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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계 프리웨어 그래픽 툴. 플랫폼은 Microsoft Windows. 개발자는 마루오카 이사오(丸岡勇夫). 단, 무료로 사용 가능한 프리웨어이기는 하지만 사유 소프트웨어로 소스는 공개되어있지 않다.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pixia.jp/(일본어). 영문판 지원 사이트도 있고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2. 상세
윈도우용 프리웨어 그래픽 툴 수요는 거의 메디방 페인트로 수렴되다시피 한 한국 내에서는 지명도가 거의 없다시피 한 편이지만 일본에서는 상당히 짬밥이 오래된 소프트웨어인만큼 나름대로 지명도와 사용자층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일본에서는 와콤이나 XP Pen 등의 그래픽 태블릿에 번들 프로그램으로도 들어갈 정도.[1]첫 버전이 나온 것은 무려 1998년으로 20년 넘게 개발이 지속되고 있다. 프리웨어 그래픽 툴 쪽에서는 원로급인 GIMP와 비교해도 몇 년 차이 안난다. 개발자 마루오카 이사오는 그 전부터 그래픽 툴을 오랫동안 개발해오던 사람인데, 이미 1990년대 초부터 기업에 근무하며 상용 그래픽 소프트웨어인 '마루파'(まるぱ), '데이지 아트'(デイジーアート) 등을 개발했었고 1994년에는 'ART/fw'를 프리웨어로 공개했다. 이것이 Pixia의 원형인데, 원래는 데이지 아트의 후속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던 것을 사정상 프리웨어로 공개한 것이었다고 한다.
2020년대에 들어온 현재 시점에서 UI/UX 측면에서는 좋은 편이라고 하기는 약간 어렵다. 인터페이스가 좀 낡은 편. 대체로 프리웨어들이 UI/UX 측면에서는 상용 소프트웨어에 비해 모자란 점이 많은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지만 특히 Pixia는 1990년대부터 내려온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이어받고 있기 때문에 오래된 일본 소프트웨어 특유의 스멜이 풍긴다. 포토샵, 페인터와 같은 업계 최선단의 상용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그 영향을 받은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메디방 페인트나 Krita 같은 요즘 프리웨어 그래픽 툴들과 비교하면 인터페이스에 세련된 맛은 부족하고 약간 낯선 부분도 있는 편. 개발이력이 오래되었지만 유명하지 않은 편인 소프트웨어들은 기존 사용자층 때문에 인터페이스나 단축키를 변경하기 어려워 '업계의 사실상 표준'과는 따로 노는 경우가 꽤 많은데 Pixia도 그런 부류에 속해서 특히 포토샵 계열 인터페이스에서 익숙한 단축키나 동작과는 매우 다르게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 다른 툴을 쓰다가 옮겨오기에는 벽이 좀 높다.
다만 성능면에서는 웬만큼 유명한 프리웨어/셰어웨어 노선의 그래픽 툴들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일본에서는 이 툴을 이용해서 좋은 그림을 그리고 있는 아티스트들도 메이저급 소프트웨어에 비해서 많지는 않으나 제법 존재한다. pixiv에서도 간간히 Pixia 사용자가 보일 정도.[2] 그림을 그리는 용도로 충분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는 반증이다. 브러시의 매끄러움이라는 측면에서는 요즘 소프트웨어들에 비교하면 약간 부족한 편이지만 그림 그리는데 불편한 수준은 아니다. 와콤에서 튜토리얼을 제공하거나 시중에 여러 종의 활용 서적이 나와있는 것을 보면 적어도 일본내에서는 듣보잡 취급 당하는 소프트웨어는 아닌 모양이다. 다만 메디방 페인트나 Krita처럼 사용자 지원이나 커뮤니티 면에서도 유리하고 좀더 현대적인 기능과 UI를 갖춘 프리웨어 툴들도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신규 사용자보다는 기존에 쓰던 사람들이 계속해서 쓰는 양상이 강하고 사용 인구도 많다고 할 정도까지는 아닌 듯.
지원하는 포맷은 ver.4 기준으로 전용포맷인 .pxa 외에 PSD, EPS, BMP, JPEG, PNG, TIFF, TGA 등을 지원하며 특이하게 후지필름의 포맷인 .rgb 포맷과 매킨토시용 이미지 파일인 .pict 포맷을 지원한다. ver.6에 와서는 지원 포맷이 오히려 줄었는데, 기본 포맷인 .pxa 외에는 BMP, JPEG, PNG의 3종 포맷 외엔 .mpo 포맷[3]만을 지원한다. 다른 것보다도 PSD 포맷 지원이 빠진 것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과의 ver.6간의 데이터 교환이 어려워졌다는 문제점이 있다. 추후 PSD 지원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 pxa 포맷도 확장자명은 동일하지만 ver.6의 pxa 파일을 ver.4에서 읽어들일 수 없어 ver.6에서 pxa로 저장한 것을 ver.4로 넘겨 PSD파일로 변환하는 간접교환도 불가능하다.
성능을 요약하자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툴로서 취미용으로는 충분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나 프로페셔널의 작업에 도입하기에는 성능적으로 적합하지 못한 부분이 많고 현재 추세에 맞지 않는 오래된 부분도 많은 편인 프로그램이라고 하겠다.
2.1. 버전
2023년 현재 Pixia는 두 가지 버전이 동시에 공개되고 있다. ver.4와 ver.6의 두 종류인데 ver.4는 기존에 개발해왔던 Pixia의 기술적 기반을 이어받는 버전이고 ver.6는 2014년 하반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현행 Pixia의 최신 버전으로 처음부터 다시 개발한 별개의 계통이다. 개발의 중심은 ver.6지만 기존 인터페이스의 존속을 요구하는 오랜 사용자들의 요구가 있어서 ver.4를 계속해서 병행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말하자면 ver.6가 현행 버전이고 ver.4는 일종의 클래식 버전 같은 느낌. 개발자의 코멘트에 의하면 '소프트웨어의 사양을 바꾸지 않는다'(기능을 늘리지 않는다)는 컨셉트로 계속해서 개발을 해왔으나[4] 지난 10여년간 소프트웨어 환경이 크게 변함에 따라 나름대로 변화를 모색한 결과물이라고.원래 Pixia는 2009년 ver.5[5]를 발표하면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고 대폭적인 성능개선을 했는데, 전술한 이유로 4, 5버전을 동시에 개발 진행을 했었다. 이후 2014년 ver.6 발표 이후에는 ver.4/5/6을 모두 별개의 계통으로 개발을 동시 진행하다가 결국 '클래식' ver.4와 '최신' ver.6만을 남기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하면서 2016년에 ver.5는 개발이 중단됐다.
ver.4는 4.90a부터 윈도우 8.1 미만의 지원을 중단했고 ver.6는 6.50c부터 윈도우 7 지원을 중단했다. 내부적으로 API도 와콤 전용 API인 WinTAB에서 윈도우 8부터 윈도우 기본 API로 내장되는 TabletPC API로 변경한 듯.[6]
안드로이드/아이패드 버전도 개발 중이라고 하는데 아직 정식 런칭은 안되었고 지인들을 중심으로 내부 테스트 단계라고 한다. 소개 페이지 윈도우 버전으로 치면 ver.3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3. 기타
프로그램에서 별도로 다국어 지원은 하지 않고 있고 일어판과 영문판을 함께 공개하는 정도로만 다국어 대응을 하고 있다. 초창기에는 11개국(!) 언어에 대응했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무리였던 모양. 한국어판이 있기는 한데 한참 옛날 버전인 4.30버전이다. 번역 품질은 별로 좋은 편은 아니므로 영문판 사용을 추천한다.[1] 2007년도 모델까지는 CD에 동봉되었다.[2] 픽시브의 태그 중에 #pixiaの本気(Pixia의 진심)이라는 게 있는데, 이 태그로 검색하면 Pixia 유저들이 Pixia로 각잡고(...)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다.[3] 멀티 이미지를 담는 포맷으로 주로 3D 이미지용으로 사용된다.[4] 개발자가 '소프트웨어의 좋고 나쁨은 기능의 수에 달려있지 않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Pixia도 처음부터 '고기능이 아니고 플레인(plain)한 소프트웨어'를 지향해왔다고 한다.[5] 영문판은 Phierha라는 이름으로 공개되었다.[6] 과거에는 TabletPC API를 사용하는 윈도우 8/8.1 전용버전을 따로 내놓았는데 이 버전의 개발 내용을 메인스트림 버전에 피드백한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