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8 16:59:55

권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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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권승재.jpg
1. 개요2. 작중 행적3. 비판
3.1. 각 등장인물들의 평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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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먹이사슬(웹툰)의 등장하는 서브 주인공이며, 유일하게 인간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이매다. 그탓에 따돌림을 받다가 은우를 만나 소꿉친구 사이가 된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은우의 집에서 등장. 이도훈이 은우를 몰아붙이자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며, 소꿉친구라면 인장이 어디있는지 아냐는 질문에 본인도 인장을 모른다고 말한다. 그리고 은우에게 인장이 다르다는 것이 다행이라며, 이도훈이 자신의 집으로 같이 가자 하자, 은우는 승재도 같이 간다는 것을 조건으로 건다. 다짜고짜 여러 일을 겪어서인지 배탈이 나버리자 이후 소화제와 치즈를 사다 주며 이것들 전부 도훈이의 회사에서 만든 것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약점이 없다는 말에 인장이 같은 여우가 없다는 것이 약점이라고 한다.

이후 재영의 부하를 단독으로 처리하고 들어오자 은우가 피냄새 난다고 하자 멀쩡하다고 말한 뒤 1주일동안 태국으로 출장을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기 전에 도훈에게 은우의 위치를 알려준 것이 본인이라고 말한 뒤에, 이매들이 호족사냥을 시작했다며, 피하지 못할 거 인장도 다른 은우라도 보호하기 위해 도훈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다. 이후 도훈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본인은 은우의 인장을 안다며 인장 문양을 말하지만, 사실 사촌인 해영과의 인장을 헷갈린 것이다. 그렇게 출장을 갖다오니 난데없이 은우가 본가로 가버리자 도훈과 만나자 도훈은 본인 인장과 다를 경우에만 다른 이매에게 지켜준다는 계약이였지 본인과 같은 인장이라면 본인이 뭘하든 신경쓰지 말라는 것이 계약 내용 아니였냐며 더 이상 간섭하지 말라고 한다. 이후 은우에게 전화를 걸어 본인 의사로 계약했음을 들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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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어? 그 녀석이 대체 너한테 뭐라고! 계약을 깰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알아볼게.
...저 새끼가 정말 넣 좋아하는 거 같아? 그저 폭주하는 힘 때문에 널 이용하는 것뿐이야. 소모품처럼 쓰다 필요 없어지면 버릴거라고!
그러나 승재는 은우의 선택을 이해하지 못하며 계약을 깨기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세영에게 전화를 건다. 세영이 은우가 본가에서 습격당했다는 얘기를 듣자 유리잔을 깨버리며, 역시 본가의 은우를 둘 수 없다며, 세영을 시켜 은우를 속여 납치한다. 후에 과거에서 드러나길 승재는 도훈과 이복형제 사이였다[1].도훈의 어머니는 폭주의 힘을 자식이 대물림을 원하지 않아 친구에게 대신 임신을 부탁하고 본인이 낳은 것처럼 꾸밀 계획을 세웠으나 하필 비슷한 시기에 도훈이 생기는 바람에 승재는 본의 아니게 찬밥신세로 전락해버렸다. 납치한 이후에 자신이 본인을 좋아한다며, 승재는 순혈이매로 갖고 싶은 것도 다 가졋는데 왜 자신은 은우 하나 갖질 못하냐며 너 하나만이라도 갖게 해 달라고 부탁하지만, 은우는 본인의 소유물이 아니라며 쓰러진다. 이후 은우를 찾으러 온 도훈을 폭행하면서 여기서 멈추면, 그만하겠다고 말하나, 답답함을 못이긴 세영이 먼저 총을 쏘지만 은우가 시간을 멈춰 도운을 구하고 틈이 생긴 탓에 세영이 제압당하고 도훈에게 역으로 얻어맞는다. 이후 도훈이 죽어도 너랑은 죽어도 계약 안한다는 말에 그냥 모든 걸 자포자기 하고, 죽여버리라고 하지만, 이세영에게 고은우가 절벽에서 떨어져 죽을 위기에 처하자, 승재는 은우를 살리며 그렇게 못가진게 한이라면 집이든, 회사든 가주든 뭐든 가지라며 은우는 못준다는 말을 한다. 이후 은우가 치료된 이후에는 모든 걸 포기하고 그대로 잠적해버렸다.[2]

3. 비판

한 마디로 말하면 선한 척 하는 위선자 그 자체다. 그래도 최소한 어머니를 잃었다는 슬픔과, 최소한 자기합리화는 안하는 세영과 비교하면 질적으로도 최악이다. 도훈 때문에 모든 걸 잃었다고 은우만이라도 자기것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세영을 시켜 은우를 속여 납치한 것도 모자라, 이도훈이 죽었으면 좋겠다는 망언을 하거나, 은우가 인질로 잡고 저항도 못하는 도훈을 일방적으로 폭행하는 등, 그러면서 은우에게 손댔다며 세영에게 뭐라 하거나 도훈을 폭행하면서 은우를 포기하면 여기서 멈추겠다는 등, 하는 행동마저 저질인데, 본인은 깨끗한 척 위선이나 떠는 가식덩어리다. 거기다가 은우랑 별 연관도 없던 세영이라면 모를까 어렸을 때부터 본인 편이 되어준 은우를 이용하고 계약을 억지로 깨버려 강제로 고통을 주고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을 뿐더러, 이도훈은 그냥 널 이용하는 것 뿐이라는 말을 내뱉었지만, 본인 꼬라지로 볼 때는 사실상 갱생전의 이도훈이랑 별반 다를 바없는 거기서 거기인 셈이다.[3]

마지막에는 둘에게 배신당했다는 듯한 표정을 짓지만, 정작 본인이야 말로 둘을 배신했다. 은우는 이도훈을 좋아하기 전까지 권승재를 완전히 믿지는 않았지만, 계약하자마자 안심시키려 전화하거나, 폭주해 죽을 것 같다는 세영의 말을 듣고 도훈을 속이면서 승재를 만나 인장을 확인하려 했으며,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안 이후에도 계약을 나눠서 하자고 제안했다. 이도훈 역시 은우가 승재에게 좋은 친구라고 하니 승재의 돌발행동을 감싸주거나, 재영에게 승재에 대해 그만 조사하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둘 다 나름대로 배려해주려 노력했지만 승재는 그 은혜를 원수로 갚아버렸다.

3.1. 각 등장인물들의 평가

이도훈은 지금 죽게 생겼는데, 권승재만 불쌍하다?
이재영
내게 네 소유물이 되는 것처럼 말아지 마. 뭐? 빼앗겨? 그래서 강제로 계약을 깨고 날 납치하라고 했니?
이제 그만해. 어떻게 네가 내 목숨을 가지고 협박을 해? 다른 사람도 아닌 네가? 난 네가 폭주하는 힘으로 죽을까 봐, 날 믿어 주는 이도훈을 속이기까지 했는데. ... 난 이제 죽어도 너를 예전처럼 대할 수 없어.
고은우
이런 데서 티가 나네. 네가 완전한 이매가 아니라는 게. 고은우 목숨까지 쥐고 협박할 땐 언제고, 이제 와서 착한 척이라니. 고맙다고 인사라도 할 줄 알았어?
이도훈
정신 좀 차려. 상대가 이도훈이야. 그렇게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수단 방법 가리지 말고 뺏어.
뭐야 왜 꾸물거려? 저 새끼 설마 지금 망설이는 거야?
이세영[4]

4. 기타

여담으로 해영이랑 은우의 인장이 헷갈린 것이 은우 입장에서는 오히려 다행인 셈이다. 승재 성격상 인장이 같아도 이도훈에게 인장을 양보하지 않았을 것이며, 도훈은 그대로 폭주해 죽었을 것이다.
[1] 은우가 능력을 썻을 때 도훈 뿐만 아니라 승재 역시 능력이 통하지 않았다는 것이 복선이였다. 즉 은우는 도훈뿐만 아니라 승재와의 인장도 같다.[2] 정황상 아직 폭주가 시작되지 않았다는 세영의 언급으로 볼 때 폭주로 인해서 죽든 그전에 죽든 혼자서 죽을 생각인 듯 하다.[3] 이도훈 역시 은우에게 있어 최악의 만남이였지만, 최소한 말도 안되는 거짓말에 그냥 속아준다든가, 인장이 같은 것이 확실한데도 강제로 협박해서 계약을 맺지 않고 폭주하는 자신을 억누르면서 도망치게 해주거나, 은우의 기분이 나빠지면 나름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게다가 이도훈의 막나가는 성격은 남은 시간이 얼마 안되서 이렇게 예민한 것이다. 즉 승재는, 이런 예민한 상황에서의 도훈 성격과 비교해야 할 정도로 인성 자체가 쓰레기인 셈이다.[4] 참고로 이미 승재는 세영이랑 같이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너 셈이다. 그런 와중에도 착한 척이나 하려 하니 같은 편인 세영이마저 진절머리가 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