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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Station Vita TV 모델과 듀얼쇼크 3 | ||
개발 / 제조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 |
발매일 | 2013년 11월 14일 | |
| 2014년 1월 16일 | |
2014년 10월 14일 | ||
2014년 11월 14일 | ||
생산 종료 | 2015년 | |
2016년 2월 29일 | ||
가격 | ₩128,000 | |
¥9,480 | ||
HK$798 | ||
$99.99 | ||
£84.99 | ||
$149.95 | ||
SG$149 | ||
MYR469 | ||
TH฿4,590 | ||
IDR2,599,000 | ||
PH₱5,999 | ||
홈페이지 | (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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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S Vita의 거치형 버전. 마이크로 콘솔로도 분류한다. [1]
2. 상세
2세대 발표와 함께 발표된 거치형 모델. 일본에서는 2013년 11월 14일 9,480엔의 가격으로 발매되었다.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에는 2014년 1월에 발매할 예정이라 발표되었고, 이후 한국 발매일은 2014년 1월 16일로 확정되었다. 가격은 단품 128,000원이며, 8 GB 메모리 카드와 듀얼쇼크 3가 포함된 밸류팩이 178,000원으로 책정되었다. 2014년 6월 E3에선 북미에서의 발매가 발표되었다. 이름은 PlayStation TV로, 비타라는 단어가 빠졌는데 비타가 가진 이미지가 북미 게임 시장에서 얼마나 옅은지 알 수 있다. 본체 단품 가격은 99달러이며, 8 GB 플래시 메모리와 듀얼쇼크 3, 레고 무비 게임이 포함된 번들팩이 139달러이다. 유럽에도 발매되는 것이 확정되었는데, 가격은 99유로로 결정되었다.일본에서 PlayStation TV라는 명칭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PS Vita TV와는 전혀 무관한 매장 비치용 플레이스테이션 3 시연대의 명칭이다. 해당 시연대는 2006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운용되었다.#
상단의 사진과 같이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하얀색 색상만을 판매했다. 다만 사진처럼 기존 듀얼쇼크 3 흰색과 같은 느낌의 색상은 아니고 조금 회색빛에 가까운 색상을 가지고 있다. 아래에 기록된 제품의 특징을 생각해보면 기존 제품들과 색을 완전히 일치시키는 수고는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
가장 큰 특징이자 기능으로 본체의 LCD와 카메라, 조작 관련 기능이 없어진 대신 TV와 듀얼쇼크 3, 4를 이용하여 PS Vita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PS Vita와 마찬가지로 PSP, PS용 게임을 즐길 수 있고 PS3, PS4 리모트 플레이와 PS4 게임 스트리밍 등의 기능도 지원하는 것을 보면 PS용 홈 게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일 듯도 하다. 블루투스 HID 프로필 지원[2]까지 추가한 것을 보면 심증은 충분하다. 다른 특징으로는 기존의 Wi-Fi 뿐만 아니라 이더넷 연결이 지원되어 빠르고 안정된 통신이 가능하며 HDMI를 통해 480p, 720p, 1080i 해상도 출력을 지원한다. 단, 게임 플레이 화면은 1080i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연결된 디스플레이 장치(보통은 TV)의 스케일러 칩에 업스케일링을 맡기는 구조이다. PSP의 TV 출력에 비해 훨씬 화질이 좋고 쾌적하다고 한다. 아울러 듀얼쇼크 뿐만 아니라 USB 포트에 아케이드 스틱을 연결해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한다.#[3] 기능 면에서 정말로 거치기의 자리를 넘보는 수준이다. TV로 즐기고 싶은 사람은 PS Vita TV를, 밖에서 하고 싶은 사람은 PS Vita를 사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PS Vita의 모든 게임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지원하는 게임이 따로 있다.현재의 게임 목록 # 일단 전체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을 지원하지만 DJMAX TECHNIKA TUNE 등 터치 입력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은 지원이 안된다. 예외적으로 섬란 카구라는 패치로 지원 가능해졌다. 참고로 터치 입력 기능이 없는 것은 듀얼쇼크의 L3/R3 버튼+스틱으로 이용할 수 있고 후에 듀얼쇼크 4의 터치패드도 지원이 추가되었다.
2.1. HDCP
HDMI에 불법 복제 방지 장치인 HDCP가 걸려있긴 하지만 PS Vita 게임을 녹화하거나 방송하려면 이걸 사는 수밖엔 없다. 이는 PS4도 마찬가지인데, 결국 게임 중에는 HDCP를 동작하지 않도록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 하지만 PS Vita TV는 그렇게 하지는 않았다. PS Vita를 개조해서 캡처보드를 붙이면 일반 PS Vita로도 TV 출력이 되긴 하지만 비용도 장난 아니고 사후지원도 불가능해진다. 물론 PS Vita TV 미대응 게임을 캡처하려면 사후지원을 포기하고 개조하는 방법 밖에 없다. 단 HEN 유저의 경우 VITA2PC 플러그인과 대응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비타의 화면을 출력시킬 수 있다. 1000번에서 확인. 3.5파이 단자를 마이크 단자에 꽂으면 사운드 출력도 가능하다.HDCP 크랙 기능이 포함된 HDMI to AV 컨버터나 HDMI to 컴포넌트를 이용하면 영상 캡처가 되지만, 모든 제품이 반드시 되는 것이 아니라 HDCP 크랙 기능이 없이 단순한 신호 변환 기능만 있는 경우에는 역시 캡처가 안되므로 제품 구입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컨버터가 아닌 HDMI 분배기에도 HDCP 크랙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으므로 이쪽을 사용하면 화질 열화 없이 HDMI 그대로 캡처도 가능하다. 또한 캡처 보드 자체에 HDCP 크랙 기능이 있는 제품도 있으니 그쪽으로 알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2. 한정판 목록
PlayStation Vita 문서 참조.3. 평가
발매 후 평가나 성적은 썩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렇지 않아도 저변이 넓지 못한 PS Vita의 게임 수에서 또 걸러, 호환 가능한 게임이 적다는 점이 크다. 그렇다고 성능이 거치형 게임기 수준은 아닌 반면[4] 어디에서나 플레이 가능한 휴대용 게임기의 장점은 없는 애매한 물건이라, PS Vita 게임을 꼭 화면 출력으로 즐기고 싶다는 사람이 아닌 이상 별 장점이 없는 것이 낮은 평가의 원인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수요 심리를 파악하지 못한 것은 PSP Go 때와 비슷하다. 그래도 특징인 TV 출력 부분에 대해 사용해본 사람들의 소감에 의하면 1080i는 도트가 도드라지게 보여서 보기 그렇지만 720p로는 상당히 봐줄 만하다고 한다. 휴대성과 모든 성능을 살린다면 PS Vita가 비교적 좋지만 큰 화면에서 패드로 게임하고 싶다면 PS Vita TV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는 모양이다.기존 PS Vita 역시 이전 모델인 PSP처럼 TV 출력이 가능했으나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뿐이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발매 후 Vita TV를 분해해서 분석한 결과 이것이 사실로 밝혀졌다. 1세대 PS Vita 역시 TV 출력은 기술적으로 가능했던 것.[5] 분해 리뷰[6] 거기에 신형 주제에 공정 개선은 커녕 거의 모든 구성 부품이 구형 PS Vita의 것을 재사용하여 안 팔린 구형 재고 처리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 일본 쪽에서는 워낙 부품 재탕이 심해서인지 꿈도 희망도 없는 분해 리뷰라며 혹평했다.
4. 발매 이후 상황
위에 있는 단점 때문에 시중의 가격이 6~7만 원 선까지 떨어지기도 하였다. 하지만 정작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 유일한 공식 총판업체인 AT게임은 3월 16일자 기사를 통해 국내에서 PS Vita TV가 기대 이상으로 잘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했는데, 터치 입력 기능 없이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것과 PS Vita TV 호환 게임이 점점 늘어나는 것 때문인듯 하다.
2014년 4월 8일 버전 3.15 업데이트로 듀얼쇼크 4가 구동된다. 터치패드로 화면 터치 입력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구매시 본체에는 낮은 버전의 OS가 설치되어 있으므로 업데이트시 듀얼쇼크 3가 필요하다. 듀얼쇼크 3가 없다면 근처 게임샵에 가서 부탁하면 대부분 해 준다. 참고로 북미판에는 처음부터 듀얼쇼크 4 사용이 가능한 버전의 펌웨어가 깔려서 나온다.
그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 4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TV로 리모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업데이트된 것과 가격이 많이 싸다는 점 덕분에 장만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반등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이더넷 포트가 있기 때문에 리모트 플레이가 Wi-Fi로 연결하는 것에 비해 화질이나 프레임 면에서 상당히 안정적이라 한다.
2014년 10월 2일, 시스템 소프트웨어 버전 3.30 시점에서 PlayStation Vita TV를 PlayStation TV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각종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비타라는 말이 빠지고 PlayStation TV 또는 PS TV라 표기된다. 하지만 홈페이지에서는 여전히 PlayStation Vita TV라고 되어 있고, 북미 지역만 PlayStation TV로 변경되었다.
2015년 이후부터 온라인 쇼핑몰이나 오픈 마켓 등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졌다.
2015년 8월 27일, 북미 소니 스토어에서는 100달러에 판매중이던 밸류팩을 20달러에, 140달러에 판매중이던 번들팩을 40달러에 땡처리했다. 소니 스토어에 있던 재고는 불과 몇 시간 만에 품절됐고, 이후로는 더 이상 소니 스토어에서 플레이스테이션 TV를 판매하지 않는다.
2015년 말 들어 북미 아마존닷컴 등지에서 세일 단골 품목이 되었는데, 베스트 바이에서는 19.99달러에 팔리기도 하는 등 여러 굴욕을 겪고 있다. 이베이같은 곳을 잘 찾아보면 중고 내지 리퍼 제품을 비슷한 가격에 살 수 있다. 그리고 마침내 국내 홈플러스에서도 2만원에 팔리는 일이 일어났다.[7]
한편 SCE가 PS Vita 및 PS Vita TV로 입은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 112억 엔에 달한다는 기사가 떴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PS Vita TV가 원인이라고 추정한다. 하기사 듀얼쇼크까지 포함한 가격이 5만원 정도에 팔려나갔으니...[8] 사람들의 반응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TV 팔아먹으려고 2세대에서 TV 출력 포트도 빼버리고 1세대 TV 출력 케이블도 안 내주더니 꼬시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결국 SCE는 2016년 3월에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TV의 출하 중지를 발표해 사실상 단종했다. 현재는 신품은 찾아보기 힘들며, 이베이 같은 해외 오픈 마켓에서만 수집가들을 위해 중고품이나 미개봉 신품을 웃돈에 거래하고 있다.
단종되고 얼마 있지 않아 가격이 저점을 찍고 계속 오르고 있다. 수요가 적지만 공급은 그보다 더 적기 때문인데, 인기 기종과는 거리가 멀지만 나름대로의 장점 덕분에 확고한 수요층이 있어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PlayStation Classic의 엄청난 악평 또한 Vita TV의 재평가를 불러왔다.[9] XSS와 유사한 에뮬머신으로서의 수요도 있다.
결과적으로 2022년 3분기 기준 PS Vita TV의 가격은 최소 10만 원대 초반, 구성품이 많고 상태가 좋다면 20만 원도 받을 정도로 푸대접받던 그 시절에 비해 크게 오른 상태이다. 동 세대 거치기인 PS4를 능가할 정도. 가격만 비싼 것이 아니라 상술했듯이 공급이 수요에 비해 적어 괜찮은 매물이 올라오면 순식간에 팔린다.
5. 기타
- 여담으로, 사용하는 어댑터가 PSP용 어댑터와 같은 제품이다. 전압도 5 V, 2 A로 동일하다. 만약 어댑터가 고장났거나 분실한 경우 남는 PSP용 어댑터를 활용해보자.
- 일본 회사에서 DEKAVITA7이라는 이름의 플레이스테이션 비타 TV에 그립 형식으로 연결해서 쓰는 휴대 모니터+조이패드 콘셉트의 확장기기도 만들었다. 마치 PS Vita XL을 보는 듯한 느낌인데 아무리 봐도 휴대용인 양 들고 다니면서 플레이하기에는 부적합해 보인다. 다만 소수의 사용자들은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대충 이런 물건. 딱 보면 알겠지만 닌텐도 스위치보다도 화면 크기는 0.8인치 차이인데 훨씬 크고 무겁다. 그냥 Wii U용 게임패드와 보조 배터리를 함께 들고 다니는 수준이다.
[1] 일본에서 PlayStation TV라는 명칭을 사용한 적이 있는데, PS Vita TV와는 전혀 무관한 매장 비치용 플레이스테이션 3 시연대의 명칭이다. 해당 시연대는 2006년 10월부터 2014년 5월까지 운용되었다.#[2] Human Interface Device로 키보드나 마우스 등의 입력 장치.[3] 단 모든 스틱이 가능한 것은 아니고 되는 기종이 따로 있다. 만약 살 경우 PS Vita TV 지원이 가능한 스틱인지 확인이 필요하다.[4] 일반 PS Vita의 성능과 동일하기에 최신 기술이 적용된 6세대 거치형 게임기 수준의 성능이다. 스위치가 도킹해서 성능 사용 시 전원 제한이 완화되어 성능이 향상되는 것과 비교해 보면 거치형으로서 얻을 수 있는 성능 면에서의 메리트를 잘 살리지 못한 셈이다.[5] 물론 1세대 PS Vita의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TV 출력 기능이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다만 Vita TV가 하드웨어도 크게 다르지 않으면서 지원을 하니 구형 PS Vita라고 해서 기능을 추가하지 못 할 이유는 별로 없다.[6] TV 출력용으로 새로 추가된 부품은 영상 신호 버퍼링용 앰프 칩 뿐이다. 적어도 HDMI 신호 제어 칩같은 것은 없었다.[7] 실제로 듀얼쇼크는 2만원이 넘는다.[8]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란 간단히 현재 가격이 부품을 사올 때 가격보다 떨어진 때에 일어나는 손실을 뜻한다. 일반 PS Vita야 지금도 정가와 비슷한 가격에 어느 정도 잘 팔리고 있으니 재고 자산 평가 손실이 났다면 Vita TV가 원인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9] PS 클래식의 악평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Vita TV에 번들 게임 몇 개 넣고 플레이스테이션 모양 껍데기를 씌워 파는 게 나았을 것 같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