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10:31:43

등대

파일:다른 뜻 아이콘.sv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한 내용은 아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파일:사적제557호인천팔미도등대1.jpg
대한민국의 사적 제557호
인천 팔미도 등대

1. 개요2. 특징3. 역사4. 대형 등대의 구성5.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항로표지들6. 등대의 다른 장치들7. 광달거리8. 자동화된 등대의 점등 및 소등 시간9. 등대 전원 시스템10. 등대지기(항로표지 관리원)가 되려면11. 한국의 등대
11.1. 팔미도 등대11.2. 목포구 등대11.3. 가덕도 등대11.4. 대진 등대11.5. 속초 등대11.6. 주문진 등대11.7. 묵호 등대11.8. 죽변 등대11.9. 울기등대11.10. 화암추등대11.11. 간절곶등대11.12. 독도등대11.13. 완도항 방파제등대
12. 논란13. 여담

[clearfix]

1. 개요

/ lighthouse[1]

항로표지 중에 시각표지에 해당하며 그중에서도 광파표지/대형에 속하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등대의 법적 명칭도 '항로표지관리소' 이다.[2] 흔히 등대의 역할이 바다를 비춰 길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여기지만, 사실 등대는 나 여기 있다!라고 항행하는 배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짓는 시설이다. 그리고 뭔가가 여기 있다고 알려줘야 할 상황이란 거의 하나뿐이다. 바로, 암초 같은 위험한 장애물이 있어 피해 가야 하는 것이 있는 상황. 등대가 종종 항구의 위치를 표시하기도 하지만, 그것도 사실은 입항할 때 접근하면 안 되는 위치 즉, 항구 방파제의 입구 쪽 끝을 표시해주는 것이다. 그게 표시되고 있다면 물론 그 사이가 당연히 항구니까 결론적으론 어디로 입항해야 하는지 알려주기는 하지만.

즉, 흔히 통용되는 인식과 달리 등대는 길을 인도하는 것이 아니라 여기로 오지 말라고 알리는 신호기이다. 물론 등대는 당연히 해도에 기록되는 중요 구조물이고 등대가 있는 것을 보고 그에 맞는 해도를 살피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용이하지만, 망망대해인 공해를 항해할 때는 암초에 위험하다고 등대를 지은 걸 만나는 게 아닌 한 등대를 만날리가 없으니 길 찾기 기능은 원래 목적도 아니고 실제로도 그 용도로 쓸 일이 거의 없다.

2. 특징

현대에는 GPS가 등장했지만, 등대의 중요성은 여전하다. GPS는 길을 찾아주지만, 등대는 여기에 나 있음 하고 알리는 신호이기 때문에 들어가면 영 좋지 않은 것을 경고하기에 등대만 한 게 없다.

프레넬 렌즈가 발명되기 이전에는 등대의 빛이 너무 약해서 정말 위험한 해역에는 암초란 암초마다 등대가 도배되기도 했다. 미국의 어느 항구 진입 경로는 암초 사이에 있고 구조가 복잡해 하도 난파 사고가 잦자, 등대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는데도 난파 사고가 나던 것이 프레넬 렌즈 발명 후 등대 한두 개면 충분하게 되었을 정도. 이 프레넬 렌즈를 이용한 장비에 대한 자세한 서술은 등명기 문서 참조.

등대를 관리하는 사람들을 등대지기라고 한다. 전원 공무원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로.

또한 긍정적 비유로 특정 집단이나 업계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분위기를 선도하는 개인 또는 집단을 등대라고 부르기도 하며, 부정적 비유로 야근을 너무 많이 해서 밤이 돼도 불이 안 꺼지는 회사의 사옥을 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업계에서 긍정적&부정적 비유 다 해당되는 회사로 위메이드넷마블을 예로 들 수 있다.

군함이 진로 상에 빛을 목격하고 비키라는 무전을 보내지만 거부당하자 상대가 기싸움을 한다고 생각하며 위협했는데, 알고보니 상대가 등대였다는 내용의 유머가 있다.
미국인: 이대로 가면 충돌하니 변침하세요.
캐나다인: 당신이 변침하세요.
미국인: 나는 해군 함장입니다. 다시 말하건대, 당신이 변침하세요.
캐나다인: 나도 다시 말하건대, 당신이 변침하세요.
미국인: 이 배는 전투함이고, 우리 해군이 가진 가장 큰 배입니다. 당신이 변침하지 않는다면, 나는 이 배와 함대의 안전을 위해 군사적 대응조치를 시행할 겁니다. 당장 변침하세요.
캐나다인: 여긴 등대요. 맘대로 하쇼.
영어 위키백과에서 문서 하나를 할당해 서술할 정도로 꽤 유명한 고전유머이다.[3]

3. 역사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64px-Lighthouse_-_Thiersch.png
<알렉산드리아 등대 상상화>

이미 유사이래 비스무리한 발상이 있었다.

특히, 과거 항구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은 시절에는 막말로 항구가 옮겨다니는 격이라, 배를 어디다 대야 하는지 알기가 어려워서, 위치를 안내하려 연안에서도 쉽게 보이도록 밤새도록 불을 밝힌데서 비롯된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항구가 정립된 후에는 상술했듯 위험을 알리는 신호기로 쓰이는 지금의 등대로 변한다.

한국사에서는 비록 신화적으로 각색된 구절이지만 《삼국유사》 권2 기이2 가락국기에 있는, 허황옥이 배를 타고 금관가야로 들어올 때 수로왕이 신하 유천간에 명해 망산도 위에서 기다리다 횃불을 올려 허황옥의 배가 안전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인도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려도경에도 중국 사신의 배가 밤에 다다르면 봉화불을 밝히는 등대 시스템이 존재했음이 기록돼있다. 최초의 근대식 등대는 1903년도에 대한제국 시절에 지어진 팔미도 등대이다.

상시 돌아가는 시설로서의 등대는 적어도 고대 이집트 시절에는 이미 체계화되어 있었으며, 헬레니즘 시대에는 그 유명한 알렉산드리아파로스의 등대가 있었다. 이집트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왕인 프톨레마이오스 1세 소테르가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무려 160 m나 되는 높이에 거대한 거울로 불빛을 반사시켜서 거의 40 km 밖에서도 불빛이 보였다고 전해지나 15세기 경에 지진으로 무너졌다. 1183년 아랍의 지리학자 이븐 주바일의 기록에는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음." 이라고 적혔지만, 15세기 모로코 출신 여행자 이븐 바투타는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등대 입구로 들어가기도 버겁다." 라고 기록했으므로 그 사이 언제가쯤 기능을 상실한 모양이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570px-A_coruna_torre_de_hercules_sunset_edit.jpg파일:알제리 델리스 등대.jpg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의 항구 라코루냐 인근에 서 있는 등대로 일명 "헤라클레스의 등대"라고 불린다. 높이는 55m이다. 알제리 델리스의 등대. 좌측은 2004년, 중앙은 2010년, 우측은 1881년에 세운 것이다. 높이는 각각 15, 28, 29m이다. 현재는 중앙의 등대만 기능한다

2세기에 로마 제국이 파로스의 등대를 모방해서 스페인에 등대를 세웠는데, '헤라클레스의 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 등대는 놀랍게도 오늘날까지 현역으로 잘 작동한다. 그래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등대라는 타이틀도 갖고 있다. 노인학대

4. 대형 등대의 구성

  • 등명기 - 등대에서 빛을 내는 부분이다. 사실상 등대의 알파이자 오메가.
  • 숙박시설
  • 제반시설
  • 전원공급체계
  • 통신시설
  • 제어컴퓨터
  • 등대 주변의 항구로 가는 배들을 위한 표지 시스템의 마스터 컨트롤러
  • 기타 사람이 사는데 필요한 것들

5.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항로표지들

  • 에어사이렌
  • 모터사이렌
  • 전자사이렌
  • 다이아폰 - 에어사이렌과 비슷하나, '뿌우~' 하는 듯한 소리가 난다.
  • 다이아폰 혼 - 다이아폰과 비슷한 물건.
  • 종 - 공압 실린더로 종을 때린다.
  • 입표 - 암초가 있는곳에 설비하는 것.
  • 부표 - 위험성이 있는데 고정할 곳이 없으면 띄워두는 시각표지.
  • 도표 - 항만 부근의 바다에 화살표 그림을 그려둔 일종의 안내판.
  • 레이더 비콘 - 선박의 레이더에는 일반 전투기 레이더처럼 통신 기능이 있는데, 선박 레이더의 경우 이 기능을 통해 다른 레이더들이나 레이더 비콘들과 통신할 수 있다. 위의 레이콘도 같은 종류인데, 특정 전파를 받으면 레이콘의 컴퓨터가 적절한 대답을 담아 다시 전파를 쏜다. 선박의 레이더에선 그 반송된 신호를 통해 현재 진입하는 해역이 어디이며 근처 항구는 어떤지 알 수 있다.
  • 레이디오 비콘 - 비행기의 VOR과 비슷한 것. 비행기와 정반대로, 선박에는 무선방향탐지기 라는것이 있어서 전파가 오면 그게 어느각도에서 날아오는 것인지 알 수 있으며, 레이디오 비콘은 레디어 비콘과 다르게 그냥 전파를 계속 발생하는 형태로 운용되는 전파표지이다. 선박의 RDF에서 레이디오 비콘의 전파를 잡으면, 선박은 그 비콘을 기준으로 어느 방향인 지 알 수 있다.
  • DECCA 송출기 - 선박의 DECCA 수신기를 사용해 선위를 측정하도록 만든 물건. 유효거리는 별로 안 길다.
  • LORAN Slave
  • 등주 - 단순하게 등화만 들어오는 것과 머리(?) 돌리는 것만을 하는 물건. 크기가 사람보다 약간 크다.
  • 등표 - 입표에 등화가 달린 물건.
  • 조사등 - 특정 장애물에 불빛을 비추어 선박에서 장애물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조명.
  • 도등 - 선박의 통항이 곤란한 좁은 수로, 항구, 만 입구 등에서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하여 항로 연장선상의 육지에 고저차가 있도록 설치한 2기의 탑 모양의 구조물.
  • 지향등 - 선박의 통항이 곤란한 좁은 수로, 항만, 만입구 등에서 선박에게 안전한 항로를 알려주기 위하여 항로 연장선상의 육지에 설치한 것으로서 녹광, 백광, 적광, 지향 등용 등기를 갖춘 탑 모양의 구조물. 백색으로 빛나는 각도일 때 안전하다.
  • 등부표 - 부표에 등화가 달린 물건.

유인등대의 경우 등대에서 저 모든 것을 혼자서 혹은 다른 1명과 같이 관리하게 된다. 당연히 매우 힘든 업무를 담당한다!

6. 등대의 다른 장치들


사람이 없는 무인등대라면 몇몇 설비는 없다.

7. 광달거리

등대 중에 가장 강력한 출력을 가진 광원의 불빛이 어디까지 가는가에 대한 스펙. 보통 등대에서 가장 강력한 광원은 주등대 등명기이므로 해당 기기의 능력을 표기한다.

해리(Nautical Mile) 단위로 표시되는데, 등대표를 볼 때 M 만 적혀있어서 "아니?! 속초등대 불빛이 17미터(광학적 최대 도달거리)밖에 안가?" 라고 할 수 있지만 사실은 17 NM, 즉 31.484km이다.

8. 자동화된 등대의 점등 및 소등 시간

  • CdS 방식 - 광감지센서를 이용하는 방식. 해 뜨면 꺼지고 해 지면 켜진다. 외부광원에 관계없이 긴급으로 광원을 작동시킬 때는 센서를 손 같은 불투명한 물건으로 가리면 즉시 켜진다.
  • GPS 방식 - GPS의 시계를 이용해서 오후 6시 부터 오전 6시 까지 작동하는 방식.
  • 한국천문연구원 시계 연동 - 해가 넘어가는 일몰시부터 해가 뜨는 일출시까지 작동하는 방식.

9. 등대 전원 시스템

  • 상용전력 공급시스템 - 대다수 항구의 등대들은 이 방식으로 전기를 공급받는다.
  • 비상전력 공급시스템 - 비상발전기로 이루어진 시스템. 비상용으로 운용된다.
  • 태양전력 공급시스템 - 태양전지를 거의 단전 시에도 계속 운영 가능할 정도의 규모로 설치하여 전기가 좀 오래 끊어져도 전기 공급을 해주는 시스템.
  • 파력발전 공급시스템 - 파력발전기를 연안에 깔아두어[4] 전기를 공급받음.
  • BBU[5] - 모든 등대의 공통점으로 크기는 다르지만 배터리가 있어서 한동안은 백업이 됨.
  • 등대에 따라붙는 다른 기계들에게 전기를 공급하는 시스템. 저거 다 전깃줄로 연결되어서 등대의 전기를 쏙쏙 빼간다.
  • 원자력 전지 - 핵 만능주의 시절 소련에서 자주 이용했으며, 이후 아무렇게나 방치한 관계로 방사능 관련 사고가 간간히 터졌다.

10. 등대지기(항로표지 관리원)가 되려면

크게 2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로는 해양수산부에서 매년 시행하는 8급 기술직 특채 시험에 응시하는 방법. 이 경우에는 토목기사, 무선설비기사, 항로표지기사, 전기기사, 전기공사기사, 전자기사나 각 산업기사 + 3년 경력이 필요하다. 필기 시험도 따로 보는데, 영어 시험은 G-TELP 스타일의 시험, 물리 시험은 주관식 3문제씩을 푼다.

이외에도 각 지역 해양수산청에서 9급 등대관리직을 선발하는 경우가 있다. 전기기능사, 무선설비기능사, 방송통신기능사, 기계정비기능사, 피복아크용접기능사, 전자기기기능사, 항로표지기능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둘 다 18세 이상부터 임용이 가능하다.

11. 한국의 등대

11.1. 팔미도 등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팔미도 등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2. 목포구 등대

목포구(木浦口) 등대
주소
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매봉길 582
(舊 매월리 691-1 )
점등일
등탑 점등일 1908년 1월 1일

목포시 달리도와 해남군 화원반도 사이 약 620m의 협수로에 건설된 등대이다. 이름과 달리 목포시에 위치해 있지 않지만,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입구라서 목포구(木浦口)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6] 옛 목포구 등대는 대한제국 때 세워져 2003년 현재 등대가 신축될 때까지 95년간 운영되었으며, 원통형 등대로서 이후 건설되는 등대의 기본적인 전형이 된 등대였다. 현 등대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있다.[7]
등대 바로 건너편 달리도의 행정구역이 목포이며[8], 지나는 선박이 굉장히 많다. 목포-제주 간을 위시하여 목포-흑산, 목포-하의, 신의, 비금, 도초 등 팔금도 남쪽으로의 신안, 진도군의 대부분의 섬을 연결하는 여객선들, 이외에 목포항을 드나드는 화물선, 행정선 등 항행하는 선박이 많아 오래전부터 여러모로 중요한 등대이다.

11.3. 가덕도 등대

파일:external/tong.visitkorea.or.kr/188219_image2_1.jpg
  • 위치 :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항동 산 13-2번지
  • 담당기관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 최초점등일 - 1909. 12.
  • 구조 : 백팔각 콘크리트(40 m)
  • 등질 : 섬백광 12초 1섬광(Fl W 12s)
  • 출력 : 700W by 필립스 MSR700 HQI

대한민국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예하부대가 경계근무하는 군사지역이므로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관계자 아닌 일반인이 정말 들어가고 싶다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에 매월 1일에서 8일까지 가덕도등대 체험 및 1박 2일 숙박신청을 하게 되면 이 등대에서 하룻밤을 자고 갈 수 있다고 한다. 단 군사시설인지라 단독으로는 불가능하며 단체 접수를 원칙으로 하는데 미성년자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반드시 보호자가 같이 동행해야 한다. 다만 군사작전지역 안에 위치해있기때문에 일단 이 곳으로 오려면 군부대 안으로 들어가야 하는지라 위병소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신분증을 맡긴 후 들어가야하며 군사시설인지라 가덕도 등대를 제외한 구역은 사진촬영이 제한될 수 있다. 구 등대는 자그마한 2층짜리 일본식 건축 양식으로 1909년도에 대한제국 시절에 지어졌으며 최초로 설치된 현대식 등대다. 자세한 내용은 가덕도 문서의 가덕도 등대 항목 참고.

11.4. 대진 등대

  • 최초점등일 : 1973. 1. 20.
  • 위치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길 163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31m)
  • 등질 : 섬 백광 12초 1섬광(FI W 12s)
  • 출력 : 1000W, 3등대형 (광달거리 37km)
  • 대한민국 동해안 최북단에 통일전망대와 금강산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등대로 인근의 저진도등과 거진등대를 무선 원격으로 운영 중.

11.5. 속초 등대

  • 최초점등일 : 1957. 6. 8
  • 위치 : 강원도 속초시 영금정로5길 8-28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10m)
  • 등질 : 섬 백광 45초 4섬광 (FI(4)W 45s)
  • 출력 : 400W, 3등대형 (광달거리 35km)
  •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3등급 수은중추식 회전등명기를 설치.

11.6. 주문진 등대

  • 최초점등일 : 1918. 3.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옛등대길 24-7
  • 구조 : 백원형 연와조 (10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150W (광달거리 37km)
  •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며, 동해안 연안에서 최초로 무선표지국을 운영하는 등대.

11.7. 묵호 등대

파일:동해시 CI_White.svg 동해시의 관광
{{{#!folding [ 펼치기 · 접기 ]<colbgcolor=#e4002b> 공원 가원습지생태자연공원묵호등대
동굴 천곡동굴
사찰 삼화사 (삼층석탑 ‧ 철조노사나불좌상) ‧ 지상사 (동해지상사철불좌상)
두타산 ‧ 매봉산 ‧ 무릉계곡관광지백복령 ‧ 소망산 ‧ 심재산 ‧ 초록봉
시장 동쪽바다중앙시장 ‧ 동해남부재래시장 ‧ 북평5일장 ‧ 삼화시장 ‧ 송정시장
도째비골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해랑전망대)
하천 달방댐 ‧ 마상천 ‧ 신흥천 ‧ 전천
항구 대진항 ‧ 동해항 ‧ 어달항 ‧ 묵호항 ‧ 천곡항
해변 감추 ‧ 고불개 ‧ 기곡 ‧ 노봉 ‧ 대진 ‧ 망상 ‧ 어달 ‧ 추암 ‧ 하평 ‧ 한섬
축제 무릉제송정막걸리축제 ‧ 유천문화축제 ‧ 발한칼국수축제 ‧ 함께바다로축제 ‧ 동해항크랩킹페스타 ‧ 묵호도째비페스타
}}} ||
동해시 관련 틀
공공도서관관광교통동해시장
행정구역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 최초점등일 : 1963. 6. 8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해맞이길 289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12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700W (광달거리 48km)
  • 강원도 동해안 최대 항만인 동문산에 위치.

주변에 동쪽바다중앙시장, 논골담길, 도째비골과 같은 관광지가 있다.

11.8. 죽변 등대

  • 최초점등일 : 1910. 11.
  • 위치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산 1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16m)
  • 등질 : 섬 백광 20초 1섬광 (FI W 10s)
  • 용의 꼬리 형상인 용추곶에 등대가 위치하여 연안표지 역할.

11.9. 울기등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울기등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최초점등일 : 1906. 3. 24.
  •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24m)
  • 등질 : 섬 백광 10초 1섬광 (FI W 10s)
  • 출력 : 700W (광달거리 26해리, 48km)
  • 대한민국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울기공원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음.

11.10. 화암추등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화암추등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최초점등일 : 1983. 1. 28.
  • 위치 : 울산광역시 동구 화암등대길 50
  • 구조 : 백원형 콘크리트조 (44m)
  • 등질 : 섬백홍호광 20초 1섬광 (AI FIWR 20s)
  • 출력 : 400W (광달거리 23해리, 42km)
  • 동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 내에는 해양수산 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음.

11.11. 간절곶등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간절곶등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 최초점등일 : 1920. 3. 26.
  • 위치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1길 39-2
  • 구조 : 백 8각형 콘크리트조 (17m)
  • 등질 : 섬백광 15초 1섬광 (FIW15s)
  • 출력 : 700W (광달거리 26해리, 48km)

11.12. 독도등대

11.13. 완도항 방파제등대

  • 최초점등일 : 1989. 12. 13.
  • 위치 :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1017-2(좌표: 34-19-32.1N 126-45-11.2E)
  • 등질 : Fl(2) R 6s 19m 9M

2009년 1월 꽈배기 모양에 음악이 흘러나오는 등대재탄생했다. 기사. 이 때문에 노래하는 등대라고도 한다.

이 조형물은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레드 마커닮았기 때문에 2012년 4월 초에 데드 스페이스 공식 페이스북에 한국인을 통해 제보된 후 소개되어 많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9] 링크

12. 논란

이렇듯 중요한 국가 시설이지만 등대의 입지 특성상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권세를 누리는 각 공공기관 소속의 공무원들의 전용별장처럼 사용된 것으로 2017년에 드러났다. 해양수산부 등 주무기관과 기획재정부, 감사원, 공정거래위원회 등 소위 힘 있는 기관들의 공무원 휴양시설처럼 사용되어 왔던 것이다. 그것도 무상으로 사용되었다. 관련기사

13. 여담

  • 일본, 그리고 일본의 안 좋은 근무 문화를 그대로 빼다박은 대한민국에서는 야근이 잦은 기업들을 비꼬는 의미에서 등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깜깜한 밤에 그 회사 사옥만 등대처럼 불이 켜져있다는 뜻이다. 주로 앞에 지역명을 붙여 "○○의 등대"로 쓰인다. 이런 별명으로 불리는 곳들 중 대다수는 크런치 모드로 악명높은 게임업계로, 넷마블이 "구로의 등대"로, 위메이드가 "판교의 등대"로 불린다. 다만, 일부 기업들의 경우 야간에 근무자가 없는 공간에도 불을 환하게 켜놓아 에너지 낭비라는 지적도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에 있는 덴츠 본사 건물이 등대로 불린다. 여기도 잔업과 야근, 높은 노동강도로 악명높은 직장으로, 2010년대 일본에서 블랙 기업 관련 사원의 자살 사건으로 큰 논란이 되었었고 결국 2019년부터 22시 이후 일괄 소등하기로 했다. 덴츠 문서 참고.
  • 중국어에서 등대는 촛대를 뜻하며 등대는 등탑이라고 부른다.


[1] 참고로 러시아어로는 маяк(신호, 등대)라고 쓰는데 발음이 마약이다.[2] 1902년 정부부처인 '등대국'에서 1910년 '항로표지관리소'로 변경된 후 의미가 정부부처에서 등대와 그 부속 건물로 한정되었지만 명칭 자체는 대한제국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유구한 이름이다.[3] 영어 위키백과 'Lighthouse and naval vessel urban legend' 출처.[4] 어차피 등대 쪽으로 배가 안 오니까.[5] 배터리 백업 유닛. UPS와 유사한 장치[6] 현재도 목포항으로 들어가는 주요 입구다.[7] 무인등대였으나, 1964년 유인등대로 바뀌었다고 한다.[8] 행정동으로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이다.[9] 마침 석촌호수(石村호수) 옆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또한 블랙 마커와 닮았다.링크(다만 3번째 사진은 영국의 더 샤드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