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8-01 16:08:17

PA(직업)


1. 개요2. 위상3. 역사4. 하는 일5. PA가 되는 법6. 관련 직종
6.1. 마취과 어시스턴트 (Anesthesiologist Assistant)6.2. 병리과 어시스턴트 (Pathologist Assistant)6.3. 방사선과 어시스턴트 (Radiologist Assistant)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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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소아과 훈련 중인 PA
영어로는 Physician Assistant. 앞 글자를 따서 PA라고 부른다. 국내에서는 최근 진료지원(PA)간호사 이슈와 함께 언급량이 많아졌으며 정부나 언론에서 한글로 표현할 때에는 주로 진료지원간호사로 칭하는 편.[1] 현재 Physician Associate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법/행정적으로 이름을 바꾸는 과정에 있다. 다만 이를 미국의사협회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반대하는 중이다 미국의협 입장문[2] 2년간의 석사 교육 과정 중 굉장히 넓은 의료 분야를 가르치는 만큼 실무에서의 PA의 업무 분야는 특정하기가 힘들다.[3] 종합병원의 경우 PA가 간호사에 비해 나름 전문화 된 인력인 만큼 유전자 검사와 같이 간호사를 투입하기엔 아쉽지만 가뜩이나 바쁜 의사를 투입하기에도 애매한 업무에서 투입한다. 소규모 의원이나 사설 개원의 (Private practice)의 경우 의사의 임상 업무를 어느 정도 분담하기도 한다.[4] 이때 법적으로는 독자적으로 진단 (diagnosis)을 내릴 권한이 보장된다. 소송(...) 리스크로 인해 인구수가 적어 의사 유입이 어려운 시골이 아닌 이상 완전히 독자적으로 진단을 내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5] 처방(prescription)을 내리는 권한은 각 주마다 미묘하게 해석이 갈리며 약의 종류에 따라 반드시 의사를 통해서만 처방 받을 수 있는 약물도 지정되어 있다.

미국에서는 정식적인 교육과정이 정립되고 법제화된 권한이 부여된 간호사와는 별개의 직업이다. 미국에서도 PA와 간호사는 아예 대학부터 다른 학과에 다른 직업이며, 당연히 의료 제도 자체가 다른 한국에서 PA간호사로 불리는 케이스와 미국 PA 역시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6] 의사의 감독과 책임 아래 환자에 대한 처방권과 시술 권한이 부여된다. 만성적인 의사 숫자 부족에 시달리는 미국의 의료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생겨난 직종이며 특히 1차 진료(Primary Care)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문 분야에 따라서 수술 보조, 내원 환자의 상담 및 처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참조

참고로 미국의 임상전문간호사(Nurse Practitioner: NP)와 혼동할 수 있지만 엄연히 다른 직종이다. 임상전문간호사는 간호사(Registered Nurse)의 상위 직종이며 근본적으로 간호사이고 간호업무를 수행한다. 미국의 전문간호사(NP)는 PA와 달리 미국의 많은 주에서 의사의 감독없이 독자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지만 이 경우도 주마다 다른 경향을 보인다.[7]

NP는 간호학(Nursing)에서 파생된 직업이고 PA는 의학(Medicine)에서 의사들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진 직업이다. NP는 전공을 미리 선택해서 들어가야 하므로 자신의 전공 분야[8]만 일을 할 수 있지만 PA는 전공 분야에 제한 없이 일할 수 있게 끔 커리큘럼이 짜여져 있다.

위에서 썼듯이 한국에서는 대학병원 등지에서 법적 사각지대에서 의사의 일손 부족으로 PA라고 불리는 법적으로는 존재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 인력이 엄연히 존재해왔지만, 의협이나 전공의들은 PA 합법화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 원래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2023년 간호법으로 대중에게 알려졌고 2024년 간호법이 통과됨으로써 일단 PA간호사 자체는 합법화 되었다. 그리고 2026년 7월 10일 보건복지부가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과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수행행위 목록 고시를 제정·공포하고, 진료지원전담간호사가 수행할 수 있는 43개 업무를 확정하였다.

2. 위상

미국의 젊은이들은 ROI[9]을 타이틀이나 절대 보수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PA로의 지원률이 점점 더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대부분의 의대 경쟁률 보다 PA school의 경쟁률이 더 높다. #[10] 하지만 입학생의 평균적인 GPA는 의대가 좀 더 높은 편이다. 따라서 PA school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의대에 들어가고 싶지만 다른 제약[11]이 있기 때문에 보통 PA로 가는 경우다.

PA는 GRE나 PA-CAT를 요구하기에 의대생들이 보는 MCAT보다 훨씬 쉽고 더 적은 과학적 배경지식을 시험 보는 것을 보면 또한 왜 PA가 더 쉬운 진로인지 알 수 있다.

미국은 한국의 일반의(GP)가 하는 일을 많은 PA나 NP(임상전문간호사, Nurse Practitioner)들이 하고 있다. 미국의 대부분의 주에서 전문의 과정은 필수 이기 때문에 전문의 과정에 떨어지지 않는 한 일반의를 하려고 의대를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12]. 한국은 의대에서 많은 학생들이 일반의로 빠져서 전문의가 많이 모자라는 반면, 미국의 전문의 과정은 미달이 거의 나지 않는다. 그래서 전문의 과정에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만이 일반의가 되는데 이들도 Physician Assistant나 Assistant Physician으로 불린다. 이들의 scope of practice는 PA나 NP와 다를 바가 없다. # 다만, 주의해야 할 건, 이는 캐리비안 의대에서의 의견이다.

2021년에는 US Best Job에서 1위를 했었고, 2023년 현재 US Best Job에서 4위 이다. 평균연봉은 $121,530이지만 전문 분야나 지역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

실제로 하는 일이 의사를 보조하는 역할이라기보다는 한국에서 일반의가 하는 일을 미국에서는 PA들이 하고 있다. 과거에 PA가 처음 생겼을 때는 Physician's Assistant였고 점점 scope of practice가 넓어지고 있어 Physician Assistant로 이름이 바뀌었었고, 2021년 Physician Assistant에서 Physician Associate으로 이름이 바뀌였다. 현재 행정이나 법적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을 진행 중이다. # 허나, 미국의사협회에서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미국의협에서는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허나 미국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직업군이기에 어떻게 될지는 행정명령을 지켜봐야 할 듯. 병원 마다 사람마다 다르게 소개하는 경우가 많다.

3. 역사

PA에 대한 필요성은 1961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제기되었다. 미국 의사 협회(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소속의 의사 찰스 허드슨(Dr. Charles Hudson)이 협회의 연례 회의에서 의사를 도울 수 있는 새로운 의료 직종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였는데 1961년 당시에는 진중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연례 회의에서 그의 의견에 동조한 몇몇 의사들이 새로운 의료 보조 직종의 교육 프로그램의 수립에 참여하였고 결정적으로 1965년 듀크 대학교의 유진 스티드(Dr. Eugene Stead) 교수의 도움이 더해져 결국 4명의 전직 해군 의무병 출신인 제대 군인들을 듀크 대학교 병원에서 훈련시켜 일선 현장에서 활동하게 한 것이 PA의 시작이었다.[13] 후에 여기서 훈련받은 PA들이 6.25 전쟁, 베트남 전쟁같은 전쟁에서 필요성을 더욱 인정받아 직업으로 인정되었다.

그 이후 차례로 앨라배마 대학교/버밍햄 캠퍼스, 워싱턴 주립대학교에모리 대학교가 PA 프로그램 수립에 동참하였고 1970년에는 마침내 미국 의료인 협회가 PA를 정식 의료 보조 인력으로 인정, 훈련 과정에 대한 지침을 만들어 프로그램 수립에 참고하도록 하였다. 1965년 시작된 의료 직종 치고는 굉장히 빠른 시일에 그 존재를 인정받게 되었는데 그만큼 직종에 대한 필요성을 협회도 공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초기에는 학사 과정 중 2년을 마친 이들을 대상으로 다시 2년간의 집중 교육을 거치게 해 의과학사(Bachelor of Medical Science)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PA 교육을 진행하였으나 2010년대 들어와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석사 (Master of Medical Science) 프로그램으로 바뀌었다. 이로 인해서 대학교에서 의학과 관련된 기초과학을 공부하고 어느 정도 의료 경력 (병원 내 봉사활동 포함)을 쌓아 진학하는 것이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와 처방이 가능한 미국의 의료 전문가 가 되는 정석이 되었다.

2022년 기준으로 미국의 282개 학교에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으며 PA의 시작부터 함께 해 온 듀크 대학교를 그 중 제일로 평가하고 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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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듀크 대학교 PA 교육과정 학생들

4. 하는 일

PA가 미국에서 활성화된 직업이다 보니 미국을 중심으로 PA가 하는 일을 서술한다.

한국의 PA를 알고 싶다면 PA 간호사 참조. 의사의 업무를 분담하여 좀 더 전문적인 일에 종사할 수 있게끔 보조하는 역할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PA는 의사의 관리하에만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하다. 의사의 관리하에서 진단 및 처방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실제 미국 병원 클리닉에서는 PA가 의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진단 및 처방을 내린다.

미국의 1차 진료 필드에서 그야말로 대 활약을 하고 있으며 석사 2년의 교육과정만 마치고 추가적인 전문 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주로 가정의학과, 내과에서 종사한다. 대형 병원에 고용된 경우는 내원한 환자에 대한 1차 진료가 주 업무이다.

전문교육을 받는 경우에는 정말 다양한 분야로 진출을 한다. 2년의 석사 과정 이후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따라서 전문성이 결정되며 피부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의 분야로 갈 수 있다. 전문 분야의 진출 및 하는 일을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흉부외과 어시스턴트는 흉부외과 수술 팀의 일원으로 집도의 보조하게 된다. 그러나, 레지던트펠로우가 있는 집도의 밑에서 수련하는 경우, PA가 들어올 자리는 없어진다. 피부과 같은 경우는 1차 상담과 간단한 시술을 하게 되며 성형외과 같은 경우는 크게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면 스스로 수술을 집도하기도 한다. [14] 다만, 이 경우도 대략적으로 레지던트가 없는 병원[15]에서 PA를 더 많이 기용한다. 그 이유는 전공의가 있는 병원에서는 전공의가 대부분 커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병원 입장에서도 전공의가 경제적으로 더 싸다.[16]

5. PA가 되는 법

이 부분 역시 PA가 미국에서 활성화된 직업인 만큼 미국에서 어떻게 PA가 되는지를 서술한다.

PA가 되는 길은 실로 다양하다. 그 이유는 PA가 되는 데에 전공의 제한을 두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선수과목을 들어야 하는데 이 선수 과목은 학교마다 다르게 정하고 있다.

하지만 주로 포함하고 있는 선수 과목은 아래와 같다.

학교마다 선수과목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 틀은 의과학을 배우는 데 필요한 기초 생명과학과 화학 과목들을 듣고 B 내외의 성적을 거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성적도 좋아야 하지만 경력도 필요하다. PA 프로그램 대부분은 의료 경험을 요구하는데 이는 PA라는 직업이 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훈련시켜 의사를 보조하는 종사자로 양성한다 라는 설립 철학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게는 100시간, 많게는 4,000시간을 요구하는 학교도 있으며 경험을 많이 요구하는 학교일수록 지원자들 대부분이 이미 보건의료 계통에 종사하고 있는 일명 "업계 사람"일 확률이 높다. 이 경력에는 병원 내에서의 봉사활동도 포함되어 PA가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은 방학마다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곤 한다.

또한 GRE라고 불리는 대학원 입학 적성시험도 보아야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많은 학교에서 PCAT(MCAT과 비슷한 시험)을 요구하고 있다. PA SCHOOL 자체가 현재 미국에서 경쟁률이 제일 높은 과 중에 하나이고 굉장히 들어가기 힘든과 이다.

6. 관련 직종

6.1. 마취과 어시스턴트 (Anesthesiologist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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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black> 본격 PA의 1차 자매품으로
Anesthesiologist Assistant 혹은 AA로 알려졌다.
1960년대 PA의 태동에 자극을 받아 마취과 전문의의 부족을 타개하고자 요하킴 그레반스타인 (Dr. Joachim S. Gravenstein), 존 스타인하우스(Dr. John E. Steinhaus), 그리고 페리 볼피토(Dr. Perry P. Volpitto)가 기획을 하여 1969년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다만 이번에는 듀크 대학교가 아니라 에모리 대학교가 선도했다.

마취인력난 공급해소를 위해 PA처럼 학사급 인재 풀에서 2년 동안 마취 교육만 주구장창 시켜 마취과 의사 감독 아래 환자에게 마취를 실행할 수 있는 의료 종사자를 육성하기 시작했다. 마취과 어시스턴트는 엄청난 연봉(평균 연봉 US$140,000)을 자랑한다. 물론 그만큼 마취라는 것이 힘든 일이다.

AA와 마취전문의사(MDA)가 생기기 이전엔, Mayo Clinic와 같은 대형병원의 마취간호 프로그램에서 육성된 (nurse anesthetist, CRNA)이었으나 현재 마취전문간호사는 3년 이상의 대학원 박사과정으로, 이제는 Nurse Anesthesiologist 혹은 DNP-CRNA 라고불리며, PA와 달리 간호사에서 전문적으로 나온 직종이다. 근무하는 병원의 내규에 따라 의사의 감독(Supervision)하에 일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미국 전역에서 모든 마취 시술과 처방은 마취전문간호사의 독자적인 면허로 합법적으로 일을 한다. 더불어, 미국에서 법적인 '감독(Supervision)'이란 의미 법적해석은 마취전문간호사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의사(MD)'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때문에 굳이 마취전문의사(MDA)가 아닌 함께 수술실에서 일하는 집도의(Physician)가 있다면 문제 되지 않는다. CRNA는 각자가 독립적인 면허로 시술하기에. 특히나 CRNA가 모든 수술을 전담하는 병원에서는 마취에 관한 책임을 홀로 짊어져야 하기에 그 무게가 무겁다. 의료과실보험은 필수로 권장된다.

마취 어시스턴트(AA)의 현재 교육과정은 PA와 마찬가지로 석사 수준의 교육이며 학교를 졸업하면 의과학 석사(Master of Health Science)를 수여받는다.

하는 일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마취과 의사 감독 (혹은 라이센스) 아래 환자에 대한 마취 실행 및 전신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환자의 수술 후상태 관리를 실시한다.

자매품이긴 하지만 GPA로 보나 선수과목으로 보나 일반적으로 PA보다 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활동할 수 있는 주가 훨씬 제한적이다.

선수과목은 PA의 선수과목에 물리학이 곁들여 진 것으로 보면 되고 몇몇 마취과 어시스턴트 학교는 미국의 메디컬 스쿨 적성 시험인 MCAT(!!!)를 볼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만큼 PA 계열 중에서는 가장 인기가 많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에서 에모리 대학교를 비롯해 12개 학교에서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단, AA는 미국 50개 주에서 인정하는 직업은 아니다. 21개 주와 워싱턴 D.C. 그리고 괌에서만 인정이 되기에 위치에 제약이 있는 직업군이다.

6.2. 병리과 어시스턴트 (Pathologist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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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white> PA 2차 자매품

PA를 탄생시킨 듀크 대학교병리학과장 토마스 키니 (Dr. Thomas Kinney)가 PA의 태동을 지켜보면서 자극을 받고 1969년 기획을 시작하여 탄생하였다.

대형병원 혹은 의료검사업체의 육안 검사를 주 업무로 한다. 육안병리 검사는 병리검사 과정 중 병변을 찾는 첫 단계로서 우선 보내진 장기의 내용과 상태를 확인하고 장기내에서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하여 추후 진행될 검사에 사용되는 조직을 채취하는 과정이다. 이때 병변이 잘 보이도록 여러 방향으로 자르거나 육안 사진을 촬영하여 자료를 보관할 수 있게끔 한다.

육안 관찰 내용은 병변의 색깔, 개수, 크기, 단면의 경도, 출혈 및 괴사 여부, 주변 조직과의 연계성 등을 면밀히 관찰 기록하게 되며, 이러한 모든 사항들은 진단의 첫 단계로 매우 중요하며 검사자의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17]

특징적으로 PA 계열의 직업은 전문간호사 (혹은 임상간호사)와 항상 묘하게 경쟁관계 혹은 밥그릇 싸움을 하게 되는데[18] 병리과 어시스턴트는 그런 거 없다. 간호사 계열 직종에 이런 업무를 하는 직업이 없기 때문이다.

연봉은 PA 계열의 직업 중 가장 낮은 편이다. 평균 $90,000 수준의 연봉이 형성되어 있다. 진입 장벽 역시 가장 낮은 편으로 일단 GRE도 안 보는 학교가 많으며 GPA도 4.0 만점에 3.1~3.2가 합격선이다. 다만 해부병리학 견학이 필수적인데 일반 학부생이 이를 위해서는 대형병원에 이메일을 보내 견학을 하고 싶다고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19] 기존에 조직검사 기사 혹은 세포병리사로 일 한 경력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전혀 문제없는 부분.

PA 계열 교육의 시조 대학인 듀크 대학교가 선두로 이하 12개의 학교가 병리과 어시스턴트를 양성하고 있다.

6.3. 방사선과 어시스턴트 (Radiologist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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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242748> PA 3차 자매품

PA라는 직업이 생겨난 이유와 궤를 같이 하듯이 방사선과에서의 의사들의 업무 과중에 따라 생겨난 직업이다. 방사선과에서 이뤄지는 수술과 X-Ray, MRI, CT 이미지들을 1차적으로 보는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공식적인 의학적 소견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에는 배제되는 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ARRT (American Registry of Radiologic Technologist)에 인증된 모든 학교 숫자를 통틀어서 7개밖에 존재하지 않는다.
[1] 단 후술할 내용과 같이 미국의 PA 제도와 한국의 PA 간호사 제도는 별개다. 내용 참조.[2] "The AMA House of Delegates has come out against the effort to rebrand the health-professional role of physician assistant as “physician associate,” saying the move taken recently by the American Academy of PAs (AAPA) will perplex patients seeking the benefit of physicians’ team leadership and superior training."[3] 사실 이건 PA들 입장에서도 나쁜 건 아닌 게 한번 전공을 정하면 말뚝을 박아야 하는 의사와 달리 원하는 대로 전공을 바꾸는 게 상대적으로 수월하다.그만큼 학교 일정이 빡쎄서 그렇지[4] 미국 의료법상 의사와 PA의 업무 분담이 굉장히 두루뭉술하게 정의되어 있어서 한국 기준으로 보면 영락없는 대리수술도 종종 벌어진다. 한국의 대리수술과 달리 딱히 불법이라고 해석하긴 어렵지만 사고로 인한 민사소송시 굉장히 불리하게 적용된다.[5] 가정의 분야로 독자적으로 개원하는 PA도 많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Network내 의사가 상시 대기 중인 경우가 많다.[6] 한국에서는 과거 음성적, 불법적으로 의사만 할 수 있는 업무 일부를 암암리에 하도록 한 오더리라고 불리는 정규 간호사들을 PA라고 했지만, 미국의 PA와는 엄연히 다른 직업이다.-> 미국에서는 한국의 PA 간호사가 하는 일과 유사한 업무를 NP가 수행한다고 보면 된다.
NP간호사란, 미국에서 석사 이상의 고등 교육을 받은 간호사로, 독립적으로 진료하고 약 처방도 할 수 있으며, 주(state)에 따라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진료 권한을 가지기도 한다.
다만 우리나라도 2024년 8월 간호법이 제정되고, PA간호사 자체는 합법화 되었다. 물론 불법이 아니란 것이며, 미국의 PA 제도와 업무상 비슷한 부분은 있을지언정 온전히 대응되지 않는다.
[7] 2024년 기준으로 26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독자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며, 13개 주에서 제한적인 범위에서 독자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11개 주에서는 의사의 감독 없이 업무 수행이 불가능하다.[8] 예를 들면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ICU[9] Return on Investment의 줄인말로, 투자금 대비 벌어들이는 수익을 말한다. 가성비라고 이해해도 무방.[10] 입학할 수 있는 숫자가 상대적으로 PA학교 쪽이 MD학교보다 적다.[11] 의대를 지원할 성적이 부족하다거나, 학자금 대출이 너무 많은 경우.[12] 몇 개의 주에서는 인턴과정을 마친 사람들에게 GP로 일 할 수 있지만 병원이 고용을 하진 않는다.[13] https://www.aapa.org/about/history/ 참조[14] 주마다 다르지만 단순 검진을 제외한 전문의 업무 분야를 완전히 대리하는 행위는 대부분 불법이다. 업무 분담이 법적으로 두루뭉술하여 PA의 자율성은 의사의 판단에 맡겨지므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의사가 시술실에 동반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법적인 판정이 달라진다. 물론 PA가 시술을 하는 경우 환자에게 대부분 통보하지 않고 진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을 보면 딱히 당당한 행위는 아니다. 이런 경우, 사실 우리나라에서 논란이 되는 대리 수술이 되는 경우도 있고, 의사 입장에서도 면허증을 걸고 하는 행위이기에 PA가 집도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소위 불량 의사들이 하는 행위이다.[15] Private practice, 즉 소규모 사설 병원[16] 사실 PA, 전공의, 펠로우, 전문의들 각자 하는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전공의를 고용하는 병원이라고 해서 PA를 고용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각 병원의 경제적인(...) 사정에 따라 PA 고용의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발생할 뿐.[17] 국립 암센터 자료 https://www.ncc.re.kr/main.ncc?uri=ncc_check03&centercd=SVPT 참조[18] 간호사에 비해 좀 더 전문적인 훈련을 받았지만 의사와 전문성과 직급 차이가 나는 이들을 통틀어 Mid-level provider 라고 칭한다.[19] 교육에 개방적인 미국 대학 병원 특성상 이렇게 견학을 희망하는 학부생을 꺼리지는 않는다. 허나 의사라면 모를까 PA의 경우 신원이나 연락처가 병원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연락이 어려울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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