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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개발·유통 | Bark Bark Games[1]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ESD | itch.io | Steam |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호러 |
출시 | Adobe Flash 2016년 10월 30일 itch.io 2020년 10월 17일 Steam 2020년 10월 30일 Nintendo Switch 2024년 3월 29일 |
한국어 지원 | 비공식 지원[2] |
심의 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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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 페이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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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ark Bark Games의 Chris Rats와 Isaac Nite가 제작한 여자아이가 되어 자신을 죽이려는 아빠를 피하는 호러 플래시 게임.원래는 Newgrounds와 Armor Games에서 무료로 플레이 가능한 플래시 게임이었으나, 2020년 중순에 새로운 등장인물과 훨씬 많은 맵과 이벤트 등이 추가된 확장판이 새로 출시되었다. 12월 1일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 문서에서는 플래시 버전을 "구 버전", 스팀 버전을 "신 버전"으로 서술하고 있다.
어떤 트랩에 걸려 사망했는지에 따라 등장인물이 다양한 방법으로 죽어나가는데[3], 도트 그래픽임에도 상당히 잔혹하므로 플레이하거나 방송을 보고 싶으면 유의해야 한다. 또 알 수 없는 이유로 적들 중 상당수가 인간형이지만 비정상적으로 마른 알몸에 긴 머리카락을 단 귀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많이 뭉개진 도트 그래픽이라 수위가 있는 건 아니지만 특유의 부드러운 애니메이팅과 합쳐져 기괴함과 불쾌한 골짜기를 극대화시키는 요소들도 산재하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fff,#ffffff> 구분 | 최소 사양 |
Windows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운영체제 | Windows 7 |
프로세서 | 2.0 GHz Dual Core Processor |
메모리 | 2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since 2006 (GeForce 8) AMD since 2006 (Radeon HD 2000) Intel since 2012 (HD 4000 / IvyBridge) |
저장 공간 | 120 MB 사용 가능 공간 |
3. 스토리
깜깜한 밤이 되어갈수록 집이 뒤틀리며 그림자 속에서 온갖 괴물들이 튀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들 모두가 악의적이진 않겠지만요.
태비는 이 집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오늘따라 아빠가 그리워집니다.
태비가 자신의 방에서 잠을 청하던 중 인간의 형상을 한 그림자가 나타나 움직이더니 사라지고, 소녀는 인기척에 잠에서 깨어난다. 어째서인지 자신의 인형은 두 다리로 일어나 말을 하고, 텔레비전과 게임기는 먹통인 상황이다. 태비는 방문을 나서 집안을 탐색하기 시작한다.그들 모두가 악의적이진 않겠지만요.
태비는 이 집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오늘따라 아빠가 그리워집니다.
4. 등장인물
4.1. 태비(Tabby)
주인공. 갈색 단발을 가진 소녀이다. 청록색 잠옷을 입고 있으며 갈색 부츠를 신고 있다.일반적인 호러 게임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소녀지만 엔딩에 따라 다른 성향을 띄게 된다. 예시로 몰살 엔딩을 진행하는 중 물귀신에게 말을 걸면 '잠재력'이 느껴진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하는 것으로 보아 어둠의 영향을 받고 있거나 숨겨진 본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진 엔딩에서 한쪽 팔이 잘리는데 하우스 2 트레일러를 보면 팔이 잘린 건 그대로다.
4.2. 인형(Doll)
게임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등장인물. 태비의 방 구석에 앉아 있는 여자아이 모습의 인형으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말을 할 수 있다. 플레이어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몇 안 되는 요소 중 하나였다. 그러나 여동생이 화장실에서 죽은 뒤 인형을 들고 동생의 방을 가면 커져서 태비를 잡아먹는다.도끼로 이 인형을 내리치면 영혼을 연상시키는 무언가가 몸에서 빠져나가는 연출이 나온다. 이러한 연출과 대사로 미루어 보아 실제 자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나 자세한 내막은 드러나지 않는다.
신 버전에서는 특정 엔딩들을 볼 시 크레딧이 올라간 후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조롱한다. 그리고 이때 게임의 캐치프라이즈인 "It never ends..."라는 대사를 한다.
DLC에서 사실 가위 귀신과 동일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4.3. 멜로디(Melody)
태비의 여동생. 게임 내에서는 이름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제작자의 언급을 통해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4] 구 버전에서는 판자로 막힌 방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숨겨진 등장인물 중 하나였다. 당시 버전에서는 아버지가 자신을 방에 가뒀기에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이야기하며, 문을 열어주면 화장실부터 가야겠다며 방 밖으로 나온다.신 버전에서는 이른 시각에 방을 나와 거실 기준 우측 하단의 방으로 가서 피아노를 친다. 멜로디가 도착하기 전까지 흔들리는 샹들리에를 방치할 시 샹들리에가 떨어져 피아노와 함께 최후를 맞는다. 만일 피아노를 부수어 칠 수 없게 만들면 슬퍼하면서 화장실로 이동하는데, 미리 변기를 부수지 않았다면 그대로 몸이 꿰뚫려 죽는다. 만약 변기를 부쉈다면 다시 자기 방으로 가서 목을 매고 죽으려고 한다. 이를 막기 위해 방 구석의 의자를 부수어야 한다. 이후 여동생이 침대에 누워서 자신의 삶을 비관할 때 인형을 가져다 줄 시 멜로디 엔딩의 조건이 충족된다.[5]
어떤 무기로든 살해하면 일정 확률로 목을 매단 상태로 거실에 나타나는 이벤트가 있다. 다른 방에 갔다 오면 사라지지만, 다가가면 태비를 잡아서 들고 화면 위로 사라지며 곧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것으로 태비를 죽인 것을 암시하며 게임 오버.
앞서 서술된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구 버전과는 다르게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 잠에서 깨 말을 걸면 '모두가 싫다.', '이 집이 싫다.', '아침이 싫다.'는 말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투정 부리는 아이로 보일 수 있지만 일부러 불안정한 샹들리에 아래 피아노를 치러 간다거나, 귀신이 있는 변기에 앉거나 목을 매려고 하고 있다. 물론 목을 매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의도한 죽음이 아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나는 그가 한 짓이 싫어'라고 말하는 대사가 있는데, 이 집 안방에서 이어지는 지하실에 한 남자의 시신이 있고, 플레이어가 특정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할 시 아빠가 집에 와서 칼부림을 한다는 점으로 미루어 보아 아빠가 지하실의 남자를 살해했고,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멜로디가 그것을 목격했고, 그 영향으로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공식 사이트의 삽화에서는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삽화를 자세히 보면 본편의 인형을 손에 들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공식 트레일러에서 잠시 등장하는데, 본편처럼 피아노를 치고 있던 중 비명 소리와 함께 얼굴이 기괴하게 변한다. 피아노를 치는 멜로디에게 물을 부으면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음악을 연주하다 뒤돌아보고 기괴하게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보아 외국에서 컬트적인(?) 충격을 준 겁쟁이 강아지 커리지에서 나오는 바이올린 소녀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보인다.
1.5 버전에서 DLC가 업데이트되면서 멜로디로도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DLC의 주인공. 지하실의 남자는 남자친구였으며 아버지가 빙의당해 그를 살해한 것이 본편의 자살 충동의 원인으로 보인다. DLC는 본편 진 엔딩에서 태비가 지하실의 노인을 죽인 이후 시점으로, 노인을 죽인 시점과 에필로그 시점 사이 시간대로 보인다.[6]
4.4. 아빠
게임의 메인 빌런. 이름은 제임스이며 회색 머리카락을 모두 쓸어넘긴 모습이다. 오전 열두 시 정각이 되면 나타나 칼을 들고 주인공을 쫓아온다.DLC 시점에서는 제정신이 돌아왔는지 지하실에 있는 토비의 시체 앞의 의자에 널브러져 앉아 비관에 빠져 흐느끼며 운다. 방치해두면 일정 시간 후 토비의 시체가 일어나 얼굴을 뭉개고 살해한다. 실의에 빠져 있기 때문에 멜로디가 공격해도 다른 NPC와는 다르게 고개만 들어 올릴 뿐 아무런 반응도 안 하고 토비의 시체에게 살해당하면서도 반격을 하지 않는다. 만약 피리를 불면 토비의 시체가 일어나 멜로디를 먼저 쫓아오게 만들어 살릴 수 있는데, 이후 바닥에 쓰러지더니 애벌레 기어가는 자세로 거실까지 기어가 가운데 카펫에 대기한다. DLC 해피 엔딩 조건 1번째. 일기에서 멜로디가 여전히 아빠를 원망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죽고 나면 영혼 상태로 등장한다. 뭔가에 씌여서 그랬던 거라고 멜로디에게 용서를 빌며 성불한다.
4.5. 엄마
신 버전에서 추가된 등장인물. 이름은 리사다. 태비와 같이 갈색 단발 머리카락을 하고 있으며 분홍색 스포츠 상의를 입고 있다. 안방에서 나와 문을 판자로 막은 후 주방으로 향한다. 이후 두 딸에게 줄 샌드위치를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바닥에 물이 고여 있을 경우 미끄러져 사망한다. 이를 막기 위해 엄마가 샌드위치를 만드는 동안 양동이를 빗물이 떨어지는 자리에 두어야 한다.만일 엄마가 미끄러져 죽었을 경우 피부색이 변하고 몸이 꿈틀거릴 때까지 기다리면 좀비가 되어 주인공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잡히면 엄마가 태비를 식탁에 올려 놓고 목을 자르는 데스신이 나온다.
덫을 설치하여 살해한 후 부엌으로 가면 냉장고에 시체가 들어 있다. 다시 죽은 자리로 돌아가면 시신이 없고 핏자국만이 남는다.
멜로디 엔딩에서는 치유 엔딩임에도 등장하지 않는다. 이유는 멜로디가 거실에 나올 즈음에 괴물이 잠든 엄마를 잡아가버리기 때문. 이를 막기 위해서는 괴물을 유인해야 하며 엄마를 살리는 데 성공할 시 진 엔딩의 조건이 충족된다.
DLC에서도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는데, 본편 시점부터 계속해서 샌드위치만 만들었던 것인지 샌드위치가 수북하게 쌓여 썩어가고 있으며 얼굴은 핼쑥하게 말라 있다. 중간에 한번씩 와인병을 들고 병나발을 분다. 이때 피리를 불면 와인을 떨어트리고 정신을 차린 상태로 대기한다. DLC 해피 엔딩 조건 2번째. 죽고 나면 영혼 상태에서 엄마 노릇을 못해준 걸 사과하며 이 집에 오기 전 모습을 기억해 달라는 말을 남기고 성불한다.
4.6. 기타
- 토비(Toby)
안방의 카페트 밑에 숨겨진 지하실로 진입하면 파리가 들끓는 시신이 있다. 흰 민소매 상의를 입고 녹색 바지를 입은 남성의 모습이다. 일기에서 이 남성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지만 정확한 신원은 알 수 없다.
평상시에는 도끼로 쳐서 새총을 얻을 수 있다는 점 외에는 별다른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세계로 넘어가면 토비의 영혼이 시신 근처에 있어 대화를 할 수 있다. 생전에 멜로디와 친분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며, '그'는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황상 아빠가 토비를 살해하였고 가족 모두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으나 애써 은폐하려고 했던 모양이다. 이는 엄마가 안방에서 나오면서 문을 판자로 막은 이유를 설명해준다.
DLC에서 멜로디의 남자친구였음이 밝혀졌다. 여전히 멜로디에게 호의를 갖고 있으며 화장실에서 영혼을 만날 수 있다. 토비의 사체는 좀비화되어 멜로디를 공격하러 쫓아오는데 화장실까지 시체를 유인하면 토비의 영혼이 다시 몸 안에 들어간다. DLC 해피 엔딩 조건 3번째. 이후 안방에서 영혼 상태로 나타나는데 아주 신명나게 춤을 추고 있다. 그리고 멜로디를 축하하며 행복을 빌어주고 성불한다.
- 할머니
볼링공을 떨어뜨릴 시 일정 확률로 할머니로 추정되는 유령이 등장한다. 잠시 나타나서 조용히 하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별다른 상호작용이 불가능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출현 장소는 지하실, 피아노 방, 부엌이다. 1.5 패치에서 추가된 멜로디 플레이 섹션에서는 유령을 볼 수 있는 양초를 주는 등 여러모로 멜로디를 돕는다. 태비를 도와주지 않은 이유는 정황상 음악에 조예가 있는 멜로디와는 달리 음악에는 별 관심이 없는 태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탓인 듯. 노인을 죽인 다음엔 멜로디 덕분에 더 이상 집의 어둠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칭찬하고 성불한다.
- 이웃
오후 5시가 되면 부엌 창가에 나타난다. 목을 길게 늘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태비에게 호의적인 존재로 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루프를 기억하고 있는데 만약 태비가 도끼로 자길 죽여도 조금 화만 낼 뿐 내치거나 보복하지 않는다. DLC를 하려면 멜로디 인형을 들고 이 사람한테 가면 된다. DLC를 깨고 나면 자매들을 입양하고 돌봐주고 있는 걸로 보인다. 그리고 그 집에 또 누가 이사를 왔다며 보고 와야 겠다고 하는데 집에 사람이 올 때마다 그들을 구하기 위해 조언을 해주는 걸로 보인다.
- 달팽이(마티, Marty)
자신을 마티라 소개하는 달팽이. 태비가 10회 죽은 이후부터 피아노 방에서 찾을 수 있다. 대화를 하거나 머리에 얹고 다닐 수 있으며, 얹을 시 태비의 이동 속도와 스태미나를 증가시켜준다. 출처
- 인형사
진 엔딩 루트의 흑막. 마치 이 모든 게 연극이었다는 듯 주변에 아빠와 멜로디 모양 꼭두각시가 널브러져 있다. 태비를 붙잡고 떠나지 말라며 애원하나 자신의 팔까지 뜯어버리며 벗어난 태비에게 도끼로 세로로 반쪽이 난다. 다시 이 엔딩을 보려고 하면 죽을 때 "난 이 부분이 좋더라"라고 하면서 죽음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DLC에서 할머니와의 대화로 사실 이 사람이 태비의 할아버지인 게 암시된다. 몇 년 전에 사라졌고 집을 싫어해서 정신이 나갔고 자신이 가지지 못했던 삶을 조종하고 싶었다고 한다. 그리고 DLC에서 시체에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복도에 있는 할아버지의 시계도 마찬가지로 나무가 자랐다. 그리고 이는 개발자가 인증하면서 사실로 드러났다.
- 지조(DLC)
DLC의 흑막. 나그네 차림새를 하고 있는 노인으로, 등에 맨 가방에 사람의 얼굴을 달고 있다. 12시가 되면 본편의 아빠처럼 현관에서 쳐들어오더니 멜로디를 추격한다. 잡히면 얼굴 가죽이 뜯겨져 나가 죽는다. 조건을 맞춰 아빠, 엄마, 토비를 정신차리게 하면 셋이 차례대로 노인을 공격하나 노인은 전부 패대기쳐서 이들의 머리를 밟아 짓이겨 죽인다. 그러다 3번째 공격에서 결국 지쳐서 헉헉대는데 이때 가위로 다리를 난도질하면 그대로 다리 윗부분이 떨어져 바닥에 본편 진 엔딩 루트와 유사한 공간으로 향하는 구멍을 뚫는다. 이름인 지조는 일본의 정령으로 사산된 아기들의 영혼을 인도하는 수호신 역할을 한다.
5. 맵
- 거실
찬장이 있고 붉은 카페트가 깔려있으며 복도, 창고, 부엌, 피아노 방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고양이가 잠을 자고 있으며, 이 고양이가 깔고 앉은 방석 위에는 열쇠가 있다. 찬장에 있는 볼링공을 가져갈 수 있다. 많은 중요한 이벤트가 거실의 가운데 카펫 위에서 발생한다.
- 복도
태비의 방, 멜로디의 방, 안방, 화장실, 그리고 거실을 이어주는 공간이다. 태비와 여동생, 아빠, 엄마의 사진이 벽에 걸려있으며 일정 확률로 사진이 뒤집히거나 아빠의 모습이 사라지는 등 변화가 생긴다. 고양이를 볼링공으로 내리쳐 죽이고 나면 서랍장 위에 고양이 머리가 생긴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카페트가 태비를 공격하기 위해 쫓아온다.
- 태비의 방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장소. 인형과 텔레비전, 침대가 놓인 그저 평범한 소녀의 방이긴 하나 시간이 지나면 태비의 침대 밑에 슬라임을 닮은 괴물이 나타나게 된다. 새총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 멜로디의 방
멜로디가 있는 방. 태비의 방과는 대조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이며, 창고를 닮은 느낌을 준다.
- 안방
초반에는 문을 막아두나 도끼로 판자를 부수고 들어가면 샷건이 있는 옷장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장소이다. 카페트 밑으로 지하실 문이 살짝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방이 어두울 때 일정 확률로 검은 마녀가 등장한다.
- 화장실
구 버전에선 변기 속에 보라색 괴물이 있었으나 신 버전에선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생김새의 물귀신이 있다. 여기서 변기를 깨뜨리지 않으면 멜로디가 피를 쏟아내며 죽을 수 있다.[7] 몰살 엔딩을 보는 중이라면 물귀신을 통해 진행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다른 엔딩을 보는 중이라면 물귀신이 변기 밖으로 빠져나와 플레이어를 잡아 먹는다.
- 피아노 방
피아노가 한가운데 있으며 샹들리에가 움직이고 있다. 멜로디는 시간이 지나면 방에서 나와 피아노를 치러간다. 벽에 걸린 곰덫은 무거운 볼링공을 바닥에 떨어트리는 식으로 얻을 수 있으며, 유리병을 깨면 탄환이 나온다.
샹들리에를 부순 후 불을 끄지 않으면 고양이에게 불이 붙어버린다. 불 붙은 고양이는 거실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다가 죽는데, 양동이에 물을 받아 불을 끌 수 있다.
- 부엌
엄마가 안방 문을 막은 후 샌드위치를 만들러 가는 곳이다. 창밖에는 비가 내리는데 창문을 열어 놓았기 때문에 양동이를 두지 않으면 미끄러진다. 냉장고 안 우유를 꺼내 고양이에게 줄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괴물이 나타나 엄마 또는 태비를 공격하려 든다.
- 창고
커다란 쥐와 작은 쥐 두 마리가 있는 방이다. 처음 입장 시 보이지 않지만 창 밑을 지날 즈음에 커다란 쥐가 유리창을 깨고 습격해온다. 찬장을 깨면 탄환을 얻을 수 있으며, 방의 끝자락에는 도끼가 있다.
- ???
집 지하에 있는 어둡고 넓은 장소. 본편 진 엔딩 루트와 DLC에서 갈 수 있는 곳이다. 태비의 경우엔 웬 태비 모양의 모형이 널브러져 있고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노인이 있고, 멜로디의 경우엔 그림자 인간들이 있다.
6. 아이템
6.1. 구 버전
- 샷건: 인형의 부탁을 들어주면 얻을 수 있다.
- 도끼: 창고에서 얻을 수 있다.
- 곰덫: 벽장 안에 있으며, 재사용이 가능하다.
6.2. 신 버전
- 샷건: 안방을 막은 판자를 도끼로 부수고 들어간 후 옷장을 열면 얻을 수 있다.
- 도끼: 창고에서 얻을 수 있다.[8]
- 곰덫: 피아노가 있는 방의 벽에 걸려 있으며 구 버전과 달리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 탄환: 총합 2개를 얻을 수 있다. 하나는 피아노가 있는 방의 꽃병을 부수면 얻을 수 있고, 하나는 거대 쥐가 있는 방의 선반을 새총으로 쏘면 얻을 수 있다.
- 열쇠: 고양이가 깔고 앉아 있다. 고양이가 이동한 후 방석에서 얻을 수 있지만, 고양이를 볼링공으로 내리쳐 죽이고 얻는 것도 가능하다.
- 볼링공: 선반에 있다.
- 샌드위치: 엄마가 물웅덩이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았을 시 두 딸을 부르는데, 그때 가면 얻을 수 있다.
- 양동이: 부엌의 창문 사이로 빗물을 받아 사용할 수 있다.
- 우유: 냉장고에서 얻을 수 있다.
- 오리: 화장실에서 볼링공을 떨어뜨려서 얻을 수 있다. 사용 시 소리와 함께 멀리 날아가 떨어지며, 벽에 부딪힐 수도 있다. 물을 부으면 변화가 일어난다.
- 새총: 다른 세계에서 지하실에 가서 토비의 유령을 만나면 얻을 수 있다.
6.3. 사망 요소
특정 방에서만 발동하는 것도 있고, 모든 구역에서 발동하는 것도 있다. 게임 파일을 보면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카페트
복도에 있으며, 위에 올라가면 수많은 가시들이 튀어나와 온 몸을 꿰뚫려 죽게 된다. 신 버전 기준 게임이 진행되면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볼링공을 올려두는 것으로 따라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구 버전에서는 대놓고 구멍이 뚫린 모습인데다 움직이지도 않는다. 불을 키면 위를 지나도 안전해진다.
- 거대 쥐
거실 좌측 하단의 문으로 가면 찾을 수 있다. 유리창 부근을 지날 때 갑자기 창을 깨고 튀어나오며,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태비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당하면 상반신을 뜯어먹혀 죽는다. 입이 길어 생각보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잡아먹히는 경우가 많다. 샌드위치로 길들이면 하트 표시를 띄우고 얌전히 자리에 앉는다. 구 버전에서는 입장 처음부터 존재한다. 태비가 능력으로 알아듣는 것인지 쥐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길들이면 대사가 출력된다."창문은 미안해.""다음에는 피클은 빼줘.""아까 덤벼든 건 미안해. 그래도 쥐는 뭐라도 먹어야지.""여긴 정말 덥네, 에어컨을 수리해야겠다.""혹시 샌드위치 더 있어?""그래서 지금 달팽이를 데리고 다니는 거야?"[9]
DLC에서는 엄마가 계속해서 만드는 샌드위치를 작은 쥐들이 계속해서 날라다 먹이는데, 때문에 배가 너무 불러 배를 드러내고 누워 움직이지 못한다. 화장실에서 물을 가져다주면 안방 열쇠를 뱉는다. 그리고 엄마에게서 얻은 소스를 주면 친구 일기를 얻을 수 있다.
- 아카나메
화장실의 변기에서 나타난다. 구 버전과 신 버전의 생김새가 다르지만 여동생을 잡아먹는다는 점과 몰살 엔딩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10] 신 버전에서는 변기에서 나오거나 여동생의 방에서 나와 태비를 꿀꺽 삼키는 데스신이 있다.
아빠가 오기 전에 집안에 살아있는 생물들을 일부 남기고 죽인 후, 불을 끄고 물을 내리면 말을 걸 수 있다. 전작과 같이 몰살 엔딩을 하려는 플레이어에게 아직 다 죽이지 않았다며 조언한다.[11] DLC에선 남친과 가족까지 이용해 자유를 얻은 멜로디에게 감탄했다고 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이웃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사실 전 집주인 중 한 명이다. 원래는 태비처럼 어린 소녀였다고 한다. 아카나메는 화장실에서 오물을 먹고 사는 일본 요괴의 이름이다. 화장실에서 나오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
- 그림자(신 버전)
모든 구역에서 나타날 수 있다. 공격하지 않는 상태일 때는 흐릿한 모습으로 잠깐 서성이다 사라지지만 공격 상태일 때는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올수록 색깔이 진해지는데 이때 잡힐 시 그림자가 플레이어를 잡아 몸을 두 쪽으로 찢어버린다. 구 버전에서도 등장했으나 이때는 게임 시작 시 화면 중앙에 희미하게 보이다가 사라졌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존재하지 않았다.
- 재봉사(신 버전)
잡히면 목, 팔, 몸통을 가위로 잘라 살해한다. 계속 도망가면 본인이 알아서 넘어져서 가위에 얼굴이 찔려 죽는다. DLC에선 태비의 방에서 뜨개질을 하고 있는데 숨바꼭질을 할 수 있고 여기서도 실수로 넘어져서 가위에 찔려 죽을 수 있다. 마지막에 말을 걸면 멜로디를 축하하며 선물로 인형을 준다. 사실 본편의 인형과 동일인물이다. 입고 있는 옷도 비슷하다. 말하는 걸 보면 태비가 엔딩에서 자길 반으로 가른 덕분에 정신을 차린 걸로 보이며 원래는 뭔가에 씌여있었다고 한다. 딱히 태비가 자길 가른 것에 유감은 없고 오히려 그럴 만했다고 납득하고 있다. 그리고 본작의 캐치프레이즈인 "It never ends!"를 외치지만 그냥 농담이라며 태비에게 안부나 전해달라고 한다. 떠나는 멜로디와 더 놀지 못해 아쉬워하며 언젠가 이 집에 새로운 가족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을 남긴다.
- 개구리 군주
집안 곳곳에 스폰된 개구리 8마리를 죽이면[12] 거실에서 아버지 대신에 나타나는데 거대화한 개구리가 좀비가 되어 입은 찢어져 있고 다리만 길쭉이 선 모습이다. 토사물을 뿌려 태비를 느려지게 하거나 가까이 가면 엎어지는 공격을 하는데, 여기에 당하면 압사당한다. 체력도 많아서 9번이나 데미지를 입어야 죽는다. 잡고 나면 프로기라는 개구리 인형이 인형 대신 나타나 대사를 치고 새 친구라는 엔딩이 달성된다. 그리고 다음 루프부터 티비 옆에 프로기가 앉아 있다.
- 밴시(신 버전)
판자로 막힌 안방에 있다. 머리카락이 나뭇가지처럼 괴이하게 뻗어 있는 모습으로 방의 좌측 상단에 나타난다. 플레이어의 행동에 상관없이 약 2초의 시간이 지나면 매우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에게 돌진하며 플레이어를 통째로 잡아먹는다. 불이 꺼져 있을 때 랜덤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DLC에선 옷장에 처박혀있는데 발견하면 기괴하게 비명을 지르다 축 늘어진다. 멜로디는 그런 밴시를 동정한다.
- 곰덫(신 버전)
구 버전에서는 덫을 설치하고 위로 지나가도 죽지 않았지만, 신 버전에서는 태비도 예외가 아니게 되었다. 괴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가 이 덫에 영향을 받는다.
- 침대 밑 괴물(신 버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태비의 방 침대 밑에서 초록색 지렁이 같은 존재가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까이 다가가면 침대 밑으로 끌려간 뒤 피가 튀는 데드신이 나온다. 주방에서도 이와 비슷한 생김새지만 좀 더 작은 존재들이 팔딱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고양이의 영혼(신 버전)
거실의 고양이와는 별개의 존재. 고양이를 죽이거나 죽게 내버려 둔다면 방 입장 시 랜덤으로 나타나며, 가까이 다가가면 태비에게 달려들어 얼굴과 배를 찢어 죽인다.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화난 고양이의 영혼이 맴도는 것이라고 한다. 불에 타 죽었을 때는 불타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 멜로디 귀신(신 버전)
멜로디를 총으로 쏘거나 덫을 놓는 등 살해하면 일정 확률로 거실에 목이 매달린 여동생의 귀신이 나타난다. 잡히면 위로 끌려가서 죽고, 피가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데스신이 나온다.
- 엄마 좀비(신 버전)
부엌에서 물이 새는 지점에 양동이를 갖다 놓지 않아서 엄마가 미끄러져서 죽을 경우 생기는 현상이다. 죽은 시신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색이 변하고 순간적으로 꿈틀거리는데, 조금 더 기다리면 일어나서 플레이어를 추격한다. 잡히면 식탁으로 끌고 가서 식칼로 플레이어의 목을 잘라버린다.
- 랭클러(신 버전)
부엌 냉장고에서 손을 뻗어서 엄마를 잡아가려고 하는 키가 엄청나게 크고 비정상적으로 긴 팔과 붉은 손톱을 가진 괴물이다. 엄마를 구하려면 이 괴물의 손을 공격해서 냉장고 바깥으로 나오도록 유인해야 하는데,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아빠가 도착하기 전까지 최대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이 괴물한테 잡히면 씹어 먹혀서 죽는다. 아빠가 집에 올 시간까지 버텨서 살아남으면 알아서 머리가 터져서 죽는다.
- 아빠
아빠가 집에 왔을 때 잡히면 얼굴을 칼로 난도질당해서 죽는다.[13] 2번째 패턴으로는 덫에 걸리거나 공격을 당하면 바로 죽지 않고 스스로 다리를 떼서 양손으로 걸어오고[14] 플레이어에게 달려들어서 얼굴을 물어뜯어서 죽이는 공격을 시전한다. 3번째(구 버전은 2번째)로 피격당하면 머리만 남아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그러니 총 세 번 공격해야 하는 셈. 3번째 패턴인 머리만 남은 상태에서 잡힐 시 구 버전에서는 플레이어의 얼굴을 물어 뜯어서 죽이는데, 신 버전에서는 피를 토하면서 공격하는데, 이 피에 맞으면 전신이 녹아 뼈만 남아서 죽는다.
- 진 엔딩 - 허스크
시계를 부수고 흑백 화면으로 전환되면 나오는 괴물이다. 빼빼 마르고 붉은 피부를 가진 미라 같은 모습이다. 집안 곳곳에 스폰되며 플레이어를 죽이려고 한다. 잡히면 정기를 빨려서 해골이 돼서 죽는다.
- 진 엔딩 - 입
거대 쥐가 나오는 방에서 나온다. 처음에는 느리지만 점점 빠른 속도로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플레이어의 허리 부분을 물어서 죽인다.
- 진 엔딩 - 손가락
현관 쪽을 지나면 손가락 5개가 나온다. 이 5개를 도끼로 다 잘라야 한다. 플레이어를 압사시키는 공격을 하고, 맞으면 찌부러져서 죽는다.
- 피아노 악마(DLC)
피아노 방에 들어가면 피아노 뚜껑이 열리면서 그 안에 눈이 두리번거리는데 멜로디를 발견하면 다리와 손이 자라나 멜로디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그림 뒤에 숨으면 공격하지 않는다. 모든 불이 꺼지고 나면 자기 몸을 두드려 연주를 한다.
- 러버덕(DLC)
화장실에 있는데 들면 가시를 뿜어서 멜로디를 죽인다. 불이 꺼지고 나면 다리가 돋아나 멜로디를 공격하려고 한다. 가위로 죽일 수 있다.
7. 엔딩
7.1. 데드 엔딩
사실 엔딩보다는 게임 오버에 더 가깝다. 제한 시간 내에 엔딩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아빠가 와서 주인공을 칼로 난도질해 죽인다.[15] 구 버전에서는 단순히 태비의 눈을 찌르는 장면이 반복되며 끝나나, 신 버전에서는 칼에 찔려 죽는 과정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된다.7.2. 노말 엔딩
넌 지친 상태로 무릎을 꿇었다. 아빠는 죽었다. 아빠의 머리가 굴러떨어지고 무표정한 눈이 널 향했다. 한번 씰룩거리더니 완전히 멈췄다. 어둠은 물러갔지만 어딘가 멀리서 맥동 소리가 계속되고 있다...
구 버전에서 고양이를 인형에게 주면 총알이 한 발밖에 없는 장총을 준다. 장총을 들고 덫과 도끼를 획득한 상태로 대기하면 아빠가 온다. 이때 덫에 걸린 아빠를 도끼로 치거나 쏴야 한다.[16] 그러면 떨어져 나간 머리가 쫓아오는데 이때 총을 쏘거나 잽싸게 도끼를 들어 머리도 없애야 한다.[17] 다시 방으로 돌아가 인형에게 말을 걸면 인형이 안아 달라고 하는데, 인형을 안아들면 엔딩 크레딧이 나온다.신 버전에서는 조건이 더욱 강화되어 아빠를 총 세 번 공격해야 한다. 추천하는 방법은 덫 → 총 → 총 순서이며[18] 도끼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혹은 복도에 미리 물을 엎질러 유인한 후 아빠가 미끄러졌을 때 도끼로 공격할 수 있다. 아빠의 이동속도가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거리 유지가 버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덫에 아빠가 걸리면 직접 다리를 분리하여 쫓아오기 시작한다. 총을 쏘면 다시 목이 피[19]를 뿜으며 쫓아오고, 다시 한 번 총을 쏘면 아빠가 완전히 죽는다. 태비는 그 자리에 주저앉고,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래서 네가 그걸 물리쳤다고 생각하고 있지?
안타깝지만 절대 아니야...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
절대 끝나지 않아.
안타깝지만 절대 아니야...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
절대 끝나지 않아.
7.3. 몰살 엔딩
피가 문틈에 고였고 카펫에 스며들었다. 핏방울이 벽을 뒤덮었다. 네 손가락 끝에서 떨어진다. 네 아빠는 미친 듯이 웃으며 널 껴안는다.
영혼이 깃든 모든 존재를 죽이면 된다.[20] 이 루트에 진입할 시 화장실의 물귀신에게 말을 걸어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거대 쥐, 여동생, 엄마, 고양이, 인형 모두를 죽이고 12시까지 기다리고 나면 아빠가 도착하는데, 기존의 진행과 달리 태비를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껴안는다. 하나라도 잊으면 데드 엔딩으로 이어지니 꼭 모두를 죽여야 한다. 몰살 엔딩을 보고 나면 인형의 새로운 대화록이 나온다.넌 분명 네 스스로가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너 스스로 한 것도 아닐 걸...
아무튼 너도 알겠지만, 넌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
절대 끝나지 않아.
너 스스로 한 것도 아닐 걸...
아무튼 너도 알겠지만, 넌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그걸 막을 방법은 없어.
절대 끝나지 않아.
7.4. 멜로디 엔딩
네 동생의 노래가 집 안에 울려 퍼졌다.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어둠은 불타 사라졌다. 아빠의 눈에서 깊은 어둠이 물러났다. 저주는 풀렸지만... 그 대가는 무엇이지?
구 버전에서는 막혀 있는 방의 판자를 부순 후 멜로디를 찾아 화장실을 가게 해주면[21] 거실로 돌아와 피리를 분다. 이 과정에서 멜로디가 복도의 함정에 걸리지 않도록 불을 꺼 줘야 하고, 변기 속에 있는 괴생물체를 미리 죽여야 한다.[22] 잠시 후 아빠가 찾아온 뒤 인형이 거실로 나오고 아빠가 칼을 떨어트리면서 무릎을 꿇는다.신 버전에서는 총 세 번 멜로디의 죽음을 막아야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피아노가 있는 방의 샹들리에를 미리 떨어뜨리는 것. 여동생은 처참하게 망가진 피아노를 보며 주저앉아 운다. 잠시 뒤 화장실로 향하는데 이때 변기를 부숴야 한다. 여동생은 다시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는데, 방치하면 자살하기 때문에 의자도 미리 부숴야 한다. 세 번 여동생의 죽음을 막고 나면 침대에 눕는데, 방 안에 있던 인형을 가져다 주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엔딩 조건이 충족된다.[23]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멜로디가 거실로 이동하고, 이후 내용은 구 버전과 같다.[24]
귀여워라... 너 진짜로 네가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난 이제 신경도 안 써. 난 널 도와주려고 했는데.
뭐 계속해봐... 원하는 대로 시간을 낭비해 보시지.
난 이제 신경도 안 써. 난 널 도와주려고 했는데.
뭐 계속해봐... 원하는 대로 시간을 낭비해 보시지.
7.5. 가족 엔딩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하루가 지나자 어둠이 짙어지며 자랐다. 네 집에 걸린 저주는 극복할 수 없다. 하지만 지금, 집은 잘 있다. 끝없이 자라는 공포는 따뜻한 식사가 되었고 너는 예전의 익숙한 삶으로 돌아갔다...
1.2 패치로 추가된 신 버전의 해피 엔딩. 먼저 멜로디 엔딩의 조건을 충족하고 멜로디가 거실로 이동하기 시작한 뒤에 케이크를 차리고 와인에 취해 잠든 엄마를 냉장고에서 나오는 괴물 손으로부터 막아야 한다.[25] 괴물의 손을 총으로 쏘거나 도끼로 자르면 괴물이 냉장고 밖으로 나와 플레이어를 쫓아오기 시작한다. 이때는 어떤 공격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곰덫으로 움직임을 멈추거나 총으로 쏴 스턴을 먹이는 등의 행동으로 아빠가 도착할 때까지 따돌려야 한다. 성공할 경우, 가족들이 모두 모여 지하실에서 길들인 거대 쥐와 같이 부엌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추가되면서 끝난다.그래, 너 아직도 여기 있는 거야? 내가 말하는 거 못 들었니?
그냥 포기하지 그래? 이게 현실이야.
빠져나갈 방법은 없어... 발버둥 그만 쳐.
그냥 숙명을 받아들이는 게 어때? 운명을 부정하지 마.
더 이상 말하지 않겠어. 절대. 끝나지. 않아.
그냥 포기하지 그래? 이게 현실이야.
빠져나갈 방법은 없어... 발버둥 그만 쳐.
그냥 숙명을 받아들이는 게 어때? 운명을 부정하지 마.
더 이상 말하지 않겠어. 절대. 끝나지. 않아.
7.6. 진 엔딩
1.3 패치로 추가된 진 엔딩이자 스토리의 완결이다. 이 엔딩을 보기 위한 조건은 데드 엔딩을 제외한 네 개의 엔딩을 모두 보는 것. 엔딩을 볼 때마다 복도의 괘종시계에 붉은 선이 그어지며, 모든 엔딩을 보면 붉은 X자 무늬가 된다.도끼를 들고 복도의 괘종시계를 부수면 시간이 멈추면서 화면이 흑백으로 바뀐다. 가족이 사라지고 괴물이 생성된다. 괴물을 피해 다음 세 가지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
- 안구: 총 두 개의 안구가 안방에 생성된다. 지하실에서 새총을 얻어 각각 두 번씩 쏴야 한다.
- 입: 창고에서 움직이며 플레이어를 쫓아온다. 입을 다물어 이가 보일 때 볼링공을 떨어뜨려야 한다.
- 손가락: 총 다섯 개의 손가락이 피아노 방에 생성된다. 바닥에서 솟아나는 즉시 도끼로 베어 제거한다.
거실 중앙에 사슬에 매달린 심장이 올라오는데, 이를 총으로 쏴 파괴하면 집이 흔들리면서 태비가 딛고 있던 바닥이 무너진다. 한참을 떨어진 태비는 온통 어두운 장소에서 깨어나 비틀거리며 주변을 둘러본다. 이동하다 보면 자신을 닮은 인형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더 이동하다 보면 희미한 빛 아래에서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키 큰 노인이 양 손에 아빠와 멜로디를 닮은 인형을 조종하고 있다. 바닥에 앉은 노인은 태비에게 이리 오라고 말하는데, 가까이 하면 태비를 덥석 붙잡고는 "넌 떠나면 안돼. 우리 그동안 재밌는 시간을 보냈잖아. 넌... 내가 필요해."라고 말한다. 태비는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다가 왼쪽 팔을 떼어내 그의 손에서 벗어나고, 재빨리 도끼를 들어 노인을 반으로 갈라버린다.
...
넌 바보야. 바보 같은 녀석.
이 멍청하고, 한심한-
이봐, 지금 뭐 하는 거야?
잠깐, 멈춰. 우리 악감정은 없는 거지?
이제 떠나. 더 이상 방해하지 않을 테니...
알았어, 알았어. 거짓말이었다고. 그건-그건 끝났어! 제-제발...
다시 어둠 속에서 인형이 나타나 이전 엔딩에서 그랬듯이 태비를 조롱하지만 이전과 달리 태비가 점차 다가가자 눈에 띄게 당황한다. 결국 자신이 거짓말했다고 인정하며 살려달라고 빌지만, 화면이 암전되고 인형이 죽는 소리가 들린다. 잠시 뒤 평화로운 야외의 벤치에 태비가 앉아 풍경을 감상하는 일러스트와 크레딧이 올라온다.[26] 이때 흘러나오는 독백은 다음과 같다.넌 바보야. 바보 같은 녀석.
이 멍청하고, 한심한-
이봐, 지금 뭐 하는 거야?
잠깐, 멈춰. 우리 악감정은 없는 거지?
이제 떠나. 더 이상 방해하지 않을 테니...
알았어, 알았어. 거짓말이었다고. 그건-그건 끝났어! 제-제발...
오래 전의 일처럼 느껴져. 집, 가족, 그리고 나의 팔...
꿈을 꾼 것 같아. 마치 내가 통제할 수 없던 것처럼...
그렇지만 나는 자유야. 이제 내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어.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이후 다시 게임을 시작하면 일기에 마지막 장이 생성된다. 가끔 이 집에 대한 꿈을 꾸지만 이제는 그저 꿈이라는 사실을 안다는 내용.꿈을 꾼 것 같아. 마치 내가 통제할 수 없던 것처럼...
그렇지만 나는 자유야. 이제 내 의지대로 움직이고 있어.
정말 아름다운 날이야...
7.7. DLC
시작하려면 멜로디의 방으로 가서 멜로디 인형을 들고 부엌에 있는 이웃에게 가야 한다. 이웃은 멜로디를 구할 순 있겠지만 그러면 통제권을 잃게 되는데 괜찮냐고 물어보면 동의하면 목을 늘려 태비를 감싸고 이때부터 멜로디를 조종할 수 있게 된다. 멜로디는 지금까지 꿈에 갇혀있던 것처럼 정말 오랜만에 깨어난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며 일어난다. 집은 본편보다 더 이상하게 변형되어 있고 엄마는 멍하게 샌드위치만 계속 만들고 있다. 태비의 방에 가면 가위 귀신이 뜨개질을 하고 있는데 멜로디에게 숨바꼭질을 하자고 한다. 이때 거실에 카펫을 미리 평평하게 만들어 놓지 않으면 발이 걸려 넘어져 가위에 찔려 죽는다. 가위 귀신은 거대 쥐 뒤에 숨어있는데 찾으면 가위를 준다.그 후 피아노 방에 가면 피리가 있는데 바로 가면 피아노가 괴물이 돼서 멜로디를 죽이니 우선 그림 뒤에 숨었다가 피리를 줍고 나온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컵을 가져다가 거대 쥐에게 주면 안방 열쇠를 준다. 안방에 가서 옷장을 열면 안방에 있던 귀신이 옷장에 있는데 힘없이 비명을 지를 뿐이다. 멜로디는 그녀를 동정하며 일기를 쓴다. 지하실로 가면 아빠가 토비의 시체 옆에서 절망한 채 축 늘어져 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집에 불이 꺼지고 이때부터 괴물이 무작위로 나타나 멜로디를 추적한다. 다시 피아노 방에 가면 피아노가 혼자 연주를 하고 있는데 멜로디가 할머니가 자주 연주하시던 곡이라며 일기에 적고 여기에 악보가 적혀있다. 피리로 적혀있는 악보대로 연주하면 할머니의 영혼이 나타나 촛불을 준다.
그리고 안방 귀신을 보고 쓴 일기에 악보로 엄마를 깨우고, 아빠를 보고 쓴 일기에 악보로 아빠를 깨운다. 그리고 거실에 올가미가 나와 있는데 가위로 미리 잘라놔야 한다. 그리고 토비의 시체가 일어나 멜로디를 추적하는데 촛불을 들고 화장실에 토비의 영혼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둘의 다시 합쳐져 토비가 부활한다. 오전 6시가 되면 노인이 찾아오는데 아빠와 엄마, 그리고 토비가 차례대로 그를 막다 사망한다. 하지만 노인은 지쳐서 헉헉 거리고 그때 가위로 노인을 공격하면 노인은 휘청거리다 바닥에 구멍으로 떨어진다.
가족과 토비의 영혼은 멜로디의 행복을 빌어주며 차례대로 성불하고 멜로디는 구멍으로 떨어진다. 그리고 거기 쓰러져 있는 태비를 끌고 가고 본편 진 엔딩에 나왔던 그곳에서 둘은 같이 쉬고 있다. 그리고 이웃의 집에서 소파에 앉아 같이 티비를 보고 있는 멜로디와 태비가 나온다. 이웃은 티비를 너무 오래 보고 있으면 안 좋고 그 집에 가족이 새로 이사온 것 같다며 보고 올 거라는 말을 하고 나간다. 가끔 이 장면 말고 DLC의 노인이 하우스에 있는 집을 티비로 보고 있는 장면이 뜬다. 이 노인이 태비 가족과 그 집을 처음부터 감시하고 있었다는 걸 암시한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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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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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그래픽과 온갖 다채로운 사유로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데스신이 게임이 질릴 틈이 없게 해주며[27],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배경음악과 스토리 등 확고한 분위기가 있어 적잖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다만 수많은 데스신과 퍼즐 구조가 정말 모르면 당할 수밖에 없는 것들의 비중이 높아서 수많은 리트가 요구되기 때문에 지겨움을 느끼기 쉽다(물론 스토리상 이는 연출의 일부). 게다가 달리는 것도 스태미나가 은근 적은 편에 이동속도가 크게 빠르지도 않아서 답답할 수 있으나 다행히 캐릭터 스프라이트 대비 맵 크기는 작은 편이다.
[1] 과거에는 다크 디셉션으로 유명한 인디 게임 회사인 Glowstick Entertainment가 유통했으나 자체 유통으로 바뀌었다.[2] 한국어 패치[3] 특히나 존속살해는 제작자가 집착을 하나 싶을 정도로 비중이 상당하다.[4] 국내에서는 오랜 기간 정확한 이름이 아닌 '여동생'으로 불렸다. 이는 외국도 마찬가지.[5] 사전에 아무런 정보 없이 여동생을 구하고 싶다면 최소 3번은 죽는 모습을 봐야 한다. 심지어 구한다고 끝이 아니기에 대부분의 플레이어에게 다회차 플레이를 요구한다.[6] 팔을 잃고 쓰러져 있는 태비를 끌고 밖으로 나왔다.[7] 여동생이 죽을 때 변기 옆에 있는 수건 방향으로 사라지는 버그가 있다.[8] 거대 쥐를 길들인 상태에서 도끼를 들고 말을 걸면 "어, 그거 내 도끼잖아! 난 인간들이 내 물건을 함부로 건드리는 게 싫어."라는 대사를 한다.[9] 달팽이를 머리에 얹고 다닐 경우.[10] 구 버전 대사: 딩동, 네 아버지께서 집으로 오는 중이야. 그런데 살아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 아빠가 오기 전에는 모두를 죽여서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해. 아빠의 착한 딸이 되는 거야.[11] 신 버전 대사: 이게 뭐니, 꼬마야? 네 안의 잠재력을 감지해. 피를 흘렸구나. 그렇지만 아직 충분치 않아. 더 필요해. 피를 흘려야 한다. 그래야 너의 마음이 스스로를 달가워하지 않을 거야...[12] 배경음악이 개구리 울음소리로 바뀐다.[13] 신 버전에서는 눈을 칼로 찌르고, 눈을 뽑는 연출이 나온다.[14] 신 버전 한정. 구 버전에선 잠시 움직임이 멈추기만 한다.[15] 잘 보면 손을 뻗을 때 배에 뚫린 상처가 나있다.[16] 한 무기로 아빠를 공격하면 그 무기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한다.[17] 만약 총을 헛방 쏴서 머리를 잡을 무기가 없다면 쥐덫을 주워서 다시 설치하면 머리가 여기에 잡힌다.[18] 신 버전에서는 탄환을 두 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순서가 가능하다.[19] 피에 맞으면 산성에 녹듯이 뼈가 보이는 채로 살이 녹아 게임 오버당하니 주의.[20] 대형 쥐가 있는 방에 작은 쥐 2마리가 있고 죽일 수도 있지만 딱히 안 잡아도 된다.[21] 멜로디는 방문이 판자로 막힌 방 안에 감금되어서 오랫동안 화장실을 못 갔다. 가정폭력에 대한 묘사인 듯.[22] 외계인처럼 생긴 생물로 변기 가까이 가면 상체를 내민다. 말을 걸면 아빠가 곧 올 건데 집에 살아있는 것이 너무 많으니 어서 죽여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이 녀석을 죽이지 않은 상태에서 동생이 변기에 앉으면 볼일을 보는 도중 촉수가 아래쪽부터 뚫고 복부를 찢고 나와 몸이 으스러지며 변기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그로테스크한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빠르게 죽여서 오물로 만들어줘야 한다. 판정이 괴물이 우선인지 도끼를 휘두르면 둘 다 죽지 않고 괴물이 죽는다. 물론 1번 더 휘두르면 동생도 사망.[23] 인형을 주지 않고 기다리면 여동생이 잠들고 상호작용이 불가능해진다. 이 경우 다시 원래의 루트로 돌아가니 주의.[24] 여동생이 피리를 불 때 인형에게 말을 걸면 "이 집의 심장이 뛰는 것이 느껴져... 나를 안아줄래?"라는 대사를 한다.[25] 여동생 엔딩에서 엄마는 끝까지 나오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26] 이때 태비를 잘 보면 한쪽 팔이 없다.[27] 때문에 그래픽은 간단한 편이나 애니메이션 프레임과 캐릭터, 적, 오브젝트별로 데스신 등의 특수 스프라이트가 거의 서너 개씩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