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에서 배급하는 제2차 세계 대전을 배경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이 게임은 비행 시뮬레이션으로서는 특이하게 전투기나 유명 전투를 제목으로 내건 것이 아니라 러시아 공격기인 Il-2를 내놓고 있다. 물론, Il-2 만이 아니라 다른 전투기들도 많이 등장한다. 종전의 비행 시뮬레이션이 주로 미국에서 나오다보니 미국이 주로 싸운 유럽이나 태평양 전선을 무대로 하고 있던 반면, 이 게임은 독일과 소련이 싸운 독소전쟁을 주 무대로 삼고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발전된 그래픽과 여러 부위의 세세한 조작이 가능한 점이나 사실적인 비행묘사 등도 주목을 받았다.
아케이드와 시뮬레이션의 중간에 걸쳐져 있는 게임으로써 플라이트 게임에서는 락온과 같은 존재이다. 세세한 난이도 설정으로 아케이드 슈팅 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고, 옵션을 많이 켜 세미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다.
비행모델은 요즘 시뮬들에 비해선 당연히 조금 오래되고 엉성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비행역학적 요소는 갖추고 있어, 더치롤도 발생하고 스톨이나 스핀 극복법을 익혀서 써먹어야 하는 등 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한 수준이며, 그 외 난기류나 엔진 온도에 영향을 주는 외부 기온까지 맵마다 지정되어 있는 등, 시뮬레이션답게 많은 부분이 깨알같이 구현되어 있는 편이다.
최초 출시 당시엔 독소전 전장만을 배경으로 했고 등장기종 자체도 몇십대 가량이었으나, 1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확장팩 추가와 패치가 쌓이고 쌓이면서, 최종적으로 통합된 IL-2 1946에선 2차대전의 거의 모든 전장과 지형, 플레이어가 조종가능한 기체만 무려 200여기(!)가 넘게 구현이 되어있고, AI전용 기체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나, 현재까지 개발된 2대전 비심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물론 이들의 대부분은 Bf 109E4~K4 혹은 스핏파이어 IV~IXe 같은 주력기종의 개량형들이지만, SM. 79부터 TB-3 중폭격기, 루마니아의 I.A.R. 80, 겨울전쟁 당시 핀란드가 사용한 포커 DXXI 시리즈, 유고슬라비아에서 개발해 열 몇 기밖에 생산이 안 된 IK-3 등 밀덕들도 잘 모를법한 마이너한 기체들도 상당수 구현이 되어있고, 심지어는 미스텔과 V1, 그리고 옆나라의 카미카제 병기인 MXY-7 오카까지 구현되어 있다. 본래는 AI용 기체이지만 모드 패치로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로는 특정 미션 한소티만 수행해보는 싱글 미션과 파일럿 커리어, 그리고 퀵미션 빌더와 일종의 미션 에디터인 풀 미션 빌더가 존재한다. 파일럿 커리어 역시 괴랄하게 많은 소속과 미션들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개방식이 너무 딱딱하고 지루해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싱글미션을 몇 번하다가 퀵 미션 빌더에서 항공기들을 소환해서 노는게 대부분이다.
미션 에디터인 풀 미션 빌더는 항공기 뿐만 아니라 지상 오브젝트도 하나하나 소환하고 각각의 행동패턴을 지정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도가 높지만, 그만큼 기능의 사용법을 익히기가 상당히 난해하기로 유명하며 하다보면 프로그램 툴 공부하는 느낌도 날 정도다. 지상 오브젝트도 대공포부터 수송트럭, 전차, 함선까지 종류가 수백 개는 족히 되며, 항공기 외의 장비는 그래픽이 좀 조잡하긴 하지만 하나하나 모델링되어있다. 덕분에 어렵긴 해도 이걸로 복잡한 3차원 전장을 구현하다보면 이것대로 시간가는 줄 모른다고 하기도 한다.
과거 멀티플레이 서버가 활성화 되어 있었을 땐 인원도 제법 됐었고 5개 정도의 사설 서버가 열려 있었으나, 지금은 거의 다 닫힌 상태다. 그나마 열려있는 서버 마저도 외국인 동호회 인원들만 한 번씩 들어오는 실정이라 사실상 하기가 힘들다고 봐도 무방하다. 시간대 상관없이 30명씩 들어차 있었던 시절이 참 그립다.
링크 IL-2 Sturmovik: 1946 4.15.1 버전까지 업데이트 되어 있지만 스팀판은 4.13.4에서 멈춰있다. 최신 버전을 플레이하려면 링크에서 4.14.1부터 버전 순서대로 다운받아 수동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후속작 출시와 DCS의 2차 대전 DLC까지 출시되어 본작의 멀티플레이는 거의 사장되었지만 버전에 따라 멀티 가능/불가능 여부가 다르니 멀티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유의할 필요가 있다.
대형 모드팩들은 특정 버전에 맞아야 정상 작동이 가능하다. 4.12 버전을 중심으로 일부 모드팩들은 4.10, 4.13에 맞춰 제작되었으며 4.12의 경우는 롤백해주는 언패쳐도 있지만 스팀판은 라이브러리의 속성으로 들어가 베타에서 4.12.2 버전으로 간단하게 다운그레이드 할 수 있다. 아래 모드팩들은 비행기 추가 뿐만 아니라 지상병기, 함선, 맵 추가와 바닐라 기체 개선, 그래픽 향상 같은 요소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IL-2 1946 버전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양덕후들의 모드 모음집으로 4.10 버전이 필요하다. 다운로드 용량만 거의 3기가가 넘어가는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한다. 새로운 기체 스킨은 기본이고, 기존에 탑승할 수 없던 기체들도 탑승 가능하게 구현했으며, 양덕들이 만든 새로운 캠페인 전장, 캠페인 식 멀티플레이어 전장, 6DOF 시야 등 여러가지 2% 부족했던 요소들을 총집합시켰다. 그리고 모드 패치에서는 한국 전장도 있다. 그래서 6.25 당시의 공중전이 가능하고 한국 공군과 북한 공군 진영도 있기는 한데 조종사들의 무전 통신 음성이 일본어 녹음본으로 땜빵 처리 되어 있다. 한국어를 따로 녹음하기 귀찮아서 그냥 옆에 붙어 있는 비슷한 동양 국가의 음성을 쓴 듯하다. 아무튼 모드라서 설치가 약간 복잡하니 매뉴얼을 잘 읽고 설치를 시작하는 게 권장된다. 몇몇 멀티플레이어 서버는 특정한 세팅이 아니면 접속 불가능하니 유념해 두자.
링크 설치 시 90기가가 넘는 용량답게 초기 동력 비행기부터 1차 대전, 전간기, 2차 대전, 냉전을 거쳐 틴 시리즈까지 추가된 대규모 모드팩이다. 고정익기만이 아닌 헬기콥터 또한 추가되며 실험기라는 명목으로 실제 실험기뿐만 아니라 제트팩과 윙슈트에 UFO까지 추가되었다. 질보다는 양에 집중하는 모드팩으로 추가된 컨텐츠의 퀄리티 편차가 있는 편이다.
이쪽 계열 게임들이 다 그렇듯 출시 당시에는 엄청난 고사양, 간혹 튕기는 문제, 불친절한 유저 인터페이스 등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단축키들 절반 이상은 아예 지정이 안되어 있어서 유저가 일일이 지정해줘야 하는 것들도 많다. 어떤 것은 그 키를 입력하지 않으면 아예 이륙조차 안 되는 중요한 것들임에도... 또 제작자가 러시아인인지라 소련제 기체들을 매우 좋게, 타국 기체들을 지나치게 저성능으로 묘사하는 경향이 있어서 여러 비행 시뮬 포럼에 수많은 키배를 불러왔다. 그런데 지금 이것의 정식 후속작(BoS)의 상태를 보면 이 정도는 애교 수준도 아니고 아예 극 사실적으로 보일 정도 그래도 출시가 2001년인지라 20년이 지난 지금 기준으로는 매우 저사양에 속한다. 인텔 내장 그래픽으로도 잘 돌릴 정도.
지금은 달라졌지만 최초 출시 당시부터 쟁점이 되었던 것들을 훓어보면...
Yak-3, La-5 등에 장착된 ShVAK 20mm 기관포가 독일군의 MG 151 20mm 기관포보다 월등히 탄도도 곧고, 잘 뻗어나간다. 심지어 Yak-3에 장착된 13mm 기관총은 레이저총이란 별명까지 붙을 정도.
Bf 109의 엔진 과열 문제가 심각했다. 출력을 조금만 높이면 과열되어 엔진이 녹아버릴 정도.
P-40은 급강하시 500kph가 넘어가면 자폭한다. 실제 속도가 빨라지면 내부 연료가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이 정도까지는...
패치 이후 P-51 등에 장착되는 50구경 기관총의 위력이 고무 탄환이 되었다. 몇몇 자료에서는 50구경 6정의 위력이 20mm 기관포 2정을 능가한다고 나오지만 게임에서는 반대다. 심지어 8정을 장착한 P-47도 솜방망이 신세.[1]
Yak-9T의 37mm 기관포는 P-39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탄도가 좋다. 1km 이상 떨어진 적기도 별다른 예측 사격 없이 맞춰버린다. 실제로 러시아제 37mm가 포구 속도가 높기는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핀란드 전선과 태평양 전선, 유럽 전선을 다룬 시리즈도 등장한다. 핀란드/태평양 전선을 다룬 시리즈는 공식 스탠드얼론 형식의 확장팩이고, 유럽 서부전선을 다룬 애드온은 양덕 파워를 보여주는 결정체이다. 현재는 모든 공식 시리즈와 애드온을 합하고 초기 제트기까지 추가한 1946 버전으로 팔리고 있다. 스팀에서 세일할 때 잘 낚아채면 5$ 내외로 구입 가능.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에서 비슷하게 만들어낸 비정식 후속작으로 멀티 플랫폼의 Birds of Prey (콘솔) / Wings of Prey (PC)가 나와 있다. 사실 여기서 건질만 한 건 향상된 그래픽과 제러미 솔의 사운드트랙뿐이다. 들어보기 이후 가이진에서 이걸 다듬어서 온라인 게임으로 워 썬더가 출시되었다. 위의 링크에서 들어볼 수 있는 Wings of Prey의 메인 테마는 워 썬더의 메인 테마에도 주제부의 하나로 삽입되었다.
이후, 정식 후속작인 IL-2 Strumovik: Cilff of Dover가 출시되었다. 전작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영국 본토 항공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국 본토 항공전을 무대로 하기에 등장하는 기체들도 주로 그 당시에 활약했던 영국과 독일의 비행기들이 등장한다. 그 덕에 기종수는 적지만 조종석 내부의 계기나 장치들을 직접 조작할 수 있고 대미지 모델도 굉장히 세밀해지는 등 부족했던 시뮬레이션 요소를 강화시켰다.
하지만 높은 요구사항과 문제가 많은 최적화가 발목을 잡는 데다 전작의 인기가 아직도 유지되고 있어 전작의 아성을 못 뛰어넘고 있다. 더군다나 개발을 주도하던 올렉 매독스가 빠져나감에 따라 이후 전망에 먹구름이 끼어 있다. 이윽고 개발진들이 아래 BoS로 빠져나가며 정식 업데이트가 중단되어 버리고, 시뮬레이션은 아니지만 시뮬레이션 같은 워 썬더마저 등장하며 발적화, 오류, 항공기의 세부 기능이 다 구현돼있지 않는 등, 게임이 여러 군데 나사가 빠져있는 상태로 묻혀버리는 듯 했으나...
어디선가 Team Fusion이라는 사설 모더들이 등장해서는 자체 서버를 운영하며 모드 형식으로 게임을 업데이트 시키기 시작했고, 위와 같은 사소한 오류들을 잡아내고 고증을 더욱 상세하게 맞추며 게임을 살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전작과 현 IL-2 BoS의 제작사인 1C 컴퍼니와 정식 계약을 채결하기에 이르렀다. 모드가 공식 확장팩이 된 셈. 현재 이들의 노력과 그래픽 카드의 발전을 통한 발적화의 무마와 BoS 개발진들의 뻘짓으로 인해 꾸준한 유저들을 확보 중이며 2017년 9월 기준, 아직 공개되지 않은 확장팩이 정식 출시될 경우 BoS의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결국 이 버전은 IL-2 Sturmovik: Cliffs of Dover Blitz Edition란 이름으로 정식출시. 스팀에서 기존 버전을 가지고 있던 유저에겐 무료로 제공된다.
그러나 어쨌든 지속적으로 후속작이 개발되기는 해서, 2014년 9월 출시를 목표로 Battle of Stalingrad라는 후속작이 준비되었다. 다만 엔진은 IL-2와 달리 Rise of Flight의 엔진을 개량하여 사용하며, Cliffs of Dover보다 사실성을 줄여 현재 IL-2의 수준으로 맞춘다고 한다. 일단은 얼리 액세스 형식으로 미리 해 볼 수 있다. 스팀, 공식 홈페이지.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포럼을 참조해 보자. 하지만 가격이 자비가 없다(...).
이후 2014년10월 22일 정식 출시되었다. 이전작들보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 좁디 좁은 2차대전 비행 시뮬레이션 중에서 흥행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괜찮은 인터페이스와 전작과는 달리 뛰어난 최적화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지만...
돌연, 게임을 더욱 사실적으로 만든다며 사료들을 멋대로 해석해서는 소련기들을 버프시키고 독일기들을 너프시키는 업데이트를 수 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수많은 유저들의 공분을 샀다. 대략 가장 극심했을 때의 상황이, Yak-1 전투기는 엄청난 안정성과 더불어 제로기 뺨치는 수준의 선회력도 모자라, 최대추력, 최대피치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데 반해, Bf109들은 (특히 G-2) 택싱이 아예 불가능할 정도로 저속에서의 토크/자이로스코픽 현상이 극대화 되고, 엔진은 스로틀을 올렸다하면 과열되며 (최대추력 30초 넘기면 엔진 갈리는 게 구현되어있는데 그것조차 못 쓰고 나갈 정도로...), 구조강도는 관짝보다 못한 종잇장 수준에, Fw 190가 상승기동으로 Yak도 아니고 La-5에게 따라잡히는 정도...
문제는 러시아 유저들은 도리어 이를 옹호하게 되면서, 다른 서방 및 일부 동양인 유저들과 포럼에서 언쟁이 벌어지고, 게임 내에선 밴 전쟁까지 벌어지는 등 험악한 분위기까지 연출되는 사태가 벌어졌었다. 그럼에도 개발진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련 유저들의 손까지 들어주며 패치를 진행했고 그대로 확장팩 겸 후속작인 Battle of Moscow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지만, 위의 여파로 판매량이 저조했던 모양인지 미국인 디렉터를 영입하고, 다시 게임의 물리적 모델을 업데이트하며 고증에 손을 대고 있는 듯하나, 아직까지 위 문제들은 현재진행형이다.
2020년을 기준으로 위 문제들은 대부분 해결된 상황이다. 몇몇 기체들의 경우에는 아직까지 고증 논란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부분 감안할법한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근데 동접자도 너무 줄었다. 방이 없다.
2025년 출시 예정으로 6.25 전쟁 당시 한반도 배경의 신작이 만들어지고 있다.###남서쪽에서 크레인이 이륙하다
IL-2 Sturmovik: Battle of Stalingrad라는 제목으로 출시했지만, 후속 DLC로 Battle of Moscow와 Battle of Kuban을 발매하면서 게임 시리즈의 제목을 IL-2 Sturmovik: Great Battles로 변경했다. 따라서 Tank Crew DLC를 제외한 이하 DLC 모두 스팀 구매시 Battle of Stalingrad가 있어야 한다.
워 썬더와 더불어 디시인사이드비행 시뮬레이션 갤러리의 대세 게임. 유저 인터페이스가 불친절하기는 하나, 현대전을 다룬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보다 학습할 양이 현저하게 적기 때문에 많은 수가 입문용으로 플레이한다. 그래도 이 게임은 i키 하나로 시동이 걸리고 속도를 200키로 이하로만 안 떨어뜨리면 대충 날아다니긴 한다. 비행 특성 같은건 그냥 타고 다니다 보면 몸에 붙는 거다. 그러나 이글 다이나믹스의 DCS 시리즈나 스펙트럼 홀로시리즈의 팰콘 시리즈 같은 현대전 시뮬레이션은 일단 전자장비 사용법부터 어느 정도 머리에 익히고 이륙해야 교전은 바라지도 않고 착륙이라도 할 수 있으니 입문 난이도가 차원이 다르다. 한편 IL-2의 후속작들은 2차 대전 당시의 비행 특성이 너무나 세세하게 고증되어 있어 몸으로 배우는 것도 쉽지 않다.
바다나 강 물 색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conf.ini의 water 항목을 찾아 값을 3이나 4로 변경, 조이스틱이 작동되지 않는다면 라이브러리 속성의 컨트롤러 항목에서 Steam Input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해 보자.
[1] 이에 대해 총괄 책임자 올렉 매독스가 서방 국가를 싫어한다는 루머가 있다. 소련 기체에 탑재된 UBS 기관총이 레이저라는 별명처럼 탄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 등, IL-2 FB를 출시할 때부터 오늘날 IL-2 1946까지 자신의 모국에 대한 무기체계는 우월하게 편향되어 설정한다고 좋지 않은 말들이 이미 국내 및 해외 비심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오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