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01:58:34

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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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축구 국가대표팀
Selección de fútbol de Honduras
정식명칭 Selección de fútbol de Honduras[1]
FIFA 코드 HON
협회 온두라스 축구 연맹 (FENAFUTH)
연맹 북중미카리브 축구 연맹 (CONCACAF)
지역연맹 중앙아메리카 축구 연맹 (UNCAF)
감독
[[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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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레이날도 루에다 (Reinaldo Rueda)
주장 로멜 키오토 (Romell Quioto)
라이벌 '''[[엘살바도르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엘살바도르 국기.svg
엘살바도르]]'''[2]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
파일:코스타리카 국기.svg
코스타리카]]
홈 구장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메트로폴리타노
(Estadio Olímpico Metropolitano, 37,325석)
별칭 Los Catrachos (온두라스인), La H
FIFA 랭킹 82위[3]
Elo 랭킹 85위[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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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0ff><colcolor=#fff> A매치 최다 출전 마이노르 피게로아 (Maynor Figueroa)
- 181경기 / 5골
A매치 최다 득점 카를로스 파본 (Carlos Pavón)
- 101경기 / 57골
월드컵 최다 득점 엑토르 젤라야 (Héctor Zelaya)
- 1골 (1982)
에두아르도 랭 (Eduardo Laing)
- 1골 (1982)
카를로 코스틀리 (Carlo Costly)
- 1골 (2014)
첫 국제경기 출전 [[온두라스|
파일:온두라스 국기(1898-1949).svg
]] 온두라스 vs
[[과테말라|
파일:과테말라 국기.svg
과테말라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과테말라 1:10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1921년 9월 14일)
최다 점수차 승리 [[온두라스|
파일:온두라스 국기(1898-1949).svg
]] 온두라스 vs [[니카라과|
파일:니카라과 국기(1908-1971).svg
]] 니카라과 13:0
(코스타리카 산호세 / 1946년 3월 13일)
최다 점수차 패배 [[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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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두라스 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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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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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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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 1921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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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50ff> 세계대회
월드컵 [진출] 3회
[최고] 18위/조별리그 (1982)
올림픽 [진출] 4회
[최고] 4위 (2016)
대륙대회
골드컵 [진출] 22회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1981)
코파 아메리카 [진출] 1회
[최고] 파일:트위터 동메달 이모지.svg(2001)
기타대회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 [진출] 14회
[최고] 파일:트위터 금메달 이모지.svg(1993, 1995, 20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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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컬러 어웨이 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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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 10 4 17
양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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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두라스축구 국가대표팀. '온두라스 사람들(Los Catrachos)'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 특징과 역사

1982년 스페인 월드컵에서 처음 본선[5]에 올랐으며, 승점 2점 2무 1패 월드컵 18위를 기록하였다. 그 이후에는 번번히 예선 탈락하다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에서 28년 만에 본선에 올랐으나 32강 조별리그 H조에서 1무 2패로 탈락(30등)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또 다시 본선에 진출했다. 놀라운 점은 멕시코플레이오프로 내던져버리고 본선에 직행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올라간 본선에서는 비교적 해볼만한 E조에서 3전 전패를 기록해 조 꼴찌(전체 31위)로 탈락했다. [6]

아직도 1승도 거두지 못했으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아예 무득점으로 탈락하고 말았다[7]. 그래도 북중미 골드컵에서는 1981년 우승 및 최근 들어선 이 대회에선 2005, 2009, 2011년 대회 4강[8] 같은 성적을 꾸준히 거두고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카를로스 파본이나 다비드 수아소, 위건 애슬레틱 FC에서 뛰었던 마이노르 피게로아, 토트넘 핫스퍼스토크 시티에서 뛰었던 윌슨 팔라시오스[9] 등이 있다. 요약하자면 북중미 내에서는 어느정도 위력적인 팀이지만 세계 무대에만 나가면 이상하리만치 매우 못하는 팀이 되어버린다.

대한민국과는 1994년(0-3), 2011년(0-4), 2018년(0-2)에 총 세 번 친선경기를 가져 모두 패한 기록이 있다. 축구전쟁을 치렀던 라이벌 엘살바도르를 상대로는 36승 18무 15패로 압도적이며, 파나마, 과테말라 등 상대적으로 약체인 국가들을 상대로도 성적이 좋다. 그러나 미국,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 다른 북중미 강호들을 상대로는 약하다.

침대축구로도 악명이 높은 편이다. 보통 중동 이외의 팀들에게서 침대축구를 찾으면 유럽세르비아, 그리스, 남미우루과이, 볼리비아 등을 꼽는 경우가 많으나, 이들은 엄밀히 말해서 상대방의 약점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늪축구의 형태를 띄지, 대놓고 시간을 끄는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하는 케이스는 아니다[10]. 반면에 온두라스의 경우에는 침대축구를 대놓고 자유자재로 시전하여, 근본적인 면에서 중동과 흡사한 모습을 보인다. 성인 국가대표팀은 아니지만 2016 리우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했을 때나, 월드컵 북중미 예선 경기들을 보면 상대팀이 자신들보다 강한 모습을 보일 때 거친 플레이로 상대팀들의 약을 올린 후 조그만 충돌에도 뻑하면 그라운드에 누워 시간을 끄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편이다. 이 때문에 이들과 국제대회에서 상대해본 나라들은 온두라스 축구에 대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의 경우도 좀처럼 이들과 만날 일이 없었기에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리우 올림픽 이후 온두라스의 침대축구+소림축구에 대한 면모가 까발려지기 시작했고, 멕시코, 미국, 코스타리카 등에선 이미 이들 특유의 거친 침대축구에 대하여 악명이 높다. 러시아 월드컵 플레이오프 호주와의 경기에서도 이런 모습을 보여 호주인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래도 겨우 본선에는 진출했으니 호주 입장에서는 다행일 듯. 2020 도쿄 올림픽/축구(남자)/B조에서는 한국을 상대로 또 소림축구를 감행하다가 결국 페널티킥을 3개나 내주는 우를 범하면서 한 골도 못넣고 6점을 뜯겼다.

현재는 점점 전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평이 많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이게 제대로 드러났는데, 14경기를 치르는 동안 다른 팀들은 꾸준히 1승 이상을 거둔 것과 달리 온두라스는 유일하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11]. 따지고 보면 사실상 자국 축구의 제2의 전성기가 막을 내렸음을 선언하게 된 셈이다. 예선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것만 봐도 경기력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알 수 있었고, 이로써 향후 북중미 네이션스리그에서까지 FIFA 랭킹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다음 대회 예선에서는 1라운드에서부터 시작할지도 모르게 되었다. 여러모로 치욕적인 예선이었다. 온두라스가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꾸준히 축구에 투자를 하면서 선수들도 훌륭하게 육성해 나가야만 한다.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호마이다.

3. 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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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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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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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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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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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3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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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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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센추리 클럽 가입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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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rowcolor=#000>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1 마이노르 피게로아 175회 2003.1.31 2022.2.2
2 아마도 게바라 137회 1994.5.5 2010.6.21
3 노엘 바야다레스 135회 2000.6.3 2016.2.10
4 보니엑 가르시아 130회 2005.7.1 2021.10.7
5 에밀리오 이사기레 106회 2007.1.26 2020.10.11
6 카를로스 파본 100회 1993.7.17 2010.6.16
}}}}}}}}}}}}}}} ||

5. 역대 전적

5.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62위
<rowcolor=#373a3c> 년도 결과 순위 승점 경기 득점 실점
1962 칠레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16개국]
1966 잉글랜드 월드컵
1970 멕시코 월드컵
1974 서독 월드컵
1978 아르헨티나 월드컵 기권
<rowcolor=#373a3c> 1982 스페인 월드컵 조별리그 18위 2 3 0 2 1 2 3
1986 멕시코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24개국]
1990 이탈리아 월드컵
1994 미국 월드컵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
<rowcolor=#373a3c>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30위 1 3 0 1 2 0 3
<rowcolor=#373a3c>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1위 0 3 0 0 3 1 8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32개국]
2022 카타르 월드컵
2026 북중미 월드컵 미정
2030 월드컵
2034 사우디 월드컵
합계 본선진출 3회 3/22[16] 3 9 0 3 6 3 14

총성적 3무 6패, 승점 3점을 기록하여 월드컵 랭킹 62위에 올라 있다. 뉴질랜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자메이카와 승점은 같지만, 평균 점수[17]에서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 자메이카 1.00(승점 3점/3경기), 뉴질랜드 0.67(승점 3점/6경기), 온두라스 0.33(승점 4점/12경기)를 기록하여 승점이 같은 네 나라 중 순위가 가장 낮다.

북중미에선 멕시코, 미국, 코스타리카 다음으로 진출 횟수가 많고 실력도 TOP4에 걸쳐 있지만, 요상하게 월드컵만 가면 승점자판기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나마 첫 출전했던 1982년 스페인 대회에서는 24강 조별리그 5조 첫 경기부터 개최국 스페인과 1:1로 첫 골, 첫 승점 획득하며 비기더니, 두번째 경기에선 북아일랜드와도 1:1로 비기며 놀라운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미 12년전 엘살바도르와 축구전쟁까지 했던 나라이긴 해도 실력적인 면에선 유럽과는 넘사벽 차이라, 2연속 비긴 것, 그것도 홈팀 스페인과 무재배를 일궈냈다는 점에서 많은 축구팬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냈다. 마지막 경기에서 유고슬라비아에게 0:1로 패하며 당시 2라운드 12강 조별리그 진출은 실패했으나, 온두라스는 2무 1패 월드컵 18위를 기록하며, 유럽의 강팀들을 상대로 이 정도 해준 것만 해도 충분히 놀랄 일이었다.

그러나 그 후 무려 28년 동안이나 월드컵과 멀어져 있다가 2010년 남아공 대회 최종예선에서 코스타리카를 플레이오프로 밀어내고 3위를 차지, 자신들의 두 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라갔다. 그러나 H조에서 만난 상대가 스페인, 칠레, 스위스로, 오히려 1982년보다 더 어려운 조였다. 결국 칠레에 0:1, 스페인에게 0:2로 패하고 2전 2패로 완전 탈락이 가까워졌다. 그나마 마지막 경기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무실점+무재배로 방어하면서 승점을 챙겼고, 동시에 스위스를 대회 우승국 스페인을 누르고도 탈락[18]하게 하는 고춧가루+논개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다음 대회인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 자동진출, 쿠바, 파나마, 캐나다와 같은 조에 편성되어 무난히 조 1위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이번에는 북중미 전통의 강호인 멕시코를 플레이오프로 밀어내는 이변을 일으키며 1위 미국과 2위 코스타리카에 이어 전번 대회에 이은 3위로 2014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조별리그 E조에 편성되어 프랑스, 스위스, 에콰도르와 만났다. 프랑스와 에콰도르가 전 대회 스페인이나 칠레보다는 확실히 못 미치지만, 온두라스보다는 강한 상대들이였고, 결국 3전 3패로 일찌감치 짐을 쌌다. 더군다나 전패 탈락은 온두라스 축구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다. 최종 순위는 대회 최하위 카메룬을 겨우 앞선 31위.

이렇게 월드컵 최약 팀이라는 악평을 받고 거친 태클을 일삼는 비신사적인 팀이라는 오명을 썼지만, 그래도 프랑스와 스위스라는 유럽 강팀들과의 대결에서 무득점 패배를 당하는 와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맞서던 그들의 놀라운 투지와 열정만큼은 인정하는 분위기. 좋은 성적을 거두기에 실력은 부족했지만 월드컵이라는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은 모두 보여주고 탈락했다.

북중미 4팀 중 유일하게 승점자판기가 되면서 입지가 안 좋아지긴 했지만, 온두라스에 대항할 상대도 마땅히 없어보였기 때문에 2018년 대회 최종예선에서도 무난히 플레이오프권에는 들 것 같았지만... 파나마의 돌풍이 발생하면서 플레이오프 길이 험난해졌다. 그러나 결국 탈락 팀은 미국이었고, 이렇게 극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를 상대하게 되었고, 여기서 패하면서 러시아로 향하는 길은 끊겼다. 2022년 대회에서는 아예 지역예선에서 4무 10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기며 최하위로 광탈해버렸다.

5.2. 올림픽

  • 2016 리우 올림픽: 4위
    조별리그에서 2위를 달성해 처음으로 올림픽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는데, 당시 8강전 대한민국전에서 선취골을 넣고 거의 중동팀들보다도 더 야비한 침대축구를 시전하여 그렇게 1:0으로 간신히 올라갔지만,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브라질과 만나 킥오프 하자마자 바로 선취실점을 하는 등 0:6으로 대패를 당하였다. 이어 나이지리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치열한 공방끝에 2:3으로 패배하여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대한민국의 저주에 걸려든 온두라스-
  • 2020 도쿄 올림픽: 14위[16개팀]
    대한민국, 루마니아, 뉴질랜드와 같이 B조로 편성되어 첫 경기 루마니아에게 0:1로 패했으나, 뉴질랜드를 3:2로 꺾는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지난 대회에 이어 다시 만난 대한민국에게 이번에는 0:6으로 대패를 당하며 5년 전 준 빚을 이자까지 쳐서 6배로 되돌려 받는 수모를 당했다.

5.3. 골드컵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rowcolor=#373a3c> 엘살바도르 1963 결승리그[22] 4위 7 3 1 3 8 12
과테말라 1965 예선 탈락
<rowcolor=#373a3c> 온두라스 1967 결선리그[23] 3위 5 2 2 1 4 2
코스타리카 1969 실격
<rowcolor=#373a3c> 트리니다드 토바고 1971 결선리그[24] 6위 5 0 1 4 5 11
<rowcolor=#373a3c> 아이티 1973 결선리그[25] 4위 5 1 3 1 6 6
멕시코 1977 예선 탈락
<rowcolor=#373a3c> 온두라스 1981 결선리그[26] 우승 5 3 2 0 8 1
<rowcolor=#373a3c> 개최국 없음 1985 결승리그[27] 준우승 8 3 3 2 11 9
개최국 없음 1989 예선 탈락
<rowcolor=#373a3c> 미국 1991 준우승 2위 5 3 2 0 12 3
<rowcolor=#373a3c> 미국/멕시코 1993 조별리그 5위 3 1 0 2 6 5
<rowcolor=#373a3c> 미국 1996 조별리그 8위 2 0 0 2 1 8
<rowcolor=#373a3c> 미국 1998 조별리그 9위 2 0 0 2 1 5
<rowcolor=#373a3c> 미국 2000 8강 6위 3 2 0 1 7 5
미국 2002 예선 탈락
<rowcolor=#373a3c> 미국/멕시코 2003 조별리그 9위 2 0 1 1 1 2
<rowcolor=#373a3c> 미국 2005 4강 3위 5 3 1 1 8 6
<rowcolor=#373a3c> 미국 2007 8강 5위 4 2 0 2 10 6
<rowcolor=#373a3c> 미국 2009 4강 3위 5 3 0 2 6 4
<rowcolor=#373a3c> 미국 2011 4강 3위 5 1 2 2 8 5
<rowcolor=#373a3c> 미국 2013 4강 3위 5 3 0 2 5 5
<rowcolor=#373a3c> 미국/캐나다 2015 조별리그 11위 3 0 1 2 2 4
<rowcolor=#373a3c> 미국 2017 8강 7위 4 1 1 2 3 2
<rowcolor=#373a3c> 미국/멕시코/코스타리카 2019 조별리그 10위 3 1 0 2 6 4
<rowcolor=#373a3c> 미국 2021 8강 8위 4 2 0 2 7 7
<rowcolor=#373a3c> 미국/캐나다 2023 조별리그 10위 3 1 1 1 3 6
합계 우승(1회) 22/27 96 35 22 37 128 118

북중미 팀들을 평가할때 대개 멕시코 > 미국 > 코스타리카 > 온두라스 >> 기타 등등으로 나눠지는데, 그에 걸맞게 골드컵 순위도 멕시코 1위, 미국 2위, 코스타리카 3위, 온두라스 4위를 달린다. 한 가지 특기할 만한 것이 있는데, 우승(1위) 1번, 준우승(2위) 2번, 3위 3번, 4위 4번의 성적을 거뒀다는 점이다. 4강 이상 성적에서 순위와 횟수가 정확히 일치하는게 어찌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 다만 초창기 대회는 참가국 수가 적었었고, 2011, 2013년 대회는 3·4위전이 없었으므로 월드컵 8강 이하팀 순위를 나눌 때처럼 승점만 보고 평가한 것이라는 핸디캡은 있다. 차기 대회에서 8강 이하의 성적이 나와준다면 이 구도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하지만 2015년 대회는 사상 최악 성적인 11위(참가국 12개국)를 기록했는데 1998년 대회 9위(참가국 10개국)에 이은 최악 성적이다. 조예선에서 우승후보인 미국이야 그렇다쳐도, 아이티에게 패하고 파나마랑 비기면서 1무 2패, 골득실 차로 같은 1무 2패인 과테말라를 겨우 제치고 11위에 그쳤다.

5.4. 코파 아메리카

CONMEBOL 코파 아메리카 역대 순위 : 13위
<rowcolor=#373a3c> 년도 결과 순위 경기 득점 실점
<rowcolor=#373a3c> 콜롬비아 2001 3위[28] 6 3 1 2 7 5
합계 3위 1회 1/1 6 3 1 2 7 5

초청국으로 참가했던 2001년 대회에서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볼리비아와 함께 C조[29]에 편성됐는데 2승 1패로 C조 2위로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전에서 브라질을 2:0으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4강전에서 개최국인 콜롬비아한테 0:2로 패하며 3•4위전으로 직행하였는데 3•4위전 상대가 다름이 아니라 본선 조별리그에서 한번 이겨본 적이 있었던 우루과이였고 결국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며 3위를 기록했다.


[1] 스페인어[2] 축구 때문에 전쟁을 벌인 역사도 있다.[3] 2024년 4월 4일 기준[4] 2024년 3월 26일 기준[5] 24개국 본선[6] 멕시코죽음의 조에서 16강행.[7] 그나마 승점은 1점이라도 얻었다.[8] 2005년 대회부터는 3위 결정전이 없어졌다.[9] 5형제인 팔라시오스 가문에서 형제인 조니 팔라시오스제리 팔라시오스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함께 뛰며 3형제가 함께 월드컵에서 뛰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었다. 5형제의 맏형인 밀튼 팔라시오스도 국대 경력이 있다. 막내인 에드윈 팔라시오스는 축구 선수가 아니지만, 갱에게 유괴당한 사건으로 인해 뉴스에 등장한 적이 있다.[10] 우루과이의 경우 루이스 수아레스의 돌출 행동 때문에 비신사적인 플레이가 자주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이 선수 개인의 성향(...)과 이를 옹호하는 우루과이 선수들과 언론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지 팀 전체가 그런 플레이를 하는 것은 아니다.[11] 예선 내내 자메이카, 엘살바도르와 더불어서 하위권 3인방을 형성했는데, 그들은 2승이나 기록한 것과 달리 온두라스만큼은 0승 4무 10패로 단 1승도 기록하지 못했다.[16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24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2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32개국] 본선 월드컵에 진출 실패했다.[16] 월드컵 본선 진출 비율[17] 승점/경기횟수를 나눈 점수.[18] 12년 뒤 카타르 대회 C조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우승국 아르헨티나를 2-1로 이기는 대이변을 연출했지만 폴란드멕시코에 2연패하며 탈락했다.[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8강] [16개팀] 본선 16강 조별리그[22] 이 대회는 4개국이 풀리그로 결승전을 치뤘던 대회였다.[23] 이 대회는 6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24] 이 대회는 6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25] 이 대회는 6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26] 이 대회는 6개국이 풀리그로 진행하는 대회였다.[27] 아 대회는 3개국이 풀리그로 결승을 치른 대회였다.[28] 4강전에서 탈락 후 3,4위전 최종 3위[29] 12개팀 조별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