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여름 손님 Call Me by Your Name |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작가 | 안드레 애치먼 |
번역 | 정지현 |
출판사 | Farrar, Straus and Giroux 잔 |
출간일 | 2007. 01. 23 2017. 08. 01 |
ISBN | 97911950614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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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에 출간한 안드레 애치먼의 소설. 한국에서는 2017년에 정식 출간되었다.2. 줄거리
"이 날들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이탈리아 해안에 면한 작은 도시가 있다. 여름에는 여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겨울에는 모두들 떠났다가 크리스마스만 잠시 즐기러 돌아오는 휴양촌이다. 열일곱 살인 엘리오는 명망 높은 학자인 아버지가 초대하는 손님들과 이곳에서 매해 여름을 보내는 게 익숙하다. 익숙하고도 지겹다. 스물네 살의 젊은 학자 올리버가 여름을 보내기 위해 그들을 찾아왔을 때도 그랬다. 아니 사실은 그렇게 태연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도, 그러다 거절당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엘리오는 관찰한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엘리오는 기다리고 있다. 만약 올리버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호기심을 드러낸다면, 혹시라도 욕망을 가진다면 자신은 금방 그에게 빠져버릴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를테면 이런 말이 태어나는 순간에.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 소개
이탈리아 해안에 면한 작은 도시가 있다. 여름에는 여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고, 겨울에는 모두들 떠났다가 크리스마스만 잠시 즐기러 돌아오는 휴양촌이다. 열일곱 살인 엘리오는 명망 높은 학자인 아버지가 초대하는 손님들과 이곳에서 매해 여름을 보내는 게 익숙하다. 익숙하고도 지겹다. 스물네 살의 젊은 학자 올리버가 여름을 보내기 위해 그들을 찾아왔을 때도 그랬다. 아니 사실은 그렇게 태연하려고 애쓰고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도, 그러다 거절당하고 싶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엘리오는 관찰한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엘리오는 기다리고 있다. 만약 올리버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호기심을 드러낸다면, 혹시라도 욕망을 가진다면 자신은 금방 그에게 빠져버릴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이를테면 이런 말이 태어나는 순간에.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 소개
20th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 수장작
영화 《CALL ME BY YOUR NAME》 원작 소설
화이팅 어워드 수상자 안드레 애치먼의 감각적인 언어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2007년 해외 출간 당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 《CALL ME BY YOUR NAME》으로 재탄생, 선댄스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다시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는 이탈리아 해안가의 별장에서 여름을 맞이한다. 부모님은 책 출간을 앞두고 원고를 손봐야 하는 젊은 학자들을 초대하는데, 그해 여름 손님은 스물넷의 미국인 철학교수 올리버다. 엘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매료시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거침없이 빠져든다. 올리버는 엘리오가 다가갈 때마다 “나중에!”라며 피하지만, 결국 둘은 멈출 수 없는 사랑을 나눈다. 하이든, 리스트, 바흐와 헤라클레이토스, 파울 첼란, 퍼시 셸리, 레오파르디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의식 세계와 온전히 하나가 되고자 열망하는 몸짓이 세련되고 품위 있는 로맨스를 완성해 낸다.
- 출판사 서평
영화 《CALL ME BY YOUR NAME》 원작 소설
화이팅 어워드 수상자 안드레 애치먼의 감각적인 언어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이다. 2007년 해외 출간 당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 《CALL ME BY YOUR NAME》으로 재탄생, 선댄스 영화제에서 찬사를 받으며 다시금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피아노 연주와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는 이탈리아 해안가의 별장에서 여름을 맞이한다. 부모님은 책 출간을 앞두고 원고를 손봐야 하는 젊은 학자들을 초대하는데, 그해 여름 손님은 스물넷의 미국인 철학교수 올리버다. 엘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매료시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하면서 거침없이 빠져든다. 올리버는 엘리오가 다가갈 때마다 “나중에!”라며 피하지만, 결국 둘은 멈출 수 없는 사랑을 나눈다. 하이든, 리스트, 바흐와 헤라클레이토스, 파울 첼란, 퍼시 셸리, 레오파르디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의식 세계와 온전히 하나가 되고자 열망하는 몸짓이 세련되고 품위 있는 로맨스를 완성해 낸다.
- 출판사 서평
3. 상세
[잔] 그해, 여름 손님 북 트레일러 |
안드레 애치먼이 2007년에 출간한 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히트를 치면서 같이 2017년에 출간되었다. 17살의 소년과 24살의 청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로 꽤 세련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 출간 당시에 꽤 화제였는데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등 각종 언론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기도.
후속작으로 '파인드 미'가 있다. '파인드 미'에서는 소년에서 청년으로, 어느새 멋진 피아니스트가 된 엘리오와 과거의 사랑을 잊지 못하는 엘리오에게 다가가는 미셸, 뉴잉글랜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두었지만 피아노 연주를 들을때마다 엘리오를 생각하는 올리버 이 셋의 이야기를 다룬다.
4. 목차
회차 | 제목 | 비고 |
1부 | 나중이 아니면 언제? | |
2부 | 모네의 언덕 | |
3부 | 산클레멘테 신드롬 | |
4부 | 텅 빈 자리 |
5. 등장인물
- 엘리오 펄먼
이 소설의 주인공. 현재 17살의 소년으로 부모님을 따라 이탈리아 해안의 작은 도시에 있는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이번에도 평소와 같이 아버지가 손님을 초대해 같이 여름을 보내게 되는데 이번에 온 손님은 왠지 모르게 자꾸 눈길이 가고 마음이 간다.
- 올리버
24살의 젋은 미국인 철학 교수.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스스럼없이 대하는 자유분방한 매력을 가진 남자다. 펄먼 교수의 원고 집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탈리아 작은 도시의 펄먼 교수의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예상치도 못하게 펄먼 교수의 아들이 자신에게 거침없이 애정을 표현하고 이에 올리버는 '나중에'라고 말하며 엘리오를 피하지만...
- 새뮤얼 펄먼
엘리오의 아버지. 가족과 함께 여름이면 이탈리아 작은 도시에 있는 자신의 별장에서 여름을 보낸다. 그때마다 친구나 동료들을 초대해 같이 여름을 보내는게 인생의 낙이다. 이번에는 자신의 원고를 위해 젊은 철학 교수 올리버를 초대하게 된다.
6. 미디어 믹스
6.1. 영화
자세한 내용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문서 참고하십시오.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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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4 / 5.0 | 224명 참여 2024. 05. 01. 기준 |
“저자의 욕망을 섬세하고 잘 다듬어진 문장으로 구현해 낸 소설이다.”
- 뉴요커
- 뉴요커
“위대한 사랑 이야기! 이 아름다운 소설은 문장마다 현기증이 날 정도의 진실한 감정을 담고 있다.”
- 마이클 업처치, 시애틀 타임스
- 마이클 업처치, 시애틀 타임스
“단연 뛰어난 소설이다. 안드레 애치먼이 표현한 아름다움과 열정의 순수함은 이 특별한 소설을 최고의 낭만 소설 자리에 올려놓았다.”
- 찰스 카이저, 워싱턴 포스트
- 찰스 카이저, 워싱턴 포스트
“이 빛나는 소설은 풍성하고 감각적이다. 안드레 애치먼은 두 인물의 싹 트는 관계를 매우 절묘하게 그려 냈다.”
- 카렌 캠벨, 보스턴 글로브
- 카렌 캠벨, 보스턴 글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