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시니코프 사의 소총에 대한 내용은 SR-1 문서 참고하십시오.
SR-1 Vektor "Gyurza" Специальная Разработка-1 Вектор «Гюрза»[1] | |||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자동권총 | ||
원산지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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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96년~현재 | ||
개발 | 피오트르 세르듀코프 | ||
개발년도 | 1993년 | ||
생산 | TsNIITochMash | ||
생산년도 | 1996년~현재 | ||
사용국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키르기스스탄| ]][[틀:국기| ]][[틀:국기| ]] | ||
기종 | |||
파생형 | SR-1MP | ||
제원 | |||
탄약 | 9×21 mm Gyurza | ||
급탄 | 18발들이 박스탄창 | ||
작동방식 | 쇼트 리코일 더블 액션 (DA/SA) | ||
총열길이 | 112.5mm | ||
전장 | 195mm | ||
중량 | 0.99kg | ||
탄속 | 420m/s | ||
유효사거리 | 100m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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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etsial'naya Razrabotka-1 Vektor "Gyurza"
Специальная Разработка-1 Вектор «Гюрза»
SR-2에서 사용되는 9×21 mm 고관통탄을 사용하는 권총, 쉽게 말해 러시아판 FN Five-seveN 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다만 SR-2, FN Five-seveN보다 훨씬 먼저 출시되었다.
제작사는 중앙정밀기계공학연구소이며, 개발자는 피오트르 세르듀코프[2]이다. 무기체계에 개발자 이름을 잘 붙이는 러시아에서는 '세르듀코프 자동권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상세
사용하는 탄은 Grach 프로젝트의 부산물로 러시아제 9×21 mm 탄을 사용한다. 9×19mm 파라벨룸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 7N21/7N31의 탄피 길이를 좀 더 늘려 위력을 더 키운 탄이다. 7N31이 표준적인 권총 교전거리(60m)에서 NIJ 레벨 2급 방탄복을 뚫는다면, 9×21mm 탄은 SP-10 철갑탄 기준으로 기관단총의 유효사거리(200m)내에서 NIJ 레벨 2급 방탄복을 뚫는것을 요구사항으로 삼았다. FSB에서 채용했으며, SR-1, SR-2 등 총기에서 사용 한다. 통상적인 권총탄인 9mm 탄두와 유사한 탄두를 쓰기 때문에 FN 5.7×28mm나 HK 4.6×30 mm보다 저지력이 강하나 반동도 크다.약실의 폐쇄 방식이 다른 러시아제 권총들과는 다르게 틸팅 블록 쇼트 리코일 방식이다.[3] 아무래도 SP-10이라는 고압력 탄을 쓰는 총이니만큼 직접 블로우백(direct blowback) 방식으로는 확실한 폐쇄를 장담하기 힘들어서 그런 듯 하다.
왜 TT-30 시리즈를 비롯해 많은 총기에서 잘만 쓰이던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쓰지 않고 굳이 러시아에게도 생소한 틸팅 블록 방식을 썼는지 추측을 해 보자면 아마도 명중율 때문이 아닐까 싶다.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 이후 제작한 대부분의 권총은 직접 블로우백 방식이였다. 직접 블로우백은 사용하는 탄약의 압력이 너무 강하면 폐쇄가 확실하게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일정 크기 이상의 탄약은 직접 블로우백 권총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4] 하지만 이는 러시아의 제식 권총탄이 9mm 마카로프였기 때문에 그닥 문제가 되진 않았다. 반면에 직접 블로우백 구조의 장점은 부품의 수가 적다는 것도 있지만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을 쓰는 총기에 비해 명중율이 높다는 것이다. 브라우닝식 쇼트 리코일 방식은 폐쇄 과정에서 총열이 위로 움직이므로 세심하게 설계를 하지 않는다면 명중율에 악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탄두가 총열을 빠져나가고 있는 도중에 총열이 위로 들려버릴 수가 있으니) 하지만 직접 블로우백 방식은 총열을 프레임에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그럼 여기서 왜 '규르자'에 틸팅 블록 방식의 폐쇄기구가 사용됐는지 알 수 있다. 틸팅 블록 방식은 폐쇄 과정에서 총열이 앞뒤로는 움직이지만 위로는 움직이지 않는다. 이론상으로는 직접 블로우백 방식에 근접한 명중율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부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여타 러시아제 권총들처럼 총열을 리코일 스프링 가이드로 쓴다. 특이하게도 슬라이드 멈치는 총기 외부가 아닌 내부에 내장되어 있는데, 탄창이 비어 슬라이드가 후퇴한 상태일 때 새 탄창을 삽입하면 그와 동시에 슬라이드가 자동으로 전진하여 초탄을 장전하는 방식이다.
격발기구로는 평범한 더블액션/싱글액션 겸용 해머식 격발 기구를 쓴다. 글록처럼 방아쇠를 손가락으로 누르기 전까지는 방아쇠가 뒤로 당겨지지 않게 하는 설계를 적용했으며, 총기 내부에는 AFPB가 있는데 이 외에 총기 외부에 장착된 별도의 안전장치는 없다.
특이하게도 M1911처럼 그립 세이프티가 있다. 그것도 M1911처럼 해머 바로 아래에 설치된 것이 아니라 손잡이 뒤쪽,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방식이다. SR-1M부터는 이게 더 대형화되어 조작성이 높아졌다.[5]
개량형으로 SR-1MP가 있다. 피카티니 레일이 적용되어 부착물 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신속해식 소음기도 부착할 수 있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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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총 | KS-23 | ||
소총 | AO-27 · AO-46 · AO-63 · 80.002 · APS · AS Val (VSS 빈토레즈 · SR-3) · SVDK | ||
기관총 | PKP 페체네그 | ||
유탄발사기 | GSN-19 | ||
탄환 | 14.5×114mm · 7N21 · 9×21mm Gyurza | ||
자주박격포 | 2S9 노나-S |
[1] 뜻은 독사.[2] AS Val 및 VSS 개발자다.[3] 간단히 설명하자면 총열과 슬라이드의 결합이 총열에 달린 블록으로 이뤄지고 격발 후 총열과 슬라이드가 일정 거리 후퇴하면 블록이 아래로 내려가 슬라이드와 총열의 결합을 푸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쓰는 대표적인 서구권의 총기로는 베레타 92시리즈가 있다.[4] 확실한 폐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SR-1과 같은 총기에 직접 블로우백 방식을 적용하면 슬라이드가 너무 크고 무거워져 권총이라 부를 수 없는 물건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높다.[5] 반면 어딘가에 걸려 오작동할 위험도 더 커져서 이 또한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