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메리카의 통화 | |||
과테말라 케찰 | 온두라스 렘피라 | 니카라과 코르도바 | 코스타리카 콜론 |
미국 달러, 비트코인 ( | 파나마 발보아 | 벨리즈 달러 |
Quetzal Guatemalteco (스페인어)
1. 개요
과테말라의 통화. ISO 4217 코드는 GTQ, 기호는 Q로 표기하며 보조단위는 100으로 나눈 센타보를 사용.2023년 12월 기준 환율은 1 미국 달러 = 약 7.83 케찰. 한화로는 1 케찰에 약 168원.
2. 역사
케찰이라는 이름은 과테말라의 국조인 케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1925년 호세 마리아 오레야나 대통령에 의해 기존의 과테말라 페소를 대체하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되었으며 1987년까지 미국 달러와의 고정 환율을 시행했다.
3. 환전
환전이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와 유로 둘밖에 없다.미국 달러는 저액권보다 고액권($50, $100)으로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무엇보다도 흠 잡을 것이 하나도 없는 완전 새 돈 신권으로 환전해야 겨우 받아주는 경향이 있으니 주의.
다만 은행과 같은 공식적 루트로는 환전 가능 한도가 적거나 이것저것 캐묻는 것이 많다는 경험담이 있으며, 그렇다고 환전소에서 하기에는 스페인어를 잘 모른다는 전제에선 범죄 표적이 되는 등의 위험부담이 있기에, 다수의 여행자들이 ATM 출금을 애용하는 편이다. 그렇지만 시점에 따라 이러한 사정은 언제든지 또 바뀔 수 있으므로, 떠나기 전에는 미리 최신정보를 수집해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다. 최악의 선택지는 호텔(숙소) 혹은 여행사에서 하는 것.
1회 환전시 대략 USD 200 ~ 500 (대략 Q 1,500 ~ Q 3,500) 정도를 하게 되는데, 과테말라의 여행자 물가가 그렇게까지 높진 않은 편이어서 그리 불편함을 크게 느끼진 않는 듯 하다.
4. 지폐
1969년에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이후 1983년부터 현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개정판이 발행되어 중간에 도안이 조금씩 바뀌면서 지금에 이르렀다.각 권종 앞뒷면 모퉁이에 해당 액면의 마야 숫자가 표기된 것이 특징.
앞면 | 뒷면 | ||
| 테쿤 우만 | 재규어 대사원 | |
| 호세 마리아 오레야나 | 과테말라은행 | |
Q5 | 후스토 루피노 바리오스 | 교실의 학생들과 선생님 | |
Q10 | 미겔 가르시아 그라나도스 | 1872 과테말라 입법회의 | |
Q20 | 마리아노 갈베스 | 중앙아메리카 독립법 서명 | |
Q50 | 카를로스 사크리손 | 커피 수확 | |
Q100 | 프란시스코 마로킨 | 산 카르로스 대학교 | |
Q200 | 세바스티안 우르타도, 마리아노 발베르데, 헤르만 알칸타라 | 앞면 세 사람 각자의 곡 형상화 |
- 200케찰권은 2009년쯤에 추가되었다.
- 2010년도 초반에 1, 5케찰권이 폴리머 소재로 발행된 적이 있었으나 후에 1케찰권은 ½케찰처럼 동전으로 교체,[1] 5케찰권도 다른 보안 기능을 강화한 면소재 형태로 다시 회귀했다.
5. 동전
1, 5, 10, 25, 50센타보와 1케찰 6종이 있으며 주로 동전 보유량 사정에 따라 5센타보(10원 미만) 혹은 25센타보(40원 미만) 단위로 거래되고, 그 이외의 경우엔 가장 가까운 값으로 적당히 올림하거나 내린다. 간이 거래에서는 1케찰 단위로 이루어진다.
1센타보 -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
5센타보 - 카폭 나무
10센타보 - 키리과의 마야 비석
25센타보 - 콘셉시온 라미레스
50센타보 - 난초 품종(Lycaste skinneri)
Q1 - Paz(평화)를 휘갈겨 쓴 것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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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3년부터는 유통에서도 철회되었으나, 2024년 케찰 도입 100주년 기념권으로 부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