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ns, Gore & Canoli
건즈, 고어 & 카놀리 시리즈 | ||
건즈, 고어 & 카놀리 | → | 건즈, 고어 & 카놀리 2 |
1. 개요
공식 홈페이지
벨기에의 게임 개발사인 로그사이드[1]에서 개발한 런앤건 플랫폼 게임.
2. 상세
금주법시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으로 2015년 4월 30일에 출시되었다. 제작자들이 2004년에 만들었던 단편 애니메이션인 Hell bent for whiskey[2]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고 한다.메탈슬러그 시리즈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지만[3] 인게임에서는 딱히 눈에 띄는 건 없고(...) 그냥 마피아+군인+좀비들을 쏴죽이고 다니는 게임이다.[4] 출시하자마자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평가[5]를 받으며 깔끔한 게임성, 나름 참신한 시간 배경에 대해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제목은 영화 대부에서 피터 클레멘자의 명대사(?)인 "총은 두고 카놀리는 가져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 게임은 제목에서처럼 어느 정도 고어한 면이 있어서 잔인하다.
대한민국 유통사인 인트라게임즈에서 유통한 PS4 버전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위의 트레일러 동영상도 인트라게임즈에서 번역한 것. 스팀판은 클링온어(...)를 지원한다.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한국어를 지원한다. 번역의 퀄리티가 그렇게 깔끔하지 못하지만 오역은 없는 수준.
3. 구성
건즈, 고어 & 카놀리는 몇몇 장치를 오픈하여 진행하는 곳들을 제외하면 지극히 일직선적인 스테이지를 갖고 있다. 스테이지 진행에서는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비니를 조종하지만 메탈슬러그 시리즈처럼 한 대 맞는다고 죽는 것이 아니며 HP가 존재하는데, 최대한 HP가 안 깎이게끔, 그리고 함정에 빠져서 죽지 않게끔 생존을 시키면서 최종적으로는 보스전을 통해 보스를 하나씩 쓰러트리는 것이 그 목표이다.스테이지 하나하나가 꽤 길기 때문에 중간에 체크 포인트가 있으며 체크 포인트 쪽에서는 음식물을 통해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 다만 스테이지가 긴 만큼 총 스테이지 수도 많지는 않다(...).
2010년대 이후에 발매된 좀비 아포칼립스 플랫폼 게임들의 대세를 따라서 상점을 이용하여 아이템을 사거나 팔거나, 혹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는 수단은 없다. 아이템들은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적을 죽이고 줍거나 혹은 스테이지상에 놓여있는 것을 주워서 사용할 수 있다. 난이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꽤 넉넉하게 보급해주므로 어렵지 않게 플레이할 수 있다.
적을 죽이다 보면 종종 비니가 한 소리 하는 걸 들을 수 있는데, 영어를 알아들을 수 있으면 피식할 만한 드립이 많다. 화염 무기로 좀비를 죽이면 나오는 "나는 아침에 맡는 좀비 타는 냄새가 좋아"라던가, "하루 종일도 할 수 있어"라던가, 빠따 든 마피아를 죽이면 "총싸움에 빠따 들고 오냐?" 같은 대사가 예시. 이는 2편에서도 계승된다.
4. 등장인물
- 비니 카놀리
미국의 마피아로 미스터 발루치오의 의뢰를 받고 프랭키라는 남자를 데려오라는 일거리를 받아서 떠그 타운(Thug Town)으로 이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좀비 사태가 발생한 도시로 오게 된다. 좋아하는 음식은 아이템으로도 나오는 카놀리.
소속이 소속이다보니 주인공도 딱히 착한 놈은 아니다. 말 그대로 돈에 죽고 돈에 사는 부류. 일처리는 확실하게 하려는지 목표가 있는 동네가 개판이 났어도 주어진 일은 꿋꿋하게 한다. 물론 그 앞을 막는 사람은 좀비건 군인이건 마피아건 마피아 두목이건 상관없이 죄다 갈아버린다(...). 중후반에 좀비사태가 벌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인 어느 박사도 자초지종을 듣고 살려주나 싶더니 독극물 통에 담가버리고 간다.
5. 스토리
때는 1928년, 금주법이 시행되고 있었던 시절의 미국에서 마피아 소속의 주인공 비니 카놀리는 마피아보스 미스터 발루치오의 의뢰를 받고 프랭키라는 남자를 데려오라는 일거리를 받아서 떠그 타운(Thug Town)[6]으로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정말 우연히 좀비 사태가 발생한 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보수를 받기 위해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좀비들만 비니의 앞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프랭키를 붙잡은 갱단과 떠그 타운을 봉쇄한 군인들까지 가세하여 비니를 막으려고 한다. 플레이어는 이런 비니를 조종해서 게임에 등장하는 별의별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사용하여 온갖 험난한 여정들을 헤쳐나가야만 한다.근데 사실 이 좀비 사태의 책임은 주인공이 찾으려고 한 프랭키가 저지른 일이다!! 조직의 돈을 갖고 도망치기 위한 양동작전으로 좀비 사태를 계획한 것. 지하에 있던 독 제조시설을 운용하는 박사를 매수하여 마시면 좀비가 되는 물질을 성 패트릭 데이에 유통되는 밀주에다가 섞어버린 것. 근데 정작 마피아들은 외국에서 들여온 술을 마시는 바람에 좀비가 되지 않았다. 덤으로 이 프랭키라는 작자는 주인공을 버리고 주인공측 두목에게로 튈 때 비니가 미쳤다고 구라를 까고서는 두목이 부하들을 부를 때 뒤통수에 권총을 날려서 죽여버렸다.
좀비가 되는 독을 제조하던 지하시설은 본래 금주단속국에서 밀주 유통을 억제하기 위해 그 술에 탈 독을 제조하던 시설이었다. 그러나 너무하다고 생각한 정부 요인들에 의해 시설은 폐쇄되었으나 독을 제조한 박사는 아까워서 그 독을 폐기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프랭키에게 포섭당한다.
5.1. 챕터
6. 아이템
건즈, 고어 & 카놀리에서의 아이템은 랜덤성이 거의 없으며 스테이지의 일정한 장소에서 루팅이 된다. 다만 무기들의 경우에는 처음 발견하자마자 잽싸게 주워야 빨리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이 여유롭다면 어떻게든 주워서 사용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만 이 게임은 요즘 추세와는 맞지 않게, 상점도 없으며 아이템 업그레이드 기능 또한 없으니 이 점 유의할 것.- 카놀리: 체력회복 아이템. 크기에 따라서 체력 회복량도 달라지지만 차이는 미비한 편.
6.1. 무기
건즈, 고어 & 카놀리에서는 발차기, 화염 방사기, 테슬라 코일 외에 근접 공격을 할 수 있는 수단은 전무하다. 그렇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맞는 무기를 사용하는 것이 관건이다.- 권총 (Pistol) / 장탄수 : 12발
1차대전 이전부터 만들어졌고 100년은 넘게 쓰일 45구경 자동권총으로 처음부터 주어지는 기본 무기다. 물론 기본 무기답게 무한탄창.
헤드샷을 잘 노리면 이 무기만 가지고도 버틸 수 있겠지만 기본 무기의 한계상 막장 플레이를 하려는 게 아니라면...
- 화염병 (Molotov) / 소지수 : 9개
지면에 닿는 즉시 발화한다. 이펙트에 비해 범위가 좁고 지속시간도 아주 짧다. 몰려있는 좀비때 처리에 좋지만 물속에 떨어지면 발화가 안된다. - 수류탄 (Grenade) / 소지수 : 9개
지연신관식 수류탄. 투척한 그 순간부터 몇 초 후 폭발하는데 생각보다 빨리 터지기에 수류탄치곤 고저차를 이용하기 힘들다. 적들도 꽤나 사용하므로 한자리에서 농성하는 건 위험하다. 화염병과 다르게 물에 빠져도 잘 터진다.
- 루파라 (Lupara) / 장탄수 : 2발, 탄약 : 24발
소드 오프 더블 배럴 샷건이다. 파괴력 자체는 강한 편인데 거리가 조금만 벌어져도 데미지가 팍팍 까이기에 적이 근접했을때를 노리는게 중요하다, 더블 배럴 샷건답게 장탄수가 겨우 2발뿐인 것이 너무나도 큰 단점. 또 고저차를 이용해 다리나 머리를 노리지 않는한 스플래쉬가 없다.[7] 적들도 사용하는데 피탄시 넉백이 강하므로 특히 보스전에서는 맞지 않는 게 중요하다. 이전에는 소드 오프 샷건이라 기술되어 있었으나 인게임 모델링을 보면 전혀 Sawed-off 하지 않다(...).
- 토미건 (Tommygun) / 장탄수 : 50발, 탄약 : 200발
금주법 시기 가장 유명한 무기인 톰슨 기관단총이다. 한 발의 위력은 권총보다도 약하지만 이를 연사력으로 보완한다.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이것만으로도 든든하게 버틸 수 있는 무기이다. 드럼탄창을 쓰는 민수용(초기형)은 플레이어와 마피아들 그리고 군인들이 사용하며 조준을 하지 않고(...) 그냥 난사하는 식으로 쏜다. 박스탄창을 쓰는 군용(후기형)은 군인 좀비들이 사용하며 루팅할 수 없다. NPC 전용 무기인 셈. 일반 무기들 중에서 최대 탄약수가 가장 많은 편이다.
- 매그넘 (Magnum) / 장탄수 : 6발, 탄약 : 24발
흰색의 스미스 & 웨슨 대구경 리볼버. 기본 권총에 비해서 파괴력이 압도적으로 강하며 적을 한 번만 관통하는데 헤드샷시 대부분의 적들의 머리를 1방에 터트리며 조준만 잘하면 2연속 헤드샷도 가능하지만 연사력이 낮고 탄창에 한계가 있다. 여담으로 경찰 좀비나 마피아들이 사용하는 검정 리볼버 권총도 있지만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 샷건 (Shotgun) / 장탄수 : 8발, 탄약 : 32발
1차대전때 참호전에서 미군이 애용한 그 윈체스터 산탄총. 루파라와 비교해 장탄수가 많지만 파괴력이 약하다.
루파라가 장탄수 두 발이라는 끔찍한 단점에도 화력이 그다지 쎄지 않은데 펌프액션 샷건은 그것보다 더 약해서 고난이도로 갈수록 산탄총 무기들이 계륵처럼 느껴진다.[8]
- 화염방사기 (Flamethrower) / 장탄수 : 100연료
근접한 다수의 적을 한꺼번에 불태울 수 있는 화염방사기.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계속 발사한다.
맞는 순간 스턴이 걸려 다수에게 좋지만 탄약 소비가 심하고 자주 나오지도 않는다는 것이 흠. 하지만 해당 게임은 1928년인데 1940년대에 만들어진 화염방사기가 나왔다는 고증 오류가 있다. 그냥 평범하게 플레이한다면 술집에서 처음 습득하게 되지만, 그 전 챕터에서 화재 현장을 지나가는 가운데 스테이지 진행 방향과는 상관없는 아래쪽에 왠지 화재 현장 쪽으로 통을 던지는 정비공 좀비 옆에 하나 있는 걸 선제 습득할 찬스가 하나 있다.
- 바주카 (Bazooka) / 장탄수 : 1발, 탄약 : 9발
장탄수 한 발 짜리 바주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휴행탄수가 적고 잘 나오지도 않아서 의미있게 쓰긴 힘들다.
군인들이 들고 나오는 스테이지 외엔 보스전용 무기쯤 취급. 하지만 작중은 1928년인데 1942년에 만들어진 바주카가 나왔다는 고증 오류가 있다. 치트로 무한탄약과 장전 불필요 선택시 개사기 무기가 된다.
- 맥심건 (Maximgun) / 장탄수 : 80발, 탄약 : 160발
수랭식(!) 기관총.[9] 사정거리, 순간화력과 지속화력 모두 뛰어나지만, 탄약 소비가 심하고 장전시간이 토미건보다 오래 걸리며 원거리 명중률이 떨어진다.
그냥 평범하게 진행한다면 스테이지 중반 이후 하수구 파트에서 첫 등장하지만, 선제 획득할 수 있는 찬스가 초반에 몇 군데 있다. 처음 스테이지인 화물선에서 마지막 구간의 좀비 웨이브를 끝내고 발판이 내려왔어도 올라가지 않고 계속 좀비를 죽이면 맥심건을 든 군인이 등장한다거나, 수류탄을 좀더 멀리 던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튜토리얼이 나오는 구간에서 좀비들이 나왔던 왼쪽 아래로 들어가면 나오는 비밀 공간 등이 그 예시.
- 테슬라코일 (Tesla Coil) / 장탄수 : 80 배터리
유도되는 체인 라이트닝을 발사한다.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다단히트하는 형식. 맞는 순간 몇 초 정도의 스턴이 걸리고[10] 지형과 방어수단을 무시하며 매우 강력하지만, 사정거리가 짧고 탄약 소비가 심한 것이 단점. 여담으로 이 무기로 처치한 적은 뼈만 남는다.
7. 적
좀비, 마피아, 군인, 괴물쥐가 있으며 서로 만나면 박터지게 싸우기 때문에 이걸 잘 이용하면 플레이어 자신은 별 피해 없이 넘어갈 수 있다.[11] 다만 이러기 위해선 인간 쪽에 달려들고 얼른 내빼야[12] 어떻게든 싸우게 되므로 귀찮은 감이 있다. 횡스크롤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7.1. 좀비
- 일반 좀비
팔 올리고 우어어어 거리면서 천천히 다가와서 할퀴는 흔해빠진 유형. 선원에 선장, 경찰, 점원 등 생김새가 다양하다. 어떻게 죽이든 상관 없지만 헤드샷을 해야 빨리 죽일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머리를 노리자. 벽하나 못넘는 지능 낮은 잡못 이상도 아닌지라 총알 아낄겸 무시하고 지나가도 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샌드위치맨 좀비
몸에 가게 홍보용 간판을 걸친 일반 좀비의 강화판. 몸샷이 통하지 않으니 헤드샷이나 폭탄, 화염병 등으로 처리해야 한다. - 기어오는 좀비
하반신이 뜯겨나가서 상반신만 남은 채로 기어오는 좀비. 샷건이나 앉아서 공격해야 맞기 때문에 약간 귀찮다. 굉장히 느리기에 크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 달리는 좀비
대머리 아저씨와 속옷만 입은 여성 버전이 있는데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인간을 발견하면 달려와 할퀸다. 달려오는 도중 공격하면 스턴을 먹고 주춤하니 달라붙기 전에 탄창 확인해주면서 계속 공격해주자. 가까이 왔다 싶으면 얼른 발로 차버리자. 일반 좀비보다 체력이 조금 더 좋은 편이라 혼자 덤벼올 때는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지만 여럿이 몰려오면 기본 권총만으로는 상대하기 힘들다. - 미식축구 선수 좀비
달리는 좀비의 강화형. 더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할퀴고 뭐고 없이 그냥 플레이어를 뺑소니친다. 체력도 훨씬 더 높고, 공격을 해도 움찔하기만 하고 돌격을 멈추지 않으니 점프로 피하면서 상대하자.
- 덩치 큰 좀비
느리게 걸어오면서 칼을 던지는 정육점 아저씨와 가만히 선 채로 통을 만들어서 던지는 정비공 녀석이 있다. 칼은 포물선으로 느리게 날아와서 대충 피할 순 있지만, 통은 빠른 속도로 굴러오는데다 통을 던지려고 들어올리는 동안은 공격이 안먹힌다. 점프로 통을 피하면서 고화력의 무기로 끝장내자. 리볼버 헤드샷 한방이면 죽는다. 그리고 두 부류 다 죽을 때 폭발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상대하지 말자.
- 트림하는 좀비
푸른색 가정부 옷을 입은 여성 좀비로 처음에는 일반 좀비와 별 다를 바 없이 걸어오나 가끔 초록색의 트림을 하는데, 여기에 맞으면 피가 까이니 근접전은 무리. 데미지를 일정 이상 주면 머리가 터지고 목에서 초록색 가스가 뿜어나오면서 뛰어다니게 되는데 앉아 있으면 가스를 무시할 수 있고, 이 상태로 좀만 기다리면 알아서 죽으니 어지간히 급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굳이 총알 낭비할 필요도 없다.
- 리볼버 경찰 좀비
검은색 리볼버를 든 경찰 좀비. 리볼버를 한발씩 전방으로만 사격해서 앉아있으면 맞지 않는다. 앉아서 쏴주면 가볍게 처리할 수 있지만 근접공격을 할 수 있으니 근접은 허용하지 말 것. 리볼버는 루팅 불가. 일반 좀비 항목에 나와있다시피 총을 들지 않고 근접공격만 하는 경찰 좀비도 있다. - 군인 좀비
1차대전기 시절 미 군복을 입고 박스탄창을 결합한 후기형 톰슨으로 무장한 좀비. 좀비가 되어 기관단총의 무게와 반동을 견디기 어려워졌는지 약 40도 각도로 바닥에다 대고 부채꼴로 점사를 하는 탓에 앉아도 공격을 피할 수 없다. 대신 근접 공격이 없고 멀리 있으면 아무 위협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또 멀리서 견제하려 하면 방탄모 탓에 헤드샷에 면역이라 앉아서 쏴야 한다. 사격 딜레이를 노려서 멀리서 처치할것. 분명 주인공도 잘 쓰는 톰슨인데 민수용 모델이 아니라 군용 모델이라서 그런가 쓰러트려도 총 루팅은 불가능하다.
- 채찍질하는 좀비
마피아들의 유흥업소에서 처음 등장하는 좀비로 SM복장에 채찍을 휘두르는 여성 좀비이다. 맷집도 일반 좀비보다 좀 더 높은데다가 찰진 소리의 채찍을 휘두르는 공격을 하는데, 사거리도 은근히 길고 무엇보다 위나 아래에서 공격을 해도 맞기 때문에 안맞을거라고 생각하다가 아차하다가 죽는 수가 생긴다. 참고로 잘 보면 바스트 모핑도 있다.
- 풍선 좀비
본작에서 제일로 아스트랄하고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궁금해지는 좀비. 레프러콘 의상을 입고 떠다니는 풍선에 매달려서 독가스가 담긴 병을 던져댄다(...) 게임 스토리 상 세인트 패트릭 데이에 좀비 사태가 일어났다는데 그와 관련이 있는 듯. 등장하면 특유의 성가신 웃음소리를 내며 접근하는데 기본적으로 날아다녀서 맞추기도 쉽지않고 던져대는 병은 피해도 피를 깎는 초록색 연기가 생겨서 여간 성가신게 아니다. 다행히도 이놈들이 등장하는 곳은 플레이어가 고지대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는 곳이니 고지대에 올라가 총알을 날려주자. 풍선을 터뜨리면 낙사하니 굳이 몸을 노리지 않아도 된다. 풍선에 연결된 줄은 피탄되지 않으므로 무조건 몸 아니면 풍선을 쏴야 한다.
- 작은 쥐
하수구부터 등장하는 쥐 삼형제 중 제일 작고 약한 놈.[13] 그대신 서있는 상태에서 맞추기가 어렵고 제일 빠르다. 플레이어에게 가까이 접근하면 뛰어오른다. 참고로 모든 쥐들은 독가스에 면역이다. 독가스에 맞아도 웅크리는 동작만 한다.
- 중간 쥐
쥐 삼형제 중 제일 평범한 놈. 패턴도 닥돌 후 할퀴기 정도다. 숙였을때의 크기가 플레이어 수준이라 맞추기도 쉽다.
- 큰 쥐
덩치가 큰 쥐. 플레이어가 멀리 떨어지면 토사물을 날린다. 토사물은 플레이어를 향해 포물선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열심히 뛰어야한다.
7.2. 인간
마피아와 군인으로 나뉜다. 쓸 수 있는 총기를 쓰는 적들은 죽을 때 무조건 해당 무기를 드랍한다. 투척무기는 기본적으로 회피하려 하므로 여유가 있다면 두개 정도를 써주는 게 좋다.- 돌격대
빠따, 몽키 스패너같은 둔기를 들고 다가오는 덩치 큰 놈. 이속이 꽤 빠르고 접근을 허용하면 연속 둔기질로 공격하기 때문에 주의하는게 좋다. 강화형으로 쓰레기통 뚜껑을 끼고 나오는 놈들도 있는데, 총알은 물론이고 화염방사기도 막아낸다(...) 그렇기 때문에 마피아와 대치중일 때 잠시 후퇴하여 이놈먼저 제거하는 상대하는게 좋다. 총격을 방어할 때 경직을 받으며, 발로 차면 잠시 뚜껑을 놓치는데 이때 재빨리 쏘는 게 좋다. 다른 방법으로 산탄총을 점프 타이밍을 잘 맞추면 헤드샷을 노릴수 있다. 수류탄, 화염병, 테슬라코일, 바주카는 못 막으니바주카도 막으면 좀 멋있을 듯이것들을 날려주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 사격수
마피아답게 잘 차려입고 주로 엄폐물에서 엄폐하며 총기를 사용하는 놈들. 총기를 쓰는 마피아는 수류탄도 던진다. 생긴것과는 달리 의외로 맷집이 높으니 주의. 물론 헤드샷에는 장사없다. 여담으로 이놈들은 좀비들과 싸울 때도 엄폐하는 액션을 취하기 때문에 좀비한테 잘 발린다...[14] 초반에는 리볼버, 자동권총, 토미건, 매그넘 마피아들이 나오고 후반에는 루파라, 산탄총 마피아들이 추가된다.
- 군인
마피아측 사격수의 상위호환으로, 인간 적들 중 최강 등급. 방독면을 쓰고[15] 권총에서 토미건, 화염방사기, 맥심건, 바주카까지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며 더 공격적인 행동양식을 띈다. 철모를 쓰고 있기 때문에 머리로 날아오는 총알은 튕겨내고 체력 자체도 높은편. 게다가 초소나 모래주머니로 진지를 구축하고 화망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기에 상대하기도 매우까다롭다. 대치중에 뒤에 좀비라도 등장하면 상당히 난감해 지는 편. 플레이어가 방어적으로 나올 시 초록색 가스가 나오는 가스탄을 던져대는데, 무시무시한 위력의 가스가 오래 남기 때문에 매우 성가시다.[16] 군인 본인들은 면역이고 바주카와 기관총을 든 군인은 사용하지 않는다. 맷집도 쎄니 고화력의 무기들로 강습하여 순삭 시켜주자.
7.3. 보스
- 소니: 떠그 타운을 양분하던 갱단인 보니노 갱의 두목. 프랭키를 묶어놓고 좀비사태에 대해 아는걸 불라고 협박하고 있었다. 루파라와 토미건을 쏘고 수류탄을 던지며 부하들을 소환하지만 별로 어렵지는 않다. 보스전이 끝난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걸 카놀리가 헤드샷으로 확인사살한다. 쏴놓고 "생각한 것보다 머리에 들은 게 많네!"라며 고인드립을 쳐주는 건 덤(...)[17]
- 미키: 하수구에서 나타난 거대 쥐.[18] 이름의 유래는 미키 마우스로 추정된다. 플레이어가 디디고 있는 발판을 향해 한칸씩 점프하며, 플레이어가 가까이 있으면 할퀴기를 사용한다. 또한 3-way 토사물 3연발이나 토사물 난사를 하기도 한다. 가끔씩 작은 쥐를 소환하기도 하는데 귀찮다. 2편 유보트 보스전 맵에서 뼈만 남은 모습으로 배경에 등장한다.[19]
- 프랭키: 최종보스. 프로통수꾼. 최종보스답게 세단계의 전투를 치른다. 매 단계가 끝날 때 마다 카놀리 하나와 소량의 무기가 드랍된다.
- 1단계: 소니랑 다를바가 없다. 차이점은 난입하는 잡몹이 깡패가 아니라 좀비라서 삼파전이 벌어진다는 것과 수류탄을 살포하다시피 던진다는 것 정도.
- 2단계: 싸움이 불리하게 되자 비행선 안으로 기어들어간 프랭키. 수류탄 살포와 기관총 사격으로 공격한다. 바주카로 비행선 선실 장갑을 뜯어내야 한다. 바주카가 부족하다면 비행선에 매달려 대롱거리는 상자에서 획득 가능.
- 3단계: 기관총 난사 → 자리 이동 → 수류탄 살포 → 기관총 난사 → 자리 이동.......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독가스가 스멀스멀 올라와 행동 반경을 제한한다. 게다가 후면에서 불길을 내뿜기 때문에 함부로 접근했다가는 구워진다.
보스전이 끝난 후, 비행선에 올라탄 카놀리에게 엄청 두들겨 맞는다. 이때 자기가 없으면 비행선을 조종할 수 없다며 목숨 구걸을 하지만 카놀리는 "그딴 건 염병할 설명서나 읽으면 돼! 그럼 이제 니가 비행선 없이 날 수 있는지 보자고!"라고 하면서 비행선 밖으로 던져버린다.
[1] 플래시게임으로 불리는 게임들의 제작사로 유명하다. 원래 사명은 크레이지 몽키 스튜디오이였는데 바뀌였다.[2] 금주법 시기 마피아 조직원인 비니와 파울리가 본의 아니게 좀비 사태를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3] 실제로 마지막 스테이지 초반에 숨겨진 곳에 마즈피플 시체가 있고, 그 뒤에 메탈 슬러그 로고 간판이 반쯤 가려져 있다. 그마저도 SNK에 대한 저작권 문제가 불거지자 추락한 산타의 썰매와 죽은 루돌프로 대체되는 것으로 지워졌다. 대신 2편에서 초반 스테이지 구석에서 산타의 해골이 떨어지는 것으로 변경된 이스터 에그에 대한 연관부분을 만들어 두었다.[4] 다만, 2편에선 은근히 많은 영향을 받았다. 빅 셰이, 하이두, 블랙 하운드, 더 키시 Ⅱ와 솔 데 로카 등 패턴과 공략 등에선 차이가 있으나, 영향을 받았단 말을 받기엔 충분하다.[5] 스팀 전체 평가 기준 92% 매우 긍정적이다/[6] 번역하자면 깡패촌(...)[7] 이유는 샷건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적들에게 골고루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러다 보니 적들이 많으면 적 하나하나에 들어가는 데미지는 약해진다.[8] 샷건은 총 데미지 자체는 높다. 대신 일반 총기중에서는 유이하게 루파라와 같이 다수의 뭉친 적에게 피해를 주다보니 데미지가 분산된다. 하지만 분산되는 탄이 적들에게 엄청난 넉백을 준다.(돌진하는 미식축구 선수 좀비를 약간이나마 밀어낼 정도로.) 이 넉백 때문에 밸런스를 맞추려고 낮은 데미지로 분산되게 설정한 듯 하다.[9] 정확하게는 독일군의 MG08/15 경기관총이다.[10] 누르고만 있으면 반항이 절대 불가능하므로 적은 사실상 죽은 거나 마찬가지인 셈.[11] 좀비와 괴물쥐는 서로 적대하지 않는다. 2편도 마찬가지. 괴물쥐도 일종의 좀비화된 돌연변이라서 그런걸 수 있다.[12] 처음부터 인간들 쪽에서 좀비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플레이어가 인간들과 대적 중 뒤쪽에서 좀비들이 나타나서 샌드위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더 많다. 좀비들은 무조건 닥돌하지만 인간들은 좀비들 상대로 은엄폐 해가면서(...) 총을 쏴대서 별로 효과적이지 않지만 근접전을 하는 인간형 적은 상당히 잘 싸우므로 이들이 주로 좀비를 때려잡는다.[13]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이 작은 놈도 사람만한 몸집을 가지고 있다.[14] 계속 사격하지 않고 엄폐를 자주 해서 그동안 좀비들이 접근해버린다(...).[15] 모든 유기체를 녹여버리는 강산성 가스를 사용한다. 이 가스로 생존자고 좀비고 덤으로 쥐도 뭐고 다 쓸어버릴 생각이었던 듯. 실제로 독 제조시설에서 지상으로 빠져나오는 시점에 군대가 초토화작전을 수행할테니 1시간 내에 생존자들은 어서 탈출하라는 방송이 들리고 마지막 챕터에서는 고층 옥상까지 가스가 스멀스멀 올라온다. 엔딩에서는 독가스가 도시 전체를 덮어버린다.[16] 가스탄은 물에 빠지면 가스가 나오지 않는다.[17] 이 대사는 후속작에서 적을 죽일시 랜덤대사로 사용된다.[18] 보스전에서 보면 흉악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체력바쪽의 사진은 그런 모습과는 다르게 순하게 생겼다.[19] 덤으로 독을 제조한 박사도 뼈만 남아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