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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n | |
본명 | ཨ་ལན་ཟླ་བ་སྒྲོལ་མ་(a-lan-zla-ba-sgrol-ma[1]) 阿兰·达瓦卓玛 (Alan Dawa Dolma) |
출생 | 1987년 7월 25일([age(1987-07-25)]세) |
중국 쓰촨성 | |
신체 | 160cm, O형 |
소속사 | 위에화엔터테인먼트, 前 에이벡스 그룹 |
데뷔 | 중국 인디 데뷔 : 커버 앨범 聲聲醉如蘭 (Sheng Sheng Zui Ru Lan), 2005년 8월 15일 |
중국 메이저 데뷔 : 디지털 싱글 愛就是手 (Ai Jiu Shi Shou), 2008년 5월 20일 | |
일본 데뷔 : 明日への讃歌, 2007년 11월 21일 | |
링크 |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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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중국의 가수.
1.1. 출생
1987년 7월 25일, 사천성의 티베트 자치구에서 공무원인 아버지와 가수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티베트 이름은 ཨ་ལན་ཟླ་བ་སྒྲོལ་མ་(알랜 다와 될마[2]). 중국식 이름은 阿蘭・達瓦卓瑪(알란 따와주오마).[3] 영미권에서는 알란 다와 돌마(Alan Dawa Dolma)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8세부터 노래와 전통악기 이호[4]를 배웠으며, 9세에 중국중앙텔레비전에서 방송했던 드라마 <태양여신>의 준주역으로 발탁된다. 그러나 배우로의 길은 가지 않고, 국립사천음악대학 부속중학교에 조기입학하여 이호의 전문 교육을 받는다. 그리고 16세에는 중국 내 예술대학에서 입지가 제법 있는 인민해방군예술대학의 성악과에 조기 입학하여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공부한다.
보시다시피 데뷔 전부터 음악쪽으로 천재적인 면을 보였다.
게다가 학창시절부터 이미 완성된 미모를 가지고 있었다.
1.2. 인디 시절
2005년에 대학을 다니면서 인디가수로서 데뷔, 커버앨범 '声声酔如蘭'이 인디가수로서는 높은 판매량인 5만장을 기록한다.그리고 2006년 제 9회 상하이시 아시아 음악 축제에서 은상을 수상.
2006년에 '遇見阿蘭'이라는 인디 앨범이 하나 더 나오는데 '声声酔如蘭'에서 트랙 순서만 바꿔놓은
이 시절 부른 天涯라는 노래는 2009년에 중국 공영방송이 티베트를 "해방" 한 것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의 주제곡으로 쓰이기도 하였다.
2006년 4월, 일본의 초대형 기획사 에이벡스가 야심차게 아시아 진출을 준비하면서, 'avex China 신인 발굴 오디션'을 개최하는데, 여기서 군복을 입고 이호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alan이 사장 마츠우라와 심사위원의 눈에 띄게된다.
오디션에서 부른 곡은 아무로 나미에의 'NEVER END'와 나츠카와 리미의 '涙そうそう'. [5]
일본에서 데뷔할 것을 전화로 권유 받은 alan은 부모님께 먼저 기쁜 소식을 전하지만, 부모님은 불안정한 미래를 이유로 반대했다. 먼저 대학을 졸업하고 군기관에 취업할 것을 권유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모님도 점차 alan을 이해하게 되고, 데뷔에 찬성하게 된다.
'avex China 신인 발굴 오디션'의 심사위원의 한명이었던 키쿠치 카즈히토[6]가 프로듀서를 담당하게 되면서 데뷔한다. 키쿠치 카즈히토는 본인이 직접 alan의 프로듀싱을 하겠다고 나섰는데, "일본어로 노래하는데 중국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감정이 담겨있는 노래를 해서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했다.
1.3. 데뷔 초
2007년 대학을 졸업 후 11월 21일 싱글 '明日への讃歌'로 데뷔.에이벡스는 엄청난 대형 신인이라며 대대적으로 언플을 때렸다. 明日への讃歌는 alan 특유의 고음과 동양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곡으로 가수 본인도 가장 아끼는, 특별한 곡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다. 다만, 에이벡스가 홍보에 신경을 써주지 않았고, 방송에도 심야방송 한두번 밖에 나가지 못하면서 69위에 머무르게 된다.
2007년 12월 5일, Rin'이라는 전통악기를 베이스로 하는 3인조 밴드의 객원 보컬로 참여, '源氏ノスタルジー'라는 앨범을 발매한다.
타이틀곡인 '千年の虹'는 굉장히 일본적인 음악인데, alan의 목소리와의 조화가 매우 뛰어났던지라, alan 명의의 싱글로 발매해달라는 요청도 많았다.
2008년 3월 5일 2번째 싱글 'ひとつ'를 발매했으나,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100위라는 처참한 성적을 낸다.
1.4. 주목을 받기 시작하다
2008년 5월, 본인의 고향이기도 한 중국 쓰촨성 대지진 재해의 기부 프로젝트를 개시, 디지털 싱글 '幸せの鐘'를 5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기간 한정 발매한다. [7]노래의 평이 굉장히 좋아서 보름도 안 되는 기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409만엔이라는 이익을 내고 이익 전액을 적십자에 기부한다.
이 프로젝트로, alan은 주목받는 신인이 되기 시작하며 암흑기를 벗어나게 된다.
alan 측은 다음 싱글들은 지구를 구성하는 5원소를 테마로 하는 작품들이 발매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에 따라 5개월 연속 5개의 싱글이 발매될 것이 확정되었다.
지구를 구성하는 원소를 테마로 한 5개의 싱글들은 다음과 같다.
발매일 | 테마 | 제목 | 순위 | 비고 |
2008.07.02 | 땅 | 懐かしい未来~longing future~ | 19위 | NHK 지구 에코 프로젝트 "SAVE THE FUTURE 2008~2010" 테마송, 수익금 일부 유니세프 기부 |
2008.08.13 | 하늘 | 空唄 | 34위 | PV에서 최초로 댄스 도전 |
2008.09.10 | 바람 | 風の手紙 | 34위 | |
2008.10.15[8] | 불 | RED CLIFF~心・戦~ | 23위 | 영화 적벽대전 part1 주제가, 진・삼국무쌍 CM송 |
2008.11.12 | 물 | 恵みの雨 | 30위 |
한편 중국에서는 영화 적벽대전 part.1의 개봉시기에 맞춰 6월 20일, 해당 영화의 주제가를 포함한 4곡의 노래가 실린 싱글을 중국에서 '心・战 〜RED CLIFF〜'을 발매한다.
일본에서 5개월 연속 발매에 집중하느라 중국에서 별다른 활동은 없었으나 홍콩영화제에서 OST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꽤 인기를 끌었다.
여전히 인기가수라고 하기는 어려운 순위를 보이고 있지만, 5개월 연속 발매였기 때문에 판매량 면에서 불이익을 볼 수 밖에 없었고, 두장의 싱글[9]이 낮은 순위에서라도 롱런하여 2만장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였기 때문에, 무명가수였던 것 치고는 좋은 성과.
그런데 이 때부터 슬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싱글이 무려 7개나 나왔는데 앨범이 안나오는 것.
5개월 연속발매 탓이라고는 해도 싱글곡이 앨범의 반 이상 차지해버리면 싱글을 모두 구매한 리스너들은 앨범을 구매할 가치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5개월 연속 발매가 채 끝나지도 않은 10월 29일, 중국의 배우 겸 가수인 魏晨과 듀엣으로 부른 곡인 '加油!你有ME!'를 중국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매한다.
2009년 2월 4일, 가수 Cocco에 의해 작곡, 작사된 싱글 '群青の谷'를 발매한다.
Cocco는 평소 고향 오키나와를 비롯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메시지를 자주 전달하고, 환경에 관련된 운동을 자주 하는데, alan이 Cocco에게 자신도 고향을 위해 뭔가 하고 싶다고 작사를 의뢰했다고 한다.
Cocco는 alan의 기부활동 등에 대한 마음에 감동을 받아 사천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린 작품을 alan에게 준다. Cocco가 다른 아티스트에게 곡을 준 것은 처음.
불과 1달 뒤에 이 노래까지 포함된 정규 앨범이 발매되는 데다 커플링도 없어서 그녀의 열성팬이 아니라면 구매할 메리트가 크게 없는 싱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0위를 기록한다.
2009년 3월 4일,
5개월 연속 싱글들과 마찬가지로 테마를 가지고 있는데, 테마는 '지구'.
드라마 주제가로 쓰인 'Liberty'를 미리 디지털 싱글로 선공개한 것과 '群青の谷'로 CDTV에 나간 것 정도가 프로모션의 전부.
허나 무려 주간 차트에서 15위를 기록했다!
판매량도 3만장에 근접하는 판매량을 보여주었으니, 에이벡스가 전혀 신경써주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괜찮은 판매량. 이 앨범의 한정반에는 사천성의 풍경을 수록한 부클릿과 alan의 첫 자작곡 'Together'가 수록되어 있다.
1.5. 그녀의 전성기
2009년 4월 8일, 영화 적벽대전 part.2의 주제가[10]로 9번째 싱글 '久遠の河'가 발매되는데....무려 주간차트 3위를 기록한다!!, 심지어 하루지만 4월 12일자 일간 차트에서 1위까지 차지한다!
이는 중국 출신의 가수로서는 역대 최고기록으로, alan 이전에는 왕페이라는 가수의 9위가 최고기록. 무려 10년만의 갱신이다.
발매 당일 9위로 출발하여 이미 본인 최고 성적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영화 개봉과 동시에 1위로 치솟은 것.
2주차에도 주간차트 9위로, 2주연속 Top10을 기록하며 본인 최고 히트곡의 자리를 굳힌다. 총 매상은 4만장 정도.
이 싱글이 1위를 차지하자 여지껏 alan의 홍보에 힘한번 써주지 않던 에이벡스가 부랴부랴 음악방송에 출연시키기 시작한다.
일본의 가장 유명한 주간 음악방송 중 하나인 뮤직 스테이션에도 첫 출연.
중국에서도 alan의 인기가 많이 오르기 시작하는데, 중국 정규 1집을 홍콩에 7월 10일, 중국 본토에는 7월 22일에 '心的東方'을 발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는다.
'心的東方'에는 일본에서 먼저 발매한 노래 중 몇 곡의 중국어 버전과 먼저 발매했던 '加油!你有ME!'가 수록되어 있으며, 활동은 적벽대전의 part.2 주제가인 '赤壁〜大江東去〜'[12]로 했다.
'心的東方'는 중국에서 꽤 히트하여 이듬해 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고, 홍콩영화제에 다시 한번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에이벡스는 다시 영화 주제가로 재미를 보고 싶은지 크레용 신짱의 극장판을 실사화한 영화 발라드 이름없는 사랑 노래의 주제가로 alan의 노래를 타이업한다.
2009년 9월 2일, 싱글 'BALLAD〜名もなき恋のうた〜'가 영화 개봉 시즌에 맞춰 발매된다. 커플링에는 디지털 싱글인 '幸せの鐘'를 재녹음하여 수록.
성적은 11위로, 뮤직 스테이션에도 나가고 홍보를 나름 열심히 돌렸던 것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으로 남았다.
그래도 적벽대전 주제가였던 2개의 싱글을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09년 9월 17일, alan이 등장하는 CM의 테마송이기도 한 'Swear'를 11번째 싱글로 발매한다.
커플링곡 'Beauty'도 CM송으로 타이업하는 등 나름대로 신경써준 싱글이었으나 alan의 모든 싱글 중 최악이라는 평을 들으며 홍보에도 불구하고 35위를 기록한다.
동양적인 멜로디로 매니아 팬층을 흡수해 오던 alan이 처음 시도하는 상큼한 팝튠이었는데, 변신이 실패적이었다.
곡 자체가 무난의 극치라는 평이 대다수였고, 애매하게 동양풍의 멜로디를 버리려다가 죽도 밥도 안된 느낌을 주었고, 방송 활동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단, 활동 당시의 alan은 비주얼 적으로는 정말 예쁘다! 국내 J-Pop 커뮤니티에서도 뮤직 스테이션에서 "딸기 디자인의 원피스를 입고 노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런데 에이벡스측은 이런 최악의 싱글을 선행싱글로 2집 앨범을 발매하는 실수를 저지른다.[13]
1.6.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2집과 평탄한 시기
2009년 11월 25일, 2번째 정규 앨범 'my life'가 발매된다.
발매전 홍보도 1집에 비해 많았고, 선행싱글이 아무리 부진했다지만 최대 히트곡이자 3위까지 올라갔던 '久遠の河'이 수록되어 있으니 전작보다는 훨씬 잘나갈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10만장 정도를 예상하는 팬들도 있었을 정도였고, 보통 6~7만장 선을 예상했다.
그런데..
앨범 자체가 애매함의 그 자체. 좋은 성과를 보였어야 했는데 앨범 퀄리티가 좋지 못하다.
일단 'Swear'에서 들었던 악평을 전혀 개선하지 못했다. 변신을 시도했으나 이도저도 아니고 동양적인 멜로디와 일렉트로니카를 섞으려고 시도한 점은 색달랐지만, 결과물이 영 좋지 못하고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변화를 시도한 댄스나 재즈계열 트랙이 5~9번 트랙인데 구멍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그럼 "중간 트랙을 빼고 들으면 될거 아니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그 곡들을 빼면 너무 지루한 발라드의 향연이다.
싱글곡들을 제외한 곡들이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임팩트가 없다는 혹평을 들었다.
호평을 받은 신곡은 'Nobody knows but me'와 타이틀곡인 'my life' 정도인데, 이 두곡은 앨범의 최후반부에 있다.
요약하자면, 전반부가 너무나 빈약하고 원래 스타일에서 탈피하려고 시도한 트랙들은 구멍이다.
엄청난 악평속에 당초 예상되었던 판매량보다 크게 떨어져 3만장을 넘기지 못하였으며, 16위를 기록. 심지어 그렇게 홍보를 안했던 1집보다 판매량이 안나왔다.
한정반에는 Special Studio Live Session 영상과 40페이지 사진집이 추가로 수록되었다.
2010년 1월 12일, 디지털 한정으로 신곡 'Diamond'를 공개한다. 2집 'my life'에 수록되었을 때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던 'Essence of me'를 재편곡한 노래인데, 편곡이 상당히 깔끔하고 동양적이면서도 적당히 현대적인, 이누야샤에 잘 어울리는 노래이다. 진작 이렇게 편곡해서 수록할 것이지..
이 노래는 애니메이션 이누야샤 완결편의 엔딩송으로 타이업 되었으며, 팬들은 환호.
12번째 싱글로 2월 3일에 정식 발매가 되었으며, 게임 GOD EATER의 주제가인 'Over the clouds'와 더블 타이틀로 발매.
'Over the clouds'는 템포가 빠른 댄스곡인데, 세련되고 비트가 강한 박진감 넘치는 편곡, 그러면서도 적당한 오리엔탈적인 느낌으로 호평을 받았다.
허나 성적은 20위로 기대보다 상당히 좋지 못했는데, 방송활동이 거의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0년 1월 12일에는 디지털 싱글인 'Happy Birthday to You'도 발매 되었는데
세계 600만의 아이가 1세의 생일을 맞이하지 못하고 죽어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이라고 한다.
이익 전액을 유니세프에 기부하였으며, 유엔의 유아 사망률 감소 촉진 활동에 사용된다고 한다.
좋은 캠페인이었으나, 마찬가지로 캠페인 송이었던 '幸せの鐘'에 비해 덜 알려져있다.
2010년 4월 26일, 중국에 미니앨범 '蘭色〜Love Moon Light〜'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CM송 2곡을 포함한 6곡[14]이 수록되어 있으며, 보너스 트랙으로 '炫影〜Sharp Light〜'의 피아노 버전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은 '我的月光'와 '炫影〜Sharp Light〜'. 뮤직비디오는 '落单的翅膀'도 찍었다.
홍콩에서는 뒤늦게 8월 6일에 발매되었는데, 대신 자켓도 새로 찍었고, '有ME就好'의 뮤직비디오까지 찍어서 추가로 수록해주고, 포스터 1장에 오프숏 무비, 특전 엽서도 5장을 끼워주는 등 상당히 푸짐하다.
홍콩팬들도 이 정도면 3개월 넘게 기다릴만 했다고.
해당 앨범으로 신인상
2010년 7월 7일, 13번째 싱글 '風に向かう花'를 발매한다.
영화 '必死剣鳥刺し'의 주제가로 타이업 되었으며, 커플링인 'ココニイル'도 CM에 타이업.
영화 주제가에 기용된 것은 에이벡스측의 요청이 아니라, 감독이 alan측에 직접 부탁한 것인데, 감독은 "가사에 음표가 있는 것처럼 멜로디를 표현하는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 이호를 연주하는 비주얼에도 매료되어 내 영화에 그 목소리의 콜라보가 신선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녹음 당시에 원래 예정에 없었던 고음 파트를 현장감을 높이기 위해 alan이 요구해 추가했다고 한다. 노래의 맨 처음 부분에 나온다.
그리고
2010년 10월 13일, 14번째 싱글 '悲しみは雪に眠る'를 발매했다.
영화 '桜田門外ノ変'의 주제가이며, 영화가 개봉한 3월 24일에 갑자기 눈이 내려 화제가 되었는데, 이 노래의 주제도 때늦은 눈이라 셋트로 화제가 되었다.
커플링 '名もなき種'는 alan이 작곡한 곡이며 퀄리티가 굉장히 뛰어나다.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상영되는 세계 자연 보호 기금 특별 협력의 애니메이션 'Wake up! TAMALA'의 주제가. 싱글 타이틀로 발매하지 않고 커플링으로 발매한 것이 신기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
순위는 20위. 영화 개봉이 3월인데 10월에 발매하는 엄청난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판매량적으로는 이익을 보지 못했다.
2011년 1월 1일, 테너 가수인 후쿠이 케이와의 듀엣으로 '愛は力'[15]를 발매한다.
해당 곡은 오페라곡으로, 워낙 고음이 뛰어난 alan이고,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다보니 무난하게 소화해냈다.
판매량은 참담한 수준으로, 2,000장도 채 팔리지 못했는데, 오페라라는 장르 특성상 어쩔 수 없었던 듯 하다.
2011년 2월 디지털 싱글 '櫻花的眼淚'를 발매. 어째 존재감도 없고 소속사측에서 아무 언급도 없는데다 2집 앨범에서도 누락되는 등 대우가 좋지 못하다. 일본 쪽 베스트에 실리긴 했다.
1.7. 일본에서의 은퇴와 중국에서의 활동
2011년 3월 2일, 베스트 앨범 'JAPAN PREMIUM BEST & MORE'을 발매한다.
JAPAN PREMIUM BEST를 사면 MORE이라는 미니앨범이 함께 오는 구성이라고 홍보했지만, 그냥 2CD 구성의 베스트 앨범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첫번째 싱글 '明日への讃歌'부터 최신 싱글 '悲しみは雪に眠る'까지 14개의 싱글 총 15곡[16]을 1CD에 수록했으며, 2CD에는 중국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어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가로 쓰인 '呼唤'의 일본어버전 'ECHOES', 오페라 듀엣 싱글 '愛は力', 디지털 싱글 '忘れないで'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
꽤나 빵빵해보이지만, '千年の虹'나 '幸せの鐘', 'Together', '名もなき種' 같은 명곡들이 2CD에 공간이 충분히 남는데도 불구하고 누락 되었으며, 중국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我的月光'와 '炫影〜Sharp Light〜'의 일본어 버전의 공개를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했다.
15위로 최고 순위를 기록하였으나 판매량은 1집과 2집보다 낮았다.
이 때부터 슬슬 alan이 은퇴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물론 20위 안으로 들어오는 정도면 콘서트 몇번 돌아주면서 음악활동 꾸준히 해주면 생각보다 꽤 여유롭게 벌 수 있지만, 베스트 앨범의 발매 타이밍이 굉장히 뜬금 없었던 데다 [17] 중국에서 alan의 인기에 비해 일본에서 alan의 인기는 많이 낮았기 때문에, 일본 활동은 그만두고 중국으로 아예 가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것.
팬들의 걱정을 알아주기라도 했는지, 은퇴설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에서 다음 싱글의 발매 날짜가 잡혀 팬들은 안심했다.
이런 걱정 속에서 나온 15번째 싱글 'みんなでね 〜PANDA with Candy BEAR's〜/「生きる」'는 무난하게 괜찮은 발라드라는 평을 얻으며 별다른 홍보 없이 25위에 오른다.
그런데 매우 뜬금없이 에이벡스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이유는, 생각보다 alan이 일본에서 크게 뜨지는 못했고, alan이 중국에서 벌어다주는 이익이 avex China의 적자를 메꾸지 못하는 것.
당시 avex China는 에이벡스 소속 가수들이 무분별하게 중국에 앨범을 발매했다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던데다 무분별한 현지 영화, 연예업계 투자로 심각한 적자상황.
alan 하나를 붙잡고 있어서 해결될 상황이 아니어서 avex China 자체를 철수하기로 결정했고, alan은 avex Japan 본사와 계약할 것이냐고 제의를 받았으나 중국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사실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을 제대로 못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불만이 많았기 때문에 에이벡스에서 나오면 좋겠다는 말은 이전부터 있었으나, 일본 활동이 사실상 끊겨버린 상황이라 일본측 팬들은 당황.
alan은 일단은 중국 활동에 전념하고, 일본에서도 기회가 되면 활동을 하고 싶다고 블로그에 적었다.
2011년 9월 18일, 중국의 댄스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시작한다.
2011년 10월, 드라마 보보경심의 주제가 '一念执着'를 듀엣으로 불렀다.
꽤나 유명한 드라마이고 방송에도 이 노래를 들고 나와서 불렀을 정도로 히트했는데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중국에서 소속사가 빠르게 잡히고 [18], 2011년 11월 18일, 디지털 싱글 '我回来了' (I'm Back이라는 뜻)을 발매하며 컴백을 예고한다.
해당 곡은 중국에서 유명한 임준걸이 작곡해준 노래로, 편안한 느낌의 발라드이다.
2012년 4월 1일에 또 댄스 배틀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2012년 5월 25일, 단편 영화 '我的双面女友'에 주연으로 출연.
2012년 6월 18일, 중국 정규 2집 'Love Song'이 발매된다.
타이틀곡은 동명의 곡인 'Love Song'으로, 일본의 팬들을 배려해서인지 일본어 버전도 수록되어있다.
일본에서 발매한 곡들과는 달리 동양적인 느낌이 많이 배제되고 스탠다드한 느낌의 발라드와 팝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기본 가창력이 베이스가 되다보니 앨범퀄리티는 좋다.
2012년 10월, 뮤지컬 '鸟巢·吸引'에 출연.
2012년 12월, 시상식에서 'Love Song'으로 8개의 상을 휩쓸었다.
2013년 1월과 4월, 각각의 시상식에서 해외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상을 받았다.
2013년 5월, 중국 최강 가창력을 가리는 프로그램에 출연. 여성부문 6위.
2013년 8월 21일, 일본에서 오랜만에 싱글을 발매. 16번째 싱글이며 다시 에이벡스(!!!!)에서 발매한다. [19]
타이틀은 'DREAM EXPRESS 〜夢現空間超特急〜' 애니메이션 '트레인 히어로'의 주제가이다.
판매량은 alan의 모든 작품중에 가장 낮은 판매량인 339장(...)을 기록하며 순위는 196위.
현재 다음 앨범 발매가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으며, 현재는 가수는 잠시 제쳐두고 패션모델이나 배우 쪽으로 일을 하고 있다.
원체 비주얼이 좋다보니 잡지 모델로서의 활동이 반응이 꽤 좋다. 현재는 YISHiON이라는 브랜드의 모델. [20]
키가 모델치고 작지만 역으로 다른 모델들이 커버하기 어려운 150~160cm 초반대의 여성을 커버하는 역할을 한다.
2014년, 드디어 새 앨범 관련 정보가 뜨기 시작했다!
컨셉 사진.
그런데 컨셉 사진만 던져놓고 다시 앨범 정보가 안 뜬다.
계속해서 나온다 나온다만 말하고 안나온다. 아마 막판에 엎어지고 다시 작업하는 과정이 반복되는 듯.
2. 활동 & 작품 목록
2.1. 일본 발매 작품
2.2. 중국 발매 작품
2.3. 콘서트
- alan 1st concert - voice of you (2010년 1월 14일 ~ 1월 31일, 3공연)
- DVD 'alan 1st concert tour -voice of you- in TOKYO 2010.01.24。' 발매, DVD차트 10위.
- 티벳 민요 '青藏高原'를 포함한 총 21곡.
- alan 2nd concert - alan symphony 2010 (2010년 7월 16일 ~ 7월 24일, 3공연)
- DVD 발매 없음.
- My Heart Will Go On을 포함한 총 20곡.
- alan Family Meeting (2011년 7월 14일 ~ 7월 15일, 4공연)
- DVD 발매 없음.
- 토크쇼 후 천공의 성 라퓨타의 엔딩송을 포함 총 6곡. 무대 세트는 alan의 집을 모방.
- alan JAPAN PREMIUM BEST & MORE LIVE 2011 (2011년 7월 31일, 1공연)
- DVD 'alan JAPAN PREMIUM BEST & MORE LIVE 2011' 발매, DVD차트 29위, mu-mo 차트 1위
- 니코니코 생방송으로 중계되었음
- 총 25곡을 불렀으나, '炫影〜Sharp Light〜', 'My Heart Will Go On', '東京未明', 'Call my name', 'Venus Flower'는 DVD에는 편집 되어 수록되지 않았다.
- alan concert 2014 阿蘭家族大集合 (2014년 5월 24일)
- 예정
2.4. 여담
-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 쓰촨성 출신이라 그런지 매운 요리를 잘 먹고 불고기, 샤브샤브, 감자, 딸기를 좋아한다. 하지만 낫토와 우유는 못 먹는다.
- 이호가 특기인 것은 물론, 피아노도 가능하다고 한다.
- 토이푸들을 키우고 있다.
- 노래를 잘하는 비결은 샤브샤브를 먹는 것(.....)이라고 한다.
- 취미는 골프와 영화감상.
- 데뷔 때부터 일관되게 사랑과 평화를 전하는 컨셉으로 가고 있다. 활동의 목표는 '세계 평화'로, 자신의 노래가 아시아 국가들을 잇는 가교가 되면 행복할 것이라고.
- 사랑과 평화, 지구 환경 보호와 같은 활동을 보면 신비롭고 지적인 이미지일 것 같지만, 천진난만한 소녀 같은 성격이다.
- 이상형은 후쿠야마 마사하루. 구체적으로는 음악을 사랑하고, 조용하고, 친절하며 효도를 잘하는 사람이라고.
- 제일 처음으로 외운 일본어는 '죄송하지만, 영수증 주세요!'. (...)
- 일본 예능에 나오면 기본적으로 일본어가 서투른 것처럼 행동하며 굉장히 뜬금없는 말을 자주한다.
- 국내에는 주로 이누야샤 완결편 ED로 알려져있다.
[1] 와일리(Wylie) 표기법에 따른 표기[2] 와일리 표기법 기준, 티베트어로 'sgrol'의 'sgr'는 'dr'과 같은 자음으로, 한국어의 디귿과는 다른 발음이지만 가장 가까운 한국어 자음이 디귿이므로 디귿으로 표기함[3] 達瓦卓瑪는 우리말로는 달의 선녀라는 뜻이라고 한다.[4] [5] 涙そうそう는 이호를 연주하며 불렀다.[6] 하마사키 아유미, 코다 쿠미, Every Little Thing 등의 프로듀서를 맡은 경험이 있다.[7] 중국에서도 愛就是手라는 제목으로 동시에 발매하여 중국에서의 메이저 데뷔곡이 되었다.[8] 영화 <적벽대전>이 일본에서 대박을 쳐서 주제가도 효과를 받았어야 했는데, 영화 개봉 시기에 맞지 않게 싱글을 발매한지라 큰 이익을 보지 못했다. 역시 에이벡스는 병신이다[9] 懐かしい未来~longing future~, RED CLIFF~心・戦~[10] 오우삼 감독이 part.1에서 주제가가 너무나 좋았다며 part.2의 주제가도 맡아달라고 alan에게 직접 요청했다.[11]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게, 비슷한 시기에 에이벡스에서 데뷔한 girl next door는 데뷔하자마자 뮤직스테이션을 나가고, 그 해에 NHK 홍백가합전까지 나갔다. 보컬 치사가 가창력 부족으로 까이면서 가창력이 좋은 alan이 상대적으로 더 아까워 보였던 것도 있다.[12] 일본에서 1위를 한 久遠の河이 이 노래의 일본어 버전이지만, 중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 중국어 버전은, 그러니까 영화에 사용된 버전은 노래 전체를 가성을 써서 부른다. 웅장한 느낌이 강한 일본어 버전이 좋다는 평도 있고, 역시 오리지널 버전이 낫다는 평도 있다.[13] 선행싱글은 앨범의 히트와 직결되는 중요한 싱글이다.[14] 보너스 트랙 제외[15] alan 명의로 발매되지 않았으므로 15번째 싱글로 치지 않는다.[16] 12번째 싱글이 Diamond/Over the Clouds로 더블타이틀이므로 14+1곡[17] 베스트 앨범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은퇴용이나 장기 휴식용 앨범으로 자주 나온다. 아닌 경우도 많지만.[18] 위에화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로 무려 슈퍼주니어의 전 멤버 한경이 간부로 재직중인 회사이며, 한국에서 YG와 합작을 통해 UNIQ를 데뷔시킨바있다. 하지만 YG와의 합작관계에서 손을 떼고 나선 UNIQ는 위에화가 독자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플레디스와 손을 잡고 보이그룹 뉴이스트에 중국인 한명을 붙여서 중국에서 뉴이스트M으로 데뷔하게 한다.[19] 2014년에 일본 콘서트도 잡혀있고, 아무래도 avex와 재계약을 했을 가능성이 보인다.[20] 일본에서 활동할 때에도 인기 잡지인 AneCan에서 모델을 한 경력이 있고, JAPAN FASHION WEEK라는 패션쇼에 선 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