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 볼프펙 Vulfpeck | }}} | |
▲ 왼쪽부터 조이 도식, 코리 웡, 앤트원 스탠리 (투어 파트너) 우디 고스, 조 다트, 테오 카츠먼, 잭 스트래튼 (정규 멤버) | ||||
<colbgcolor=#000><colcolor=#fff>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
결성 | 2010~2011년,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 |||
데뷔 | 싱글 2011년 Beastly 정규 앨범 2015년 THRILL OF THE ARTS | |||
정규 멤버 | 잭 스트래튼(리더, 키보드, 드럼, 기타) 테오 카츠먼(보컬, 기타, 드럼) 우디 고스(키보드) 조 다트(베이스 기타) | |||
투어링 파트너 | 조이 도식 (Joey Dosik) (키보드, 색소폰, 보컬) 코리 웡 (Cory Wong) (리듬 기타) 앤트원 스탠리 (Antwaun Stanley) (보컬) | |||
장르 | 컨템포러리 펑크, 미니멀리즘 펑크 | |||
레이블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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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t's so Funky and it's Low Volume!
ㅡ 잭 스트래튼, 2016년 6월 23일 Teragram Ballrom 공연 'Cory Wong' 연주 후. [1]
Vulfpeck의 팬들에게 Vulfpeck의 장르와 스타일(Minimalist Low Volume Funk)을 대변하는 밈.
ㅡ 잭 스트래튼, 2016년 6월 23일 Teragram Ballrom 공연 'Cory Wong' 연주 후. [1]
Vulfpeck의 팬들에게 Vulfpeck의 장르와 스타일(Minimalist Low Volume Funk)을 대변하는 밈.
미시간 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이 모여서 결성한 후, 리더 잭 스트래튼이 설립한 Vulf Records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11년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미국의 펑크(음악) 밴드이다. 60~70년대 펑크 밴드들에 대한 사랑과 존경을 담아 미니멀하고 현대적으로 소화한 펑크(Funk) 음악을 지향한다. 일부러 화질을 낮춘 영상(1080p이지만 눈에는 필름녹화의 느낌이 많이 난다)과 수준급의 연주, 그리고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기발한 홍보를 통해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초기에는 독일 밴드 컨셉을 갖고 있어서[2] 독일어로 발음해야할지, 영어로 발음 해야 할지 애매하다보니 대충 국내에서는 볼프펙(또는 팩), 벌프펙, 불프펙 등으로 다양하게 불린다.
또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공연을 소속 레이블이나 매지니먼트 없이, 유튜브 채널과 트위터, 레딧 등의 소셜미디어를 통한 홍보 활동으로만 매진시킨 최초의 인디밴드이다.[3]
2. 상세
2.1. 주요 멤버
정규 멤버 전원과 함께 공연하는 '투어링 파트너'와 볼프펙의 조력자 대부분은 앤아버의 미시간 대학교의 동문과 그들의 친구들로 구성되어 있다.2.1.1. 잭 스트래튼
<colbgcolor=#000><colcolor=#fff> 잭 스트래튼 Jack Stratton | |
포지션 | 리더, 키보드, 드럼, 기타 |
밴드의 대부분의 곡을 만들고, 마스터링과 녹음도 담당해왔다. 주로 Wurlitzer나 Rhodes 같은 전자피아노와 신디사이저, 드럼을 연주하며 종종 기타 연주도 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들에선 여러 기행과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의 아버지 버트 스트래튼(Bert Stratton)[4] 또한 클레즈머(동유럽계 유대인 전통 음악) 밴드에서 클라리넷 연주를 하는데, 잭 또한 가족의 영향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드럼을 배워왔다고 한다.
10대 때부터 유튜브에 본인이 직접 편집/제작한 영상을 업로드 해왔는데, 특히 다양한 얼터에고를 통해 DJ Paradiddle와 Vulfmon[5], Mushy Krongold, DJ Bean Ornish, Sleep Sound 등의 이름으로 유튜브와 밴드캠프 등에 작곡한 음악 작업들을 공개해왔다.
미시간 대학교에서 드럼과 사운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고, 조 다트와 앤트원 스탠리도 참여했던 Groove Spoon이라는 밴드를 이끌기도 했다.[6]
본인의 다재다능함과 특유의 센스로 밴드의 정체성을 만들어왔으며, 음악 외적으로도 Vulf Mono 타입페이스 제작이나 Vulf 컴프레서와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Vulf Records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The Fearless Flyers[7] 를 프로듀싱하고 있다.
2.1.2. 테오 카츠먼
<colbgcolor=#000><colcolor=#fff> 테오 카츠먼 Theo Katzman | |
포지션 | 보컬, 기타, 드럼 |
밴드의 정신적 지주로 알려져 있으며 유튜브 영상에서도 기타 솔로를 하면서 스캣을 하거나, 3중 떼창을 시킨다거나, 헬맷캠을 쓴다거나, 라이브 중에 수영복 차림으로 얼음물 욕조에서 노래를 한다거나 잭과 기행을 함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밴드 초기의 너드미 넘치는 안경과 특유의 집중하는 표정, 그리고 유튜브 영상에서의 만담, 그리고 패션 센스로 괴인의 풍모와는 다르게 테너톤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본인의 솔로 활동이나 초창기에 올라온 테오 카츠먼의 노래를 보면 소울과 클래식 락을 추구하는 것 같다.
2.1.3. 우디 고스
<colbgcolor=#000><colcolor=#fff> 우디 고스 Woody Goss | |
포지션 | 키보드 |
잭 스트래튼과 조이 도식과 마찬가지로 주로 키보드나 피아노 연주를 하지만, 멤버들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다.[8]
미시간 대학교에서는 재즈 피아노 전공이었지만 이후 펑크에 심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밴드 Stuff의 Richard Tee에 대한 영향을 본인이 작곡한 Tee Time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존경을 표시해오고 있다.
음악을 하기 전에는 교사였으며, 조류관찰자로서 볼프펙과 솔로 활동을 하며 만든 곡 중에 조류 관찰을 모티브로 한 곡들[9]이 있다. 2019년의 레딧에서의 AMA에 의하면, 여태까지 573종의 새를 보았다고 한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차분한 느낌과 건반 연주자로 공연 화면에 자주 잡히지 않아 언성 히어로로 불리고 있다.
볼프펙 외에도 재즈 트리오와, Woody and Jeremy, 솔로로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하다. 2019년 크리스마스에 재즈 트리오 Woody Goss Trio의 이름으로 볼프펙의 노래를 재즈로 편곡하고 A Charlie Brown Christmas를 모티브로한 Very Vulfy Christmas를 애니메이션과 함께 공개했다.
2.1.4. 조 다트
<colbgcolor=#000><colcolor=#fff> 조 다트 Joe Dart | |
포지션 | 베이스 기타 |
JOE! DART! ON THE FEN-DER BASS!
ㅡ 잭 스트래튼, My First Car 라이브 공연 중 [10]
ㅡ 잭 스트래튼, My First Car 라이브 공연 중 [10]
조 다트는 그의 '동년배 중' 최고의 펜더 베이스 연주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됩니다.
Joe dart is regarded as one of the best fender bass player of his age bracket
ㅡ Welcome to Vulf Records [11]
Joe dart is regarded as one of the best fender bass player of his age bracket
ㅡ Welcome to Vulf Records [11]
미시간 주 하버 스프링스 출신의 조 다트는 볼프펙의 베이스 연주자이자 가장 인기 있는 멤버로서 얼굴마담을 담당하고 있다.[12] 본격적으로 밴드 멤버들이 공연 컨셉을 잡기 시작하면서 선글라스를 쓴 모습과 끊임 없이 리듬을 타며 움직이는 목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밴드의 데뷔곡인 Beastly 공개 이후, 베이스 연주자들을 위한 웹진 No Treble 에 최고의 베이스 퍼포먼스로, 그리고 이후에는 주목 받는 신진 베이시스트로 꼽혔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베이스만 연주하고 베이스 라인과 솔로가 강조된 곡이 많다보니 많은 주목을 받았다.[13]
초기에 Fender P-Bass 와, Fender Mexican Standard Jazz Bass 등을 이용하면서, 특히 'My First Car' 공연에서 베이스 솔로 전 Joe Dart on the Fender Bass 로 불렸다. 이후 뮤직맨에서 조 다트 시그니처 베이스 '조 다트'를 출시하며 Joe Dart on Joe Dart 로 불리게 된다. 조 다트와 조 다트 주니어, 조 다트2, 조 다트3, 스털링 조 다트의[14] 총 5개의 시그니처 베이스가 출시되었고, The Fearless Flyers의 드러머 네이트 스미스, 잭 스트래튼과 함께 잭의 헛소리로 점철되어 딱히 도움이 안 되는 홍보 영상을 찍었다.
조 다트의 베이스라인이 특히 부각되는 Dean Town이나 Lost My Treble Long Ago의 라이브 공연에서는 관객들의 입 베이스 떼창을 볼 수 있다. 연주곡이 많은 볼프펙인데, 관객들이 가사를 다 알고 따라 부른다는 식의 댓글을 유튜브에서 자주 보인다.
조 다트는 볼프펙 활동 이외에도 테오 카츠먼의 밴드, 그리고 Vulf Records의 사이드 프로젝트인 The Fearless Fylers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2. 투어링 파트너
여러 인터뷰와 레딧에서 진행해온 Q&A에서, 잭 스트래튼은 볼프펙의 멤버를 위 4인으로 못박았다.실제로 밴드가 유명세를 타기 전까지 4인조로 진행한 공연 영상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이후, 종종 녹음 작업을 같이 해왔던 아래 멤버들과 함께 투어를 진행하며, 사실상 고정 멤버로 취급하고 있다. [15]
2.2.1. 조이 도식
LA에 거주하는 싱어송라이터. 라이브에서는 보통 키보드를 연주하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가 가득한 불프펙의 파트너답게 색소폰을 비롯한 여러 악기를 수준급으로 다룬다. 조이 도식이 피처링한 곡들은 대부분 조 다트의 베이스라인으로 한없이 신나게 만드는 다른 곡들과 사뭇 다르게, 어딘가 편안하고 여유로운 무드를 지닌 곡들이 많다.2.2.2. 앤트원 스탠리
보컬리스트. 본래는 가스펠 싱어로, R&B를 기반으로 한 소울 넘치는 창법과 어마어마한 가창력이 특징이다.[16]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여러 라이브 동영상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초고음의 보컬을 내지르듯 소화하는 테너 음역의 테오 카츠먼과 달리, 저음역부를 탄탄히 받쳐 주는 바리톤을 구사한다.Wait for the Moment 공식 비디오#의 인트로에서는 잭 스트래튼의 아무말 대잔치로 인해 왠지 언어치료사로 소개되고 있다. 이 밴드의 요상한 컨셉이 다 그렇듯이 물론 농담이지만, 의외로 진짜 본업을 언어치료사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꽤나 된다고.
2.2.3. 코리 웡
미네소타에 거주 중인 세션 기타리스트. 밴드의 분위기에 맞는 펑키한 연주도 수준급이지만, 개인 작업곡에서는 더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인다.[17] 조 다트가 베이스 달인으로 한국에서도 나름 인지도가 존재하는 것처럼, 일렉 기타 매니아들 사이에서 실력이 꽤나 알려져 있는 편이다.외모상으로는 전혀 눈치채기 어렵지만, 웡(黃)이라는 성씨를 통해 드러나듯이 중국계 이민자 3세로 중국인과 미국인의 혼혈이다.[18] 한편 불프펙의 음악 중에는 코리 웡의 이름을 딴 'Cory Wong'이라는 곡이 존재하는데, 이를 두고 '코리의 부모님이 불프펙의 노래에서 따와 코리의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 농담이 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2023년에는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일본 아티스트와 생긴 교류를 계기로, Vaundy의 곡 トドメの一撃(마무리 일격)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2024년에는 서울재즈페스티벌 3일차(6월 2일) 공연에 내한했다.
3. 밴드 이름에 대해
'볼프펙'으로 불리는 밴드의 이름 'Vulfpeck'은 가상의 독일 버전 60년대 미국 펑크 세션을 의도했다고 전해진다. Wolf Pack(늑대 무리)의 독일어 같지만, 실제로는 독일어도 아니며, 스티븐 콜베어의 쇼에서 설명한 바에 의하면 'Wolf Peck'으로 '늑대의 입맞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19][1] #[2] 처음 낸 EP의 제목부터 Mit Peck(영어로는 With Peck에 해당되는 독일어)와 같이 독일어로 된 이름과 자막을 종종 썼다.[3] #[4] 2020년 앨범 The Joy of Music, the Job of Real Estate 커버 아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5] 독일계 프로듀서이자 Vulf Record의 창립자라는 설정. 이후 잭 스트래튼의 솔로 앨범 Vulf Vault 시리즈를 Vulfmon의 이름으로 출시했다.[6] #[7] 코리 웡, 조 다트와 '스나키 퍼피'의 마크 레티어리, 드러머 네이트 스미스로 구성[8] 볼프펙에서 그가 연주한 악기는 Rhodes, Wurlizter, Yamaha의 전자피아노, 카우벨, 탬버린, 기타, 하프시코드, 오르간, 피아넷, 신디사이저, 비브라폰, 포켓 피아노 등이 있다.[9] Vulfpeck의 The Birdwatcher, 그리고 솔로 앨범의 Black Winged Stilt 등[10] #[11] #[12] 초창기 EP들의 앨범 아트의 주인공이기도 했다.[13] 유튜브 채널 초창기에 조 다트의 베이스 솔로 영상이 유독 많다.[14] $399라는 저렴한 가격에 보급형 시그니처를 살 수 있는 기회였지만 미국 외 배송비가 300달러가 넘어 각국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15] 코리 웡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도 Vulf의 멤버로 표기되어 있다.[16] 스캣 창법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데, Wait for the Moment를 라이브에서 공연할 때마다 테오와 벌이는 스캣 배틀은 필견.[17] 그 중에는 직접 보컬을 맡은 곡도 있다. MV에서는 직접 안무까지 소화한다. 그런데 노래의 분위기 때문인지 창법 때문인지 개구리 커밋 같다는 평이 다수.[18] 코리 웡이 참여한 곡들을 듣다 보면 코드 진행 간에 묘하게 동양적인 분위기를 내는 펜타토닉 스케일을 즐겨 사용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 역시 어린 시절부터 중국 전통음악에 노출되어 자란 영향으로 보인다. 출처[19] 출처 하지만, 늘 헛소리를 하기로 유명한 잭 스트래튼의 발언이라 신빙성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