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판 명칭 | Dreadhorde Arcanist | |
| 한글판 명칭 | 공포군단 비전술사 | |
| 마나비용 | {1}{R} | |
| 유형 | 생물 - 좀비 마법사 | |
| 돌진 공포군단 비전술사가 공격할 때마다, 당신의 무덤에 있는 전환마나비용이 공포군단 비전술사의 공격력 이하인 순간마법 또는 집중마법 카드를 목표로 정한다. 당신은 그 카드를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가 이 턴에 당신의 무덤에 들어가려고 하면, 대신 그 카드를 추방한다. | ||
| 공격력/방어력 | 1/3 | |
| 수록세트 | 희귀도 | |
| 플레인즈워커 전쟁 | 레어 | |
1/3짜리 능력치에 공격할 때마다 발비가 공격력 이하인 집중마법이나 순간마법을 발동해주는데, 자기 자신도 공격력이 1이므로 일단 기본적으로 1발비 주문을 공짜로 발동할 수 있다. 충격은 가장 무난한 선택지이며 선택, 반항의 일격[1], 돌파 같은 캔트립 카드, 충동적인 분노, 보호의 빛 같이 우리 생물을 대상으로 지정해서 이득을 주는 카드를 공짜로 발동할 수 있는 것은 확실한 이득이다. 후술할 시너지 덕분에 보로스나 마르두 페더 덱에서는 이 카드를 메인으로 10번 구역 단원[2] 같은 주문 시너지 생물들과 1~2발비짜리 주문을 잔뜩 집어넣고 초반부터 달리는 어그로 - 콤보 계통으로 운용하는 데에 핵심 카드로 쓰인다.
또한 공격력을 올려주는 카드와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의 폭을 늘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게다가 여기에 돌진까지 붙어있기 때문에 공격력 증가와 시너지를 내기 좋고, 공격력을 올려주는 주문을 발라주면 대부분 비전술사의 공격력이 그 주문의 발비를 만족해주므로 이중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격돌 // 거상을 바르고 그걸 복제하면 2발비만 냈는데 1/3짜리가 9/7짜리 돌진 생물이 되어 들이닥쳐 피니시를 내기도 한다. 그 외에 카운터번 식 이젯 덱에 들어가서 번 카드를 복사하는 등 활용도 자체는 무궁무진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공격을 해야 효과가 발동되므로 다음 턴부터야 효과 격발이 가능해서 약간 느리다는 게 약점. 하지만 살려놓았을 때 게임을 터뜨리는 수준을 감안해보면 단점이라고 하기에도 뭣하다.
특히 같은 팩에서 나온 구원받은 자, 페더와의 궁합이 좋다. 비전술사의 효과로 무덤에서 추방한 카드 역시 카드를 발동한 것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그 카드가 아군 생물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 어쨌든 발동한 취급이라 페더의 효과로 종료단에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이 둘이 같이 있으면 무덤에 있는 카드를 공짜로 발동하는데 그 카드를 다시 가져온다는 시너지가 성립한다. 더불어 그 카드가 캔트립이면 패 보충이 빠르게 이뤄진다. 덕분에 페더 덱일 경우 색깔도 겹치기 때문에 페더와 동시에 4장씩 채워넣는 편.
당연하지만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가 있으면 주문을 스택에 쌓지 못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스탠다드에서도 강한데 오버파워 1발비 주문이 넘쳐나는 하위 타입으로 갈 경우 파워가 더 강하다. 모던에도 벼락이나 혈청 예지, Ancestral Vision 같은 게 있으며 파우퍼&레가시에는 브레인 스톰, 숙고, Preordain 등이 있고, 빈티지에는 그 선조의 부름이 있다. 그래서 대충 던져놔도 살았다면 필요할 때 라볼, 할 거 없으면 폰더나 브톰 쓰며 달리면 스탠 이상의 똥파워가 나오기도 한다. 당장 레가시에서는 이젯/그릭시스 델버가 4장 꽉 채워서 쓰고 있으며, 빈티지에서도 이걸 4장 쓰는 덱이 나올 정도.
결국 2021년 2월 15일자로 레가시 포멧에서 금지되었다. 델버덱의 양대 코어 카드였던 오코와 함께 한번에 탈락하면서 드디어 델버가 휘청대기 시작한건 덤.
[1] {W} 순간마법. 생물 하나를 목표로 정해 턴통료까지 +1/+0을 받게 하고 카드 한 장을 뽑는다.[2] 신속을 가진 {R}{W} 2/2 인간 병사 생물. 조종자가 자신을 목표로 하는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고 점술 1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