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o, Thief of Crowns 왕관 도둑, 오코 |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오코 | |
+2: | 음식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음식 토큰은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다.) |
+1: | 마법물체 또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는 모든 능력을 잃고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3/3인 녹색 엘크 생물이 된다. |
-5: |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물체 또는 생물 및 상대가 조종하는 공격력이 3 이하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두 목표의 조종권을 교환한다. |
충성도: 4 |
1. 개요
엘드레인의 왕좌의 신규 플레인즈워커. 공식 소설에서 개럭 와일드스피커를 조교하는 충격적인 장면과 함께 화려하게 등장하였다. 왕 켄리스를 납치하여 엘크로 바꾸고, 이걸 로크트웨인 엘프들이 사냥하게 하여 왕국 내부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였다. 로크트웨인 영주로 변신하여 켄리스를 죽이는데는 성공하였지만, 그 정체가 개럭에게 간파당하고 무력화당한다. 그러다 그를 죽이려는 게럭과 증인 확보를 위해 구속하려는 윌과 로완의 실랑이 틈에 플레인즈워킹으로 도주.성능이나 활약상으로는 베일의 릴리아나를 이은 포스트 갓제에 가장 가까운 카드. 심지어 그 갓제마저도 뛰어넘어 스탠다드에서 절판되기도 전에 빈티지와 커맨더를 제외한 모든 공식 포맷에서 금지를 먹었다는 점에서 가히 최강의 플레인즈워커라고 할 만하다.
2. 능력
+2는 새로운 유형의 마법물체인 음식 토큰을 만드는 능력. 약해보이지만 위니덱 상대로는 상대 생물에게 쓰는 +1보다 유용하고, 녹색에는 금박 거위나 사악한 늑대처럼 음식을 이용하는 카드가 많아 연계하기 쉽다.+1은 짭 Beast Within. 비스트 위딘과 비교하면 생물과 마법물체만 대상으로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파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무적을 가진 생물도 바보로 만들 수 있고 신 영생자들과 같은 LTB를 가진 카드를 깔끔하게 치워버릴 수 있다. 대상으로 할만한 생물이 없으면 +2로 뽑은 음식을 3/3 생물로 바꿔서 자가보호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 하위타입으로 가면 갈수록 Chalice of the Void 같은 짜증나는 마법물체들이 늘어나서 쓸만하다.
여담으로 이 능력은 개발 당시에는 마법물체를 뺏어오는 능력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테스트해보니 재미없는 능력이라고 약화시킨게 이 정도다.
궁극기는 좀 상황을 타긴 하지만, +2로 만든 토큰과 +1로 만든 상대의 3/3 생물을 바꿀 수 있고, 공격력 3 이하인 생물이라 해도 스탠다드에서는 골로스나 랭클, 먹을 음식이 없는 사악한 늑대 등 바꿔먹을 대상이 많으며, 하위타입으로 가면 Wurmcoil Engine이 죽으며 남긴 토큰이나 풍요의 목소리, 샬라이 등 빼앗아올 만한 것들이 많다.
게다가 3마나라는 저렴한 발비에 비해 나온 턴에 충성도가 6 또는 5라서 죽이기도 힘들다는 것도 장점이다. 나오자마자 음식 토큰을 만들어 충성도를 6으로 만들면 튀겨져도 살아남으며, 궁극기만 안 쓰면 로열티 소모가 없고 핵심인 능력 두 개가 충성도가 몇이든 쓸 수 있다는 점까지 겹쳐 아예 치우지 않으면 능력을 계속 사용하는데 정작 치우기는 또 어려운 높은 로열티 또한 이 카드를 OP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고발비 플레인즈워커들조차 나오자마자 -를 치면 곧바로 죽는 경우가 많은 와중에, 이건 정반대로 저발비인데 핵심 능력이 죄 다 +이니 로열티 걱정 또한 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
또한 스탠다드에서는 콤보덱 특화 플커인 이야기 수집가, 타미요와 빅덱 지원 카드인 거대괴물을 유혹하는 자, 키오라와 파이가 겹치지 않는 시믹 플커라는 것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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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
MTG 역사상 최강최악의 플레인즈워커.우선 1턴에 금박 거위를 깔면 2턴에 칼같이 튀어나온다는 것도 문제. 2턴에 나오자마자 +2를 쳐서 충성도가 6이 되면 파괴 디나이얼 없이 잡는 건 사실상 불가능[1]하며, 고대주문 정도를 빼면 플커에 대한 범용적 디나이얼은 보통 3발비 이상이므로[2] 그 시점이면 이미 3/3이 된 음식 토큰이 필드에 깔려있을 가능성이 높다. 라노워 엘프가 로테 아웃이 아니었다면 더 끔찍한 환경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게다가 +1 효과로 음식 3/3을 만드는 것은 물론이고 효과 좋은 고발비 생물이나 고발비 마법물체도 마나 하나 안 쓰고 3/3 엘크로 만들어버리는 등 마나와 로열티 소모 하나 없이 어드밴티지를 벌어주고 있다.
일단 나온 다음부터는 음식 토큰을 만들어 다음턴을 대비하거나, 거위를 3/3 으로 바꿔서 마나 하나 안 쓰고 3/3 생물로 만들어 때리거나, 2턴 공포군단 침공 후 매 턴 생명점 1점으로 4/4 생물을 만들어 밀어붙이는 것은 물론이요, 세계를 뒤흔드는 자, 니사로 변신시킨 대지를 6/6 생물로 만들어 킬각을 볼 수도 있다. 칼같이 나왔을 때 파워가 말도 안 되게 강하다보니 "+1이 사실 -1을 잘못 적은 거 아니냐" 혹은 오코라는 이름을 보고 "사실 5코(5마나) 플커인데 3마나로 잘못 적은 거 아니냐"는 인지부조화급의(...) 불만이 나오는 중. 초기에도 테페리 재평가론이 농담처럼 돌아다닐 정도였는데, 스탠다드를 시작으로 하여 레거시에서까지 메타를 잠식하다가 금지까지 먹을 정도가 되자 5페리 정도가 아니라 갓제 이상의 악질이라는 의견이 정설로 자리잡았다.
게다가 +1 효과가 마법물체도 대상으로 할 수 있는데, 하위 포맷으로 갈수록 마법물체의 파워가 강해지기 때문에 그에 따라 오코의 가치 역시 높아진다. 일단 오코에게 걸리면 챌리스고 목스고 다 엘크로 만들 수 있고, 전장에 남아있는 한 매 턴마다 마법물체를 찍어낸다는 것 역시 무시할 수 없다. 스탠다드와 그나마 비슷한 파이어니어에서도 술타이 미드레인지에서 채용되었으며, 모던과 레거시에서는 자동기계군 장관, 우르자를 주축으로 한 아티팩트 덱의 메인에 채용되고 있고, 빈티지에서조차 챌리스나 목스를 막으려고 메인에 채용하는 덱까지 생겨날 정도다.
스탠다드에서 금지 카드가 나간지 몇개월도 안됐는데 다시 오코를 위시한 금지카드가 대량으로 나오자 위자드 플레이 테스트팀에 대한 비판 여론도 높아졌다. 칼라데시 시절 박살난 환경, 특히 같은 블럭 안에서 펠리다르 수호자-사힐리 라이 2장 무한콤보가 생기는 것도 발견하지 못한 기초적인 실수가 나오자 결국 플레이 테스트 팀까지 신설했는데 이후에도 달라진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
일본의 만화가인 오카와 부쿠부는 자기 만화의 연재란 하루 분을 들여 오코의 사기성을 성토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 팝 팀 에픽에서 MTG관련 내용이 나오는게 처음은 아니지만[3], 노골적으로 카드 이름까지 언급하는 건 오코가 처음.
이후로도 니코니코 동화에서 MTG 영상에서 여러모로 활약하고 있다."해 보라고, 마프티!" 밈으로도 등장할 정도면 MTG 매드 무비의 얼굴 마담이 된 모양.
4. 화려한 활약상
아무리 강한 카드라도 금지는 안 하는 게 정체성인 빈티지와 다인전이라 밸런스가 다르게 잡히는 커맨더 외의 사용 가능한 모든 포맷에서 금지먹은 모습. 이 카드의 사기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
4.1. 스탠다드
미식 챔피언십 V에서 약 16%의 덱리스트가 오코 4장 들어간 시믹 램프였던데다 + top8 중 네 개가 오코 4장 들어간 시믹/반트 램프였고 + 가장 천적에 가까웠던 망자들의 벌판이 금지되는 와중에 오코는 살아남은 여파 + 이미 모던 이하의 하위 포맷에서도 활약하고 있었던 데에 더해 신규 포맷인 파이어니어 발표 등 여러 호재가 겹쳐 2019년 10월 중순 기준으로 낱장 가격이 무려 65달러를 기록하여 전성기의 테페리보다도 비싼 카드가 되었다. 망벌 밴 당시 돈법사는 망벌이 사라지면 오코를 필두로 한 녹색이 강력해지겠지만 그 부분은 일단은 플레이어들의 대처 능력에 맡겨보겠다고(...) 하는 코멘트를 남겼으나, 그런 기대가 무색하게 우승 덱이 50% 이상 시믹 기반으로 점철되면서 가면 갈수록 밴 후보로 언급되며 까이는 중.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노루 야캐요, 병신을 만들어주마, 아서 플렉# 등의 각종 합성짤방들이 나오며 욕먹고 있다. 해외도 예외는 없다.이제는 감시 대장 바랄에 이어 아레나 1대1 난투에서까지 신나게 깽판치다 보란 듯이 난투 한정 밴을 먹었다.[4] 다만 아레나가 아닌 오프라인 난투에서는 적용되지 않다가, 스탠다드에서 밴을 먹으면서 오프라인 난투 역시 밴을 먹었다.
망자들의 벌판을 밴하면서 "플레이어들의 대처 능력에 맡겨보겠다"고 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오코를 주시하고 있다는 코멘트를 남겼다.[5] 미씩 챔피언십 VI에서는 오코 4장을 쓰는 반트/술타이/시믹푸드덱이 전체 합 63%으로 더더욱 심해졌다.
결국 2019년 11월 18일 다른 녹색 소스들과 함께 45일만에 스탠다드에서 금지당했다. 갓제 이후 두 번째 스탠다드의 플커 밴이다. 12월에는 히스토릭에서도 서스펜드(사실상의 금지)를 당했다가 최종적으로 2020년 3월에 금지 처분이 확정(...)
4.2. 파이어니어
밴 루머와는 별개로 오코의 강력함은 신설 포맷 파이어니어에서도 제 실력을 발휘하여 첫 PT 참가자의 절반이 오코를 기용했다. # 하지만 파이어니어는 이 당시 오코를 넘어 아예 녹색 자체가 초강세를 보인 시기였기 때문에 우선 모노그린 카드 위주로 금지를 때려 당장은 밴을 피했다. 그 당시 오코가 들어가는 가장 메이저한 덱이 사실 고집스러운 부정과 오코 둘+보딩을 위해 청터치를 한 그린 스톰피었기도 했고.하지만 밀수꾼의 비행선 등의 밴을 기점으로 모노블랙 모노그린의 시대가 끝나자마자 시믹푸드/램프덱이 매직온라인에서 60%의 승률을 기록하면서 5-0 메타의 상위권을 시믹판으로 만들었고, 결국 2019년 12월 3주차에 파이어니어에서도 73일만에 금지되었다. 사실 12월 초의 PTQ와 챌린지 결과를 봤을 때 2주차때 밴을 먹을거라 다들 예상했었다. 한 주 미뤄진 이유에 대해, 돈법사 서버 장애로 대회 통계가 나오지 않아서라는 추측이 있다.
4.3. 모던
모던에서는 처음에는 시믹/술타이 기반의 Whirza덱에서 채용하였다. 금박 거위와 함께 채용하여 초반엔 스탠 시믹푸드처럼 가다가 우르자를 깔고 본격적으로 푸드를 마나소스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그 외 아뮬렛타이탄도 주요 색을 시믹으로 바꿔서 오코를 일부 채용했으며, 이후 Death's Shadow, Infect, 툴박스로 입지를 넓히는 중이다. 심지어 보물선 선상여행의 전례처럼 오코를 위해 시믹을 터치하는 번덱까지 나오는 수준.2020년 1월 기준 결국 모던 메타도 오코가 상당히 잡아먹은 상황. 오코를 막으려면 오코를 쓰는 게 거의 정석이다 보니 시믹 안쓰던 다른 덱까지 시믹을 터치한 결과로 2020년 1월 둘째주에 개최된 GP 오스틴에선 탑8이 26장의 오코를[6], 스타시티 대회에선 탑8이 20장의 오코를 사용하였다.
결국 2020년 1월 13일 모던에서도 101일만에 금지되었다.
4.4. 레가시
레가시에서는 초기에는 렌과 6호체와 함께 테무르 델버에서 사용하였다. 렌 2장과 오코 1장을 넣어서 렌으로 방1과 대지견제, 오코가 보조하는 방식. 렌과 6호체 밴 직후엔 기존에 렌을 썼던 랜드덱과 델버가 빈자리를 오코로 채웠고, 시믹컬러를 안쓰던 덱까지 컬러터치하여 오코(+거위or닌자뱀)를 넣다가 결국 오코와 닌자뱀을 활용하는 반트~4c 스노우덱, 세칭 '스노코'(Snowko)로 완성되었다. 그 결과, 구조적으로 오코에 대응이 힘든 데스 앤 택스, 스톤블레이드같은 덱들은 레가시에서 절멸, 미라클과 술타이 같이 스노우 기반 전환이 빨랐던 덱들은 모조리 스노코로 통일되고, 델버 역시 오코를 넣을 수 있는 테무르델버로 대항, 그리고 오로지 오코를 보호하거나 대응하기 위해서 여름의 장막, Pyroblast, 부정의 힘까지 메인이나 사이드로 들어갈 정도로 이 동네 역시 2020년 기준으로 오코판이 되어버렸다(...).결국 2021년 2월 15일자로 레가시에서마저 발매 500일만에 금지당했다.
4.5. 빈티지
빈티지에서도 워커덱이나 술타이덱에서 1~2장, Oath of Druids덱에서 3~4장씩 기용하고 있다. 심지어 대회 8강에서 블랙 로터스에게 맞아죽은 사람도 나왔다... 2019년 빈티지를 뒤집어놓았던 카드들인 장막을 걷는 나르셋이나 위대한 창조자 카른, 그리고 녹포스 못지 않게 탑덱들에서 등장하면서 2020년에는 커뮤니티 내에서 제한 유의종목으로 취급되고 있다.[7] 하지만 결국 사용은 상술한 덱에 그쳐서 최근 제한당한 다른 두 플커만큼의 활용성은 보이지 않았고, 두 시즌 뒤에 더 끔찍한 것이 등장한 덕에 제한 이야기는 쑥 들어갔다.5. 에라타 버전
Oko, Thief of Crowns 왕관 도둑, 오코 | |
전설적 플레인즈워커 — 오코 | |
+1: | 음식 토큰 한 개를 만든다. (음식 토큰은 ", , 이 마법물체를 희생한다: 당신은 생명 3점을 얻는다."를 가진 마법물체이다.) |
-2: | 마법물체 또는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그 목표는 모든 능력을 잃고 기본 공격력과 방어력이 3/3인 녹색 엘크 생물이 된다. |
-5: | 당신이 조종하는 마법물체 또는 생물 및 상대가 조종하는 공격력이 3 이하인 생물을 목표로 정한다. 두 목표의 조종권을 교환한다. |
충성도: 4 |
반대로 말하자면, 원본 오코는 존재 자체가 재앙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셈이다.
[1] 바로 직전 코어세트 2020에서 U/W를 디나이얼하라고 상극색인 적색에 튀기기를 줬는데 이게 5뎀이었다.[2] BO3까지 가면 사악한 움켜쥠, 에테르 돌풍, 신비한 반박 등으로 2턴 칼 오코를 방지할 수는 있지만 1라운드에서의 파워가 강한 것 역시 충분한 강점이다. 그리고 오코 쓰는 덱이면 상대가 저런 메타 카드를 꺼내올 때 마찬가지로 신비한 반박이나 여름의 장막을 사이드에서 꺼내올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결국 원점이다.[3] 오카와 부쿠부는 이 만화가 나오기 2개월쯤 전에도 고양이를 주워왔는데 흑백 얼룩고양이니까 소린 마르코프라고 부르자는 내용이 나오는 만화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4] 이유는 마법의 망원경과 같은 이유로 저코스트로 생물타입 커맨더를 너무 쉽게 무력화했고 망원경과 달리 자신도 커맨더가 될수있었기 때문. 오코가 나온 뒤 한동안 오코가 난투를 휩쓸어버리자 이를 비꼬는 짤도 많이 나왔다.[5] 해당 레딧의 코멘트 중에는 "이번 주 진행되는 미식 챔피언십 VI에 오코가 밴된 카드풀에서 새로 덱을 짜기를 요구하는 것은 비합리적"이며 동시에 "제이스는 로테이션 아웃되기 직전까지 스탠다드에서 사용할 수 있었으나, 오코에게 마찬가지의 기준이 적용된다면 2021년 5월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결코 오코를 그 때까지 그냥 놔두지는 않을 것" 등의 말이 있어, 상대적으로 근시일 내에 오코가 밴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어있다.[6] 준드를 제외한 7명이 오코를 썼고....4명의 스노우 우르자 외에도 망벌 타이탄, 케티스 콤보, 그룰에 오코 터치한 어그로덱이 오코를 3~4장씩 들이박은 결과이다(...)[7] 엘드레인의 발매 시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카드가 풀린 게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른이나 나르셋에 비해 대회당 등장률이 뒤지지 않는다. 물론 그 둘은 제한을 먹었다는 점은 감안해야겠지만, 어쩌면 오코도 그들의 길을 따라갈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