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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 | 온두라스인 |
1. 개요
온두라스인은 온두라스의 국민 혹은 해외 이민 이후에도 온두라스 국적이나 정체성 등을 유지하 사람들을 뜻한다. 경제적인 이유로 온두라스 외에도 미국, 멕시코[1]로 건너간 경우도 상당한 편이다.라틴아메리카 여러 국가들 중에서 국민들 중 자신의 인종 정체성을 백인으로 인지하는 국민 비율이 가장 낮은 국가이다. 온두라스 인구 중 약 1% 정도만 자신을 백인으로 여기며 이들 상당수는 아랍계 이민자 및 그 후손들이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온두라스인 유전형질은 평균 백인 58.4%, 원주민 36.2%, 흑인 5.4%로 이루어졌다.#
2. 역사
온두라스는 16세기 이후부터 스페인의 지배를 받으면서 아메리카 원주민, 스페인인, 흑인사이에서 통혼이 이뤄졌다. 그리고 온두라스 내에는 미스키토족들도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스키토족, 가리푸나인들도 스페인의 영향을 받았다.19세기에 온두라스가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의 일부로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났고, 중앙아메리카 연방 공화국에 속한 공화국들의 지주들이 서로 파벌을 갈라 싸우고 각각 독립국이 되었다. 이후 오늘날 온두라스에 해당하는 국가의 국민들은 이웃 엘살바도르인과의 갈등 및 축구 전쟁 등을 통해 온두라스인이라는 정체성을 가지게 되었다.
3. 문화
문화적으로는 중앙아메리카내의 다른 민족들과 대동소이하다. 스페인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온두라스인들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는 상술한 것처럼 온두라스가 독립한 이유가 민족/문화적 차이보다는 독립 당시 지주들 사이의 이권 분쟁으로 독립한 국가이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다.3.1. 언어
온두라스인들의 대부분이 스페인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다만, 온두라스내의 스페인어는 스페인 본토와는 차이점이 일부 존재한다. 그리고 일부 마야인, 미스키토족, 가리푸나인들은 마야어, 미스키토어, 가리푸나어를 각각 사용한다.3.2. 종교
상당수의 주민들이 천주교를 믿고 있다. 온두라스의 천주교는 멕시코와 마찬가지로 토착화된 경우가 존재한다. 19세기부터 미국 개신교 단체 선교의 영향으로 온두라스 내에선 개신교 신자들이 늘어나서 이웃나라 엘살바도르와 마찬가지로 개신교 신자 비율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온두라스내 아랍계 주민들을 중심으로 정교회, 이슬람교를 믿는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온두라스내 아랍계 주민들중에는 무슬림비중이 낮은 편이다.
4. 실존 인물
[1] 주로 미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여의치 않자 멕시코에 눌러앉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