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28 00:23:45

글리터 팔세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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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성능4. 무장
4.1. 글리터 캐논4.2. 글리터 메이스4.3. 글리터 버스터4.4. 에리얼 스파크4.5. 에리얼 페어 스파크
5. 기타

1. 개요

グリッターファルセイバー

슈퍼로봇대전 BX에 등장하는 주인공 기체의 후속기. 성우는 테라소마 마사키 / 오키아유 료타로

전용 BGM은 "이어받은 미래", "플래시! 에리얼 페어 스파크!" (필살기 전용)

신장 31.0M, 중량 149.0T

2. 상세

팔 세이버가 모든 "지보" 를 갖춘, "차원의 수호자" 로서의 힘을 되찾은 모습. "차원의 수호자"는, 훨씬 태고적에 발생한 이세계간의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하 만들어진 "경계" 를 유지하기 위해 탄생한 존재이다. 현재 이 형태가 되기 위해서는 팔 세이버의 융합자인 요우타, 그리고 기억의 지보를 가진 유키가 함께 융합해야 한다는 제한이 있다. 그러나 인격을 얻은 "힘의 지보" 블루 빅터의 존재와, 융합자인 요우타와 유키의 성장으로, 과거보다 훨씬 힘이 강해져있다.

스토리 중반, 바르기아스와의 교전으로 마음의 지보가 부서지면서 소멸한 팔 세이버초룡신더 파워에 의해 오우스트랄 섬의 유적이 되어버린 생명의 지보를 돌려받아 부활하고 힘의 지보가 형상화된 자신의 반신 블루 빅터와 합체해 차원의 수호자로서의 힘을 되찾은 모습이다. 과거엔 원래 이 형태였다가 모종의 사건으로 현재의 상태가 되었다는 소리. 자세한 작중 행적은 팔 세이버 쪽에 주로 서술한다.

본기는 먼 옛날 발생한 이세계간의 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경계" 를 유지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과거 미케네 제국과의 하데스신과의 교전에서 승리하지만 치명상을 입어 소멸하려 하던걸 ES윈도우로 과거로 날려진 초룡신의 "전우인 팔 세이버를 구하고 싶어하는 의지" 에 호응한 더 파워에 의해 4개의 지보로 쪼개지는것에 그쳤고, 핵이 되는 마음의 지보 부분이 현재의 팔 세이버가 되었고, 힘의 지보가 블루 빅터라는 완전히 다른 존재로 재창조되면서 현재 이 형태로 돌아가려면 휘광합체의 키워드로 합체해야한다.

블루 빅터의 인격은 힘의 지보에 깃든 팔세이버의 잔류사념을 디보티가 마개조함으로 인해 팔세이버와 완전히 별개의 존재가 되었기에 합체되어도 통합되지 않고 합체중인 블루 빅터도 말할 수 있다. 본인들의 추측에 의하면 두번다시 원래대로 통합되진 않을 것이라고.

부활 당시엔 기억의 지보가 휴면상태였기에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없었지만, 자신의 힘의 파편인 블루 빅터가 실질적으로 또 한명의 차원의 수호자가 되었는데다, 융합자가 되어 삼인사각으로 함께한 요우타와 유키의 성장에 의해 이 시점에서도 과거의 힘을 훨씬 능가하는 힘을 가진다. 또한 부활한 암흑대장군과의 싸움에서 유키가 기억을 되찾아 휴면상태였던 기억의 지보가 활성화되어 전성기의 모든 힘을 되찾았는데다 요우타, 유키, 블루 빅터의 3인분의 의지력이 더해지면서 더욱 강력해진다. 이 상태는 게임상에서는 EN회복 1레벨과 최종기 에리얼 페어 스파크의 추가로 표현된다.

경계의 힘의 본체는 고대인 유일의 생존자인 유키 히이라기에게 전승되었으며, 현재는 경계 그 자체가 되어버린 그녀를 수호하는걸 사명으로 하고 있다.

전격슈퍼로봇대전 웹에 설정화가 공개되었는데, 오노 세이지라도 왔다갔는지[1] 합체기믹및 무장에 관해 엄청나게 자세하게 설정되어있음을 알 수 있다. 팔세이버를 동체로 하여 블루빅터가 분할하여 망토, 양 팔, 양 다리가 되며, 브류나크가 가슴판과 허리 스커트로 분할하는 형식의 그레이트 합체. 용자 시리즈의 오마쥬가 넘치는 본작 오리지널의 컨셉에 부합하고 있다. 덤으로 각부 밸런스는 합체전하고 다수의 차이가 있다고 적혀있기에 입체화는 이론상 가능하지만 합체전후의 밸런스까지 양립하는건 거의 무리에 가까울 것이다…

3. 성능

사기의 원흉은 합체하면서 추가되는 기체 특수능력인 4개의 지보(게임상 특능칸에는 3개의 지보→모든 지보로 표기)의 효과에 의한 것으로, 여기에는 기존 팔세이버와 블루빅터가 나눠갖고있던 마음의 지보(탑승 파일럿 전원 SP회복)와 힘의 지보(기력 130이상에서 데미지 1.1배 증가)에 더해 생명의 지보와 기억의 지보가 들어가는데, 생명의 지보의 효과가 극악. 전작 UX의 마키나들처럼 피격으로 데미지를 입은뒤 HP가 재생되는데, 재생수치가 받은 데미지의 퍼센테이지가 아니라 최대 HP의 25%라서 한대 맞으면 설령 받은 데미지가 10이라도 HP를 다 채우고도 남는 오버힐이 벌어진다. 기억의 지보는 EN회복 1레벨이라 연비를 어느정도 커버해주는데, 이것도 모잘라 메인파일럿인 요우타의 기본정신기에 1턴동안 모든 무기가 무소비가 되는 정의가 있고, 글리터 팔세이버의 정신기에는 철벽이 있어서, 이 둘을 다 걸고 적진에 던지면 스펙저하 무효까지 달려있다는 전제하에서 뭔 짓을 해도 절대 죽일 수 없는 유닛이 된다. 게다가 기억의 지보가 돌아오면서 해금되는 유키의 마지막 정신기는 각성이라서 딜링능력도 보완 가능한지라 각성 보유 파트너 유닛을 달아주면 글리터 팔세이버 하나로 적진도륙부터 보스딜링까지 다 가능한 만능 유닛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놈한테 베어내기나 맵병기중 하나라도 달렸다간 말 그대로 밸런스따윈 의미가 없어졌을 것이다. 이중 베어내기의 경우는 회피 판정이라서 재생을 방해하기 때문에 밸런스상 뺐다는 느낌.

휘광합체가능후 소체가 되는 팔세이버 자체엔 아무런 강화가 없는데다, 최종화에서 바르기아스가 경계의 힘을 빼앗아가서 2형태로 진화후 일정이상 데미지를 입혀 경계의 힘을 되찾을때까지는 합체가 불가능해지는 소소한 단점이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 강점이 저 단점을 씹어먹을정도로 상당해서 핸디캡 축에도 못 든다. 주인공위주로 플레이한다면 최종화에서 합체가능까지의 공백을 채울만한 유닛을 어느정도 준비하는게 좋을듯.[2]

무장은 대다수가 팔 세이버의 무장을 그대로 이어 받아 강화한 것이 대부분으로, 브루빅터가 가지고 있던 창은 3개로 분리되어 허리와 가슴의 파츠로 사용되는지라 무기로서는 쓰이지 않는다.

4. 무장


모든 무장의 영상

팔블레이드의 본래의 모습인 글리터 팔블레이드와 실드인 글리터 실드를 장비. 글리터 팔블레이드는 자루까지 통째로 변하며, 글리터 메이스로도 변형가능하지만, 베어내기 능력으로는 구현되지 않았다. 반면 글리터 실드에 의한 실드방어는 기체능력으로 구현되었다. 위에서 서술한 경이의 회복능력과 조화되어 글리터 팔세이버를 죽을래도 죽을 수 없게 만들어줄 것이다.

4.1. 글리터 캐논

팔 토시를 전개해서 발사하는 에너지탄.

4.2. 글리터 메이스

글리터 팔블레이드의 자루 부분을 통째로 변형시킨 철퇴. 철퇴부 4면에는 얼굴 모양이 조각되어있다.

4.3. 글리터 버스터

글리터 실드의 보석부분에서 에너지파를 발사.

4.4. 에리얼 스파크

팔세이버 시절보다 더 화려해진 에리얼 펄블레이드를 들고 적에게 돌진한다. 초반 찌르기 모션은 팔세이버랑 동일하지만, 찌른 적을 글리터 실드의 에너지 파동으로 밀어낸 뒤, 적을 베어낸다. 마지막은 특유의 승리포즈.

4.5. 에리얼 페어 스파크

에리얼 스파크 때처럼 검을 소환하는 건 동일하나, 유키가 경계의 지보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신이 추가되고, 글리터 팔세이버의 가슴 문양을 통해 글리터 웨이브를 발사한다. 웨이브에 맞은 적은 글리터 팔세이버의 가슴 문양이 새겨지며 바닥에 고대의 문양이 나타난 후, 수많은 검기가 적에게 박히면서 고대의 문양 안에 적을 가둔다. 가둬진 적을 힘이 모여진 글리터 펄블레이드로 베어낸다. 적을 확실히 베어내는 듯이 베어내는 장면이 집중된 후 팔세이버 특유의 승리 포즈를 취한 후에, 요우타가 주먹을 강하게 쥐는 신과 함께 팔세이버도 주먹을 쥐면서 자세를 마치고 적이 폭발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5. 기타

멋드러진 설정과 맛이 간 성능에 비해 전작 주인공 기체인 오디세아에 비해 연출이 심심하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는데, 설정화 공개후에는 "왜 이런 멋진 디자인으로 눈이 썩는 전투연출을 그릴 수 있는거지?"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대략 포르테기가스 사태의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한마디로 일축 가능.

합체구호인 휘광합체가 건제네시스의 합체구호인 휘광합신을 연상시킨다. SD건담과 용자 시리즈를 적절히 버무린듯한 설정임을 생각하면 납득할 수 있을듯.


[1] 공략본이나 가이드북 등을 통해 공개되는 로봇대전 설정화는 대부분이 정면샷 하나 끽해야 뒷면샷 추가하는 정도로 인색한 편에 속하여 입체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부위별 세부 설정까지 제대로 올리는 경우는 극히 일부인(주로 오노 세이지가 디자인한 로봇에서 현저하다)걸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사례.[2] 어지간한 변태플레이라도 아닌 한 3대 보스킬러로 유명한 빌바인, 가리안, SKL중 최소 하나는 키워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