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듀얼 대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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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 5D's에서 개최되는 대규모의 라이딩 듀얼 대회. WORLD RIDING DUEL GRANDPRIX. 본편에서는 WRGPX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다크 시그너와의 사건이 끝나고, 다이달로스 브릿지를 대신해 새틀라이트와 시티를 연결하는 새로운 다리가 건설되고, 그에 따라 라이딩 듀얼의 붐이 일어나자 개최된 대회.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일리아스텔이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한 것이다. 대회를 개최하면서 개나소나 라이딩 듀얼 라이센스를 따려 들게 되었고, 면허시험이 매우 빡세져서 마침 라이센스를 따려던 이자요이 아키가 고생을 해야 했다.[1]
32개의 팀이 참가해 4개팀씩 8블록으로 잘라서 리그전을 해 블록내에서 리그전을 해 1위, 2위를 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2] 듀얼 방식은 3명이 한팀을 이루는 팀 배틀 방식이다. 2명만 참전한 팀 셰리나 크로우가 부상을 입었을 때 유세이와 잭의 대화를 보면 무조건 3명을 채워야 하는 것은 아니며[3], 경기 참여자 수와 별개로 한 팀에 속한 듀얼리스트 수는 3명을 넘어가도 괜찮다.[4]
듀얼은 한 명이 패배하면 두번째 주자가 나와 릴레이하는 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승리한 쪽은 라이프, 패, 필드, 묘지 등의 듀얼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교체한 주자는 이전 주자의 필드와 스피드 카운터를 이어받은 상태에서 듀얼을 시작한다. 참고로 일반적인 듀얼에서는 한쪽의 라이프가 0이 되는 순간 게임이 종료되어 더 이상의 카드 발동이 불가능하지만 여기서는 다음 주자가 남아있을 경우 승패가 결정되어도 게임이 종료되는게 아니라 해당 턴을 바로 엔드 페이지로 이행한 뒤 교체한 주자가 턴을 시작하는[5] 식으로 게임이 이어진다. 그래서 라이프가 0가 되어 패배하여도 배틀 페이지나 엔드 페이지에 발동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면 다음 주자와 교체하기 전에 게임을 더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다.[6] 물론 이는 승자측도 마찬가지다.[7]
자동 조종이 금지기 때문에 D휠 운전도 자기가 직접해야 한다. 각 팀의 1번 주자가 처음 라이딩 듀얼에 나설 때, 첫 번째 코너를 먼저 돈 주자가 선공을 가져간다. 듀얼 중에 D휠에 이상이 생길 경우, 레이싱처럼 피트 인도 가능하나 그 사이 상대가 스타트 라인으로 돌아올 경우 스피드 카운터가 1개 올라가고, 최대치 12까지 올라갔을 경우, 자신의 팀의 스피드 카운터가 깎이기 시작해 자신의 카운터가 0이 되면 패배로 처리된다. 물론 듀얼 중에 사고를 당해 다음 주자에게 바톤 터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도 마찬가지.
이 대회에서는 초기 듀얼 터미널 출신 카드가 많이 보였는데, 나츄르 가오드레이크가 팀 유니콘의 안드레가 사용하면서 처음 데뷔했으며, 광고 포스터는 피닉스 기어프리드 VS 드래그니티-블랙 스피어에 윈드 팜 제넥스가 얻어터지는 장면도 보였다. 게다가 WRGPX를 다룬 4기 오프닝에서는 대놓고 A·O·J, 마굉신이 보였다. 하지만 고스트들이 사용한 A·O·J 이후 본선에서는 그런 거 없었다.
중간에 나온 광고 포스터에 제작진이 전작의 소소한 설정을 반영한 이스터 에그를 넣었는데, 스쳐 지나가는 탓에 못보고 흘리기 쉽다. #
105화 마지막에 플라시도가 대량의 고스트를 투입하고서 경기 룰을 강제로 배틀로얄로 바꿔 버리고[8], 후도 유세이와 직접 듀얼하기도 했다. 이 사건 때문에 WRGPX 예선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렇게 WRGPX는 중단 위기에 처하지만, 기존의 장관이었던 일리아스텔의 삼황제가 팀 뉴 월드로써 참전하면서 역사가 개변되었고, 예거가 복귀하여 장관 자리를 위임받아 대회 속행을 선언하면서 본선 토너먼트부터 재개되었다.
결국 결승전에서 팀 5D's와 팀 뉴 월드가 맞붙게 되었다. 그리고 격렬한 듀얼 끝에 팀 5D's가 우승을 차지하였다. 하지만 이후에 서킷이 완성되어 아크 크레이들이 나타나는데….
2. 등장 팀 목록
- 팀 5D's
- 팀 유니콘
- 팀 카타스트로프
셰리 루브란, 미조구치: 참가팀들 중 유일하게 2인 팀이다. 하지만 삼황제가 역사 개변으로 이들의 출전을 없던 일로 만들고 자기들이 팀 뉴 월드로 끼어들면서 자리를 뺏겼다.[9][10]- 팀 라그나로크
- 팀 뉴 월드
- 팀 태양
- 팀 백호: 팀 라이트닝과 듀얼중에 갑자기 난입한 고스트들에게 패배한다. 듀얼 중 그들의 공격을 막기 위해 공격 무력화조차도 고스트가 사용한 신의 심판에 씹혔다.
- 팀 라이트닝: 팀 백호에 이어서 패배한다.
- 팀 버닝: 고스트에게 당할 뻔했으나, 잭과 카자마가 구해줘서 살았다.
- 팀 화이트윈드: 고스트의 집단 다굴에 당할 뻔 하지만, 후도 유세이가 구해줘서 살았다.
- 팀 블랙바론: 영국 신사같은 외모를 하고 있으나, 팀 뉴 월드에게 패해 탈락.
- 팀 스몰필드: 팀 블랙바론에게 패해 탈락.
- 팀 더 암: 다들 군인처럼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팀 뉴 월드에게 패해 탈락.
- 팀 포츈 아크: 이집트 출신. 왠지 모르게 아랍풍의 복장을 하고 있는 팀. 아가씨 1명과 2명의 머슴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8강전에서 팀 라그나로크에게 패했다.
[1] 하필 크로우 호건이 연습 중에 사고로 부상을 입으면서 크로우 대신 아키가 출전하기로 결정되었다.[2] FIFA 월드컵 본선과 같은 방식이다.[3] 단, 한 명이 부족하다고 해도 LP는 똑같이 4000으로 시작하기에 3명인 팀보다 총 LP가 적어지게 된다.[4] 팀 5D'S의 경우 유세이, 잭, 크로우가 메인 멤버고 아키가 서브 멤버로 총 4명이다.[5] 만약 듀얼 종료 시점이 패자의 턴이라 할지라도 다음 턴은 무조건 교체된 주자가 시작한다. 즉, 상대가 자기 차례에 효과 대미지 등으로 자폭이라도 한다면 승자는 자기 차례가 돌아오지 못한 상태에서 상대 차례만 연속 2번 진행해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6] 팀 라그나로크가 패배할 때마다 엔드 페이지에 발동하는 삼극신의 부활 효과를 발동해 다음 주자에게 삼극신을 계속 이어주거나 호세에게 패배한 크로우가 BF-탱구바람의 히렌과 긴급동조 콤보로 다음 주자인 유세이에게 블랙 페더 드래곤을 남기고 교체한 것이 그러한 예.[7] 호세가 기황제 그란엘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파괴하여 잭의 라이프를 0로 만든 뒤 잭이 다음 주자와 교체하여 묘지가 리셋되기 전에 그란엘의 효과로 잭의 묘지에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가져온게 그러한 예.[8] 이 배틀로얄 룰은 플라시도가 멋대로 바꾼 다굴 양학 전용 듀얼인데 룰이 은근히 니코니코 매드무비가 떠오를만큼 개판이다. 기본적으로 고스트가 멋대로 남의 듀얼에 난입해서 숫자빨로 멋대로 턴을 빼앗아가 자기들끼리 콤보를 이어나가는데, 이게 다른 사람한테도 적용되는거라서 유세이나 잭이 고스트 사이에 끼어들어가 역관광시킨다.[9] 많고 많은 팀 중에서 왜 굳이 셰리의 팀을 뺏나 싶은데, 아마도 이전에 셰리와 미조구치가 자신들에게 덤볐던 것에 대한 보복인 듯. 게다가 셰리가 클락 스미스의 함정에 빠져 한동안 퇴장했으니 미조구치 혼자서는 팀이라고 칭하기 힘들다.[10] 셰리를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도 한몫했을 것으로 보인다. 일리아스텔의 목적은 WRGP에 출전한 팀들을 이용해 서킷을 완성시키는 것인데,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닌 셰리는 있어봤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한 듯 하다. 실제로 호세와 루치아노도 진정한 듀얼리스트가 아닌 너한텐 관심없다는 식의 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