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7R에서 이전 미션 중 만났던 에이스들과 싸울 수 있는 특별미션으로, 분기는 다음과 같다.
1. 적 에이스 구성
- 1차: 겔프 편대 (Su-37 2기) - 고정
- 2차
- 4차
2. 공략법
- 최고 난이도인 에이스 난이도 기준으로 설명합니다.
1차 겔프 편대는 플레이어 기준으로 왼쪽 녀석을 먼저 노리자. 왼쪽 녀석이 플레이어에게 먼저 시비를 걸기 때문이다. 이놈들하고 선회전은 가급적 피해야한다. 팔켄이나 X-02 같은 놈들이라면 모를까, 겔프 편대는 실존하는 전투기 라인에서는 선회력 최강을 달리는 Su-37을 타고 온다. 이놈들하고 괜히 선회전이라도 하면 피곤해지기만 하니 헤드온으로 잡는 것이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다.
헤드온 시 주의할 점을 말해주자면. 쏘자마자 무조건 회피기동을 할 생각을 할 것. 아무리 상대가 인공지능 바보라지만 당신이 헤드온을 걸어오면 그걸 알아채고 어느정도 대응을 한다. 노멀 난이도까지라면 모를까 (사실 노멀도 위험하다! 그나마 자비로운 체력이 있어서 다행이지.) 에이스에서는 미사일 한 대 맞으면 그냥 즉사다. 그러니 쏘자마자 무조건 튈 것.
2차 로트 편대는 시작위치에서 정면이 아닌 왼쪽에서 4대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몰려온다. 근접전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선회력이 Su-37 비슷한 급이라 당신이 반대편으로 선회할 때 어느 새 당신 뒤에서 놀고 있는 광경을 지겹게 볼 것 이다. 거리리 격차가 1000피트 이하로 떨어지는 것 만큼은 최대한 피하고 꼬리를 물어 차근차근 제거해 주자.
슈바르체 편대는 MiG-31 8기 편대로, 플레이어의 뒤에서 몰려온다.[1] 시작하자마자 바로 뒤로 돌지는 말고 애프터버너를 키고 이들과 좀 떨어지자. 한 기 정도만 보일 때 까지 떨어졌으면 바로 뒤로 선회한 뒤, XMAA나 XLAA같은 장거리 무기를 발사할 준비를 하자.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견제를 목표로 준비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명중해서 나쁠 것은 없긴 하지만. 어째서 장거리 특수무기를 굳이 준비하냐면 헤드온을 막기 위함이다. 8기가 동시에 미사일을 쏴제끼면 당신은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특수무기를 발사하면 앞 4기가 혼비백산 상태에 빠진다. 그 뒤는 정말 쉽다. 그냥 한 놈 한 놈 차근차근 천천히 때려눕히면 끝이다. MiG-31은 속도는 뛰어난데 비해 선회력이 너무나도 구리기 때문에 선회전을 조금이라도 걸면 슈바르체 편대는 탈탈 털린다.
3차 에스파다 편대는 J35와 우주 전투기 라팔 편대이다. 행동방식이 매우 특이한 녀석들인데, 시작 직후 플레이어에게 돌격하지 않는다. 어떻게 되냐면 플레이어 시선 기준으로 12시에서 5시 방향으로 온다. 어째서인지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공격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다른 편대과 비교해봐도 적극적으로 공격해오지 않는다. 다만 이놈들의 조종 실력은 일류라 미사일 회피능력이 뛰어나다. 상대하는 방법은 그냥 선회전 걸고 잡는 것 밖에는 없다. 단, 거리를 너무 좁히지 말고 윗면이 아닌 후면이 보일 때 미사일을 퍼부어줄 것. 이렇게 하면 적절하게 잡을 수 있다.
4차 위자드 편대는 F-16XL 4기, YF-23A 4기로 구성된 편대이다. 앞에서 F-16 4기가 돌격해오고 뒤에서 스텔스 기능이 포함되어있는 YF-23A 4기가 대기를 타고 있다. 위저드 편대는 매우 비겁한 짓거리를 하는데 이들의 F-16들은 그냥 미끼다. 당신이 F-16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뒤에서 YF-23들이 몰려와 다구리를 깔것이다. 정작 F-22는 주지도 않고 왜 얘들에게는 멀쩡히 주는 것에 대해 신경쓰지는 말자. 플레이어와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면 레이더에 잡히지 않으며, 플레이어의 시선에서 벗어나면 화살표 표시도 사라진다. 단, 가까이 있으면 화살표 없어도 추적 카메라로 멀쩡하게 볼 수 있으니 잘 활용하자. 이 4기의 YF-23은 사실상 위자드 편대의 주력이라고 볼 수 있다. 얘들을 상대할 때는 YF-23A 부터 노리자. 이들은 당신에게 원수진 것 마냥 공세를 적극적으로 펼친다. 에스파다 편대가 공격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대비되는 효과도 있지만, 절대로 흩어지지 않으며 엄마 손 잡은것마냥 꼭꼭 몰려다니며 미사일을 우루루 난사해댄다. 처음 나오는 F-16들을 적당히 상대해주다보면 YF-23들이 알아서 몰려오는데, 이때 바로 F-16들에게서 손을 떼고 YF-23 한대를 임의로 지정하여 꼬리를 물자. 가까운 거리에서 선회전을 하다가 시간이라도 끌면 오히려 엉켜서 적 편대가 물량빨로 당신을 격추시킬 것이기 때문에 후면을 보이는 YF-23을 노리는 것이 가장 좋다. YF-23의 꼬리를 잡는 동안 당신의 후면을 살피는 것도 잊지 말자. 꼬리를 잡는 동안 미끼로 내놓았던 F-16들도 공세에 가담하기에 부담이 상당하다.
에스파다 편대를 1분 내 격파할 경우 앞에서 몰려오는 위자드 편대의 YF-23A 4기를 순옥살 XMAA로 박살내면서 마치 그분의 포스를 풍기며 뫼비우스 1이 등장한다.[2] 뫼비우스 1은 전용컬러 F/A-22A[3]를 타고 나온다. 드림매치 확정.
숨막힐 듯한 기동은 말 그대로 최종보스다(…).[4] 분명히 6시를 잡았는데 어느새 반전해서 미사일을 날려오는 걸 보면 그냥 어이가 없을 정도. 뫼비우스 1의 전매특허인 XMAA 4발+노멀 미사일 2발 해서 토탈 6발 연속발사(!)는 피하고 나면 염통이 쫄깃해진다. 못피하면 당연히 게임오버(...). 단 1기로 본편의 어떤 에이스 편대보다도 까마득하게 강력한 그야말로 최강의 적. 과연 사이퍼에 어울리는 최강의 상대라고도 할수 있겠다.
모비우스 1을 격파하고 싶다면
팔켄의 TLS를 들고오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너무 이것만 믿지 말자. 모비우스 1은 TLS의 사거리 내에서 XMAA 4발을 한꺼번에 쏴대기 때문에 모비우스 1은 당신이 쏘는 레이저를 체력으로 버티는 동안
당신이 고수가 아니라면 모비우스 1에게 헤드온은 절대 하지 말 것. 안그래도 모비우스 1이 당신을 향하자마자 미사일을 바로 끼얹는데, 헤드온이라면... 더는 말할 필요가 없다.
이분을 격파하는 방법은 정면에서는 무리이니 꼬리를 죽자살자하는 각오로 잡는 수 밖에 없다. 다른 에이스들에게는 없는 숨막히는 기동을 어찌어찌 따라가다보면 이 분도 일단은 사람인지라 조금 빈 틈이 생긴다. 그 때 미사일 2발이나 특수무장 4발을 한꺼번에 끼얹어주자. 운 좋으면 한번에 격추하는것도 꿈은 아니다.
격파하면 3만 포인트를 준다. 참고로 본편 최종보스인 ADFX-02를 탄 픽시가 5천점이다. 힘내자. 만나러 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5][6][7]The GAUNTLEET 풀 미션. 모비우스와의 싸움이 보고싶다면, 6분 50초부터 보자.
[1] 미션 10의 등장 패턴이 이렇다.[2] 원래 4차 위자드 편대 출현시에는 F-16XL 4기+YF-23A 4기 풀세트지만, 뫼비우스 1 등장때만 YF-23A 4기만 등장한다.그리고 등장하자마자 XMAA 4연발에 동시에 썰린다.[3] 플레이어도 솔져 컬러로 사용 가능하다.[4] 믿기지 않는것은 정면에서 미사일을 쏴도 아무렇지 않다는듯 선회해서 꼬리를 잡아버린다(...).[5] 다른 건 다 클리어한다 쳐도 에스파다를 1분 내에 격파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구형기인데 조종실력은 일류니. 하지만 익숙해지면 이것도...[6] 그러나 팔켄을 타고 TLS를 장착하여 출격하는 순간 천하의 뫼비우스도 이미 졸개.[7] 모비우스 1을 만나고 싶으면 Su-37 터미네이터를 추천한다. 왜냐면 랩터는 전체적인 전투 능력이 좋지만 선회력 면에서는 터미네이터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꼬리가 잡히기 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