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림도어
레벨업 지역은 1~50 정도까지의 지역과 85~90 지역인 하이잘 산이 있다.
대도시는 다르나서스, 엑소다르, 오그리마, 썬더 블러프가 있다.
중립 마을은 잊혀진 땅에 세나리온 자생지가 있다.
동부왕국에 비해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PVP가 더 자주 벌어지는 대륙이다.
1.1. 텔드랏실
얼라이언스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다. 몹 레벨은 1~10 사이.
마을은 얼라이언스 마을인 텔드랏실(?)
다른 지역과 달리 첫 시작 마을과 대도시 사이의 거리가 꽤나 멀다.
다르나서스에는 얼라이언스 조합 상인과 경매인이, 그리고 4국왕 중 한 명인 티란데가 있다. 따라서 실제 WOW와는 달리 꽤나 자주 들르게 되는 곳.
다르나서스에 있는 배를 타고 어둠의 해안으로 갈 수 있다.
1.2. 엑소다르
드레나이 종족의 대도시다. 얼라이언스 4국왕 중 한 명인 벨렌이 여기 있다.
배를 타고 어둠의 해안으로 갈 수 있다.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 배를 타고 왕복할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과거에 벨렌을 처치하고 호드가 게임에서 이긴 적이 있다.
1.3. 어둠의 해안
얼라이언스가 11~20 사이의 몹을 잡을 수 있는 2곳 중 하나다.
같은 레벨대인 붉은마루 산맥에 비해 아주 약간 인기가 더 좋다. 물론 둘 다 호드 레벨업 지역에 비하면 쓰레기지만.
얼라이언스 마을인 로르다넬이 맵 꼭대기에 있어 딱히 마을로부터 보호를 받지는 못한다.
정예 네임드몹으로는 '소환사 레디슨'이 있는데, 얘는 언홀리 프렌지를 켜고 플레이어를 패니 주의할 것. 죽기 전에 보이드를 소환하는 것은 덤.
아래쪽으로 잿빛 골짜기와 연결된다.
1.4. 잿빛 골짜기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
초반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지역
호드는 이곳 지역 구조가 얼라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해야
잿빛 골짜기는 21~30 레벨대의 몹이 있는 곳으로, 얼라와 호드가 가장 처음으로 사냥터를 공유하게 되는 곳이다.
잿빛 이후로는 항상 레벨업 지역을 2개의 진영이 공유하게 되므로, 여기가 PVP 전쟁의 첫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이 곳에서의 한타 승패가 초반 분위기를 결정하게 된다.
다만, 지역 구조 자체는 얼라이언스에게 유리하게 구성되어 있다. 얼라이언스 마을인 '아스트라나르'의 위치가 너무나 절묘하기 때문.
또, 잿빛 골짜기 바로 위로 조금만 올라가면 로르다넬이 나오고 여기에는 대도시인 다르나서스와 엑소다르로 가는 배가 있기 때문에 얼라 입장에서는 지원을 오거나 샘에서 체력을 채우고 다시 잿빛으로 가기에도 유리하다.
반면에 호드 마을인 '토막나무 주둔지'는 지나치게 지역 오른쪽 위에 치우쳐져 있어 딱히 PVP에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게다가 호드는 잿빛에서 오그리마나 썬더 블러프로 가는 길도 얼라에 비해 더 멀다.
그러므로 호드 입장에서는 약간 무리를 해서라도 이 지역의 우세를 가져올 필요가 있다.
한 가지 팁을 적자면, 얼라든 호드든 이곳에서의 승기를 잡지 못했자면 좌절하지 말고 동부왕국으로 이동하던지 아니면 다시 저레벨 지역으로 돌아가 성장을 한 후에 다시 상대 진영과의 PVP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곳의 정예 네임드몹은 펄볼그 대장인데, 무한 스턴으로 초반에 플레이어를 개고생시키는 놈이니 주의할 것.
이 지역에 첫 인스턴스 던전인 검은심연 나락이 있다. 다만, 위치가 지나치게 얼라에 유리하게 치우쳐져 있으므로 호드는 가는 길에 아스트라나르 마을 경비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히 가야 한다.
1.5. 듀로타
호드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로, 몹 레벨은 1~10 이다.
호드 일반 마을인 '칼바위 언덕'과 대도시인 '오그리마'가 있다.
사실 듀로타는 WOW RPG에서 별로 인기가 있는 지역은 아니다. 왜냐하면 바로 옆에 와알 최강 레벨업 지역인 불모의 땅이 있기 때문.
따라서 대부분의 호드 플레이어는 듀로타에서 4레벨만 올려 첫 스킬을 배운 후에 바로 불모의 땅에 있는 몹들을 잡는다.
오그리마에 있는 비행선을 타고 언더시티나 썬더 블러프로 갈 수 있다.
1.6. 불모의 땅
WOW RPG에서 가장 몹 구성이 깔끔한 지역
와알에서 초반에 호드가 레벨업이 더 빠른 이유
불모의 땅은 11~22 정도 레벨의 몹들이 있는 지역으로, 호드의 초반 레벨업을 책임지는 중요한 곳이다.
지역 구성이 아주 괜찮다. 구불구불한 길이 거의 없고, 언덕은 아예 없다. 아주 광활한 평지가 펼쳐져 있고, 거기에 몹들이 하나씩 흩어져 있다. 즉, 레벨업을 하기에 아주 최적화된 지역이라는 뜻이다.
어느정도 레벨을 올리고 호드 마을인 '십자로' 왼쪽으로 가면 해적단이 있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도 레벨업으로 아주 괜찮은 곳이다.
이 불모의 땅 때문에 와알에서 얼라는 호드의 레벨업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다만, 이곳이 좋다고 해서 모든 호드 플레이어가 여기에만 있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와알에서는 무조건 경험치가 1/n로 나뉘기 때문. 따라서 최소 1~2명은 동부왕국의 은빛소나무 숲으로 가야 한다.
불모의 땅 위로는 듀로타, 오른쪽 아래로는 멀고어와 연결되며 왼쪽 위로는 잿빛 골짜기와 연결되어 교통도 매우 편리하다.
이 곳의 정예몹은 해적단이 있는 곳에 있는 선장이다. 사용하는 스킬이 강하니 초반에 쪼렙 호드는 조심할 것.
1.7. 잊혀진 땅
잊혀진 땅은 34~40 레벨대의 몹이 있는 곳으로, 비슷한 레벨대인 아라시 고원에 비해 약간 몹들의 레벨대가 높은 편이다.
마을은 '세나리온 자생지'라는 중립 마을만 있다. 중립 마을 안에서는 서로 간의 공격이 불가능하니 주의할 것.
인스턴스 던전으로는 마라우돈이 있다. 마라우돈 내 우세를 가져오기 위해 전쟁이 자주 벌어지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잊혀진 땅 아래로 가면 페랄라스와 연결된다.
정예 네임드몹은 만노로스 소굴로 추정되는 악마가 득실거리는 곳에 둠가드가 하나 있다. 누구나 잡을 수 있을 정도로 호구니 심심하면 잡자.
1.8. 페랄라스
페랄라스는 41~47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비슷한 레벨대인 불타는 평원에 비해 몹 레벨은 낮은 편이다.
WOW RPG 내에서 칼림도어 대륙 최남단 지역이다.
맵이 좁지 않고 대부분 드넓은 평지로 구성되어 있어 사냥하기가 매우 편하다.
특히, 혈투의 전장 쪽은 몹 리젠도 괜찮고 템도 잘 줘서 레벨업을 하기에도 매우 용이하다.
얼라이언스 마을은 '패더문 요새', 호드 마을은 '모자케 야영지'가 있다.
다만 호드 마을 위치는 좀 애매한게, 너무 구석진 곳에 있다보니 별 도움이 되질 않는다. 마라우돈을 가기에도 차라리 잊혀진 땅의 세나리온 자생지가 더 편하다.
페랄라스 오른쪽으로 가면 뜬금없이 테라모어가 나오며, 오른쪽 위로 가면 불모의 땅과 연결된다. 와알에서는 모든 지역을 구현하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만든 듯 하다.
혈투의 전장에 정예 네임드몹인 왕자가 있다. 그망에 마나번을 쓰니 웬만한 스펙이 아니면 아예 건드리질 말자.
1.9. 테라모어
페랄라스 오른쪽에 연결되어 있는 얼라이언스 마을이다. 실제 WOW도 그렇지만, 배를 타고 동부왕국의 저습지로 가게 해주는 기능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참고로 이 마을을 점령해도 돈을 주지 않으니 호드는 참고할 것. 다만, 호드도 얼라이언스의 배를 이용하여 동부왕국으로 갈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이곳을 점령할 수는 있다.
1.10. 멀고어
멀고어에는 타우렌의 대도시인 썬더 블러프와 17~18 레벨대의 몹인 가시멧돼지들이 있다.
WOW RPG에서는 딱히 중요한 지역은 아니다. 불모의 땅에 사람이 너무 많으면 레벨업을 하려고 잠깐 오는 곳 정도로 활용되며, 썬더 블러프에는 차원문 상인을 이용하려고 오는 경우가 가끔 있다.
1.11. 하이잘 산
WOW RPG의 유일한 대격변 지역
하이잘 산은 85~9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와알에서 유일하게 대격변 재료를 구할 수 있는 곳이다.
인기 자체는 많은 곳이다. 일단 전문기술 재료 중에서 대격변 재료는 여기밖에 안나오니까. 게다가 이곳의 정예 네임드몹인 일명 거북이가 인기가 매우 많다. 잡기 어렵지 않으면서도 고효율의 아이템을 드랍하기 때문이다.
마을은 '세나리온 야영지'
언덕이나 구불길이 없는 광활한 평지라 사냥하기에는 편하다.
2. 동부왕국
레벨업 지역은 1~50 정도까지의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도시는 스톰윈드, 아이언 포지, 언더시티, 실버문이 있다.
중립 마을은 동부 역병지대에 희망의 빛 예배당이 있다.
칼림도어에 비해 인기가 별로 많지 않아 생각보다 조용한 대륙이다.
동부왕국의 저주받은 땅에서 아웃랜드나 드레노어로 갈 수 있다.
2.1. 티리스팔 숲
호드의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로, 1~1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이다.
일반 마을로는 '브릴'과 대도시인 '언더시티'가 있다.
동부왕국에는 호드 대도시가 언더시티와 실버문으로 총 2개가 있지만, 활용도는 언더시티가 압도적으로 높다.
언더시티에서 비행선을 타고 노스렌드나 오그리마, 실버문으로 갈 수 있다.
칼림도어에 듀로타와 연결되는 불모의 땅이 있다보니 레벨업 지역으로 인기는 별로 없다. 심지어 같은 레벨대인 영원노래 숲에도 밀리는 정도니...
아래쪽으로는 은빛소나무 숲과 연결되며, 오른쪽으로는 동부 역병지대와 연결된다. 초보들은 특히 쪼렙몹 잡다가 갑자기 동쪽으로 가니 웬 50레벨이 넘는 고렙몹을 공격해 강타를 맞고 죽지 않게 조심하자.
인스턴스 던전으로 붉은십자군 수도원이 있는데, 심히 호드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아예 호드 대도시 옆에 있다는 것 자체부터 에러. 이렇다보니 얼라는 거의 대부분 수도원을 패스하게 된다.
2.2. 동부 역병지대
51~60 레벨대의 몹이 있는 지역으로, 동부왕국 대륙에서 가장 몹 레벨이 높은 지역이다.
실제 WOW와는 달리 티리스팔 숲에서 서부 역병지대를 거치지 않고 바로 동부 역병지대로 연결된다.
와알을 처음하는 초보들은 한 자릿수 레벨대 몹 잡다가 갑자기 바로 오른쪽 옆에 웬 고렙몹들이 있다보니 괜히 한 번 건드려보기도 한다. 물론 강타 맞고 바로 즉사하지만.
마을은 희망의 빛 예배당이라는 중립 마을만 있다. 다만, 사실상 얼라이언스만 이용하는 마을이라고 보면 된다. 호드는 바로 왼쪽에 언더시티가 있기 때문에 예배당을 갈 이유가 전혀 없다.
티리스팔 숲 오른쪽에서 작은 호드 야영지인 '보루'를 거쳐 갈 수도 있지만, 실버문이 있는 영원노래 숲에서 왼쪽으로도 갈 수 있으며 은빛소나무 숲에서 아라시 고원과 동부 역병지대가 만나는 WOW RPG에서 유명한 삼거리를 통해 갈 수도 있다. 이 삼거리는 상대 진영과의 PVP가 자주 벌어지는 곳이다.
동부 역병지대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죽음의 기사로 직업을 변경하는 '어둠의 제단'이 바로 이곳에 있다는 것이다. 예배당 바로 왼쪽에 제단이 있으며, 거기에 계약서를 파는 어둠의 상인도 함께 있다.
이곳의 정예 네임드는 진홍십자군 사령관이다. 예전에는 얘가 죽기 전직 아이템을 줘서 인기가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그게 없어도 죽기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인기가 줄어들었다.
2.3. 은빛소나무 숲
11~2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불모의 땅에 사람이 너무 많아 레벨업이 너무 느리다고 느낀 호드 유저들이 찾는 곳이다.
호드 지역이라 마을은 호드 마을인 '공동 묘지' 하나 뿐이다.
같은 레벨대인 불모의 땅에 비해 몹 수가 적고 길이 좁아 레벨업 속도는 약간 느리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호드 플레이어가 불모의 땅에만 있을 수는 없기에 누군가는 와야 하는 곳이다.
얼라이언스는 던전 차원문 스크롤을 이용하지 않고 붉은십자군 수도원을 가려면 아라시 고원에서 거쳐가야 하는 곳이다.
은빛소나무 숲 오른쪽 아래에는 WOW RPG에서 유명한 삼거리가 나오며,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동부 역병지대가, 아래로 가면 아라시 고원이 나온다. 다만, 둘 다 은빛숲과는 몹들의 레벨차이가 크니 자신의 레벨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갈 것.
이곳의 정예 네임드몹은 늑대인간이 하나 있는데, 초반 정예몹치고 무지하게 쎄다.
2.4. 아라시 고원
31~38 레벨대의 몹이 있는 곳으로, 비슷한 레벨대 지역인 잊혀진 땅에 비해 몹 레벨은 약간 낮은 편이다.
위로는 은빛소나무 숲과, 아래로는 저습지와 연결된다.
호드 플레이어가 주의해야 할 점은, 실제 WOW와는 달리 은빛 숲이 힐스브래드 구릉지가 아닌 이곳 아라시로 연결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몹 레벨대가 10레벨대에서 갑자기 30레벨대로 오르게 되니, 강타를 맞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
반면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저습지에서 이곳 아라시로 자연스럽게 몹 레벨이 연계되기 때문에 레벨업 하기가 편하다.
몹 구성은 매우 깔끔한 편이다. 길도 넓고 몹도 퍼져 있기 때문에 사냥하기에는 아주 최적화된 곳이다.
얼라이언스 마을은 '임시 주둔지'가 있고, 호드 마을은 '해머폴'이 있다.
이곳의 정예 네임드몹은 인기가 굉장히 많다. 민첩 캐릭들이 좋아하는 장신구를 주기 때문. 이렇다보니 네임드몹이 있는 스트롬가드 요새 쪽은 항상 전쟁이 끊이질 않는다. 다만, 바로 왼편에 호드 마을이 있어 서로 전쟁이 벌어지면 호드에 훨씬 유리하다.
2.5. 저습지
21~3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사실상 얼라이언스 전용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한 곳이다.
호드도 이곳에서 사냥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비록 저습지 내 마을은 아니지만 저습지 바로 오른쪽 언덕으로 가면 불타는 평원이 나오는데 이곳 입구에 바로 호드 마을인 '화염 마루'가 있다. 다행히 화염 마루에서 저습지로 가는 길에는 몹이 없어 호드도 화염 마루로 귀환을 타서 저습지에서 사냥을 할 수 있기는 하다.
다만, 얼라에 비해 불리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일단 얼라는 저습지 바로 아래 지역이 던 모로라 대도시인 아이언포지가 있다. 샘에서 체력을 채우고 올 수도 있고, 같은 편의 지원을 받기에도 용이하다.
반면에 호드는 귀환석 말고는 이곳에 올 방법이 없다. 왜냐하면 저습지와 은빛소나무 숲 사이를 30레벨대 지역인 아라시 고원이 막고 있기 때문. 따라서 호드는 괜히 저습지로 사냥을 왔다가 상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에게 밀려 몹들을 빼앗기면 더이상 할 게 없다. 심지어 귀환석은 이미 써버렸으니 도망갈 곳도 없다.
이렇다보니 WOW RPG를 하는 호드 유저들은 아예 이곳을 오질 않고, 그냥 잿빛 골짜기를 가든지 아니면 레벨업을 좀 더 해서 바로 아라시 고원으로 직행하는 방법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들도 주의해야 할 점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아랫 지역인 던 모로는 1~10 레벨대 지역이지만, 이곳은 21~30 레벨대 지역이라는 것이다. 즉, 던 모로에서 바로 저습지로 넘어오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붉은마루 산맥이나 어둠의 해안에서 레벨을 좀 더 올린 후에 이곳으로 넘어와야 한다.
마을은 얼라이언스 마을인 '메네실 항구' 하나 뿐이다.
아래로는 던 모로와, 위로는 아라시 고원과, 오른쪽으로는 불타는 평원과 연결된다.
2.6. 불타는 평원
42~52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WOW RPG에서 꽤나 자주 방문하는 지역이다. 아탈학카르 신전이 있는 슬픔의 늪과 아웃랜드 및 드레노어 차원문이 있는 저주받은 땅으로 가는 길목이 유일하게 이곳 하나 뿐이기 때문.
동부 역병지대와 마찬가지로 슬슬 와알의 하드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정말로 와알에서는 일반몹을 잡다가도 죽을 수 있다는 걸 뼈져리게 느낄 수 있다.
몹은 많은데 맵은 넓지 않아 생각보다 사냥이 버거울 때가 있으니 주의할 것.
'화염 마루'라는 호드 마을만 하나 있다. 다만, 얼라이언스는 마을이 없어도 불편할 게 없는 것이 바로 아랫길을 통해 내려가면 붉은마루 산맥이 나오고 거기에 '호숫골' 마을이 있다.
2.7. 던 모로
얼라이언스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로, 대도시인 아이언포지가 있는 곳이다.
아이언포지는 스톰윈드와 지하철 웨이게이트로 연결되어 있어 언제든지 왔다갔다 할 수 있다.
던 모로의 위쪽으로 저습지와 연결되어 있는데, 던 모로는 1~10 레벨대인 반면에 저습지는 21~30 레벨대 지역이기 때문에 자신의 레벨을 확인하지 않고 넘어가면 강타를 맞게 되니 주의하자.
2.8. 엘윈 숲
역시 얼라이언스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다. 대도시인 스톰윈드가 있다.
스톰윈드에는 로르다넬이나 아이언포지로 갈 수 있는 웨이게이트가 있으니 참고하자.
1~10 레벨대 지역치고는 너무 몹이 몰려 있고, 길도 좁아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왜 WOW RPG 초반에 얼라가 호드보다 레벨업이 느린지 알 수 있는 부분.
독특하게도 엘윈 숲 바로 아랫쪽에 인스턴스 던전인 검은심연 나락이 있다. 패치 전에는 스톰윈드에서 검은심연 나락에 있는 몹이나 호드 유저를 공격할 수 있어서 호드 유저들이 제작자를 원망하던 시절이 있었다.
2.9. 붉은마루 산맥
엘윈 숲 오른쪽으로 넘어오면 나오는 곳으로, 11~2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이다.
마찬가지로 맵은 좁고 몹은 몰려있어 사냥하기에는 불편한 곳이다. 다만, 얼라는 이곳 말고는 딱히 사냥할 데가 없다는 게 문제. 여기가 너무 몰리면 배를 타고 칼림도어로 넘어가도록 하자.
실제 WOW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붉은마루 산맥 윗쪽은 50 레벨대 지역인 불타는 평원이다. 와우를 안해본 유저들은 괜히 위쪽 언덕으로 올라갔다가 강타를 맞고 죽지 않도록 주의하자.
마을은 '호숫골'이라는 얼라이언스 마을만 존재한다.
이곳의 정예몹은 놀 오버시어인데, 매우 약하니 젠될때마다 잡아주도록 하자.
2.10. 슬픔의 늪
인스턴스 던전인 아탈학카르 신전이 있는 곳이다. 특이하게도 불타는 평원 오른쪽 아랫길을 통해 올 수 있다. 실제 WOW에 있는 모든 지역을 다 구현하기에는 버거웠던 듯 하다.
사실 지역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작아서 마을도, 몹도 없다.
2.11. 저주받은 땅
지역이라고 보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작다. 그냥 커다란 차원문 2개가 있는 곳인데, 위쪽 차원문은 아웃랜드로 가는 곳이고 아래쪽 차원문은 드레노어로 가는 곳이다.
불타는 평원 오른쪽 아랫길 → 슬픔의 늪과 아탈학카르 신전 입구 → 왼쪽 언덕 위로 올라오면 저주받은 땅
2.12. 영원노래 숲
호드 첫 시작 지역 중 하나로, 당연히 몹 레벨대는 1~10 이다.
대도시인 실버문이 있으나, 실제 WOW와 똑같게 여기 WOW RPG에서도 인기가 전혀 없는 곳이다.
이곳 정예몹인 트롤 워로드가 초반에 쓸만한 무기를 주니 젠될때마다 한번씩 잡도록 하자.
왼쪽 길로 동부 역병지대와 연결되지만, 거긴 레벨대가 50이상이라 초보가 갈 곳은 아니다.
3. 아웃랜드
61~70 레밸대의 몹이 있는 대륙이다. 동부왕국의 불타는 평원 오른쪽 아랫길을 통해 저주받은 땅 위쪽 웨이게이트를 클릭해서 올 수 있다.
빠른 레벨업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강타를 맞지 않는 최소 레벨인 52~54 정도에 오는 경우도 있다.
특별히 실제 WOW처럼 모든 지역이 다 있을 필요가 없어 몇몇 지역만 구현되어 있다. 이전 시즌 와알에는 지금보다 아웃랜드가 훨씬 더 넓었다.
90레벨 이후에 악마사냥꾼이 되기 위해 이곳을 찾는 경우가 있다.
인스턴스 던전은 장가르 습지대에 증기 저장고가 있으며, 필드 정예몹도 하나 있다.
3.1. 지옥불 반도
61~64 정도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아웃랜드의 첫 시작 지역이다.
다시 저주받은 땅으로 넘어갈 수 있는 차원문이 지역 오른쪽 끝에 있다.
얼라이언스 마을은 '명예의 요새', 호드 마을은 '매의 감시탑'이다. 두 마을의 거리가 멀지 않다보니 예전부터 마을 점령의 꼼수 중 하나인 일명 npc 끌기가 자주 통하는 곳이다.
3.2. 장가르 습지대
64~68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곳으로, 아래쪽으로 지옥불 반도, 왼쪽으로 어둠달 골짜기와 연결된다.
마을은 중립 마을인 샤트라스가 있다.
아웃랜드 인스턴스 던전인 증기 저장고가 이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련의 투기장 입구 또한 장가르 습지대 오른쪽 아래 구석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로 시련의 투기장은 실제 WOW 같은 진짜 투기장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는게 아니라 그냥 넓은 광장에 불과한 곳이다. 한마디로 몹들이나 상대 진영 마을 경비병의 방해를 받지 않고 서로 대결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3.3. 어둠달 골짜기
아웃랜드에서 가장 레벨이 높은 몹들이 있는 곳으로, 사실 이곳의 정확한 지역명은 알 수가 없다.
WOW RPG에서 하나의 지역이라고 보기 힘든 몇몇 지역처럼 이곳도 굉장히 좁다. 69, 70 레벨의 악마몹 몇마리와 아웃랜드 정예 네임드몹만이 있을 뿐이다.
악마사냥꾼이 되기 위해 '미르둠'으로 가는 웨이게이트 역시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4. 노스렌드
이 대륙은 71~80 레벨대의 몹이 있는 곳으로, 안카헤트라는 WOW RPG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인던 중 하나가 있는 곳이다.
얼라이언스 마을은 '발가드', 호드 마을은 '복수의 상륙지'가 있다.
얼라의 경우 저습지의 메네실 항구에 있는 배를 타고 올 수 있으며, 호드의 경우 언더시티에 있는 비행선을 타고 올 수 있다. 접근성은 호드가 더 나은 편.
노스렌드의 정예몹은 프로스트 웜 모델의 용이다. 이놈부터는 110 만렙이 되어도 잡아서 템을 구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만렙이 되자마자 스펙 체크를 위해 자주 썰리는 불쌍한 녀석이다.
노렌 아래쪽에는 언데드몹이 득실대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보기와 신기의 좋은 앵벌 장소다.
5. 판다리아
86~9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지역이다. 판다리아와 연결된 육로는 없으며, 여기로 오려면 반드시 각 진영별 차원문 상인에게 '판다리아 귀환석'을 구매해서 그걸 사용해서 와야 한다. 물론 판다리아에서 다시 각 진영의 대도시로 돌아가는 건 언제든지 가능하다.
5레벨에 해당하는 몹들만 있다보니 맵 크기가 매우 작다. 뭐 작다고 딱히 불편하진 않지만.
정예 네임드몹으로 분노의 샤가 있다. 사실상 판다리아부터는 필드 정예도 혼자 잡을 수 있는 건 하나도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실제로 대부분의 WOW RPG 공방은 분노의 샤 조차도 못잡고 쫑을 내는 경우가 많으니 말 다한 셈.
6. 드레노어
91~10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지역이다. 동부왕국의 저주받은 땅에서 아웃랜드로 가는 차원문 말고 아랫쪽 차원문이 바로 드레노어로 가는 차원문이다.
이곳의 정예 네임드몹은 2마리로, 하나는 영생의 탈르나고 다른 하나는 루크마르다. 실제 WOW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이들은 단순한 정예몹이 아니라 필드 레이드 보스몹이며, 여기서도 혼자서 잡을만한 스펙은 결코 아니다.
인스턴스 던전으로 어둠달 지하묘지가 있지만, 실제로 여길 가는 판은 거의 없을 것이다. WOW RPG 빠른 버전으로 오직 레이드만을 위해 직행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여담으로 드레노어 왼쪽 아래 악마들이 득실거리는 곳은 보기와 신기의 최고 앵벌 사냥터다. 같은 편에 보기나 신기가 있으면 웬만하면 이들에게 이곳을 양보하도록 하자.
7. 부서진 섬
101~110 레벨대의 몹들이 있는 지역으로, 현재 군단 버전 WOW RPG에서 가장 강력한 몹들이 있는 곳이다.
판다리아와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가는 루트는 없고, 각 진영별 차원문 상인에게 '달라란 귀환석'을 구매해서 이걸 사용하여 오는 방법밖에 없다.
유일안 중립 마을인 달라란 안에서는 서로간의 공격이 불가능하니 참고할 것. 달라란에는 전설 무기를 판매하는 카드가가 있다.
필드 정예몹으로는 니소그가 있으며, 마찬가지로 얘를 WOW RPG 공방에서 잡는 일은 거의 없다.
인스턴스 던전으로는 감시관의 금고가, 레이드 던전으로는 에메랄드의 악몽, 살게라스의 무덤이 있다. 안토러스 - 불타는 왕좌는 입구가 따로 있지는 않고, 살게무덤에서 안토러스로 가는 아이템을 얻어 그걸 사용해서 갈 수 있다.
아마 다음 시즌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가 나오면 여기 있던 레이드 던전은 모두 사라질 것이다.
필드몹 중에서는 레벨이 가장 높아 돈을 가장 많이 주는 곳이다보니 게임 후반부에 얼라이언스와 호드 간의 엄청난 전쟁이 벌어지는 곳이니 주의할 것. 몇몇은 너무 과한 전쟁에 피로감을 느껴 레벨이 낮은 다른 지역으로 가서 앵벌을 하는 경우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