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KND2의 모드 및 유저 제작 커스텀 미션의 소개 및 간단한 공략을 다루는 문서이다. 들어가기에 앞서 다음을 숙지하자.- 공식 뉴 미션을 포함한 모든 커스텀 미션들은 세이브 로드가 안먹힌다.[1] 엄밀히 말하면 세이브 자체는 안되는건 아니지만 로드할때 게임이 팅기기때문에 세로신공은 알아서 봉인해야하니 캠페인보다는 확실히 더 어려운 편이다. 따라서 자체 패널티를 걸고 한다고 치는게 좋다. 물론 세이브 로드를 봉인하면서 해야하기에 말이 이렇다는 것이지, 쉬운 것도 당연히 존재한다.
- 유즈맵이라고는 하나, 다른 메이저 RTS 게임들에 비하면 만들기도 번거롭고 자유도도 떨어지기때문에 사실상 캠페인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2. KKND2 게임 모드 및 각종 패치들
- 대학살 모드: 쉽게 말해 대놓고
전략성따윈 1도 없는물량싸움을 장려하는 모드. 그 특성상 쓰다가 게임이 팅길 위험성이 매우 높고 연구소의 업그레이드 속도도 매우 빨라진다는 점이 있다.
- 테크벙커 생산 모드: 위 모드의 개조판. 단점도 그대로 공유한다. 테크벙커 유닛을 일반 차량 생산 건물에서도 뽑을 수 있게 해주는 모드다. 물론 전부 뽑을 수 있는건 당연히 아니고 메카노이드, 센티넬 드로이드만 해당.
- 해상도 HD 1080p 패치: 이걸 쓰면 해상도가 올라가고 멀티플레이시 반응속도 문제가 해결되지만 미니맵 크기가 최소로 바뀌고[2] 유닛 한계치 또한 1000으로 바뀌기 때문에 KKND2 게임 폴더 내 옵션 프로그램에서 다시 재조정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한 게임 속도도 원본에 비해 대폭 빨라지므로 속도를 느리거나 적당히 해놓고 즐기는 플레이어라면 꽤 많이 불편할 수도 있다. 또한 그래픽카드 사양에 따라선 아예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마냥 썩 좋은 패치라곤 할 수 없다. 그나마 이걸 쓰면 GOG 버그는 발생하지 않는다지만 이거 하나 믿고 쓰기엔 전술한 단점들이 문제. 따라서 쓸지 안쓸지는 판단은 각자의 몫.
- KKND2 밸런스 패치(20.07.08): 한 유저가 유닛 에디터로 제작한 밸런스 패치. 제법 잘 맞춰져있어서 관심있다면 한 번 써보도록 하자.
- KKND2 밸런스 패치(21.08.07): 위 유저가 만든 것과는 다른 패치. 이걸 쓰면 그래도 알게모르게 허약했던 돌연변이의 짐승유닛들이 그나마 쓸만해지게 바뀐다.
- KKND2 캠페인 하드 모드 패치: 한 유저가 커스텀 미션 방식으로 만든 난이도 상향 패치. 적이 강화되고 아군의 상황이 더 열악해졌거나, 유닛/타워 제약이 걸려있는게 많아 실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꽤 많이 어렵다. 때문에 장기전으로 가는건 꿈도 못 꾼다. 원본 캠페인과는 다르게 돌연변이가 상당히 어려워졌으니 주의. 그렇지만 실력이 충분하다는 가정하에서라면 그나마 서바이버가 조금 할만한 수준이긴 하다. 참고로 베리 하드 버전도 나왔는데, 이건 하드 모드보다 더하다. 대부분의 미션들의 평균 클리어타임이 하드 모드의 2배일 정도니 말 다한 셈.
3. 유저 제작 커스텀 미션 목록[3]
- Against All Odds: 프테라노돈 1기만 가지고 시작하는 초간단 미션으로, 가는 길에 적의 대공 타워들이 쫙 깔려있기때문에 절대 함부로 막 가면 안된다. 따라서 조심스럽게 저공비행을 해서 오른쪽 본진까지 이동하면 끝난다. 저공비행 컨트롤 연습용으로 제격인 아주 기초적인 미션.
- A Labyrinth of Darkness: 미로맵. 메카닉을 하단의 워리어홀까지 이동시키면 끝나는 구성이고 맵 크기도 그렇게 큰편은 아니지만 구조가 좀 복잡해 미리 길을 안외워두면 많이 힘들다. 막다른 길로 가면 보병 킬러들이 나오는데다 길목마다 적 유닛들이 포진해있기 때문에 추가유닛 없이는 절대로 못 깬다. 미니맵만이라도 볼수있는 이지 버전으로 길을 외워두는것을 권장.
- All out war: 총력전이라는 제목답게 2:2 구도의 미션. 플레이어가 돌연변이를 상대하고 바로 옆의 동맹군(보라색)이 서바이버를 마크해주는 형태. 돌연변이가 꽤 매섭게 쳐들어오니 주어진 병력과 포드 캐논으로 잘 막으면서 한방에 쳐내야한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 돌연변이가 대규모 드랍공격도 감행하니 최소한의 병력은 남겨두는게 제일 좋다.
- Apostle: 섬맵. 극초반부터 몰려오는 폭격기, 라디에이터, 소수 보병부대를 얼마나 잘 막아느냐가 관건인 미션이다. 그것도 쉴틈없이 계속 때려대는지라 제대로 대응을 못하면 맞기만 하다 끝날 수 있으니 주의. 주로 보병과 타워로 막아내면서 보병 드랍으로 밀어버리면 끝난다.
- Autobahn: 리스폰스봇 2기만 가지고 시작하는 미션으로, 시리즈9 초반 캠페인처럼 길가의 적 유닛만 잡으면 끝나는 미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건 페이크다. 길따라서 쭉쭉 올라가면[4] 반파된 아군 기지가 보이는데 바로 수리하지말고 시스테크 1기만 뽑아 본진 바로 아래쪽의 테크벙커를 열면 자원 1만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걸 바탕으로 발전을 해서 적들을 요리해줘야 한다. 중간중간 적의 지원 유닛들이 습격을 해오기도 하지만 그전에 맞이할 준비만 다 해놓으면 쉽다. 물론 그 이전에 남은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것이 핵심.
- Bad intuition: 스타크래프트 사막 타일셋으로 만들어진 미션. 서바이버로 돌연변이를 상대하며 2티어까지밖에 못올리는 초중반형 미션인데 방심했다간 거하게 말아먹기 쉽다. 처음 주어진 센트리 건, 캐논 타워 둘 중 1개라도 파괴당하면 미션 실패로 돌아가기에 절대 안심할 수가 없다. 적의 공격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방어에 만전을 기하다가 병력을 모아서 이때다 싶을때 한방에 적들을 모조리 쓸어버려야 클리어할 수 있다. 공격하기전 최소한의 수비병력을 기지에다 남겨놔야하며, 아군과 적 기지의 중간 길목에 반드시 자리를 잡아야한다. 안그러면 공격 도중에 적의 뒤치기로 타워가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거기에 시간이 지나면 아군 기지로 적의 지원 드랍이 떨어지니 주의. 공격하기전에 미리 주변을 정찰해서 주변에 대기한 적 유닛들을 미리 처리하고 가는게 좋다. 적 기지 입구엔 미사일 크랩 여러마리가 버티고 있으니 아나콘다 탱크를 동원해서 미리 진압하고 공격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이 미션도 어중간한 유저들은 고생할 수 있으니 여러번 플레이하면서 타이밍과 감각을 익히는게 좋다.
- Before the Storm: 스타크래프트 지형으로 만들어진 커스텀 미션으로, 플레이어는 서바이버이며 3:1로 돌연변이를 상대하는 미션이라고 보면 되겠다.[5] 맵은 엔슬레이버즈의 마지막 캠페인인 아이어 공습에서 따왔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조금 다르다. 미션의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맵이 너무 거대해 상당히 귀찮은 편.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만만하게 보고 절대 정면으로 박치기하면 안된다.
- Brave Soldier: 최초로 스타크래프트 II 맵지형으로 만들어진 미션. 맵은 자유의 날개 미션인 안식처 헤이븐의 맵이 사용됐다. 서바이버로 시리즈 9를 제압해야하는 미션으로, 적들의 공격을 묵묵히 막아내면서 테크벙커를 얻고 이걸로 적들의 오일 탱커로이드를 빠르게 끊어주느냐가 미션의 승패를 좌우한다. 하지만 적 지원군으로 오는 전투기와 폭격기가 계속 짜증나게 신경을 건드리면서 아군기지 옆구리에서 적의 드랍까지 이어지다보니 공격을 하는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우선 적 기지와 멀리 떨어져있는 유정지역 2개를 빠르게 파괴해주면서 테크벙커를 얻고 오일 탱커로이드를 모조리 파괴해주는데만 성공하면 미션이 그나마 좀 편해지는데 이것도 말이 쉽지 생각만큼 결코 만만하지 않다. 지상루트로는 공격을 갈 수 없으니 적 기지로 모빌 아웃포스트를 날려보내 타워 러쉬하듯이 밀어버리는게 좋다. 이 미션도 어중간한 유저들이 하기에는 만만치가 않을만큼 난이도가 생각보다 높다.
- Break out: 주어진 유닛들을 잘 활용해서 반파된 아군 기지까지 가는 미션으로, 전체적인 난이도는 꽤나 할만한 편. 다만 사방에 트랩이 깔려있으므로 생각없이 막 하면 절대로 안된다.
- Change the World: 주어진 돌연변이 병력들로 서바이버를 전멸시키는 미션. 한정된 유닛으로 진행해야하니 절대 마구잡이식 이동은 금물. 처음 주어진 호밍 바주코이드는 절대로 잃어선 안된다.[6] 우선 시작지점 오른쪽에 있는 디텐션 센터를 파괴하여 병력을 추가한 다음 적 기지로 향해야한다. 적 기지로 가는 길목은 2개인데, 이 두 곳으로 진입하기 전 초입에 배리지 크래프트 한 대가 버티고 있어서 컨트롤을 잘못하면 배리지 1대에 아군 병력들이 믹서기에 갈려나가듯 가루가 돼버리니 주의하자. 초입을 통과하면 한쪽은 캐논 타워 3대가, 다른쪽은 레이저 디스트로이어 2대가 버티고 있다. 캐논 타워쪽을 뚫고가야 적 기지 후방으로 진입할 수 있고 이 지역에서 디텐션 센터를 파괴하면 데몬 2마리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 바로 위에 전투기와 폭격기를 마주하게되니 호밍 바주코이드로 신속하게 떨궈서 피해를 줄이고 남은 적들을 전멸시키면 미션 클리어.
- Conflict: 스타크래프트 우주 지형으로 만들어진 미션[7]으로, 제작자의 설정상 노란색 시리즈 9에서 내부갈등으로 찢어져나와 서로 치고박는 내전 형식의 미션. 각자 알아서 치고박고 하는 미션이라 크게 어려울게 없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인게 왜냐면 아군기지로 적의 드랍지원[8]이 이어지고 거기다 보라색의 전투기+폭격기 콤보[9]까지 날아온다.[10]
- Corporate Espionage / Assault Force: 서바이버 동족전이고 돌연변이 캠페인 "The Wall of Death"를 반으로 쪼갠 것이라고 보면 되는 미션. 원본처럼 동맹군도 나오기는 하나 역시 똑같이 업그레이드 고자이므로 큰 기대는 하지말자. 잠입파트에서는 무쓸모지만 공격파트 한정으로는 그래도 약간은 도움된다. 첫번째 미션: 일명 잠입파트. 원본이었던 돌연변이 캠페인때와는 다르게 잠입은 그렇게 어렵진 않다. 집중만 한다면. 그리고 무엇보다 이쪽은 apc를 먼저 발견한 다음 apc에 태워서 들어가는 것이기때문에 당연히 더 쉬울 수밖에 없다. 대신 벽을 도합 3번 넘어가야하지만.[11] 두번째 미션 : 공격파트. 이것도 돌연변이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이쪽이 더 어렵다. 왜냐하면 갑자기 적의 공격성이 확 늘어나서 미친 수준의 빈집 능력을 구사하기 때문.. 보호대상은 없지만 원본 캠페인에 비하면 확실히 난이도의 갭이 큰 편이다.
- Death from Above 시리즈 9 버전: 서바이버 캠페인 Death from Above를 서로 입장만 바꾼 것. 원본 캠페인과 동일하게 플레이하면 되지만 시리즈 9 진영은 보병의 가격이 비싸 플레이하는데에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 Death Throes: 우주로 진출한 서바이버가 시리즈 9를 상대하는 컨셉의 미션. 맵은 스타크래프트 다크 벤전스의 마지막 미션맵이 사용됐다. 동맹군 기지에서 시작하며 반파된 5시 아군 기지로 먼저 이동해야한다. 명심해야할 것이 이번 미션에서 캐논 타워가 깨지면 강제로 미션이 실패하니 반드시 지켜내야한다. 그리고 주력유닛인 배리지 크래프트와 EMP, LTA를 사용할 수 없어서 화력이 좀 딸린다. 절대 초반부터 무리해서 공격할 생각하지말고 기지에서 공격을 막아내면서 병력을 모아 한번에 밀어내는게 좋다. 중앙지역 언덕엔 적 타워들이 자리를 잡고 있으니 이것들을 철거할 폭격기 운용도 필수다. 멀티테스킹이 요구되는 미션이니 절대 공격에만 집중해선 안되며 공격을 하면서도 수시로 아군기지의 상황을 체크해야한다. 공격하는 동안 시리즈 9가 가만히 손놓고 있을리 만무하고 방어에 신경 못써서 캐논 타워가 터지면 말 그대로 잘 진행하던 미션을 한 순간에 말아먹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다.
열심히 공격하는데 어??? 왜 미션 실패야?!?! 하는 상황을 본다면 엄청난 허탈감과 빡침이 밀려온다맵 구조상 지상루트로 순수하게 가기는 길도 좁고 시간도 꽤나 잡아먹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적 자원줄 지역을 보병 드랍으로 밀어주고나서 주 병력들을 적 기지로 향하는게 좋다. 보병 드랍 + 폭격기로 주변 타워 철거 + 지상군으로 적 기지 싹쓸이가 주요 전략이 되겠다.
- Depression: 돌연변이로 시리즈 9 여럿을 상대하는 미션으로, 암울함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본진의 상태가 매우 처참하다. 그런데다가 시간이 좀 지나면 적 지원군으로 폭격기에, 아군 본진에 드랍까지 시도하므로 준비도 허술하게 해놓는다던지, 방심하게 되면 그대로 훅 가는 미션이라고 보면 된다.
- Eliminate the Demon: 악마 퇴치라는 제목처럼 전 지역에 고루 분포되어있는 스커지 데몬과 알터 오브 스커지를 청소 및 철거하는 미션[12]으로 4티어이고 서바이버의 주력 유닛을 대부분 사용할 수 없다. 고로 인포서를 주력으로 써야하는 미션. 어떻게 보면 겜알못들의 환상이 깨지는 미션이라고 볼수도 있겠다.
- Elusive Knave: 3개의 기지를 가지고 시작하는 미션. 참고로 하향 버전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난이도는 크게 어렵진 않은 편.
- Executor: 진에어 스타리그의 공식 맵인 패스파인더에서 서바이버로 플레이하는 미션. 돌연변이와 시리즈 9를 밀어내야하는데 정말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실력이 부족하다면 손대지 않는게 좋다. 이유인 즉슨, 서바이버의 주력 유닛들[13]을 아예 사용할 수가 없다. 언덕을 끼고 적의 공격을 계속 막아내면서 폭격기를 다수 모아 적의 자원줄들을 모조리 끊어줘야만 희망이 보인다. 지상으로 나갈 생각은 절대로 하지말자. 쉴틈없이 적들이 계속 공격해와서 막아내는 것도 급급하다.
- Exiles: 스타크래프트 기본 밀리맵을 사용한 미션. 서바이버로 시리즈 9를 전멸시키는 미션인데 주어진 캐논 타워가 파괴되면 미션 실패니 잘 방어해야한다. 적 기지와 아군 기지의 거리가 엎어지면 코 닿을만큼 가까워서 한번 공격을 막았다고 안심했다간 막자마자 오는 다음 2차 공격에서 어버버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적의 발전속도와 공격성이 MAX라서 공격오는게 어마무시하게 빠르게 몰려오니 캐논 타워를 끼고 뒤에서 배리지 크래프트로 딜을 넣어서 적의 공격을 막아내자. 공격을 막아내면서 그레네이더와 플레이머들을 모아 1시[14]를 먼저 밀어버리고 7시를 밀어버린 다음 5시 적 본진을 밀어내면 끝. 다만 5시 적 본진은 입구는 좁고 앞에 포드 캐논이 3대가 떡하니 버티고 있어서 그냥 들이밀면 유닛 피해가 막심해지니 플라즈마를 따로 뽑아서 포드 캐논을 철거하고 들어가는게 좋다.
- Extermination: 기지도 넓고 자원줄도 빵빵한 미션. 그리고 언덕지형이라 방어하기에도 참 쉽다.
- Flames of Greed: 돌연변이로 플레이하는 미션이고 적들도 여럿이지만 각자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난이도는 그렇게 아주 높진 않다.
- Fresh Meat: 돌연변이로 서바이버 셋을 상대하는 미션으로, 초반에 빠르게 아래의 테크벙커를 확보하고 라이오터를 미친듯이 뽑아 때려박으면 끝나는 쉬운 미션. 다만 준비시간동안 몰려오는 적 병력의 수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방어수단도 마련해놓는게 좋다.
- Great Red Spirit: 머리를 잘 굴려야 비교적 수월하게 끝낼 수 있는 미션. 제목처럼 빨간색 돌연변이가 주인공인 미션으로 초반에 빠르게 12시 기지를 정리하고 공중유닛 대비도 하면서 반시계방향으로 적들을 요리해주면 끝.
- Ground Zero: 그라운드 제로라는 유저 제작 멀티맵의 체험판 커스텀 미션으로 시리즈 9로 플레이하며 시리즈 9 vs 돌연변이의 3:3 팀플 미션. 플레이어는 11시에 위치한 심하게 반파된 기지에서 시작한다. 아군 기지 아래쪽 9시 지역에 파손된 마이크로유닛 팩토리와 매크로유닛 팩토리를 수리해서 활성화시키고 탱크봇을 대거 모아서 7시 언덕의 디텐션 센터[15]를 파괴해 폭격기를 얻어 적의 타워를 무력화시키고 밀어붙이면 쉬운 미션. 적 기지에 쌓인 병력이 꽤 많으니 굳이 고테크 유닛을 뽑지말고 탱크봇이나 둠 돔만 많이 뽑으면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니 빠르게 끝내고 싶다면 이 링크의 영상처럼 플레이하자.
- Highway Star 돌연변이&시리즈9: 서바이버로 플레이하는 미션으로, 극초반에 들어오는 공격이 상당히 매섭고 이후에 이어지는 폭격기 지원, 드랍 공격만 잘 막아내면 크게 어려운건 없지만 초보 유저나 어중간한 중수 유저들은 극초반 공격을 막아내는데 고생깨나 할 수 있다. 그리고 초반에 어떻게는 11시 돌연변이와 1시 시리즈 9를 밀어내지 못하면 양쪽에서 협공당할 위험이 있으니 주의. 이후 돌연변이 버전과 시리즈9 버전도 나왔는데, 이쪽은 오히려 시리즈9쪽이 더 빡세고 돌연변이쪽은 동맹군의 힘덕분에 제법 수월한 편.
- Heaven's Will: KKND1 서바이버 뉴 미션인 SOS를 본떠서 만들어진 미션. 맵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프로토스 2번째 미션 맵이다. 플레이어는 돌연변이고 시리즈 9를 상대해야한다. 시작상태가 SOS와 판박이로 똑같으며, 아군에게 지원군 2번 오는거까지 똑같다. 난이도도 적당하고 플레이하는데 무난해서 플레이해본 여러 유저들에게 평가가 매우 좋은 커스텀 미션. 다만 생각없이 했다가는 뒷목을 잡을만한 요소[16]들이 숨어있으니 주의하면서 해야된다.
- Intense Collision: 짧고 굵은 미션. 그러나 반응속도가 정말 빠르지 않으면 이것도 많이 어렵다. 왜 그러냐면 시작부터 적의 공격이 맹렬하게 치고 들어오는데다가 무려 2차 공격만에 하마가 튀어나오는 미친 상황이 나오기 때문.[17] 거기다 포드 캐넌도 하나하나 다 지켜야되는데다 시간이 좀 지나면 말벌 폭격기까지 가세하기때문에 방어가 좀 많이 어렵다. 다만 반대로 공격은 그렇게 어렵진 않은데, 옆 언덕을 활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밀리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해서 씨도 안먹히는 병력가지고 만용은 부리지 말자. 어중간한 병력으로 언덕 선점하러 가는순간 역공당해서 그대로 밀린다..
- Intruder 돌연변이 버전: 스타크래프트 맵타일 중 처음 나온 인스톨레이션 지형 미션. 인스톨레이션 지형맵이라 주어진 유닛들을 활용해서 클리어하는 미션이다. 서바이버로 시리즈 9 유닛들을 모두 전멸시켜야하며 맵은 카논 임무팩 미션 중 하나인 Deception 미션의 맵이 사용됐다. 맵도 큰 편이고 무엇보다 이동 도중에 어떤 적 유닛들이 갑툭튀할지 알 수가 없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마구잡이식 이동은 절대 금물이며 무엇보다 라디에이터, 탱크봇, 스테릴라이저를 가장 조심해야한다. 특히 라디에이터를 제대로 잡아내지 못한다면 엄청난 보병 피해를 각오해야하는데 라디에이터에게 보병들 다수가 깔려죽는다면 이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 탱크봇은 스플래쉬가 있어서 미끼를 하나 던져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식으로 처리하거나 해야한다. 스테릴라이저는 타 종족 보병들은 불문곡직 원샷원킬이라 미끼 유닛으로 어그로를 끌고 레이저 라이플맨으로 잡아내는 식으로 처리하자. 중간중간 길목에 포드 캐논과 라이트닝 제너레이터까지 환영해주니 카미카제로 날려버리거나 유닛 산개 컨트롤로 파괴하면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신중하게 진행해야 미션을 망치는 불상사를 방지할 수 있다. 섬세한 컨트롤이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미션. 돌연변이 버전도 하는법은 서바이버 버전과 소소한 차이가 조금 있을뿐 거의 동일하지만 중간에 나오는 둠돔때문에 더 어렵다.
- Isolation: 시리즈 9로 돌연변이를 상대하는 미션. 맵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프로토스 3번째 미션이 사용됐다. 전작 KKND1의 서바이버 미션인 Occupation Force의 특성을 그대로 적용했기에 적의 공격속도가 무시무시하게 빠르다. 시작지점에 기지를 지을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위로 올라가서 건설하는게 좋다. 시작지점에 지으면 좌우를 전부 신경써야돼서 더 힘들어진다. 언덕 위로 올라가서 기지를 짓고 왼쪽 적의 유정을 먼저 파괴해준다음 방어준비를 해야한다. 처음 주어진 유닛들을 활용하여 포드 캐논을 지을때까지 버텨야한다. 포드 캐논만 지으면 그때부턴 수리해가면서 유닛 피해없이 막을 수 있기 때문. 초반에 자원도 후달린데 유닛을 너무 많이 잃게되면 후속 러쉬를 막아내는게 매우 버거워진다. 포드 캐논을 짓고 방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게되면 탱크봇 + 플라즈마 조합으로 1시 적 유정지역과 5시에 위치한 적 본진을 밀어버리면 된다. 7시에도 적 유정이 있으니 찾아서 파괴하면 미션 클리어.
- Lightning speed: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 시작하자마자 바로 앞에 있는 테크벙커를 열면 메카노이드 (Mechanoid)를 확보할 수가 있는데 이것을 포함한 초기 병력으로 바로 옆에 있는 시리즈 9 기지를 밀어내 기지를 세우고 추가적으로 LTA를 뽑을 준비를 하면서 방어태세를 갖춰야한다.[18] 쉴새없이 사방에서 몰려드는 적의 지원을 막아내다가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면 수송선을 뽑아서 드랍으로 서바이버의 본진을 쑥밭으로 만들어주고 그래도 남은게 있다면 여유롭게 처리해주면 된다.
- Like A Storm: 제목값을 톡톡히 하는 미션으로, 시작하자마자 시리즈 9 유닛들이 공격해올텐데 적당한 수의 ATV와 그레네이더를 뽑아서 방어를 무사히 해내고 곧바로 그레네이더+플레이머 무한생산을 해서 미션 제목처럼 폭풍같이 밀어버리면 끝나는 아주 쉬운 미션.
- Matchless: 너무 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미션. 적이 공군 지원, 드랍으로 짜증나게 하는 것 말고는 별 거 없다. 단, 적의 마지막 기지에 있는 센티넬 드로이드 넷은 부득이하게 자폭드랍으로 처리해야한다. 이걸 순수하게 맞상대하려는건 그야말로 미친짓이기 때문.
- Overwhelming Firepower: 압도적인 화력이라는 제목처럼 시리즈 9 진영으로 약해빠진 돌연변이들을 상대하는 미션. 거기에 걸맞게 3대(!)의 강력한 테크벙커[19]를 들고 시작하며, 유닛 하나하나의 화력이 전부 강력한 시리즈9이므로 어지간해서는 돌연변이에게 화력으로 밀릴 일은 없어 아예 손놓고 방심하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할만한 편이다. 단, 일부 지점에서 기습부대가 많이 오기도 하니 이 부분은 대비를 잘 해놓는것이 좋다.
- Omen of stormy / Catastrophe / Salvation: 3개 미션이 모두 쭉 이어지는 일명 3부작 미션. 이 3부작 미션은 공통적인 패배 조건이 있는데, 바로 처음 주어진 스테릴라이저(1, 2, 3부 공통), 조합유닛 레이저, 포드 캐논(1, 2부), 패트롤봇(2부 한정), 적 디텐션 센터(2부 한정)가 파괴되면 강제 미션 실패로 이어진다.[20] 첫번째 미션: 주어진 유닛으로 아군 기지를 찾아서 복구하고 돌연변이를 모조리 전멸시키면 되며 아군 기지는 언덕을 끼고 있어서 방어하기 편하다. 커터리저 + 그림 리퍼 + 플라즈마 + 스포어 미사일 or 안티에어크래프트 조합으로 적 기지를 모조리 날려버리면 된다. 다만 상대가 돌연변이라 지상전으로 유닛을 박치기하기 전에 폭격기로 터치 오브 데스를 철거하고나서 지상군으로 밀고 들어가면 끝. 절대 언덕 위에 자리잡은 터치 오브 데스 앞에다 지상유닛들을 들이미는 무모한 짓은 하지말자. 두번째 미션: 미션이 이어지는만큼 아군 기지는 전 미션과 같은 위치에서 시작하며 건물도 다 지어져있고 자원줄도 잘 돌아간다. 적이 서바이버로 변경됐으며 서바이버는 유정이 없는 대신 많은 수의 솔라 콜렉터와 터멀 익스체인저로 원활하게 자원을 공급받고 있는데다 발전속도랑 공격성이 매우 높다. 이번 미션은 적을 전멸시키거나 적 디텐션 센터에 패트롤봇을 이동시키면 미션이 끝나는데. 절대 적 전멸은 꿈도 꾸지말자. 정신건강에 매우 해롭다... 이유인 즉슨 엄청난 생산력을 바탕으로 무시무시한 물량의 지상병력을 굴려대고 심지어 게임 시작한지 4분여만에 오빌 파이터를 아군 기지로 날려보내는 흠좀무한 발전력을 보여준다. 적 공격을 막아내면서 한편으로 조합을 갖춰 아군기지 위쪽 언덕을 장악하고 테크벙커를 확보해야한다. 전력에 막강한 도움이 되는 레일건 탱크를 얻을 수 있으니 언덕을 점령하고나서 디텐션 센터로 가는 길목을 확보하고 패트롤봇을 디텐션 센터로 이동시키면 미션 컴플리트. 대부분 서바이버의 공격을 막아내는데만 급급해서 제대로 공격을 못하는게 다반사에 공격하다가 도중 포드 캐논이 터지거나 지켜야할 유닛들이 죽어서 미션을 말아먹기가 쉽기 때문. 세번째 미션 : 마지막 미션은 디텐션 센터에 잠입해서 아군 포로를 구출하여 귀환하는 미션이다. 맵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프로토스 6번 미션의 맵이며 이 6번 미션을 플레이해본 유저들은 가야하는 길이 어디인지 잘 알게된다. 무조건 정해진 루트로만 이동하고 다른 길은 아예 신경쓰지말자. 다른 길은 모조리 다 함정이며 발을 들이는 순간 말 그대로 지옥행이다. 보병은 스테릴라이저로 상대하고 차량유닛은 포드 런처로 마크해주면서 맵 최하단 지역에 있는 시스테크를 구출하여 시작지점으로 귀환하면 미션 클리어. 베테랑의 특징을 활용하여 체력이 모자랄때는 쉬면서 체력을 복구하고 이동해주면 되겠다.
- Phoenix River Suicide Trip 시리즈 9 버전: 서로 입장을 뒤바꾼 미션. 테크벙커의 내용물이 고트(Gort)로 바뀌었다는 것 말고는 원본과 같으니 동일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단, 테크벙커 구역에 매복병이 숨어있으니 주의.
- Prelude of Battle: KKND1 서바이버 뉴 미션 Squish의 컨셉만 따서 만들어진 미션.[21] 거기에 걸맞게 가성비 좋은 그레네이더만 뽑아 방어를 무사히 해내고 곧바로 쳐내면 끝인 쉬운 미션. 기본적으로 게임 감각을 익히는 미션이라고 보면 되겠다.
- Protect the Detention Centre: 서바이버 동족전. 제목처럼 디텐션 센터 3채를 보호해야하는 미션[22]으로 보호대상이 있는 미션들 중에서는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으나 이것도 방심하면 갑자기 뭐 하나 날아가서 실패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 Punishment to the Survivors: 스타크래프트 화산 지형 맵에서 돌연변이로 플레이하는 미션. 서바이버와 2:2 싸움을 벌이게 된다. 이번 미션에선 자폭병 마티어와 스커지 데몬을 사용할 수 없고 처음 주어진 디 웜이 파괴당하면 강제로 미션 실패가 된다. 말이 2:2 팀플이지, 동맹군은 별로 도움이 안되니 동맹군이 도와줄거라는 기대는 애시당초 버리는게 좋다. 우선 초반에 언덕 위에서 파란색 서바이버를 괴롭히며 시간을 벌다가 테크벙커를 열고 드랍쉽으로 틈새를 노려 플라즈마 드랍을 통해 적 주요 건물을 파괴하면서 동시에 라이오터 + 바주코이드를 모아 11시 서바이버를 조져버리면된다. 5시 노란색 서바이버는 유정이 없고 솔라 콜렉터와 터멀 익스체인저로만 자원을 채집하니 기지 내에서 병력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얘네들이 기지로 공격해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파란색 서바이버부터 확실하게 밀어버리고나서 마무리해주면 쉽게 진압할 수 있으니 공격올까봐 지레 겁먹고 수비적으로 할 필요가 없다. 다만 아군기지로 떨어지는 노란색 서바이버의 드랍을 막을때 주의해야되는게 미리 바주코이드로 착륙 전에 떨군답시고 떨구다가 디 웜에 추락해버리면 잘 진행하던 미션을 한순간에 말아먹기 쉬우니 주의할 것.
- Renegade: KKND1 돌연변이 뉴 미션 Traitors의 컨셉만 따서 만든 미션. 서바이버로 플레이를 하며 돌연변이와 배신자 서바이버까지 쓸어버리는 미션이다. 난이도가 높은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플레이로 할 경우 돌연변이가 정말 제대로 짜증을 유발하게 만든다.
- Renegade Robots 2: 공식 커스텀 미션 4번 "Renegade Robots"과 비슷하게 배신자 로봇들이 나오는 미션이지만 이쪽은 대놓고 처음부터 배신자 로봇들이 등장하고 지원으로 오는 유닛들[23]이 존재한다는게 차이점. 난이도도 썩 높지 않으니 마구 날뛰어주도록 하자.
- Rivalry of Warlords: 올스타전 미션이라고 한다. 시작하는 환경도 꽤나 좋고 초기 유닛/자원 모두 퍼주고 동맹군도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이 미션의 진가는 바로 싸움구경.
- Rush Rush Rush: 테크벙커가 무엇이 뜨냐에 따라 갈리는 미션으로, 운빨이 굉장히 잘 받쳐줘야 수월하게 클리어할 수 있는 미션이다.[24] 이 미션에서 가장 추천되는 테크벙커는 센티넬 드로이드(Sentinel Droid), 레일건 탱크(Railgun Tank), 더 제미니 트웰브(The Gemini XII) 정도로 나머지는 그냥 버리는 거라고 보면 된다. 기회는 총 두번이기 때문에 저 중 하나가 나오게 된다면 축하한다. 미션의 반은 성공한 것이다. 이렇게 딴 테크벙커들과 적당히 모은 병력들로 로봇들을 요리해주면 미션 완료.
- Sacred Ground: 공격하는게 참 힘든 미션. 왜냐면 지원으로 오는 커터리저들과 언덕 위에 덕지덕지 도배되어있는 포드 캐논들때문에 번번이 공격이 막히기 때문.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 영상을 참고하면 그나마 수월하게 할 수 있다.
- Series 9 Go Home: 시리즈 9 최종 캠페인 Survivors Go Home을 서로 입장만 뒤바꾼 미션. 적이 시리즈 9 진영으로 바뀐 만큼 원본 캠페인보다 난이도가 높다.
- Snowy field 하드 베리 하드 베리하드(서바이버) 베리하드(시리즈 9): 제목 그대로 설원 지형의 미션으로, 난이도별로 3개가 존재한다. 노멀과 하드는 평범하지만 베리 하드의 경우에는 그 난이도에 걸맞게 가장 빡센 미션이라고 보면 된다. 노멀과 하드는 가볍게 쌈싸먹는 수준으로, 그것도 그냥 빡센게 아니다. 죽을 만큼 빡세다. 결코 과장이나 허세가 아니다. 어느 정도냐면 고작 몇십분정도만 버텨도 굉장히 잘하는 수준이라는 것.. 보통은 몇십분도 못 버틴다. 그런데다가 더 무서운 사실은 아직까지 이걸 클리어한 사람은 단 1명밖에 없다.
- Struggle For Existence: 기지 내부에 자원이 하나도 없어 같이 주어진 플로터 1기를 이용하여 운반해서 자원을 채집해야되는 상당히 골때리는 미션.[25] 자원을 채집하는 과정이 정말 짜증나고 골치아플뿐 전체적인 난이도는 그렇게 어렵진 않다.
- The Enemy of My Enemy 돌연변이 버전: 서바이버 캠페인 The Enemy of My Enemy의 입장을 바꾼 미션으로, 초반에 빠르게 터치 오브 데스를 짓지 못하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다. 시리즈 9의 공격은 소수 병력으로 그런대로 막아낼 수 있지만 서바이버는 무서울 정도로 맹공을 퍼붓기 때문.
- The Forerunner: 스타크래프트 황혼 지형맵 미션. 서바이버로 시리즈 9를 상대하는 미션이며 미션 컨셉은 KKND1 돌연변이 10번 미션 Close encounters의 형식을 오마주했다. 아군 기지 바깥에 유정이 있어서 건물 간격을 벌려서 건설해서 유정에 가깝게 파워 스테이션을 지어줌과 동시에 6시 지역에 있는 테크벙커를 확보하자. 고트로 적 기지 앞에 버티고 있는 타워들을 철거해주면서 적의 공격을 방어해주고 언덕을 활용하여 공격을 막아내며 병력을 모아야한다. 우선 티어 제한이 4티어지만 3티어라고 생각해야되는게 왜냐면 자원공급 건물인 솔라 콜렉터를 지을수가 없어서 본진을 3테크 이상 업그레이드해도 의미가 없기 때문. 디 인포서도 배리지 크래프트때문에 쓸 일이 없다. 이번 미션은 절대 시간끌지말고 단기전으로 승부를 봐야한다. 적의 발전속도는 보통이지만 자원줄이 빵빵하게 잘 돌아가서 유닛들 나오는 텀이 상당히 짧기 때문. 조합은 배리지 크래프트 + 그레네이더면 충분하며 상황에 맞춰서 플라즈마나 플래머를 섞어서 병력조합을 갖추자. 여담으로 플레이할때마다 다르겠지만 적이 보병 + 둠 돔 위주의 유닛구성으로 아군을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 The Interrupter: 2번째 스타크래프트 II 지형맵. 미션 맵은 자유의 날개 미션 대피의 맵이 사용됐다. 돌연변이로 플레이하는 미션인데 미션 목표가 여느 다른 미션들과는 달리 적 전멸이 아닌 특정 유닛[26]이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시간이 돼서 도착하는 특정 유닛들을 아군 기지까지 무사히 이동시켜야 클리어되는 미션이다. 참고로 이 미션은 적 기지를 완전히 다 파괴하면 강제 미션 실패로 돌아가니 자원줄만 다 끊어놓는 선까지만 파괴하는게 좋다. 우선 1시 적 유정을 파괴해야하는데, 이 지역에 적 고트가 2대 숨어있어서 그냥 갔다가는 오일 탱커는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애꿎은 아군 유닛들만 죽어버릴 수 있으니 고트를 잘 유인해서 처리해야한다. 1시 유정을 파괴한 다음 적 기지 내부에 있는 윈드밀과 윈드 터빈들을 모조리 파괴해줘야하는데, 적 기지 입구가 타워로 단단하게 방어가 갖춰져있어서 절대 대놓고 맞상대하지말고 일부 유닛으로 시선을 끌고 특공병력을 적 기지 안으로 밀어넣어서 윈드 터빈과 윈드밀을 파괴해주는 식으로 플레이하는게 좋다. 자원줄만 다 끊어놓으면 적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 특정 유닛이 도착하기 전까지 미리 준비해두자. 7시에 특정 유닛들이 도착하면 그에 맞춰 5시 지역에서 적의 지원부대가 몰려오기때문에 사전에 미리 5시 지역에 모빌 클랜홀을 펼쳐서 타워와 썬더 펜스를 쳐놓으면 준비 끝. 프리즈너들이 도착하면 호위 병력을 붙여서 아군 기지로 무사히 이동시키면 미션 클리어.
- The Whispering Shadow: 플레이어는 빨간색 서바이버로 시작하는 미션. 적들은 모두 서바이버고 처음 주어진 시간내에 최대한 빠르게 안티에어크래프트와 LTA를 뽑아서 방어준비를 해야한다. 초반부터 적 지원군이 몰려온다는 소리가 지겹게 들리면서 아군기지로 무지막지하게 물밀듯이 밀려들어오기 때문. 포스 월과 대량의 테크니션, LTA와 안티에어크래프트로 계속 막아내면서 여유가 좀 생긴다 싶으면 LTA와 기지주변에서 미리 얻은 테크벙커를 앞세워서 적 기지들을 하나씩 밀어내야하는 고난도 미션. 난이도가 매우 높은 미션이기에 멋모르고 도전했다가 개피보는 경우가 상당하다.
- The World Born Again: 스타크래프트 맵 지형 커스텀 미션 중에서는 가장 어려운 미션. 어느 정도냐면 위에 언급된 집행자조차 이 미션의 발톱의 때도 못따라올 정도. 맵은 오리지널 프로토스 최종 캠페인 폭풍의 눈. 여타 미션들처럼 정신이 나갈듯한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고들어오는것은 아니지만 멀티태스킹이 엄청나게 요구돼서 많이 어렵다. 5시 스타팅[27]과 새로 지어야하는 기지(주로 7시), 그리고 공격하는쪽 모두를 신경써야하기 때문. 물론 초반에 일부 언덕에다가 탱크봇을 배치해두면 그나마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다.
- Trail of Death / Unfavorable development: 상황이 이어지는 컨셉의 미션. 전작인 KKND 서바이버 미션에서 다음 미션으로 미션 맵이 이어지는 것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 첫번째 미션: 목표지점까지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모빌 아웃포스트가 파괴당하지않게 보호해야하며, 적 유닛들에게 공격받지않게 약간 앞서나가 적들을 잡아주면된다. 컨트롤만 신경써서 플레이하면 크게 어려운건 없다. 두번째 미션 : 두번째 미션은 기지를 차려 병력을 양성해서 돌연변이를 싸그리 때려잡는 미션으로 아군 기지와 적 기지간의 러쉬 루트가 멀어서 방어를 준비하는데 부담도 없을뿐더러 지원군까지 와서 편하게 진행해도 무방하다. 다만 공격시 적 기지에 터치 오브 데스 1대 있어서 들어가기가 부담스러울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적의 지원군이 몰려오니 주의가 필요하다.
- Uninvited Guest: 우주로 진출해온 불청객(서바이버)들을 청소하는 미션. 맵은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널 테란 마지막 미션 맵이 사용됐으며 시리즈 9로 플레이한다. 이번 미션에선 주어진 포드 캐논이 파괴되면 미션 실패로 돌아가서 난이도가 높다. 서바이버가 유정은 없지만 솔라 콜렉터와 터멀 익스체인저가 엄청나게 많아서 자원이 빵빵하게 들어오며 발전속도가 빨라서 공격이 정말 빠르게 들어오니 절대 마음을 놔서는 안된다. 적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플라즈마나 미켈란젤로 드랍으로 솔라 콜렉터와 터멀 익스체인저들을 야금야금 갉아먹는 플레이를 하는게 가장 좋다. 다만 적 기지 내부에 제미니 XII가 숨어있으니 아군 기지까지 유인해서 처리하던지, 또는 미켈란젤로를 먹이로 줘서 떨구던지 선택은 알아서 해주자. 자원공급만 차단하면 적들은 아무것도 못한다. 추가로 언덕에 타워가 여럿 있어서 폭격기로 미리 철거한 다음 그림 리퍼 + 플라즈마 조합으로 모두 밀어버리면 미션 클리어.
- Unknown Threats: 역시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미션으로, 시간끌면 시간끌수록 엄청나게 고생한다. 타이밍 맞게 중앙 적 기지를 못밀면 그걸로 끝. 하지만 제때 맞춰서 중앙 기지를 밀고 거기에 멀티를 하나 더 차려서 적절하게 방어를 하면서 중간 지점에서 확보할 수 있는 테크벙커[28]인 드랍십(Dropship)과 레일건 탱크(Railgun Tank)로 농락을 해주면 별 거 없다.
[1] 다만 이건 그냥 했을때의 얘기고 해당 맵 파일명의 공백을 지우거나 밑줄(언더바)로 대체하는 방법을 이용하면 아무리 커스텀 미션이라도 세이브&로드가 된다. 하지만 간혹 해당 커스텀 미션에는 별 다른 이상이 없는데 전술한 방법을 포함해 무슨 수를 써도 세이브&로드가 안되는 커스텀 미션이 일부나마 존재하는데, 이런 미션들은 가급적이면 세이브&로드는 없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한다. 이때 간혹 로드했는데 미니맵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있는데, 이 경우에는 로드를 한번 더 해주면 미니맵이 정상적으로 표시된다.[2] 이 점은 어찌됐든 rts인 이상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rts 게임에서 미니맵을 아예 안보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3] 가급적 ABC 순으로 기재할 것. 여타 게임들의 유즈맵에 비해 만들기가 조금 까다로운 탓인지 미션들의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는다. 유튜브를 찾아보거나 또는 KKND2 카페에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커스텀 미션들이 있으니 거기서 직접 찾는 것을 권장한다.[4] 도중에 갈림길이 하나 나오지만 절대 아랫길로 가면 안된다.[5] B 타입은 상대가 시리즈9[6] 적 기지에 전투기와 폭격기가 2대씩 숨어있어서 호밍 바주코이드를 잃으면 이들을 상대할 수 없다.[7] 맵이 우주인만큼 서바이버와 돌연변이는 일체 등장하지 않았다. 현실적으로도 인간이나 동물이 맨몸으로 우주에서 버티는건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8] 왼쪽 유정으론 초록색의 탱크봇 4대를 드랍하고 기지 가운데에선 보라색의 보병 10기, 기지 바로 아래쪽에는 노란색의 탱크봇, 둠 돔, 커터리저, 그림 리퍼와 보병 소수가 드랍된다.[9] 이건 가장 늦게 오지만 기지 오른쪽 유정 코앞에 다수가 나타나는데 미리 스포어 미사일을 대기시켜놔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다만 추락 데미지로 유정이 파괴될 수 있으니 잘 신경써서 처리해주자.[10] 한번 막았다고 안심했다간 재차 오는 지원공격에 큰 피해를 입게된다. 물론 전투기+폭격기만 재차 오는게 아니다. 이보다 먼저 오는 드랍도 텀이 좀 있을뿐 여러번 온다.[11] 타워는 총 4번 부숴야한다. 3개는 주어진 카미카제를 이용하면 되지만 하나는 레이저 라이플맨의 사거리를 이용해 부수면 된다.[12] 그래서인지 적이 남아있더라도 잡아야할것만 잡으면 알아서 끝난다.[13] 배리지 크래프트, 저거너트, 오빌 파이터, EMP, LTA, 소닉붐이 아예 생산창에 락이 걸려있다. 특히 조합유닛까지 락이 걸려있는걸 보면 꼼수 플레이를 아예 막아버리고자 설정한거 같다.[14] 적 자원줄이다. 이 지역을 밀어내기만하면 나오는 적 유닛들이 현저하게 줄어든다.[15] 여기까지 도달하면 메카노이드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바로 옆의 디텐션 센터를 파괴하게 되면 폭격기 둘과 시스테크 1기가 나오는데, 이 시스테크를 디텐션 센터 우측에 있는 적의 알케미 홀에다 잠입시키면 아군 본진쪽에서 센티넬 드로이드가 추가로 지원으로 오니 참고.[16] 적의 유정 지역에 적 유닛들이 여럿 숨어있고 적 기지 정면은 방어가 매우 탄탄해서 그냥 들이대면 애꿎은 아군 유닛들만 피떡이 될 수 있다.[17] 약해빠진 돌연변이라 딱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서바이버나 시리즈9 진영이 그 짓을 한다고 생각해보자. 왜 위협적인지 바로 알 수 있을것이다.[18] 이게 절대 쉬운게 아니다.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바로 망하기 때문. 따라서 초반에는 상당히 서둘러야한다.[19] 센티넬 드로이드, 레일건 탱크, 메카노이드. 심지어 보호대상이다.[20] 공격중 빈집이 오는 경우도 많아서 포드 캐논이 터지거나 지켜야할 유닛들이 죽으면 정말 허탈하면서도 울화병이 치밀어오른다. 그나마 언덕 위에서 방어하는거라 망정이지 평지였으면 정말 답이 없다.[21] 다만 그쪽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이쪽은 시리즈 9의 지원유닛들도 몇번 거들기때문에 조금 힘든편.[22] 여기에 더해 본진에 있는 aa타워도 파괴되거나 팔면 절대로 안된다.[23] 고티어 유닛은 텀이 좀 있지만 사실상 무한정으로 오는 것 같다.[24] 반대로 운이 엄청 없다면 평생 못깨거나 설령 깨더라도 엄청나게 고생한다...[25] 그나마 다행인건 옆 섬에 테크벙커들이 있는데, 이걸 전부 열면 자원 2천(...)을 준다.[26] 프리즈너. 외형은 메카닉과 똑같고 이름만 다르다.[27] 처음 주어진 포드캐넌 둘과 마이크로유닛 팩토리는 보호대상이기 때문이다. 하나라도 터지면 얄짤없이 실패.[28] 이 미션에서는 가급적이면 잃지 말고 끝까지 살려서 써먹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