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晉) 국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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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晉)나라 33대 국군 경공 頃公 | ||
| 성 | 희(姬) | |
| 씨 | 진(晉) | |
| 휘 | 거질(去疾) | |
| 아버지 | 진소공(晉昭公) 희이(姬夷) | |
| 생몰 기간 | 음력 | 기원전 ???년 ~ 기원전 512년 |
| 재위 기간 | 음력 | 기원전 525년 ~ 기원전 512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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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나라의 제33대 군주. 진 소공의 아들.2. 생애
진 소공 6년(기원전 526년), 소공이 죽자 그 뒤를 이어 진나라의 군주가 되었다. 진 경공은 어린 나이에 즉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6경의 권력이 강대해졌고, 희성 진씨 공실의 권력은 줄어들어갔다.진 경공 12년(기원전 514년), 조간자는 지씨, 한씨, 위씨, 범씨, 중항씨와 더불어 공실과 가까운 기씨[1]와 양설씨[2]를 멸하였다.[3][4]
진 경공 13년(기원전 513년) 겨울, 전국에서 철 480근을 모아 범선자가 그 철로 솥[鼎]을 만들어 거기에 형법서를 새겼다. 그것이 진나라의 성문법이다. 그것을 사서에서는 '주형정'이라 했다.
진 경공 14년(기원전 512년), 진 경공이 사망했다.[5]
그 뒤를 아들인 희오가 이으니 그가 진정공이다.
[1] 진문공의 신하 선진의 후손으로 서술되어 있었으나 사실과 다르다. 선진의 후손은 한참 전인 28대 진경공 대에 필 전투에서의 대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몰락했다. 선씨가 기성인 것은 맞으나 지금 멸한 기씨는 희성 기씨로 기성 선씨와는 다른 가문이다. 이 기씨는 진나라 희성 진씨 공실의 방계로 고사 기해천수의 주인공인 기해의 후손이다.[2] 양설직의 자손으로 역시 진나라 희성 진씨 공실의 방계[3] 이들이 강대했기 때문에 힘을 합쳐 멸한 것이라 서술되어 있었으나 역시 사실과 다르다. 기씨와 양설씨는 오히려 세력이 약한 편이었다.[4] 기영의 가신 기숭과 오장이 아내를 바꿔 간음하자 기영이 그들을 잡아가뒀다. 그러자 기숭이 순력에게 뇌물을 바쳤다. 기영의 가신이 기숭과 오장을 죽이자 다른 경들이 이를 빌미로 기씨와 양설씨를 몰살하고 그들의 식읍을 나눠가졌다.[5] 무려 똥통에 빠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