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사 ]
- Time is runnin' out.
You know? There's no way out.
처음이라 착각을 했었어. 사랑이란 내게 사치라 했었던 때가 있어. 하늘이 너무해. 난 아직 널 위해 가진게 없는데.
넌 아직 그런게 필요없다고 말해도 불안한 니모습 눈에 자꾸자꾸 밟혀도 같이 있어 너무도 행복했어 뭐. 같이있던 널 위해 모두다 줄께 뭘?
사랑했던 시간. 너무도 내게만 더 빠르게만 흘러도 내게는 이별이란 없다 했어. 싫어, 이것은 아니야. 돌아가길 빌어.
그래 알겠다고, 이 순간은 잠시라고, 돌아올 거라고 믿었어. 그래 정말 믿었어. 이렇게 아플지 정말 몰랐어.
그렇게 그리워 했는데 그런데 정말로 이상해. 니가 날 사랑한 동안에 딴 남자도 사랑한 너란 여자를 알았네.
처음에 날 떠날 때는 잠시라고 말한 너. 이제는 떠나줘서 고맙다고 말했어. 그래도 예전에 널 사랑했냐 물었어. 웃기셔. 이젠 역겹다고 말했어.
깰 수 없는 꿈 속에서만 그저 발걸음만 옮길 수 있게.
그저 발걸음만.. 그저 발걸음만 옮기다 보니 어느덧 몇 년이 지났어. 많은 걸 얻긴 했지만 여전히 기막혀. 시간은 우리를 등쳐먹으려는 자들 틈에서도 계속 물처럼 흘러.
나이는 먹고, 기회는 달아나. 가진건 없고, 또 오늘은 다가와. 하고픈 일만 쫓아온 나를 벌하듯 친구도 없이 다다른 벼랑 끝.
그래 가끔 연락해서 안부도 묻고 세상 사는 힘든 얘기 나누고 술도 한잔 하면서 또 한탄 하면서 그러고픈데 점점 멀어져 가는 걸 느껴.
성공한단 말을 함부로 쓰며, 여태 부모님 용돈 한푼 못 드려. 내가 하는 짓은 아무런 쓸모없단 말에 받은 상처 다 아물었으면...
지금 난 깨진 사랑만큼 집착해. 민감한 말들. 인터넷을 떠도는 망령들이 펴낸 Black List. 우리 이름이 1면에 떠, 기를 꺾어 놔 이번에도.
뻔뻔한 놈들, 너무 괴롭다. 이럴 바에야 차라리 목을 메고파. 그럼 돌릴 수 있겠지. 아무것도 모를 때로 다.
깰 수 없는 꿈 속에서만 그저 발걸음만 옮길 수 있게.
돌려놓길 원해? 잠이 안 와, 난 이 밤에도. Break up 2 Make up. 돌려놓길 원해? 잠이 안 와, 난 이 밤에도. Wake up. Wake up.
이 여린자식은 겁이났지. 나 머릴 다쳤나? 어디까지가 사실인걸까? 내게 닥친 말없는 연민의 박수소리가.
딱 보니까는 쉽게 다 거짓말을 보태고 날 무섭게 만들려고 하는 것도 같은데 너 좀 그러지마. 이별이란 협박. 너무 두려우니까.
힙합음악이란 걸 알았고, 지각을 한 후 시작한 마라톤. 금지된 상자를 열자 따라온 건 이별을 두눈뜨고 바라보는 법.
아픔의 반복. 날 꼭 안고, "I Know. 그 상처." 되려 내 목줄을 긋는 거짓 관심.
더많은 시간이 겁나는 이아이들은 절대 원하는게 많은건 아니었다네. 헤매고 헤매도 매일매일 또 hangman's song.
더많은 시간이 겁나는 이아이들은 절대 원하는게 많은건 아니었다네. 헤매고 헤매도 매일매일 또 hangman's song.
깰 수 없는 꿈 속에서만 그저 발걸음만 옮길 수 있게.
돌려놓길 원해? 잠이 안 와, 난 이 밤에도. Break up 2 Make up. 돌려놓길 원해? 잠이 안 와, 난 이 밤에도. Wake up. Wake up.
나찰 & Jerry.K 슬픔으로 또 Everyday. 긴 한숨만 내쉬는데. Soulman & Minos. Take me there.
나찰 & Jerry.k 슬픔으로 또 Everyday. 긴 한숨만 내쉬는데. Soulman & Minos. Take me t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