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7:20:03

62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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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ST 2024-07-01 08:50:01)

1. 개요

6월 25일에 나온 야구 대첩을 정리한 문서이다. 참고로 넷 다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았던 경기다.[1]

2. 경기 목록

2.1. 2009년 62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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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기타

이날 다른 경기장에서 벌어진 사건도 하나같이 대단했는데 묻혔다(...)

2.2. 2016년 62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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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기타

같은 날 있었던 넥센 히어로즈 vs. LG 트윈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역시 삼중살을 잡아내고도 질 수 있는 무시무시한 사례[3]실제로 일어난 경기였다.

KBO 통산 64번째 삼중살, 답이 없는 최경철의 최악의 수비, 넥센 히어로즈약속의 8회, 그리고 투수 김택형이 타석에 나와서 임정우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낸 사건, 결정적으로 김민성의 한 경기 최다 아웃카운트 기록 수립[4] 등등......짧게 요약하자면 양상문 감독이 넥센 히어로즈에게 승을 대 놓고 떠먹여준 경기. 참고로 투수가 볼넷출루한 건 무려 9년 만이라고 한다.

2.3. 2022년 62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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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4년 625 대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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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기타

이 날 LG의 케이시 켈리삼성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8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9회초 선두타자 윤정빈에게 통한의 중전안타를 얻어맞고, 1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5시간 20분짜리 혈투KBO 리그의 2024 시즌 최장 시간 경기이다. 같은 날 잠실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2시간 4분 만에 끝났는데[5], 산술적으로 계산했을 때 삼성과 LG가 경기를 2번 하고도 1시간 12분이 남는 시간이다.[6] 이 정도면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 자동차를 타고 가는 시간이 대락 4시간 반 정도이기 때문에 휴게소를 경유하면서 가도 충분히 남는 시간이며, KTX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 시간이다. 이 때문에 잠실 경기 끝나고 KTX로 부산 가면 한 경기 더 볼 수 있다고(...) 달린 어느 커뮤니티의 댓글이 압권이었다. 물론 진짜 가서 보기에는 여러모로 한계가 있긴 하다.[7]

상술 했듯이 같은 날케이시 켈리퍼펙트 게임을 달성할 뻔했으나 9회 노아웃에서 안타가 나오면서 실패했다. 이날 KBO 리그에서만 역대 최초 기록이 두 개가 나올 뻔 했으나, 모두 한 끗 차이로 실패했다. 이 외에도 NC vs 키움 전에서의 도슨이 한 타석에만 WPA0.82나 높이는 역전 끝내기 2루타[8]를 쳤고, 두산 vs 한화 전에서의 두산의 막판 추격 등 온갖 재미있는 경기가 나왔으나, 세 경기 모두 이 희대의 막장경기에 묻히고 말았다.


[1] 2009년 투수 최정, 타자 김광현 + 포일로 SK 승리, 2016년 타자 김상수의 실책 나비 효과, 2022년 사사구 22개가 나온 진흙탕 대전, 2024년 13점 차 역전 + 극적인 동점 안타 + 투수만 14명 + 양팀 합산 36안타 14볼넷 5실책의 어마어마한 성적이다.[2] 무사 1,2루에서 병살타로 2아웃, 2루주자 정수성이 무리하게 홈까지 파고들다가 걸려서 3아웃.[3] 정확히는 삼중살을 잡고도 패한 사례는 26회가 있다고 한다. 그 중 한 번은 2015년 넥센이 NC에게 한 이닝 4도루를 내준 대참사를 겪은 그 경기.[4] 뜬공(1) - 병살(3) - 삼중살(6) - 땅볼(7) - 병살(9)[5] 해당 잠실 경기가 종료됐을 때 해당 사직 경기는 4회말 진행중이었다.[6] 그러니까 풀영상 등시에 틀어놓으면 LG와 삼성의 경기는 두번 하고도 반을 볼 수 있다는 소리...[7] 잠실 경기는 20시 35분에 끝났기 때문에 어찌저찌 빠르게 경기장에서 탈출해 택시를 타고 부산으로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편인 수서발 부산행 SRT 373 열차(21시 출발)를 타더라도 부산에 23시 14분에 도착한다. 거기에 부산 1호선을 타고 연산역에서 한번 더 갈아타야 하는데 연산역에서 사직역으로 가는 대저행 열차 도착 시각이 23시 47분이다.[8] 그 유명한 2014년 한국시리즈 5차전 최형우의 2루타(0.8)보다 약간 더 높다. 당시에는 동점 주자가 3루까지 갔었고 도슨의 타석에선 2루에 있었기 때문에 기대 승률이 더 낮은 상태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