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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과테말라인은 과테말라 국민 혹은 해외의 과테말라 출신을 지칭한다. 과테말라의 경제가 라틴아메리카 내 다른 나라와 비교해봐도 어렵다보니 멕시코, 미국에도 수많은 과테말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미국내에는 과테말라 출신의 히스패닉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과테말라인 유전형질은 평균적으로 백인 40.9%, 원주민 56.4%, 흑인 2.6%로 이루어졌다.#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유전형질에서 원주민 비중이 높은 나라 중 하나이며, 중앙아메리카에서는 가장 높다.
2019년 기준 세계에서 평균 키가 가장 작은 민족이다. # 인접한 멕시코 남부 주민 및 중앙아메리카 원주민들도 키가 작은 편이다.
2. 문화
2.1. 언어
과테말라가 오랫동안 스페인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다. 메스티소는 스페인어를 잘 구사하지만 원주민은 스페인어 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다.[1] 스페인의 정복 이전에 과테말라도 마야 문명의 일부였기 때문에 마야인들을 중심으로 마야어도 널리 쓰이고 있다. 과테말라에서 쓰이는 스페인어는 스페인 본토와 달리 중남미쪽의 스페인어에 속하며 일부 표현과 발음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마야어에도 영향을 받아서 마야어에서 유래된 어휘나 표현이 과테말라내의 스페인어에서도 쓰이고 있다.과테말라내에서도 가리푸나인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가리푸나어도 일부 쓰이고 있다.
2.2. 종교
과테말라인들은 스페인의 지배를 받아서 천주교를 믿는 비중이 상당한 편이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중남미 국가들에서 개신교를 믿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과테말라인들중에는 성공회 등의 다른 개신교를 믿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외에도 여호와의 증인으로 개종하는 경우도 있다.과테말라내의 토착민들을 중심으로 샤머니즘을 믿기도 하지만, 이들도 천주교를 믿고 있다. 일부 마야인의 경우에도 개신교를 믿거나 이슬람교를 믿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