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ye Precision | |
설립 | 2000년 |
설립자 | 케일럽 크라이, 그레그 톰슨 |
본사 | 미국 뉴욕 주 브루클린 네이비 야드 |
사업 | 군용 피복류 및 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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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ing Those Who Protect Freedom
자유를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자유를 지키는 자들을 위하여
1. 개요
미국의 군용 피복류 및 군장 제작 기업.2. 제작품
2.1. 피복류
1세대, 2세대, 3세대, 4세대 순서로 개선되어왔으며, 각종 커스텀오더로 제작된 자잘한 커스텀모델, 바리에이션들이 존재한다.2.1.1. 전투복
컴뱃셔츠, 컴뱃팬츠와 탈착식 보호 패드로 구성되어있다. 2002년부터 생산된 유니폼들은 방탄복 착용과 전투편의성에 중점을 둔 컴뱃유니폼과 일반 BDU 타입의 필드유니폼으로 나눠진다. 2세대부터는 방염원단을 사용한 방염 전투복이 별도로 존재한다.플레이트 캐리어나 몰리웨빙이 이글社나 파라클리트社가 개척한 분야라면, 크라이는 이 전투복 분야를 어느 정도 개척했다고도 볼 수 있다.
2.1.1.1. 상의
방탄복을 입고 활동하기 위하여 가슴부위와 겨드랑이에 땀 배출이 원활하고 가벼운 원단을 사용하며 팔꿈치에 패드를 부착할 수 있다.- GEN1 Combat Shirt (1세대)
크라이 최초의 상업용 컴뱃유니폼. 스판덱스 몸통과 집업 카라, 유니폼 결합식 니패드 등 컴뱃셔츠의 특징은 이때 정립되었다.
- GEN2 Combat Shirt (2세대)
1세대 컴뱃셔츠에서 자잘한 개량이 가해졌다. 스판덱스 원단이 코튼-라이크라 혼방으로 변경되어 신축성과 통기성이 개선되었다. 어깨 양쪽에 포켓이 추가되었다. DRIFIRE社의 방염원단을 적용한 방염전투복이 존재한다. 2018년 7월 기준 AC 시리즈는 단종되었다.
기본타입인 AC(Army Custom)이 존재하며 이외에 해군용 NC(Navy Custom)이나 타국가/부대 오더메이드의 커스텀모델들이 존재한다.
- GEN3 Combat Shirt (3세대)
기존 NC의 내장형 니패드가 채용되었다.어깨포켓의 벨크로가 두칸으로 나뉘어졌다. 몸통 원단에 DRIFIRE社의 원단이 적용되어(모다 크릴, 비스코스, X-static의 혼방)제한적인 난연성능을 얻었다. 팔/카라부분에도 DRIFIRE社의 방염원단을 적용한 방염전투복이 존재한다.
- GEN3 Field Shirt (3세대)
일반적인 전투복 형태이다. 컴뱃셔츠와는 달리 모든 부분이 방염처리됐다. 지퍼가 없고 단추와 벨크로만 있으며 가슴에 주머니 4개가 있다.[1] 내장형 팔꿈치 패드를 삽입할 수 있다.
- GEN4 Combat Shirt (4세대)
더 가벼위진 VTX 원단으로 제작되고 어깨포켓이 벨크로 형태에서 지퍼로 교체되었다.
- GEN4 Field Shirt (4세대)
나일론과 코튼이 반반씩 있는 3세대와 달리 나일론 61%, 코튼 31%, 2%의 스판덱스가 적용되었다. 기존의 세로줄 밸크로 대신 위장패턴이 적용된 사각형 밸크로로 바뀌었다.
2.1.1.2. 하의
2세대, 3세대 기준으로 10개의 포캣이 있다. 탈착식 니패드를 전투복 내부에 부착할 수 있으며 허리, 무릎, 발목 둘레를 조절할 수 있는 벨크로 스트랩이 달려있다. 사용자 편의에 맞게 니패드 위치까지 조정할 수 있다.- GEN1 Combat Pants (1세대)
- GEN2 Combat Pants (2세대)
- GEN3 Combat Pants (3세대)
- GEN4 Combat Pants (4세대)
발목포켓이 삭제되고 넓적다리포켓이 지퍼 형태로 교체되었다. 또한 메인 포켓이 무릎 중앙까지 확대되었다.
2.1.2. 관절 보호대
Crye社의 컴뱃유니폼에는 내/외장 보호대를 부착할 수있다. 컴뱃팬츠 구매시 같이 동봉되지 않으며, 따로 구매해야 한다.
- Combat Knee/Elbow Pads
Santoprene 재질로 제작된 초경량 관절 보호대.
- AirFlexTM Combat Knee/Elbow Pads
이 시점부터 팔꿈치 패드가 내장형으로 교체되었다.
- AirFlexTM Impact Combat Knee/Elbow Pads
에어플렉스 임팩트 패드는 기존 에어플렉스 컴뱃 패드에 비해 최대 약 10kN의 충격을 더 흡수할 수 있다.
2.2. 방탄복
2.2.1. CAGE(CRYE ASSAULT GEAR) Armor Chassis GEN1
통기성에 중점을 둔 크라이社의 최초 방탄복. 어깨부분 패드의 생김새가 당시로선(사실 2020년대 기준에도)너무나 SF적이라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해 유명해졌다. #
2.2.2. CAGE(CRYE ASSAULT GEAR) Armor Chassis GEN2
기존의 아머 섀시에 신속해제기능을 추가하고 편리성을 개선했다.
2.2.3. CPC
Cage Plate Carrier.
2010년 JPC와 함께 출시된 플레이트 캐리어. 인체공학적 설계로 훌륭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신속해제를 위해 기본적으로 좌측 어깨에 버클이 부착되어 있다. 이는 밸크로식이라, 원하는 방향으로 옮길 수가 있다.
2.2.4. AVS
크라이에서 2013년 새로이 개발한 모듈식 플레이트 캐리어. CPC의 하네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앞뒤의 다양한 판넬과 컴머번드를 사용자 필요에 따라 교체해 사용 가능하다. 현시점 미군 특수전부대의 제식 플레이트 캐리어 이다.
2.2.5. JPC(Jumpable Plate Carrier)
적진 내부에 들어가는 특수부대의 특성상 작전 시에 가져가야 할 군장의 무게만 해도 필수장비들만 챙긴것이 100lbs, 약 45kg 정도다. 아무리 특수 훈련을 받고 체력이 좋아도 체력소모가 심하고 이는 작전의 성공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문제다. 특수전부대에서 최소한의 방탄면적만을 보호하는 플레이트캐리어류가 애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며 기존 코듀라 1000D일색이던 택티컬 장비에서 코듀라 500D, 330D 등이 트렌드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렇듯 군장의 경량화는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고 이러한 경량화의 흐름에 한 획을 그은 장비가 바로 Crye Precision의 JPC이다. 불필요한 부분을 모두 배제한 간략한 설계에 신소재인 HYPALON(하이파론)재질의 어깨스트랩과 3줄 스켈레톤 타입의 컴머번드는 극대화된 경량화도 경량화였거니와 기존의 장비들과는 차원이 다른 최첨단의 모습을 보여주어, 이후 10년이상 Crye의 대표작이자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현재 JPC 2.0이 출시되어 기존버전은 JPC 1.0으로 지칭된다.
단점은 경량화를 위해 매우 작게 만들었기 때문에 파우치를 달 공간이 적어서 장기 작전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2] 바로 목적지에 침투하여 격파하는 작전에 딱 맞다.
- JPC 2.0
현재의 트렌드를 인식하여 개량된 신형 JPC. 사진의 회색부분은 별도 파츠이며 기본적으로는 앞쪽 판넬은 비워져있다. 기존의 JPC와는 매우 대조되는 부분. 또한 등에는 지퍼가 부착되어 다양한 백판넬 파츠를 부착할 수 있다. 이러한 변경점들은 바로 전모델인 AVS부터 이어진 모듈화 설계의 연장선이다. 또한 기존에는 별도 옵션이던 E-Doff(신속전개)키트가 기본 부착되어있다. 그리고 기존 JPC 1.0은 미군용 제식 방탄판(SAPI)만 사용할 수 있었는데 JPC 2.0은 방탄판 수납 공간을 신축성 있는 재질로 제작해 방탄판이 SAPI 규격이 아니더라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판에는 버클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필요시 체스트리그 같이 사용 할 수 있다. 이러한 버클고정식 체스트리그는 90년대부터 특수전대원들이 사용하던 유서깊은 방식이다.
- E-Doff kit
JPC1.0을 위한 신속해제키트. 어깨밴드와 커머밴드에 미리 장착해놓은 후 잡아당기면 그대로 베스트가 벗겨진다.
2.2.6. Zip-On Panel
이러한 지퍼 부착 방식은 다른 군장회사들도 많이 적용한 설계이지만 특허권 문제로 인해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다.
2.2.7. AirLite SPC
JPC 이상의 극한의 경량화를 추구한 플레이트 캐리어. 전체 레이저커팅 몰리를 사용했다. 전체 방수원단으로 제작되었다. 전용 커머번드를 함께 사용하면 AVS 같은 하네스 효과가 생겨서 JPC에 비해 무게 배분 성능이 더 나아진다. JPC는 커머번드가 딱딱하지 않아 하네스 효과를 주지 않지만 Airlite는 커머번드가 단단해 상반신 전체에 무게를 전달해 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따로 구매해야 하는 전용 커머번드도 함께 구매해야 할 세트로 보는 게 맞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특수부대가 JPC 2.0을 주로 사용하는 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장비에 대한 신뢰성과 방수 성능 때문이다. Airlite는 보다시피 구멍이 숭숭 뚫려 있기 때문에 방탄판에 대한 방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그에 비해 JPC는 방탄판을 싸는 원단이 한 겹 더 있어서 더 나은 방수 성능을 제공한다. 방탄판은 습기에 의해 약화되기 때문에 절대 습기에 노출되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생산 시 코듀라 원단으로 감싸서 나오지만 가혹한 환경에서 활동하는 특수부대에게는 그것만으로 부족하기에 추가적인 방수를 요구하는 것이다.
그 외에 헤드폰 선을 정리하는 나일론 줄(ferro concepts)을 고정할 위치가 CPC나 JPC와 달리 마땅치 않다는 단점이 있다.
2.3. Airframe Helmet
미국부터 러시아까지 특수부대용 방탄모 시장을 선점한 옵스코어 社의 FAST 헬멧에 크라이가 내놓은 도전장. 전체적인 형상은 옵스코어와 비슷하지만 에어프레임 헬멧만의 특징이라면 쉘 전후방이 별도의 파츠로 모듈화 되어서 상황에 따라 전방 파츠를 강화할 수 있고 전후방 쉘 사이이 틈이 있어 통기성이 좋다는 점이 있다.
FBI HRT 대원들. 왼쪽에서 두 번째 인물과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인물이 에어프레임 헬멧을, 그 사이의 중앙부 두 인물은 옵스코어 헬멧을 착용하고 있다. 그중에서 왼쪽에서 두 번째 인물은 옵스코어 헬멧에 에어프레임 헬멧용 커버를 씌워놨다.
옵스코어가 시장을 선점했기 때문에 옵스코어에 비해 채용된 곳이 적기는 하나 그래도 2012년경부터 델타포스, 그린베레, HRT 등 사용하는 빈도가 점차 늘어났다. 하지만 소콤에서 옵스코어를 제식으로 선정하면서 에어프레임은 점차 시장을 잃고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사용처였던 델타포스도 옵스코어를 채택했다. 데브그루 역시 운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옵스코어 사에서 내 놓은 FAST SF Super High Cut 모델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이름 그대로 헤드셋이 들어가는 귀 부분이 위로 좀 더 파여있어 헬멧과 헤드셋 간의 간섭을 더욱 줄인 최신 모델이다. 크라이 에어프레임과 옵스코어의 구형 FAST의 귀 부분의 높이가 비슷해 사용자의 두상과 헤드셋의 제품에 따라서 견착시 개머리판과 부딪히는 이슈가 있어, 차기 모델을 개발한다면 해당 부분을 개선해 내 놓지 않을까 추측된다.
2021년 기준으로 영국, 독일, 덴마크, 노르웨이, 핀란드 등 유럽 국가들은 구형 FAST를, 뉴질랜드와 호주는 각각 FAST SF와 에어프레임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2.4. 위장 무늬
2.5. 총기
군장쪽으로 유명한 회사지만 의외로 총기도 있다.
3. 평가
DEVGRU 대원들 (2009년 1월) AOR1 위장패턴의 컴뱃셔츠 AC, 컴뱃팬츠 AC와 컴뱃 니패드 착용 | 미 해병 레이더연대 지정사수들 M81 우드랜드 패턴의 G3 컴뱃유니폼 착용 |
"크라이의 JPC는 얼마나 자주 어느 상황에서 사용하나요?(How often do you use the Crye JPC and in what situations?)"
"항상. 크라이는 대단한 물건을 만들지.(Use it all the time. CRYE makes great kit.)"
마크 오언[3], 전직 DEVGRU 대원
"항상. 크라이는 대단한 물건을 만들지.(Use it all the time. CRYE makes great kit.)"
마크 오언[3], 전직 DEVGRU 대원
군장의 트렌드를 바꾸고 혁신을 주도한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멀티캠은 미군과 영국군의 전투복 패턴에 영향을 주었으며(거의 데드카피), 현재 전 세계 특수부대들이 크라이 사의 제품들을 애용한다.
마시프社가 미 육군에 납품하는 ACS |
정규군의 전투복에도 영향을 주었다. 2018년부터 개발 중인 대한민국 육군의 특전사 차기 방탄복은 JPC 2.0, 차기 보병용 방탄복은 CPC를 모델로 했다.[4] / https://milidom.net/photo/906891]
4. 등장 매체
요르문간드의 SEAL 9팀 "나이트 나인", 맨 오브 스틸의 미 공군 특수부대, 트랜스포머 영화판의 NEST 팀 등이 에어프레임 헬멧을 쓰고 등장한다. 트랜스포머에서는 1세대 컴뱃유니폼과 아머 섀시를 입고 있다. #
2010년대 후반 이후 현대의 특수부대를 다루는 대부분의 매체에서 크라이의 플레이트 캐리어나 전투복, 멀티캠 패턴이 대부분 등장한다.
5. 기타
- 창업자 케일럽 크라이는 미술, 그레그 톰슨은 기계공학을 같은 대학에서 전공했다.
- 이 회사에서 처음 만든것은 피복, 군장류랑 거리가 먼 박격포용 휴대용 탄도컴퓨터로 미군에 납품되지 않았다.
- 넵튠 스피어 작전 당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한 대원의 AC 컴뱃셔츠가 9.11 메모리얼 & 뮤지엄에 전시되어 있다.
- 기밀유지 때문인지 직원들 대다수가 싱가포르 국적의 여성이다.
- 이메일을 쓴 후 짧게는 사흘, 길게는 한 달 뒤에 답변이 오는 등의 미흡한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있다. 급한 용무는 전화를 쓰는 편이 좋다. (718.246.3838).
- 일부 제품들의 경우 정식 웹사이트에서 주문하고[5] 나서 배송이 매우 오래 걸리는데 이는 재고가 없어서 신규제작 하느라 늦은 거다.
- 가끔식 일부 제품을 정리 세일하는 행사가 있다. 2018년 6월에는 AC 컴뱃유니폼을 반값에 팔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