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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드라마)/OST#s-2.1| Part 1큐사인]]
2019. 12. 20.[[스토브리그(드라마)/OST#s-2.2| Part 2Mind]]
[[케빈 오|케빈 오]]
2020. 01. 03.[[스토브리그(드라마)/OST#s-2.3| Part 3찬바람이 스쳐가며]]OLIVER
2020. 01. 10.[[스토브리그(드라마)/OST#s-2.4| Part 4하루가 저물어간다]]
2020. 01. 17.[[스토브리그(드라마)/OST#s-2.5| Part 5DOWN]]
[[사비나 앤 드론즈|사비나 앤 드론즈]]
2020. 01. 31.그 외 삽입곡 및 오리지널 스코어는 OST 문서 참고.
권일도 | 재송그룹 회장 겸 재송 드림즈 구단주 |
전국환[1] 扮 |
{{{#!folding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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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송그룹의 회장이며 구단주. 권경민의 백부이다. 조카인 권경민에게 구단주 직무 대행을 맡겨 직접적으로 구단의 일에 관여하지는 않는다. 인물을 볼 때 돈 나가는 구멍과 그 구멍 막는 놈으로만 평가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볼 때 전형적인 이해타산적 장사꾼으로 보인다. 권경민이 메인 빌런은 맞지만 그 권경민이 메인 빌런이 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기에 사실상 만악의 근원이라고 봐도 틀리지 않다.2. 작중 행적
적자가 심한 드림즈를 팔고 싶지만 이를 구매할 큰 기업이 없고, 그렇다고 막무가내로 해체하자니 드림즈의 연고지가 재송그룹의 기반 지역이라 함부로 건들지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팀을 내부에서부터 분열시켜 팬들이 다 떨어지게끔 하고 자연스럽게 해체를 시키려는 것. 만약 백승수가 우승 내지 준우승을 해버려 파란을 일으키면 또 무슨 짓을 할 지 모른다. 아마 비싸게 팔아버릴 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드림즈는 모기업을 바꾸거나 아니면 현실의 히어로즈처럼 스폰서를 새로 구하는 것이 서로에게 해피엔딩일 것이다."어허 권경민이"
권경민이 자기랑 같은 피가 흘러서 일을 잘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도 하지만, 비유라고 해도 머슴이라고 하거나 언제든 쓸모가 없으면 버릴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 대는 것을 봐서는 그냥 쓸만해서 써먹고 있는 말 정도로 보고 있단 것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아들의 망나니같은 성격을 알고 있음에도 권경민에게 져주라고 말하는 것, 동생에게 원조를 해주는 묘사가 전혀 없는 점과 조카 권경민을 머슴 취급 하는 것을 볼 때, 경영 능력을 빼면 자식 농사도 못 짓고 인간성도 없는 굉장히 비정한 인물. 애초에 백부인데도 백부님 혹은 큰아버지라고 제대로 부르지도 못하고 그냥 회장님이라고 부르는걸 보면 선을 굉장히 확실하게 그었을 수도 있다.[2]
8화에서 백승수를 내보내라고 권경민을 머슴으로 비유하며 윽박질렀으나 9화에서 드림즈 해명 기자회견으로 여론이 백승수와 백영수 형제에게 우호적으로 바뀌고 지난번 길창주에 대한 인터뷰도 김영채가 사과하며 마무리 지으며 바뀌자 바로 백승수를 복귀시키며 백승수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던 권경민을 더 염장 지른다.
10화에서 갑자기 권경민의 사무실에 방문하였는데 이때 뉴스로 백승수 단장과 선수협회가 비시즌 훈련기간으로 갈등을 다루던 뉴스였다. 그런데 이 뉴스를 보고서는 되려 "언론을 통해서 시끄럽게 하는게 일 잘 하는데? 저 단장 다른부문 맡길만한 일 없나?"라며 흡족해한다.
11화 첫 장면에서 권경준을 두들겨 팬 것 때문에 회장실 앞에서 무릎 꿇고 있던 권경민을 안 짜른다며 용서한다. 그리고 의외로 자신의 동생이자 권경민의 아버지를 아끼고는 있다. 하지만 아끼는 방식이 좀 뒤틀려있다. 어릴 때부터 사람만 좋고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야구단 사장직을 맡겼으나 회장인 형을 놔두고도 직원들에게 얕보이고, 전등을 손수 가는 모습에 직원들을 전부 자르고 그 후로는 일을 안 시킨다고. 그리고 권경민에게 "그래도 너는 너희 아버지와 다르지 않냐"고 자극한다. 사실 위에서 권경민을 "머슴"으로 비유했는데 실제 그렇게 대하는게 사람들에게도 보이는지 권경민이 회장실 앞에 무릎꿇고 있을때 수근대며 "머슴이 도련님을 때렸다" 라고 말할 정도면 말 다했다.[3]
12화에서 아예 권경민을 구단 해체에 전념하라며 사실상 좌천시킨다. 그리고 대학교 등록금을 빌려달라던 때로, 아버지 같은 밑바닥 인생으로 돌아가고 싶냐며 압박하는데, 동생이 일을 그만두게 했으면서 제대로 원조해주지도 않았는 듯. 이를 통해 권경민을 넘어서는 현재 스토브리그의 최대 흑막으로 확정.[4]
15화에서 강두기를 현금 트레이드한 권경민의 일 처리를 칭찬하며 이제 곧 본사로 데려오겠다고 한 뒤[5] 그대로 노리고 있던 중공업 기반의 기업 강성그룹과의 빅딜을 진행한다. 재송그룹의 소비재 부문과 강성그룹의 중공업 부문을 맞교환하고, 중공업이 메인이 되면 더이상 서민들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지니 야구단을 해체하려는 계획이었다. 야구단 처우에 관한 얘기도 나왔는데 매각하는 게 더 이득이지 않냐는 말에 야구단은 확실히 재송의 이름으로 해체하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문제는 드림즈 프런트의 움직임으로 이면 트레이드 사실이 발각되어 드림즈의 잡음 없는 해체는커녕 국내에서의 그룹의 이미지가 완전히 박살날 처지에 놓였는데,[6] 이 사실을 모른 채 백승수와 대면에서 구단을 매각하겠다는 말을 듣게 된다.
16화에서는 구단을 매각하겠다는 백승수의 말을 무시하고 지나간 뒤 권경민에게도 구단 매각을 위해 1주일만 달라는 제안도 처음엔 거절했지만 매각 대금 200억으로 시설 확충과 새로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고 지역에 나쁜 인상으로 퇴장할 필요가 없으며, 추가적으로 70억 적자를 내던 팀의 3년 치 적자를 메꿀 수 있다는 권경민의 말에 설득당해 1주일의 시간을 주는 대신, 실패하면 중공업 사장 대신 잘라버리겠다고 말한다.그리고 이후 매각에 성공하고 목표로 한 200억까지 얻은 권경민이 권경준을 참교육하고 직후 장엄한 설명과 함께 대학 등록금에 이자까지 넣은 봉투를 던지면서[7] 나가자[8] 이에 분개하는 장면을 끝으로 작중 퇴장하게 되었다.[9]
여론 질타야 받겠지만 어차피 중공업으로 주력 사업을 바꾼 이상 큰 타격이라 할 수 없고 회장 본인의 역량은 굳건하기 때문에 당장 크게 영향을 받진 않는다. 하지만 친아들이자 후계자인 권경준이 너무 무능해서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1]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이 드라마와 함께 인기몰이 중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도 출연 중이다.[2] 공적인 자리에서 회장님이라고 부르는게 맞지만 단 둘이 있을때 혹은 권경준까지 셋이 있을때도 회장님이라는 호칭을 쓰는것을 보면 굉장히 매정한 사람은 맞다.[3] 물론 드라마의 특성상 저렇게 대놓고 권경민이 들으라고 했을리는 없다. 아무리 머슴취급 당해도 어쨌거나 재송 그룹의 상무이며 회장의 조카이다. 진짜 저렇게 들리게 말했다면 권일도가 아는 순간 저 직원도 크게 혼났거나 좌천되었을 것이다. 어쨌든 이 장면은 권경민을 대하는 권일도의 태도가 회사 직원들에게도 어떻게 비춰지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4] 다만 그 과정에서 강두기 트레이드라는 최악의 수를 꺼내든 권경민에 의해(왜 그런지는 권경민 문서 참조.) 곤혹을 치르는 걸로 대가를 치를 수 있다.[5] 그러면서 권경준한테 앞으로도 계속 져주라고 말함으로 그저 글러먹은 인성임을 보여준다.[6] 실제 야구 커뮤니티에서 권경민보다 더 윗선이 문제일 것이라며 권일도 회장 조사하자는 말까지 나왔다.[7] 이때 권경준은 권경민에게 아버지께 무슨짓이냐고 말하면서 눈을 부라린 것을 제외하면 아무런 행동을 하지 못했다.[8] 이때 어허 권경민! 권경민이가 이렇게 말이 많았나?" 라는 말을 할정도로 권일도 회장은 이에 몹시 당황한 모습이었다.[9] 계열사 중 상대적으로 적은 돈을 쓰는 야구단 때문에 기업 이미지를 깎아먹는다는 부분에도 민감한 성격인 것과 주변 사람들에게 얕보이는 동생이 야구단 사장직조차도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해서 더 이상 일을 맡기지 않았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결국 직원들까지 다 짤리게 되어 형과는 일을 따로 하는게 낫다고 할 정도면 형제들간의 사이도 남이나 마찬가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