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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3 evolution

스타 vs 워크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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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맵4. 밸런스
4.1. 원작 게임과 다른 점(워크래프트 3)4.2. 원작 게임과 다른 점(스타크래프트 시리즈)4.3. 경기 양상4.4.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4.4.1. VS 스타 1
4.4.1.1. 스타 1 테란 vs 휴먼4.4.1.2. 스타 1 테란 vs 오크4.4.1.3. 스타 1 테란 vs 언데드4.4.1.4. 스타 1 테란 vs 나이트 엘프4.4.1.5. 스타 1 저그 vs 휴먼4.4.1.6. 스타 1 저그 vs 오크4.4.1.7. 스타 1 저그 vs 언데드4.4.1.8. 스타 1 저그 vs 나이트 엘프4.4.1.9. 스타 1 프로토스 vs 휴먼4.4.1.10. 스타 1 프로토스 vs 오크4.4.1.11. 스타 1 프로토스 vs 언데드4.4.1.12. 스타 1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4.4.2. VS 스타 2
4.4.2.1. 스타 2 테란 vs 휴먼4.4.2.2. 스타 2 테란 vs 오크4.4.2.3. 스타 2 테란 vs 언데드4.4.2.4. 스타 2 테란 vs 나이트 엘프4.4.2.5. 스타 2 저그 vs 휴먼4.4.2.6. 스타 2 저그 vs 오크4.4.2.7. 스타 2 저그 vs 언데드4.4.2.8. 스타 2 저그 vs 나이트 엘프4.4.2.9. 스타 2 프로토스 vs 휴먼4.4.2.10. 스타 2 프로토스 vs 오크4.4.2.11. 스타 2 프로토스 vs 언데드4.4.2.12. 스타 2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5. 팁
5.1. 워크래프트의 특징


1. 개요

스타크래프트 2의 섬멸전 확장 모드 중 하나로, 워크래프트 3의 진영을 직접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준다.[1]

2. 설명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워크래프트 시리즈대결을 컨셉으로 제작된 스타크래프트 2의 모드.

기존에도 Azeroth Reborn과 같이 워크래프트 시리즈를 스타크래프트 2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만드는 모드가 존재하였으나, 워크래프트 3 특유의 이질적인 시스템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그러나, 팀 코프룰루가 개발한 섬멸전 확장 모드인 SC Evo Complete, 통칭 스타1 vs 스타2가 크게 흥행하게 되면서, 스타크래프트 팬덤 내에서도 인기를 끌게 되었고, 동시에 제작자들이 모드의 일부 코어 데이터들을 공개한 덕분에 스타1 유닛들의 데이터를 제공받게 되면서, 스타2 종족은 물론, 스타1 종족과의 대결 또한 가능해져 모드가 크게 활성화된다.

기본적으로 스타2의 종족과의 대결이 가능하며, 스타1 vs 스타2 모드와 연동 시 스타1 종족과의 대결 또한 가능하다.

스타1 vs 스타2와 같이, 이 모드 또한 현역 빌드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의해야 하며, 어느 정도 시스템을 공유하는 스타1 vs 스타2와는 달리, 워크래프트의 시스템은 기존의 스타크래프트와의 시스템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기존부터 워크래프트를 플레이하지 않은 유저라면 적응하기 힘들 수 있다.

사실상의 전작인 SC Evo Complete처럼 이쪽도 프로게이머들이 참여한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하 프로게이머들이 플레이한 사례들.

3.

스타크래프트 2의 맵에서 게임을 진행한다. 워크래프트 3의 맵에서 본진으로 향하는 길이 무척 넓은데, 스타크래프트의 맵이 이렇게 설계되면 스타크래프트 세력은 동족전에서조차 초반 공격을 막지 못한다. 물론 입구막기도 워크래프트 3에서 거의 시도되지 않는다. 터틀 락, 트위스티드 메도우, 에코 아일 등은 구현되지 않았다.

4. 밸런스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특징과 스타크래프트의 특징이 이질적이고[2][3], 또한 아직 초기 단계의 모드인 만큼, 여러 개발 및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4.1. 원작 게임과 다른 점(워크래프트 3)

  • 워크래프트 3는 원래 최대 인구수가 100이며, 50에서 로우 업킵, 80에서 하이 업킵으로 취급되어 자원 채취량이 감소한다. 하지만 이 모드에서는 스타와 어느정도 물량전이 가능하도록 최대 인구수 120, 로우 업킵 70, 하이 업킵 100으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워크 진영도 여건이 되면 원본보다 멀티를 가져가기가 수월하다.
  • 스타크래프트와 자원 포지션이 다르다. 가스는 금 역할을, 광물은 나무 역할을 한다. 워크 3에서는 금광 하나당 5마리의 일꾼이 붙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하나, 본 유즈맵은 스타 2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므로 스타2의 가스와 동일하게 3마리 X 2개로 6마리의 일꾼이 붙었을 때 최대 효율을 발휘한다. 또한 휴먼과 오크는 가스 간헐천 위에 금광을 추가로 지어야만 금을 캘 수 있다. 이 광산은 건설 시 따로 자원이 소모되지 않지만, 체력이 900으로 설정되어 있어 원작과 다르게 파괴가 가능하다. 원래부터 돈을 내고 짓던 언데드의 귀신 들린 금광은 2개를 지어야 하는 이 모드의 특성상 가격이 절반으로 설정되어 있다.
  • 유닛들과 건물들의 이름이 완역으로 설정되어 있다. 예를들어 휴먼의 피전트는 농부, 아크메이지는 대마법사로 되어 있다. 이는 워크3 원본이 리포지드 출시를 기점으로 완역으로 나오기 때문에 동일하게 적용한 것으로 음역 이름에만 익숙한 유저들이라면 약간의 혼동이 있을 수 있다.
  • 워크래프트 유닛과 영웅의 공이속이 원본보다 빠르다. 이는 게임 템포의 차이에 기반하는데 원본 그대로의 공이속으로는 재빠른 스타 유닛의 치고 빠지기에 전혀 대응을 하지 못하는 탓[4]에 버프를 준 것이다. 이속뿐만이 아니라 공속도 빠르기 때문에 하단의 대미지 감소에도 불구하고 워크 진영의 실 화력이 그리 낮지 않다. 반대로 원본 스펙 그대로 적용해서 워크 쪽에 불리한 점이 있는데 다름아닌 사거리. 워크 3의 사거리를 스타크래프트의 단위로 환산하다보니 체감 사거리가 많이 짧아져 있다. 워크 3의 거리감각에 익숙한 유저라면 이질감을 많이 느낄 수 있다.
  • 워크래프트 유닛들은 스타크래프트 유닛에게 입히는 피해가 감소한다. 패치 버전 및 피해 속성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60~75% 사이의 피해만을 입힐 수 있다.[5]
  • 워크래프트 영웅은 스타 유닛의 에너지 소진, 정신 제어, 즉사형 스킬에 면역이다. 납치, 감속, 행동불가[6] 형태의 스킬에는 영향을 받는데, 이 중 감속과 행동불가 기술은 원래 워크래프트 3에서 그러하듯 지속시간이 대폭 감소한다. 납치류 기술에는 아무 제한 없이 그대로 납치당한다.
  • 워크래프트 3의 마법들 중 상당수는 기계에 피해를 입히지 못하는데, 스타 유닛 대다수가 기계라 너무 불리하다보니[7] 이 모드에서는 모든 기술이 기계에 피해를 입히게 변경되어 있다. 또한 스타크래프트의 유닛도 사망 시 시체를 남겨 워크래프트에서 활용할 수 있다. 예외적으로 일꾼은 밸런스 문제 때문에[8], 맹독충은 자폭 유닛이라는 특징 때문에 시체를 남기지 않는다.
  • 스타크래프트 유닛은 사망 시 워크래프트 영웅에게 제공하는 경험치가 적게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워크래프트 진영은 스타와의 전투에만 임하기보단 틈틈히 중립몹도 잡아야 레벨을 빠르게 올리기 수월하다.
  •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은 궁극기 쓴 고블린 땜장이를 제외하곤 모두 생체-영웅 속성만 보유한다. 워크 유닛들은 원래부터 기계였던 몇몇 유닛[9]을 제외하면 언데드건 정령류건 전부 생체 유닛으로 취급된다.
  • 언데드의 블라이트는 저그 크립과 공유하므로 저그 유닛이 언데드 기지에서 전투하면 이속 증가의 이점을 가질 수 있고 반대로 워크도 저그의 점막에서 체력 회복의 이점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언데드가 게임 시작 시 처음 주어지는 구울 1마리는 받는 피해가 4배 적용되는 디버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야 이 페널티가 사라진다. 게임 시작하자마자 구울이 적 본진으로 달리면 스타크래프트 진영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에 생겨난 조치.
  • 나무와 상호작용하는 기술들은 대신 광물과 상호작용한다. 나이트 엘프 여사냥꾼의 파수대는 광물을 소모하여 대상 아군 유닛에게 걸 수 있으며, 숲의 수호자의 자연의 군대(나무정령 소환)는 광물을 소모하여 지정된 위치에 유닛을 소환한다. 나이트 엘프 건물들의 나무 먹기는 광물을 대상으로 사용하며, 워크 3와 다르게 광물을 아예 먹지는 않고 체력 회복만 적용된다.
  • 워크래프트 3에서 나무 자원을 수집하는 기능이 있던 럼버 밀, 워 밀, 그레이브야드의 해당 기능이 사라졌다. 어차피 나무 역할을 하는 스타의 광물은 나무처럼 금방 없어지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안 된다.
  • 방어 속성중 헤비 아머 속성은 중장갑으로 적용되며 미디엄 아머는 경장갑으로 적용된다. 비무장 속성은 경장갑 + 중장갑 모두 적용된다. 라이트 아머는 경장갑인 경우와 중장갑인 경우가 모두 있는데, 이는 워크 3와 스타 2의 상성 차이[10]가 있는 것을 감안한 밸런싱이다. 또한 매지컬 유닛에게는 '고대의 신'이라는 속성이 추가로 붙어 있는데, 이는 스타 측의 사이오닉과 동일하게 부동 조준에 추가 데미지를 받는 방어 타입이다.
  • 각종 수치에서 워크래프트 3의 현 버전과 다른 부분이 몇몇 있어서, 현 버전 워크 3에 익숙한 유저라면 어색하게 느낄 수 있다. 혹은 스펙 자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었지만 툴팁은 과거의 것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모드는 초창기에 1.29 버전을 가지고 만들었다가 추후 제작자가 밸런스 변경 내역을 일일이 수동으로 업데이트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도 웬만한 중요 업데이트는 대부분 적용되어 있는 편이다.

4.2. 원작 게임과 다른 점(스타크래프트 시리즈)

  • 스타 유닛과 건물은 방어구에 워크래프트의 장갑 속성이 따로 부여되어 있다. 대체로 워크래프트 3와 유사한 원칙을 따라가는데, 예를 들어 일꾼 및 기본 원거리 유닛은 일반 장갑(미디움), 근접 유닛 및 고티어 원거리 유닛들[11]은 중장갑(헤비), 방어 타워(포톤 캐논, 벙커, 성큰 콜로니 등) 역시 중장갑(헤비), 나머지 건물은 건물, 마법 유닛은 비무장(언아머) 속성을 지닌다. 예외도 몇몇 있는데, 예를 들어 아콘과 집정관은 반근접 유닛임에도 일반 장갑이다.
  • 스타 유닛과 건물의 무기는 워크의 무기 유형이 적용되지 않으며 워크의 아머 타입에 따른 대미지 감소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스타의 방어 속성만 적용 받는다. 예를들어 워크 건물은 건물 아머 외에 중장갑 - 기계 - 구조물 속성도 갖고 있는데 중장갑 추댐이 있는 불곰이 건물을 때리면 건물 아머의 일반/관통/영웅/마법 유형 상대 댐감은 적용되지 않고 중장갑 피해로만 적용된다. 덕분에 워크의 건물들은 중추댐이 많고 DPS가 높은 스타 유닛들의 테러에 상당히 취약한 면을 보인다.
  • 스타의 모든 공중 유닛은 경장갑 변형이라는 대미지를 적게 받는 별도의 장갑 속성이 부여되어 있다. 부대 단위로 모인 폭풍함이 겨우 히포 2~3마리에게 다 뜯겨나가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자 따로 댐감이 붙은 공중 장갑을 부여해준 것.
  • 스타 유닛의 일부 마법들은 디스펠 판정이 부여되어 있어서 워크의 버프 마법들을 해제할 수 있으며 소환 판정 워크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디스펠이 가능한 스타 유닛 기술: 이레디에이트(사이언스 베슬), 대장갑 미사일(밤까마귀), 플레이그(디파일러), 진균 번식(감염충), 사이오닉 스톰/폭풍(하이 템플러/고위 기사)
  • 스타1 진영은 원본 스타1이 아닌 SC Evo complete 모드 기준의 스펙을 갖고 있다. 다만 레더 스펙이라 레더 패치가 바로 반영되는 스2 진영과 달리 스1 진영은 complete 모드의 패치가 해당 모드에 바로 반영되는건 아니다.

4.3. 경기 양상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의 영웅을 필두로 한 소수 정예 vs 스타크래프트의 다양한 유닛 조합 및 전략적 소모전을 특징으로 만들어진 모드만큼, 다양한 경기 양상이 이루어진다.

일단 워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유닛 하나하나의 체급이 매우 높고, 동시에 영웅 유닛이라는, 게임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초월적인 변수로 인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스타크래프트의 장점을 카운터 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워크래프트가 스타크래프트를 상대할 경우, 지속적인 교전을 통해 영웅 유닛을 육성하면서, 동시에 유닛과 영웅들을 극한까지 컨트롤하여 스타크래프트 측의 물량 공세 및 강력한 마법들에 대항한다.

반대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순간적인 물량과 강력한 마법들을 이용하여, 한타에서의 승리 및 지속적인 견제를 통해 워크래프트의 공세력을 줄이면서, 자원줄과 건물을 테러하는 방법으로 생산 및 자원 채취에 손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대처한다.

때문에 스타크래프트가 워크래프트를 상대할 경우, 적절히 견제를 진행하여 워크래프트를 압박하는 동시에, 적 영웅에게 경험치를 주지 않도록 컨트롤하며, 동시에 공격적인 확장으로 자원을 끌어모으며, 강력한 마법과 스킬, 순간적으로 몰아치는 물량으로, 워크래프트의 자원과 건물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면서 공세력을 마비시키는 전략을 사용한다.

중립몹은 워크래프트 진영만 먼저 공격하며 스타크래프트 진영 상대로는 선제 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공격하지 않는다. 따라서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이를 이용하여 협공을 진행하거나 사냥을 방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4.4. 종족전 밸런스 및 양상

기본적으로 워크래프트는 진영이 4개인 만큼, 스타크래프트 2의 대결만으로도 무려 12종족전이 나오며, 여기에 스타크래프트 1 진영과의 대결까지 고려한다면 타종족전만 무려 24가지나 된다.[12] 이 때문에 스1 vs 스2보다도 더욱 다양한 경기 양상을 보여주는 중이다.

4.4.1. VS 스타 1

4.4.1.1. 스타 1 테란 vs 휴먼
극초반에는 선영웅의 찌르기를 벙커를 활용해서 수비하고 중반에 물량으로 치고나오는 스1 테란을 휴먼이 어떻게 막아내느냐에 따라 게임 양상이 갈린다.

모드 출시 초기에는 스1 테란 바이오닉 부대가 1렙 마킹의 썬더 크랩이나 1랩 아메의 블리자드같은 광역 스킬에 단체로 피떡이 되자 메카닉 테란으로 한방을 우직하게 모아서 찍어누르는 전법을 사용했다. 휴먼이 같은 워크 종족 상대로 쓰던 나이트 플머 상대로 강력한데 나이트는 근접 유닛에 헤비 아머(중장갑)이라 탱크의 포격과 스파이더 마인에 취약하고 플머는 지상 위주인 메카닉 상대로 무용지물이다. 영웅들도 아메를 빼면 근접이라 마인에 취약한건 마찬가지고 스1 탱크는 스2 탱크보다 무장갑(주로 영웅) 상대 대미지가 강하기 때문에[13] 다수 탱크가 포격하면 영웅도 순식간에 녹는다. 하지만 휴먼이 메카닉에 대응하고자 지상 대신 그리폰 체제를 선택하면서 대공이 취약한 스1 메카닉 테란은 한계에 부착한다. 그리폰 라이더는 매직 피해(중장갑 추가 피해) 지상 스플이 있어서 대공 중추댐이 있는 골리앗도 숫자가 부족하면 줄줄이 녹기 일수였고 골리앗이 쓸리면 남은 탱크는 그리폰의 밥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골리앗을 많이 늘리자니 정작 지상의 휴먼 영웅과 나이트를 잡아야하는 벌탱의 비중이 줄어드는 딜레마에 빠진다.

그러다보니 스1 테란은 패치로 워크의 스타 상대 대미지가 약간 줄어들어서 마린이 영웅의 1렙 마법에 버틸 수 있게 된 걸 계기로 우직한 힘싸움의 메카닉 테란보다는 Complete 모드에서 상향된 스1 스팀팩[14]을 통해 치고 빠지기와 소모전에 능한 바이오닉 테란을 다시 주력으로 꺼내들었다. 마린의 스팀빨 순간 DPS가 강력한데 메카닉 테란보다 훨씬 이른 타이밍에 병력이 모이다보니 마린 위주의 병력으로 허리돌리기로 카이팅을 통해 초반부터 아크메이지가 활개치지 못하게 견제하면서 휴먼을 못 크게 하고 물량을 통한 소모전 운영으로 승부보는 것.[15] 게다가 바이오닉은 기동성도 빠르므로 휴먼을 기지에 몰아넣고 재정비하게 한다음 온 맵의 중립몹을 먼저 쓸어버리고 아이템을 없애는 디나이에도 능하며 같은 이유로 휴먼이 멀티를 늘리지 못하게 견제하기도 좋다. 본진과 앞마당에만 컴셋 달고[16] 트리플부터는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아서 같은 테크에서 나오는 고스트를 통해 은폐나 드랍쉽으로 휴먼 기지에 잠입해 핵테러를 해서 이득을 보기도 한다.[17] 휴먼이 메카닉 상대 최종 병기인 그리폰을 꺼내들어도 그리폰은 경장갑인 마린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으며[18] 발키리도 좀 섞어서 마린 위에서 미사일을 날려대면 중장갑인 그리폰에게 준수한 스플래시 딜을 주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수월하다. 다만 마린과 발키리는 공격 횟수로 DPS를 뽑기 때문에 두 유닛 모두 공방업을 높게 가져가야하며 휴먼이 그리폰 방업 누르고 프리스트로 이너파이어까지 걸면 말도 안 되게 단단해지기 때문에 필히 베슬도 확보해서 이레디에이트로 이너파이어를 벗겨내는게 필수다. 후반에는 야마토건으로 영웅을 끔살시키기 위해 배틀크루저도 다수 뽑아서 운영하게 된다.[19]

사이언스 베슬은 소수라도 쓰는게 좋은데 비록 워크 유닛들 상대로는 이레디에이트가 그리 치명적인 기술은 아니지만 디스펠 기능이 있어서 워젤을 없애거나 그리폰 및 영웅에 걸린 이너 파이어를 풀어야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낮지 않다. EMP 쇼크웨이브도 영웅에게는 안 통하지만 프리스트 마나를 싹 날려버릴 수 있으니 연구는 해두는게 좋다. 다만 플머는 주의해야하고 베슬을 너무 많이 뽑으면 그만큼 배틀이나 탱크가 줄어드므로 비중을 너무 높이지 않도록 해야한다.

반대로 휴먼은 원거리 유닛이 다수인 테란의 특징을 감안해 디펜드를 빨리 연구하고 디펜드 풋맨[20]으로 스1 테란이 멀티를 맘껏 못 째게 압박하면서 틈틈히 사냥을 통해 영웅들 레벨을 올려주는게 필수적이다. 다만 어설프게 이속이 느린 디펜드 풋맨만 들이대다간 마린들이 스팀팩 빨고 아메만 잘라먹은다음 튀기 때문에 첫스킬은 워엘을 찍는게 필수다. 디펜드 풋맨은 중장갑이고 충돌 크기도 작아서 나이트와 더불어 폭발형(=중추댐)인 스파이더 마인에 많이 약한데 마인은 원거리 아닌 근접형 폭발이라 벌처가 뜨는 순간 디펜드 풋맨은 유통기한이 다 된 셈이다.[21] 또한 휴먼의 가드 타워는 생텀 연구로 디텍팅 기능 부여가 가능하고 탱크를 제외한 모든 견제를 막아낼만큼 스펙도 강력해서 다른 워크 종족보다 견제에 좀 더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으며[22] 아메가 6렙을 찍으면 기동력 문제에서 다소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스1 테란의 멀티를 순회 공연하면서 견제는 매스 텔레포트로 막아내는 식으로 운영으로 승부볼 수 있는 등 입지가 매우 좋아진다. 다만 스1 테란의 핵테러는 2~3방 맞아도 기지가 완전히 박살날 정도로 위협적이기 때문에 매지컬을 안 하더라도 생텀 하나쯤 지어서 리빌을 빨리 연구해주고 아케인 타워도 지어둔다음 유닛 한둘 정도는 기지에 남겨둬서 대비해줄 필요가 있다.

부릉이는 안쓴다. 테란은 건물 띄울 수 있기 때문에 멀티 견제 자체가 불가능하며 대공일 경우 발키리는 유유히 도망가면 그만이고 레이스는 잘잡지만 레이스쪽이 작정하고 플머 점사해버리면 이마저도 못하게 된다. 바이오닉, 메카닉 관계없이 부릉이는 덩치 큰 과녁밖에 안된다. 애초에 부릉이가 워크 상대로 무서운 건 워크의 건물에 추댐을 줄 수 있는데다 건물 아머가 무기 유형 댐감빨을 많이 받아서인데 스타 상대로는 건물 아머의 댐감이 없어서 잘 버티지 못 한다. 물론 테란 인구수 막히게 하는거 까진 좋지만 테란 쪽에서 커맨드로 인구수 메꾸면 그만이다.
4.4.1.2. 스타 1 테란 vs 오크
스1 테란의 경우 초반을 벙커 수비로 넘긴다음 메카닉을 주로 택한다.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은 근접 유닛 비중이 높은 오크에게 꽤나 효과적이며, 탱크의 화력은 지상 비중이 높은 오크 상대하기가 좋다. 게다가 오크는 다른 워크 진영과 달리 공중 매직댐 유닛이 없기 때문에 중장갑인 골리앗이 쉽사리 녹아내리지 않고 공중을 커버칠 수 있다.

메카닉 테란의 특징상 벌처로 병력을 갉아먹고 견제를 하면서[23] 벌골탱을 우직하게 모아서 한타를 하는 방식으로 가는게 일반적이다. 이레디에이트로 링크를 풀어줄 베슬도 소수 운영해주는게 좋으며, 벌처로 마인을 부지런히 심는게 핵심. 오크가 윈드 라이더 비중을 높인다면 그에 맞춰 골리앗 비중도 높여야한다.

배틀크루저는 야마토건으로 오크 영웅 잡는데 쓸 수는 있지만 스2 전투순양함처럼 차원 도약으로 도망갈 수 없다보니 인스네어에 끌어내려지므로 잘 뽑지 않는다. 메카닉 테란을 가기 때문에 가스 사정도 그리 여유롭지 않다.

다만 스1 테란도 오크의 초반 압박이 거세서 메카닉 바로 가기 부담스럽거나 초반에 주도권을 잡으려고 스팀팩 연구 누르면서 바이오닉 스타팅을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충격탄 불곰이 없기 때문에 스팀팩 마린의 컨트롤에 사활을 걸어야하지만 DPS는 해병보다도 높아서 카이팅이 가능하다. 물론 오크쪽에서 샤먼이 나오기 시작하면 스2 바이오닉보다 체력이 낮은 마린은 십중팔구 라쉴에 싹 갈려나가기 십상이기 때문에[24] 마린 허리돌리기로 시간을 벌면서 메카닉으로 넘어가는게 일반적이다.

오크의 경우 불곰과 유령이 없는 스1 테란 사정상 스2 테란보다 카이팅 걱정은 덜하지만 근접 유닛이 많고 지상 유닛 비중이 높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늘 주의해야한다. 헤드헌터나 랏지 유닛을 활용해주되 상시 디텍팅 유닛이 없다보니 위치 닥터는 늘 일정수 확보해서 부지런히 센트리 와드를 박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스1 테란의 필살기라 할 수 있는 고스트의 핵테러는 늘 주의해야하므로 스1 테란이 뉴클리어 사일로를 달았다면 위치 닥터 한두마리는 항시 본진에 둬서 대비해야 한다.
4.4.1.3. 스타 1 테란 vs 언데드
스1 테란은 초반 수비 후 메카닉 테란을 주로 간다. 스파이더 마인과 탱크로 언데드 지상을 저지하면서 골리앗으로 디스와 프웜을 상대하는 구도다. 오크와 다른점은 언데드는 자기 강화 버프 마법을 잘 안 쓰기 때문에 굳이 사이언스 베슬을 여럿 뽑을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은 언데드에도 꽤 먹히지만 그게 되려면 스캔을 틈틈히 뿌려서 벌처로 언데드의 탐지기인 망령을 잘 끊어야한다.[25] 디스와 프웜이 뜨면 마인으로는 병력 피해를 강요할 수 없으니 벌처는 언데드 기지로 돌려서 광물에 스파이더 마인을 깔아 구울을 끊고 경장갑인 에콜을 점사하는 식으로 견제에 활용해주자. 이후 벌처 탱크와 골리앗으로 라인전을 하는 구도로 가는데 라인에 남는 미네랄로 미사일 터렛도 좀 깔아두면[26] 터렛이 중추댐이라 디스와 프웜에 딜을 잘 넣으며 지상 탐지기인 망령의 접근을 방지하는 효과도 있으니 좋다. 구울은 1티어 유닛이지만 중장갑이라 탱크에게 경장갑인 핀드보다 못 버티며 추풍낙엽으로 녹는다.

언데드의 경우 리치의 노바가 기계에 먹히는만큼 스파이더 마인을 주의해가며 마법으로 탱크를 최대한 줄인다음 뚫어내는게 중요하며 스1 테란의 경우 골리앗과 터렛으로 언데드 디스 프웜을 저지하면서 벌탱으로 영웅을 노려야 한다. 언데드의 주 화력은 리치가 차지하므로 데나의 코일이 쿨일 타이밍을 노려 탱크 부대로 리치를 점사하거나 벌골로 점사해 죽일수만 있으면 언데드의 화력이 확 줄어드므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여건이 되면 노바에도 꽤 버티고 야마토건으로 영웅 순삭이 가능한 배틀크루저를 확보해도 되지만 배틀 뽑는다고 골리앗을 줄이면 디스와 프웜에 역관광 당할 수 있기 때문에 유닛 비율을 보면서 갖추는게 좋다.

바이오닉 테란은 리치의 존재로 하기가 힘들다. 리치가 3렙만 찍어도 마린들이 노바에 단체로 원킬이 나므로 일방적으로 갉아먹히기 십상이다. 크로의 임페일이나 드레의 캐리언 스웜도 스2 바이오닉보다 체력이 낮은 스1 테란 바이오닉에게 치명적이라 결국 메카닉 테란이 강제된다.

언데드에게 스1 테란은 네크로고기차를 써먹기 좋은 상대인데 공짜 유닛인데다 식충보다 훨씬 튼튼한 해골 부대로 길가에 널린 마인도 몸으로 제거하면서 메카닉 부대를 계속 갉아먹을 수 있다. 군단 숙주와 비슷한 맥락이지만 스1 테란의 군단 숙주 상대 카드인 발키리나 사베는 해골 부대에겐 영 가성비가 안 나오는만큼[27] 언데드가 다 갖추게 두면 해골 물량을 막아내기가 쉽지 않다.

반대로 스1 테란의 워크 상대 필살기격인 핵 테러는 기지 방어가 유독 타 종족보다 취약한 언데드에게도 유효하다. 휴먼처럼 리빌이 있는 것도 아닌데다 일꾼 수가 적고 그마저도 외부에 노출된 언데드 특징상 핵 2방을 떨구기만 하면 일꾼도 죽고 블랙 시타델도 터지기 때문에 치명타를 줄 수 있다. 언데드가 스1 테란 상대로 가고일을 뽑아놓는 경우도 드문만큼 드랍십을 활용한 견제 카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4.4.1.4. 스타 1 테란 vs 나이트 엘프
4.4.1.5. 스타 1 저그 vs 휴먼
휴먼 영웅이 스1 저그 상대로 잘 먹히는 스킬이 많다보니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기가 유리하다. 선영웅으로 자주 나오는 아크메이지의 워터 엘리멘탈은 1렙으로도 체력 500이라는 충공깽의 맷집을 보이는데다 사거리가 짧긴해도 원거리 공격이라 아크메이지와 같이 건물 너머 타워를 때릴 수도 있어서 초반부터 스1 저그를 압박하기가 좋다. 게다가 세컨으로 나오는 마운틴 킹은 3렙만 찍으면 썬더 크랩만 질러줘도 저글링은 1방에 죄다 꽃이 되며, 써드를 블메로 뽑아서 타워밭 철거에 쓰든 팔라딘 뽑아서 영웅 유지력에 쓰든 어느쪽이든 유용하다.

그러다보니 스1 저그는 나엘 상대할 때와 비슷하게 도망자 저그를 구사하는데 성큰과 러커로 진격을 늦추고 멀티를 최대한 먹은 다음 저글링을 계속 돌려서 휴먼 기지를 터는 것. 휴먼은 가드 타워가 있고 석공술 연구도 가능해서 나엘보다는 기지 방어력이 좀 더 강하지만 DPS가 흉악한 아드업 스1 저글링 상대로는 조금 더 버틸뿐이지 털리는건 마찬가지이므로 휴먼도 저글링 테러에서 완전히 자유롭진 않아서 결국 부지런히 막으러 다녀야한다. 중간중간 스커지와 퀸도 운영해가며 탐지기용 플머나 지상 유닛을 끊어서 자원 손실도 유도하는게 포인트. 그래서 휴먼은 보통 팜리케이드에 캐논 타워도 섞어서 저글링을 막아내려한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가디언이나 뮤탈을 섞어서 공중을 못 때리는 캐논 타워를 부수거나 타워 사거리 밖에 러커 드랍해서 일꾼이나 금광을 긁는 등 여러모로 성가시게 할 수 있으니 타워만 믿지말고 라이플맨이나 플머도 몇 기 놔두어야 한다.

휴먼은 중반에는 뮤탈과 러커 모두에 대응가능한 라지컬을 운영하다가 캐슬 테크까지 타면 최종 조합으로 그리폰 플머 조합으로 간다. 그리폰은 매직 피해(중추댐)이라 중장갑(헤비)으로 설정된 스타의 방어 타워를 잘 철거하며 공중 유닛이라 러커나 브루들링의 영향을 받지 않는게 크다. 플머는 높은 기동력 및 스플래시 피해를 통해 디바우러와 스커지를 상대해서 그리폰을 지키는게 주 역할. 덤으로 탐지기라 러커 탐지도 해결해준다.

문제는 휴먼 특유의 느린 기동력이 발목을 잡아서 극한의 기동력을 가진 도망자 저그 상대로 상성이 영 좋지 않다는 것. 병력끼리 싸우면 휴먼이 이길수는 있는데 그걸로 저그 기지 밀러가다가는 돌아서 온 저글링에 본인이 먼저 엘리될 위험이 상존한다. 스1 저그의 테러를 부지런히 잘 막아서 기지를 잘 지켜내고 아크메이지가 매스 텔레포트까지 배울 정도로 레벨을 높이면 멀티 하나만 깨고 바로 귀환해 테러를 막는 식으로 휴먼이 말려죽이는게 가능하지만, 그전에 여기치고 저기치는 스1 저그의 운영에 휘둘리다 멀티가 다 털리거나 휴먼 주 병력이 본진에 오래 묶여있는 그림이 나오면 전 맵 멀티를 다 먹은 스1 저그의 지속적인 갉아먹기에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 수도 있다. 여러모로 멀티태스킹이 중요한 매치.

스1 저그는 여왕으로 점막 생성과 수혈로 복구할 수 있는 스2저그와 다르게 크립 생성할때 크립 콜로니 밖에 없고 건물에 치유 기능이 없어서 부릉이가 그나마 활약을 볼 수 있는 구간이다. 거의 스1 저그는 본진에 주요 건물을 짓고 보는데 부릉이로 대놓고 가는게 아니라 재플린 활용해서 주요 건물을 부수는게 핵심이다. 워크 전용 기계라 브루들링에 면역이며 군락(스포닝 풀, 퀸즈 네스트 포함)만 깨부셔도 저그는 다시 군락 올리는데 지장이 생기며 스1 저그가 부릉이 쓰는거 보이면 플래이그 담당 디파일러를 수비용으로 본진에 배치해둬야 한다.[28]

플머나 그리폰으로 오버로드 사냥하는것도 유의해야한다. 커세어와 다르게 플머와 그리폰은 사거리가 준수하며 오버로드 계속 잃다 보면 병력 뽑는데도 지장이 생긴다.
4.4.1.6. 스타 1 저그 vs 오크
가시 방벽. 이것 하나만으로도 오크가 매우 유리하다. 스1 저그의 가장 유용한 견제 카드는 저글링 돌리기인데, 가시 방벽을 연구해두면 저글링이 건물을 때리다가 반사 피해로 알아서 다 죽어버려서 견제가 안되며, 심지어 울트라조차 와치 타워만 잘 도배해놓아도 왕저글링 수준으로 녹아내릴 정도라서 목동저그 전략 또한 그대로 봉쇄된다.

그러다보니 스1 저그는 오크 상대론 같은 스타 종족 상대로 쓰던 수법인 저글링은 돌려서 테러보내고 러커로 주 병력과 맞서는 방식을 뒤집어서 러커를 기지에 테러 보내고 저글링은 주 병력과 소모전을 하는 방식으로 맞선다.[29] 이는 은신 기술이 매우 부족한 워크래프트, 그 중에서도 탐지 스킬이 전혀 없는[30][31] 오크의 약점을 파고 든 전술로, 일단 러커를 이용하여 상대에게 지속적인 자원 소모 및 병력 분산을 강요하고, 저글링의 우월한 DPS를 활용해 갉아먹기로 오크 주 병력이 꿀(힐링 셀브) 바르고 쉴 틈을 안 줘서 피해를 누적시키며[32] 타우렌을 뽑게끔 강제하고 마법 유닛으로 퀸과 디파일러, 전투 유닛으로 가디언과 디바우러를 최대한 모으는게 핵심. 퀸으로 지상 병력에 브루들링을 쏴서 지상 병력을 최대한 줄이고, 디파일러는 플레이그 계속 뿌려서 오크 병력의 체력과 마나를 갉아먹은다음 가디언과 스커지 및 저글링이 결정적인 순간에 달려들어 싸먹는 식으로 한타를 이겨야 한다.

디파일러는 소수라도 계속 뽑아서 쓰는게 좋은데 직접 교전을 피하면서 플레이그만 계속 뿌리면 오크가 힐링 와드를 박든 디스인챈트를 쓰든 대응을 할 수는 있지만 병력의 체력이든 매지컬 유닛의 마나든 간에 둘 중 하나는 계속 빠지기 때문. 디스펠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투 시작 직전에 같이 들어가서 저글링이 같이 맞든 말든 플레이그를 뿌려 오크 병력에 걸린 링크를 죄다 풀어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 오크는 타 종족과 달리 유닛의 마나를 채워줄 요소가 없기 때문에 그 약점을 노리는 것으로 저글링만 먹으면 에너지가 차는 디파일러와 계속 마법을 교환하면 오크가 손해보는 그림이 나온다.

오크 측에서는 퀸과 가디언을 잡기 위해 윈드 라이더를 필히 운영하게 되는데 윈드 라이더는 가격에 비해 맷집이 구려서 스커지에 취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이에 대한 해법은 스피릿 워커. 레지스턴트 스킨 앞에서는 브루들링으론 씨알도 안먹히며 윈라에 링크 걸어주면 스커지의 피해도 절반으로 줄어버리니 스1 저그가 스커지에 그만큼 가스를 낭비하게 할 수 있다. 물론 플레이그 맞으면 디스펠 되어 버리긴 하지만 가득이나 마법 유닛 + 가디언 다 뽑아야해서 가스가 굉장히 빡빡한 스1 저그가 스커지와 디파일러에 가스 더 쓰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득인 셈. 게다가 스1 저그는 브루들링 빼면 유닛에게 직접 피해를 주는 기술이 없기 때문에 위급할 때 에테리얼 폼 쓰면 죽을 걱정도 없다.

그렇다해도 결국 저글링 테러에 다소 자유롭다는 점만으로도 오크가 유리한건 분명하다. 또한 저글링의 갉아먹기도 샤먼의 라쉴이나 타우렌을 소수만 확보해도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보니 소모전이 아닌 일방적인 학살로 경험치만 먹는 짓이 가능하다. 스1 저그의 주력인 가디언이 원본보다 화력이 강력하고 오크의 대공이 취약해서 그렇지 가디언과 마법 유닛은 전부 가스 괴물이라 몰살시키면 다시 모으기가 꽤나 어렵고 나올건 저글링 밖에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 한타에서 스1 저그 주력을 걷어만내면 오크가 승리할 확률이 높다.
4.4.1.7. 스타 1 저그 vs 언데드
스1 저그의 경우 언데드의 선영웅 찌르기의 파워가 타 진영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게임에 임할 수 있다. 언데드가 선영웅을 무엇을 가져가는지 파악하면서 배를 쨀지 성큰을 박을 지 저글링을 뽑을 지 선택하며 운영으로 승부를 본다.
언데드는 1티어에 회복 수단이 없고 블라이트가 저그와 공유한다는 특징상 선영웅으로 무리하게 찌르려하면 체력을 많이 소진해서 사냥에 지장이 생기거나 저글링에 싸먹힐 우려가 크기 때문에 스1 저그가 작정하고 드론을 째지 못하게 저글링을 뽑게끔 어느정도만 견제한다음 중립몹부터 잡아서 영웅 레벨을 올리고 조합을 갖춰서 상대하는 전략을 주로 사용한다.

스1 저그는 배를 짼다음 저글링을 주력으로 사용하는데 리치의 노바나 크로의 임페일같은 광역기에 취약하긴하나 그런거 한방쯤 맞아도 티도 안 날만큼 물량이 뽑혀나오기 때문에 병력을 상대로 갉아먹기를 하든 기지로 보내서 테러를 하든 밥값을 한다. 게다가 언데드는 가고일 체제를 쓰지 않는 이유가 개드라에는 버텨낼지언정 대공 자랑인 가고일은 근접이라 순간딜이 강한 스커지 덕에 코일 던질틈 없이 한 번에 없애기도 유용하다. 저글링을 보조하기엔 디파일러가 제격인데 대공이 약한 스1 저그는 언데드의 디스나 프웜같은 강력한 공중 유닛을 맞상대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저글링 테러 위주로 하게 되므로 이를 보조하려에 다크 스웜만한 마법이 없다. 다만 플레이그는 해골 지우는 용도가 아니면 쓰지 않는게 좋은데 언데드 디스가 플레이그를 흡수해서 멸망의 오브를 쓰기 때문이다.

스1 저그의 경우 중후반에 반드시 퀸을 다수 운용하는게 추천되는데 워크 지상 유닛을 잡는데 써도 좋지만 언데드의 일꾼인 수행 사제(애콜라이트)는 금광 외부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틈틈이 퀸 부대가 찾아가서 브루들링 딸깍만 해도 언데드가 금을 캐는데 큰 지장이 생긴다. 특히 홀업 중인데 애콜이 브루들링에 잡히면 언데드로선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가고일을 1~2기 뽑아놔도 퀸은 가고일은 쳐다도보지 않고 한 두마리 내주더라도 애콜만 없애고 바로 튀기 때문에 더 골치아프다. 이때 스피릿 타워가 제 역할을 해주는데 원본에선 계륵이나 여기서는 퀸 막을 때 필요하며[33] 재플린도 본진을 떠날 수 없는 이유이다.

언데드의 경우 상대가 물량 중심의 저그이고 특히 저글링이 주력인 스1 저그라서 저글링을 카운터할 영웅이 필요하다. 보통 갉아먹기 위주의 리치보단 가시 갑옷이 있는 지하 군주(크립트 로드)나 저글링을 해골도 바꿀 수 있는 어둠 순찰자(다크레인저), 평타 광역이 있는 지옥의 군주(핏로드), 지속적인 광역 공격을 하는 불의 군주(파이어 로드) 등이 애용된다. 혹은 데스나이트와 더불어 공포의 군주도 뽑아서 뱀피릭 오라를 찍고 쌍오라 구울로 찌르는 전략도 사용할 수 있는데 구울은 가격이 비교적 싸서 브루들링에 잃어도 크게 손해볼 것 없고 저글링 상대로는 유사 울트라급 체급을 갖고 있어서 잘 싸우기 때문. 다만 스1 저그가 러커를 다수 갖추면 구울이 녹기 때문에 이런 경우 조합을 바꿔줄 필요가 있다.

프웜과 디스도 역시 제 역할을 해준다. 대공에 취약한 스1 저그에겐 그야말로 죽음의 사신. 멸망의 오브로 저그 물량을 쓸어버리는 역할을 하는데 마나 채워진 상태면 개드라나 스커지도 잡아내며 체력이 높아서 스커지 다수에 쓸려나가는 것도 드물다.[34] 스커지가 있어도 언데드 유닛이 어설프게 체력만 깎이고 살아남으면 데나 코일에 풀피가 되기 때문에 가스만 날린 꼴이 된다. 그래서 스1 저그는 언데드 멀티가 늘어나게 놔둬선 안되며 언데드는 3멀티만 되어도 디스가 쉽게 나오므로 어떤 조합을 가더라도 허무하게 패배하는 그림이 나오지 않으려면 저글링 돌리기를 통한 지속적인 견제가 필수다. 프웜도 디스와 마찬가지로 비슷한 역할을 해준다.
4.4.1.8. 스타 1 저그 vs 나이트 엘프
오크가 가시 방벽이 있다면 이쪽은 이몰레이션 데몬이 있어서 역시 스1 저그가 저글링으로는 이득을 보기 힘든 그림이 나온다. 이몰 데몬 상대로 저글링 들이부어봐야 저글링 꽃만 피워주는 꼴이며 체력 좀 깎아봐야 근처 다른 영웅이 보존써서 집에 보낸 후 문엘 마시고 풀피로 다시온다. 여러모로 수지가 안 맞는 매치.

그래서 스1 저그는 나엘의 기지 수비력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노려야 한다. 어쨋든 스1 저그는 저글링을 쓰기는 해야하는데 데몬이 포함된 워크 병력을 상대로는 이득을 전혀 볼 수 없으므로 기지쪽에는 성큰을 도배하고 러커도 박아서 나엘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저글링을 돌려서 멀티와 기지만 터는 도망자 저그로 플레이하는게 일반적이다. 도망자 저그로 기지를 최대한 털어서 공세력을 줄인다음 울트라와 히드라 위주 병력을 모아 남은 나엘 병력과의 한타를 이겨야하는데 곰을 끊기 위해서라도 퀸은 일정이상 뽑아서 운용해주는게 좋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로도 리쥬 디스펠이 되긴하지만 나엘은 마법 면역 유닛 종류가 많아서 플레이그로 크게 이득보긴 어렵기 때문에 보통은 퀸의 브루들링으로 곰부터 끊어내고 싸우는게 일반적이다.

페드도 활약을 하는 편인데 스커지에 5방 잡히지만 페이즈 시프트로 만회할 수 있으며 퀸은 브루들링 쓰면 체력 20남기고 시작하지만 특히 디파일러는 플래이그 쓰면 광선 한방으로 골로 보내보린다.

선워든이면 특히 주의해야 하는데 바퀴로 대응할 수 있는 스2 저그와 다르게 스1 저그는 성큰과 히드라밖에 없다. 성큰만으로는 난입하는 워든을 막을수가 없으며 선워든 보이면 드론 살릴땐 도망가기보단 빠른 잠복업해서 살리는게 낫다.[35] 팬옵나는 언덕위의 시야 없거나 디텍팅 없으면 효과가 보기 어렵기 때문.
4.4.1.9. 스타 1 프로토스 vs 휴먼
스1 토스는 초반을 캐논이나 드라군 배터리로 수비한다음 질드라 바탕에 리버나 마법 유닛을 가미하는 식으로 조합을 짜서 휴먼을 상대한다.
휴먼은 선영웅을 보통 아크메이지로 택하며 토스의 입구를 두들기며 시간을 버는 사이 밀리샤로 멀티를 정리하고 확장을 가져가는게 일반적이다.

스1 토스가 조합을 갖출 때 주의할 점은 드라군을 많이 찍기보단 발업 질럿 및 지원 유닛을 빠르게 확보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이다. 드라군이 분명 같은 스타 상대로야 좋은 유닛인건 맞지만 워크 상대로는 다르기 때문. 워크의 영웅은 무장갑이고 원거리 유닛은 대부분이 경장갑이라 중추댐인 드라군은 화력이 그렇게 나오지 않는데다 드라군은 1티어 유닛임에도 워크 대상 장갑이 중장갑(헤비)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관통이나 마법이 많은 워크 원거리 유닛들에게 댐감을 전혀 받지 못하는 등 취약한 면모를 많이 보인다.[36] 그래서 마법 유닛이나 리버를 갖추고 이들을 지켜줄 질럿을 위주로 조합하고 드라군은 뒤에서 공이나 쏴서 화력 지원하는 용도로 쓰는게 좋다.

보통 다크 템플러로 찔러서 시간을 벌면서 다크아콘과 하이템플러를 갖추거나 리버를 모으는 방향으로 가는데 옵저버도 확보해 휴먼의 테크를 보면서 맞춰가는게 좋다. 휴먼이 그리폰을 간다면 리버보단 다크아콘과 하템을 늘려야하며 나이트 플머로 간다면 드라군과 리버를 늘려야한다. 아비터도 갖춘다면 리콜을 통한 기지 테러나 스테이시스 필드로 영웅을 얼리는데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테이시스 필드는 디스펠이 되므로 필히 다크아콘을 여럿 확보해 피드백으로 디스펠이 가능한 사제(프리스트)부터 저격하는게 좋다. 휴먼 특징상 이너파이어(내면의 열정) 때문에라도 어지간하면 사제 마스터업은 찍을테고 아크메이지 브릴 오라 덕에 풀마나로 돌아다닐텐데 다크아콘 사양의 피드백은 에너지 1당 1의 피해라 풀마나 사제는 피드백에 원킬나므로 이 점을 활용해주자.[37] 아니면 마인드 컨트롤로 그리폰이나 나이트를 뺏거나 농부를 한 마리 데려와서 이쪽도 영웅을 뽑는 식으로 대응하는 등[38] 수많은 방법으로 휴먼을 상대할 수 있다.

휴먼의 경우 디펜드 풋맨이 드라군 상대로도 강한만큼 초반 리버가 나오기 전에 적극적인 찌르기로 이득을 챙기기 좋으며 세컨 영웅으로 기계에도 선더크랩이 들어가는 마킹이든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꿈뜬 스1 토스에게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불지옥을 보여줄 수 있는 블메든 편하게 골라잡을 수 있다. 다만 블메는 플레임 스트라이크 시전 중에 메일스트롬을 맞아서 마나와 쿨타임만 날리고 시전이 끊길 수 있다보니 보통 스1 토스가 다수 리버를 굴리는 경우 이를 카운터 치려고 블메를 가며 스1 토스가 다크아콘 위주면 마킹으로 가는 편이다. 또한 스펠 브레이커도 경추댐 유닛이 없고 마법 유닛 비중이 높은 스1 토스 상대로 준수하게 몸빵을 하므로 필히 섞어주는게 좋다. 보통 많이 뽑아도 마컨에 다 뺏기는 그리폰이나 나이트보다는 마법이 안 통하거나 싸고 많이 나오는 스펠 + 매지컬을 주로 가는 편. 이 경우 리버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도 모탈팀도 필히 섞어주는게 좋다. 메일스트롬이나 스테이시스 필드 때문에라도 디스펠이 가능한 사제는 필히 뽑아야하지만 풀마나 사제는 다크아콘 피드백에 원킬나는만큼 사전에 부지런히 마법을 돌려서 풀마나가 안 되게 관리하는게 필수다. 생텀 짓는 김에 리빌도 반드시 연구해두고 아케인 타워도 박아둬서 스1 토스의 다크 템플러 찌르기에 대비해주자.

여마술사는 토스전에서 쓰지 않는다. 피드백에는 고사하고 하템의 사이오닉 스톰은 아군도 맞는데다가 양변과 감속은 스톰 뒤집어쓴채로 디스펠로 풀어버리며[39] 투명화는 저렴한 옵저버 앞에선 명함도 못내민다. 단 선우관 캐리어 체제면 여마술사는 쓰는 편인데 양으로 변한 캐리어는 인터셉터가 무방비되기 십상이다. 또한 플랫 비콘 비용이 부담되는 데다가 다크 아콘까지 올릴 타이밍이 안되기 때문이다.
4.4.1.10. 스타 1 프로토스 vs 오크
스1 토스는 다른 워크 진영 상대할 때와 달리 건물로 길을 막고 캐논 수비를 하는데 오크의 블마는 윈드 워크로 드라군 길막을 지나갈 수 있고 파시어의 늑대는 붙여서 소환해 찔러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브를 정찰 보내 선영웅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는게 좋다.
오크는 선영웅으로 블마나 파시어를 택하며 블마로 가는 경우 윈드 워크로 스1 토스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방해할 수 있고, 파시어는 늑대로 찌르거나 여의치 않아도 직접 사냥을 해서 렙업을 하기 수월하다.

스1 토스의 경우 오크 상대로는 스피릿 링크 풀 디스펠 확보가 필수라 보통 리버보단 템플러 테크를 주로 택한다. 디텍팅이 약한 오크라 초반 다크 찌르기가 잘 먹히기도 하고, 템플러의 스톰은 링크를 풀면서 피해도 주기 때문에 오크의 헤드헌터와 랏지 조합을 상대하기에 알맞다. 경우에 따라 다크 아콘을 섞어서 마컨으로 코도나 헤드 헌터를 뺏거나 피드백으로 워커를 잡을 수 있는데 특히 스피릿 워커는 메일스트롬을 디스펠 할 수 있는데다 에테리얼 폼 상태로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받으므로 피드백 저격과 사이오닉 스톰에 취약하니 우선적으로 마법으로 끊어주자.
중후반에는 아콘과 셔틀리버도 반드시 섞는게 좋은데 마법 유닛을 지켜줘야할 질드라는 정작 둘다 중장갑(헤비) 아머고 잘 뭉쳐서 오크 매지컬 유닛들과 영웅 스킬에 녹기 쉽다보니 마법 유닛을 잘 활용하더라도 정작 기본 병력이 후달려서 오크에게 밀리는 경우가 잦으므로 미디움 아머인 아콘과 화력을 보강해줄 리버도 추가해야 기본 병력에서 밀리지 않고 맞싸움이 가능하다.
오크가 윈드 라이더를 안 뽑는게 확인되면 속셔 리버를 따로 돌려서 오크 멀티를 견제해도 되는데 리버 공격력이 워낙 높아서 피언이 리버에게 3대 맞으면 폭사하며 뭉친 버로우나 금광도 잘 깨기 때문.

오크는 선영웅으로 스1 토스 확장을 늦추면서 세컨 칩튼을 키워서 맞서는데 타우렌이나 윈드 라이더같은 고급 유닛은 뽑아봐야 마컨에 뺏기기 십상이라 결국 헤드헌터와 랏지 유닛 위주로 조합을 꾸리게 된다. 스1 토스의 마법이 무섭지만 정작 질드라는 워크 상대로 취약하므로 체급으로 밀어붙이는게 잘 통한다. 또한 칩튼의 쇼크웨이브가 잘 뭉치는 토스 상대하기 딱이므로 잘 활용해주자.
메일스트롬과 스테이시스 필드 때문에라도 디스펠은 반드시 필요한데 워커가 인구수도 많이 들고 디스펠 마나도 많이 먹는데 특유의 덩치 때문에 피드백에 찍혀 죽기가 쉽다보니 여건이 안 되면 샤먼의 퍼지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4.4.1.11. 스타 1 프로토스 vs 언데드
모드 출시 초기에는 언데드 영웅 스킬이 원본대로 기계 상대론 피해를 줄 수 없었고, 스타1 토스에는 워크 카운터하기 좋은 마법 유닛도 많아서 일방적인 우세였으나, 기계 상대 피해가 가능해지고 디스를 확보하는 대처법이 발견된 후로는 언데드도 할만하다.

스1 토스는 초반에 입구를 아예 막고 캐논을 짓거나 실드 배터리 하나 짓고 드라군을 모아서 선영웅 찌르기를 걷어내는 방법으로 수비를 하며, 언데드는 선영웅으로 찌르다가 각이 안 보이면 후퇴해서 사냥에 돌입하게 된다.

스1 토스는 처음에 패스트 다크 혹은 로보틱스 중에서 테크를 고른다. 다크를 고른 경우 다크를 난입시켜서 워크 기지를 견제하고 망령을 뽑게 강제하면서 그 사이 멀티를 늘리면서 다크아콘 물량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가며, 로보틱스 테크면 리버를 모아서 영웅의 끔살을 주로 노린다. 최종적으론 어느쪽 테크를 가든 다크아콘의 마법을 활용해 언데드의 주력 병력을 약화시키는게 필수다. 피드백은 옵시디언 스태츄에 걸어서 언데드의 유지력을 깎을 수 있고 네크로고기차면 셔틀을 통해 다니면서 네크로맨서 마나를 빼거나 죽이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메일스트롬은 영웅에게는 지속 시간이 많이 줄지만 걸리기는 하기 때문에 걸고 질드라로 엠신공하거나 포탈을 유도하는 등으로 유용하게 쓸 수 있으며, 마인드 컨트롤은 워크 유닛도 뺏을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사용된다.[40] 물론 다크아콘의 마법을 그렇게 100% 뽑아내는 유저가 잘 없긴하지만 이 녀석의 존재만으로도 언데드가 어보미나 프웜을 쓰기 어렵게 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유닛이고 마법이 버릴게 없이 유용하므로 소수라도 반드시 쓰는게 좋다. 언데드가 웹을 연구했다면 핀드를 뺏어서 디스를 상대하는데 쓰는 것도 가능하다.

리버의 경우 같은 스타 상대할 때처럼 소수 뽑아서 화력 지원하는게 아니라 많이 뽑아서 한방 화력을 키우는 식으로 운용한다. 리버의 100이라는 높은 깡댐은 워크 유닛에게도 매우 아프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되며 다크아콘이라도 1~2마리 섞으면 메일스트롬에 몇 초 묶이는 그 사이에 영웅이 끔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언데드가 섣불리 달려들기가 힘들다. 다만 리버는 공중을 못 때리기 때문에 디스가 뜨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언데드가 네크로고기차를 꺼내드는 경우 추가로 하이템플러와 아비터의 확보가 필수적이다. 아비터는 은폐장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있을 언데드의 망령만 끊어주거나 마인드 컨트롤로 뺏어버리면 병력들을 해골에게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하이템플러는 스톰 피해 + 디스펠의 소환수 피해로 해골 물량을 손쉽게 쓸어낼 수 있다.[41]

스1 토스의 강력한 마법 유닛과 리버의 존재 때문에라도 언데드는 빠르게 테크 올려서 디스트로이어부터 확보하는걸 우선하게 된다. 디스는 마법 면역이라 마인드 컨트롤 당하지 않는데다 메일스트롬이나 스테이시스 필드같은 치명적인 마법도 풀어낼 수 있다. 자체가 매직 피해라 중장갑(헤비)인 드라군 상대로도 잘 싸우며 똑같이 중장갑인 질럿도 잘 걷어낸다. 여러모로 팔방미인같은 유닛이라 반드시 쓰게 될 것이다. 그나마 스카웃은 대공이 강력하지만 지상 공격이 약하고 비싸서 모아서 디스를 한 번에 끊지 못하면 디스나 리치의 범위 공격에 쓸려나간다.
4.4.1.12. 스타 1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4.4.2. VS 스타 2

4.4.2.1. 스타 2 테란 vs 휴먼
4.4.2.2. 스타 2 테란 vs 오크
초반에 선영웅과 벙커 심시티로 공방전을 하는건 스1 테란과 비슷하나, 스2 테란에 워크에 잘 먹히는 불곰[42]유령[43]같은 유닛이 있다보니 스1 테란보다 바이오닉을 써먹기 더 유리한 구도다.

스2 테란은 워크 상대로 보통 바이오닉 테란을 선택한다. 초중반에는 충격탄 불곰을 동반한 해불선 카이팅을 거는데 오크는 이를 그런트, 헤드헌터, 레이더같은 일반 유닛만으로는 상대하기가 버겁다.[44] 해불로 카이팅하면서 확장을 다수 가져가고 오크가 랏지 유닛이 갖춰지는 타이밍쯤에 공성 전차와 해방선으로 라인을 그어두고 유령을 내세워서 갉아먹기를 하는 구도로 간다. 해방선은 종종 워크 멀티로 돌려서 금광 일꾼을 견제하는 용도로도 써먹기도 유용하다. 유령이 다수 모이면 EMP탄으로 매지컬 유닛들 마나를 싹 빼버린다음 부동 조준으로 스피릿 워커와 영웅부터 노리는 식으로 싸우는게 추천된다. 오크가 스피릿 워커 뽑아서 링크를 쓴다면 필히 밤까마귀도 확보해서 대장갑 미사일로 디스펠해야 한다.[45] 스1 테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후반이 되면 전순도 추가해서 윈드 라이더를 강제[46]하고 여차하면 야마타포로 영웅을 끔살시키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다. 레이더로 전순 묶어도 차원 도약으로 도망가 버리므로 밤까마귀, 밴시, 의료선에만 쓰는것이 좋다.

오크의 경우 선영웅으로 블마 혹은 파시어 중에서 고르는데 블마는 어떻게든 6렙만 찍으면 블레이드 스톰으로 한타에서 스타 병력을 쓸어담는 무쌍이 가능하지만 실전에서 6렙을 찍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파시어를 선영웅으로 간다. 스피릿 울프 찍은 파시어로 스2 테란의 테크와 확장을 최대한 늦추면서 세컨을 칩튼으로 뽑고 헤드 헌터와 랏지 유닛의 원거리 위주의 조합으로 한타를 하는 것. 헤드 헌터가 워크 상대로는 허약하나 스타 상대로는 꽤나 준수한 체급인데다 샤먼의 라쉴이 스2 테란에게는 흡사 이레디에이트 수준의 흉악함을 보이므로 마법의 활용이 중요하다.[47] 하지만 자극제 쓴 해불의 DPS는 허약한 매지컬 유닛은 물론이고 영웅도 순삭이 가능할만큼 강력하며 영웅도 불곰의 충격탄 맞으면 빌빌대는건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제대로 교전하려면 스피드 스크롤은 필수 중의 필수다. 타우렌 칩튼은 쇼크 웨이브로 해불을 단 번에 확 녹일 수 있고 파시어는 체인 라이트닝 사용 타이밍을 잘 잡으면 유령을 원킬내지 못해도 부동 조준을 줄줄이 취소시킬 수 있으므로 영웅 스킬의 활용도 매우 중요하다.

워 밀은 왠만하면 지어둬야 하며 와치 타워는 원본 같으면 본진과 멀티 각 1개씩 지어두겠지만 이 모드에서는 의료선이 자주 드나드는 위치에 여러기 지어둬야 한다. 워크래프트가 재플린으로만 드랍하는 것과 다르게 스타크래프트는 무조건 드랍을 많이 시전하기 때문이다. 스2 테란이 함부로 와치 타워에 들이댈 수 없는 이유는 드랍을 성공해도 사거리가 길면서도 공속이 빠른 와치 타워가 의료선을 점사해서 갈아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불곰이 다수 포함된 병력이 와치 타워 사거리 밖에 드랍했으면 해불이 와치 타워도 순식간에 철거하기 때문에[48] 타워를 박았다고해서 방심해선 안 된다. 중후반에는 유령 vs 오크 영웅 구도가 자주 나오는데 유령은 은폐를 해서 다니고 위치 닥터로 와드 박아둬봐야 스캔 때린다음 철거해버리기 때문에 파시어에게 재훈련의 책을 먹여서 체인 라이트닝 - 파 싸이트 스킬 조합으로 바꿔서 디텍팅을 보조하는 방법이 추천된다. 그렇다해도 와드는 꾸준히 박는게 좋은데 시야를 넓게 가져갈 수 있는데다 스2 테란이 와드 제거하려고 스캔을 쓰면 그만큼 지게 로봇을 포기하는 셈이기 때문에 나쁠 것 없다.

스타 vs 워크 여러 경기 중에서도 해불의 카이팅 vs 칩튼의 쇼크 웨이브, 유령 vs 오크 영웅, 샤먼의 라쉴 vs 유령의 EMP 탄환 + 부동 조준 등으로 치열한 컨트롤 및 마법 싸움이 벌어지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게 특징이다.

행성요새 대치 상황에선 파괴전차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버닝 오일업한 파괴전차로 수리하려는 건설로봇까지 잡아내는 일석이조다. 파괴전차는 순수 기계라 부동 조준에 영향받지 않는다. 물론 크루시오 공성 전차의 공성 모드보다 사거리 짧으므로 이 점을 유의하자.

530전순은 오크전에선 통하지 않는다. 5분 30초대에는 거의 비스 올라와 있을텐데 오크가 2우공에 기술실 달려있는거 봤다면 즉시 투비스로 갈 것이며 샤먼(퍼지)or윈라+뱃라 조합으로 전순을 떡실신 시킨다.
4.4.2.3. 스타 2 테란 vs 언데드
4.4.2.4. 스타 2 테란 vs 나이트 엘프
4.4.2.5. 스타 2 저그 vs 휴먼
4.4.2.6. 스타 2 저그 vs 오크
4.4.2.7. 스타 2 저그 vs 언데드
4.4.2.8. 스타 2 저그 vs 나이트 엘프
초반은 선영웅이 무조건 찌르러 오기 때문에 스2 저그는 건물 심시티 및 가시 촉수 짓고 여왕의 수혈로 버티는 방법을 사용한다.
나엘의 경우 선영웅은 디텍팅 능력 있는 비마 혹은 프문을 사용한다. 스2 저그는 십중팔구 바퀴 러시를 가기 때문에 데몬은 선스킬을 이베이전으로 탱킹해야하며 여차하면 세컨이나 서드를 다크 레인저로 기용하기도 한다.

스2 저그는 보통 바퀴 러시를 자주 선보인다.[49] 75/25라는 혜자스러운 가격이라 물량 모으기도 쉽고 가격 대비 체력과 공격력이 높아서 워크 상대로도 점사 위주로 끊어먹기 좋으며 잠복 이동 연구를 하면 기지로 나눠 침투시켜서 나엘을 귀찮게 하기 딱이다. 나엘은 일꾼이 공격을 못 하고 바퀴가 사거리가 짧아도 엄연히 원거리 유닛이라 건물 싸대기도 소용없는만큼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프로텍터를 박는게 강제되고 디텍팅 있는 영웅이 없으면 더스트를 사다 뿌려서 일일히 걷어내야하니 상대하기 번거롭다. 필요하면 궤멸충도 확보해서 담즙으로 프로텍터를 부수거나 나무 채취 중에 움직이지 않는 위습을 노리기도 한다.

다만 나엘에게 괜히 시간 내주면 바퀴 천적인 키메라가 뜨기 때문에 스2 저그로서도 그전에 뽑아둔 바퀴로 충분히 이득을 봐야한다. 가능하면 군락 빨리가서 살모사를 섞어주는게 좋은데 납치로 영웅을 잡아와서 엠신공을 통해 잡아주는게 잘 먹히고 성공만 하면 나엘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다. 다만 키메라가 나온다면 히드라도 필히 뽑아야하며 납치로 키메라부터 끊어주는게 좋다. 혹은 잠복 감염충을 뽑아서 신경 기생충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키메라를 뺏으면 키메라 화력을 역으로 돌려줄 수도 있으며 그게 아니라도 끝나기 전에 데려와서 히드라 점사로 제거하면 되므로 사실상 즉사기 수준으로 써먹을 수 있다. 나엘이 히포를 뽑은 경우 히포를 뺏어서 동족 상잔시키는 짓도 가능. 투로어 체제 상대로도 진균으로 로어나 리쥬 지워버리거나 곰을 뺏는 것만으로도 이득을 볼수 있다.

그래서 나엘은 살모사 대응책으로 공중 잡으면 잉여가 되고 자칫 신경 기생충에 뺏기면 손해가 큰 히포보다는 탈론이나 페어리 드래곤(페드)을 준비한다. 투윈드탈론은 가격이 싸고 까마귀 폼으로 변신하면 공중 공격이 가능한데 두 가지 폼 모두 매직 피해(중추댐)[50]이라 중장갑인 바퀴나 살모사를 상대하기도 좋다. 다만 탈론은 워크 유닛치곤 맷집이 약해서 감염충의 진균 번식에 꽤나 취약한건 주의해야 하며 고급 훈련으로 업그레이드 해서 맷집을 어느정도 늘려야 한다.

울트라가 나엘전에서 못쓰는 이유는 키메라는 고사하고 탈론이 울트라에게 페어리 파이어 걸어준 자체가 이득이며 일부를 드루 폼으로 울트라 띄워놓고 교전하는거 자체가 이득을 본 셈이다.[51] 드리아드도 저그전에서 꽤 활약하는데 스2 저그 유닛은 경장갑이나 중장갑 추가 피해가 별로 없이 깡댐 위주의 유닛들이라 경추댐 중추댐 모두 받는 비무장 아머임에도 꽤 버티며 납치도 안 통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스2 저그는 나엘에서 서드까지 다레나 데몬이 안 나왔다면 뒤늦게나마 저글링 발업과 아드업을 챙겨주는 편인데 저글링이 키메라말고는 스플래시 공격이 없는 나엘 유닛 상대로 무난하게 싸우며 여기저기 돌려서 나엘 기지를 테러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무감타살 상대로는 페드만한게 없다. 마법 면역인데다가 여왕, 감염충, 살모사가 기술을 쓰는 순간 광선에 맞고 역관광당한다.[52] 그래서 스2 저그는 페드에게 허무하게 터지는 무군보단 히드라 포함된 히감타살로 대응하는 편이다.

선워든이면 바퀴로 찌르러 가기보단 수비 중심으로 가야한다. 건물로 막아봤자 스2저그에겐 워든은 왕사신 수준이며 여왕만으로 막으려 했다간 워든이 걍 씹고 칼날로 일꾼만 털면 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개체 수 제한이 있는 칼날은 바퀴 상대로는 큰 위력을 내지 못하기 때문에 살모사까지 무난하게 갔으면 공세로 전환해 워든이 전면전에서 밀린다는 약점을 노리는 것도 좋다.
4.4.2.9. 스타 2 프로토스 vs 휴먼
4.4.2.10. 스타 2 프로토스 vs 오크
4.4.2.11. 스타 2 프로토스 vs 언데드
4.4.2.12. 스타 2 프로토스 vs 나이트 엘프

5.

5.1. 워크래프트의 특징

  • 워크래프트의 방어력 시스템
    워크래프트는 방어력을 % 단위로 적용받으며, 때문에 방어력 업그레이드의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다만 스타는 약한 공격력을 빠르게 퍼부어 DPS를 높게 내는 유닛이 많은데 워크의 방어력은 실질 체력만 늘려줄뿐 피해 자체는 그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상성이 크게 갈린다.[53]
  • 마법 면역(매직 이뮨 & 레지스턴트 스킨)과 디스펠의 존재
    워크래프트의 특정 유닛은 마법 효과를 해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거나, 마법 공격에 영향을 받지 않는 마법 면역 능력을 가진 유닛들이 있다. 이 점을 이용하여 스타크래프트의 까다로운 마법들을 해체하거나 영향을 받지 않게 만들 수 있어 큰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다만 마인드 컨트롤 당한 유닛은 막지 못한다.
  • 영웅 유닛과 중립 크립 및 아이템의 존재
    워크래프트의 핵심이자 시리즈 전체를 상징하는 요소이기도 한 영웅 유닛은, 그 자체만으로 워크래프트 전체 전력의 절반 이상의 전력을 담당하며, 동시에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근본적인 물량의 차이로 인한 고질적인 한계를 정면으로 카운터치는, 이 모드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맵 곳곳에는 중립 크립이 있으며, 이들을 사냥하여 더욱 좋은 아이템[54]과 경험치를 얻으면서 왕귀하는 것이 워크래프트의 플레이 방식이기에,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은 워크래프트를 상대하기 전, 최소한 영웅 유닛에 대해서는 미리 알아두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중립 크립의 경우 선제 공격을 당하지 않는 한 스타크래프트 유닛들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점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영웅을 성장시키기 위해 워크래프트는 지속적으로 중립 크립을 사냥하는 만큼, 경험치를 주지 않기 위해 무리가 오지 않는 선에서 미리 중립 크립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
    또한 워크래프트의 아이템은 강제로 공격하여 파괴할 수 있는데, 스타크래프트 유저의 경우 이 점을 이용해 맵에 존재하는 아이템들을 워크래프트 유저가 장착하기 전에 파괴하는 것이 좋다.[55]
  • 업그레이드 타이밍
    워크래프트는 스타크래프트와 다르게 업그레이드 비용이 비싸지만 지속시간이 짧으며 공방만 돌려놓아도 금방 풀업이 된다.
  • 탐지 부재
    워크래프트는 기본적으로 탐지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일단 특정 영웅의 스킬이나 아이템을 제외한다면 무려 2티어가 되어서야 탐지 관련 능력을 제한적으로 챙길 수 있으며, 이마저도 기본적으로 소수 정예를 표방하는 워크래프트 특성상, 일반적인 전투 유닛에게 탐지기 능력을 부가적으로 달아놓은 것에 가까운지라, 전장에서 유용한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최전방에서 싸우는 경우가 흔해서 은신 감지용으로 본진에 배치하는 경우가 드물다.[56] 워크는 이 점을 감안해 은신 상태에서 공격하는 유닛이 없지만 스타에는 은신 상태에서 공격하는 유닛이 상당 수 존재함을 감안해야 한다.
    게다가 방어탑 또한 휴먼을 제외하면[57] 탐지기 기능이 없어서 은신 유닛의 테러에 매우 취약하며, 스타크래프트는 이런 허점을 이용해 은신 유닛을 활용한 러쉬를 자주 선보인다.
  • 상대적으로 매우 튼튼한 방어 타워
    타워류 건물들이 튼튼하여 스타크래프트의 방어 건물에 비해 저지력이 높다. 하지만 그만큼 타워의 가격이 비싼데다 빌드타임도 길고, 가격 대비 DPS는 썩 만족스럽지 못한 편이다. 스타 쪽에서 가장 긴 스타1 토스의 광자포가 짓는 데 31.5초(아주 빠름 기준) 걸리는데 워크 3의 타워는 최소 55초부터 시작하고, 스타의 가스 역할을 하는 나무까지 처먹는다. 그러면서 DPS는 스타크래프트 진영의 타워와 비슷한 수준.


[1] SC Evo Complete 모드와 연동 가능.[2] 일단 유닛을 어떻게 관리하는 것부터 다르다. 스타크래프트는 유닛을 적절히 소모하여 전투에서 이득을 챙기면서 동시에 유닛을 원할하게 생산하기 위해 멀티를 확장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을 요구하는 것에 반해, 워크래프트의 경우, 유닛 하나하나의 체급이 매우 높은데다, 기본적으로 상대에게 유닛을 함부로 죽게 내버려둘 경우 그대로 경험치를 헌납하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기며, 특히 전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영웅 유닛의 존재 및 RPG 시스템으로 인해, 최대한 유닛을 살리고 재활용하는 컨트롤과 피지컬을 요구한다.[3] 또한 확장에 대한 시선 또한 다른데, 스타크래프트는 다양한 유닛 조합을 이용하여 다채적인 전략 구상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확장을 필요로 하는 반면, 워크래프트는 특정 인구수 초과 시 자원 채취 효율이 감소하는 업킵 시스템으로 인해 손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최대 인구수를 늘리기 위해 확장을 필요로 한다.[4] 초기 버전에선 스피드 부츠를 신은 마킹이 해병/마린을 전혀 따라가지 못해서 썬더 크랩 한 번 찍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털렸다.[5] 예를 들어 리치의 얼음 회오리(프로스트 노바)는 1레벨 기준 대상에게 100, 그리고 광역으로 5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그래서 카탈로그 스펙 상으로는 일꾼, 저글링, 해병을 한 번에 모조리 처치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피해량 60% 기준으로 30의 피해만을 입히기 때문에 이 유닛들을 제대로 처치하지 못한다.[6] 대표적으로 메일스트롬과 스테이시스 필드.[7] 특히 언데드는 원래 기계에 먹히는 스킬이 드레드 로드의 캐리언 스웜 단 하나뿐이어서 메카닉 테란(주력 유닛 전부 기계), 프로토스(광전사, 고위/암흑기사 제외 전부 기계) 상대 시 어려움을 겪었다.[8] 만일 일꾼이 시체를 남겼다면 1레벨에 달리는 다크 레인저를 그 어떤 진영도 막지 못했을 것이다.[9] 휴먼의 공성 전차(부릉이)와 비행기, 오크의 파괴전차, 나엘의 수리검 투척기, 언데드의 시체 수레와 흑요석 석상[10] 워크 3는 공중 유닛들이 대부분 라이트 아머고, 사격 유닛들에게 큰 피해를 받는다. 반면 스타 2는 대형 공중 유닛들이 대부분 중장갑이고, 이에 따라 대공 유닛들도 중장갑 추가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다.[11] 골리앗, 시즈 탱크, 사이클론, 토르 등[12] 만약 스1 vs 스2의 대결까지 포함한다고 치면, 동족전 및 동진영 싸움을 제외하더라도 33개나 된다.[13] 스1 유닛은 중형(75%)을 무장갑으로 판정하기 때문에 무장갑 대상 시즈 모드 공격력이 52.5나 된다.[14] 공속 증가량이 50%에서 100%로 대폭 증가해서 마린의 순간 DPS가 매우 높아졌다.[15] 이는 같은 워크 진영이 휴먼을 상대하는 방법을 차용한 것으로, 실제 워크 진영끼리 경기할 때도 타 진영은 휴먼을 계속 견제해서 휴먼 영웅이 못 크게 하고 조합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 상대한다. 휴먼은 초반부터 워젤과 디펜드 풋맨만으로 거의 모든 중립몹 사냥이 가능하다보니 사냥 견제는 필연적이며, 유닛과 영웅의 상호 시너지가 좋다보니 조합을 다 갖추게 놔두어도 안 되기 때문이다.[16] 휴먼이 인비지 소서를 쓴다면 컴셋을 더 늘려야 한다. 인비지 마킹이 슬그머니 다가와서 선더 크랩으로 마린을 쓸어내거나 진영을 망가트리기 쉬우며 베슬만으로는 휴먼의 플머가 잡아내버리기 때문에 유지가 어려우므로 스캔이 더 필요하다.[17] 스1 핵은 500과 체력의 2/3 중 높은 수치의 피해를 입히는데 석공술 풀업한 휴먼 기지도 핵 2방이면 다 박살난다.[18] 겉보기에 높아보이는 대미지와 달리 그리폰은 마린을 1방에 못 죽인다. 이유는 마린은 일반 장갑(미디움)이라 매직 유형인 그리폰에게 대미지를 75%만 받는데다 이 모드의 워크 유닛은 스타 유닛에게 피해를 적게 주기까지 하기 때문. 그러다보니 체력 45짜리 마린이 체력 150에 중장갑인 골리앗보다도 그리폰에게 잘 버티는걸 볼 수 있다.[19] 호크로도 배틀 대응가능하지만 지상 범위공격이 없어서 마린에게 취약하다.[20] 스1 울트라는 생명력이 400인데 풋맨은 420이다. 스타 유저 입장에서보면 초반부터 웬 울트라급 생명력을 가진 수준을 가진 유닛이 나오는걸 보고 놀랄 것이다.[21] 파이어벳은 디펜드를 무시하지만 풋맨은 충돌 크기가 낮을지언정 중장갑이라 dps가 떨어진다. 다만 파뱃이 풋맨 붙들어두는동안 마린이 따로 영웅을 노리므로 방심은 금물.[22] 피전트 체력이 스타 일꾼과 다르게 높은데다가 벌처 견제에도 어느정도 버텨내며 벌처로 본진에 난입했는데 피전트가 종치는 순간 중장갑으로 돌변하므로 스1 테란도 가급적이면 벌처로 견제하려 하지 않는다.[23] 피언이 버로우에 숨을 수 있지만 휴먼처럼 종치면 일꾼이 중장갑으로 바뀌는건 아니기 때문에 스파이더 마인을 기지 내에 박고 금광이나 광물 뒤에 홀딩해서 피언이 자원을 제대로 못 캐게 하는 식으로 견제한다. 미네랄만 먹는 벌처로 오크에게 와치 타워를 강제하는건 덤.[24] 시즈 탱크, 메딕에 걸어두는것이 좋다. 라쉴 걸린 시즈 탱크는 주변에 떨어트리게 할 수 있으며 메딕은 치료하다가 마린들을 독극물에 넣어주는 꼴이 된다.[25] 망령은 부유 속성이라 마인에 안 걸리지만 경장갑이라 벌처에 취약하다.[26] 터렛을 뭉쳐서 지으면 디스 멸망의 오브로 상큼하게 박살내기 때문에 벌려서 짓는 것이 좋다.[27] 발키리는 식충과 달리 지상 유닛인 해골을 못 때리고 사베는 이레디에이트만으로 해골을 걷어낼만큼 물량을 뽑아내기가 쉽지 않고 해골을 걷어내도 정작 네크로맨서는 이레디만으로 제거할 수 없다. 오히려 네크에게 섣불리 이레디 걸면 디스의 마나만 공급해주는 꼴이 된다.[28] 뮤탈로 막으려고 하면 안되는것이 부릉이 드랍갈때 플머나 그리폰도 같이 오거나 부릉이의 대공도 우습게 보면 안된다는 것이다.[29] 뮤탈은 높은 체력의 워3 일꾼을 한번에 잡기 힘든데다 뱃라이더 한둘만 뽑아서 자폭해도 죄다 피떡이 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30] 물론 위치 닥터의 센트리 와드 스킬로 부분적으로 디텍팅을 할 수는 있지만, 지속 시간이 있는데다 지상 설치물이라 오버로드를 대동해서 철거하면 그만이다. 이것 때문에 오크는 중립 크립한테서 운 좋게 수정 구슬 아이템이 나오기를 빌거나, 울며 겨자먹기로 연구소에서 돈을 주고 리빌을 이용해야 한다.[31] 물론 스타의 일꾼과 다르게 워크의 일꾼은 체력이 높아서 단순 러커 드랍에 잡히는 것은 드물며, 러커로 일꾼을 잡으려면 10여번 정도 긁어야만 잡히는 수준이긴 하다. 그러나 워크는 기본적으로 소수 정예인만큼 필요 일꾼의 수 자체가 적다보니 오히려 잠시 동안 금을 캐게 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자원 채취 효율이 급락하는데다, 업킵 시스템으로 인해 인구수를 함부로 낭비할 수 없다보니 일꾼을 무작정 찍어서 복구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일일히 일꾼을 관리해줘야 하며, 멀티태스킹 강요 + 업킵으로 인한 실질적 인구수 압박으로 인해 병력 진출 타이밍 또한 같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매우 큰 이득이다. 이 때문에 오크는 원본보다 와치 타워를 더 많이 짓는 것이 강제되며, 특히나 오버로드가 다가오는 동선쪽에서 짓게 되다보니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32] 저글링 소모전을 시도할 때 가장 신경써아하는건 힐링 와드부터 무조건 점사해서 부수는 것이다.[33] 다만 퀸은 재빠른 공중 유닛이라 타워 배치에 빈틈이 있으면 파고들 수 있다. 그렇다고 여러 개를 퍼뜨려서 박기엔 스피릿 타워가 너무 비싸다.[34] 그래서 스1저그는 최선을 다해서 흑요석 조각상부터 점사하고 본다.[35] 워든이 견제할 때 현시의 가루 안갖고 올리가 없기 때문에 드론 산개해서 잠복해서 살리는게 낫다.[36] 스2 테란의 불곰이 워크 상대로 잘 싸우는 이유도 충격탄도 있지만 불곰이 일반 장갑(미디움)이기 때문임을 감안하면 아머 타입이 다른게 꽤 크게 작용한다.[37] 마스터업 사제 체력은 370인데 풀마나는 400이라 피드백 맞으면 원킬이다. 물론 휴먼이 디스펠이나 이너파이어를 수동으로 써서 미리 마나를 빼는 플레이로 대응할 수 있음에 유의.[38] 선영웅으로 아크메이지 찍고 브릴 오라만 찍어놔도 마법 유닛들 에너지가 쭉쭉 차므로 따로 컨을 안 하고 데리고만 있어도 이득이다. 혹은 마킹 찍고 볼트만 날려줘도 된다.[39] 셔틀리버는 예외인데 양변걸린 셔틀리버가 디스펠로 풀겠다고 스톰에 뒤집어 썼다가는 위험부담이 크다.[40] 애콜라이트를 뺏으면 알타 짓고 워크 영웅도 뽑을 수 있다. (선영웅은 공짜로 기용되지만 세컨은 비용을 내야 한다.) 다만 토스가 영웅을 쓸 경우 안 그래도 생산도 하고 컨트롤도 해야 하다보니 손이 모자란데, 여기에 영웅까지 컨트롤한다는 건 입스타에 가까운지라, 그냥 주변에 있기만 해도 오라의 효과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데스 나이트(언홀리) 혹은 드레드 로드(뱀피릿)를 기용하는 편이다.[41] 스2 저그 군단 숙주 상대하는 대처법과 비슷하다. 실제로 네크로고기차도 공짜 유닛으로 손실을 강요한다는 점에서 군단 숙주와 유사한 면이 많다.[42] 충격탄이 워크 상대로 양산형 나가 바다마녀급의 위력을 낸다. 게다가 스타에서는 중장갑 유닛이지만 워크 장갑인 일반(미디움) 장갑이라 오크의 헤드헌터나 매지컬 유닛에게 피해를 적게 받아서 체감 맷집이 높다.[43] 탐지가 약하고 생체 유닛이 많으며 마나 관리가 중요한 워크 상대로 은폐든 부동 조준이든 EMP탄환이든 버릴 스킬이 없이 다 유용하다. 여차하면 전술핵으로 테러도 겸할 수 있다.[44] 대부분 워3 유닛의 인구수는 3 혹은 4가 많은 편이며 특히 오크는 인구수를 많이 먹는다. 그나마 인구수 적게 먹는 헤드헌터와 랏지 유닛은 2정도 적게 먹으며 물량으로 승부를 보는 바이오닉 상대하려면 인구수 적게 먹는 유닛 위주로 가야한다.[45] 다만 오크는 스2 테란 상대로 워커를 잘 뽑지 않는다. 스2 테란이 디스인챈트 해야하는 디버프 마법을 잘 쓰지 않기도 하거니와 유령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 EMP 뿌리는거에 대응책이 없는데다 이테리얼 폼을 써도 부동 조준 찍히면 부동 조준 추가 피해 + 마법 추가 피해까지 겹쳐서 순식간에 죽기 십상이다.[46] 영웅 스킬로 먼저 잡아볼 수 있는 유령과 달리 전순은 튼튼한 공중 유닛이라 쇼크 웨이브나 체인 라이트닝으로 선빵을 쳐서 이득보기가 힘들기 때문에 결국 윈라와 뱃라를 뽑아야 한다. 일단 숏더바이더빔으로 전순에 박고 시작하면 교전시 전순이 빨피로 시작하기 때문에 윈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가는 오크가 유리한 그림이 나오게 된다. 대놓고 도망칠 수 없는 이유는 차원 도약 시전중에는 숏더바이더빔에 무조건 원킬이다. 문제는 윈라와 뱃라는 전순에는 강하지만 해병과 유령에는 취약하다는 것. 게다가 윈라는 인구수도 많이 먹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순을 잡아낼만큼만 뽑는게 좋다.[47] 안 그래도 라쉴은 뭉쳐있는 유닛들에게 매우 치명적인데다, 충돌 크기가 큰 유닛에게 걸 경우 그만큼 스플래시 범위 또한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바이오닉을 상대할 때 매우 흉악한 성능을 보여준다.[48] 스타 유닛들은 워크 건물 아머 댐감을 적용받지 않기 때문에 와치 타워에 시멘트 업 해봤자 그냥 체력 좀 많은 포톤 캐논 이상의 역할 밖에 할 수 없다.[49] 저글링은 이몰 데몬 뜨면 망하기 때문에 잘 쓰지 않는다.[50] 원본에서는 까마귀 폼 상태에선 피어싱 속성이다.[51] 광란은 기절, 정신제어, 감속, 납치에 면역으로 행동불능 기술 자체에 대한 면역이 아니다보니 행동불능 기술인 사이클론(스킬)과 방어력 감소 기술인 페어리 파이어를 막지 못한다.[52] 여왕은 점막깔거나 수혈쓰면 광선에 몰매맞으며 살모사는 기생 폭탄은 연속으로 쓸 수 없는 탓에 체력 50 남기지만 감염충은 기술 쓰는 순간 원킬 확정이다.[53] 그래서 마린같이 공격력이 6이지만 공속빨로 DPS가 높은 유닛도 워크를 상대로 잘 싸우는 편이다.[54] 고레벨의 중립 크립을 처치하면 나오는 보물 상자 모양의 오브젝트로, 워크래프트 영웅은 기본적으로 이 아이템을 장비 칸에 장착하여 능력치나 여러 부가 능력들을 얻을 수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RPG류 게임의 장비와 비슷한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55] 팁으로, 워크래프트는 시스템 상 게임 시작 시 아이템을 주는 크립이 정해져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고레벨 크립이 이러한 아이템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크립의 레벨을 잘 보고 되도록 고레벨 중립 크립부터 먼저 잡아야한다. 당연히 워크 측도 스타의 이러한 전략을 잘 아는만큼, 어버버하다 잘못해서 스틸당하면 손해만 극심하게 보고 게임이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56] 센트리 와드(감시의 수호물)은 은신 기능이 있지만 지속 시간이 있는데다, 고정형 설치물이라 쉽게 파괴될 수 있다.[57] 이것도 생텀 짓고 따로 연구를 해야 탐지가 가능하지 그 전에는 탐지기 기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