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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장/조선인민군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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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소속 대원들의 사격훈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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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국경 북한 국경경비대 병사들의 단독군장 모습

1. 개요2. 헬멧
2.1. SSh-40 / SSh-60 헬멧2.2. 강하용 헬멧2.3. PASGT형 헬멧2.4. 옵스코어 하이컷형 헬멧
3. 방독면
3.1. ShM-41/GP-5 복제품3.2. PMK-2
4. 단독군장
4.1. 샘 브라운 벨트4.2. 각띠4.3. 탄창가방4.4. 수통, 반합4.5. 체스트리그4.6. 특수작전용 전투조끼4.7. 몰리 전투조끼4.8. 몰리 체스트리그
5. 방탄복
5.1. IOTV형 바디아머5.2. 플레이트 캐리어5.3. 신형 바디아머, 플레이트 캐리어
6. 배낭
6.1. 메쇽6.2. 신형 배낭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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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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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기본적인 군장은 사실 창군~6.25 전쟁 이후로 큰 틀은 변하지 않고있다. 열병식마다 바뀌는 서방스타일의 장구류와 같이 사실상 극히 일부부대에나 보급되거나 보여주기용 소품에 가까운 물건 외에는 기본적인 장구류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북한군은 평시에도 전시상태와 같은 체계로 운영되고 있으며 보급과 예산 등의 문제 그리고, 수뇌부에서 호위사령부평양방어사령부 등의 정예부대 이외에도 전군에 적극적인 군장품목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점이 장구류 발전이 부재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시스템적인 면에서 구형이라는 것일 뿐 용도로써는 동일한 품목들이 많고 대부분 이런 장구류들은 매우 저렴하면서도 제기능을 갖추기 때문에 이런 수준의 장구류로도 최근 워리어 플랫폼이나 장구류 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이전 약 2010년대 초반까지의 한국군과 생존성과 기능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기본에 충실했던 때도 있긴 했다.[1]

본 문서에 나오는 군장품목들은 북한이 공식적으로 공개하거나, 제3자에 의해 국경지대에서 촬영되는 등 북한군이 실제로 사용되는 장비에 관하여 다룬 것이기 때문에, 단순히 보유가 추정되거나, 보유중이지만 실제 물증이 없는 경우는 모두 제외하였다. 본 문서에서의 군장은 보병 및 기본 군장품목을 의미하므로 이외 병과나 군의 자체군장품목은 제외될 수 있다. 또 대남공작용으로 보유하는 소수의 아군용 장구류 등도 제외한다.

2020년 열병식이 개최된 당시를 기점으로 이후의 북한군 역시 장구류를 대폭 현대화시키고 있어서 전방부대를 중심으로 중국군 러시아군의 보병장비를 참고하여 군장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2. 헬멧

2.1. SSh-40 / SSh-60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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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헬멧이다. 소련에서 각각 40년대와 60년대 제작한 철모이고 따라서 한국군의 구형 나일론헬멧(M1형상)보다 실질적인 방탄능력이 떨어진다. 기존에는 국방색 헬멧에 군모장(둥근 금바탕에 붉은별)스티커만 붙이는 방식이었으나 현재는 우드랜드무늬의 위장포를 덮도록 복제가 개선되었으며, 모장 부착도 그대로 유지된다.

2.2. 강하용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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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육전여단 등 공수부대가 사용하는 강하용 헬멧이다. 통신장치 삽입이 가능하고 보온과 충격방지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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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9절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강하용 헬멧이다. 두부보호용 쿠션이 3줄이고 카키색인게 특징이며, 열병식 이외에는 실 사용이 확인되지 않았다.

2.3. PASGT형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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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초중반부터 도입된 것으로 보이는 헬멧이다. 현용 한국군 PASGT형 헬멧과 비슷하며, 기존에는 중국제 QGF-02/03 헬멧을 원조받았다는 설이 있기도 했는데, 턱끈에 민간용 오토바이 헬멧같은 턱보호대가 달린 것은 중국군 헬멧과 비슷하나 사실 헬멧 형상부터가 다르다. 아마 알리바바 등 중국쇼핑몰 혹은 제조업체에서 대량구매했거나 북한 자체생산 버전인 듯 하다. 헬멧의 경우 특이하게 헬멧 본체에 회색, 검은색, 갈색, 푸른색 등으로 위장무늬를 직접 그려넣어서 운영한다. 기존에는 특수작전군이나 판문점 경무대 인원에게서만 보였으나, 일반 보병부대까지 점진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는 듯 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북한군이 자국군의 모습을 보여주는 곳은 없는 살림이라도 최대한 긁어모은 열병식이거나, 국경지대 경계병들인데 후자의 경우는 북한군 자체가 애초부터 준전시상황이나 특별지침이 없는 이상 헬멧을 쓰고 근무를 안 서는게 정석이다보니 북한군의 헬멧착용을 자주 접하기는 어려운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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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9절 열병식 이후로는 신형헬멧에도 위장포를 부착하는 것이 많이 목격되었다. 마찬가지로 모장을 붙이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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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작전군의 경우 야시경이 보급되는 인원에 한해 야시경용 마운트를 운영할때 위와 같이 모장을 제거하고 마운트를 부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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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임무가 부여되는 사회안전군의 특임부대와 전투공병에 한해서는 헬멧에 바이저를 장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두께를 볼 때 방탄바이저가 아니라 단순한 방풍용 바이저다.

2.4. 옵스코어 하이컷형 헬멧

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에서 고공강하조가 옵스코어 하이컷형 헬멧을 착용한 모습이 잠깐 스쳐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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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에서 조선인민군 특수작전군 병력이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었다.

3. 방독면

3.1. ShM-41/GP-5 복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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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기본적인 방독면으로 소련제 ShM-41을 원형 그대로 도입한 버전과 자체생산버전으로 나뉜다. 차이는 없다. 방독면 자체의 경우 정화통을 부착하는 버전과 주름관과 연결된 정화통가방을 따로 매는[2] 두 가지 방식이 있다.

3.2. P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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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제 PMK-2 방독면의 자체생산 버전으로 추정된다. 사실 열병식 이전에도 훈련 선전영상에서 몇 번 등장한 바가 있다. 오리지널과 형상의 약간 차이점이 있는 것을 볼 때 자체생산이 맞는 것 같다.

4. 단독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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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육군의 표준 단독군장은 철갑모를 쓰고 상의를 평소에 바지에 넣어입던 것을 밖으로 빼입은 후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옆구리로 비스듬히 소련식 탄창가방을 메고, 오른쪽 어깨에서 왼쪽 옆구리로 비스듬히 중국군식 수통을 메서 탄창가방과 수통의 멜빵끈이 가슴 앞에서 X자로 교차하게 한 후 허리띠를 두르면서 탄창가방 뒷면의 루프에 각띠를 통과시키고 수통 멜빵끈을 각띠로 눌러 달릴때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시키고 각띠에 대검을 찬다. 방독면 휴대 시에는 수통을 메는 왼쪽 옆구리에 방독면 가방까지 함께 멘다. 참고로 이 X자 끈 교차 및 좌우로 가방과 군장을 착용한 모습은 종아리에 각반이 없는 것만 빼면 만주국 시절 만주로 이주한 일본인들 중 남성 예비역들이 비상소집시 단독군장으로 모이던 모습과 일치한다. 원조는 유럽 제국(諸國) 군대의 2선급 구형 군장으로 그 모양이 일본군-만주국-팔로군을 거쳐 북한에도 남아있는 것이다.[3]

4.1. 샘 브라운 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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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권총사용자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벨트이다. 가죽제 벨트에 사선형 어깨끈을 부착한 형태로 소련제 샘 브라운 벨트를 그대로 차용해서 디자인만 수정한 것이다. 군관(장교)의 경우는 필수적으로 착용하고 이외 권총을 사용하는 경보병 등도 토카레프 홀스터와 함께 착용한다. 벨트에는 홀스터와 탄입대, 무전기 등이 부착된다.

4.2. 각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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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띠는 북한군의 바지벨트 겸 탄띠이다. 위의 중공군 구형 각띠와 동일한 디자인의 나일론제 각띠가 가장 스탠다드이고, 샘 브라운 벨트 착용자도 바지에는 이 각띠를 차고 상의 위에 샘 브라운 벨트를 차는 것이 원칙이지만[4] 샘 브라운 벨트를 그냥 허리벨트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탄띠로 운용할 때는 허리에 각띠를 두르고 탄창가방, 수통가방, 방독면 가방등을 엮어서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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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병사의 몸 좌측으로 내려온 크로스백이 탄창가방이다. 보다시피 탄창가방의 안쪽 고리에 각띠를 넣어서 착용하는 것이 FM이다. 하지만 대부분은 그렇게 안 한다 그리고 위에 병사도 잘 보면 각띠가 돌아가있다.

4.3. 탄창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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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기본적인 탄입대로써, 중앙에 주배낭에 AK탄창 3개가 들어가고, 좌 우측에 잡낭이 있는데 수류탄이나 나침반, 총기손질용 기름통을 넣을 수 있는 크기이나, 실제로 이 것들을 넣어서 운용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방 후면에 붙어있는 고리 2개가 위에 각띠 문단에서 설명했던 각띠 고정용 고리이다.

4.4. 수통, 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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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일반 병력의 수통은 군장/인민해방군 항목에서 볼 수 있는 중국식 어깨끈 달린 수통을 어깨에 둘러메는 방식이며, 반합은 대한민국 국군 등 타국의 반합이 허리에 결속했을 때 몸에 밀착되도록 오목한 굴곡이 있는 것과 달리 그냥 타원형 단면인 것으로 보인다.

특수작전군의 경우는 서방식으로 탄띠 결속이나 몰리 결속이 가능한 신형 수통을 사용한다고 알려져있다.

4.5. 체스트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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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 중반 이후로 급격하게 보급되고 있는 중국 AK체스트리그의 복제형으로 탄창주머니가 3개거나 4개로 제작되고 어깨끈에 고리가 있거나 없는 등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50년대 후반~60년대부터 쓰던 형식을 무려 2010년대에 제식도입한 것을 볼 때, 북한이 이제야 개인장비에 신경을 쓰는 모습으로 보인다. 북한군 출신 북한이탈주민 증언에 따르면 북한군에서는 체스트 리그를 방탄복으로 분류하는데, 탄창주머니에 넣어둔 탄창이 방탄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4.6. 특수작전용 전투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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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구형 특전조끼와 비슷하게 배낭기능이 추가된 특수작전용 전투조끼이다. 탄창파우치를 포함해 잡낭이 매우 많으며, 조끼 자체는 1.21사태와 동해안 해상침투 무장공비 사체발견사건 등 무장공비 노획품에서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과거부터 사용하다가 시대에 맞춰 무늬만 바뀐 것으로 보인다.

4.7. 몰리 전투조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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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를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몰리시스템이 적용된 물건으로써, 조끼 자체는 2016년 특수작전군 청와대 타격훈련때 등장했던 물건이나, 디지털무늬와 여러 위장무늬 등을 채택하면서 다양한 무늬로 만들어지고 있다. FLC형상이기 때문에 한국군 전투조끼와도 비슷한 형상이지만, 이 것은 한국군 전투조끼를 카피한게 아니라 저 디자인이 업계 표준이기 때문에 그렇다.

4.8. 몰리 체스트리그


파일:조선인민군 ACU형 위장복 2020.png

당 창건 75돐 열병식 이후 등장한 물건으로 몰리 전투조끼 문단에 나온 FLC형이 아니라 어깨끈이 길게나있고 몰리패널이 가슴 아래부터 시작하는 체스트리그 형태의 조끼이다. 열병식에서는 제91 수도방어군단 병력들 등 일부 인원들만 입고나왔다.

5. 방탄복

5.1. IOTV형 바디아머

파일:북탄조끼.png

미제 IOTV나 한국군 다목적방탄복과 유사한 형태의 바디아머(몸통 전체를 방어하도록 소프트아머가 기본 충전된 방탄복)이며, 목에 사이즈조절용 버클이 부착되어있고, 뒷목에 소프트아머 삽입용 지퍼가 적용되어 있으며, 몰리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 파우치를 기호에 맞게 부착할 수 있다.

특수작전군과 판문점 경무대 인원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후자는 몰라도, 전자의 경우 세계적인 특수부대들은 플레이트캐리어(흉부와 복부 일부만 방호 가능하도록 방탄판 삽입만 가능한 경량방탄복)를 사용하는게 당연시 되는 것에 반해 북한군 바디아머는 어깨 방편판까지 달려있어서 꽤 고중량으로 보인다. 이는 아마 북한군 특수부대들이 대부분 한국이나 서방 특수부대처럼 고도로 첨단화되거나 전문화된 특수부대보단 신속타격에 맞춰진 경보병 형태라서 일부러 이런 바디아머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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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10일 당 창건 75돐 열병식 이후로는 어깨 방편판이 얇아지고 목깃이 보강되는 등 형상이 약간 변화한 바디아머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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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무기박람회인 자위-2021 인트로 쿠키영상에서 K-9 자주포와 유사한 주체107년식 155mm 자행형곡사포 사격훈련/전투실험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승무원으로 탑승했던 인원들이 온통 새하얀 신형 프릿츠헬멧(승무원용 CVC헬멧이 아닌)과 바디아머를 입고 훈련하는 것이 포착되었다.

5.2. 플레이트 캐리어


파일:북레이트캐리어.png

당 창건 75돐 열병식에서 처음 공개된 플레이트 캐리어로써, 일부 보병부대들과 호위부대 등이 입고나왔다. 어깨끈이 벨크로로 되어있는 등 굉장히 저렴하고 단순한 방식이다. 독특한 점은 특전부대들은 바디아머를 입고나왔고 오히려 보병부대나 호위부대들이 플레이트 캐리어를 입고 나온 특이한 모습이 연출 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은 열병식 뽀대용으로 밝혀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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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8일 북한 열병식 행사장에서 상영된 선전 동영상에 등장한 특작군 훈련 장면, 열병식에서는 두터운 바디아머를 착용하고 나왔지만 실제 훈련 중에는 서방측 특수부대처럼 가벼운 플레이트 캐리어를 착용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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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7일 북한 열병식 행사에서는 CIRAS 형상의 플레이트 캐리어도 등장했다.

5.3. 신형 바디아머, 플레이트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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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8일 김정은의 북한 국방과학원 시찰 보도 사진에서 새로운 바디아머와 플레이트 캐리어가 식별되었다. 그동안 열병식에서 선보였던 바디아머, 플레이트 캐리어와 달리 현재 러시아군이 사용하고 있는 것과 비슷한 현대화된 방탄복 형상을 보인다. 김정은에 가려진 가운데 플레이트 캐리어는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을 보면 Crye Precision AVS 플레이트 캐리어와 매우 닮았다.

6. 배낭

6.1. 메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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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포대자루를 가져왔냐 하겠지만, 놀랍게도 이게 북한군 공식 더플백전투배낭 겸 전역 후 작업용배낭 이다... 소련에서 쓰던 메쇽(Meshok)이라는 보따리형태 자루배낭을 차용한 것으로 색과 주머니, 단추 등의 형상만 약간 다르다. 배낭의 특징은 주배낭이 그냥 보따리자루고, 물건을 많이 채워도 보따리 묶듯이 묶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굉장히 단순하고 간편하다.

후방에 보조낭이 달려있는데 여기에는 주로 세면도구나 자주 꺼내는 것들을 집어넣는다고 한다. 북한군의 완전군장의 경우 이 배낭에 모포 등을 줄로 돌돌 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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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정말 불쌍하다 못 해 기괴하기 짝이없는 모습으로 이동한다.

6.2. 신형 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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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배낭은 우드랜드 무늬가 칠해져있고 각이진 형상에 보조낭이 많은 책가방과 같은 형상으로 되어있고, 보조끈에 모포나 롤매트등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용도에 따라 특수작전용 배낭과 조리원(취사병)배낭, 위생지도원(의무병)배낭 등으로 나뉘어있으나, 북한답게 실질적으로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다.

7. 관련 문서




[1] 다만 진짜 제대로 전면전이 벌어지면 한미연합사가 북한 전역을 한번 쓸어버리고 시작할 것이고, 그게 아니라도 중화기가 동원되는 전면전 상황이면 보병 장구류가 충실해봐야 그다지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서이기도 하다. 냉전시절 나토군과 소련군도 엄청난 규모의 기갑전력을 자랑했지만 보병 장구류는 방탄복을 제외하면 현재의 북한군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었다.[2] 원본 ShM-41의 운용법.[3] 비슷한 사례로는 일본에서 초등학생들이 메고 다니는 란도셀이 있다.[4] 2021년 북한 자위-2021 행사에서 차력쇼를 벌인 북한군 특작부대원 영상에서 확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