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 드라마 개구리 남편 (1969~1970)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 멜로 | |
방송 시간 | 월 ~ 토 / 오후 09:55 ~ 오후 10:40 | |
방송 기간 | 1969. 11. 17. ~ 1970. 03. 13. | |
방송 횟수 | 60부작[1] | |
채널 | MBC | |
제 작 진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제작 | (제작사의 제작 담당자 또는 방송사의 책임 프로듀서) |
연출 | 표재순 | |
극본 | 김동현 | |
출연 | 최불암, 주연, 조영일, 김혜자, 도금봉, 김관수, 백일섭, 박근형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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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구리 남편은 1969년 11월 17일부터 1970년 3월 11일까지 MBC에서 방영됐던 태평천하의 후속 일일 드라마이자 한국 최초의 막장 드라마이다.
2. 기획의도
가정과 사회에 연결되어 비애를 느끼며 살아야하는 샐러리맨의 비애를 그린 드라마로 건실한 회사원인 이창호, 처가 덕으로 사는 임국진, 부부싸움으로 나날을 보내는 박일웅 이 세 사람의 가정을 통해 현대 직장인의 생태를 그렸다.3. 등장인물
4. 인기
드라마를 종영시켜 달라는 유부녀들의 항의 전화가 빗발쳤으며, 방송 사상 최초로 저속 방송이란 이유로 과태료 판결을 받았고, 논란이 끊이지 않자 청와대가 나서서 재촬영 명령을 내렸다. 당시 해당 드라마를 본 육영수가 분노했고, 박정희가 모든 직장을 가진 남자 또는 공무원이 자기 여비서하고 연애나 하는게 말이 되냐면서 재촬영 명령을 내렸다.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는 김동현 |
그래도 30부작짜리 드라마가 100회까지 늘어날 정도로 화제성 하나만큼은 뜨거웠고, 불륜을 주제로 한 막장 드라마들이 현재까지 양산될 정도로 한국 드라마 역사에 엄청난 파급력을 남겼다.
그 당시 대부분 MBC 프로그램처럼 보존료가 비쌌고, 보존이라는 개념도 없었던 시절이라 촬영용 테이프를 재활용했으므로 남아있는 자료가 거의 없다.
5. 매체
- 1억 퀴즈쇼: 우리나라 최초의 불륜 드라마에 대한 퀴즈가 나왔고 정답이 이 작품이었다.
- 옥탑방의 문제아들: 2023년 4월 18일자에서 한국 최초의 불륜 드라마 개구리 남편의 프롤로그에 들어간 파격 내레이션이 무엇이냐는 퀴즈가 나왔다.
[1] 후술하듯이 본래는 30부작 예정이었고 화제가 되면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100부작을 넘길 예정이었다.[2] 배우 사미자의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