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7 18:09:45

PSYCHO-PASS 2/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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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공안국
2.1. 1계2.2. 2계2.3. 3계2.4. 기타
3. 카무이 일당4. 기타 등장 인물

1. 개요

PSYCHO-PASS 2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

강조 표시된 인물들은 공식 사이트에 개인 소개가 있는 주요 인물들이다.

2. 공안국

공안국은 후생성 산하기관으로 에리어 스트레스의 유지, 잠재범 격리, 치안 유지의 일을 하고 있다. 경찰의 후신이기는 하지만, 상위 기관이 바뀌었다. 현실의 일본 경찰내각부[1]의 외국(外局)에 해당하지만, PSYCHO-PASS에서의 공안국은 후생성[2][3] 산하이다. 그 증거로 옷에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 문양[4]이 있으며 취지 또한 복지 증진으로 유사하다. 결정적으로 카라노모리 시온의 발언이다. 상위조직이라고 이야기한다.

주소는 도쿄도 치요다구 카스미가세키1초메 후생성 공안국이다.[5]

2.1. 1계

2.2. 2계

  • 아오야나기 리사
  • 시스이 미즈에
  • 하스이케 카에데(蓮池楓) - CV: 마에다 잇세이
    2계 집행관로 27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고등학교의 정보교육과 교사였다. 2계의 감시관이 와해되어 1계로 전속되었다. 6화에서 시스이에게 도미네이터로 다리를 맞고 과다출혈로 사망. 원래는 상당히 좋지 않은 성격의 캐릭터로 만들 생각이었지만 성우의 열연이 마음에 들었던 제작진들이 그런 설정을 없애주었다고 한다.
  • 야마토야 아키라(山門屋晃) - CV: 타무라 마코토
    2계 집행관으로 26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소방청 소방부의 특별 구조대에서 활동했다. 시스이 감시관이 범인에게 포획되고, 쥐고 있던 도미네이터의 총을 범인이 대신 방아쇠를 당기는 형식으로 도미네이터에 의해 끔살된다.
  • 하타노 코이치(波多野紘一)
    2계 집행관으로 2기 기준으로 29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버츄얼 디자이너로 활동했었다. 1기에서 아오야나기 감시관과 잠시 등장했었다. 2기에서는 아오야나기 감시관의 사망, 시스이 감시관의 행방불명으로 2계의 감시관이 부재 상태가 되어 3계로 전속된다.

2.3. 3계

풀려난 피해자들을 확인도 안하고 사이코 패스 수치가 높다는 이유로 마구 쏴죽인 걸 보면 이쪽도 어그로 담당 미카 못지않게 무능한것 같다.[7] 이쪽도 현장주의보다는 원칙주의자라 현장 중심의 수사를 귀찮아 하고, 도미네이터에 의존한 집행을 중시한다. 시리즈 구성인 우로부치와 우부카타의 인터뷰에 의하면 시빌라 시스템에 철저하게 따르는 이 세계의 정석적인 공무원상이라고 한다.

코가미가 있던 시기의 3계 멤버들은 지금은 행적 자체가 불명.

2기 6화에서 해킹당한 군사 드론과 카무이 키리토에게 공격당해 감시관 및 집행관을 합쳐 총 3명이 순직했다. 근데 얘네들이 4화때 한짓을 생각해보면 별로 불쌍하지도 않다 게다가 소유하고 있던 도미네이터까지 일부 빼앗기기까지 했다.[8] 이후 11화에서 카무이 일당과 총격전을 벌이는데 남은 세 명의 인원으로 선전하는 걸 보면 완전 무능하지는 않은 듯 하다.
  • 도모토 슈이치로(堂本 秀一郎) - CV: 카가미 리키
    시즌 2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3계 감시관으로 28세. 사실 아카네와 같은 고등학교 출신 선배이지만 2114년 10월에 감시관으로 부임했으니 감시관으로서의 경력은 아카네보다 짧다. 시모츠키 미카와 유사하게 츠네모리 감시관이 국장의 친애를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6화에서 발을 끌며 기어가다가 쓰러진 것으로 보면, 패럴라이저에 맞은 것 같지는 않고 탄환에 맞아 무력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0화에서 재등장, 경미한 부상이었는지 멀쩡한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국장 명령을 받고 카무이 일당이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지하철 위에서 폭탄을 터뜨려 한꺼번에 매장시키려고 했으나, 그 폭탄은 키타자와의 것이었기 때문에 폭발하지 않았고 곧이어 시스이를 포함한 카무이 일당과 도미네이터로 총격전을 벌인다. 전투 중 도미네이터로 카무이 일당 여럿을 무력화, 처치하면서 선전하나 시스이의 시야에 들어 화살로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적절한 1계의 개입으로 생존하는 데 성공, 이후 토가네 미사코에 의해 감시관 권한이 박탈당한 아카네를 체포하러 왔지만 때마침 시빌라가 감시관 권한을 복권시켜 주면서 체포는 무마.
  • 스즈키 모에(錫木 萌) - CV: 야마시타 다이키/오스틴 틴들(미국판)
    도모토와 마찬가지로 시즌 2에서 처음으로 언급된 3계 감시관으로 23세. 이름이 여자 이름 같지만 남자다. 사실 1기에서 헬멧 폭동 때 형사과 전원이 모였을 때 얼굴이 비춰지긴 했다. 감시관이 되기 전에는 커뮤니케이션 필드의 운영자 및 프리 게이머로 활동했으며 정보처리능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스카웃되어 감시관이 되었다. 게이머로서의 경력때문인지 헝그리 치킨같은 모바일 게임을 즐겨한다. 인터넷에서는 은혼시무라 신파치와 닮아 있어서 본명보다 신파치로 불리면서 안일한 태도와 원인 제공으로 인해 비난을 샀고 5화에서도 출동중에 게임이 업데이트 됐다며 게임을 실행시키며 사건의 막을 여는 등 온갖 안 좋은 모습만 보이다가 다음화인 6화에서 군사 드론에 의해 사망. 그의 시체는 사람들의 게임 영상이 해제되면서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지며 충격을 줬다. 게임으로 흥한 자 게임으로 망할지어다 애꿎은 신파치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이름 빌려주고 욕먹고 있다
  • 신조 카나메(新庄 要) - CV: 후지마키 다이고
    3계의 집행관으로 24세. 1기 시점에서는 아오야나기와 함께 2계 감시관이었으나 2기가 시작된 시점에서는 범죄계수 악화로 인해 집행관으로 강등당해 3계로 배속되었다. 군사 드론 탈취 및 폭주사건에서 제대로 저항해보지 못하고 숨어서 1계에 지원을 요청해보지만, 카무이 키리토에게 사살 당한다.
  • 아이카와 츠바키(會川 椿) - CV: 오오이 마리에
    3계의 집행관으로 24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화장품 회사에서 근무했다. 6화에서 카무이 키리토에게 사살 당한다. 야요이와 더불어 둘 밖에 없었던 여성 집행관. 흑발 다운사이드 트윈테일이 특이하다.
  • 효도 테츠야(兵頭 鉄弥) - CV: 타무라 마코토
    3계 집행관으로 26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전자과학사라는 회사의 직원이었다. 카무이가 잡입해 있을 것으로 추정된 무인창고에서 일어난 군사드론 폭주사건에서 카무이 키리토가 쏜 패럴라이저에 기절했고 도미네이터는 빼앗겼다. 죽지 않고 살아남았지만, 지하철 농성사건에서 폭탄을 기폭하려던 찰나 시스이 감시관에게 일리미네이터로 처형당한다. 마지막 말은 아이카와[9]의 복수닷! 죽어라! 어찌된거야 기폭하지 않아!
  • 하가 타카유키(芳賀 隆之)
    3계 집행관으로 28세. 집행관이 되기 전에는 프리 저널리스트로 활동했었다. 4화에서의 묘사 등을 보면 해킹이나 록 해제 등의 전문 업무를 주로 맡는 걸로 보인다. 군사 드론 탈취 및 폭주사건에서 현장에 있던 3계 소속 중 도모토 감시관과 함께 살아남았으며 10~11화에서는 카무이 일당 진압에 나름대로 공을 세웠다.

2.4. 기타

3. 카무이 일당

메인 악역 마키시마 쇼고와 상관없는 범죄자들도 있던 1기와 달리, 2기는 철저하게 메인 악역 카무이 키리토를 중심으로 돌아가며 작중 등장한 모든 범행은 카무이와 관련이 있다. 사실 이들을 묶는 키워드는 바로 지옥의 계절.[10] 지옥의 계절이란 경제성에서 시빌라를 대체할 파놉티콘[11]을 주창하고 임시적으로 교통분야을 전담하게 되자 시발라는 이를 치워버리기 위해 뒷공작을 실시, 대규모 교통사고가 연쇄적으로 일어나게 함으로서 파놉티콘의 유효성을 의심하게 해서 전면 백지화 시킨 적이 있다. 이 사고다발 시기는 후에 지옥의 계절이라 불리게 된다. 카무이를 비롯한 모든 핵심인물들은 모두 이 지옥의 계절 때 일어난 사고로 자신이나 육친 등이 사망한 경험이 있다.
  • 카무이 키리토
  • 미마 미츠테루[12]
  • 키타자와 아키라(喜汰沢 旭) - CV: 사토 타쿠야
    2부 1화의 범인으로 23세. 건물 해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폭탄 관련 지식이 풍부하다. 우수한 인재였으나 범죄 계수가 쉽게 증가한다는 결점 때문에, 결국 엘리트 코스를 밟지 못하고 이에 대한 분풀이로 폭탄 테러를 일으킨다. 어찌된 이유에선지 3번째 폭탄 테러 전까진 사이코패스를 매우 깨끗하게 유지했다. 폭탄재료를 작업장에서 빼돌릴 수 있었던 것도 사이코패스가 깨끗했기 때문. 그렇다고 해도 양심은 있었는지 될 수 있으면 민간인의 피해는 줄이고 공안국의 공격을 중점으로 했다. 궁지에 몰린 끝에 범죄계수가 300을 넘어 사살될 뻔했지만 아카네의 설득으로 범죄계수가 언더 300으로 내려가 패럴라이저를 맞고 체포된다.
    1화에서 어느정도 갱생한듯한 느낌이었지만 2화를 심문씬에서는 오히려 정신이상자적 면모를 보여준다. 게다가 어찌된 영문인지 사이코패스가 이후 100이하로 떨어지면서 집행 외 대상이 되면서 사실상 사상 처음으로 석방된다.[13] 일반병원으로 옮겨지다가 폭탄을 제조하던 곳을 알려달라는 질문에 거기로 안내한 후 그곳에 준비해뒀던 흉기로 감시관을 찌르고 도주. 하수도로 도주하다가 또 폭탄을 터트리면서 사이코패스는 다시 300 이상으로 치솟았고 카무이라는 의뢰주의 이름을 언급한 뒤 2과 감시관의 도미네이터로 사살당한다. 죽기 직전 말한 난 지금 무슨색이냐는 질문에 아카네는 직감적으로 WC라는 메시지가 What Color를 의미함을 눈치채게 된다.
    10화에서는 공안 3계가 회수해 놓았던 그가 만들어 놓은 폭탄을 이용해[14] 지하철 비상역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카무이 일당을 인질채 생매장시킬려 했으나 이 폭탄들은 카무이 일당이 보내는 신호가 우선시 되는 구조라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되었다. 여러 의미로 공안이 얼마나 막장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
  • 마스다 코토쿠(増田幸徳) - CV: 코지마 토시히코
    시즌 2 3화에서 시모츠키에 의해 체포된 중의원[15]으로 60세. 자그마치 8번이나 연속으로 당선될 정도로 정치계에서도 유명인사였다고 한다. 카무이와 연관성이 있다. 체포된 이후는 색상이 안정되고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으나 마스다가 주로 연락한 단말을 역추적하여 카무이가 멘탈케어 시설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5화에서는 지속적으로 단말을 추적하여 군사 드론 개발부가 업무를 하는 무인 창고에 공안국 1계, 3계가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사이가 조지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교묘하게 유도된 것으로 마스다의 역할은 일부러 잡혀 공안국이 카무이를 쫓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전까지의 연설에 쓰던 기법을 전혀 쓰지 못한다거나 카무이의 아지트에서 얼굴가죽과 기타 육체 부품들이 발견된 걸 보면 사실 마스다 의원이 아니다. 사이매틱 스캔을 어떻게 뚫었냐가 의문이었는데 사이가 죠지의 말로는 상당수의 장기를 이식하면 사이버네틱 스캔 데이터 역시 변화한다고 한다. 물론 완벽하게 일치되지는 않지만 사이코패스가 깨끗하면 오차범위로 인식해서 넘어간다고. 계속되는 사이가 조지의 심문에도 묵비권을 행사하다가 석방 후 바로 자택에서 자살한다.
  • 카무이의 홀로그램들[16]
    이들은 일본항공 321편 추락사고로 사망한 인물들.
    • 요모기다(가명)/무코지마 리쿠(本) - CV: 토리우미 코스케
      카운셀러. 1기에서 기노자를 상담했던 인물이다. 시즌 2에서 키타자와를 면회하면서 재등장. 아카네의 흡연을 경고한다. 기노자의 집행관 강등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듯 아카네와 동행한 기노자를 만날 자격이 없다고 자책하지만 오히려 기노자가 선생님에겐 잘못이 없다고 위로해준다. 그와 면회한 이후 키타자와의 사이코패스 수치가 급감소 했어서 카무이와의 연관성이 의심되고 있었는데[17] 결국 이 캐릭터 역시 사망한 아이의 모습을 기초로 한 홀로그램이었다는데 밝혀졌다.
      1기와 2기는 각본가가 다르므로, 1기부터 이런 설정이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고 2기 각본가인 우부카타 토우가 1기에서 등장한 엑스트라를 재활용했을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 시미즈 마키(染水槇) - CV: 시모야마다 아야카
      카무이 키리토가 1화에서 변장한 홀로그램의 모델이 되는 인물. 2091년 6월 9일생. AB형, 해당 홀로그램은 시미즈 마키가 성장했을 때의 예상모습이며, 홀로그램의 많은 레이어로 보아 카무이에게 의미가 있는 조연일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기 옆자리
    • 오오츠 쿄헤이(大津 享平)- CV: 카와니시 켄고
      2092년 3월 6일생. 테라피 룸의 직원.
    • 오기노 - CV: 키무라 스바루
      홀로그램의 일원.
    • 오오우라 - CV: 오오이 마리에
      홀로그램의 일원.
  • 마스자키 요헤이(枡嵜 葉平) - CV: 스고 타카유키
    의사로 55세. 15년 전 카무이 키리토의 수술 집도의. 이것으로 인한 인연인지 그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다. 7화 시점까지 카무이 키리토를 유일하게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이기도 하다. 공안국에 참고인으로 불려가나, 계속 침묵했던 마스다 고토쿠와는 달리 그는 모든 것을 이야기 할 심산인 듯. "그는 애초에 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비행기 사고 희생자 184명의 장기를 카무이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했으며 뇌만 해도 7명분의 뇌를 이었다고 한다. 다시 하라면 절대 못 할 수술이라고. 수술 이후 의사라는 직책을 이기지 못하고 약물 중독자가 되어 비참한 삶을 살아가던 중, 사이코패스 정화 기술을 손에 넣은 카무이와 재회하고 그의 휘하에 들어가 다시 의사로 활동한다. 주로 장기 이식을 통한 인간 바꿔치기를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9화에서는 시빌라의 비밀을 지나치게 많이 알고 있다는 이유로 카세이 국장(토가네 미사코)의 명령을 받은 토가네 사쿠야에게 살해당했다.[18] 여담으로 어째선지 모르지만 죽기 직전 마스자키는 토가네 원장이 살아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는데, 토가네 원장이 받은 뇌 적출 수술에 관한 특허가 카무이를 수술하면서 나온 부산물인 만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쿠와시마 코이치(桒島 浩一) - CV: 우치다 유야
    카무이와 소싯적때부터의 친구로 23세. 현재 국토교통성의 유망주로 윗사람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실상 카무이의 스폰서라 할 수 있는 인물로 카무이가 정치계와 연줄을 가질 수 있게 도왔고 카무이가 밀입국자들을 자유롭게 동원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하다. 카무이를 비롯한 반 친구들이 모두 사망하는 비행기 사고 바로 1주일 전 전학을 가면서 목숨을 건졌다. 자신만이 목숨을 건졌다는 죄책감에 잠재범화될 뻔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향후 카무이에게 협력하고 불법이민자들을 학대한 관리들을 죽이는 데 일조한다. 또한 츠네모리 아카네가 자신의 행위의 증인이 되길 바라는 반면 그는 츠네모리 아카네를 카무이의 계획의 방해물로 여겼으며 그녀의 행동을 봉하기 위해 츠네모리 아오이를 납치한 것으로 보인다.[19] 이후 카무이와 같이 도주할 수 있었으나 자신은 카무이처럼 세상을 이끌 수 없다며 이를 거부하고 마스자키처럼 카무이의 메신져역을 자청한 듯 그 자리에 남았고 저택에 불을 질러 정치인들의 악취미로 인해 처참한 모습[20]을 한 밀입국자들을 화장시켜주고, 정보를 파악하고 온 1계 맴버들에게 카무이와 정치인의 관계와 저택안의 지옥과 같은 풍경을 보여주며 현재의 일본이 얼마나 부조리하고 썩었는지를 역설한다. 그리고 아카네에게 어떤 물건을 건네는데 그 안에는 츠네모리 아오이의 귀가 들어가 있었다. 이에 흥분한 아카네에게 멱살까지 잡힌다. 그리고 체포 이후 사이가 조지와 대면. 그리고 그 물건을 꺼낸 이유를 말하는데 바로 츠네모리 아카네의 일시 행동 중단 요구였다. 그러나 10화에서 멘탈을 회복한 아카네의 설득에 응해 카무이와 연락이 가능한 통신을 아카네에게 가르쳐 준다.
  • 그 외의 조력자들
    직업도 연령도 제각각이지만 모두 지옥의 계절 당시에 소중한 사람을 잃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11화의 교전에서 전원 제압되어 시설로 들어가거나 사살 되었다. 총6명이지만 작중에서 이름이 밝혀진 사람은 3명 뿐이며 이후 나머지 3명의 이름은 공식 가이드북인 프로파일링 2에서 밝혀졌다.
    • 하세베 료스케
      32세. 직업은 시스템 엔지니어. 유도등 불량으로 인한 충돌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 오기 신이치
      29세. 직업은 토목정비회사 직원. 건널목 오작동으로 인한 추돌사고로 형을 잃었다.
    • 오오우라 유키호
      25세. 직업은 프로그래머. 항공기 사고로 아버지를 잃었다. 조력자들 중 유일한 여성.
    • 타루미즈 호이치
      47세. 직업은 버츄얼 스포츠 인스트랙터. 자동차 사고로 아내와 아들을 잃었다.
    • 시바자키 아마네
      38세. 직업은 편집자. 열차사고로 어머니를 잃었다. 11화에서 3계와 싸우다 도미네이터에 사살 당했다.
    • 이누이 주토
      26세. 직업은 해상운송회사 직원. 대규모 신호장애로 인한 승용차 사고로 여동생을 잃었다.

4. 기타 등장 인물

  • 시빌라 시스템/도미네이터[21]
  • 코가미 신야
  • 츠네모리 아오이(常守葵) - CV: 타니 이쿠코/케이트 옥슬리[22]
    아카네의 할머니로 60세. 아카네를 아쨩(あーちゃん)이라고 부른다. 모습을 보면 아카네는 할머니의 눈매를 꼭 닯았다는걸 알 수 있다. 도서관 사서로 20년가량 근무했지만 노환 및 심장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져서 현재는 병원에 입원한 상태. 아카네의 집이 털린 이후 보호대상에 들어갔으며 카무이가 일으킨 드론의 폭주 사태에 아오이가 있던 병원도 꽤나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무사하다. 마지막에 그녀의 귀걸이가 빛나는 연출이 있었는데, 결국 9화에서 쿠와시마에게 납치당하고 그 증거로 귀가 잘려서 아카네에게 보내진다. 정황상 미카가 아오이가 입원 중인 병원을 알아내서 토가네에게 보고하였고, 토가네가 이 정보를 쿠와시마에게 유출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아카네가 카무이의 계획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인질로써 억류중이었으나, 쿠와시마가 체포당한 뒤 그대로 방치당한 채로 있다가 억류장소를 알고 있었던 토가네에게 발견된다. 토가네에게 아카네의 동료냐고 물었는데, 토가네가 긍정한 후 뭔가 기분 나쁜 소리가 나는 연출이 압권. 기절시킨 것인지 살해한 것인지 불분명했는데, 결국 10화에서 살해당했다고 밝혀졌다. 카세이 조슈가 츠네모리 아카네에게 밝힌 바에 따르면 사인은 둔기로 인한 박살.[23] 이후 범인은 토가네 사쿠야로 확정.
    참고로 각본이 처음 쓰여졌을 때는 납치는 당했으나 구출받는다는 내용이었지만 이후 시오타니 감독을 비롯한 주요 스탭진들이 아카네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그걸 이겨내고 결단을 내릴 상황을 만들기 위해 결국 지금의 전개가 되었다고 한다.[24]
  • 토가네 미사코

[1] 대한민국 정부행정안전부로 보면 된다.[2] 대한민국 정부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부처다[3] 현실에서 후생성은 후생노동성이 정식 명칭. 후생노동성은 대한민국 정부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가 통합된 형태의 부처라 보면 된다.[4] 파일:attachment/PSYCHO-PASS 2/등장인물/공안마크.jpg[5] 실제 일본에도 중앙합동청사 제5호관에 후생노동성이 존재한다.(2014년 기준)[6] 前 2계 소속 집행관.[7] 아오야나기를 죽인 건 강습형 도미네이터의 단점을 생각해보면 쉴드쳐 줄 거리가 있기야 하지만 인질들을 학살한건 범인이 스스로 나와서 죽어줬기에 망정이지 까딱하면 정말 의미없는 민간인 학살이 될 뻔했다. 범인은 카무이가 도주루트를 만들어놨음에도 불구하기 스스로 나왔기 때문. 뭐 이거야 카세이 조슈가 양적 스트레스 루머를 주동자도 청취자도 없애기 위해 강경책을 3과에게 주문했다 하면 되겠지만.(실제로 양적 스트레스 같은 루머가 조금이라도 퍼지면 안된다는 식으로 카세이가 말하긴 한다)[8] 총 5정이 탈취되었으나 당한 인원수는 총 6명이므로 수가 일치하지 않는다. 2기 5화에서 확인할 수 있는 3계의 인원은 감시관 2명, 집행관 4명이다. 슈이치로 감시관의 도미네이터는 탈취당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5화에서 나온 한 집행관(옷 모양으로 보아 芳賀隆之)은 6화에서는 한번도 나오지 않는다. 탈주했나?[9] 농성사건때에 아이카와가 죽는 것을 직접 보았다.[10] 프랑스 시인 랭보의 시집 이름이다.[11] 영국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제안한 개념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사생활조차 없는 무제한 감시체제라고 할 수 있다.[12] 2기 8화에서 성인 것으로 밝혀졌다.[13] 1기에 시미즈 미카라는 피해자도 동일하게 사이코패스가 감소한 전적이 있긴하다. 재활치료 후 안정되었다고 되어 있으나 100이하로 내려갔는 지는 의문.[14] 공안에는 폭탄이 없기 때문에 이를 써먹은 것이라 한다.[15] 참고로 높으신 분 답게 권력이 있는 편이다. 사이코패스가 안정되자마자 후생성에서 압력이 들어올 정도이다.[16] 이들은 단순한 홀로그램이 아니라 "카무이 키리토"를 구성하는 인격들이었다.[17] 키타자와와 면회한 사람은 이사람 1명뿐인데다가 눈에 맺히는 모양이 카무이와 비슷하다. 또한 리프레쉬를 권장하며 귀가를 유도했을 수 있다. 어찌보면 WC?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일 수 있다. 작중에서 요모기다만 아카네가 흡연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가까이서 같이 지낸 기노자도 모르는 담배냄새를 처음 본 요모기다가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제로 방에 방문을 해 보았기 때문이지 않았나?라는 추측도 있다.[18] 살해당하기 전에 벽에 그의 범죄계수로 보이는 수치가 나오는데 130대였다. 엘리미네이터 발동 조건에는 한참 못 미치는 수치지만 카가리 때와 마찬가지로 기밀 유지를 위해서라고 시빌라가 판정한 모양이다.[19] 이때 아오이의 위치를 의문의 정보제공자에게 제공받았다고 하는데 정황상 토가네 사쿠야로 짐작된다.[20] 우류 류노스케처럼 인간을 뜯고 꿰매고 쌓은 장식품을 만든 뒤 홀로그램을 씌워 동물 박제처럼 위장했다.[21] 본작에서 주인공들이 사용하는 총기. 시빌라 시스템에 의해 음성이 나오므로 성우가 동일.[22] 주인공 츠네모리 아카네하고 중복이다.[23] 맞아서 죽었다는 뜻. 토가네 본인이 시빌라 직속 집행관이기에 도미네이터의 모드를 강제변형해 사격했다는 설도 제기되었으나, 9화 마지막에서 묘사된 효과음이 리셀 엘리미네이터의 발사음과는 다르고, 총구가 아래로 향한 상태가 아니라 위로 들린 상태였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도미네이터를 내려쳐 때려 죽였을 확률이 높다. 논 리셀 엘리미네이터[24] 아카네만 불쌍하다. 인질을 끌고 간 마키시마를 아카네가 형사로서 추적하는건 당연한건데 '원래는 풀어주려고 했었다'는 말로 절친이 눈 앞에서 끔살 당하는 연출을 했고, 이어 2기에서는 친밀했던 친할머니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