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장판 가면라이더 [ruby(555, ruby=파이즈)] 파라다이스 로스트 MASKED RIDER [ruby(555, ruby=FAIZ)] The Movie : PARADISE LOST 劇場版 仮面ライダー [ruby(555, ruby=ファイズ)] パラダイス・ロスト (20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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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ding 【 작품 상세 정보 보기/접기 】 | <colbgcolor=black><colcolor=#ffcc21> 개봉일시 | <colcolor=black,white> 2003년 8월 16일 | |
| 상영시간 | 81분 / 93분[1] | ||
| 장르 | 특촬, 액션 | ||
| 감독 | 타사키 류타 | ||
| 각본 | 이노우에 토시키 | ||
| 주연 | 한다 켄토, 하가 유리아, 이즈미 마사유키 등 | ||
| 음악 | 마츠오 하야토 | ||
| 테마곡 | ISSA - 『Justiφ's -Accel Mix-』 | ||
| 원작 | 이시노모리 쇼타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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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8월 16일에 개봉한 가면라이더 555의 극장판. 부제목인 파라다이스 로스트는 존 밀턴의 서사시인 실낙원에서 따온 것이다.대략적 줄거리는
| 현재 세상은 대부분 오르페녹들이 지배하고 있는 반면 인간은 그들에게 쫓기고 있는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다. 오르페녹에 저항하는 '인간해방군'의 리더이자 성녀라고 불리는 소노다 마리는 사라진 구세주 '파이즈'의 전설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며 간신히 희망을 지켜나가고, 오르페녹에 대항하기 위해 오르페녹이 만들고 있는 최강의 벨트인 '제왕의 벨트'를 탈취할 계획을 짠다. 한편 '타카시(隆)'라는 이름의 청년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살아온 소녀 미나와 함께 구두공으로서 힘들지만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었는데... |
본격 가면라이더판 북두의 권이다. 본편의 평행 세계로 원작을 살짝 비틀었으면서도 캐릭터성을 유지한 작품. 델타가 본편에 등장하기 전이었기에 델타의 벨트가 나오지 않는 대신 제왕의 벨트인 사이가와 오가의 벨트가 등장한다. 그밖에 스마트 브레인 사장인 무라카미 쿄지가 목만 남은 채로 등장하고[2] 키바 유지가 또 절망해서 변심하는 등 인간 드라마적 성격이 강한 것도 특징.
대신 쿠사카 마사토가 극 초반에 사망하고 나중에 벨트도 파괴되는 등[3] 카이자의 대접이 매우 좋지 않으며 본편의 주요 적 오르페녹 역시 등장이 전무하며 본편처럼 후반부에 대해서 아쉽다는 지적을 받기도 한 작품이다.
최종폼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헤이세이 라이더 1기 극장판의 특성에 의해 '파이즈 블래스터 폼'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 블래스터 폼 최강 전설은 파이즈 TV판 본편에까지 이어지게 된다.[4] 엄연히 최종폼이 선행 등장한 셈.
역대 가면라이더 시리즈 극장판 중 엑스트라가 가장 많이 투입됐다. 라이오트루퍼가 설정상 1만 명이었다.[5] 단, 영화 내에서는 CG 처리로 달랑 한 장면에만 등장해서 파이즈를 바르고 끝난다. 그 다음엔 그냥 잡몹.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클라이맥스 신을 위해 엑스트라를 모집했는데 무려 10만 명에 육박하는 응모자가 몰렸다고도 한다. 그리고 실제 촬영에 참가한 인원은 1만 명 가량. 1만 명의 라이더 설정도 그렇고 유독 1만 명에 꽤나 집착했다.[6]
전작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조연인 칸자키 사나코 역의 배우 츠노가에 카즈에, 오쿠보 다이스케 역을 맡은 츠다 칸지,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조연인 코노 코우지 역의 배우 타구치 카즈마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야후 재팬 영화 평 점수에 따르면 역대 헤이세이 라이더 1기 극장판 중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7] 점수는 5점 만점에 4.49점. 앞서 서술된 드라마와 파이즈 특유의 비주얼과 액션, 지금 봐도 화려한 CG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DVD 디렉터즈 컷판 표지가 상당히 독특하다.[8][9]
헤이세이 라이더 극장판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다' 이벤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다른 이벤트인 '다같이 응원하고 싶다'에는 더블 극장판이 1위에 올라섰다.
2. TV판과의 차이점
- 오르페녹이 실질적으로 전세계를 장악했으며 인류의 대부분이 오르페녹화 되었다. 이 때문에 거리의 사람들[10]이 오르페녹을 봐도 별 반응을 안하는데 반해 라이더(카이자)를 보고는 놀라서 도망갔다.
- 극장판 오리지날의 라이더인 사이가와 오가가 등장한다.
- 델타는 등장하지 않는다. 설정상 델타 기어의 주 장착자인 미하라 슈지는 파이즈 극장판의 프롤로그에 해당되는 스토리 SIC 히어로 사가 - MASKED RIDER 555 EDITION -로스트 월드-에서 가면라이더 카이자와 함께 무라카미 쿄지(라이오트루퍼 ver.2)와 싸우다 죽은 상태.
- 카이자 기어의 변신 부적합 시의 반응이 다르다. TV판에서는 부적합자는 변신 해제 후 재가 되어 소멸해버리지만, 극장판에서는 파이즈 기어처럼 변신에 부적합할 시엔 아예 변신 자체가 불가능. 다만 본편에서 카이자 기어의 부적합자는 전부 오르페녹의 기호를 지닌 이들이었으며, 극장판에서의 부적합자인 키쿠치 케타로는 오르페녹의 기호를 지니지 않은 평범한 인간이다. 이로 보아 카이자도 파이즈와 비슷한 안전장치는 존재하나, 안전장치의 안전성은 파이즈보다 낮은 듯 하다.
- 크레인 오르페녹(오사다 유카)이 격정체로 변신한다.
- 무라카미 쿄지가 목만 남은 상태로 등장한다. SIC 히어로 사가 - MASKED RIDER 555 EDITION -로스트 월드-에서 파이즈에 의해 목이 잘려나갔다는 설정.
- 럭키 클로버 멤버들은 등장하지 않는다.
- 키바 유지 일행이 오르페녹이란 사실이 다른 인간들에게 알려져 있다.
- 인간 관계가 많이 바뀌었다. 소노다 마리는 쿠사카 마사토를 거의 혐오하듯이 묘사되며 키쿠치 케타로가 오사다 유카를 좋아하는 설정은 사라졌고 오히려 TV 본편에 없는 카이도 나오야와 오사다 유카가 서로를 짝사랑한다는 설정이 생겼다. 또한 이누이 타쿠미와 소노다 마리는 본편에서는 친구 그 이상은 아니었지만 극장판에서는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게 나온다.
- 유성학원에 관한 사실이나 관련 묘사가 전혀 나오지 않으며, 따라서 유성학원 출신 인물들이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11]
- 하나가타는 등장하지 않는다.
- 극장판이 개봉한 시점이 본편 중반부쯤인지라 아크 오르페녹은 등장하지 않으며 존재 자체에 대한 묘사가 없다. 이 때문에 아크 오르페녹과 중요하게 연관되어 있는 오르페녹의 수명과 같은 설정은 아예 안 나온다.
- TV판 SB-555T 파이즈 블래스터에는 숫자 버튼 위에 Enter 버튼과 Reset 버튼 두 가지가 있으나 극장판에는 숫자 버튼 위에 Enter 버튼 하나만 있다. 게다가 파이즈 TV판에 따르면 파이즈 블래스터는 원래 파이즈 전용으로 제작된 것이기 때문에 파이즈폰 없이는 절대 기동할 수 없는데, SIC 히어로 사가 - MASKED RIDER 555 EDITION -로스트 월드-에서 라이오트루퍼 ver.2로 변신한 무라카미 쿄지는 파이즈폰 없이도 파이즈 블래스터를 잘만 사용한다.
- 2003년 8월에 극장판 내용으로 그대로 소설화한 소설판 '555(파이즈)'가 출간되기도 했다. 저자는 사쿠라바 카즈키, 감수는 이노우에 토시키. 내용 자체는 잔인하지 않으며, 등장인물들의 심정을 부각시키고 있어서 평이 좋다.
[1] 디렉터즈 컷.[2] 왜 델타가 안 나오는지, 왜 무라카미가 목만 남았는지는 SIC 히어로 사가 - MASKED RIDER 555 EDITION -로스트 월드-에서 전모가 드러난다.[3] 키쿠치 케타로 문서 참고.[4] 폼 체인지 전엔 대책없이 발렸던 파이즈가 블래스터 폼으로 변신하자마자 반대로 오가를 대책없이 쳐발랐으며 오가의 필살기로도 움직임을 막는 게 전부였던 괴수 엘라스모테리움 오르페녹을 총 한 방에 개박살냈다.[5] 캐치프라이즈가 '경이의 1만 명의 라이더 부대 등장!'이었다.[6] 참고로 이 중에는 성우 사나다 아사미도 참가했는데, 일부러 눈에 띄는 의상을 입고 왔음에도 카메라에 잡히기 전에 편집당했다고 한다. 이렇게 참여한 인원이 많기 때문인지, 디렉터즈 컷 기준으로는 이 인원들로 크레딧에 SEE YOU AGAIN!을 만들어 놓았다.[7] 헤이세이 라이더 2기 극장판은 당연히 가면라이더 W FOREVER AtoZ/운명의 가이아 메모리.[8] 보면 알겠지만 파이즈를 포함한 사이가, 오가가 실사 사진이 아닌 3D CG로 표현되어있는데다 자세히 보면 포스터의 구도가 영락없는 기독교 미술 양식이다.[9] 이 포스터를 그린 사람은 파이즈의 오르페녹의 디자인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괴인이나 히어로의 디자인을 맡은 시노하라 타모츠라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CG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러스트를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10] 사실 전부 오르페녹화된 사람들이다.[11] 등장한 인물들이 쿠사카 마사토와 소노다 마리 뿐이고 SIC 히어로 사가 한정으로 미하라 슈지까지 있으나 그마저도 쿠사카는 초중반에 죽었고 미하라는 극장판 이전 시점에 이미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