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5 02:22:15

그라니트 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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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그라니트 자카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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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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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0000> 순서 선수 이름 출전 횟수 첫 경기 마지막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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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르단 샤키리 121회 2010.3.3 2024.3.26
3 하인츠 헤어만 118회 1978.9.6 1991.11.13
4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114회 2011.10.7 2024.3.23
5 알랭 가이거 112회 1980.11.19 1996.6.8
6 슈테판 리히슈타이너 108회 2006.11.15 2019.11.15
7 스테판 샤퓌자 103회 1989.6.21 2004.6.17
}}}}}}}}}}}}}}} ||
파일:Granit Xhaka(23-24).png
바이어 04 레버쿠젠 No. 34
그라니트 자카
Granit Xhaka
<colbgcolor=#d0021b> 출생 1992년 9월 27일 ([age(1992-09-27)]세)
바젤슈타트 주 바젤
국적
[[스위스|]][[틀:국기|]][[틀:국기|]]

[[알바니아|]][[틀:국기|]][[틀:국기|]]|
[[코소보|]][[틀:국기|]][[틀:국기|]]
신체[1] 186cm / 체중 80kg
포지션 미드필더[2]
주발 왼발
소속 <colbgcolor=#d0021b> 유스 콘코르디아 바젤 (2000~2003)
FC 바젤 (2003~2010)
선수 FC 바젤 (2010~201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2~2016)
아스날 FC (2016~2023)
바이어 04 레버쿠젠 (2023~ )
국가대표 123경기 14골[3] (스위스 / 2011~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정보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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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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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0021b> 등번호 <colbgcolor=#fff,#191919>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 10번, 17번
FC 바젤 - 34번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34번
아스날 FC - 34번, 29번
바이어 04 레버쿠젠 - 34번
가족 타울란트 자카
종교 이슬람[4]
후원사 푸마
}}}}}}}}} ||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
4.1. 벵거, 에메리 체제4.2. 아르테타 체제4.3. 알론소 체제
5. 기록
5.1. 대회 기록5.2. 개인 수상
6. 여담7. WAGs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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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 국적의 바이어 04 레버쿠젠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중앙 미드필더. 현재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주장을 맡고 있다.

2. 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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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자카는 부모의 국적인 알바니아와 자신이 태어난 스위스 두 곳다 대표로 뛸 자격을 가지고 있었는데 고심하던 중 알바니아 축구 협회가 그를 무시하는 처사를 보였다며 결국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을 선택한다.

2011년 6월 4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유로 2012 예선전을 통해 국가대표에 데뷔한다.

스위스 축구 협회는 자카를 런던 올림픽 본선에도 데려가려 시도했으나 자카는 새로운 팀에서의 적응을 이유로 차출을 거부한다.

여하튼 자카는 국가대표팀의 주전 멤버로 서서히 자리매김했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스쿼드에도 포함되었고 팀의 조별 예선 2차전이었던 프랑스와의 경기에서는 월드컵 본선 무대 첫 골을 기록하기도 한다.

UEFA 유로 2016 스쿼드에도 당연히 포함. 알바니아와의 첫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해 1:0 승리에 일조했고, MOM에 선정되었다. 루마니아와의 2차전 역시 MOM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16강전 승부차기 2번 키커로 나와 PK를 실축하였다.

브라질을 상대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첫 경기에서는, 터프한 플레이로 일관한 스위스가 브라질과 비겼다.

조별리그 4차전 세르비아전에서는 어마무시한 왼발 중거리골로 동점골을 뽑아냈으며 이후 역전골을 뽑아낸 제르단 샤키리와 함께 골을 넣은 이후 자신의 혈통을 상징하는 알바니안 이글 셀러브레이션으로 세르비아 국민과 선수들에게 빅 엿을 선사해 주었다.[5] 이 때문에 샤키리와 함께 벌금 납부 징계를 당했다.

16강전에서 패스로는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비시 포르스베리를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면서 스위스의 탈락을 막지 못하였다. 자카의 가장 큰 단점이 결정적인 순간 발목을 잡은 것이다.

아스날에서 폼이 최악이었을 때도 국대에서만큼은 축신의 면모를 보이면서 애국자형 선수라는 비아냥도 들었다.

2020년 9월 3일, 은퇴한 슈테판 리히슈타이너의 뒤를 이어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되었다.

역시 국대 자카 아니랄까봐 UEFA 유로 2020에서도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16강 프랑스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SOTM을 받았고 조국의 8강행을 이끌었다.

8강에선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대신하여 들어간 데니스 자카리아가 자책골을 넣고, 스위스의 수비상황에서 퇴장까지 나오는 등 팀은 고전을 면치 못하였다. 출전은 하지 못해도 주장으로서 멘탈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승부차기에서 멘탈을 놓친 키커들의 연이은 실축으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하고 말았다.

2022년 3월 29일 친선경기 코소보전에서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6]

이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명단에도 들면서 자신의 3번째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카메룬과의 첫 경기부터 세르비아와의 최종전까지 제 역할을 든든하게 해줬고 특히 세르비아와의 최종전에서는 공격포인트만 없었을 뿐 또 다시 세르비아에게 비수를 꽂는 활약을 펼치며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16강 포르투갈전에서는 팀이 6-1로 대패하면서 월드컵 여정을 멈추게 되었다.

UEFA 유로 2024/예선 6차전 안도라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며 스위스 대표팀에서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이다.[7] 벵거 말기와 에메리 시절에는 불안한 팀사정으로 여러 포지션에서 굴렀으나, 현재는 중앙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자카의 가장 뛰어난 장점은 바로 후방에서의 패스 전개 능력에 있다. 왼발 킥의 파워나 정교함이 매우 뛰어나고 시야도 넓은 선수라, 중원에서 전방으로 보내주는 높은 정확도의 왼발 롱패스가 주특기다. 롱패스뿐만 아니라, 숏패스를 통한 짧은 연계 및 순간적인 전진패스에도 능하다. 두각을 드러내던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15-16 시즌에는 패스 횟수가 분데스리가 5위를 기록했는데,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뮌헨과 도르트문트 선수들로 가득 찬 것을 감안하면 대단한 기록이다. EPL에서도 패스 관련 스탯은 매우 좋은 편.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의 상징인 안드레아 피를로마냥 3선에서 한 번에 치명적인 공간으로 찔러주는 롱패스나 순간적인 스루 패스 및 키패스를 밥 먹듯이 하는 선수는 아니다.[8] 그보다는 공을 안정적으로 전방에 배급하고, 롱패스로 공격 방향을 전환하거나 템포를 조절하는 것에 능한 편.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정교하게 뿌리는 패스를 바탕으로 팀 빌드업의 중심축이 된다는 점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성용과도 유사하다.

피지컬을 활용하는 데에 있어 두각을 드러내는 선수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신체 조건이 좋은 편이다. 한때 아스날에선 자카 외에 피지컬로 상대를 짓누를 수 있는 미드필더가 없었을 정도였다. 중원에서의 힘싸움을 시도할 때, 압둘라예 두쿠레와 같은 전진 능력과 피지컬이 뛰어난 중원의 키플레이어를 상대로 전방 압박으로 전진을 효과적으로 막아서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철몸. 자카는 부상이 잦기로 유명한 아스날 중원에서 극히 드문 철강왕으로, 아스날 이적 단 세 시즌만에 100경기 넘게 뛰었다.[9] 게다가 거친 태클을 당하더라도 한 번 나갔다 들어오면 괜찮은 경우가 많고, 충돌 시에도 오히려 상대방이 고통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 이러다 보니 남들이 돌아가며 부상당하는 동안 혼자 건강해서 이곳 저곳 포지션을 바꾸면서 빈 곳을 메우기도 한다. 중앙 어느 곳에 두어도 뛸 수 있기 때문에 벵거, 에메리, 아르테타 모두 자카를 중용했다. 다른 팀원의 부상을 메꿀 때는 티가 안 나지만 없을 때는 아쉬운 존재이다.

그리고 왼발 중거리 슛팅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묀헨글라드바흐 시절부터 자카의 왼발은 유명했는데, 유로파리그 비야레알 전에서 시전한 맞고 뒈져라 식의 프리킥은 그가 가진 왼발의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준다.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그 파워가 유지된 채로 꽂혀들어가는 것이 백미. 단순히 파워뿐만 아니라 정확도와 커브도 겸비하고 있어서, 아스날에서 원거리 프리킥을 담당하고 있다.

장점만큼 단점도 뚜렷한 편인데, 가장 대표적인 단점은 수비력이다. 수비 지능은 가끔 레프트백이나 센터백으로도 뛰었을 만큼 나쁘지 않고, 피지컬과 활동량도 좋은데, 문제는 민첩성과 주력이 떨어진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트랜지션이나 1대1 드리블 상황을 따라잡고 끊어내기 어렵고, 이 부족한 민첩성으로 생기는 수비 미스나 구멍을 거친 플레이로 커버하려는 성향과 쉽게 흥분하는 성격 때문에 자주 카드를 받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자카는 분데스리가에서95경기만에 퇴장을 5번 당했다. 이는 분데스리가 신기록인데, 더 충격적인 것은 종전 기록이 2배에 가까운 191경기이고, 주인공은 그 지랄맞은 성질로 유명한 슈테판 에펜베르크였다는 것이다. 또한 무슨 고집인지 자카는 이러한 징계에 대해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고 이러한 스타일을 바꾸지 않겠다고 말했다.[10][11][12]

수비력 외에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압박에 대한 대처이다. 자카는 전방에서부터 거칠고 강하게 프레싱을 넣는 팀에게는 매우 무기력하다. 즉, 패스를 잘하는데 압박이 들어오면 패스를 못한다. 피지컬과 거친 플레이가 특징인 선수가 압박에 약하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다.[13] 테크닉이 우수한 선수가 아니며 방향 전환이 둔하고 주력도 느려 압박에 매우 취약하다. 물론 자카가 첫 두 시즌 제대로 된 파트너 없이 고생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하지만 스위스 대표팀에서도 압박이 들어올 때마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걸 보면 탈압박은 확실히 자카의 약점이다.
종합해보면 전반적으로 장단점이 극명하여, 어떤 시스템 하에서 어떤 파트너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벵거 체제와 에메리 체제에서는 자카의 약점을 제대로 가리지 못하는 역할과 파트너 때문에 아스날 팬들에게 애물단지로 꼽혔으나, 아르테타 체제에서는 자카의 단점을 확연히 가려주는 시스템과 파트너를 통해 아스날 중원의 핵심으로 급부상했다. 웬만한 월드클래스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선수들이 동료 빨을 받지만, 그 파트너와의 합을 심하게 타며 기복이 크고 뜬금없는 실수가 많다는 점에서 포지션은 달라도 데얀 로브렌과 제법 유사하다. 오랜 기간 팬들에게 미운 오리로 꼽혔으나 굴하지 않고 각성해, 이제는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가 된 그의 서사는 조던 헨더슨과 유사하다. 한국 선수로 비유하면 탈압박 능력이 부족한 기성용의 한단계 업글 버전으로 보면 된다.

4.1. 벵거, 에메리 체제

벵거와 에메리 체제에서 자카는 불안한 팀 사정으로 인해 여러 포지션과 역할을 맡았다. 주로 2미들의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팀의 전반적인 공격 전개를 조립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았는데[14], 장단점이 뚜렷한 자카는 중원의 파트너나 시스템에 따라 경기력이 널뛰기했다. 전반적으로 16-17 시즌의 3-4-3 시스템[15], 18-19 시즌의 루카스 토레이라[16], 19-20 시즌의 다니 세바요스 같은 공-수의 활동반경이 왕성하고 자카의 빌드업과 수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선수들 및 시스템과 좋은 궁합을 보였다.[17] 프랑시스 코클랭 같은 수비 원툴 선수와는 그닥 궁합이 좋지 않았으며, 아론 램지처럼 공격성이 강한 선수와의 궁합은 최악이었다. 무엇보다 마테오 귀엥두지처럼 개인 기량에 의존하고 팀 플레이가 없는 선수들과 중원을 구성하면 그 날 자카는 헬게이트급 폼을 보여주었다.[18]

팀의 빌드업 과정에서 자카를 중심으로 한 후방 빌드업을 통하여 측면 자원들에게 공을 연결하고 거기서부터 아스날의 공격 작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도 자카의 패스 관련 스탯은 꽤 좋은 편이다. 그러나 이 후방에서의 볼줄기를 담당해 주어야 하는 자카는 상대로부터 강한 압박이 들어오면 맥을 추리지 못한다. 그리하여 상대 팀이 압박을 걸면 자카가, 그리고 아스날의 수비가 흔들리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더 나아가서 아스날 전체의 경기력이 불안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실제로 자카는 왼발 킥력과 패스 전개만으로도 어느 정도 유효한 성과를 낼 수 있었기에 팀의 중원이 전체적으로 잘 풀리고, 압박 강도도 덜한 경기에서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도 있었다. 하지만 팀의 중원이 전체적으로 밀리고 본인의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정신이 나간 건가 싶을 정도로 어처구니없는 실수들을 저지르며 구너들의 욕받이를 하는 선수였다. 저 선수가 정녕 스위스의 에이스, 아스날의 주전 미드필더가 맞나 싶을 정도로 임팩트 있는 실수들만 골라 저지르는데, 후방에서의 치명적인 패스 미스, 어이가 없는 수준의 로빙 패스 시도, 포지션을 비우고 나와 화끈한 태클 실패, 심지어는 자기 앤드라인에서의 백힐 클리어링까지 보여줄 정도로[19] 가관이었다. 이는 멘탈적인 문제가 결합된 부분으로, 자카 본인의 평가를 크게 깎아먹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스날이 다시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그를 안고 가야 하는지는 부정적이라는 게 대다수 팬들의 주된 평가였다. 실제로 이전까지 리그 4위 안에는 들던 아스날은 자카 영입 년도부터 4위권 진입에 성공한 적이 없다. 그가 탑클래스 팀의 주전 코어 멤버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단점이 이렇게 많고 치명적이어선 안 된다.[20] 거기에 기복이 엄청나게 심해 그에게 볼 배급 및 포백 커버를 의존하기엔 위험한 부분이 너무 많다. 현지 아스날 팬들 역시 "매 경기 꾸준히 7점의 활약을 하는 선수가 경기마다 3점에서 9점을 오가며 널뛰기하는 선수보다 낫다"라고 이야기하며[21] 자카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냉정하게 설령 자카의 약점을 메울 수 있는 요소들을 갖췄더라도 과연 빅클럽이 그 많은 것들을 굳이 이 선수 하나 쓰겠다고 희생시킬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팬들이 부정적인 평가를 보냈다.

4.2. 아르테타 체제

19-20 시즌 부임한 아르테타는 방출 직전이었던 자카를 설득해 자신의 핵심 선수로 삼았다. 자신의 선수단이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아르테타는 변칙적인 3-4-3 전술을 꺼내들었고, 이는 16-17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자카의 수비적 약점을 가려주는 효과를 가져다주었다. 자카 본인도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이전보다는 수비와 탈압박에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 늘어났다. 이후 20-21 시즌에는 아르테타가 본인의 철학인 포제션 플레이를 도입시키기 위해 시스템을 4-2-3-1[22]로 바꾸었고, 토마스 파티라는 파트너를 새로 얻었다. 전반기에는 팀 전체가 시스템 변화에 시행착오를 겪고 파티도 적응하지 못하면서 자카도 덩달아 부진했으나, 15R 첼시 전 이후 팀의 베스트 일레븐이 갖춰지고 전술도 서서히 녹아들면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자카를 빌드업 시에 백3의 왼쪽 스토퍼로 숨겨주면서 압박에 대한 약점을 가려주고, 수비 상황에서는 자카의 부족한 수비력은 풀백인 티어니와 마갈량이스의 넓은 커버범위로 채우는 전술적 장치가 빛을 발했다.

그럼에도 고질병인 거친 플레이로 인한 퇴장느린 민첩성,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실수만큼은 개선하지 못해 지속적으로 자카를 안고 가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21-22 시즌 전반기까지는 있었다. 또한 생각보다 파티와의 호흡에 있어서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23]

하지만 21-22 시즌 중반부터 파티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완전히 적응하고, 본격적으로 좌측 중앙 미드필더로 전진배치되면서 자카의 경기력도 덩달아 매우 좋아졌다. 후방에서의 플레이에 집중하던 이전과는 달리 자카는 전진배치되어 드디어 박스 투 박스로 플레이하기 시작했고, 이것이 수비 부담을 대폭 줄여주는 것은 물론 아이러니하게도 탈압박의 약점도 가려주었다. 직접 후방 빌드업을 주도해야 했던 이전과는 달리 수비형 미드필더인 파티와 더불어 외데고르가 적극적으로 내려와 빌드업으로 압박을 풀어주고, 아르테타의 변형 백3가 압박을 유연하게 풀어내도록 도와주면서 자카는 A부터 Z까지 본인이 해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단순히 빌드업을 원터치 패스나 전환 패스로 보조만 하면 되는 상황이 되었다. 오히려 본인은 파이널 서드에서의 유기적인 숏패싱 플레이와 좌측 하프 스페이스에서 플레이메이킹에 집중하면서 장거리 슈팅을 통한 박스 타격까지 해내는 공격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것이 자카의 왼발 킥력과 정교한 패싱, 경기 흐름을 읽는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질을 극대화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그리고 22-23 시즌의 자카는 21-22 시즌을 뛰어넘어 아스날에서 완전히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새로 영입된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인버티드 윙백 역할을 수행하며 빌드업과 탈압박에 대한 부담이 더더욱 줄었고, 중원에서의 볼 배급 루트가 늘어나자 본인은 왼쪽 윙포워드와 스트라이커 그 사이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자유롭게 공격 가담을 할 수 있게 된 것.

이 자리에서 자카는 원래 장점이었던 킥을 이용한 볼 배급은 물론[24] 좋은 오프 더 볼 움직임을 보여주는데, 단순한 박스 침투뿐만 아니라 마르티넬리와 제주스, 심지어 진첸코와도 수시로 스위칭을 가져가며 좌측면과 박스 부근에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든다. 공격 상황에서는 건장하고 다부진 체격과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년간 터득한 경합 기술을 사용하며 상대를 부담스럽게 하고 자신의 킥을 활용해 측면으로 빠져서 크로스나 컷백을 보내거나 직접 슈팅을 때릴 수도 있다. 다만 선수 자체의 기동성이나 탈압박 능력은 여전히 부족하며 이를 축구센스로 커버하는 중이다.

4.3. 알론소 체제

22-23 시즌을 끝으로 아스날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독일로 돌아간 자카는 아스날 시절 말년에 맡은 박스 투 박스가 아닌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자신의 기량을 만개시키고 있다. 선수 시절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 월드클래스의 기량을 보여준 바 있는 알론소의 지도를 받으며 23-24 시즌 분데스리가 최고의 미드필더로 군림하고 있다.

자카는 레버쿠젠 빌드업의 핵심으로, 철저하게 숏패스로 풀어나가는 레버쿠젠의 전술 하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롱패스가 허용되는 선수이다. 레버쿠젠의 전술은 1차 빌드업부터 상대의 오버로드를 유도하기 위한 여러 장치를 활용하는데, 이런 오버로드 상황에서 반대쪽으로 풀어내면서 수적 우위를 만드는 데에는 자카의 정확한 롱패스나 기점 패스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카의 약점인 수비력 및 기동력은 파트너로 하드워커인 에세키엘 팔라시오스를 기용해 채워주고, 탈압박의 약점은 팀적인 움직임으로 자카를 프리맨으로 만드는 형태로 해결 중. 자카도 이 과정에서 후방에서의 볼을 마크맨 없이 앞을 보고 받아내기 위한 전술적 이해도 및 오프 더 볼 무브먼트나 간결한 볼 처리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5. 기록

5.1. 대회 기록

5.2. 개인 수상

6. 여담

  • 그의 친형이자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타울란트 자카는 성인 대표팀으로 알바니아를 택해 형제가 서로 다른 나라를 대표해서 뛰고 있다.[25]
  • 과거 묀헨글라드바흐 시절까지만 하더라도 그라운드의 아인슈타인이라는 별명이 있었다. 이유는 자카와 아인슈타인 전부 스위스 출신이기도 하고 자카가 의외로 수학과 과학쪽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커리어의 우열곡절이 커지면서 현재는 많이 잊혀진 별명이다.
  • 커리어 최초로 달았던 등번호 "34"번을 무척이나 아낀다. 왼쪽 팔꿈치 아래에 '34'가 문신되어 있고, 그의 커리어 내내 34번을 안 단 적이 없었다. 유일하게 달지 않았던 때는 프랑시스 코클랭이 34번을 달고 있었던 아스날 초창기 시절과 등번호가 23번까지로 제한된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뿐. 이젠 아스날에서도 프랑시스 코클랭의 이적으로 공석이 된 34번을 달고 뛰는 중이다. 스위스에서는 10번을 달고 뛴다.
  • 국가대표 동료인 리카르도 로드리게스와는 친구 사이이다. 등번호도 둘 다 34번을 달고 뛰었으나 로드리게스가 AC 밀란으로 이적하면서 등번호를 68번으로 바꿨다.
  • 흔히 자카를 슈코드란 무스타피 등과 함께 statDNA 시절 영입한 쩌리 자원으로 엮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자카는 전직 아스날 스카우터 프란시스 카기가오의 픽이다. 무스타피처럼 벵거가 원하지 않은 자원이 아니었던 셈. 실제로 벵거는 자카를 올려서 써야 한다는 언급을 하면서 자카의 최적 포지션에 대한 언급도 한 적 있었다. 하지만 벵거도 재임 당시 카솔라가 장기부상을 끊었던 팀 상황과 외질의 존재 등으로 자카를 올려서 쓰지는 않았으며, 벵거의 제자였던 아르테타 체제가 되어서야 실현되고 있다.
  • 코소보-알바니아계 무슬림이지만, 독실한 무슬림인 외질, 콜라시나츠와는 달리 이슬람 전통일을 딱히 신경쓰지 않고 오히려 기독교 계열의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기도 했으며, 성 소수자 권리 보호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완장을 찬 것으로 보아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비슷한 세속주의 무슬림일 가능성이 높다.
  • 자신의 성격은 민주화 투쟁을 위해서 3년동안 복역한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큰 키와 작은 얼굴 덕분에 비율이 매우 좋다. 얼굴도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생긴 선굵은 미남형 얼굴이다.
  • 많은 구너들에게 욕을 먹지만 특히 박종윤에게는 무스타피와 더불어 가장 많이 까이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예 1년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대놓고 욕하기도 했다. 자카의 유일한 장점은 잘생긴 얼굴이라고. 그러다가 좋은 활약을 보이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세전환했다.
  •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벵거 재임기에는 첼시 상대로 극강이었다.[26] 실제로, 팀에 묻어가는 활약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커쉴이나 리그컵, FA컵 결승처럼 MOM급 활약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피지컬적으로 첼시의 중원에 밀리지 않고 무엇보다 타 팀들[27]에 비해서 공격속도가 빠르지 않은 게 커 보인다. 다만 에메리/아르테타 재임 이후 2 시즌은 1승 1무 2패(리그 3경기, 유로파 1경기)라는 비교적 부진한 기록이 나왔다. 다만 자카의 경기력만 놓고 봤을 때는 18-19 시즌 첼시 원정을 제외하면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심지어 1:4로 패한 유로파 결승에서도 자카는 그나마 괜찮았다. 20-21 시즌에도 팀이 성적이 나쁜 와중에 치르게 된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예상치 못 한 좋은 활약을 보이며[28] 3-1로 승리했다. 2021-22 시즌 첼시 원정에서도 훌륭한 경기력을 펼쳤다.
  • 22-23 시즌을 시작하고 나서 선수들이 골을 넣을때 선수들을 불러모아 연설을 시전하는 모습이 자주 잡히며 자카의 리더십이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아스날 다큐 all or nothing이나 공신력 높은 언론들의 기사 내용들을 보면 자카는 주장단에 처음 들어갔을때부터 항상 팀 내 라커룸 리더로서의 역할을 소화했다. 팀원들의 동기부여 및 기합을 넣는 행위 등을 위한 연설라커룸 토크는 항상 자카가 주도해서 해왔었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필드에서도 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모습들에 더해 시즌 초반 자카의 성적이 epl 탑급 미드필더 수준의 성적이니 아스날 팬들 입장에선 더더욱 호감일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특유의 다혈질 성격은 어디 안가는지 팀에게 불리한 판정을 내릴 시 최전선에서 심판진들에게 항의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이번 시즌부터는 주장인 외데고르가 자카를 포함한 팀원들의 항의 수준이 심해진다 싶을 시 곧바로 떼어놓으며 상황을 종결시켜버리기 때문에 별 탈 없이 지나가고 있다.[31]하지만 마갈량이스는 맨날 한두마디 더 하려다 외데고르에게 꼭 한소리 듣고 나서야 수비 위치로 돌아가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 2022년 11월 6일, 경기에 승리후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F-word'을 사용해 기쁨을 표했다. 진행자는 급히 인터뷰를 중단했다. 관련 기사[32]
  • 현재 국내 아스날 팬들에게 전과는 완벽하게 달라진 자카의 모습과 팀에 헌신하는 모습에 자카 ‘선수님’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인터뷰 번역
  • 부카요 사카와 성이 비슷하다. 심지어 영국 현지에서 자카는 "샤카"로 발음되기에 혼동이 더 심해진다. 샤카가 사카에게 패스 한국에서도 간혹 "부카요 샤카"나 "그라니트 사카"로 표기할 때가 있다. 이 동영상 3:06 참조

7. WAGs

아내인 레오니타 레카이는 1993년생으로 역시 자카와 유사하게 코소보계 알바니아인 출신으로, 2015년 자카와 결혼했고 커머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슬하에 자녀 둘이 있다.

8.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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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시 흐라데츠키
Lukáš Hrádeck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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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1.24 ([age(1989-11-24)])
2018~2026
요시프 스타니시치
Josip Staniši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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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4.02 ([age(2000-04-02)])
2023~2024
피에로 잉카피에
Piero Hincapi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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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7
요나탄 타
Jonathan 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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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5
오딜롱 코수누
Odilon Kossoun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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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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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호프만
Jonas Hofm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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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7
로베르트 안드리히
Robert Andr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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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6
보르하 이글레시아스
Borja Iglesi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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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플로리안 비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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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탑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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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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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한드로 그리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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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8
아담 흘로제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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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y Fosu-Mens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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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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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키엘 팔라시오스
Exequiel Palac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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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8
제레미 프림퐁
Jeremie Frimp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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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디 모나마이
Madi Mona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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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니트 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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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아우리르
Ayman Aour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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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5
구단 정보
의장: 페르난도 카로 / 감독 : 샤비 알론소 / 구장 : 바이아레나
출처: 바이어 04 레버쿠젠 공식 홈페이지 / 분데스리가 공식 웹사이트 /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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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어 04 레버쿠젠 공식 프로필[2]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3] 2024년 3월 27일 기준 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출장[4] 코소보-알바니아계 스위스인으로 이슬람교를 믿지만 크리스마스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 게시물을 올리고 있고 LGBT들을 기리기 위한 경기에서 무지개색 완장을 찬 것으로 보아 세속주의 성향을 가진 무슬림임을 알 수 있다.[5] 자카와 샤키리는 코소보 난민 출신이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시절 세르비아가 알바니아계 코소보인들을 무차별 학살했기 때문에 이들의 세르비아에 대한 감정은 한국이 일본에 가지는 감정 이상으로 험악하다. 더구나 자카는 아버지가 민주화 투쟁을 하다 옥고를 치른 가정사도 있었다.[6] 여담으로 자카는 코소보 혈통이다.[7] 심지어 센터백, 레프트백도 가능은 하다.[8]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라고 해서 다 피를로 같은 도사 유형은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샤비 알론소. 자카의 패스의 길이나 스타일은 알론소와 상당히 유사하다. 물론 알론소의 전성기 클래스는 피를로와 막상막하지만.[9] 아스날에서 이러한 선수는 그동안 매우 드물었고, 특히나 중앙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이러한 철강왕 면모를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10] 아스날에서는 첫 시즌을 제외하고는 딱히 카드 관리나 퇴장으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다. 그러나 부족한 민첩성으로 인해 한번 제쳐지면 파울로 끊어야만 하기 때문에 파울 자체는 많은 편이다.[11] 20-21 시즌 12월 14일 번리전에서 오랜만에 욱하는 성질을 참지 못하고 대형 사고를 쳤다. 애슐리 웨스트우드의 목을 조르고 퇴장. 자카 입장에서는 예민한 상황에서 우드가 드와이트 맥닐과의 신경전을 말리는 척하며 일부러 자신에게 발을 걸고 넘어뜨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폭력적인 행동으로 퇴장을 당한 것은 팀에 엄청난 민폐다.[12] 주장형 미드필더라는 별명에도 불구하고 주장직을 박탈 당한 원인도 이 불같은 성격 때문이다. All or Nothing 아스날 편에 나온 것처럼 라커룸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동기부여를 불어넣는 등 리더십은 좋은 선수인지라 22-23 시즌 기준 팀의 주장단 내에 있기는 하나 아스날 내에서의 공식적인 주장 선임은 없을 예정이다.[13] 프리미어리그에서 자카의 피지컬은 상대가 공을 가지고 그 공을 지켜야 한다는 핸디캡이 있을 때만 확실히 상대를 압도하지, 그 외에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못하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도 그렇게 높지 않고, 몸으로 버티며 볼 소유권을 유지하는 데도 딱히 강점을 보여준 적이 없다. 아스날 입단 초기에는 상대를 등지고 버티며 상대의 압박을 이겨내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쟈카의 피지컬이 전혀 통하지 않아 볼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주는 일이 잦았다. 이러한 경험이 쌓여 쟈카도 깨달은 바가 있었는지 몸으로 버티며 볼 소유권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 오면 지금은 오히려 바로 넘어지며 파울을 유도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준다.[14] 정작 벵거는 자카를 엠마누엘 프티와 유사한 박스 투 박스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팀 사정상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었고, 자카의 왼발 킥력을 통한 롱패스 능력을 활용하고자 그를 딥 라잉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했다. 하지만 실제로 벵거 시절 자카가 가장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기간은 후방에 고정되었던 시절이 아닌 3-4-3 포메이션에서 엘네니의 보좌를 받아 좀 더 적극적인 공격이 가능했던 시기였다. 그리고 훗날 아르테타가 자카를 박투박과 유사한 좌측 메짤라로 올려쓰자 그제서야 선수의 기량이 만개했다. 즉 벵거 역시 자카가 어떤 선수인지 꽤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었으나, 팀 사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3선에서 뛰게 되며 애매해진 것이다.[15] 17-18 시즌 초에도 이 시스템을 사용했으나 파트너가 주로 공격성이 지나치게 강한 램지이기도 했고, 좌측 스토퍼로 엉뚱하게 세아드 콜라시나츠가 주로 뛰는 바람에 수비 가담이 도로 증가해버리면서 부진했다.[16] 이 중 가장 나았던 파트너는 18-19 시즌 루카스 토레이라로, 토레이라는 우수한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공수 전환 플레이, 헌신적인 수비력, 그리고 의외의 전진 능력과 탈압박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도 움츠려 들지 않고 본인의 플레이를 펼치는 수비형 박스 투 박스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는 파트너인 자카의 약점을 완벽히 가려주었다. 오히려 삼프도리아에서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활용될 정도로 후방에서의 플레이에도 익숙한 토레이라의 범용성을 활용해 에메리는 공격이 필요한 시점에서 자카를 전진 배치시켜 점유율을 가져오고 빌드업의 위치를 높이는 변칙 전술까지 활용, 그 결과로 자카의 단점이 커버될 수 있었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토레이라의 부상 빈도가 잦아지고 피지컬적인 약점이 공략당하면서 이 파트너쉽도 오래가지 못했다.[17] 하지만 이런 자카의 파트너들도 폼이 일정하지 않았고, 수시로 바뀌었다.[18] 에메리는 19-20 시즌 이런 귀엥두지와 자카를 같이 붙여놓았다가 매 경기 삽질을 거듭하고 경질되었다.[19] 17-18 시즌 3R 리버풀 전에서 피르미누를 위시한 리버풀 공격진들의 압박에 앤드라인까지 몰리고 위축되어 백힐로 볼을 내보내 코너킥을 헌납했다. 이런 정신 나간 플레이로 인해 경기 이후 ArsenalFanTV에서 네임드 팬 Troopz에게 그게 대체 뭔 지X을 하는 거냐며 대차게 까였다.[20] 중상위권 팀의 주전급 멤버로까지는 어찌어찌 용납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 즉 메이저 트로피는 물론, 챔피언스 리그 진출을 노리는 빅리그 팀의 닥 주전 혹은 코어 멤버급으로 쳐주기엔 여러모로 부족한 선수이다. 민첩성이나 주력과 같은 신체능력은 타고나는 것이라 어쩔 수 없지만 자카가 빅클럽의 닥 주전 혹은 코어 멤버가 되고 싶다면 1) 지금보다 더 빠르게 패스 선택지를 판단하고 그 선택지로 최소 상대보다 반 템포 빠르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하게 되며, 2) 개인 능력을 통한 탈압박이 조금 더 유연해져 지금처럼 탈압박 시도 없이 무작정 넘어지는 파울 유도를 통해 볼 소유권은 지키지만(이마저도 심판 성향에 따라 그냥 볼 소유권만 잃게 될 수 있다.) 팀의 공격 템포가 끊기는 횟수가 줄어들어야 할 것이다. 자카의 기존 실력에 추가로 저 정도 능력을 소유할 정도의 선수이면 당대 최고를 논할 수 있을 정도의 선수이니 저 정도 실력이 있기는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21] 실제로 자카는 18-19 시즌에는 드디어 밥값을 했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로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이었으나, 웨스트햄 원정, 브라이튼 홈전 등 심각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경기도 상당수였다.[22] 공격 시 3-2-5[23] 이 부분은 자카의 문제보다도 파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자리잡는 과정에서 생긴 시행착오였다.[24] 아스날은 좌측에서 빌드업을 전개한 뒤 우측에서 아이솔레이션 상황을 맞이한 부카요 사카에게 한번에 전환하는 공격이 주 루트 중 하나인데, 자카의 킥이 전환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이는 22-23 시즌 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들에도 발휘했던 전술적 장점이고, 자카의 공격력이 절정에 달한 22-23 시즌에 더더욱 빛이 나는 부분이다.[25] 이렇게 형제가 서로 다른 나라에서 뛰는 경우가 간혹 있다. 티아고 알칸타라하피냐 알칸타라 형제, 케빈 프린스 보아텡제롬 보아텡 형제가 대표적.[26] 벵거 시절 3승 3무 1패(리그 4경기, FA컵 1경기, 리그컵 2경기). 커뮤니티실드까지 포함하면 4승 3무 1패[27] 리버풀 & 맨시티와 비교하면 공격전개가 빠르지는 않다.[28] 월드클래스 미드필더인 은골로 캉테를 굉장히 괴롭혔다.[29] 이와 별개로 1,3라운드에서 외데고르가 교체될 때 자카에게 주장 완장을 넘긴 것으로 보아 팀 내 주장단에는 속해있는 듯 하다.(주장단 관련 팀 내 오피셜은 외데고르가 주장이라는 사실 외에는 없었다.)[30] 실제로 아스날의 최고참 셋 다 각각 이적한지 얼마안된 선수들의 적응을 돕는다던가 선수 입장 전 터널에서 선발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팀원들을 격려해주며 사기를 올려준다던가 팀 내 라커룸 리더로서 팀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등 각자의 위치에서 베테랑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31] 자카의 최대 단점이 카드 수집이었는데 현재는 플레이 상 나오는 카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이외의 불필요한 카드 수집은 주장 선에서 차단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자카도 이번 시즌 들어서 자기가 팀의 전술에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리버풀전 루이스 디아즈의 역습상황 반칙 직후 항의하려는 듯 격하게 달려오다가 주심이 디아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내자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손을 뒤로 모으고 총총 지나가버리는 장면이 압권.[32] 직후 자카 역시 아차 싶었는지 곧바로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