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16 20:40:46

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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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4: GLORIOUS MEMORIES REVIVED
파일:external/www.vinahanin.com/fc903df9e1babfddcf046a24b5eb6fe9.jpg
개발사 Emobi Games
유통사 Emobi Games
출시일(베트남) 2011년 12월 16일
출시일(미국) 2012년 7월 20일
장르 FPS
플랫폼 PC
엔진 Vision
공식 홈페이지 영어/베트남어 홈페이지

1. 개요2. 상세3. 사양4. 스토리5. 등장인물6. 무기
6.1. 권총6.2. 기관단총6.3. 소총
6.3.1. 저격총
6.4. 경기관총6.5. 중기관총6.6. 대전차화기6.7. 수류탄6.8. 기타
7. 등장차량8. 강시모드
8.1. 배경 스토리8.2. 게임플레이8.3. 맵
9. 문제점10. 기타

1. 개요


베트남판 콜 오브 듀티(Vietnam's Call of Duty)

게임 패키지 앞에 적혀진 문구이다. 독일판 패키지 사진(영국판은 해당 문구가 아래쪽에 적혀있다.) 해당 문구 앞에는 The Escapist 로고가 붙어있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원 출처는 아마 이 문서인듯.#

7554는 베트남의 Emobi Games(이후 Hiker Games로 사명을 바꿈)에서 제작해 2011년 12월 16일에 출시한 베트남 자체 개발력으로 출시된 최초의 FPS 게임이자, 최초의 비디오 게임, 해외에서 발매된 최초의 베트남제 게임이기도 하다.

'7554'라는 제목은 디엔비엔푸 전투가 끝난 날짜인 1954년 5월 7일을 의미하며 게임의 풀네임은 7554: Glorious Memories Revived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줄여서 7554로 불린다.

2. 상세

게임은 제1차 인도차이나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른 베트남전 게임과는 달리 베트남군의 시점에서 프랑스군을 적으로 상대한다. 당사국이자 승전국인 베트남에서 제작된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정치적인 요소 없이 중립적인 입장에서 베트남 독립전쟁을 그려냈지만 베트남 사람들 시점에서 본 프랑스와의 독립 투쟁이 주제인 이상 아무래도 서방에서 만든 시궁창스러운 분위기의 베트남전 매체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인피니트 워드 콜옵 수준으로 밝다.

게임 진행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같이 일자형 롤러코스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의 체력 역시 많은 대미지를 입으면 화면이 붉게 변하면서 심장박동 소리를 내게 되고 숨어서 휴식을 취하면 자동으로 회복되는 방식이다. 또한 싱글플레이 전용 게임으로 멀티플레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아래 후술된 것 처럼 월드 앳 워의 나치 좀비모드 복사판이라 할 수 있는 강시모드와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시리즈 복사판이라 할 수 있는 스페셜 옵스 비슷한 모드가 있다.

2019년에 디엔비엔푸 전투 승전 65주년을 기념하여 제작사에서 게임을 무료화했다! 다운로드 (아카이브)

3. 사양

운영체제: Microsoft Windows XP/Vista/7
그래픽카드: Nvidia 지포스 8600GT/ATI 라데온 3650 이상
CPU: Pentium 4 3Ghz/AMD 64 3000+ 이상
HDD: 8GB
RAM: 2GB(윈도우 XP), 3GB(윈도우 7) 이상

4. 스토리

캠페인은 전부 12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다. 1946년 12월 하이퐁 포격 이후 프랑스군과 베트민군이 맞붙었던 하노이 전투 부터 1954년 디엔비엔푸 전투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고, 이 중 4개 챕터는 디엔비엔푸 전투 이전의 전투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스토리 또한 디엔비엔푸 전투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다.

5. 등장인물

  • Nguyễn Thế Vinh
  • Hoàng Đăng Bình
  • Lưu Trọng Hà
  • Hoàng Đăng An

6. 무기

6.1. 권총

6.2. 기관단총

6.3. 소총

6.3.1. 저격총

6.4. 경기관총

6.5. 중기관총

6.6. 대전차화기

6.7. 수류탄

  • OF 35
  • OF 37
  • M24 막대형 수류탄
  • Mk II 수류탄
  • 화염병

6.8. 기타

  • M2 화염방사기
  • 쇠뇌
  • M18 DKZ - Dai-Bac Khong Giat의 약자로 베트남어로 무반동포를 의미한다.(무반동총은 SKZ라 부른다.)
  • M2 박격포

7. 등장차량

작중에서 차량을 운용하는 세력은 사실상 프랑스군 밖에 없기에 전원 미국에서 공여받은 차량들이다. 그래도 소속을 드러내기 위해 M8 그레이하운드의 차체 옆면에는 프랑스 육군을 상징하는 프랑스 삼색기 방패 문양이, 그리고 닷지 WC51의 보닛에는 일반 프랑스 삼색기가 미군을 상징하는 하얀 별 대신에 그려져 있는 걸 볼 수 있다. #

8. 강시모드

DLC로 나치 좀비 모드의 짝퉁인 강시 모드가 있다. 플레이어는 소총과 M1911A1, M24 막대수류탄을 가지고 시작하며 플레이 방식은 나치 좀비와 마찬가지로 무한정 반복되는 강시 웨이브를 버티는 방식이다. 밤이 되거나 비가 내리면 웨이브가 시작되며 일정 시간이 지나 웨이브가 종료되면 남아있던 강시들은 자동으로 불타서 죽는다. 또한 강시를 죽이면 무기에 상관없이 100(콤보 적용시 최대 300)의 포인트를 얻게되며 이를 이용해서 맵 곳곳의 상점에서 탄약이나 무기를 구입할 수 있다.

강시모드는 메인 메뉴에서 SURVIVAL을 선택하면 된다.

8.1. 배경 스토리

설정상 1788년에 원정 온 20만 청나라 군대를 지원하기 위하여 청나라측 도사들이 이끌고 온 강시 군단으로 일반 강시나 무사 강시의 복장을 보면 병사들을 강시로 만든 게 확실하다. 이 강시군단을 베트남 주술사들이 중국-베트남 국경에 봉인시켜 버리고 청나라 군대는 역사대로 떠이썬 정권의 군대에게 1789년에 탈탈 털리게 된다. 그리고 시대가 지나 1949년에 베트남 국경 지대로 도망친 국민당군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월맹군이 중국 인민해방군과 연합하자 이 국민당군 잔당들이 월맹군에 엿을 먹일 작정으로 봉인되어 있던 강시 군단을 깨우는 바람에 주인공이 신나게 구르게 된다.

8.2. 게임플레이

강시들의 이동 방식과 스폰 시스템은 나치 좀비와 차이가 있는데 강시들은 웨이브 횟수와 관계없이 콩콩 뛰어다니기만 하는 관복 강시를 제외하면 모두 느리게 걸어다니며 스폰 방식도 별도의 지정된 스폰지점에서 나오는 대신 땅에서 솟아나오도록 되어있다. 강시 모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스폰 시스템에서 가장 골때리는 부분이 있는데 만약 플레이어가 강시들에게서 너무 멀어지면 강시들은 플레이어의 뒤를 무작정 따라다니는 대신 그냥 플레이어 주변 지점의 땅(건물 내부도 예외가 아니다(!))에서 다시 솟아나온다. 이러한 스폰 시스템 특성상 한참 강시를 쏴죽이는데 정신이 팔려있다간 어느샌가 뒤에서 불쑥 튀어나온 강시에게 뒤통수를 얻어맞기 쉬우니 쉴새없이 주위를 살피며 요리조리 움직이는 플레이 방식이 강제된다.

플레이어의 맷집은 나치 좀비와 동일하게 2~3대 맞으면 사망한다. 그러나 나치 좀비와는 달리 레벨이 오른다 해서 좀비의 맷집도 같이 강해지지 않는다.

참고로 맵에 배치되어 있는 기관총은 해금해봤자 쓸모가 없으니 그냥 무시하자. 기관총 붙잡고 좀 쏠려고 하면 옆이나 뒤에서 강시들이 튀어나와 두들겨 맞는 일이 다반사다.

강시들은 전부 세 종류가 존재한다.
  • 일반 강시: 앞에 兵이 새겨진 청군 일반 병사 차림을 하고있다. 공격 방식은 나치 좀비와 동일하게 팔로 후려치기만 한다.
  • 관복 강시: 검은색의 청나라 관복과 만주족 모자를 착용하고 노란 부적을 붙인 강시. 우리가 아는 그 모습대로 팔을 앞으로 뻗은채로 뛰어다니며 이동속도는 가장 빠르다. 사족으로 3번째 미션을 베이스로 만든 대나무숲 지대 맵에서 가장 위협적인데, 여기서는 아무리 도망쳐도 콩콩 뛰어다니는 통에 금방 뒤를 붙잡힐 수 있으니 주의.
  • 무사 강시: 중국식 갑주와 투구, 검을 착용하고 있으며 갑주를 입은 만큼 맷집은 강시들 중에서 가장 강하다. 검을 이용하여 총알을 일정 확률로 튕겨내기도 한다.

8.3.

맵은 전부 4가지가 존재한다.
  • Defense Road 4
  • The Last Airport
  • Cemetery of the Death
  • Zombie Forest

9. 문제점

본작은 베트남군 시점으로 진행되는 베트남전이라는, 다소 흔하지 않은 신선한 소재와 의외로 비교적 높은 수준의 고증과는 별개로 평은 그리 높지는 않다. 아래 서술된 주된 문제점들도 그렇고 유사 나치 좀비 모드나 주인공 죽이기(...) 등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너무 대놓고 카피한 것이 평점에 마이너스가 되었던 모양. 베트남에서 사상 처음으로 자체 개발력으로 만든 FPS 게임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이것에 의의를 두는 쪽으로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 장전 모션 문제가 있는데, 이게 게임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다. 장전할 때 움직이면 같은 장전 모션을 한번 더 한다.
  • 동시대 타 FPS 게임들과 비교하면, 타격감이 매우 좋지 않다.
  • AI 수준이 낮다. 가끔 아군 NPC가 길을 막고 안비킬때는 게임을 재시작 해야 할 정도.
  • 적이 갑자기 사라져버리는 버그가 있다. 이 문제는 본편에서도 그렇지만 강시모드에서도 심각하리만큼 발생하는편.
  • 애초부터 하드코어한 리얼리티를 표방한 게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소지 탄약이 부족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본게임이 표방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캐쥬얼한 게임플레이를 위해 소지 탄약을 넉넉하게 제한해둔다. 특히 기관단총이나 휴대하는 기관총의 경우 이 문제가 더 부각되는 편.

10. 기타

프랑스군이 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출시가 안되지 않을까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의외로, 실제로 프랑스에서도 출시되었으며 옵션에서 프랑스어 자막도 고를 수도 있다. 유럽국가 중에서는 프랑스가 가장 과거 식민지배 사실에 대해 폭넓게 책임을 인정하고 있어서 국책차원에서 특정 창작물에 대해 발매가 금지되거나 하는 일은 없다. 프랑스가 가장 최근 저지른 식민지 범죄라고 할 수 있는 알제리 관련 창작물도 대부분 프랑스에서 발매됐다. 프랑스 내에서 출시가 안됐다면 그냥 그건 상품성이 없어서 수입이 안된 것 뿐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적으로 등장하는 프랑스군들 중에 미군 M1 철모/흰색 베레모[1]/부시햇[2]에 카키색 군복[3]과 군장을 착용한 병사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나 알제리측에서 온 전통 복장을 착용한 흑인 혹은 아랍계통의 티라외르 병사도 등장한다. 초반부인 1940년대 임무들의 경우에는 아직 프랑스가 제2차 세계대전에서 "6주" 당하고 처절하게 깨지고 그 후유증을 못 벗어난 탓인지, MAS-36이나 FM 24/29같은 구식 프랑스제 무기 말고도 MP40같은 구 독일군 노획물자나 톰슨 기관단총, M1918 브라우닝등 미국에서 공여받은 무기들을 상당히 많이 들고 나온다.[4] 분명 미국은 전쟁 끝나고 침략당하지 말라고 나라 지키는 데에 쓰라 건네줬을 텐데 지키라는 본토는 안 지키고 그거 들고 식민제국 쫀심 때문에 1년만에 식민지부터 다시 쳐들어가는 프랑스 수준

1950년대가 배경인 후반부부터는 프랑스 공수부대도 등장하는데 이들은 초기형 리저드 패턴 위장복(#) 혹은 2차대전 미군 위장복인 덕헌터 위장복(#)에 M1 철모/부시햇 차림으로 나온다. 여기서부터 MAT-49와 MAS-49 같은 1차 인도차이나 전쟁 후기 프랑스제 무기들도 등장하기 시작하고 간혹가다 M1 카빈이나 FM 24/29를 들고 나온다. 디엔비엔푸 전투와 가까워지는 후반부부터는 카키색 군복의 일반 프랑스 보병들도 미국제 M12 방탄복으로 단단하게 방어하고 나오기도 한다.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출시 1년 뒤에 출시되었는데, 블랙옵스보다 그래픽 품질은 낮을지언정, 오히려 고증 면에서는 이쪽이 더 낫고 싱글플레이 스토리 전개, 연출도 나름 괜찮다는 평. 예를 들어 초반에 군모를 단검에 올려서 프랑스군이 월맹군 머리인 줄 알고 맞히게 되는데, 그때 아군이 저격하는 연출이라든지. 그러나 한국에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아는 게이머는 극소수이고 다운로드 받는 것도 매우 까다로운 비운의 작품.

현재 7554를 제작했던 베트남 게임 회사는 후속작으로 베트남 전쟁을 주제로 한 게임을 제작 중이라고 한다. 당연히 주인공은 북베트남군이나 베트콩의 입장에서 만들어지며 1975년 4월 30일 사이공 함락까지를 다룬 것으로 추정된다. 제목은 300475. 관련 링크 그러나 제작비 부족으로 게임 제작이 중단됐다.


[1] 흰색 베레모는 BPVN, 즉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베트남 공수대대가 사용했던 베레모(#)인데, 위키피디아 링크의 예시로 든 제1베트남 공수대대(1 BPVN)의 경우에는 본토 프랑스 출신 자원자부터 다른 프랑스 식민지 출신자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 및 인종 가운데에서 선발해 만든 식민지 공수대대에서 지원자를 뽑아 조직한 사례가 있기에, 베트남인 외의 다른 인종으로 구성된 프랑스군이 흰색 베레모를 쓰고 나와도 어색하지는 않다.[2] 일명 Chapeau de Brousse라 불리는 모자. 실제 전쟁에서는 모자끈으로 챙을 압축시켜서 착용했는데 이것까지 구현되지는 않았다. (#1 #2)[3] 일반적인 팔 걷은 전투복 상의와 긴바지에 각반과 군화 조합 차림도 나오고, 코트 차림도 나오고, 열대지방 군대 하면 생각나는 부니햇과 반팔-반바지 전투복 조합 차림 등등 다양하게 나온다. 실제 프랑스군은 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 카키색 군복을 운용하기는 했으나 나중에 결국 올리브 드랩 군복으로 서서히 교체하였다고 한다. (#) 다만 아래 각주에 서술할 1945년 이후 프랑스 외인부대의 장비에 대해 다룬 책에 실린 사진들 중 카키색 전투복 긴바지와 팔을 걷은 전투복 상의를 착용하고 통킹에서 행진하는 1953년도 사진도 있는 걸 보면, 50년대에도 카키색 전투복이 종종 쓰이기는 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4] 실제로 1945년 이후 프랑스 외인부대의 장비 역사를 설명하는 책을 보면, 1차 인도차이나 전쟁 당시엔 나름 정예라는 외인부대조차도 1946년 안남에서 촬영된 사진에 영국제 카키 드릴(KD) 군복과 영국제 무기들로 무장한 모습이 찍혀있기도 했을 정도였다. (출처 : The Osprey Men at Arms - French Foreign Legion: Infantry and Cavalry since 1945 아카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