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8 00:48:45

ハチミツ(스핏츠)

6집
ハチミツ
(1995)
5집
空の飛び方
(1994)
7집
インディゴ地平線
(1996)
ハチミツ
파일:album_06.jpg
<colbgcolor=#669D46><colcolor=#fff> 발매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5년 9월 20일
녹음일 1995년 1월 ~ 1995년 7월
장르 얼터너티브 록, 쟁글 팝
재생 시간 43:25
곡 수 11곡
프로듀서 사사지 마사노리
스핏츠
레이블 폴리도르

1. 개요2. 특징3. 트랙 리스트
3.1. ハチミツ3.2. 涙がキラリ☆3.3. 歩き出せ、クローバー3.4. ルナルナ3.5. 愛のことば3.6. トンガリ'953.7. あじさい通り3.8. ロビンソン3.9. Y3.10. グラスホッパー3.11. 君と暮らせたら
4. 트리뷰트 앨범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록 밴드 스핏츠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2. 특징

4집 앨범 'Crispy!' 이후로 3번째로 사사지 마사노리와 공동 프로듀스 작업을 한 앨범이다. 스핏츠를 대표하는 밀리언셀러 명반으로 이들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스핏츠의 정규 앨범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1,690,410장)을 기록했으며[1], 20년 후 후배 밴드들이 리메이크를 하기도 한 명반이다. 모든 곡의 완성도가 훌륭해서 '스핏츠의 도달점'이라고 평가받는 명반이다. 아주 밝고 발랄한 기운이 넘치는 앨범이며, 스핏츠를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많이 수록됐기 때문에, 스핏츠 입문 앨범으로 자주 언급된다.

스핏츠의 대표 히트 싱글인 'ロビンソン(로빈슨)'과 '涙がキラリ☆(눈물이 반짝☆)' 등을 필두로 싱글 출시 후보에 있던 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앨범의 제작에 앞서, 사사지 마사노리는 쿠사노 마사무네 뿐만이 아닌 다른 멤버들에게도 자작곡을 낼 것을 촉구하였다. 결국 쿠사노의 곡들만 수록되었지만, 원래 베이시스트인 타무라 아키히로의 곡도 수록될 예정이었다. 타무라의 곡은 다음 앨범인 'インディゴ地平線(인디고 지평선)'에 수록되었지만 이 작품에 수록하려고 했던 곡과는 달랐다고 한다.

이 앨범은 허니와 클로버에 영향을 준 앨범이다. 또 다른 앨범은 스가 시카오의 'Clover'. 그래서 해당 작품의 제목이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이다.

2019년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지난 50년간 일본의 올타임 200대 명반'에서 101위에 선정됐으며 #, '일본의 1990년대 100대 명반'에서 18위에 선정됐다. #

3. 트랙 리스트

트랙 곡명 작사 작곡 편곡 재생 시간
<colbgcolor=#38623B><colcolor=#fff> 1 ハチミツ 쿠사노 마사무네 쿠사노 마사무네 사사지 마사노리
스핏츠
3:06
2 涙がキラリ☆ 3:59
3 歩き出せ、クローバー 4:26
4 ルナルナ 3:40
5 愛のことば 4:22
6 トンガリ'95 3:05
7 あじさい通り 5:14
8 ロビンソン 4:20
9 Y 4:25
10 グラスホッパー 3:31
11 君と暮らせたら 3:17

3.1. ハチミツ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 지금까지 없었던 변박적인 곡으로, '보물곡'이라는 워킹 타이틀로 불리고 있었다. 애니 허니와 클로버 1기 1화에서 삽입곡으로 쓰였다.

3.2. 涙がキラリ☆


선행 싱글곡. 스핏츠를 대표하는 노래 중 하나다. 밀리언 직전인 98만 장을 기록하는 히트를 쳤다.

청량한 멜로디가 전개되고 있으며, 사운드는 기타 사운드가 전면에 나오고 있다. 제목의 별 마크는 칠석을 좋아하는 멤버가 칠석을 북돋우기 위해 붙인 것이라 한다. 발매일도 7월 7일. TBS 'COUNT DOWN TV'의 오프닝곡, 샤프 '샤프 MD'의 CM송으로 사용됐다.

3.3. 歩き出せ、クローバー


쿠사노 마사무네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영향을 받아 이 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앨범에서 쿠사노가 유일하게 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노래다.

3.4. ルナルナ


선행 싱글 '涙がキラリ☆'의 커플링곡이다.

3.5. 愛のことば


싱글 후보였던 노래다. 19년 후인 2014년 방송된 후지 테레비 드라마 '아스나로 삼삼 칠 박자'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2014년 버전으로 리믹스하여 배포됐다.

3.6. トンガリ'95


지금까지의 흐름을 바꿀만한 록 넘버다. 질주감 넘치는 멜로디와 날뛰는 듯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3.7. あじさい通り


이 앨범의 CM에서 BGM으로 사용됐다. # 나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곡조와 보컬이 특징.

3.8. ロビンソン


선행 싱글곡. 스핏츠의 이름을 떨치게 한 출세작으로 지금까지도 이들을 상징하는 노래다.

스핏츠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싱글(162만장)이고 그룹에게 첫 TOP10 진입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었다. 쿠사노 마사무네는 이 곡이 너무 팝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싱글로 내기를 꺼렸다. 쿠사노도 사사지 마사노리도 'Spitz의 수수한 곡'이라고 평가를 내렸을 정도. 이 곡에 대해서는 그렇게 홍보를 하진 않았지만 어째선지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히트를 했다. 그는 2007년 회고록에서 밝히기를 "왜 이 곡이 오래 팔린 것인지, 당시 가지고 있던 의문에 대한 답은 아직도 모르겠다."라고 했다.

곡명의 '로빈슨(ロビンソン)'은 쿠사노 마사무네가 본래 태국 여행 중 감명 깊게 본 로빈슨 백화점에서 따와서 붙여준 가제목이었으나, 끝내 정식 곡명이 되어 세상에 공개 되었다.[2][3]

도입부의 아름다운 선율의 아르페지오스핏츠기타리스트 미와 테츠야의 아이디어라고 한다.

가사 선두에 나오는 '河原の道(강변의 길)'은 쿠사노 마사무네의 출신지인 후쿠오카 사와라구의 강(川) '室見川(무로미가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고 한다.[4]

2019년 9월 유튜브 조회수가 1억회에 돌파했다. 90년대에 발매된 일본 노래 중에서 최초기록이다. 2023년 10월 현재 이 곡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1억 6천만회에 달한다.

쿠사노 마사무네가 세상 평온하게 불러 노래가 쉬워 보이지만, 멜로디가 워낙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헬곡인지라 유명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다른 아티스트에 의해 커버된 버전을 찾기 힘들다.

2015년 6월 5일에 이 곡을 Goose house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했다.

3.9. Y


후지 테레비 드라마 '하쿠센 나가시'의 삽입곡으로 사용됐으며, 허니와 클로버 1기 14화의 삽입곡으로 사용되었다

3.10. グラスホッパー


업템포로 치솟는 듯한 멜로디와 밴드 사운드가 전개되고 있다.

2001년 이후 스핏츠는 소속사 Road & Sky 안에 Grass Hopper라는 새로운 매니지먼트 사무소를 설립하고 소속되어 있는데, 소속사 이름을 이 곡에서 따왔다.

3.11. 君と暮らせたら

4. 트리뷰트 앨범

후배 밴드들이 참여한 트리뷰트 앨범이다. 제목은 JUST LIKE HONEY ~『ハチミツ』20th Anniversary Tribute~

출시일은 2015년 12월 23일.

01. ハチミツ / 赤い公園
02. 涙がキラリ☆ / 10-FEET
03. 歩き出せ、クローバー / NICO Touches the Walls
04. ルナルナ / 鬼龍院翔(ゴールデンボンバー
05. 愛のことば / indigo la End
06. トンガリ'95 / LAMP IN TERREN
07. あじさい通り / クリープハイプ
08. ロビンソン / 9mm Parabellum Bullet
09. Y / GOOD ON THE REEL
10. グラスホッパー / ASIAN KUNG-FU GENERATION
11. 君と暮らせたら / 初恋の嵐[5] feat. 曽我部恵一
12. 俺のすべて / スコット・マーフィー[6]


[1]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은 1999년 발매한 베스트 앨범 'RECYCLE Greatest Hits of SPITZ'이다.[2] 작사를 하다보니, 로빈슨 크루소처럼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는 둘만의 세계(誰も触われない二人だけの国)'와 같은 가사가 써지게 되어 그냥 가제목을 정식 제목으로 채택했다고 한다. 그러나, 가사에 로빈슨(ロビンソン)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3] 그만큼 이 곡에 거는 기대가 그리 높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4] 그래서 일부 스핏츠 팬들 중 이 강을 ‘로빈슨 강’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5] 촉망받는 모던 록 밴드였으나 2002년 급성 신부전증으로 보컬이 타계하는 바람에 1집만을 남기고 해산했던 밴드. 하지만 음악은 높은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2000년대 초반에는 반대로 Spitz가 이들의 노래를 커버한적이 있다(!).[6] 스콧 머피(Scott Murphy). Alister와 MONOEYES의 베이시스트로 위저의 리버스 쿼모와 함께 일본어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