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0:24:10

62식 기관총

Type 62 7.62mm Machine Gun
[ruby(6, ruby=ろく)][ruby(2, ruby=に)][ruby(式, ruby=しき)] [ruby(7.62mm, ruby=ななてんろくにミリ)] [ruby(機, ruby=き)][ruby(関, ruby=かん)][ruby(銃, ruby=じゅう)]
62식 7.62mm 기관총
파일:62식 기관총-1.jpg
파일:62식 기관총-2.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다목적 기관총
원산지
[[일본|]][[틀:국기|]][[틀:국기|]]
{{{#!folding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62년~현재
개발 카와무라 마사야
개발년도 1954년
생산 스미토모 중공업
생산년도 1962년~현재
단가 약 200만엔 (1985년)[1]
사용국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용된 전쟁 냉전
이라크 전쟁
기종
파생형 74식 7.62mm 차재 기관총(공축기관총)
세부사항
탄약 7.62×51 mm NATO
급탄 탄띠식 급탄
작동방식 오픈 볼트로 추정
틸팅 볼트
총열길이 546mm
전장 1,200
중량 10.15kg
발사속도 650RPM
탄속 약 853m/s 이하로 추정[2]
유효사거리 1,000m }}}
1. 개요2. 상세3. 성능4. 문제점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5.1. 애니메이션 및 만화5.2. 게임5.3. 영화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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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미토모 중공업에서 생산한 다목적 기관총으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후 미군으로부터 건네받은 M1919A4를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기관총이다. 일본 자위대에서 쓰이다가 현재는 M240 기관총으로 대체되고 있고, 아주 일부 부대만이 현역으로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영어권에서는 Sumitomo NTK-62로도 알려져 있다.

2. 상세

일선에서 92식 중기관총을 참고하여 현대화 하는것보다 독일제 MG1을 참고해볼까 했다는 소리도 있었다고 한다. 초기당시 탄약은 30-06탄에 맞춰 설계하다가 미군이 7.62mm NATO탄으로 통합하자 거기에 맞춰 나토탄으로 설계를 바꾸었다.

초기엔 닛토쿠 금속공업(日特金属工業)의 카와무라 마시야를 리더로한 설계팀에 의해 1954년부터 1956년까지 설계 및 제품시험을 하였다. 하지만 닛토쿠 금속공업이 스미토모 중기계 공업(住友重機械工業)에 흡수당한 이후 1962년 정식 채택 되었을때 생산은 스미토모 중기계 공업이 담당하게 된다. 전후 일본이 생산한 첫 기관총이다. 1정 가격은 200만엔.

차량 부착형으로 74식 차재 7.62mm 기관총([ruby(74式, ruby=ななよんしき)] [ruby(車載, ruby=しゃさい)] [ruby(7.62mm, ruby=ななてんろくにミリ)] [ruby(機関銃, ruby=きかんじゅう)])이 있는데, 총몸은 유지하되 발사 손잡이는 M2 브라우닝 중기관총과 유사한 삽자루형으로 변경되었다. 74식은 주로 전차 및 장갑차, 헬리콥터 등에 부착된다.

3. 성능

공랭, 가스 피스톤 후퇴식의 자동 화기로 과열을 막기위해 이전의 일본제 기관총들처럼 냉각 핀을 사용한다.

최고발사속도는 분당 650발이나 지속사격시에는 분당 80발 정도가 유효발사속도라고 한다.

총신 교환이 가능하다. 교환은 총몸쪽의 고정 레버를 누르고 빼내면 되고 총신에 붙은 운반 손잡이를 잡고 해도 되지만 방열 장갑도 지급된다고 한다. 총신과 방열 장갑외에 다수의 스패너와 렌치, 예비 총열 1개, 공이 1개, 복좌 용수철 1개가 예비품으로 휴대된다. 작동 방식은 전형적인 가스 작동방식이고 99식 경기관총과 비슷하다. 단, 폐쇄 기구는 틸팅 볼트를 사용한다고 한다. 양각대 기본이지만 삼각대 장착도 가능하며 차량 탑재도 가능하고 사용 삼각대는 미국제로 M1919가 써먹던 것 그대로다. 조준장치는 M1918 브라우닝과 비슷하다. 눕힌 상태에서 200m내외, 세우면 300~1,200m거리에 대해 조준 가능이 가능하고. 여기에 후지에서 만든 3배율 조준장치 부착도 가능하다.

4. 문제점

자위대에서 초기에 요구한 명중률도 충족시키지 못하였고, 64식보다 총신이 못하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다. 많은 부품으로 인해 분해/정비 하는데 있어서 너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린다던지, 일부 부품은 수시로 없어지거나 부숴지는 부품도 다수발견되고, 발사하는 시간보다 고치는 시간이 더 많다라든지 홋카이도 등에서 쓰려면 얼지 않도록 프로판 토치는 필수라고 한다. 일본 무기 특유의 비싼 가격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과열이 좀 되면 격발기구에서 탈을 내기 시작해 방아쇠에서 손을 떼도 발사가 되는 쿡 오프 현상이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더 깨는 이야기중에는 운반손잡이 잡고 운반하다가 이상하게 가벼워서 보니 총신만 들려있고 총은 안보이더라는 소리도 있다고 한다. 자위대 자체에서도 이 총을 쓰는 걸 꺼리고 일본 내에서도 너무나도 많이 까인다. 이 총에 관한 만화도 있다. 예비대 시절 미군이 공여한 브라우닝 M1919를 운용했던 세대에 의하면 62식보다 M1919가 신뢰성이 더 나았다는 증언이 있다.

게다가 이미 태평양 전쟁 이전부터 노획한 체코제 경기관총 Vz.26을 보고 개념을 받아들여서 새로 설계한 96/99식 경기관총이 있었다. 당연히 62식 기관총보다는 신뢰성이 좋다. 영국군이 자동화기로 전 소총수를 무장시키고도 걸프 전쟁까지도 신뢰성 좋은 브렌 경기관총을 계속 사용했던 사례를 감안하면, 자위대 입장에서는 차라리 96/99식 경기관총을 계속, 혹은 개량해서 사용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3]

하지만, 이 총의 파생형인 74식 차재 7.62mm 기관총은 62식 기관총의 성능을 보고 거울 삼아 약간의 개선을 해 보다 더 낫고 신뢰할 만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고 하지만 개선된 점이 거의 없다. 스미토모 중공업에서 숨겼다가 들킨 바로는 아예 사격 도중 발사 잼이 멋대로 결려 중단되어버리는 일이 있었다. 스미토모 중공업은 이를 숨기고 합격점을 낸 탓에 처벌을 받기는 받았는데 5개월 간 방위산업체 지정정지와 62,474,916엔[4]의 벌금을 내었다.[5]

5. 대중 매체에서의 등장

5.1. 애니메이션 및 만화

  • 이타가키 케이스케가 그린 작가 본인의 자위대 복무 실화 만화 <내 청춘 나라시노 제1공정단>에서 작가가 썼던 총기로 나오는데, 행군 에피소드에서 뻑하면 맛탱이가 가면서 10.5kg이나 나가는 무거운 똥덩어리라고 불평한다.

5.2. 게임

5.3. 영화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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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의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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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2] 총열길이가 560mm인 M60 기관총의 탄속이 853m/s이다.[3] 실제로도 7.62 mm 나토탄으로 개조한 시제품이 남아있다.[4] 한화로 약 6.2억원이다.[5] '조사결과로는' 1974년부터 시작되었는데도 공식적인 발표 이상으로 해먹고도 이 정도만 처벌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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