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4:52:02

Origen/20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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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en의 역대 시즌
2016 시즌 2017 시즌 2018 시즌
1. 개요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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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rigen의 2017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

1.1. LCS EU 스프링 2017

Origen
파일:1200px-OR_2017_Spring.png
<colbgcolor=#091455> 코치 타이터스 하프너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독일 국기.svg 막스 귄터
Satorius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태완
Wisdom
파일:폴란드 국기.svg 야쿱 로키츠키
Cinkrof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유내현
Naehyun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에릭 판 헬베르트
Tabzz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파일:핀란드 국기.svg 알렉시 카이코넨
Hiiva
파일:스페인 국기.svg 엔리케 세데뇨 마르티네스
xPeke

그리고 유럽롤판의 축구자본 투자로 인해 시드 매각 이후 새 판이 짜여질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터키리그에서 팀을 우승시킨 99년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퍽스보다도 더한 노안의 소유자인 덴마크인 미드 Caps가 팀을 떠나면서 이 선수가 오리젠의 시드를 구입한 팀에 영입되지 않겠느냐는 루머가 돌고 있다.POE 지못미

그리고 루머에 부합하게 소아즈와 어메이징이 팀을 떠나면서 POE와 페케만이 팀에 남은 상태다. POE 역시 계약연장 오피셜이 안떠서 나가는게 정설.

2군 라인업이 떴는데 허접한 미드와 쌩신인 조합이다. 돈 아껴서 1군이라도 튼튼하게 유지했어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 프나틱 2군과 비교가 안될수가 없다.하지만 프나틱은 1군도 2군과 별 차이가 안보인다는건 함정. 작년 C9처럼 평준화로 시드 2개 따서 팔아먹으려는 전략도 아니고그리고 오픈예선에서 그 프나틱 2군에게 학살당하며 챌린저 시리즈에도 올라오지 못했다(...)

야난과 카싱 봇듀오의 합류썰이 유력하다. 다만 시즌 5라면 몰라도 6 당시에도 좋은 원딜러라지만 에이스라는 평가까지는 못받고 서머를 아예 쉬었던 야난과 그 1년 사이 주가가 급락한 카싱 조합이 팀의 중심축이 되기는 어려울듯. 스크림이 유출되었는데 POE와 탭즈에?를 포함한 기괴한 로스터였는데, 그마저도 POE가 미스핏츠 링크가 유력하게 뜨는 상황이라 별 의미는 없는듯. 게다가 야난과 카싱도 각각 로캣썰, 임모탈즈썰 등이 뜨면서 오리젠의 로스터는 거의 10개 게임단 최악으로 뽑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다수다. 썰로 도는 선수들의 면면만 보면 이러느니 축구단에 시드를 파는 것이 나아보일 정도.

그리고 드디어 언론으로부터 차기 로스터 썰이 돌기 시작했는데, 정글미드로 위즈덤과 미키를 영입하고 탑에는 Satorius, 원딜로는 탭즈, 서폿으로는 Hiiva를 영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대로 로스터가 확정이 된다면 바텀은 지난시즌 꼴찌였던 로캣의 바위게조차도 이기지 못한 탭즈와 언제나 메카닉 부족으로 1부리그 문턱을 밟지 못했던 Hiiva의 조합이기에 초반부터 터져나갈 우려가 크다. 탑의 사토리우스 역시 챌린저스에서 오래오래 묵으면서(...) 어떤 의미로도 딱히 포텐이란걸 보여준 적이 없는 선수기에 기대를 하는 것이 더 이상한 로스터다.미키 위즈덤 영고각

하지만 미키가 오리진행으로 루머라고 일축하고 신생 락스 타이거즈에 입단하면서 미드는 다시 오리무중이 되었다. 만약 다른 포지션처럼 또 챌린저에서 뛰던 선수를 올리게 되면 위즈덤 하나만 믿고 가는 로스터가 나올 수도 있다. 그러던 중 페케가 미드로 다시 돌아가고(!!) 위에 4명으로 구성한 새 로스터 기사가 떴다. 그리고 구단의 공식 로스터 발표에서 이 기사는 어느 정도 맞았는데, 미드라이너로 지난 시즌 LSPL의 Team KungFu에서 뛰던 '내현' 유내현을 영입했다고 한다. 돈이 없는 유럽구단이 경력이 일천한 한국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었으나, 이 선수가 뛰던 쿵푸가 지난 LSPL에서 압도적 최하위로 직접강등된 팀이고 그 과정에서 내현은 17전 전패(...)라는 충격적인 전적을 쌓았다그리고 내현이 안나왔을땐 2승 7패로 무려 22% 승률을 찍었다는 것에 수많은 유럽팬들이 멘붕중이다.일단 영원히 위즈덤은 고통받는걸로

그나마 긍정적으로 평가해보려는 행복회로팬들은 Hiiva, 위즈덤, 탭즈 등 시야가 넓은 플레이어가 많기에 유기적인 팀플레이로 탈꼴찌를 할 수 있고 탑미드의 포텐이 터지면 더 위로도 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으나, 대다수의 팬들은 자이언츠와 10위를 경합할 봇라인의 부실한 메카닉과 처참한 LSPL 경력을 가진 한국인 미드 때문에 위즈덤 말고는[1] 볼 것도 없는 강등팀이라 평하며 로캣, 자이언츠 밑을 깔아주리라 보고 있다...

첫상대는 작년 롤드컵 4강까지 올라간 H2k였다. 결과는 2대0으로 처참히 발렸다.. 일단 경기를 보면 1,2세트 내내 탑과 정글이 분전했다. 미드는 1세트에는 라이즈로 거대한똥을 쌌지만, 2세트에는 에코로 바론스틸과 몇몇 좋은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바텀이 가장 문제다. 특히 서폿은 어이없게 짤리고, 원딜 역시 딜을 못넣는 등 많이 문제가 된 개막전이였다.

그리고 2번째 경기인 UOL과의 경기 역시 2대0으로 졌다. 개막전은 H2K가 잘해서 졌다고 치지만 2번째 경기는 UOL이 못함에도 불구하고 오리진이 알아서 자멸하면서 졌다. 위즈덤과 내현과 탭즈(?)가 분전함에도 불구하고 서폿이 자꾸 물려서 결국 지고 말았다. 2세트는 그래도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에 UOL이 무리한 카정을 와서 위즈덤이 퍼블을 먹고 계속 헤카림으로 미드를 찌르면서 연속킬을 먹으며 미드를 터트리고 있었지만, 초반의 유리함을 살리지 못하고 25분 게임으로 지고 말았다.

두 경기를 보면 항상 초반에는 유리하다가 중반가서 다 역전 당하는 그림이 항상 많았다. 위즈덤이 초반에 갱을 다니면 유리하게 풀고 앞서 가는 경기도 많았지만, 항상 중반에 서폿이 물려 짤리는 경우도 많았고, 탑 미드 역시 한없이 말리면 끝도 없이 말리는 경우도 많았다. 원딜은 딱히 경기 내내 존재감이 없고, 그나마 위즈덤이 나은 경기력이지만 가끔씩 의아한 판단의 플레이를 그러니까 쓰로잉을 했다. 운영을 조금 기르면 그래도 최하위권을 벗어 날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일단 바텀부터 바꾸는게 우선인거 같다. 사실 초반에 그나마 유리하다고 하지만 그게 다 위즈덤빨이고현재 바텀이 압도적인 라인전 강캐를 굉장히 많이 가져가는데 그래놓고 타워에 허깅해서 위즈덤 갱킹이나 기다리다가 위즈덤이 성공하면 골드 앞서가고 아니면 반반 가거나 밀리는 장면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게다가 바텀에서 라인전 강캐라는게 결국 유틸형 뚜벅이 원딜+종잇장 서포터(자이라, 카르마, 미스 포츈, 룰루 등)를 의미하는데 이런 식으로 챔프를 가져가면 메카닉이 심하게 모자란 Hiiva가 시야장악이고 한타고간에 스펠이나 스킬 하나조차 뽑아내지 못하고 펑 터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그리고 일단 한타에서 서폿이 스킬 못쓰고 터지고 나면 뚜벅이 원딜은 풀스펠 남은 것 다 써도 얼마나 딜을 박고 죽냐일 뿐 웬만하면 사망으로 이어지게 된다. 차라리 탱서폿 메타였으면 Hiiva가 좀 비벼볼텐데 메타조차 오리젠의 강등을 돕는 상태.

3번째 경기는 오리진과 함께 0승 2패로 꼴찌를 같이 달리는 VIT와의 경기가 치루어 졌다.. 1세트때는 위즈덤의 렉사이가 고분분투했지만, 초반에 맵리를 하지 않은 마오카이가 연속으로 두번 짤렸고 중후반에는 오리아나의 이해할수 없는 포지션으로 1세트는 광속으로 졌다.

2세트에서는 위즈덤의 카직스가 초반에 조코의 올라프한테 상당한 견제를 받으며 8분에 040이라는 경의로운 KDA로 시작했지만 중반에 VIT서폿인 하차니가 어이없는 포지션에서 짤리고 한타때마다 VIT 정글인 조코가 짤려 점점 성장하는 그림이 나왔다.. 그러나 무리하게 바론을 먹고 빼는 과정에서 적 라이즈에게 킬을 주고 다음 바론에서는 억제기 두개를 버리면서 바론을 먹었고 마지막에서도 무리하게 바론을 쳤고 결국 바론앞 한타를 져서 경기를 지고 말았다.. 2세트 초반에 위즈덤이 말렸지만 중후반에는 세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탭즈의 바루스와 사우토리스의 럼블 역시 가끔 나오는 앞포지션과 산불을 감안해도 종합적으로는 좋았지만 히바의 룰루는 요태까지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한타때 마다 계속 포지션을 잘못잡아 물렸고 내현의 코르키 역시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4번째 경기는 SPY와의 경기가 치뤄졌다. 1세트에서는 평소 럼블이나 마오카이를 즐겨쓰던 사우토리스가 카밀을 썼고 원딜 미포와 서폿 나미를 픽해 걱정과 기대를 주었다. 그러나 결과는 처참히 발렸다. 초반에 위즈덤의 렉사이는 탑 카밀을 풀어줄려는 모습이 종종 보였고, 탑 다이브를 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했고, 급히 내현의 카시오페아가 올라와 킬을 땄다. 그 과정에서 스플라이스는 바텀타워와 불용과 미드타워를 가져갔고, 그 후부터는 바텀과 미드를 중심으로 한타를 이겨나갔고 결국 오리진은 지고 말았다. 중간중간 위즈덤이 변수를 만들려는 플레이를 하였지만, 결국 그때마다 스플라이스의 시야운영이 뛰어나 자주 짤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내현 역시 무리하게 포탑을 막으려다 짤리는 모습과 사토리우스의 카밀 숙련도 그리고 한타가 시작하면 귀신같이 나미가 없어지는 마술(?)로 인해 졌다.

2세트에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탑 럼블과 정글 엘리스 미드 제이스와 원딜 바루스 그리고 서폿 나미를 픽했다. 경기 초반 위즈덤의 엘리스가 스플라이스의 카직스가 탑갱온 것을 역갱을 성공하고 몇번 갱을 성공해 초중반까지는 오리진이 앞서 갔다. 하지만 사토리우스의 의아한 텔포 판단과 지속적으로 짤렸고, 경기 내내 스플라이스보다 운영과 시야싸움에서 항상 졌다. 오리진의 구멍인 히바 역시 한타때 물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위즈덤 역시 극딜 AP 엘리스를 갔음에도 불구하고, 그 효율을 보지 못했다. 오히려 그간 히바 다음으로 못했던 내현의 제이스가 포킹으로 분전했으나, 그렇게 잘한 것만도 아니었고 기존에 그나마 버텨주던 위즈덤과 사토리우스의 부진을 만회할 수준은 전혀 되지 않았다.

현재 오리진의 대한 평가는 최악이다. 일단 운영조차 안되고, 계속 싸움만 걸려는 모습만 보인다. 서폿인 히바는 중반만 되면 시야 먹을려다 짤리는 모습 그리고 한타때 물려서 죽는 모습과 궁을 어이없게 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탑 역시 다른 챔프를 잡으면 힘없이 무너지고, 그의 모스트인 럼블을 잡는다고 해도 0.8인분을 한다. 내현 킬을 먹어도 존재감 없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그나마 괜찮은게 위즈덤과 탭즈이다. 위즈덤은 경기내내 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만이게 괜찮다니, 워낙 팀이 노답이여서 변수를 생성하려는 모습이고, 초반에 갱킹으로 탑과 미드를 풀어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어서 그나마 탭즈와 함께 사람 구실을 하고, 탭즈는 포킹각을 잘 보기에 바루스를 잡으면 1인분이상의 플레이를 항상 보여준다. 일단 이 로스터와 경기력을 보면 승강전은 당연한것이고, EUCS 상위권의 무시무시한 경기력을 감안하면 강등도 될거 같다. 차라리 미드를 엑스페케를 쓰고 히바를 방출 시키고, 한국인 서포터나 현재 FA인 하이브리드를 영입하고 탑 역시 바꾸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 것 같다.늦어서 인재없음요

4주차 G2와의 경기에서는 모두가 예상했듯, 2경기 도합 4킬 따는동안 40킬을 넘게 내주며 학살당했고, 1경기는 드래곤 빼고 노킬, 노타워 관광을 당했다. 5주차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프나틱이 아무리 무력만 믿고 달려드는 무식한 팀이라고 하더라도 오리젠은 현재 그 무력도 없기 때문에 압도당할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2대0을 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묘하게 비벼서 후반을 가기는 했다. 구멍 히바가 1세트에 자이라로 10데스를 하는 와중에 소아즈와 제시즈가 중요할 때마다 던져주며 균형을 맞춰주었고, 내현은 지난 스플라이스전에 이어 제이스 하나만큼은 1인분을 할만큼 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상대가 무엇을 하던 아군 2명이 죽을때까지 텔을 탈 생각을 안하는 사토리우스와 하차니가 빠지고 독보적 죽음의 아이콘이 된 히바, 그리고 없는 팀워크로는 프나틱을 이길 수 없었고 12연패를 당했다.

여담으로 2부리그의 샬케 04 이스포츠가 리빌딩 이후 파괴적인 모습으로 전승가도를 달리는데 덕분에 오리젠은 꾸준히 예비 1패를 적립하고 있다. CS 시청자들은 매주 일요일마다 오리젠 강등 카운트다운을 재는 상태. 샬케가 당장 1부리그에서 통할 운영을 지녔는지는 비판적인 의견이 있겠지만 개개인의 기량이 오리젠 상대로 정글에서 5vs5 나머지 4포지션이 전부 압도할 수준이며 한타도 샬케의 호흡이 넘사벽으로 좋아보이기에 위즈덤이 미쳐주지 않으면 도저히 가능성이란 것이 보이지 않는다는 평가다. 지난 시즌에도 미스핏츠가 오리젠을 강등시킬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나 오리젠이 잔류했던 전과가 있지만 당시에는 페케의 오더와 POE 하이브리드라는 플레이스타일은 다소 제한적이지만 자기 분야에서는 유럽 탑급인 미드서폿의 힘으로 승리할 수 있었고 지금은 운영 다 내다판 팀이 오리젠이며 위즈덤 승강전 버프 없이는 유럽 탑급에 근접한 선수조차 보이지 않는다.페케장군 : 이번엔 내가 서폿 가볼까?

그리고 실제로 스페인 언론에서 페케가 다시 구원등판한다는 기사가 떴다(...) 다만 서폿으로 가는 것이 아니고 페케가 미드로 복귀하고 내현을 서폿으로 보내는 식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렇다. 드디어 Hiiva가 떠난다. 팬들의 반응은 어떻게 바꾸든 지금 로스터보다 더 나빠질 일이 있겠느냐. 이 기사에서는 추가로 위즈덤을 서브로 내리고 스페인 Baskonia 소속 정글러인 Cinkrof를 영입하는 계획 역시 추진되었으나 선수 본인의 거절 의사로 계약이 꼬였다는 언급도 있었기 때문에 정글 쪽의 변화 역시 그 여부를 주목해야 할듯. 다만 위즈덤의 던지기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고 초반 플레이도 점차 흔들리고 있기는 하지만 프나틱의 촉망받는 신인 Broxah를 카정으로 솔킬내는 등 초반에는 거의 OG의 유일한 위협요소 수준이라 어설픈 유럽 현지 하부리그 정글러로 갈아버렸다가는 팀의 초반이 더 나빠질 가능성도 있다.

일단 6주차 미스핏츠전에서는 페케가 서폿으로 출전했다. 원래대로라면 G2전급의 학살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경기였지만, 페케의 참전이 효과가 있었는지 바텀 라인전에서 한스-이그나를 상대로 밀리지 않았고, 미스핏츠의 쓰로잉을 적절한 텔포설계로 받아먹기도 하는등 없던 팀워크가 비로소 생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위즈덤이 칼날부리 처형을 당하는 등 선수 개개인의 개그를 막을 수는 없었고, 결국 개인기량에서 체급차이가 심하게 발생하면서 2대0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세간의 평가는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편인데, 오리젠의 다음 일정이 유럽 4병의 일원인 로캣, 자이언츠, 바이탈리티와의 연전이라 이대로 팀워크를 좀 더 발전시킬 수 있다면 3연전에서 강등권 탈출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적 관측도 나오는 중.

그러나 그 4병 3연전의 스타트를 끊는 최약체 로캣전에서 1세트에 쓰레기 경기 끝에 승리했지만 2세트에 마찬가지의 동급 최악의 경기 끝에 패하고 3세트에 무난히 패하며 세트연패만 끊고 매치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페케의 합류로 운영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개인의 기량이 낮고, 그나마 기량이 높다는 위즈덤이 사정없이 페케 말을 씹고 집어던지면서 패배하였다. 1세트는 로캣의 탱커전문 탑솔러 팍시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제이스를 잡고 위즈덤이 한 번 잘릴 때 두 번 잘려주고 와디드도 좀 거들어준 덕에 승리하였으나 2세트부터 팍시가 탱커를 잡고 와디드가 조금 정신을 차리면서 오리젠의 패배가 마치 필연과도 같았다. 특히 딜러진의 열세가 다전제 세트를 넘길수록 돋보였던, 마치 예상대로의 패배. 이날의 수확은 내현이 자신의 전패신화를 마침내 끊어냈다는 것.

결국 3월 13일부로 위즈덤이 팀을 떠난단 공지가 떴다. 사실상 방출된거라고 봐도 무방. 4병 3연전 중 2경기를 패배하여 사실상 강등권 탈출이 불가능해졌고, 그 중심에는 자이언츠전에 쓰로잉으로 20분까지 세자릿수 딜링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초반 영향력을 잃어가고 팀의 짐이 되어가고 있던 위즈덤이 있었기에 팬들의 반응은 안타깝다는 반응과 예상했다는 반응이 교차하고 있다. 후임자로는 앞서 언급했던 Baskonia 출신 정글러 Cinkrof가 투입될 예정.

하차니가 복귀한 바이탈리티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EU 한국용병 결정전을 벌였는데 내현이 이제는 제이스를 집어도 푸짐하게 싸제끼면서 무난히 패배하였다.EU 한국용병 순위가 어찌 되는줄 아느냐, 내현이 1위, 하차니가 2위이며 와디드는 3위에 불과하다 Cinkrof는 적어도 위즈덤보다 나았다는 평가를 현지에서 얻어냈지만 사실 초반 영향력은 그 폼 흔들리던 위즈덤만도 당연히 더 못한 수준. 솔직히 위즈덤이 중후반에 공황장애나 고의트롤 식으로 집어던져서 교체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그리고 같은 주에 열린 스플라이스와의 경기에서도 탑 피즈라는 뉴메타 실험의 희생양이 되면서 무난히 0대2로 패배하면서 승강전행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남은 일정이 조 양강이어서 전패탈출의 희망도 딱히 보이지 않으며, 이제는 옆 조 자이언츠와 2부 준우승팀과의 사투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B조 양강에게 연속으로 30분컷을 당하면서 선수교체의 효과도 못보고 유럽 최초 시즌 전패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규시즌 이후의 평가는 말이 필요없는, 유럽 역사상 최약팀. EU LCS에서도 전례가 없었던 시즌 전패를 기록했으며, 세트로 봐도 2승 26패 승률 7%로 역대 최악이다. 지금까지 유럽 약팀의 대명사로 불려온 시즌3 스프링 꼴찌 Dragonborns의 아성을 가볍게 뛰어넘었는데, 그들이 가지고 있던 정규시즌 13연패의 기록도 오리진이 14로 갱신해버린 것은 덤이다. 이에 비견될만한 정도의 연패기록을 가진 팀은 이제 전설로 남은 16연패의 북미 팀 코스트(...)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다.

1.2. LCS EU 서머 2017/승강전

그리고 결국 승강전에서도 0:3 패배, 0:3 패배로 깔끔하게 강등되었다. 한 시즌에 세트 2승 32패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긴채 2부로 사라졌다. 이런 로스터를 계속 꾸린다면 2부에서도 18시즌을 향해 이를 가는 축구자본기반 팀이나 다른 팀들을 제치고 플옵을 뚫고 승강전까지 뚫을 수있는지는 미지수이며, 그 와중에 임금관련 문제로 벌금까지 내게 되면서 내외로 굉장히 다사다난한 시즌을 지내고 있다.

결국 페케를 빼고 모든 멤버가 팀에서 나왔다.

1.3. EU CS 서머 2017

<colbgcolor=#091455> Origen
로스터
파일:롤아이콘-포지션-탑-White.svg
TOP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대니 르 콤테
Dan Dan
파일:롤아이콘-포지션-정글-White.svg
JGL
파일:크로아티아 국기.svg 니콜라 즈린스키
Xani
파일:독일 국기.svg 장 크리스토퍼 프랙슈타인
SevenArmy
파일:롤아이콘-포지션-미드-White.svg
MID
파일:오스트리아 국기.svg 마르셀 비더호퍼
Scarlet
파일:롤아이콘-포지션-원거리-White.svg
BOT
파일:슬로바키아 국기.svg 마투슈 자쿱칙
Neon
파일:스페인 국기.svg 알레한드로 오요나테
DarkSide
파일:롤아이콘-포지션-서포터-White.svg
SUP
파일:폴란드 국기.svg 이레네우스 오팔린스키
Iluzjonist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오거스트 스카스피오르
Quixeth

최종예선에서 파괴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Wind and Rain의 로스터를 그대로 인수하였다. 유럽 2부리그의 전력이 서머시즌보다 크게 하락한 상황에서 무려 레드불을 꺾어본 팀이기에 운영이 많이 부족하지만 기대할만 하다는 평. 페케의 매니지먼트가 신인들에게 해가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니코더피코 못지 않은 무능의 아이콘으로 꼽히던 LeDuck를 쫓아낸 것은 다행 중의 다행. 한편 WaR은 시드를 따로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시드를 팔거나 대체 선수들을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프나틱 아카데미 선수들 다시 합류하면 되겠네 는 그냥 2부 지박령들 긁어모은 로스터

Wind and Rain 팀에 대해 설명하자면 스페인 리그인 LVP의 중위권 팀인 PAM eSport에서 잦은 멤버교체 와중에 어쩌다가 잠깐 손발을 맞춰본 탑솔러 Dan Dan, 원딜러 DarkSide, 서포터 Quixeth가 뭉쳐서 Polite and Mature라는 팀을 만들어 노르웨이 국가리그인 라그나로크에서 우승하였다. 그리고 우승 후 미드정글을 현 멤버인 xani와 SRH로 교체하고 팀명도 바꾸어 EUCS 최종예선에 도전했고, 1위 확정 후 즐겜꼴픽으로 밀레니엄에 한 판 진 것을 빼면 전승으로 EUCS 시드를 획득하였다. 제대로 된 경력자가 없는 팀이기에 운영이 조악하고 잘못된 위치에서 짤리거나 무리하게 한 명이 이니시 걸어서 역으로 짤리는 쓰로잉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신인 위주로 구성된 팀답게 평균적인 개인기량이 굉장히 뛰어나고 한타 호흡도 좋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예선 조별리그에서는 웬만한 팀들은 그냥 중간중간 던지면서도 전투력으로 이기고 Red Bulls 전에서는 xani의 아이번과 스칼렛의 카사딘이 무리하게 정글에 들어오거나 타워를 미는 레드불 챔프들을 잘라내면서 조별리그 1위로 올라갔고, 최종 결정전에서는 터키리그 2위, 3위팀 용병선수들이 작정하고 뭉쳐 만든 Tricked eSports를 상대로 3:0 셧아웃을 작렬하기도 했다. 잦은 쓰로잉으로 추격을 허용해 장기전이 많은 것은 흠이었지만, 기본적으로 LCS 경력 있거나 CS-TCL에서 제법 성적을 낸 선수들을 일방적으로 패버렸다.

스페인 리그 Origen ESP 선수들을 정글인 Hi I'm Rudy 말고 모조리 서브로 올려뒀고, 사이아나이드와 페케가 서브에서 빠졌다.

개막전은 WaR쪽이 첫경기는 기존 명단의 3명이 뛰어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기 위해 봇듀오와 서브미드를 WaR에 빌려줬고, 미리 서브로 올려놨던 봇듀오를 대신 기용하였다. 그런데 땜빵 봇듀오가 생각보다 상당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줘서 경쟁시켜도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1세트는 미드인 Scarlet이 PSG의 에이스 블랑에게 압도당하며 고전하였으나 Dan Dan의 케넨이 라인전부터 스플릿 한타까지 다 해먹는 모습으로 하드캐리, 역전승을 거두었다. 2세트는 밴당한 아이번 대신 뽑은 자르반정글이 초반에 계속 킬을 내주며 고전했으나 자기편 정글에 무리하게 들어온 PSG 챔프들을 서브 서포터인 일루져니스트의 라칸과 스칼렛의 카사딘이 활약으로 끊어내면서 전황을 뒤집으며 승리하였다. 블랑이 멱살캐리해야 될까말까 하는데도 갈리오를 픽하는 이해불가 PSG표 픽밴은 덤.

다만 2주간 충격적인 2연패를 당하면서 4위까지 쳐지고 말았다. 자신들의 친정인 WaR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한다면 4강 진출도 장담할 수 없는 셈. WaR 시절부터 OG의 전체적인 팀컬러는 유럽에 오랜만에 나온 진성 탑신병자인 Dan Dan과 캐리형 서포터인 Quixeth의 강력한 변수 생성력을 축으로 나머지 셋이 이를 잘 떠받치면서 다섯이 똘똘 뭉쳐서 초반부터 여기저기 흔들어대는 팀이었는데, 나머지 셋의 역량부족이 2부리그 레벨부터 벌써 부각되면서 원투펀치의 과감한 플레이도 전부 쓰로잉으로 귀결된다. 현 EUCS 최강인 자이언츠를 상대로는 퍼펙트게임 포함 완패하였고 애매한 미드라이너로 인해 그보다 한 단계 낮은 평가를 받는 샬케를 상대로도 본인들이 픽밴과 초반 라인전부터 삽을 들더니 꼬인 스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자멸하였다. 그러나 일단 강등권 2팀은 확실한 편인데다가 문제의 핵심인 미드 정글 모두 포텐은 있는 선수들이므로 문제점을 고쳐나간다면 지난 스프링 MFA처럼 장기적으로 반전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자신들의 친정인 WaR전을 앞두고 코치를 새로 영입하고 대대적인 로스터 교체를 했다. 우선 부진의 최대원인인 xani가 보조코치로 옮기고 새 독일인 정글러 SevenArmy를 영입했다. 그리고 네온과 일루져니스트가 주전으로 올라왔다.

문제는 4주차 WaR전에 친정사랑을 시전하며 0:2로 패했다. 새 정글러는 2연 엘리스로 폭망하며 운영과 한타능력 없는 xani의 모습을 보여줬고 네온은 그 울라이트에게 밀리는 등 확실하게 다크사이드보다 못했으며 1주차를 캐리했던 일루져니스트는 멘붕하여 탈주하였다.

Origen is back[2]

그리고 자신들이 예선에서 이겨본 레드불스에 완파당하며 1승 후 4연패라는 믿을 수 없는 성적을 낸 것은 물론 원 소속팀인 WaR에 밀려 최종예선으로 추락하였다. xani를 복귀시키며 1주차 로스터를 그대로 복구, 유일했던 승리의 영광을 재현하려 했으나 RB는 PSG가 아니었고 카싱과 한국인들의 운영에 그대로 농락당하였다. 개인기가 뛰어난 신생팀 로스터를 통으로 인수했음에도, 예선을 씹어먹던 시기에도 팬들이 지적했던 운영과 챔프폭의 개선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고 엉뚱한 명장놀이만 하면서 말아먹었다. 물론 4연패가 지속되며 점차 개개인 단위의 플레이도 무너졌지만, 멸망의 서곡이었던 샬케전을 보면 밴픽과 운영에서 말아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카사딘 선픽같은 임팩트 있는 삽질을 필두로 초중후반 조합밸런스에 대한 이해가 없었고, 밴픽이 좀 모자라도 개개인의 힘으로 밴픽의 유불리를 뒤집을 수 있는 2부리그에서 샬케 상대로 기초적인 초반 오브젝트 교환조차 못하고 탐욕을 부리거나 무상복지를 시전해서 멸망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당연히 원맨 오더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선수 한둘 바꾼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었던 셈. 팬들은 페케의 매니지먼트가 전 동료 노란별과 더불어 마땅히 3부리그로 추락해도 싸다고 비판하는 중. 정말로 더 대단했던 PSG가 있어서 승자승으로 꼴찌라도 피한 것이다.축구자본 vs 롤드컵 4강 명가의 최종예선 개봉박두

특히 솔랭에서부터 쭉 습득되어온 후반 운영같은 경우는 선수를 바꿔야만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프로무대에서 새로 습득해야 하는 초반 운영이나 한타 포커싱 같은 요소는 멤버교체 없이 연습이나 코치진의 역량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은데 초반을 풀어가는 모습에 있어서 5주간 단 1%도 진보가 없었다는 것이 페케의 문제라고 평가할 수도 있겠다.정작 페케는 선수시절 후반오더에만 조예가 있었다

양날의 검이지만 그나마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Dan Dan과 챔프폭은 좁지만 포텐이라도 있는 스칼렛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계약을 해지했다.

그런데 그 뒤 남은 코치진/멤버와 모두 계약 해지하였다.

2.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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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 ROC NIP GIA MM 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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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팀별 목록은 2017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1] 위즈덤은 2연 승강전 활약으로 유럽에서는 대체로 기복이 크지만 실력도 있다는 식으로 평가가 호의적.[2] 중의적 의미인데, 1주차에 잘해서 롤드컵 4강팀이 돌아왔다고 팬들이 설레발쳤는데 이후 3연패로 2017 스프링 오리젠이 돌아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