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11:47:07

2022 신한은행 SOL KBO 리그/10월/7~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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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리그의 시즌 진행
10월 7일 이전 10월 7~8일 10월 10~11일 포스트시즌

1. 개요

10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틀 동안 치르는 경기를 정리한 문서다. 정규시즌 3~8위[1][2]가 단 이틀 만에 결정되는 것이다.

특히 10월 7일 경기는 나지완의 은퇴식이, 10월 8일 경기는 이승엽의 은퇴 경기가 된 KBO 리그/2017년/정규리그 최종전과 마찬가지로 이대호의 은퇴 경기, 그리고 오재원(+이현승)의 은퇴식까지 겸하게 된다.

2. 경기 편성

2.1. 10월 7일

  • kt wiz VS KIA 타이거즈 (광주): KIA보다 KT가 더 급하다. KT는 키움의 6일 경기 패배로 살짝 여유가 생겼지만 그래도 최소 3승은 해야 안정적으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이 가능하다. KIA도 급하기는 매한가지인데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5위 자리를 확정할 수 있다. 션 놀린의 7이닝 1실점 투구, 홈런 3방에 힘입어 1대 11로 대승을 거두며 자력으로 5위를 기록하게 돼 KIA가 4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7회 이후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나지완의 현역 마지막 타석도 8회말 공격에서 무사히 이루어졌다. 결과는 3루수 파울 플라이 아웃.
  •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창원) : LG는 7대 2로 승리하여 6할 승률을 확정지었다. NC는 2년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었다.
  •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 : 삼성이 승리하면 올 시즌 최종 순위가 7위로 확정되는데 두산에 8-2로 승리를 거두면서 올해 삼성의 순위는 7위로 확정됐다. 삼성의 승리로 이날 경기가 없던 롯데의 시즌 최종 성적은 8위로 결정되었다.

2.2. 10월 8일 : 운명의 하루[3]

※ 매진된 경기는 진하게 표시.
*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 시즌 마지막 범삼성가 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SSG는 창단 이후 최다승 경신에 도전한다. 7위를 확정한 삼성은 만원사례를 이룬 대구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할 것이다.
*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 부산이 낳은 최고의 타자 이대호의 화려한 은퇴경기다. 순위로 본다면 LG는 2위, 롯데는 8위가 확정되면서 두 팀 모두 크게 상관 없는 경기가 됐다. 은퇴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렸던 이승엽처럼 이대호가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 주목되는 경기.
* kt wiz VS KIA 타이거즈 (광주) : KIA가 7일 경기 승리로 포스트시즌을 확정지으며 주전을 뺄 것이 유력하다. 이 때문에 KT에게 유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KT는 이 경기를 패하게 될 경우 3위 경쟁에서 매우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KIA도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할 것으로 보여진다.
*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 : 키움은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 한다. 이 경기를 내주면 사실상 4위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안우진이 21 미란다의 225K를 뛰어넘을 지도 주목할 포인트. 두산은 마지막 홈경기이자 오재원·이현승의 은퇴경기인 만큼 서울 홈팬들 앞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려 할 것이다.
*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창원) : 이미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된 팀끼리의 경기지만 창원에서 열리는 마지막 NC 홈경기이기에 NC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야 할 이유가 남아있다.

3. 10월 6일까지의 상황

3~8위만 표시한다. 순위가 확정된 팀은 굵은 글씨로 표시
10월 6일까지 누적 성적
순위 구단 경기수 승률 승차
3위 kt wiz 140 78 2 60 0.565 9.5
4위 키움 히어로즈 142 79 2 61 0.560 10.0
5위 KIA 타이거즈 142 69 1 72 0.489 20.0
6위 NC 다이노스 141 66 3 72 0.478 21.5
7위 삼성 라이온즈 142 64 2 76 0.457 24.5
8위 롯데 자이언츠 143 63 4 76 0.453 25.0

4. 3~4위 경우의 수

동률이면 키움이 상위이다.[동률]
kt 키움
4승 0.577
3승 1패 0.570
이 이상 3위
1승 0.563[동률]
2승 2패 0.563[동률]
1패 0.556[동률]
이 이하 4위
1승 3패 0.556[동률]
4패 0.549

10월 6일에 키움이 져서 상황이 불리하지만, 동률시 키움이 유리하다. KT와 키움의 분위기로 볼 때 KT는 승차를 벌려야할 때 벌리지 못하고 있으며, 키움도 이겨야 할 상황에 답답한 모습을 보이는 등, 두 팀 모두 속 터지는 상황이다.

10월 7일에 KT가 KIA에 1:11로 대패했다. KT가 한 번 더 지면 키움한테 기회가 오는데 키움이 최종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10월 8일 kt는 KIA 상대로 7:2, 키움은 5:1로 이겨서 순위가 결정되지 않았고, 이제 kt가 순위를 결정하게 되었다.

5. 5~6위 경우의 수

KIA NC
2승 0.496
1승 1패 0.490
이 이상 5위
3승 0.489
2패 0.483
이 이하 6위
2승 1패 0.482
1승 2패 0.475
3패 0.468

옆 동네 정규리그 우승 결정전과 유사한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참고로 여긴 영호남 결정전이다.

10월 7일 KIA가 KT를 11:1로 대파하며 5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그리고 그날 NC가 LG 상대로 7:2로 졌기에 KIA가 졌더라도 KIA가 진출했을 것이다.

10월 8일 NC는 한화 상대로 6:5로 이겼고, KIA는 kt 상대로 2:7로 졌다.

6. 7~8위 경우의 수

삼성 롯데
2승 0.465
1승 1패 0.458
이 이상 7위
1승 0.457
2패 0.451
이 이하 8위
1패 0.450

원년때부터 팀명이 변하지 않은 팀 둘이 7~8위에서 경쟁하고 있다. 내년 신인드래프트 지명순번을 앞당기려면 오히려 8등이 되는 게 더 좋을 수 있다.

10월 7일 삼성이 8:2로 승리하면서 삼성의 7위, 롯데의 8위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10월 8일 삼성은 SSG 상대로, 롯데는 LG 상대로 승리를 거둬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7. 타임라인

7.1. 10월 7일

7.1.1. kt wiz VS KIA 타이거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월 7일, 18:30 ~ 21:21 (2시간 51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5,175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소형준 0 0 1 0 0 0 0 0 0 1 4 1 1
KIA 놀린 0 0 0 3 1 1 3 3 - 11 15 1 2

7.1.2. LG 트윈스 VS NC 다이노스 (창원 NC 파크)

10월 7일, 18:29 ~ 21:53 (3시간 24분), 창원 NC 파크 6,257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강효종 0 0 0 3 1 0 0 1 2 7 12 0 3
NC 더모디 0 2 0 0 0 0 0 0 0 2 7 2 9

7.1.3. 삼성 라이온즈 VS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월 7일, 18:31 ~ 22:01 (3시간 30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1,68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삼성 김윤수 0 0 1 0 0 0 6 1 0 8 13 2 4
두산 곽빈 0 0 0 0 0 0 1 1 0 2 7 1 3

7.2. 10월 8일

키움과 kt 모두 승리를 거두면서 두팀의 순위 결정은 kt wiz의 잔여 두경기로 결정나게 되었다.

7.2.1. SSG 랜더스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10월 8일, 17:00 ~ 19:14 (2시간 14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24,00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SSG 박종훈 0 0 0 0 0 0 1 0 0 1 3 0 0
삼성 수아레즈 0 0 1 2 2 0 1 0 - 6 10 2 4

7.2.2. LG 트윈스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야구장)

10월 8일, 17:00 ~ 19:58 (2시간 58분), 사직 야구장 22,990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LG 김영준 0 2 0 0 0 0 0 0 0 2 9 1 4
롯데 스트레일리 1 1 0 0 0 0 1 0 - 3 9 1 6

7.2.3. kt wiz VS KIA 타이거즈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0월 8일, 17:00 ~ 20:03 (3시간 3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7,231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kt 엄상백 0 0 0 0 0 3 0 3 1 7 9 0 4
KIA 한승혁 0 0 0 0 0 0 0 0 2 2 8 1 5

7.2.4. 키움 히어로즈 VS 두산 베어스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10월 8일, 17:01 ~ 19:54 (2시간 53분),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3,511명 (매진)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R H E B
키움 안우진 0 0 2 0 0 0 0 0 3 5 10 0 4
두산 최원준 0 0 0 0 0 0 0 0 1 1 5 0 0

7.2.5.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 (창원 NC 파크)

10월 8일, 17:00 ~ 21:47 (4시간 47분), 창원 NC 파크 12,462명
선발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11회 12회 R H E B
한화 박준영 0 4 0 0 0 0 0 0 1 0 0 0 5 9 0 8
NC 이재학 4 0 0 0 1 0 0 0 0 0 0 1X 6 12 1 3

8. 결과 및 총평

10월 8일까지 누적 성적
순위 구단 경기수 승률 승차 가능 순위 / 결과
3위 kt wiz 142 79 2 61 0.564 10.0 3위 or 4위
4위 키움 히어로즈 144 80 2 62 0.563 10.0 3위 or 4위
5위 KIA 타이거즈 144 70 1 73 0.490 19.5 WC 진출
6위 NC 다이노스 143 67 3 73 0.479 21.0 6위 확정
7위 삼성 라이온즈 144 66 2 76 0.465 23.0 7위 확정
8위 롯데 자이언츠 144 64 4 76 0.457 24.0 8위 확정

9. 같이 보기



[1] KT-키움의 3~4위 경쟁, KIA-NC의 5~6위 경쟁, 삼성-롯데의 7~8위 경쟁이 끝난다. 단 이 사이에서만 순위가 바뀔 수 있다.[2] 또 다른 경쟁이었던 SSG와 LG의 1~2위 경쟁은 이미 10월 4일에 끝이 났다.[3] KT와 NC와 LG를 제외한 나머지 7개팀의 시즌 최종전[동률] 키움이 8승 1무 7패로 상대전적 우위[동률] [동률] [동률] [동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