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2 18:19:39

강승호/선수 경력/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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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0년 2021년 2022년

1. 시즌 전

등번호는 양의지가 두산 시절 달던 25번을 받게 되었다.

26-27경기 출장정지 징계가 남아 있다. 징계를 다 소화하면 친정 팀과 붙게 되는 어린이날 시리즈부터 출장이 가능하다.

현재 연습경기에서 7번으로 자주 나오고 있으며 좋은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고 있기에 징계가 끝나면 바로 1군에 올라와 주전으로 뛸 것으로 보인다.[1]

최근 연습경기에서 2경기 동안 총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수비도 잘하는 것은 덤-

시범경기에서도 투런홈런과 2타점 3루타를 치는 등 아주 날아다니고 있다.

시범경기에서의 퍼포먼스를 봤을 땐 2루 주전으로 뛰어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김태형 감독 체제 아래서의 오재원을 밀어낼 수 있을지는 의문.쓸놈쓸

2. 페넌트레이스

2.1. 5월

5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9 59 13 1 0 2 10 7 6 16 2 1 0.220 0.303 0.339 0.642

현시점 박계범이 오재원을 선발에서 밀어내고 주전으로 뛰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강승호도 1군 등록 후 빠르게 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김태형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5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군 연습경기에서 2타석 정도 소화한 뒤 1군 등록 예정이라고 한다. 바로 선발로 출전할지는 미지수. 김재호의 공수에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빠르게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5월 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복귀 후 첫 타석에서 수아레즈의 초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5월 8일 KIA전에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9일 KIA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9회말 대수비로 출전했다.

5월 9일 KIA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5월 11일 키움전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5월 12일 키움전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3일 키움전 플라이도 놓치고, 포수 뒤로 던지면서 추격하던 팀의 호흡기를 끊어놓았다.[2]

5월 14일 SS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17일 SS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3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5월 18일 KT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5월 23일 롯데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6일 한화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5월 28일 삼성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5월 29일 삼성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30일 삼성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고, 8회초 1사 1루에서 대타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2.2. 6월

6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4 80 17 4 1 0 10 7 3 18 1 4 0.213 0.250 0.288 0.538

6월 1일 NC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일 NC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6월 4일 SSG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3-0으로 앞선 9회말 1사 만루에서 대수비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6월 5일 SSG전 2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 중이었으나 4회초 수비 과정에서 불규칙 바운드로 튀어 오른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고 대수비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영상

6월 6일 SSG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8일 롯데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말 대수비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6월 9일 롯데전 7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1일 L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했다.

6월 12일 L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6월 13일 LG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월 18일 KT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19일 KT와의 더블헤더 1차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19일 KT와의 더블헤더 2차전 6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월 20일 KT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월 22일 키움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9회초에는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6월 23일 키움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4일 키움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연장 10회초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6월 25일 롯데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226으로 떨어졌다. 8회초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변경했다.

6월 26일 롯데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월 30일 한화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9회초 대타 최용제와 교체되었다.

2.3. 7월

7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4 11 4 0 0 0 3 1 2 2 0 1 0.364 0.462 0.364 0.825

7월 1일 한화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3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2일 KIA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어처구니 없는 주루사로 팀 패배에 일조했다. 강승호는 1-1로 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낫아웃으로 출루했다. 2사 1루에서 안재석이 친 타구가 2루수 글러브를 맞고 안타가 됐지만, 1루 주자 강승호가 2사임에도 불구하고 1루와 2루 사이를 갈팡질팡하다가 태그 아웃됐다. 그대로 이닝은 종료됐고, 결국 팀은 역전을 허용하며 3-8로 패했다.

7월 6일 NC전 8번 2루수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고, 9회초 시작과 동시에 대수비 오재원과 교체되었다.

7월 7일 NC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5회말 1사 2, 3루에서 대타 최용제와 교체되었다.

2.4. 8월

8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15 33 7 4 0 3 6 9 3 10 3 0 0.212 0.308 0.606 0.914

8월 11일 삼성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3으로 뒤진 5회초 무사 1루에서 몽고메리를 상대로 역전 투런포를 때려냈다. 이날 성적은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8월 12일 삼성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9로 뒤진 8회초 2사 1루에서 심창민을 상대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8월 13일 키움전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비기던 2회초 무사 만루에서 이승호를 상대로 2-0으로 달아나는 2타점 적시 2루타와 더불어 10-6으로 이기고 있는 7회초 무사 2루에서 김선기를 상대로 12-6으로 더 달아나는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생애 첫 3경기 연속 홈런과 첫 1경기 5타점을 기록했다.

타격감이 점점 올라오고는 있지만, wRC+가 75.6[3]으로 그닥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다. 대신 수비에선 그럭저럭 해주고 있고, 홈런 5개와 도루 6개와 0도실로 수주에서는 제 몫을 해주고 있다.오재원과의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오재원은 1할 7푼을 치고 있다-
현재는 박계범에게 주전을 뺏겨 주로 백업으로 출전 중.

2.5. 9월

9월 월간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26 54 13 1 1 2 9 2 4 16 2 2 0.241 0.317 0.407 0.724

8일 키움전 김동욱을 상대로 홈런을 때렸다.

18일 키움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9일 키움전 7회말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NC전 7회초 2루수 대수비로 출전했고, 타석에서는 1타석 1사구를 기록했다.

22일 NC전 8-0으로 앞선 8회말 1사 1, 2루에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9월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잘되는 날은 미친 활약을 보여주지만 안되는 날에는 한 없이 말아먹는다. 갑자기 맹활약을 하여 터지는가 하다가도 작심삼일이였는지 바로 부침을 겪는 것을 반복.잘되는 날의 빈도가 너무 적은 것도 문제.

23일 KIA전 9회말 1루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24일 KIA전 6-2로 앞선 8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호.

25일 한화전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 10월

10월 24일 LG전 더블헤더 1차전에서 3안타 2타점으로 친정팀 상대로 오랜만에 활약하였다.

10월 24일 LG전 더블헤더 2차전에선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최근 삼진 개수가 줄고 땅볼이나 플라이 개수가 증가하며 컨택 능력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3. 포스트시즌

3.1. 와일드카드 결정전

11월 1일 키움과의 1차전에 9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박계범과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고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11월 2일 키움과의 2차전에 7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김재호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었고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다만 4회말 팀이 5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우익수 플라이와 2루수 플라이를 기록하며 첫 번째 한아두(...)의 주인공이 되었다.

3.2. 준플레이오프

11월 4일 1차전에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1월 5일 2차전에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8로 뒤진 8회말 2사 3루에서 한 점을 추격하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 내 우타자중 유일한 안타를 기록했다.

11월 7일 3차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득점으로 침묵하면서 팀 내 선발 타자 중 유일하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3. 플레이오프

11월 9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2로 뒤진 2회초 2사 만루에서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11월 10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하면서 데일리 MVP에 선정되었다.

3.4. 한국시리즈

11월 14일 KT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이어나갔다. 0-1로 뒤진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출루해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뒤, 김재호의 희생플라이 때 득점하여 동점을 만들었다. 1-4로 패색이 짙던 9회초 2사 2루에서도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박세혁이 내다 버린 추격 의지를 불태웠으나, 후속타자 김인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패배를 막지 못하였다.

11월 15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진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타로 살아나갔고,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11월 17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11월 18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도 5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고, 팀도 패배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4. 시즌 후

5000만원에서 130% 인상된 1억 1500만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5. 총평

시즌 최종 기록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wRC+
113 301 72 16 2 7 47 37 22 78 8 8 0.239 0.301 0.375 0.677 0.94 81.8
남아있던 징계 이후 1군 복귀 첫 경기부터 선발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초구를 타격해 수아레즈에게 홈런을 때리면서 두산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주전 2루수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그 이후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부진했고,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백업으로 밀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10월 이후로는 반등에 성공해 두산의 정규시즌 4위 확정에 공헌했고, 시즌 후반부터는 다시 주전으로 고정되었다. 또 포스트시즌에서는 전 경기를 주전 2루수로 선발 출장하면서 맹타를 휘둘렀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는 데일리 MVP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사실 보상선수로 데려올 때는 공격에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데려왔는데, 오히려 수비를 꽤 안정적으로 해주고 타격에선 상당히 부진하며 지명수비 취급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3경기 연속 홈런을 때리기도 하면서 두산에선 몇 없는 장타툴도 보여줬고,[4] 주루에서도 8도루 2도실로 표본이 많진 않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LG와 SK 시절부터 약점으로 지목받았던 컨택 능력에서 여전히 아쉬움을 보여주었고, 영 좋지 못한 볼넷/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상 많은 볼넷을 얻어내는 유형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볼넷을 얻지 못할 바엔 컨택 능력을 향상시켜 타율을 끌어올려야 할 것 같다. 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선상에 놓기는 어렵지만, 당장 같은 팀의 양석환도 좋지 않은 선구안과 출루율을 2할 7푼 정도의 타율과 장타력으로 커버한 케이스.그리고 둘다 LG 출신.
데뷔 이후 한 시즌 가장 많은 경기 출장,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서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시즌 후 연봉도 1억 1500만원으로 데뷔 첫 억대 연봉 반열에 올랐다. 현재로선 2022시즌에도 주전 2루수 1순위이다.

[1] 현재 두산 2루에서 오재원은 나이가 많아 에이징커브가 왔고 -최근 2년간 오재원의 성적을 보면 이해가 가능하다.- 다른 후보들은 강승호보다 보여준 것도 적고 수비이닝도 적기 때문이다.[2] 그런데 이건 감독이 경기가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도 않다 오재원을 대타로 그라운드에 올리고 대수비까지 시켜서 강승호를 유격수로 옮겨버린 탓도 있다.[3] 스탯티즈 기준.[4] 순장타율이 김재환, 양석환에 이은 3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