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
1. 개요
Galaxian / ギャラクシアン
남코(이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 1979년 10월에 출시한 슈팅 게임으로, 갤러그의 전작에 해당하는 게임이다. 스페이스 인베이더와 마찬가지로 외계인을 격추시키는 게임이다.
2. 상세
아케이드판 | MSX판 |
원래 컬러화면이지만 당시 한국 오락실에서는 인베이더와 비슷하게 흑백 모니터+색셀로판지 조합으로 가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에는 컬러 모니터가 꽤 비쌌기 때문. 한국에서 컬러TV 방송이 시작된 것이 1980년부터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무리도 아니다.
아케이드판에서는 스테이지마다 깃발이 1개씩 늘어 10스테이지마다 클리어하면 큰 깃발이 하나 나온다. 스테이지 48 이후에는 스테이지 48의 깃발 표시 상태로 남으며 그래도 게임은 플레이어 잔기가 전멸할 때까지 계속 진행할 수 있다. 패미컴판은 5스테이지까지는 깃발로 표시하다가 6스테이지부터는 깃발 하나 옆에 숫자로 스테이지를 표시한다,
원작보다 적의 캐릭터 숫자를 늘리고, 적기와 아군기의 움직임과 탄속의 스피드를 업 그레이드 시킨 '갤럭시언 파트 4'가 더 많은 인기를 끌었고 1981년이 되면서, 대개의 오락실에서 최초의 흑백화면 모니터에서 컬러화면 모니터로 바꾸었다.
플레이어 갤럭시안이 상대하는 적대 외계세력 '에일리언'은 사실 속편인 갤러그에서 상대하는 '갤러그' 세력과 같은 세력으로, '갤러그 리그'로 묶이는 적대 외계 세력이다. 같은 세력인데도 명칭이 달라진 것은 당시의 인류 측 입장에서는 적들의 외형이 서로 달라서 동일 세력임을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갤러그 '88의 전투 이후로 이들이 같은 종족에서 서로 다른 진화를 해서 모습이 달라진 것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는 설정으로 정리되었다. 이런 설정이 붙은 것은 제목만 봐서는 서로 시리즈인지도 한눈에 알기 어려웠던 기존의 4작품(갤럭시안-갤러그-개플러스-갤러그 '88)을 하나의 명확한 시리즈로 묶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3. 스페이스 인베이더에서 진보
갤럭시안은 시각적으로도 매우 혁신적이었는데, 스페이스 인베이더는 초기형은 단색, 컬러가 들어간 후기형에서도 라인단위로 색을 입힌데 비해 갤럭시안은 캐릭터 하나하나마다 알록달록하게 색을 입혔고, 배경에도 별이 흘러가는 연출을 추가해서 원조 인베이더나 그 아류작과 한눈에 구분되는 시각적 차이가 있다. 스프라이트 개념을 사용한 첫번째 게임이라고도 일컬어진다. 또한 UFO를 제외하면 유닛의 형태와 특성이 무관한 인베이더에 비해 시각적으로 형태가 다른 유닛은 공격패턴도 다르다는 지금 보면 매우 당연한 원칙을 처음 세운 작품도 바로 이 갤럭시안.요약하면 이렇다.
- 적들이 개별적으로 움직인다.
- 다채로운 곡선을 그리며 이동, 공격해 온다.
- 대각선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겨냥한 공격을 해 온다.
- 배경을 자세히 표현했다. 우주 배경에 별을 그려넣었다.
4. 캐릭터
플레이어 기체의 성능은 스페이스 인베이더 시절에서 거의 진보하지 못했다. 내구력은 당연히 없고 인베이더에서처럼 보호해줄 엄폐물조차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동도 여전히 좌우로만 가능한데다 공격 성능도 좋지 못하다. 샷을 일직선으로 발사하는데, 샷이 화면 속에 하나만 있을 수 있어서 연사력이 매우 좋지 않고, 공격 판정도 적의 대열 사이로 그대로 지나갈 정도로 생김새에 정직하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이 요구된다.
여담이지만 이 샷의 정체는 아케이드판의 홍보용 자료에 써 있는 것을 보면 사실 흔히 상상하는 광선포 같은 무기가 아닌 '코스믹 미사일'이라는 무기라고 하며, 그래서인지 발사 효과음이 소위 뿅뿅 거리는 레이져 소리가 아닌 소위 탕탕 거리는 총소리에 가깝다. 그러나 그래픽 표현이 매우 단순하기 때문에 그 말대로 미사일이라고 인식하기가 어려웠으며, 그 결과 일부 이식판이 나올 때는 빔 포라고 설정을 변경해 놓았으며 갤러그 전쟁에서 등장했을 때나 피그마 브랜드로 발매된 피규어에서도 기수 부분은 빔이 발사되는 노란색 포구로 묘사해 놓았다.
적 갤러그 세력 '외계인'은 대기할 때와 비행할 때의 점수가 다르다. 비행 중에 격추하는 것이 점수가 높고, 기함은 어떤 격추 방법으로 고득점을 노릴까가 중요하다. 배치수 중, ( )에 있는 것은 해킹판 '갤럭시안 파트4' 라운드 3부터 바뀐 수량. 이 외계인은 갤러그 세력 중 하나라는 설정.
적들 | 배치 수 | 득점 | 움직임의 패턴 |
블루 | 30 | 대기: 30점 비행시: 60점 | 갤럭십을 똑바로 향하고 오므로 비행 시에도 격추하기 비교적으로 쉽다. |
퍼플 | 8 (10) | 대기: 40점 비행시: 80점 | 블루보다 곡선을 그리는 것이 크기 때문에 비행 시의 격추 난도가 높다. |
레드 | 6 (10) | 대기: 50점 비행시: 100점 | 기함이 없는 상태이거나 총공격할 때 말고는 기함과 편대를 이뤄 비행하는 것이 원칙. 단독 움직임은 블루와 큰 차이가 없다. |
기함 | 2(최대 4), (8~10) | 대기: 60점 비행시: 아래 참조. | 갤러그 편대의 기함. 대기 시에 인접한 레드가 남아 있으면 레드와 편대를 이뤄 비행한다. 혼자 비행하다가 다음 스테이지로 탈출할 수 있다. 이러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기함의 수가 1개 증가한다. |
- 비행 시 기함과 레드의 득점 관계
- 기함 단독 비행 - 150점
- 레드 1기의 편대 - 200점
- 레드 2기의 편대
- 레드를 남긴 상태로 기함 격추 - 300점
- 레드 2기 모두 격추한 뒤 기함 격추 - 800점
5. 이식
남코 황금기를 연 작품답게 1983~4년을 기점으로 MSX와 패미컴을 비롯하여 당시 나와있던 웬만한 게임기와 컴퓨터라면 다 나왔다고 할만큼 다양한 기기로 이식되었으나, 이 시점은 이미 갤러그가 나온 이후라서 두 작품이 거의 동시기에 이식이 되었고, 그렇다보니 상대적으로 이식판은 갤러그에 비해 덜 주목받는 경향이 있었다.한국에서는 아케이드판이 갤러그보다 빛을 못본 것과 겹쳐서 당시 8비트 게임기 세대들 사이에 이 게임을 오락실에서 현역으로 접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 게임이 나온 시기를 생각하지 못하고 갤러그의 어설픈 짝퉁으로 착각한 경우가 많았다. 특히 합팩으로 해 본 약간 더 뒷세대 사람들이 더더욱 그랬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PSP용 남코 뮤지엄 Vol.1이 한국에 정발되었을 때에 갤럭시안이 "올드 갤러그"(Old Gagala)로 개명되었다(...).
가장 먼저 발매된 기종은 아타리 2600판이였는데, 아타리가 이식을 맡았다. 아타리 2600의 황혼기인 1983년에 발매된 만큼 멋진 효과음과 더불어 아타리 2600 치곤 인상적인 그래픽을 보여줘서 평이 괜찮았다.
아타리는 콜레코비전용 갤럭시안도 만들었는데, 후술할 MSX판과는 다르게 색도 제법 화려하고 적들도 딱딱하게 움직이지 않는등 제법 신경쓴 티가 팍팍 나는 이식작이였다.
이후 84년 패미컴 버전[3]과 MSX 버전은 남코가 직접 이식했는데 패미컴 버전은 아케이드 기판보다 높은 성능을 바탕으로 괜찮은 이식작이 만들어졌지만 MSX판의 경우 거의 같은 스펙인 콜레코비전의 이식판과 비교하면 적들의 움직임이 뜩뚝 끊키는 등 좋은 이식작이라곤 할 수 없었다.
게임보이용은 '갤러그 & 갤럭시안'이라는 이름으로 갤러그와 묶인 합본 팩으로 발매되었다. 슈퍼 게임보이로 플레이시 생각보다 화려한 컬러를 보여준다.
2018년에는 Myarcade에서 전용 휴대용 레트로 게임기를 내놓았다.
갤럭시안의 공식 이식작들을 비교한 영상. 현대에 보기에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의 게임이지만, 그래도 당시의 가정용 기기들로는 완전이식이 어려웠기에 여러 가지 방식으로 다운이식이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다.
6. 갤럭시안의 아류 게임 / 불법 복제 기판
- 자사(남코): 킹 & 벌룬 (1980. 10.)
- 터틀: 스페이시안 - 스페이스 인베이더 기판에 갤럭시안을 집어 넣은 것. 출시는 타이토에서 한 듯.
- 닌텐도: 스페이스 파이어버드 (1980. 10.) - 해외판은 Gremlin에서 유통. Gremlin판은 게임 오버 뒤에 이름을 적을 수 있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닌텐도 원판에는 게임 오버 후 이름을 적는 옵션이 없다.
- 이케가미 통신사: 레이더 스코프 (1980. 11.) - 3차원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UFO를 격추하는 게임. 닌텐도에서 유통했으며, 뒷날에 닌텐도에서 롬 교환으로 만든 게 바로 동키콩이다.
- 선 전자(오늘날의 선 소프트): 스피크 & 레스큐 (1980. 05.) - 해외판 제목은 <Stratovox>. 참고로, 아케이드 처음으로 음성지원을 하는 게임이다.
- 일본물산 제작[4]
- 문 에일리언 (1979.) - 데모화면 중간에 "MOON ALIEN"과 "NICHIBUTSU" 문자가 움직인다.
- 문 에일리언 Part 2 (1980. 03.) - 특이하게도 에너지 바가 있다. 스테이지마다 이게 모두 떨어지기에 앞서 적을 모두 처치해야 한다. 그야말로 제한 시간 같은 것.
- 문 크레스타 (1980.) - 잔기가 3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간 중간에 도킹 시스템이 있다. 그리고 당시에 몇 없게 가나와 한자를 지원하는 게임이다.
- 문 퀘이사 (1980.)
- 시그마 엔터프라이즈: 스파이더(1981)
- 코나미: THE END(1980. 11.) - "END"라는 철자를 거미 같은(?) 적이 블럭을 옮기면서 만드는데, "END"가 완성되면 잔기와 상관없이 게임 오버 된다. 참고로 이 게임은 코나미에서 처음으로 아타리 / 남코 폰트를 도입한 게임이다. Stern 판은 이듬해인 1981년 10월에 출시되었으며, 기체가 로켓에서 풍뎅이로 바뀌었다.
- 데이터 이스트
- 아스트로 파이터(1979.)
- 토마호크 777(1980.)
- 아이렘: 유니워 S / 銀河帝国の逆襲(은하 제국의 역습)(1980.)
- 신 일본기획(SNK)
- 오즈마 워즈 (1979.)
- 사스케 vs 커맨더 (1980. 10.)
- 타이토
- 스페이시안 - 스페이스 인베이더 기판에 갤럭시안을 넣었다.
- 스페이시안 파트 2 - 갤럭시안의 캐릭터를 스페이스 인베이더 10점 문어 인베이더, UFO로 교체하였고, 난이도가 대폭으로 상승하였으며, MAME 0.264부터 지원한다. ※. 해킹 기판 Galaxian Part 4의 원조이다.
- 타이토 브라질: Fantastic (198?.) - 타이토 브라질 지사(1972.~1985.)에서 만든 게임. 내용은 갤러그의 변조 게임이지만 갤럭시안의 기판을 유용해서 만들었다.
- T.T 스페이시안 - 갤럭시안 캐릭터를 스페이스 인베이더 캐릭터로 바꾼 것.
- 스웜 - 문 에일리언 Part 2와 같다.
- 갤럭시안 Part 2, 3, 4, Turbo, X
- 제로 타임
- 하이콤판 갤럭시안: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 하이콤이 MSX판을 무단으로 포팅한 버전. 하이콤은 1990년대 한때 시대를 풍미한 국산 게임 제작사 가운데 하나로 알려져 있다.
7. 기타
제목 "갤럭시안"은 은하계의 거주자인 인류, 즉 플레이어 측을 가리키는 단어이다.예전에는 기함을 갤럭시안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었지만, 상술 내용처럼 플레이어 측을 나타내는 말로 알려진 뒤에는 일반적으로 "갸루보스"로 불리게 되었다. 또한 기함은 "팩맨"이나 "갤러그" 등 이후 남코 제품에서도 적 캐릭터와 득점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시작시 "PLAYER ONE"이라고 표시되는데, 그 때의 ONE의 O가 0 (영)으로 되어 있다. 덧붙여서 2인용시 "PLAYER TWO"의 TWO의 O는 알파벳 O이다. 이것은 남코 뮤지엄 Vol. 3에 그대로 남아 있다.
기함을 쓰러뜨린 직후 외계인군은 일정 시간 동안 비행시에도 미사일을 떨어뜨리지 않게 된다.
MSX판 갤럭시안은 MSX2에서 돌아가지 않아서 문제가 된 것으로 유명하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MSX2는 발매당초 'MSX1과 완전한 상위호환성을 가지고 있다(즉 MSX1 소프트웨어가 100% 호환된다.).'라는 점을 상당히 부각시켰는데,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는 점. 드물게 이런 소프트웨어가 몇 개인가 있었는데, 그 사이에서도 갤럭시안이 인기 소프트웨어였기 때문에 알려진 사례이다. MSX2 발매 후에 나온 수정판은 MSX2에서도 잘 돌아간다.
패미컴 버전에는 이스터 에그가 숨겨져 있는데, 2P 컨트롤러의 A와 B버튼을 누른채 리셋을 45회 누르면 '시바의 여왕(La Reine de Saba)'이라는 곡이 나온다.(원곡)
후속작들은 그 유명한 갤러그를 비롯하여 많이 있지만, 아무래도 갤러그가 더 크게 히트했기 때문인지 원조 시리즈인 갤럭시안의 이름을 달고 나오기보다는 갤러그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이 많다. 심지어는 시리즈 3번째 작품인 개플러스(Gaplus)가 미국에서 판매량을 높이고자 변경한 제목이 'Galaga 3'이다. 갤러그가 아닌 갤럭시안부터 세어야 3번째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갤러그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그런 가운데 그나마 갤럭시안의 이름을 달고 나온 것이 갤럭시안3.
2016년작 갤러그 전쟁은 기본적으로 속편인 갤러그의 35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지만
이렇게 갤럭시안이 갤러그에 비해 대접을 덜 받는 이유는 개플러스부터의 속편들의 성향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갤럭시안이 게임 역사상 중요한 발전을 이룬 기념비적인 게임이기는 하지만 너무 초창기에 나온 탓에 갤럭시안이 선보인 특징들은 후대의 슈팅 게임들에 있어서는 모두 기본적으로 갖추는 소양이 되어 갤럭시안만의 특징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부족해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속편인 갤러그의 경우 포획된 다른 기체와 합체하여 플레이어 기체를 강화해나간다는 요소를 새로이 도입했는데 이 요소가 당대의 다른 슈팅 게임들은 물론 이후의 슈팅 게임들 사이에서도 두드러지는 특징적인 요소였기에, 속편들도 대부분 이 갤러그의 합체 요소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먼 훗날에 나온 플레이스테이션용 레이싱게임 릿지 레이서의 로딩시간 중에 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본래는 차량을 4종류만 사용할 수 있지만, 로딩게임 갤럭시안을 클리어하면 나머지 8대의 차량이 언락된다.
스타크래프트의 배틀크루저가 본작의 아군 기체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갤럭시안 전투선은 당시 일본에 방영되던 미국 SF 연속극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우주전함 갤럭티카를 본뜬 형태다. 배틀크루저가 배틀스타 갤럭티카를 본뜬 형태인지는 불명.
2008년 2월 28일에 발매된 닌텐도 DS용 게임인 개구리중사 케로로~천공대작전의 1스테이지의 보스전에서 케록시안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되었다. 여기에서는 적기들이 모두 히나타 나츠미의 얼굴로 구현되어 제한시간 내로 모두 쏘아 맞춰야만 한다.
[1] 갤럭시안이 처음 나왔을 당시 한국 오락실 업주들은 스페이스 인베이더조차도 품귀현상으로 구하느라 애를 먹던 시절이었다. 그나마 1980년을 넘기면서 갤럭시안이 한국에 들어오기는 했으나 갤럭시안이 제대로 자리 잡기도 전에 갤러그가 비록 복제 기판이기는 하지만 이른 시기에 국내에 대량으로 풀려버려서 갤럭시안은 그냥 묻혀 버렸다. 더군다나 롱런한 갤러그에 비하면 갤럭시안은 그나마 도입한 오락실 업주들도 이른 시기에 갤러그로 도배하다시피 기기를 갈아치우는 바람에 명줄도 그리 길지 못하였다.[2] 그래도 한국에서 짧았던 현역기간(1980~1981년) 동안에는 오락실 한 곳에 갤럭시안 여러대가 설치된 경우도 종종 보였던걸로 봐서 짧은 기간이나마 반짝 인기를 끌었던걸로 보인다.# 갤러그에 밀려서 너무 이른시기에 퇴역했을 뿐.[3] 남코의 첫 패미컴 게임이다.[4] 일본물산에서 문 에일리언을 발매했을 때 남코로부터 허가된 횟수만큼 기판을 만들었는데, 허가된 횟수를 넘긴 바람에 남코에 저작권료를 더 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