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2:52:43

Twist of Fate (feat. Ruriling)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 (feat. Ruriling)
최초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PRIME 2
아티스트 Jehezukiel
BPM 141
비주얼 일러스트: SAVI
그래픽: MiLa
채널 Original / Prime 2
레벨 데이터 ※PHOENIX 기준
타입 레벨
Normal Single 4 / 6 / 10 / 16 / 19
Double 10 / 17 / 21
채보 제작자
타입 레벨 및 제작자
Normal S4 / S6 / S10 / S16 BME
D10 / D17
S19 EXC
D21
DP4 ZELLLOOO
1. 개요
1.1. 가사1.2. BGA
2. 채보 구성
2.1. 싱글2.2. 더블2.3. 퀘스트 존 전용 채보
3. 여담

1. 개요

리듬 게임 펌프 잇 업의 수록곡. PRIME 2에서 2.00 업데이트로 수록되었다. 작곡가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Jehezukiel. 루리링이 보컬을 담당했고 Cashew, BME[1], 루리링이 한국어 가사를 작사했다. 마스터링은 DJ Counterforce가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산 서브켤처계 원기옥?[2]

2017년 실시된 콘텐츠 제작 콘테스트 당선작으로, 곡 콘테스트 부문에서 5위를 수상했다.

이후 작곡자가 직접 곡에 대한 속사정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본래는 2008년에 친척과 함께 작곡을 시작했고 몇 가지 프로토타입이 나왔으나 2011년 같이 작곡하던 친척의 사망으로 인한 우울증과 부모와의 싸움 등으로 인해 작곡을 포기하고 방황하며 자살할 계획까지 했다고 한다. 이후 2013년 Cashew의 작품을 보고 감명받아 다시 작곡에 전념하기로 결심했고 그로부터 3년 동안 디지털 작곡을 배워 2016년 다시 곡에 손을 대어 보컬로이드일본어 가사까지 가했으나, 이번에는 작곡가 본인의 노트북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데이터가 모조리 날아가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그렇게 곡 작곡 프로젝트를 포기하려던 순간 Cashew를 직접 만나 곡을 들려주었으며 Cashew는 루리링한국어 보컬로 곡을 다시 한 번 제작해 보자는 제안을 하면서[3] 최종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또한 오페라 보컬 담당은 자신의 어머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제2회 유저 공모전에서 입상한 후속곡 겸 프리퀄인 Fires of Destiny펌프 잇 업 XX에 수록되었다.

작곡자의 언급에 따르면 Fires of Destiny의 후속곡이자 2008년부터 제작해 왔던 "Twist of fate" 3부작의 첫번째 곡이라고 한다.[4]

1.1. 가사

우리는 서로 약속했어 모든 걸 다 주었잖아
모든 기쁨도 모든 슬픔도 모든 명예와 아픔도

생각해 봐 그 날이 오면 너에게
여기서 모든 걸 전할거야 모든 걸 다 줄거야

(I want you here with me)

그대가 그리워 다시 나를 안아줘
힘을 줘 널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제발 돌아와 줘 나의 손을 잡아줘
끝없는 이 길을 내가 걸어갈 수 있게

끝없는 싸움을 언제까지 할거죠?
말해 줘 우리 꼭 다시 만날 거라고

제발 돌아와 줘 나의 손을 잡아줘
끝없는 이 길을 둘이 걸어갈 수 있게

(끝없는 이 길을 내가 걸어갈 수 있게)[5]

1.2. BGA


공모전에서 4위를 수상한 SAVI의 electronic cat에 MiLa가 라이브 모션을 입혔다. 위의 동영상은 작곡가 Jehezukiel이 리마스터링 한 것으로 실제 인게임 BGA에서는 상단에 한국어 가사가, 하단에는 영어 가사로 연출된다. 위의 동영상에서는 한국어를 비롯해서 세계 각국의 언어로 자막을 볼 수 있는데, 이 중 영어 자막은 작곡가 본인이, 인도네시아어 자막은 작곡가 본인과 Cashew가 직접 제작했다.

비록 캐릭터 그림은 단 한 장만 있지만, 약간은 어색할 수 있어도 2D 캐릭터에 라이브 모션을 가했다는 점과 더불어 음악과도 상당히 어울리기에 상당히 호평받았다. 그렇게 이 BGA로 MiLa도 빛을 보는 듯하였으나 MiLa는...

10월 22일 XX 버전 추가 업데이트에서 아바타로 출시되었다. 가격은 15,000PP.

2. 채보 구성

2.1. 싱글

  • S4
  • S6
  • S10
10레벨에 입문하는 유저에게 추천하는 채보이다. 후반 후렴구중[6] 반시계방향으로 도는 패턴이 나오므로 주의. 이것만 빼면 어려울 거 없는 10레벨 채보이다.
  • S16
  • S19

    패턴 자체는 16레벨급이나 중반 부분에 강제 변속으로 초저속으로 바뀌어서 패턴 자체가 읽히질 않는 말도 안되는 저속 구간이 등장한다. 보고 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외워서 플레이하는게 유일한 해답이라고 할 지경. 업데이트 초기엔 배속 중 AC(액셀레이션) 배속을 걸면 초저속 구간도 AC 상태로 나와 비교적 읽기 수월했지만 긴급 패치로 막혔다.
    XX에서 통상 해금으로 전환되었으며, 18레벨에서 19레벨로 상향되었다. 그리고 해당 채보를 SSS 이상으로 클리어하면 GIMMICK Lv.8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저속구간 공략 영상.

2.2. 더블

  • D10
  • D17
  • D21

    S19와 같은 부분에 초저속 구간이 나오며 해당 구간 진입시에 S19에는 없는 플래시 효과가 나온다.
    XX에서 통상 해금으로 전환되었으며, 20레벨에서 21레벨로 상향되었다.


    저속구간 공략 영상

2.3. 퀘스트 존 전용 채보

싱글 채보의 퀘스트 이름과 컨셉은 이름이 비슷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트위스티드 페이트의 스킬에서 따왔다.
  • S19

    프라임 2 퀘스트 존 2층에서 볼 수 있는 채보이며, 퀘스트 이름은 '파란 카드'. 안녕 윌리엄 S19에도 나온 까다로운 사이드 틀기가 인상적이다.
  • S20

    프라임 2 퀘스트 존 3층에서 볼 수 있는 채보이며, 퀘스트 이름은 '레드 카드'. 위의 S19에 저배속이 걸려 있다.
  • S21

    프라임 2 퀘스트 존 4층에서 볼 수 있는 채보이며, 퀘스트 이름은 'EXC lol 옐로카드'. 디그니티의 월드 맥스 미션 중 하나인 Lagnity를 참고한 듯한 채보로, 곡의 박자에 맞춰서 프리징이 걸려 있다. 마찬가지로 퀘스트 2층의 S19와 동일한 채보이기 때문에 S19 채보를 암기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퀘스트 존에 어울리는 컨셉을 부활시켰지만, 이미 존재하는 채보를 오히려 재탕하여 아케이드에 이미 비슷한 채보로 컨셉이 많이 진부해져서 '전혀 흥미를 주지 못했다', '곡을 시궁창에 버릴 셈이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 D20

    펌프 잇 업 XX 1.03.0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션 존 채보이며, 부제는 Decalcomanie.

3. 여담

작곡가 Jehezukiel이 직접 만든 UCS가 있다. #[7]


[1] 당시 채보 제작자였으나 현재는 하차했다.[2] 밑의 첨부된 영상에서 Cashew가 해당 곡을 제작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은 둘 다 같은 동인그룹 소속.[3] 이 부분에서 Cashew가 직접 한국어로 부른 버전이 흘러나온다.[4] Twist of Fate -> Fires of Destiny -> Clematis Rapsodia[5] 이 구절은 작곡가인 Jehezukiel이 작곡을 같이 하던 친척의 유언이라고 밝혔다.[6] 끝없는 이 길을 둘이 걸어갈 수 있게 ~ 부분[7] 현재는 비공개 설정되어 감상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