조인성이 핑계고[10]에 나왔는데 서서 먹는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 계주는 식탁 의자에 비스듬한 각도[11]로 앉아서 먹고 있었는데, 나경은이 어디 떠나갈 사람처럼 먹냐고 잔소리하자 '나는 이게 편해.'라고 대꾸했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나경은이 그릇에 반찬을 담아서 먹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잔소리하자, 나경은은 '이게 편해'라며 똑같이 대꾸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왜 집에서도 이렇게 급한가에 대해 고민하면서 자꾸 쫓겨서 살아서 그런 건지 반추했다.
2.8. 각자의 애환
- 권진아는 왜 이렇게 바쁘냐고 물으면서 제가 유느님이면 더 편하게 살 것 같다고 전했다.
- 권진아는 예전에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vs놀이가 있었다면서 나는 박명수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보통 많은 분이 박명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사실 누구로 산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고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TV에서 보이는 모습만 가지고 판단하면 왜 박명수를 선택했는지 이해가 간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박명수를 옆에서 지켜보면 각자의 삶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마무리했다.
2.9. 인생관
- 계주는 어떤 삶을 좀 살고 있는 것 같냐고 묻자, 권진아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면서 나중에 늙어서 제 인생을 돌아봤을 때 '나 진짜 고생했지'보다는 '나 진짜 재밌게 살았지'라고 회상하고 싶다고 답했다.
- 권진아는 한 번 태어난 인생인데 재미있게 뽕을 뽑고 싶은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 계주는 인생을 잘 산다는 건 뭔지 의견을 구하자, 권진아는 거창한 건 사실 없는 것 같고 건강하고 행복한 게 제일 어려운 것 같다고 답했다.
- 계주는 아무리 돈이 많다고 해도 건강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2.10. 정승환과의 친밀도
- 계주는 요즘 운동하는지 물었다.
- 권진아는 계주가 다니는 체육관[12]에서 PT를 받는다고 밝혔다.
- 계주는 정승환도 다녔었다고 하자, 권진아는 몰랐다는 표정을 지었다.
- 계주는 나는 왜 권진아는 정승환이 모든 것을 공유한다고 생각했는지 의아해했다.
- 권진아는 정승환과 자주 안 만나서 뭘 하고 다니는지 잘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 계주는 스케줄 끝나면 둘이 음악 얘기를 많이 하거나 향후 행보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지 않는지 묻자, 권진아는 일단 음악적 취향이 전혀 안 맞는다고 답했다.
- 계주는 정승환이 보고 싶지 않냐고 묻자, 권진아는 '예'라고 답하면서 보고 싶다기보다 그냥 뭐 (군복무) 끝나고 보면 된다고 답했다.
- 계주는 정승환이 훈련소 나와서 혹시라도 이거 보게 되면 하고 싶은 얘기가 많을 거라면서 시간 되면 댓글 달아달라고 부탁했다.
2.11. 연예계에 대해여
- 계주는 권진아가 데뷔한 지 10년 되었다고 운을 떼었다.[13]
- 계주는 연예계에 들어온 걸 후회한 적이 있는지 묻자, 권진아는 '아, 내가 있을 곳이 아닌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면서 여기는 전쟁이라고 답했다.
- 계주는 나는 데뷔한 지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쉽지 않다고 고백했다.
- 권진아는 현상 유지만 해도 되게 힘들다면서 계주는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하자, 계주는 (식탁에서) 옆으로 (앉아서) 떠나갈 듯이 밥 먹으며 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12. 목소리에 대하여
- 권진아는 발성이 어떻게 그렇게 좋은지 물으면서 몸이 울리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분들이 제 소리가 커서 가끔 놀랄 때가 있다고 답했다.
- 계주는 야외 진행을 많이 하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환경에 맞추다 보니 목소리가 중저음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목 관리를 위해 특별히 노력하는 것이 있냐고 묻자, 권진아는 다른 건 없고 규칙적으로 살고 건강한 거 먹고 술, 담배 안 하는 게 제일 최고라고 답했다.
- 권진아는 회식이나 친구들 만날 때 술을 먹지만 (평소에는) 거의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내가 알기로는 술을 되게 잘 먹는 거로 알고 있다고 하자, 권진아는 한 번 먹을 때 확 먹고, 확 쉰다고 밝혔다.
2.13. 주우재 라이브의 재미 유무
- 계주는 주우재 라이브 방송을 끝까지 보는지 묻자, 제작진은 주우재가 '계주가 (주우재의 라이브 방송이) 재미없다'라고 해서 라이브 시청자 수가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권진아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영향력이 얼마나 큰데 재미없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타박하자, 계주는 미안해하면서 '대주주'[14]들에게 돌아오라고 호소했다.
- 계주는 냉큼 주우재는 재미있다고 정정하면서 '재밌게 좀 하지'라고 농담을 던졌다.
2.14. 너와 나의 노래 자부심
- 계주는 내가 내 노래를 들으면 어떠냐고 묻자, 권진아는 좋다고 하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
- 계주는 내가 듣기에도 좋은데 자기가 듣기엔 얼마나 좋겠냐면서 부러워했다.
- 계주는 내 노래에 미치겠냐고 재차 묻자, 권진아는 너무 좋아서 미치겠다고 답했다.
- 권진아는 노래 잘 하지 않냐고 묻으면서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를 부르기 시작했다.
- 권진아는 이 노래 진짜 좋다고 하자, 계주는 '말하는 대로'를 많은 분이 좋아한 덕분에 노래 잘하는 분들이 많이 따라 불렀다고 밝혔다.
- 계주는 그래도 역시 오리지널이 주는 울림이 있다며 자화자찬했다.
- 권진아는 약간의 랩도 있지 않냐면서 랩 가사를 불렀다.
- 계주는 나 맥이는 거냐며 따지자, 권진아는 '압구정 날라리'를 부르며 팬심을 증명했다.
2.15. 추억의 무한도전
- 계주는 그게 벌써 10년이 넘었다며 서글퍼하자, 권진아는 무한도전이 재미있어서 옛날 거를 가끔 본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그때를 생각하면 어떠냐고 묻자, 계주는 감사하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것들을 얻었지만, (무한도전) 제작진이나 멤버들이 너무 고생했다고 답했다.
- 계주는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버팀목이 됐지만, 그것 때문에 제작진이나 멤버가 너무 큰 부담감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2.16. 권진아의 고민
- 권진아는 이번에 팬 미팅과 팬클럽 창단을 준비하고 있는데, 저를 좋아해 주는 분들에게 실망하게 할까 봐 또 하나의 부담이 된다고 고백했다.
- 계주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문자답하면서 내가 확고히 지켜야 할 것들을 지켜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권진아는 약간 '유재석의 인생 모토' 컨셉으로 다음에 인터뷰해도 되냐고 묻자, 계주는 저도 인생은 잘 모르지만, 처한 상황을 열심히 그냥 살아 나갈 뿐이라고 답했다.
- 권진아는 '어떡하겠어요. 그냥 해야지 뭐'라고 말하며 체념했다.
- 계주는 (내가) 어떻게 앞으로 살아 나갈지, 내가 지금 이 일을 잘 하는 건지 등 우리가 비슷한 고민을 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2.17. 건물주를 상상하며
- 권진아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밝혔다.
- 계주는 구체적인 액수를 묻자, 권진아는 건물주라고 답했다.
- 계주는 층수를 묻자, 권진아는 연남동 같은 데에 그냥 꼬마빌딩 하나라고 답하면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 계주는 빌딩 이름을 뭐로 지을 거냐고 묻자, 권진아는 한번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 계주는 시적인 느낌과 힙한 느낌 중 어떤 게 좋은지 묻자, 권진아는 시적인 느낌을 골랐다.
- 계주는 '진아가세요'를 제안하자, 권진아는 '안 들어오고?'라고 되물었다.
- 계주는 '너무 관심 두지 마시고 진아가세요'라고 설명했다.
- 권진아는 힙한 거는 어떤 거냐고 묻자, 계주는 '권jeans'를 추천했다.
- 권진아는 마지못해 힙하다고 끄덕였다.
- 계주는 일단 빌딩을 사면 얘기하라고 하자, 권진아는 작명소에 맡기겠다고 발을 뺐다.
2.18. 명품 자랑
- 권진아는 최근에 티셔츠와 바지를 샀다고 밝히면서 그때 그 명품 재킷이 멋있었다고 전했다.
- 계주는 안테나 사무실에서 잠깐 봤을 때 루이 비통 재킷을 입었다고 밝혔다.
- 계주는 선물 받은 것도 있지만 가끔 마음에 드는 건 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 권진아는 방송에서 한번 멋있게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 계주는 제가 입은 게 되게 좋아 보였냐면서 구찌도 있고 발렌시아가도 있다고 하자, 권진아는 기계적인 감탄사로 반응했다.
- 계주는 나 놀리는 거냐며 따지자, 권진아는 강하게 부정했다.
2.19. 사회생활 비법
- 계주는 권진아가 회식 자리에서 유희열과 대화하면 기계적인 반응을 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 계주는 쌍따봉을 하면서 이거는 닥치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 계주는 그것과 더불어 쌍오케이도 작가들이 예능 할 때 많이 한다고 밝혔다.
- 계주는 작가들이 솔직하게 다 표현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거짓이라기보다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필수 리액션이라고 알렸다.
- 계주는 제작진이 '너무 좋았고 재미있었어요'라고 말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집에 가는데 제작진이 저기 동그랗게 모여 앉아서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웃긴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오늘 (핑계고 제작진이) 그러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 계주는 만약 방금 걱정한 대로 그랬으면 제작진이 또 불러서 기회를 한 번 더 준다고 설명했다.
- 권진아는 삼진 아웃이었다고 깨달으면서 삼진이 있는 게 다행이라며 스스로 위로하자, 계주는 너무 부담 갖지 말라고 다독였다.
2.20. 실비집
- 계주는 아까도 얘기했지만, 우리의 모토는 자유로움이라고 밝혔다.
- 계주는 그냥 대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 계주는 남창희가 하는 실비집이 있는데, 사실 될지 의심했는데 좋아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 제작진은 그거는 진짜 재미가 없다고 밝히자, 권진아는 충격을 받았다.
- 계주는 (실비집은) 요만큼도 웃기지 않고 살짝 토크와 함께 요리만 한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리틀 포레스트 같은 슴슴한 느낌이라고 추정했다.
- 계주는 남창희 얼굴보다 손이 많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2.21. 오늘 일정
- 권진아는 오늘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묻자, 계주는 아침에 조세호와 만나서 유퀴즈를 하고 왔다고 답했다.
- 계주는 집에 가서 아까 얘기한 대로 좀 자빠져있다가 한 오후 10시, 11시쯤 자서 내일 또 녹화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 권진아는 콘텐츠 촬영이 있는데 장소가 세 군데라면서 아마 밤 12시쯤 끝날 거 같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그래서 늘 늦게 끝나니까 늦게 일어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본인의 생활에 맞춘 리듬이 있으니까 일찍 자고 싶어도 잘 안된다고 공감했다.
- 계주는 나도 원래 일찍 자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맞추다 보니까 지금은 10시나 11시 되면 졸린다고 밝혔다.
2.22. 휴가 계획
- 권진아는 아직 휴가 계획이 없지만, 가고 싶다고 밝혔다.
- 계주는 요즘 양양이 예전에도 핫했는데 요즘은 더 핫해져서 난리라고 밝혔다.
- 권진아는 그럼 안 가야겠다고 물러서면서 오지로 힐링하고 싶기에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계주는 미혼에 20~30대였다면 난 무조건 (양양으로) 간다고 말했다.
- 권진아는 (계주가) 내향형 아니냐고 묻자, 계주는 그렇긴 한데 쭈구리가 될 지언정 핫한 곳은 또 가봐야 한다면서 지석진이랑 갔을 거라고 답했다.
- 제작진은 서핑 안 하는데 그냥 해변만 걸을 거냐고 묻자, 계주는 서핑이 목적이 아니고 그곳의 분위기, 풍경, 우리끼리 계속 조잘대면서 여러 가지 느낌을 우리끼리 향유하고 우연한 만남과 인연을 상상하면서 양양의 추억을 안고 우리끼리[15]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 권진아는 어디를 가나 알아보니까 휴가 계획이 너무 힘들지 않냐고 물었다.
- 계주는 그런 것이 없진 않다면서 저로 인해서 피해가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있는 곳에 가기는 어렵다고 답했다.
2.23. 교훈
- 계주는 권진아가 저를 좀 안쓰럽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 권진아는 나는 박명수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계주는 요즘 박명수가 최근에 라면을 종류별로 먹고 있다고 밝히자, 권진아는 진짜 열심히 산다며 난 나로 살아야겠다고 정정했다.
- 계주는 박명수가 무한도전 할 때 그런 거 시켰으면 '야! 야! 이걸 어떻게 다 먹으라는 거야?'라고 말했을 텐데 지금은 그걸 (군소리 없이) 한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어떻게 하면 될지를 많이 배운 것 같다고 밝혔다.
- 권진아는 버릴 건 버리고 가져올 건 가져와야겠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그거를 진짜 잘하는 게 나를 스스로 지키는 길일 거 같다고 전했다.
- 계주는 나중에 내가 원하는 걸 얻더라고 '이게 뭐지'라고 생각이 들 수 있으니까 나 스스로를 우선 지키라고 강조했다.
2.24. 클로징
- 계주는 mini핑계고 마무리 인사를 권진아에게 부탁했다.
- 권진아는 제 신곡 'Love Me Love Me'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전했다.
- 계주는 진아도 행복하고 여러분들도 행복하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저도 행복하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여러분 모두 행복하시길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인사하면서 종료했다.
2.25. 에필로그
- 계주는 (모두) 수고하셨다고 하자, 권진아는 고생하셨다고 덧붙였다.
- 계주는 진아가 고생했다면서 오늘 또 12까지 촬영이냐고 물었다.
3. 여담
- 클로징 크레딧 뮤직은 Love Me Love Me이다.
- 권진아는 제1회 핑계고 시상식에서 '운이 좋았지'를 불러서 호평받았다.
[1] 원제는 '230802 mini핑계고 : 유재석, 권진아 @뜬뜬편집실 (OneCam) ㅣ EP.3'이다.[본편] 230802 mini핑계고 : 유재석, 권진아 @뜬뜬편집실 (OneCam) ㅣ EP.3[예고편] 진짜 노래를 정~말 잘하는 진아👍 2023.08.22(tue) pm6:00[4] with 조세호, 남창희[5] 완전한 메이크업[6] 밝은 여름 느낌[7] 애인[8] 유 퀴즈 온 더 블럭 EP.202[9] 전시용[10] 핑계고 EP.19[11] 스탠바이 자세[12] 골든핏 프라이빗짐 (서울 강남구 언주로 807 6층)[13] K팝 스타 시즌3 출연을 기준(2013년)이면 10주년을 앞두었고, 정규 1집 발매 기준(2016년)이면 7주년을 앞둠.[14]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의 구독자명[15] 지석진, 김용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