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 링|]] 제스처 · 도전 과제 · 평가 · 패치 내역 · 코믹스 출시 전 정보 · 육성 관련 정보 · 전작 관련 정보 DLC · 황금 나무의 그림자 |
<colcolor=#b69c65><colbgcolor=#000> 엘든 링의 등장인물 고스토크 ゴストーク | Gostoc | |
공식 콘셉트 아트 | |
본명 | 고스토크 ゴストーク | Gostoc |
이명 | 문지기 고스토크 門番ゴストーク | Gatekeeper Gostoc |
종족 | 인간 |
성별 | 남성 |
거주지 | 스톰빌 성 |
가족 | 고드릭 (아버지)[1] |
유형 | NPC, 상인, 스포일러 |
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벤 폭스 |
[clearfix]
1. 개요
엘든 링의 등장인물.2. 작중 행적
피투성이의 흰색 로브를 입고 시들어진 창백한 피부를 가진 소름 끼치는 인물. 머리는 얼핏 보면 대머리 같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색이 피부색과 같아서 그렇지 단발 정도의 의외로 긴 머리를 하고 있다. 잘 보면 팔이 한 짝 없다.[2]접목의 고드릭의 부하지만 고드릭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어서 만나자마자 오히려 빛바랜 자를 도와준다. 정문이 아닌 왼쪽 구멍으로 통과하라고 하는데, 고스토크가 말리는 것을 무시하고 정문으로 가겠다고 고집하면 죽고 싶다는데 말릴 수야 있냐고 빈정대고는 빛바랜 자가 정문에 서면 문을 열라고 신호를 보내 통과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고스토크의 말마따나 이쪽으로 가면 발리스타 집중포격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3] 반대로 고스토크가 말하는 대로 왼쪽 구멍으로 가면 진행 도중 땅 잃은 기사가 숨어있는 어두운 방이 있는데, 처음 들어가면 대뜸 웃음소리와 함께 문이 닫힌다. 문제는 이 방이 좁기도 하고 오브젝트도 많은데 진행에 필요한 열쇠가 있는 방이라 꼭 한 번은 들어가야 한다는 것.[4] 샛길에서 철문이 닫히는 이벤트를 보거나, 고드릭을 격파하거나, 샛길에서 고스토크가 플레이어를 미행하는 도중에 말을 걸면 고스토크는 상인으로 바뀐다.[5]
잘도, 나를, 모욕했겠다!
고드릭, 민달팽이 자식!
뼈저리게! 느껴라! 내 분노를!
그리고 고드릭을 쓰러뜨린 후 축복에 앉았다 오면 고드릭의 시체를 짓밟으면서 온갖 욕을 퍼붓고 모욕한다.[6] 본인 말로는 고드릭을 따르며 그가 접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지만. 고드릭은 그런 자신을 무시하고 경멸했다고 하며 사실상 노예에 가까운 신세였는지 이제 난 자유이며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좋아하는데, 죽일 경우 아주 처량한 목소리로 ".. 나는, 자유다. 하고 싶은 거, 할 수 있어..."라고 한다. 죽이면 고스토크의 방울을 드롭한다. 1.0.4 패치 이전까지는 하던 상점일도 때려치고 하루종일 고드릭만 밟고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고드릭을 밟으면서도 상점일을 한다.고드릭, 민달팽이 자식!
뼈저리게! 느껴라! 내 분노를!
3. 통수의 행적
네트워크 버전 당시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 시리즈, 블러드본에 나오는 패치와 유사한 포지션으로 보였고, 진짜로 통수 NPC로 밝혀졌다. 그가 알려준 대로 샛길로 들어가면 땅 잃은 기사가 숨어있는 방으로 연결된다.[7] 플레이어가 방에 들어가면 고스토크가 문을 닫아버리고 비웃으며 조롱한다. 샛길로 진행하면 가끔 플레이어를 스토킹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들키면 굉장히 당황하다 아이템 유사 축복을 주며 얼버무리려 한다.스톰빌 성에서 사망 후 룬을 회수하면 룬이 30% 감소하여 들어오는 현상이 있는데, 다름 아닌 고스토크가 플레이어를 스토킹 하며 룬을 훔쳐먹는 것이다. 잡병들한테는 뺏을 게 없다던가 하는 발언을 한다든가, 샛길 루트 진행 시 잘 보면 뒤에서 은근슬쩍 따라오고 있다던가, 고스토크가 따라오지 못할 만한 정면 루트에서는 깎이지 않는다든가. 실제로 고스토크를 죽인 이후로는 다시 정상적으로 회수가 되며, 고드릭을 잡기 전에 고스토크를 죽일 경우 그간 빼앗긴 룬 역시 되돌려 받는다. 고드릭 사후에 죽일 경우엔 여태껏 훔쳐먹었던 룬을 도로 뱉지는 않는 듯하다.
샛길 루트가 아닌 정문으로 진행해도 미행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황상 샛길로 미리 앞질러가 지나가길 기다린 걸로 추정된다.
4. 기타
- 여하간 이렇게 밉상스러운 짓만 해서, 버클러를 구입하기 위해서 고스토크를 가차 없이 슥삭 죽이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렇게 고스토크의 역할은 끝난 듯했지만 3월 17일 패치로 디아로스, 네펠리 루, 케네스 하이트와 함께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패치 내역이 공개되자 커뮤니티에선 이미 고스토크를 방울로 만들어버린 수많은 빛바랜 자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행히 고스토크 없이도 새로운 네펠리 이벤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되긴 했지만, 고룡암의 단석을 1개 얻지 못하게 된다.
- 고드릭전 이전에 죽이면 "내가 뭘 했길래..."라고 유언을 남기는데 고스토크의 진실을 알고 난 이후로 보자마자 죽이는 유저들도 있다. 고스토크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이후 본인이 한 짓들을 생각하면..
- 더미데이터에 따르면 고스토크가 고드릭의 아들이라고 한다[8]. 본편에서도 유지되는지는 불명이나 기사 같은 전투원이 아닌 사람임에도 팔을 빼앗겼다는 점, 하지만 접목의 재료로 사용된 이들은 사체로 걸려있거나 괴물로 개조당한 와중에 홀로 생존한 채로 고드릭에게 부려먹히고 있고, 주인공이 정문 루트를 택할 때 병사들에게 문을 열라고 상급자처럼 명령하는 특이한 위치는 해당 설정의 잔재일 가능성이 크다. 림그레이브의 지도자가 결정되는 네펠리 루 퀘스트라인이 패치 이전에 미완성이었던 것과도 연관이 있을 수 있는데, 케네스 하이트, 네펠리 루, 그리고 고스토크 모두 고드릭 사후 황금의 일족의 혈연을 통해 림그레이브 지역의 왕좌를 차지할 권리가 있기 때문. 상술된, 정식 버전에서는 사용되지 않은 더미 데이터에서 고스토크는 자신이 고드릭의 아들임을 말함과 함께 플레이어에게 왕관을 가져다 주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결과적으로 개발진은 정식으로는 네펠리 루가 왕이 되고 나머지 둘이 그를 돕는 것을 퀘스트라인의 결말로 확정지었으나, 케네스 하이트의 대사와 사용되지 않은 고스토크의 대사는 본래의 계획에 플레이어가 네펠리 루와 고스토크 중 고드릭의 뒤를 이을 림그레이브의 통치자를 선택하는 가능성이 포함되었을 수 있었음을 암시한다.
위 더미데이터의 연장선으로, 왕위를 넘겨받은 고스토크가 접목을 시도하는 대사가 남아있다. 단, 고드릭이 빛 바랜 자 대상으로만 접목을 시도했다는 영상 속 설명은 오류이다.
[1] 더미 데이터 한정.[2] 고드릭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고드릭에게 접목당한 듯하지만, 빛바랜 자도 1페이즈에 죽으면 접목할 가치조차 없다고 까는 고드릭이 고작 고스토크 따위의 팔을 접목했을 리도 없어 보인다. 다만 후술할 행적처럼 도둑이기 때문에 팔을 잘리는 형벌을 받았을 수도 있으나 더미데이터에 남아있는 고드릭의 아들이라는 설정을 생각해본다면 나름 멀쩡하게 태어난 황금의 일족이라 팔을 빼앗긴 것의 잔재일 가능성이 크다. 다른 접목된 고드릭의 친족들은 어떤 꼴로 전락했는지를 생각해보면 아들이라서 그나마 팔만 빼앗기고 말았는 듯하다.[3] 사냥개 스텝 전회를 잘 사용하면 뚫고 지나갈 수 있겠지만, 1회차에서는 굳이 그렇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정문으로 진입할 가치는 없다. 다만 이쪽으로 진입 시 신수탑으로 향하는 문이나 성벽탑 축복까지의 거리가 매우 짧아진다는 이점이 있다. 때문에 어느 정도의 피해는 버틸만하고 보스부터 잡고 보는 다회차부터는 대부분 처음부터 정문을 골라 고드릭 멱살부터 잡으러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 고스토크를 미리 죽이고 진행한다면 문이 닫히지 않는다. 즉 이 문은 고스토크가 닫아버린 것. 고스토크를 죽여버리고 싶겠지만, 후반 네펠리 루와 케네스 하이트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고스토크가 최종 강화 아이템인 고룡암의 단석을 판매하니 안 죽이는 것이 좋다.[5] 상인으로 바뀌었을 때 패링용으로 좋은 소형 버클러를 판매하니 참고.[6]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서 기원의 궁 귀족들을 원망하며 칼로 찌르던 할머니를 연상시킨다. 신령의 비단잉어 참고.[7] 해당 방에서 키를 얻지 않으면 샛길로 더 이상 진행이 불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갈 수밖에 없고, 처음 겪는 초보라면 당황하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8] 'Gostoc = God's stock = 신의 (혹은 고드프리의, 혹은 황금의 일족의) 후손'을 의도한 작명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