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9 20:20:28

WWE 레슬매니아 25

레슬매니아 25에서 넘어옴
WWE 레슬매니아 25
WWE WrestleMania XXV
파일:WM25.jpg
WWE 개최, 주방위군 제공 PPV
개최일 (*DST) 2009년 4월 5일 일 19시E/16시P
2009년 4월 6일 월 08시
경기장 텍사스 주 휴스턴 릴라이언트 스타디움
Reliant Stadium, Houston, Texas
테마곡 AC/DC "Shoot To Thrill"
AC/DC "War Machine"
Kid Rock "So Hott"
관중집계 72,744명
WWE의 PPV
노 웨이 아웃 레슬매니아 25 백래쉬
레슬매니아
XXIV 25 XXVI
포스터 모델: WWE 슈퍼스타들 "THE 25TH ANNIVERSARY OF WRESTLEMANIA"

1. 대립 배경

1.1. 트리플 H VS 랜디 오턴

WWE 챔피언십
트리플 H는 DQ나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 시 타이틀을 잃는다.

랜디 오턴은 로얄 럼블의 우승자의 자격으로 WWE 챔피언십에 도전한다.

1.2. 에지 VS 빅 쇼 VS 존 시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

1.3. 언더테이커 VS 숀 마이클스

1.4.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VS 레이 미스테리오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1.5. 제프 하디 VS 매트 하디

익스트림 룰즈 매치
로얄럼블에서 제프 하디는 에지와 WWE 챔피언십 경기가 있었다. 심판이 쓰러져 있는 상태에 매트 하디가 나타나 제프를 도와 에지에게 에지의 체어샷을 보여주려고 했더니, 갑자기 매트가 그의 동생 제프에게 체어샷을 날려 에지의 승리를 거두게 된다. 스맥다운에서 매트 하디가 제프 하디를 왜 공격했는지 해명하게 된다.
- 2008년 서바이버 시리즈 시작 전 제프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사건, 제프의 엔트렌스 폭죽 사고등등, 지금까지 제프에게 있었던 모든 사건의 범인이 자신이라 고백하면서[1] 그동안 동생이 일을 벌려놓은 것을 모두 자기가 처리해왔지만 정작 자신은 제프 하디의 부록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제프 하디를 배반했다고 말을 하면서 악역으로 전환한다.[2]
- 결론, 제프가 큰 타이틀 성과를 얻고 유명해졌기 때문에, 매트가 큰 상처를 받아 자기 동생 제프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제프가 나타나 그의 형 매트에게 말리려고 했지만, 매트는 그의 말을 거부하여 싸우자고 시비걸기도 한다. 형제간에 상처를 받기 싫은 제프는 형의 제안을 거부해 매트가 갑자기 제프를 때렸다가, 형제간의 다툼으로 인해 1:1 래더 매치로 대립하게 된다.

1.6. 칼리토 & 프리모 VS 존 모리슨 & 미즈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WWE 태그팀 챔피언십
럼버잭 매치
프리쇼 경기

WWE 태그팀 챔피언으로는 더 콜론즈, 월드 태그팀 챔피언으론 더 미즈와 존 모리슨이 ECW 단장인 테디 롱에 의해서 통합 태그팀 챔피언십이 인터브랜드로 열리기로 하였다.

1.7.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CM 펑크 VS 마크 헨리 VS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 VS 핀레이 VS 셸턴 벤자민 VS 코피 킹스턴 VS 크리스찬 VS 케인

머니 인 더 뱅크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가 가방을 획득한 날부터 1년이 되는 날을 유효기간으로 단 1번, 시간과 장소 및 상황을 불문하고 가방을 들고와서 캐싱 인을 하면 즉시 메인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다.

1.8. 리키 스팀보트 & 지미 스누카 & 로디 파이퍼 VS 크리스 제리코

핸디캡 엘리미네이션 매치

1.9. 미스 레슬매니아 디바스 배틀로얄

25명의 디바들의 미스 레슬매니아의 타이틀을 두고 배틀로얄 매치를 펼친다.

RAW : 멜리나, 미키 제임스, 베스 피닉스, 켈리 켈리, 질리언 홀, 레일라 엘, 로사 멘데스, 산티나 마렐라
SMACKDOWN : 게일 킴, 나탈리아 네이드하트, 미셸 맥쿨, 마리즈, 이브 토레스, 마리아 카넬리스, 벨라 트윈스(브리 벨라, 니키 벨라)
ECW : 케이티 리, 알리샤 폭스, 티파니
무소속 : 토리 윌슨, 빅토리아, 몰리 할리, 써니, 조이 지오바니, 재키 게이다

2. 대진표 및 결과

  • 평점은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의 편집장 데이브 멜처의 평점이다.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 WWE 태그팀 챔피언십 (프리쇼)
럼버잭 매치 <0점>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칼리토 & 프리모[3]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존 모리슨 & 미즈[4]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4.25점>
(승자는 1년 이내 WWE 챔피언십 또는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
CM 펑크 마크 헨리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5] 핀레이
셸턴 벤자민 코피 킹스턴 크리스찬 케인
미스 레슬매니아 디바스 배틀로얄 <3점>
특별 타임키퍼 : 매 영
WINNER: 산티나 마렐라
핸디캡 엘리미네이션 매치 <3점>
리키 스팀보트 & 지미 스누카 & 로디 파이퍼 크리스 제리코
익스트림 룰즈 매치 <3.5점>
제프 하디 매트 하디
WWE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존 브래드쇼 레이필드 레이 미스테리오
싱글 매치 <4.75점>
언더테이커[6] 숀 마이클스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3.25점>
트리플 쓰렛 매치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에지 빅 쇼 존 시나
WWE 챔피언십 <2.5점>
트리플 H는 DQ나 카운트 아웃으로 패배 시 타이틀을 잃는다.
파일:ce6714-championship-belt-16.png 트리플 H 랜디 오턴

3. 여담

  • PPV 방영 이후 11년만인 2020년 6월 IB스포츠에서 새롭게 실황중계를 덧붙여 방영했다.[7] 캐스터는 스맥다운의 김영인, 해설은 RAW의 조경호. 아쉽게도 존 모리슨 & 미즈 VS 칼리토 & 프리모의 태그팀 매치, 크리스 제리코 대 명예의 전당 3인방의 핸디캡 매치는 통편집되었다.
  • 크리스 제리코는 세명의 전설들을 제압하고, 영화 배우 미키 루크[8]를 불러 상대하자고 링에 올랐지만, 결국은 제리코는 루크의 펀치에 맞으면서 퇴장한다.
  • 레이 미스테리오는 이 레슬매니아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레이 미스테리오한테 지고,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잃게 된 JBL은 I Quit을 외치며 각본상이 아닌 실제로 은퇴를 선언한다.
  • 미스 레슬매니아 여성 배틀 로얄 경기 중, 모든 여성들은 여성들끼리 치고 받으면서 링 밖으로 내보내는 장면이 있었는데, 어떤 알지도 모르는 여성이 여성한테 한 번도 맞거나 링 밖으로 제거하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가만히 있다 보니, 마지막에 베스 피닉스를 제거해 미스 레슬매니아 종합 우승한다. 본인이 "산티나"라고 부르자 모든 관중들과 팬들이 큰 웃음을 빵 터지게 낸다. 하지만 참가한 여성 대다수가 이러한 결과에 못마땅해 WWE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었고, 특히 빅토리아의 경우 은퇴를 했지만 이러한 결과에 WWE에 실망해서 다시 선수 복귀를 결심하면서 TNA와 계약을 할 정도였다.
  • 캔디스 미셸도 참가 예정이었지만 부상을 당해 참가하지 못하면서 미스 레슬매니아 왕관 수여자로 나왔다.
  • 전 레슬매니아인 24랑 다음 레슬매니아인 26이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좋다고 평가받아서 인지 이 레슬매니아는 상대적으로 안 좋은 평가가 우세하다. 레슬매니아 25의 전체평가 요약인 "언더테이커숀 마이클스 빼고는 볼게 없는 레슬매니아" 가 그 점을 제대로 설명해준다.[9] 전체적으로 경기 결과가 매우 안좋았는데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에서 CM 펑크의 2연 우승과,[10] 하디 형제들간의 익스트림 룰스 매치에서의 뜬금없는 악역입장인 매트 하디의 승리, 나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던 미스 레슬매니아 배틀로얄에서의 산티나 마렐라[11]의 뜬금포 우승 등(..)

    정점은 그 날의 메인이벤트였던 랜디 오턴트리플 H의 WWE 챔피언십 경기였는데 이 경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던 당시 악역으로써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랜디의 승리 대신 트리플 H의 챔피언 방어라는 최악의 경기결과를 보여주어 아직까지도 뱀술[12]을 담가먹었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25의 엔딩은 아직까지도 역대 레슬매니아 최악의 엔딩에 항상 거론된다.[13]

    실제로 랜디 오턴은 2007년 시기 쯤부터 명실상부한 탑 메인이벤터 대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경기를 통해 확실한 겟오버를 하지 못해 존 시나를 뛰어넘지 못한 만년 2인자 이미지를 벗지 못하게 된다. 무적 기믹 시절 존 시나의 별명이 존오공, 비슷한 시기, 불쌍왕을 무참히 패배시킨 시절 랜디의 별명이 랜지터 였을 정도. 비슷한 케이스로 코디 로즈WWE 레슬매니아 39 패배가 있었으나 다행히 로만 레인즈와의 WWE 레슬매니아 XL에서의 2차전을 치루면서 성공적인 대관식을 치루게 되었다. 만약 이 시기 더 락이 진짜로 코디의 레슬매니아 모먼트를 빼앗고 자신이 로만 레인즈와의 메인이벤트를 차지했더라면, 코디 역시 새로운 시대의 얼굴이 되지 못할 뻔했다. 즉, 프로레슬러들에겐 각자에게 평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모먼트라는 것이 있는데 랜디는 그 모먼트를 놓쳐 만년 2인자라는 이미지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게 된 것.


[1] 당시 제프는 범인으로 대립상대였던 에지, 트리플 H를 의심하고 있었다.[2] 로얄럼블 이후 스맥다운에서 세그먼트 때 제프의 뒤치다꺼리에 질렸으며, 이목은 제프가 다 받았다고 불만을 늘어놓는데, 이는 각본상이 아니라 실제로도 이 때 당시 멘탈이 쓰레기인 제프가 사고를 치면 매트가 수습하느라 애썼고, 푸쉬도 제프만 받았다.[3] WWE 태그팀 챔피언[4] WWE 월드 태그팀 챔피언[5]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6] 레슬매니아 전적 17승.[7] 3년 3개월뒤 9월 16일에 재방영될 예정이다.[8] 프로레슬러의 애환을 그린 영화 더 레슬러의 주연배우다. 아이언맨 2에서 위플래시 역을 맡기도 했다.[9] 다만 이 경기만큼은 대단히 좋은 평가를 받은 경기로, WWE에겐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한 데이브 멜처가 5점에 달하는 고득점을 준데다, 평을 깐깐하고 엄격하게 주기로 유명하며 몬트리올 스크류잡으로 인해 숀 마이클스에게 악감정이 있던 브렛 하트가 원한을 완전히 풀은 계기가 이 경기를 보고 레슬러로서 감명을 받아 전화를 걸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0] 당시에 펑크는 이미 작년 머니 인 더 뱅크 우승이후 등극한 선역 챔피언이 매우 평가가 안좋아 그럼에도 또 펑크에게 우승을 주냐는 비난이 우세했다. 다만 펑크는 이 해에 악역으로 전환해 작년 선역 챔피언으로써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낸다.[11] 산티노 마렐라의 여장이다.[12] 랜디 오턴의 별명이 독사인것에 감안한 단어[13] 트리플 H는 이 레슬매니아의 6년전인 레슬매니아 19에서도 부커 T를 뜬금없이 잡아먹었다는 욕을 먹었었는데 이 레슬매니아에서 랜디 오턴까지 잡음으로써 더더욱 심한 욕을 먹게되었다. 심지어 레슬매니아 19 이후 6년만의 레슬매니아 승리였음에도 하필 가장 이기면 안 되는 타이밍에 이겨버렸으니...트리플H는 당시 시점에서 시대의 맏형을 넘어 노장이 되여가던 시기였고, 에티튜드 시대부터 메인이벤터로 활약해온 세대들의 바톤을 이어갈 아이콘급 인재가 존시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 빈자리를 채워 줄 최적의 인재로 떠오르던 오턴의 상승세에 시원하게 찬물을 끼얹어버렸다. 물론, 당시 랜디 오턴 인성이 1대 숀 마이클스급이던 시기라 그랬다는 실드도 있긴 하지만 그 이전에도 인성 문제가 있었지만 빈스가 푸쉬를 줬던 사례가 많았기에 면피가 되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