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3:17:40

강초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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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俏賢 | Kang Chohyun
파일:강초현.jpg
출생 1982년 10월 23일 ([age(1982-10-23)]세)
충청남도 대덕군 탄동면[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외삼초등학교 (졸업)
유성여자중학교[2] (졸업)
유성여자고등학교(대전) (졸업)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 / 학사)[3]
종목 사격
주종목 10m 공기소총
신체 157㎝, 45㎏
종교 불교
가족 어머니 김양화[4]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수상 기록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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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사격 선수이며, 1995년부터 사격을 시작했다.

2. 선수 경력

2.1. 2000년

유성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2000년 5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30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총 1586점을 획득하여 1592점을 획득한 최대영의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하여 국가대표로 발탁되었다. 같은 해 7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499.6점을 획득하여 세계 타이 기록으로 미국의 에밀리 캐루소를 0.1점차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2.2. 2000 시드니 올림픽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397점의 올림픽 타이 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결선에서 100.5점을 기록, 총점 497.5점으로 미국의 낸시 존슨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당시 2위 그룹에 2점 앞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하여 금메달이 유력했으나 마지막 10발째를 9.7점에 명중시키는 큰 실수를 저질러 0.2점 차로 아쉽게 역전패했다.[5]

하지만 귀여운 외모재치있는 언변으로 국내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아 강초현 신드롬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다. 그간 금메달 수상자들이 독점하던 인기와 유명세를 가로챈 경우라서 더욱 화제가 된 현상이었다. 이를 계기로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이 연예인들과 비슷한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수용되는 사례가 대폭 증가했다.

2.3. 2001년

올림픽 이후에는 한화그룹 소속의 갤러리아 백화점이 창립한 갤러리아 사격단에 입단했다. 그러나 올림픽 이후 성적에 관련된 지나친 관심으로 인해 심리적 부담감을 느끼며 서울에서 열린 ISSF 월드컵에서는 14위, 밀라노 월드컵에서는 30위에 머물렀다.

2.4. 2002년~2010년

국가대표 선발전에도 번번히 떨어지다가 2003년에 다시 국가대표로 뽑혔다. 같은 해 자그레브 월드컵에서 499.2점으로 동메달을 받았다. 이후 선수와 해설자를 병행하며 활동했으며, 2002 부산 아시안 게임2004 아테네 올림픽의 해설을 맡았다. 아테네 올림픽 당시 진종오가 출전한 남자 50m 권총 결선 중계 해설을 맡았는데, 진종오가 7번째 격발을 실수하여 6.9점을 쏴 2위로 밀려나자 이러면 안 되죠!라고 외쳤다가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당장 본인도 직전 올림픽 결선에서 막발 실수로 0.2점 차 은메달로 만족했기 때문이다. 단 한 발의 실수의 아픔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선배의 실수를 비난하는 듯한 해설은 비난을 받기 충분했다.

그 이후로도 부진은 계속되어 2006년 광저우 월드컵에서 17위, 뮌헨 월드컵에서 80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계속 국가대표로 도전했으나 발탁되지 못했다.

3. 은퇴 이후

2015년 갤러리아 사격단에서 퇴단하였고, 2018년 10월 체육 훈장 거상장을 수여받았다. 2021년 노는 언니 시즌 2에서 한유미가 국가정보기관에서 사격 교관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4. 수상 기록

올림픽
은메달 2000 시드니 10m 공기소총

5. 기타

  • 2016년 MBC-TV 드라마 W 7회에서 오연주(한효주의 극중 배역)[6]가 학생(중학교)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2000 시드니 올림픽 10m 공기소총 결선 경기를 TV를 통해 친구들과 응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1]대전광역시 유성구[2] 1975년 유성중학교에서 여학생 학급만 분리하여 여자중학교를 신설하여 개교했으나, 2002년에 폐교되었다.[3] 원래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01학번에 합격했으나, 입학하지 않고 재수해서 고려대학교 02학번으로 입학했다.[4] 아버지 강희균은 대한민국 해병대에서 근무하였고 청룡 대대 소속으로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전쟁 당시 수류탄 파편으로 인해 두 다리를 잃고 연금으로 생활하다가 1999년 7월에 사망했다.[5] 그래도 이는 미국의 '매튜 에몬스'에 비하면 낫다. 에몬스는 50m 소총 3자세에서 유독 약점을 보였는데, 3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마지막 발을 잘못 쏘았다. 그 결과 런던에서는 간신히 동메달을 건졌지만(이 때 에몬스를 제치고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대한민국의 김종현이다.), 아테네베이징에서는 빈손으로 돌아갔다.[6] 드라마 W(드라마)가 방영한 해인 2016년 한효주의 실제 나이를 드라마에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3회 때 나이를 묻는 장면이 나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