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12:47:36

금색의 갓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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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요 인물3. 조역4. 1부
4.1. 초반4.2. 조피스 편
4.2.1. 천년전 마물4.2.2. 조피스 사천왕
4.3. 파우드 편
4.3.1. 아군4.3.2. 적4.3.3. 기타
4.4. 클리어 편4.5. 기타
4.5.1. 인간4.5.2. 마물4.5.3. 극장판
5. 2부
5.1. 마물5.2. 인간5.3. 외계

1. 개요

금색의 갓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마물&인간, 출연 빈도 순으로 정리했다.

2. 주요 인물

3. 조역[1]

4. 1부

4.1. 초반

4.2. 조피스 편

4.2.1. 천년전 마물

  • 골렘[14] & 마리우스[15]
  • 이바리스 & 카일 피칼 - 12~15
  • 바비루 & 오우 세이우 - 12~15
  • 덴츤 & 조르게 헬슈타인 - 12~14
  • 카루라 & 알레네 야넨트 - 12~14
  • 보르보라[16] & 헨리카 아보트[17] - 12
  • 도그모스 & 폴 칸[18] - 12
  • 엘조[19] & 프랑소와즈 칼덴 - 12~15
  • 사일런트 룰러(정적의 3투사) - 12[20]
  • 아루므 & 타카하시 마미코[21] - 12~13
  • 게류오스[22] & 존 오엔 - 12~13
  • 간츠[23] & 빌리 페리스 - 12~13
  • 빅토림 & 모히칸 에이스[24] [ 성우: 나가노 요시카즈 / 차진욱 ] - 13
  • 레이라 & 알베르[25] [ 성우: 타니야마 키쇼 / 홍승표 ] - 13~17
  • 다르모스 & 엘리자베스 - 13
  • 파라마키론 & 워렌 - 14
  • 바무 & 루크 브라운 - 14
  • 개미 & 톤가리 - 14~15
  • 바라호 & 타코스 - 15
  • 바킹 & 사릴 - 15
  • 닌닌 & 칼리 - 15
  • 카막 & 라이온 - 17권 외전
  • 기타 천년전 마물들[26]

4.2.2. 조피스 사천왕

4.3. 파우드 편

4.3.1. 아군

4.3.2.

4.3.3. 기타

4.4. 클리어 편

4.5. 기타

4.5.1. 인간

  • 미즈노 스즈메
  • 야마나카 히로시 [ 성우: 타나카 카즈나리 / 양준건 ]: 키요마로의 학교 친구 중 한 명이다. 전형적인 스포츠물 주인공 같은 캐릭터로 키요마로를 선입견 없이 대한 몇 안 되는 친구다. 초반 일상편에서 키요마로와 캐치볼을 하며 '불꽃의 분신 마구' 특훈을 도와달라고 했는데 나중에 작가 말로는 특훈에는 성공했으나 대회에서 쓰지 못해 처참하게 패배했다고 한다.
  • 이와시마 마모루 [ 성우: 누마타 유스케 / 이원찬 ]: 키요마로의 학교 친구 중 한 명이다. 갓슈처럼 땅딸막한 체격에 어벙한 모습을 한 캐릭터이며, 우주선 탐사를 비롯한 온갖 기행을 일삼는 게 특징이다.
  • 카네야마 타케시 [ 성우: 타카기 와타루 / 변종필 ]: 전형적인 불량 학생. 친구가 없던 키요마로의 친구 만들기 작전을 멋대로 저지른 갓슈가 키요마로가 혼내줄 대상으로 점찍었다가 스즈메까지 휘말리는 등 일이 복잡해졌을 때 키요마로를 비하하다가 자신의 편을 든 갓슈의 말을 들은 키요마로가 각성하며 처음으로 날린 주문 자켈에 휘말렸다. 즉 맞지는 않았다만 영광스러운 갓슈의 첫 주문 피격자. 이후엔 은근슬쩍 폭력성을 드러내지 않는 흔한 불량아 포지션으로 그냥저냥 존재감을 드러낸다. 애니판에서는 히로시, 마모루, 스즈메와 함께 키요마로의 친한 친구로 등장한다.
  • 나카무라 마리코 [ 성우: 하니오카 유키코 / 홍희숙 ]
  • 키노야마 츠쿠시 [ 성우: 아사카와 유우 / 이민하 ]: 모치노키 식물원의 관리인. 따돌림 때문에 등교 거부를 하던 시절의 키요마로가 식물원을 도피처로 삼을 때 이를 용인해주면서 면식이 생겼다. 조연이지만 일반인임에도 키요마로가 책의 주인임을 알게 되고 마음의 힘이 바닥나서 위기에 처한 키요마로를 구해주는 활약을 했다.
  • 나오미 [ 성우: 야마다 키노코 / 홍희숙 ]: 갓슈가 마을에서 같이 노는 친구들 중 한 명이다. 늘 이빨을 드러낸 얼굴을 한 여자 아이로 뻑하면 갓슈를 일방적으로 괴롭힌다.[40] 그래도 갓슈가 사자와 함께[41] 절벽에 고립된 자신을 구해주고 절벽을 올라가다가 떨어지려 하자 순식간에 무서운 속도로 절벽을 기어올라가는 걸 보면 갓슈를 싫어하는 건 아니고[42] 어린애들이 좋아하는 애한테 짓궃은 장난을 치는것과 같은 행동이다. 갓슈에 대한 포악한 행동과는 달리, 제법 리더십이 있기 때문에 갓슈를 제외한 친구들이 나오미를 잘 따른다. 마지막권의 보너스 만화에서는[43] "갓슈짱이 좋아! 소녀의 마음을 알아줘!"라고 고백하지만 갓슈에게 단칼에 거절당하고 울음을 터트린다. 참고로 파우드가 일본을 침공했을때 부모님이 한컷 나왔는데 둘다 나오미와 똑같이 생겼다.
  • 셋코로 [ 성우: 미타 유코 / 안현서 ]
  • 타카미네 세이타로 [ 성우: 오키아유 료타로 / 김익태 ]
  • 유타 [ 성우: 유키노 사츠키 / 이민하 ]
  • 달타냥 [ 성우: 겐다 텟쇼 / 박태호 ]
  • 마조스틱 12: 알쏭달쏭 박사가 데리고 다니는 단체다. 빅 보잉을 제외한 맴버들은 하나같이 마물들과 맞다이를 떠도 꿀리지 않을 능력을 가졌는데 어째 전력으로 써먹어야 할 때마다 출연이 없는 기묘한 맴버들이다. 심지어 애니메이션에선 천년마물들에게 덤볐다가 한큐에 발려 버리는 비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로 인간 범죄자들 정도는 상대할 수 있는 전투력을 보여줬다.
    • 빅 보잉 [ 성우: 나가노 아이 / 홍희숙 ]: 마조스틱 12의 일원. 색기 담당+개그캐이다. 이름을 직역하면 '왕찌찌' 정도의 느낌인데, 한국에서는 미스 빵빵으로 번역되었다. 이름 그대로 가슴이 굉장히 풍만한 백인 여성이다. 항상 웃는 상이며 "예이~"라는 말버릇이 있다. 초능력자 군단임에도 초능력이 없다. 키요마로는 알쏭달쏭 박사가 빅 보잉을 데려왔을 때 하필 가슴만 크고 다른 건 없는 빅 보잉을 데려왔다고 당황했다. 알쏭달쏭 박사가 파우드의 단서가 빅 보잉의 춤이라고 속여 주인공 파티가 빅 보잉의 춤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보게 만든 적이 있다. 키요마로가 그걸 보고 도저히 모르겠다고 하자 단서라는 건 거짓말이라고 밝히자 박사는 갓슈, 티오, 웡레이, 칸쵸메, 우마곤한테 주문으로 얻어 맞았다. 칸쵸메가 포함되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포르고레도 주문을 외운 거다. 그래도 일반인은 아닌지 애니메이션 오리지날로 총든 남성 둘을 쉽게 제압하기도 했고 천년마물 편에서도 가슴을 두드리는 해괴한 춤으로 잠깐이나마 천년마물들을 당황시켜 빈틈을 보이게 하는 유일한 활약을 했다. 사용 기술은 '보잉 펀치'다.
      2부 20화에 오랫만에 등장하였는데 작중 시간이 10년이 넘었음에도 1부 때와 조금도 달라지지 않은 모습에 마물인 갓슈도 변한 게 없다고 감탄하였다. 제스처로 알쏭달쏭 박사의 위기를 전하였다.[44]
  • 토야마 [ 성우: 나카타 카즈히로 / 최재호임경명 ]: 거의 단역 정도로 나오는 키요마로네 학교의 역사 교사. 이 캐릭터가 그래도 인기투표에도 근근히 든 것은 바로 단역임에도 키요마로를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이상한 문제를 시험 문제로 출제하기 때문이었다. 구판 번역 기준으로 역사 테스트에서 한국 만화 발전에 대해⋯.라는 문제로 배점 30점짜리 주관식 문제를 내서 키요마로의 점수를 깎아먹지 않나, 다음 문제에서는 배점 50점으로 "나의 첫 사랑은 언제? 누구?"라는 충공깽스러운 문제를 냈다가 뭇매를 맞은 적도 있다. 그러다가 구판 기준 18권에서는 기어이 고무찰흙으로 닌자의 집을 만들어라는 문제를 내서 기어이 키요마로가 생애 첫 낙제점수를 받게 만들고야 만다. 그런데 이런 식의 문제를 낸 이유는 다름아닌 "니가 100점 받는 게 배아프니까."라고 한다.[45]
  • 긍긍 선생님 [ 성우: 아다치 마리 / 박지윤 ]
  • 키요마로의 어머니 [ 성우: 야마자키 와카나 / 홍희숙 ]: 키요마로의 모친. 흑발을 뒤로 묶은 미인이다. 가정적이고 상냥한 성격으로, 영국의 남편이 뜬금없이 보낸 갓슈를 가족처럼 대해주며 잘 돌봐주었다. 키요마로가 등교 거부를 할 때 눈물을 흘릴 정도로 진심으로 걱정하지만 이해해주지는 못했다.[46] 원작에서도 갓슈를 가족처럼 대해주며, 애니에서는 갓슈가 기억나지 않는 마계의 가족 문제로 고뇌할 때도 키요마로의 어머니에게 위로받으면서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기도 했다.

4.5.2. 마물

  • 다우완 벨
  • 마계의 왕비
    파일:갓슈 어머니.jpg
    갓슈와 제온의 어머니로, 이름과 나이는 불명이다. 대사도 분량도 많지 않은 인물로, 갓슈를 왕궁에서 떠나보낼 때 한 번, 갓슈의 즉위식에서 한 번 등장한다. 두 번 다 울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순한 인상도 그렇고 갓슈는 어머니를 더 많이 닮은 듯 하다. 여담으로 남편과의 나이차는 꽤 많이 나는 것으로 보인다.[47]
  • 라진
    파일:라진.png
    제온의 스승이자 마계군의 장군(중장)을 맡고 있던 마물로 왕의 명령으로 어린 제온에게 고된 단련을 시켰다. 지나치게 가혹한 스케줄이었지만 본인도 이를 자각하는 데다 제온의 울분을 곁에서 보고 있었기에 악에 찬 제온을 여러 번 위로하며 부자 사이를 중재하려 했다. 차기왕 후보 100인 선발에 제온이 들자 기뻐하며 이를 전하지만 되레 제온은 갓슈가 명단에 낀 것을 보고 악에 받치게 된다.
  • 유노
    파일:갓슈벨(유노).png
    과거 갓슈를 구박하던 시절.
    파일:유노(갓슈벨).png
    갓슈가 왕으로 등극한 후에 아첨하는 모습.
    갓슈를 맡아 돌보던 유모. 그러나 실상은 왕국에서 돈만 받고는 갓슈를 모질게 학대한 쓰레기다.[48] 갓슈가 왕이 된 이후 왕국에서 고용되어 각종 잡일을 하게 된다. 사실 갓슈가 과거 이 마물에게 당했던 일들을 감안하면 이 정도 처우도 엄청 잘 해주는 것이다. 실제로 제온은 유노가 갓슈에게 아부를 떨자 "일하게 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운 줄 알아. 갓슈에게 저지른 만행을 생각하면 감옥에 처넣어도 시원치 않아!"라며 크게 화를 내고 갓슈도 그런 제온을 말리지 않았다. 그래도 갓슈가 배려해주지 않았다면 감옥에 갔을 것이고, 제온의 성격상 절대 살아서 나가지는 못했을 것이기에 이거만 해도 큰 은혜를 입은 것이다.[49]

4.5.3. 극장판

  • 와이즈맨 [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정명준 ] & 코토하 [ 성우: 야지마 아키코 / 장은숙 ]
    극장판 1기의 최종보스이자 흑막이다. 책주인의 이름은 코토하다. 죠피스처럼 마음을 조종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마계에서 드래곤이 공격해올 때 그 드래곤을 진정시키고, 인간과 마물이 함께 마음을 모아야 주술을 쓰기 위한 구가 만들어지는데 와이즈맨은 혼자서 그걸 완성시킬 정도로 뛰어난 천재였다.[50][51]
    하지만 인간을 주술도 못 쓰는 하등생물이라며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멸망시켜야 하는 존재라는 선민사상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마계의 왕을 정하는 100명 안에는 들지 못했다. 그 이유는 마계학교의 교장선생이 서류에 도장을 찍고 있을 때 갓슈가 가지고 놀던 공이 창문을 깨서 바람이 부는 바람에 와이즈맨의 서류가 날아가고 눈앞에 있던 갓슈의 서류에 도장이 찍혔기 때문이다.[52]
    와이즈맨은 이 때문에 갓슈를 원망했고 갓슈를 끌어내리기 위해 샘에서 보여주는 인간계의 영상으로 갓슈를 감시하고 있었다. 흑기사의 하얀 마계서를 훔친 후에 코토하를 예언의 서로 속여서 자신과 만나게 한 후, 코토하에게 어머니의 병을 낫게 해준다는 거짓 약초[53]를 주고, 갓슈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과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을 이용해서 갓슈를 마계로 끌어들이고, 흑기사의 하얀책을 훔친 것이 갓슈라는 누명까지 씌웠다.
    이후에는 싸우기 싫어하는 코토하를 감정이 없는 인형으로 만든 뒤에 갓슈의 친구들 앞에 나타나 공격한다. 그런데 와이즈맨이 가진 책은 상대가 사용한 주술을 흡수하는 힘이 있어서 친구들은 주술을 몽땅 빼앗긴 탓에 위기에 처했다. 갓슈는 자신이 비겁한 짓으로 와이즈맨을 밀어냈다고 자책했지만, 와이즈맨의 행보를 보고 와이즈맨이 왕이 되는 것을 막기로 한다. 하지만 와이즈맨은 생각보다 훨씬 강했고 바오우 자켈가조차 와이즈맨에게 통하지 않아서 갓슈마저 주술을 다 뺏길 위기에 처한다.[54]
    하지만 갓슈와 친구들이 함께 사용한 극장판용 일회성 주술로 와이즈맨을 쓰러뜨린다. 그런데 책을 태우지 못하고 와이즈맨이 잠깐 정신을 잃은 정도로 그쳐서 마지막 주술까지 빼앗길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하얀책이 갓슈와 친구들이 힘을 모아 사용한 주술의 힘을 받아들이지 못해 불타고 만다. 와이즈맨은 그것을 보고 이것이 인간과 마물이 힘을 합친 모습이라는 것을 알개 되어, 왜 자신이 100명안에 들지 못했는지 깨닫고, 갓슈를 인정하며 마계로 돌아간다.[55]

5. 2부

5.1. 마물

  • 지기
    갓슈 2편에서 초장부터 어느 마물에게 도주중인 마물 일행 제리에게 타카미네 키요마로를 찾으라고 하며 추격하는 마물에게 거대한 나이프를 맞고 몸통이 분리되고 팔도 떨어져 나갔는데 떨어진 팔이 리오 방의 전송장치를 조작 자신의 몸통과 제리,오모르를 인간계로 전송시킨다. 이후 숨을 거뒀고 몸통만 남은 시체는 제리가 묻어준다.
  • 제리
    아프로를 연상시킬 정도의 크기의 더벅머리를 한 여자아이 마물. 팔이 부러졌지만 마물 아이답게 충분한 식사와 휴식을 하자 금방 회복한다. 외부의 존재들의 침략으로 오르모와 같이 한번 죽었으나 갓슈가 자신의 생명의 파편을 나눠줘서 부활시켰다.
  • 오르모
    제리의 남동생 마물로 얼굴 반쪽이 가면처럼 이질적인 아기다. 등장 당시에는 매우 쇠약해진 상태였지만 마물 아이답게 충분한 식사와 휴식을 하자 금방 회복해서 걷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외부의 존재들의 침략으로 제리와 같이 한번 죽었으나 갓슈가 자신의 생명의 파편을 나눠줘서 부활시켰다.
  • 밋피
    우마곤과 비슷하게 생긴 마물. 동그란 귀와 짦은 꼬리가 특징이다. 다리는 우마곤처럼 망아지의 것이지만 울음소리나 코 모양으로 보아 개에 가까운 마물로 보인다. 7화에서 갓슈의 과거 회상에 대신들과 함께 뒷모습으로 등장하고 갓슈와 눈빛 교환을 하는 장면이 나와서 갓슈와는 대외비로 어떤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추측이 있다.
  • 콘소메
    칸쵸메의 남동생. 외형은 어릴 적 칸쵸메와 판박이지만, 1부 칸쵸메보다 훨씬 더 어리다. 좋아하는 음식은 도너츠. 정황상 칸쵸메가 적과 싸울 생각을 하지 않고 도망가야 했던 이유인 모양. 인간계로 도망친 칸쵸메가 콘소메만 포르고레에게 보낸 다음 본인은 미끼가 되었다. 콘소메는 포르고레의 집에 가면서 앞으로 포르고레랑 지내라는 말만 들었다고 말해주고, 칸쵸메가 위험하단 걸 눈치챈 포르고레가 칸쵸메를 구하러 가게 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밀라노 공항에셔 포르고레의 매니저와 같이 이동 중 갓슈&키요마로와 재화한다. 키요마로를 알아보고 '형아에게 들었다고? 엄청 거슬리는 남자라던데….'라고 말해서 키요마로를 살짝 화나게 만들었다. 이후 칸쵸메와도 재화하고 갓슈 일행들과 다 같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다. 자기 또래인 오르모를 보고 반가워하며 옆에 앉아 같이 음식을 먹는다.
    아직 어리다보니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긴 하지만 마냥 철이 없는 것은 아니며, 특히 칸쵸메를 비롯한 가족들을 매우 사랑하고 존경한다. 성장한 칸쵸메의 사진을 보고 포르고레가 폭소하자 멋진 형이라며 비웃지 말라고 화내기도 했고,[56] 칸쵸메와 재회한 후 다 같이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칸쵸메가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자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해 일부러 '칸쵸메 타임'을 요청하고 같이 춤을 추기도 했다.

5.2. 인간

  • 자하라
    갓슈 2편의 등장인물로 도톰한 입술에 땋은 머리를 한 이집트인 여성. 키요마로의 조교수로서 키요마로가 세운 고아원 관리와 유적 탐사를 돕는다. 고아원의 형편이 좋지 못해 처음에 키요마로를 찾는 제리를 보고 단순히 고아인 줄 알고 거짓말로 따돌렸지만 나중에 키요마로와 함께 나타나 와이그에게 공격을 받는 제리를 구해준다. 거대한 괴물(와이그)를 상대로 살아서 돌아온 키요마로를 보고 또 살아돌아왔다며 놀란다. 7화에서는 키요마로의 지명으로 유적의 책임자로 지명되고 명예직에 고소득자라며 기뻐한다.


    단순한 단역은 아니였는지 그녀의 책상 위에 마물의 책이 놓여져 있는 장면이 비춰지며 그녀 또한 마물의 파트너라는 것이 암시되었기에 재등장이 예고되었다. 정황상 제리의 책 주인일 가능성이 높다.[57]
  • 클로드
    셰리 벨몬드의 남편. 무역상이라 많은 돈을 가진 부자이지만 아내인 셰리를 놔두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며 바람을 피우는 글러먹은 막장 아버지. 꼴에 남편이라는 건지 메세지를 받고 집에 돌아와 아내와 자식들의 안부를 살피려 했으나 외도하느라 뒤늦게 돌아온 것에 화난 아들들에게 가로막히고, 그 와중에도 말하는 자세가 뭐냐고 훈계하려다가 잔뜩 화가 난 브라고에게 차가 부숴지고 멱살을 잡히면서 어디서 뭘하고 있었냐는 일갈을 듣고 쫄아서 순순히 사과한다.
  • , 니콜라, 플로라
    셰리 벨몬드의 아이들. 장이 장남, 니콜라가 차남, 플로라가 막내딸이다. 장은 어른스러운 반면 차남인 니콜라는 아버지 클로드가 바람을 피우는 장면을 본 계기로 그를 아버지 취급도 안 하며, 일반 애들과 달리 많은 학원과 교육에 스트레스를 받는 탓에 어머니와의 관계도 그리 좋지 못하다. 외계 일족의 침략에 아이들이 도망치던 중 차남 니콜라는 형제자매들을 구하고 희생되려는 어머니의 위기 상황 속에서 이 상황에서도 가장이면서 바람이나 피우는 중이라 그 자리에 없는 아버지를 원망하며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외계 세력에게 돌을 던진다.

5.3. 외계

  • 와이그
    갓슈 2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적. 거구의 남성이며, 평소에는 거대한 인간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진짜 모습은 외눈박이에 머리에 뇌가 그대로 드러나있고 팔이 5개 달린 인간형 괴물이다. 5개의 팔에는 창, 철퇴, 메이스같은 무기를 숨겨두고 있다. 괴물같은 외모답게 누군가를 괴롭히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주술을 빼앗긴 테드, 체리쉬, 레인을 죽도록 패버렸다고 한다.[58]

    길과 함께 마계에서 도망친 제리 일행을 추격해오면서 번개, 식물, 불꽃, 얼음의 주술이 담긴 병들을 가지고 왔는데, 키요마로에 의해 번개 주술을 빼앗긴다. 전투 중이던 유적 밖으로 도망가자 길이 남은 세 주술 중 무엇을 고를 거냐고 묻고, 와이그는 불꽃을 고른다. 이후 다시 한 번 갓슈&키요마로와 전투하면서 '합력'이라는 기술을 선보여서, 불꽃의 주술과 와이그가 합쳐져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제한시간은 고작 45초지만, 와이그는 충분하다며 '최고의 45초'로 만들겠다고 외친다.

    치열한 접전 끝에 와이그의 몸에서 뿜어져나온 불길로 시야를 가린 다음 그대로 공격해서 짓뭉개버리려 하는데, 키요마로와 갓슈는 갓슈의 망토로 첫 번째 불길을 털어내고 두 번째 공격이 오기 직전 찰나의 타이밍에 눈을 똑바로 뜨고 와이그를 조준하고 있었다. 이에 와이그는 키요마로의 눈빛을 보고 감탄하면서, 너는 처음부터 이 괴물같은 자신이 죽이려드는데도 반드시 이기려는, 절망하지 않는 그 눈빛으로 쳐다봤었다고 속으로 칭찬한다. 그리고 최고의 45초였다며 그들의 강함과 파트너의 유대관계를 다시 한 번 칭찬하고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였다. 이후 갓슈의 공격을 정통으로 맞고 패배해 소멸한다.

    갓슈 카페에선 길이 출생의 비밀 때문에 혼란스러워하자 인생에 수수께끼가 늘어났으니 좋은 것 아니냐는 참 상남자스러운 위로를 해주고, 길이 임무 중 놀러다닌 것을 부가 질책하려하자 옆에서 요가로 코브라 흉내를 내며 시선을 돌려주는 것을 보면 확실히 파트너로서 사이가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

  • 갓슈 2편에서 와이그와 페어로 활동하는 자. 안경을 쓴 냉철한 인상의 소년 모습이다. 와이그와는 달리 냉철항 성격으로, 와이그를 상대하는 키요마로를 보고 키요마로가 마계의 왕을 정하는 싸움의 파트너라는 사실을 알아챈다. 냉철하고 분석력이 뛰어나지만 3화에사는 키요마로와 꼬마 마물들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은근슬쩍 버스 관광을 하고 4화에서는 커다란 피라미드 모자를 쓰고 스핑크스 인형을 가지고 다니며 오토바이를 탄 채로 와이그와 같이 키요마로 일행을 추격하다 절벽에서 추락하는 등 개그스러운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높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도 흙먼지만 조금 묻은 것으로 끝이 났고 자하라가 마물 아이들과 같이 도망치려하자 이를 혼자서 막는데 이때 자하라는 길을 보고 다가가면 죽을 것이라고 느끼는 등 겉보기와 달리 보통 인간이 아니라고 계속 암시되었다.

    6화에서 자신의 정체에 대해, '과거에는 인간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주위에서는 자신을 소서러(마도사)라고 불렀다고 하면서 불꽃의 주술력을 와이그의 몸과 합체시킨다.

    7화에선 키요마로와 갓슈가 패배하지 않고 와이그만 쓰러진 것에 영문을 몰라 하면서 분노하고, 자신이 직접 얼음의 주술력으로 갓슈 일행을 공격하려다 베리엘에 의해 저지당한다. 길은 흥분해서 베리엘의 명령도 무시하고 계속 싸우려다가 순간이동당하게 되고, 이에 너희 둘을 반드시 쓰러뜨리겠다고 외치며 송환당한다. 아지트에 오자마자 베리엘에게 바오 자켈가를 내놓으라며 화를 내지만, 베리엘이 주제파악을 하라는 듯 한 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고통을 주고 이 정도의 거대한 힘을 누가 너한테 주겠느냐고 한다.

    16화에서 베리엘의 부하들은 과거에 죽은 자였다는 것이 나온다. 베리엘은 이들에게 생전에 좋아하던 것을 다시 하고 싶다면 살려주겠다고 제안했는데, 길에게는 '다시 한 번 지식을 탐구하고 싶다면'이라고 제안했다.

    외전인 갓슈 카페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자칭 아일랜드와 일본인의 혼혈으로 본명은 '길버트 오사무씨'라고 한다. 이에 와이그가 '씨'는 호칭이지 이름이 아닌데 정말로 그렇냐고 하자, 눈알이 심하게 굴러가며 크게 동요한다. 이걸 보면 기억이 잘 안나거나 맞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고 하니까 크게 당황한 듯. 되살려져 강제로 명령받는 신세라고 해도 말 그대로 충직하게 행동하는 코털 부를 보면서 속으로 '마도를 배울 정도로 머리가 좋다면 베리엘을 이용할 생각도 했어야지'라며 속으로 역심을 품고 있음을 드러냈다.
  • 베리엘
    눈을 가린 로브와 철가면같은 것을 장착한 정체불명의 존재다. 7화에서 패배한 길을 다시 본거지로 소환시키고 수조에 갇혀있는 바오 자켈가를 웃으며 바라보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전투의 패배와 와이그의 사망으로 화가 나서 바오를 내놓으라고 대드는 길에게 내가 누군지 잊었냐고 말하면서 간단한 손짓으로 길의 복부에 큰 충격을 주어 제압한다. 그럼에도 분노를 삭이지 못한 길이 고통을 참으며 와이그가 당했다고 일갈하자 이에 그건 애초부터 죽었던 거고 너도 마찬가지였지 않냐며 비웃는다. 이후 바오가 갇힌 수조를 보며 이 정도 힘을 누가 네게 주겠냐고 말하면서 바오의 힘이 있다면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전율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7화에서의 출연은 종료. 정황상 와이그와 길에게 힘을 준 존재이며 2부 최종보스 또는 그에 준하는 간부급 존재로 추정되고 있다.

    12화에서 자신이 준비한 우수한 카드 두 장이 당했다며 마물의 책에 대한 증오심을 표출하고, 이전 번 왕을 정하는 싸움의 10위 안에 포함된 마물들 중 생존한 자들과 그들의 파트너를 찾아내라 하였다. 이에 부하가 인간 쪽은 아무래도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것이라고 하자, 찾아낸 자들부터 지우면 된다고 했다.

    1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이들의 지배자 격인 인물이 맞으며, 망자들을 되살려내 부하들로 부리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 레비 징크
    땋은 머리에 독특한 복장이 특징인 소녀. '수왕'이라는 이명을 지녔으며, 이명답게 땋은 머리카락으로 마수[59]를 소환하거나 자신의 몸과 동화시킬 수 있다. 말버릇은 '칫칫칫'.
    그래서인지 자신의 마수가 사람들을 공격하는 걸 보고, 여기 생물들에게는 너무 손대지 말라고 했잖냐고[60] 주의를 주는 코털 부에게 하는 건 고저지 자신이 아니며, 자신은 짐승들의 왕이지 인간의 왕이 아니라 답하고는, 상관없는 사람들을 사냥하려 드는 마수에게 힘을 비축해 두라고, (포르고레를) 해치우면 상으로 마음껏 먹이도 먹을 수 있다며 인간 사냥을 권장하는 무서운 면모를 보여준다.[61][62]

    10화에서 신 주술 '모 포르크'로 변한 칸쵸메가 고저를 잡아먹고 뱉는 것을 반복해 고저가 자신과 함체하지 못하고 튕겨져나가자 고저에게 무슨 짓을 했냐고 말하며 칸쵸메에게 분노한다. 하이로스와 합체해 거대 괴조가 돼서 칸쵸메를 몰아붙이고 칸쵸메를 높은 상공에서 떨어트려 낙사시키려 하나 칸쵸메가 기지를 발휘해 하이로스의 다리를 변화시켜 하이로스와의 합체되어 있던 레비 징크가 합체가 풀리게된다. 땅에 떨어진 후 바로 고저와 하이로스를 부르지만 둘 다 칸쵸메의 모 포르크에 의해 칸쵸메화 된 상태라 당황하는 중 누군가 도르크를 쓰라고 명령하고 코털 부가 레비를 죽일 것이냐며 반문. 칸쵸메도 뭔가 상황을 인지했는지 칸쵸메가 이대로 돌아가고 마계를 습격하는 것도 그만두면 마수들을 돌려주겠다며 싸움을 멈춰달라고 부탁하지만 평온한 표정으로 칸쵸메에게 착하다고 하면서도 너희 마물을 멸망시키는 것이 나라는 카드의 역할이라며 코털 부의 협력을 받아 인간과 짐승이 섞인 반인반수의 괴수로 변신한다.

    11화에서 도르크의 힘으로 포르고레&칸쵸메 콤비를 몰아붙이지만 결국 힘이 다해 패배한다. 하지만 고저와 하이로스는 레비를 다치게 하고 싶지 않았고 칸쵸메도 너(레비)는 가족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아이라며 싸움을 그만두라고 말한다. 이에 칸쵸메에게 착한 아이라며 기특해하고 패배를 인정하며 최후를 받아들이지만 코털 부가 부적의 힘으로 레비가 아닌 자신의 몸으로 대가를 옮긴다.

    레비 본인은 코털 부의 희생으로 죽진 않았지만 빌렸던 주술의 힘을 다 써서 원래대로 돌아오고 마찬가지로 원래대로 돌아온 고저와 하이로스를 쓰다듬던 중 고저가 이탈리아 경찰들이 쏜 총에 맞자 '이 세계에서도 네놈들은!!!'이라며 분노하는데[63] 고저와 하이로스가 사살당하기 직전에 갓슈와 키요마로가 라실드로 경찰들이 쏜 총알을 막아낸다.

    16화에서 과거 죽은 자였으나, 베리엘이 다시 한번 가족과 살고 싶다면 되살려준다고 이야기하고 이를 승낙해 부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갓슈 카페에선 웨이트리스로 등장. 기껏 차를 대접해줬는데도 길이 머그컵으로 달라며 따지자 특유의 혀차는 소리를 내며 커다란 머그컵으로 바꿔준다. 이후 부가 길에게 너무 여유를 부리는게 아니냐며 힐책하자 사실 자신도 칸쵸메를 추격하는 도중 새끼판다 보러 동물원을 갔다왔다고 토로한다(...).
  • 니하오 굵고 억센 코털 부
    통칭 코털 부. 레비 징크와 페어로 활동하는 인물. 중절모를 쓰고 있고 얼굴에 문양 같은 것이 있는 장신의 남성이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자기 소개를 할 때 파르고레는 물론이고 부상을 입었던 칸쵸메도 비웃었다. 그래서 그런지 포르고레와 칸쵸메가 자신의 이름을 듣고 비웃자 정색하고 포르고레가 레비가 소환한 마수에 당하자 좋아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와이그와는 달리 주술들을 이용해 레비 징크를 보조하는 역할을 주로 맡고 있다. 여기 생물들에게 너무 손대지 말라고 레비에게 주의를 주지만, 레비의 대답과 회상에 아아, 그랬지. 그 말대로야.라며 진지한 얼굴을 하면서 더 이상 말리지 않는다.
    10화에서 길과 마찬가지로 소서러(마도사)인 것과 코털 부 본인의 체술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64] 하지만 레비 징크가 칸쵸메와 같이 하늘에서 떨어지자 당황해 주술로 레비 징크를 보조하려다 다른 사람들의 방해로 포르고레에게 사이포지오가 든 병을 빼앗긴다.

    이후 윗선의 명령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레비 징크에게 협력을 사용한다. 11화에서는 두 동물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칸쵸메의 컨트롤 실력에 경악한다. 그리고 결국 시간이 다 되어서 와이그가 그랬던 것처럼 레비의 몸이 소멸하려 하는데, 레비에게 붙여준 부적이 사실 자신이 대신 희생해줄 수 있는 것이었다고 밝힌다. 자신은 삶에 딱히 미련이 없기에, 레비더러 행복하게 살라며 결국 소멸한다.

    외전 갓슈 카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풀네임은 '니하오굵고억센류 마도 노사 코털가의 부'. 이름을 풀어 쓰면 '니하오 굵고 억센 류'에 속한 '마도 노사 코털 가(유파)'의 '부(최고 사범)'이라는 의미다. 본명이 없는지 스님처럼 속세의 명칭을 버린 것인지 인명이 아니라 일종의 직책명을 법명처럼 이름쓰듯 쓰고 있다. '코털'이라는데서 알 수 있듯 니하오굵고억센 유파는 다리털, 팔 털, 겨드랑이털 등등 다양한 유파가 있다는 모양. 길이 임무도중 관광을 즐겼다는걸 알고 따지지만 믿었던 레비가 사실 자신 몰래 동물원을 다녀왔다고 고백하자 곤충 박물관에 가고싶은걸 참은 난 뭐가되냐며 좌절하다 레비의 위로를 받는다. 여담으로 손님으로 환타와 팝핑캔디를 시켜 즐겁게 먹는다.
  • 마녀
    이름 그대로 긴 코에 챙이 넓은 고깔 모자를 한 전형적인 노파 마녀 모습을 하고 있다. 폴라와 함께 인간계로 와서 오우미 메구미를 찾아 없애려고 하는데 메구미가 노래할 콘서트장에서 경비원에게 메구미가 어디있는지를 물었다가 경비원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애초에 수상한 사람한테는 못가르쳐준다'라고 정론으로 반박하자 허망한 표정을 지은 채 좌절한다.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 날 저녁 다시 오지만, 표가 완전 매진이라 또 다시 허망해하며 계단에 앉아서 중2병 느낌의 시를 끄적인다.

    이렇게 뭔가 어설퍼 보였지만 능력은 진짜라서, 미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콘서트장 주변에 결계를 그려놨다가 갓슈 일행과 메구미의 책이 들어가려고 하자 불꽃의 주술을 발동, 콘서트장 전체를 얇은 불꽃 벽으로 에워싸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마법진을 그린 마녀라며 수성의 마녀가 아니라 진짜 마녀할망구라고 자기소개한다.[65] 완벽하게 그지없는 마녀의 등장이라는 것은 라스트 보스의 등장이라고 말하나 갓슈의 자켈에 맞아 감전된다.

    이후 갓슈 일행과 싸우는데, 아직 '합력'을 쓰지 않은 것 같음에도 폴라 왕자가 어스의 검 주술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게 만든다. 이에 키요마로는 처음에 얕보았던 것과는 달리 범상치 않은 실력자라는 걸 깨닫는다. 하지만 도중에 갓슈&키요마로, 메구미가 마계로 가버리면서 이번엔 폴라 왕자랑 같이 허망한 표정으로 계단에 앉아있는다. 그리고 원래는 실패하면 어느 한 쪽이 죽음으로 갚아야 하지만, 이번엔 전투 도중 갓슈 일행이 사라져버린 것이라 노카운트라서 그런 것 같다고. 이어 폴라 왕자가 이렇게 된 이상 자신들은 오코노미야끼를 먹고 돌아가겠다고 베리엘에게 외쳐서 보고하자 마녀는 자신은 부타타마야키로 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폴라 왕자가 마녀의 실력을 칭찬하자 '전 최종보스니까요~'라고 자부한다.
  • 폴라 왕자
    풍성한 장발과 뾰족한 귀에 다리에 꽃무늬 스타킹 같을 것을 신은 미소년. 첫 등장은 12화로, 자신이 어째서 약해빠진 인간 사냥을 가야하냐며 투덜댄다. 마물들도 주술을 잃어 약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신체능력상 인간보다는 강하니까, 자신이 하는 일이 더 하찮다고 생각된 것. 인간계로 와서 오우미 메구미를 죽이려고 하던 중 키요마로&갓슈 페어와 조우하고, 키요마로가 갓슈에게 지시를 내려 자신의 동료인 마녀를 공격하자 그에게 이름을 물은 뒤 마녀에게 비교적 약한 공격을 날린 것에 동점심이냐, 겉모습이 노파라 주저한 것이냐며 어설프다고 지적한다.
    키요마로가 태클이라고 하자 익살스런 남자라며 웃고는, 자신들은 와이그와 동류이며 마물들을 사냥하는 것만 생각하는 미치광이이고 유일하게 통하는 것은 폭력에 의한 지배라며 한쪽 손이 검으로 이루어진 갑옷을 착용하고 거대한 차크람과 비슷하게 생긴 무기를 소환한 후 공격한다. 키요마로와 갓슈가 사람 없는 곳으로 도망간 뒤 싸우려고 하자 그들을 추격하다가 갓슈를 향해 '때를 놓친 어리석은 왕'이라고 비난한다. 그러고 공격하지만 실패하자 동요시켜서 빈틈을 노렸는데 잘 안됐다며 씩 웃는다. 그러고는 주황색 책과 오우미 메구미를 필요로 하는 마물이 죽을 거라는 말을 한다.

    하지만 잘 싸우던 와중에 갓슈&키요마로, 메구미가 마계로 가버리며 맥빠지게 전투가 끝난다. 이에 갓슈 콤비와의 재대결을 기대하며, 베리엘에게 오코노미야끼 먹고 돌아가겠다고 외친 다음 마녀가 자기는 부타타마야키를 먹겠다고 하자 자기도 그게 괜찮을 것 같다며 바꾼다. 그리고 마녀가 마물 주술을 폴라 왕자 자신의 진정한 힘으로 바꾸는 연구에 성공한 것에 기뻐하며 진심으로 칭찬한다.
  • 건서
    하반신이 요상한 구체에 타서 부유하고 다니는 카드. 외모는 평범하지만 체구가 꽤 작아서 언뜻 보면 어린아이같다. 채찍으로 부하들을 부리며 공격할 때 앙(Un), 두(Deux), 트루아(Trois)라고 프랑스어로 외친다. 마계에서 티오가 지키는 은신처를 습격하며 주술을 쓸 수 없는 티오를 몰아붙인다. 그러나 책의 힘으로 마계에 넘어온 메구미와 붉은 책 콤비에게 가로막힌다. 이후 갓슈와 키요마로까지 나타나자 싸우지만 패배해서 마물 잔당들을 놓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일단 갓슈 일행에 의해 소멸한 것으로 보이고, 혹시 살아있더라도 어차피 임무 실패니 소멸당할 것으로 보인다.
  • 질리온
    셰리 벨몬드를 습격한 카드들 중 하나로, 나중에 나온 바에 따르면 일명 '제브리트 브라더스', 흑염의 심장 형제라고 한다. 장발의 남성 모습을 하고 있다. 셰리를 무자비하게 죽이려 했지만 완전히 비열한 성격인 건 아니라서, 셰리가 얌전히 죽어주면 아이들은 놔주겠다고 했다가 셰리가 믿지 않고 목숨바쳐 싸우면서 아이들을 피신시키자 자기 말을 못믿냐며 투덜댄다.[66] 관 속에서 부활하는 브라고를 보고 제일 먼저 붙어보고 싶었는데 자신이 모르는 녀석들에게 다굴 당해 제일 먼저 죽었다고 말하며 호승심을 보이고선 리오의 금기 주술로 광폭화한 상태로 브라고의 관을 공격한다. 하지만 브라고의 정권 한 방에 한쪽 팔이 날아가고 그레비레이로 움직임이 봉쇄된 상태에서 다시 한 번 정권을 맞고 머리가 날아가버린다.

    하지만 죽지 않았다. 머리가 떨어져나갔지만 조그만 거미다리 같은 게 돋아나있었고, 브라고도 '깨어난지 얼마 안돼서 급소를 제대로 노리지 못했다'며 안 죽은 것을 알았다. 이후 리자의 합력에 의해 주술과 하나가 되어 공격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영거리 기가노 레이스를 맞아버린다. 그러면서도 최고의 싸움이었다며 만족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였다.[67]
  • 리자
    제브리트 브라더스의 일원. 몸에 뻐끔플라워 비스무리하게 생긴 입 4개가 더 달려있는 여성형 카드. 질리온과 함께 셰리를 습격하였다. 셰리가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댄 통에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저 4개의 입이 장식은 아니라서, 주문을 영창할 때 네 개의 입도 보조 역할을 맡았다. 다만 그렇다고 딱히 다른 합력보다 강했는지는 불명. 뭐 실제로 강했지만 브라고가 워낙 강해서 비슷했던 걸지도 모른다.
  • 지모다
    제브리트 브라더스의 일원. 다른 셋과는 달리 간멘이나 험프티 덤프티를 연상케하는 특이한 체형을 하고 있다. 다만 눈이 섬뜩하고 이빨도 날카로워서 귀엽다기보단 무서운 편. 질리온, 리자가 브라고, 셰리와 싸우는 동안 갓슈와 키요마로를 저지하는 역할을 맡는데, 갑자기 주술병을 먹어버리더니 주술을 외치자 양 팔이 부풀어오르다 터져버리며 검은 액체가 흘러나온다.[68] 여기에 닿은 물체를 바닥없는 늪처럼 가라앉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걸로 경계선을 그어서 갓슈와 키요마로가 합세하지 못하게 막는다. 이후 계속 검은 액체를 퍼뜨리는데, 그 대가인지 몸이 점점 더 많이 소멸해간다.

  • 제브리트 브라더스의 일원. 덩치 큰 악마 집사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과묵해서 대사가 거의 없다. 신체능력이 대단한지 양 손을 뻗어 갓슈의 자켈을 막아낸다. 지모다가 검은 액체를 뿜기 시작할 때부터 지모다를 지키는 역할을 맡다가, 갓슈를 힘으로 찍어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막았다. 힘도 힘이지만 자켈가에 배를 꿰뚫리고도 이악물고 버틸 정도로 강인한 성격.
  • 바비
    가시달린 몽둥이를 지니고 커다란 덩치에 덥수룩한 수염을 한 중년 남성 모습의 카드. 블루와 함께 알쏭달쏭 박사, 뷔노를 없에러 왔다. 몽둥이가 갈라지면서 특이한 모양으로 변형하고 블루에게는 주술 결정이 든 병이 장차된 애벌레 모양의 건틀렛을 전달하고 본인도 변형된 몽둥이에서 주술을 발사해 싸운다. 이때 바비가 사용하는 주술은 쇠사슬이 달린 철퇴들을 소환하는 주술, 그리고 코랄 Q의 로보르크다.
  • 블루
    여러 능력을 지닌 나비들을 다루는 소녀 모습의 카드. 알쏭달쏭 박사를 습격해 그의 몸에 표적을 2시간 후에 죽게 만드는 블랙 버터플라이를 심어놓는다. 하지만 알쏭달쏭 박사는 웃으면서 이 죽음이 미수로 끝나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하자 멋지다며 자신도 울적하지 않고 끝낼 수 있다고 한다. 평소에는 목숨을 빼앗는 일에 울적해지겠다는 박사의 말에 당연하다고 긍정한다. 알쏭달쏭 박사가 너희들이 키드가 사는 마계를 파괴하고 마물들도 잔뜩 죽였다는 말에 그렇다, 키드도 죽였다고 대답하고 이에 박사는 분노한듯 입가에 핏줄이 들어난다. 블루는 자신은 신비한 나비에 홀려 12년 밖에 못살았었다며 살기 위해서는 싫은 짓도 해야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이후 알쏭달쏭 박사가 책이라도 읽으라는 발언에 자신은 당신(알쏭달쏭 박사)를 죽이고 있는 중이라며 당황하지만 여전히 죽음을 두려우하지 않는 박사의 태도에 이내 웃으면서 박사의 제안에 응한다. 그 후에는 키드처럼 박사의 거짓말에 속는 순수한 모습을 보이고 키요마로와 갓슈가 알쏭달쏭 박사가 있는 방에 도착하자 키요마로에게 이상한 표정을 지은 채로 어떤 주문을 외친다. 키요마로가 오기 전에 알쏭달송 박사가 블루에게 그 주문을 들으면 날뛰는 구름표범을 토하며 죽는다고 거짓말을 했고 그 거짓말에 그대로 속아넘어간 것이다.

[1] 일상 편, 천년 전 마물 편, 파우드 편, 클리어 편 4편 중 2편 이상 - 3편 이하 참전한 경우. 아폴로와 박사는 마물은 리타이어했으나 파트너 인간은 이후에도 꾸준히 조력해주고 있다.[2] 스기나의 책주인으로서 마음대로 모치노키 시립 식물원을 수행장소로 삼아서 수행을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식물원 내의 손님들을 주술로 습격한 악인. 그래도 파트너 스기나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았는지 패배해서 스기나가 떠난 뒤에도 혼자 식물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나오고 최종전 이후에도 스기나로부터 온 편지를 받아 웃는 모습이 나온다. 성우는 모리쿠보 쇼타로 / 유호한.[3] 페인의 책주인으로 페인과 함께 시코쿠로부터 택시를 타고 타카미네 키요마로의 마을에 왔다. 그 때, 요금을 내지 않는다고 화내던 운전기사를 페인의 주술로 날려버리거나, 갓슈벨과의 싸움에서 거리에서 주술을 사용하는 등 전형적인 악당 모습을 보였다.[4] 성우는 토비타 노부오 / 이광수. 에슈로스의 책주인. 마치 프랑켄슈타인을 연상시키는 험상궂은 얼굴과 어마어마한 덩치를 가져 마물의 아이로 착각할 정도로 험상궂지만, 실은 어머니를 매우 생각하는 상냥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없는 겁 많은 성격 때문에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지메를 당해 그의 어머니는 '늘 남의 말만 듣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확실하게 해라'는 충고를 했었다. 이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그 트라우마를 에슈로스가 이용해 과거 다니고 있던 초등학교를 파괴하려고 했으나 그나마 아직 남아있는 상냥한 마음으로 사람들이 거의 없을 토요일에 파괴하자고 했다. 그걸 본 키요마로와 갓슈의 설득, 그리고 싸움을 통해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하고 개심해 에슈로스와 결별한다.[5] 반쯤 사이보그처럼 생겼으며 자칭 '불사'인 마물의 아이. 광선계 주술을 사용한다. 스즈메를 납치했다며 똑같이 생긴 석상을 키요마로의 집에 보내 결투 장소인 냉동창고로 불러냈다. 자신보다 약한 자를 괴롭히는 걸 좋아하는 비열한 성격이다. 비라이츠라는 광선을 발사하는 주술을 사용한다. 위력도 그다지 강하지 않고 궤도가 직선적인지라 키요마로의 계산으로 파훼당하는 듯 했지만, 갑자기 키요마로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에서 주술을 날려 타격을 입힌다. 게다가 상처를 입혀도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랠리 브루크라는 주술을 이용한 트릭이었다. 사용자를 둘로 나누는 주술로 힘도 절반이 되지만 한 쪽이 숨어서 공격하는 걸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 한 번 더 쓰면 다시 하나로 합체되는데, 이렇게 본래의 모습이 되면 자켈 정도는 한 손으로 막아내며 비라이츠의 위력도 놀랍도록 강해진다. 하지만 결국 키요마로의 계책에 패배한다. 마계로 돌아가기 전, 영국에서 갓슈와 똑같이 생긴 마물을 봤다는 말로 떡밥을 남겼다. 여담으로 사실 스즈메는 납치한 게 아니라 그냥 사진 만으로 똑같이 생긴 석상을 만든 것 뿐, 진짜 스즈메는 그냥 아파서 하루종일 집에 누워있었다.[6] 커다란 주먹을 가진 이족보행 강아지처럼 생긴 마물. 첫 등장시 엄청나게 거대한 것 같았지만 그건 사실 주술로 여러 사물을 붙여 만든 껍데기였고, 본체는 갓슈보다도 쪼끄맣다. 하지만 본체도 마냥 약한 건 아니라 깔보던 키요마로는 신나게 얻어터졌다. 꽃을 단 물체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주술을 사용해서, 갑옷 기사 여러 대를 쓰러지지 않는 병사로 부리거나 거대한 사물 여러 개를 조립해 거대 로봇처럼 조종했다. 책 주인 스팅과 함께 키요마로의 아버지 세이타로가 있던 마을을 힘으로 지배해서 왕처럼 살고 있었지만 패배, 이후 도망치다가 누군가를 만나 벌벌 떨다가 마계로 송환당한다. 사용하는 주술은 물체를 조종하는 '제베르온', 거대한 포탄을 연달아 발사하는 '제베르센'.[7] 발트로의 힘으로 한 마을을 지배, 자신에게 반항하는 이는 자신이 사는 성의 감옥에 가두고 노예로 부리며 폭군처럼 살고 있었다. 키요마로의 아버지 세이타로도 납치해왔으며, 키요마로와 갓슈가 그를 쓰러뜨리고 잡혀온 사람들을 해방시켜줬다. 그런데 키요마로는 엉망이 된 세이타로의 집에서 발자국이나 발트로의 꽃 등을 발견해 그들이 집을 뒤지고 아버지를 납치한 줄 알았지만 정작 스팅은 세이타로가 산책하고 있을 때 갑옷 기사로 납치했을 뿐 집에 쳐들어간 적이 없었다. 사실 그건 누군가 스팅에게 돈을 주며 세이타로를 납치하라 시키고, 자신은 세이타로의 집을 뒤진 다음 거기에 발트로의 짓인 것처럼 가짜 증거를 남겨놓아 키요마로와 갓슈가 그를 추적해 처치하도록 한 것이었다. 즉 스팅과 발트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인물의 손에 놀아난 것. 잠깐 갓슈를 보며 의아해했던 건 이런 짓을 한 누군가가 갓슈와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이었다. 한 번 패배해 밧줄로 묶여있었지만 발트로의 발톱으로 줄을 끊게 하고 도주하는 데 성공하나, 자신을 조종했던 자를 만나 따지던 중 주술에 맞아 쓰러지며 책도 타버렸다. 마물들과의 첫만남 장면을 보면 원래 뒷골목 복서였던 듯, 싸울 준비를 하던 중 링 위에 올라온 발트로를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8] 성우는 테라다 하루히/한수림. 양갈레 머리에 주근깨가 난 여자 아이로, 겉으로는 좀 괄괄한 성격이지만 사실 요뽀뽀를 은근히 동생처럼 아끼고 잘 대해준 아이다.[9] 파트너인 키크로프와 함께 요뽀뽀를 습격해 책을 태우고 이에 분노한 갓슈의 바오 자켈가에 털린다. 바오 자켈가에게 처음으로 털린 것 외에는 별다른 비중이 없는 악역이지만 외눈박이인 키크로프에게 두 눈이 그려진 종이를 붙여줬었고 마지막 화에서 키크로프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등, 악당인 것과는 별개로 파트너 마물인 키크로프와는 사이가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보인다.[10] 직역하면 콧수염이다.(...) 덩치 크고 수염 덮수룩한 남성. 조보론은 히게를 보자마자 왕 되긴 글렀다고 생각해서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안 밝혔다.(...) 히게도 조보론을 애완동물마냥 끌고다니면서 자기만 놀이공원 탈것을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는 등 조금 막대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도 애착은 있었는지 조보론이 탈락했을 때 울었고 마지막에 편지를 받았을 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웃고 있었다. 여담으로 싸울 때 보면 인간 중에서는 은근히 신체능력이 좋은 편. 놀랍게도 2부 7화에서 재등장하여 키요마로를 알아보고 아는 체를 했다. 정작 키요마로는 관심이 없어서인지 알아보지 못했다(...).[11] 자칭 일류 사냥꾼. 머리 위에 사슴, 기린 등 동물 머리 모양 모자를 쓰고 있다. 키요마로&갓슈 페어를 온천 여행권으로 유인해 공격하나 결국 키요마로&갓슈에게 패배. 그러나 키요마로가 경고만 하고 굳이 쫓아가지 않아 이때 탈락하진 않았다. 이후 천년마물들에게 다굴 당해 파트너인 바란샤가 마계로 돌아가게 된다. 자기 파트너 마물의 편지를 읽는 후일담에서는 바란샤와 비슷하게 생긴 아기 표범과 같이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12] 성인 남성의 2배 가량 크기에 머리가 유달리 큰 드래곤처럼 생긴 마물. 초반 등장 마물인 걸 감안해도 아슈론이나 엘자도르 정도의 위엄이나 강함을 보여주지는 못했기에 용족인지는 불명이다. 칸쵸메에게 패배해 마계로 돌아갔다.[13] 러시아에 등장한 도깨비와 같은 외모를 가진 마물로 바리하고 대결하다가 패배하여 마계로 돌아갔다.[14] 작중 시점에선 이미 천 년 전에 탈락했기 때문에 조피스의 언급이나 파문의 회상으로만 등장한다.[15] 파문과 골렘이 싸울 때 갑자기 골렘이 어린 여자아이를 붙잡고 지금 공격하면 이 아이도 죽는다고 협박하자, 옆에서 마리우스가 사실 자기도 딸이 인질로 잡혀있어서 그동안 골렘에게 협력한 거라며 애원했다. 그러나 사실 그 아이는 골렘이 자기 촉수로 만든 가짜였기에, 그대로 파문을 붙잡고 주술을 써서 돌로 만들었다. 즉 미리 골렘과 짠 것. 이런 걸 보면 역시 골렘 만큼이나 비열한 성격인 듯.[16] 세주문화사에선 어째선지 '기란' 이란 이름으로 개명당했다...[17] 검은 정장을 입은 남자. 세뇌가 풀리자 오늘이 며칠이냐며, 딸의 생일이라 모처럼 겨우 휴가를 얻어냈다고 말하며 딸에게 주려던 나비 장식이 담긴 선물 상자를 꺼내지만 다 부서져있어서 좌절했다. 이를 보고 키요마로 일행은 조피스에 대해 더더욱 분노했다.[18] 모자를 쓰고 수염이 덮수룩한 남자. 도그모스의 책이 불타자 조피스의 세뇌에서 깨어나 자신이 일본에 와있다는 것에 당황했다. 조피스에게 세뇌당했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공격하다가 세뇌가 풀리고 나니 키요마로와 메구미가 너덜너덜한 것을 보고 누가 이런 짓을 한 거냐고 걱정해줬다. 세뇌당하는 동안 주머니 속에 있던 글씨가 써진 조그만 돌조각들을 건네주며 조피스의 거처에 대한 실마리를 줬다.[19] 작은 천사형 마물. 주로 광선 계열 주술을 사용한다.[20] 원작에서는 브라고에게 패하여 일찌감치 마계로 돌아가는 걸로 짤막하게 등장했지만, 애니 57화에서 비중이 높아졌다.[21]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세뇌가 풀린 뒤 그동안 쭉 고통스러운 어둠 속에 갇혀있었던 것 같다며 메구미와 키요마로에게 감사를 표했다.[22] 아루므와 같이 키요마로 일행을 공격한 마물. 생김새는 팔다리가 없는 드래곤 같이 생겼다.[23] 얼굴에 뿔이 달린 투구 내지 철가면을 착용한 인간형 마물.[24] 당연히 별명이다. 본명은 폴로 페뇽. 저 모히칸 에이스라는 별명이랑 이마의 숫자 1 낙서는 빅토림의 소행이다. 분명 천년 전 마물의 파트너로 조피스에게 조종당했을 뿐이라 빅토림이 사라지면서 자아를 되찾고 기억을 잃었을 텐데, 클리어와의 마지막 결전 당시 파트너였던 마물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비출 때 이 사람도 나온다. 외전 갓슈 카페에서도 나와서 말까지 하며, 심지어 금색의 갓슈 후속작에서도 왕을 정하는 싸움에 대해 간단히 설명할 때 마물과 파트너 예시들이 나오는데 빅토림의 반쪽이랑 같이 버젓이 실루엣이 나오기까지 했다. 사실 이건 워낙에 빅토림의 인기가 엄청나서 최대한 출연시키다보니 덩달아 같이 나오느라 그렇게 된 것이라 보는 것이 타당하다. 작 중 설정에 맞추자면 조피스에게 세뇌당했었지만 레이라의 마음에 반응한 알베르처럼 어쩌다 조금 의식이 남아있었거나, 세뇌가 조금 잘 안통하는 체질이라 조종은 당했지만 기억은 얼핏 남았다고 추정할 수는 있다. 여담으로 천년마물들의 파트너는 천년 전 파트너의 후손 중에서 골랐으므로 모히칸 에이스는 빅토림의 천년 전 파트너 무라사키 시키부의 후손, 즉 일본인이거나 적어도 일본인의 피가 섞여있는 것으로 보인다.[25] 레이라의 파트너로 아직 조피스의 세뇌에서 벗어나지 못했을 때도 조피스의 암시에 고통받는 레이라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등, 파트너로서 대우하고 인격을 되찾길 원하는 레이라의 성의에 보답해줬다. 세뇌가 풀린 후엔 처음 발동한 고난도 주술인 미베루나 마 미그론으로 합을 맞추는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며 데모르토를 일시적으로 밀어붙이는 걸 보면 둘 사이의 유대는 상당히 끈끈한 걸로 보인다. 레이라가 마계로 돌아가기 전 볼뽀뽀를 받았다. 이름을 보면 국적은 프랑스계로 추정되며[69] '돌아가봤자 학교 생활도 지긋지긋할 뿐인데.'라는 말을 한 걸 보면 학생인 모양.[26] 천년 전의 마물들은 총 47마리.참고 이 중에 주문을 1개도 못 쓰고 갓슈 일행과 브라고에게 전멸 당한 개체 수는 23마리.[27] 마물과 싸우고 싶다는 이유로 세뇌당하지 않고 자의로 조피스에게 붙은 인간 격투가. 리엔 왈 '이해타산을 따지지 않고 순수하게 싸움만을 추구하는 별난 인간도 있다.'. 이런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전투광 캐릭터다. 그런데 인간이면서 자기 주먹으로 티오의 세우실에 금이 가게 만들고 웡레이가 토혈을 할 정도의 대미지를 준다. 즉 갓슈에 등장하는 인간 파트너들 중에서 신체능력 면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 보통 이런 류의 캐릭터는 아집과 자만이 심하다는 약점이라도 있는 법인데, 겐소는 세우실보다 방어력이 강한 마 세실드는 바로 앞에서 주먹을 멈출 정도로 판단력도 뛰어나다. 싸움에 집착하면서도 필요할 때는 차오롱의 주술도 써가며 팀워크를 펼치는 등 일반적인 형태의 파트너로 평가해도 평범하게 우수하다. 하도 단점이 없이 더럽게 세게 설정해놔서 겐소를 물리치기 위해 사이포지오에 1회용 각성까지 튀어나오는 등 갓슈 전체를 따져봐도 다소 억지스러운 편에 속하는 과정 끝에 쓰러졌다.[28] 장발 미역머리에 음침하게 생긴 여성. 늘 '캬캬캬캬'하며 웃는다. 개성이 좀 강하고 백안도 아니라 조피스에게 세뇌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런 언급은 없다. 외전인 갓슈 파티에서는 파트너 마물 베르김이 엄마를 그리워하며 울자 달리아 본인도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다.[29] 이 쪽도 겐소처럼 세뇌당하지 않고 조피스 편에 붙었다. 이쪽이 코코보다 조피스의 파트너에 맞지 않나 싶을 정도로 성향이 비슷한데, 실제로 조피스도 그의 사악함이 마음에 들었는지, 왕을 정하는 싸움이 끝난 뒤 달의 돌을 넘겨주겠다는 제안까지 했다. 달의 돌은 잘만 쓰면 조피스만큼 정교하게는 되지 않더라도 인간을 세뇌시키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파티, 뵹코 덕분에 갓슈 일행이 달의 돌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자 분노해서 조피스가 쓰지 말라고 경고했던 금기주술을 외운다. 찌질하고 비열한 악당이지만, 달의 돌이 부서졌을 때 자신은 지금까지 살면서 뭐 하나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런 자신이 겨우 마음먹고 뭔가 큰일을 해보려 했더니 다 끝났다며 좀 불쌍해 보일만큼 눈물을 철철 흘렸다. 금기주술 덕분에 데모르트는 지금까지보다도 더욱 강해졌지만 인간 따위에게 조종당하긴 싫다며 그대로 로베르토 바일을 삼켰고, 그대로 마음의 힘 배터리 신세가 되었다가 데모르트가 패하고 겨우 빠져나왔다. 그대로 잘못했다며 도망치는 걸로 출연 끝.[30] 리오의 파트너로, 장발의 남성. 평상시에는 리오의 배속 아공간에 들어있다. 이러면 안전하긴 하나 대신 바깥 상황을 볼 수가 없어서 주술을 제대로 쓰기 힘들다. 리오가 패배하고 난 뒤, 어째선지 제온이 그냥 두고 가지 않고 잡아다가 조종실의 기둥에 가둬놓고 있었다. 딱히 제온을 기분 나쁘게 하거나 어딘가 쓸모가 있거나 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랬는지는 불명. 파트너 마물이 탈락하고 나서도 강제로 붙잡혀 고생한 유일한 사례.[31] 대머리에 뾰족한 코를 가진 남자. 자르침과 처음 만났을 때는 어둠 속에서 나타난 자르침이 목에 손톱을 들이밀며 책을 읽어보라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헤어지기 전엔 사과하고 작별인사를 하며 떠났다. 자르침과 처음 만났을 때 구깃구깃한 돈이 잔뜩 들어간 가방을 들고 있었던 걸 보면 본래 범죄자였던 듯, 자르침이 탈락한 후에는 감옥에 가 있었다. 이건 아리쉐의 동생을 납치한 건 때문일수도 있지만. 마지막에 마물들이 보낸 편지를 받은 사람들을 비출 때 죄수복을 입고 편지를 보며 웃고 있었다.[32] 광대처럼 빨갛고 동그란 코를 가진 남성. 원래 영화감독이었다고 해서 주술을 외칠 타이밍에 '액션!'이라고 외쳐버리는 등 조금 허당같이 등장했지만 제대로 싸울 때는 제법 잘 싸웠다. 키스와의 사이도 좋아서, 마지막에 편지를 받았을 때 키스가 가장 좋아하던 고구마튀김을 먹으며 웃고 있었다.[33] 인상이 굉장히 우중충한 남성. 제대로 싸울 맛이 나는 상대가 아니면 강한 주술은 쓰기 싫다고 하고, 제온 말을 따르는 게 거슬리냐 묻자 제온이 멋있어서 괜찮다고 하는 등 다소 엉뚱한 면이 있다. 갸론이 파우드의 힘 때문에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변하자 평소와는 다르다며 식겁하기도 했다.[34] 점눈에 작달막한 여성. 평소엔 제듄의 배속에서 보호받고 있어 거의 안전하다. 제듄이 탈락하고 나서야 자신이 말을 할 수 있다는 걸 밝히자 진작에 말을 했으면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더 많이 알 수 있었을거라며 원망했다. 후반부에 편지를 받은 걸 보면 확실히 사이가 좋은 듯.[35] 브라고와의 전투에서 패해 마계로 송환된 마물. 디볼드 디 그래비든에 당해 책이 불태워져 마계로 송환 직전의 모습만 짤막하게 드러난 삐죽머리 마물. 11번째로 살아남았던 마물로, 이로써 인간계에 남은 마물도 10명이 되었고, 클리어편의 서막을 열게 되었다. 팬덤에서는 11번째로 살아남은 강자인데도 엑스트라처럼 마계로 송환되는 장면 1컷만 덜렁 그려져 있어 밈화 되었다.(...) 그때문에 후속작에서 정식으로 등장하길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은 편.[36] 직역하면 풀과 가위다.(...) 이름 그대로 풀같은 몸통에 가위같은 손을 가지고 있다.[37] 인간계로 가는 도중에 사고가 일어나 그만 죄인의 유폐지로 떨어지게 되어 책주인이 없다.[38] 클리어 노트의 파트너. 걸음마야 겨우 할 법한 나이의 아기로 클리어 노트가 무언가 마법을 건 것이 아니라면 많이 쳐도 3살 정도로 추측된다. 클리어노트가 싸움에 나서지 않았던 이유는 뷔노의 양육을 하느라 그랬다고. 아기인지라 클리어 노트의 힘으로 만들어진 보호막의 보호를 받고 있다. 이 보호막도 단순한 방패가 아닌지라 뷔노 뜻대로 날아다닐 수도 있어서 클리어의 방패가 되기도 했다. 전투 시의 판단은 당연히 클리어가 하지만, 뷔노도 주술의 괴이쩍음 같은 걸 눈치채는 모습을 보면 타고난 것인지, 클리어의 영향인지 나이치고는 굉장히 지능이 높다.[39] 고무의 파트너. 솜사탕같은 머리를 한 여성. 퀭하게 죽은 눈을 하고 있으며, 상대를 약하다고 조롱하고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차가운 성격이다. 고무와 미르의 첫만남을 묘사한 장면에서 고무가 조폭으로 보이는 남자들을 다 때려눕히고 미르를 억지로 데려가는 모습을 보니 그리 평범하게 살아온 여자는 아닌거 같다. 고무가 클리어에게 반기를 들겠다고 하자 "힘없는 놈은 무슨 짓을 해도 당할 뿐이다. 그냥 고분고분 시키는대로만 하면 호된 꼴도 안 당한다. 세상을 호락호락하게 보지 마라 이 세상 물정도 모르는 애송이야!"라고 하며 울면서 혼을 냈다. 이 때 등짝이 클로즈업 되는데 큼직한 상처가 잔뜩 나 있는 걸 보면 고무를 만나기 전까지 상당히 험한 인생을 살아온 모양이다. 하지만 결국 고무가 결심을 꺾지 않자 진짜로 클리어에게 대들었다가 패배했다. 그래도 클리어를 로키 산맥에다가 던져놨고, 고무가 죽기 전 가까스로 일본에서 키요마로와 갓슈를 찾아내 상황을 전하고 책을 불태워달라 했다. 갓슈가 왕이 되면 고무를 살려줄거냐고 묻고 그렇다고 답하자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며 등장 종료. 후일담에서 마계에서 온 편지를 받고 웃는 모습이 한 컷 나왔다.[40] 사실 마물의 신체 스펙을 고려하면 갓슈가 충분히 당하지 않을 장난인데 갓슈가 알아서 당하는 편이다.[41] 동물원에서 탈출해 절벽에 숨었는데 하필 그 절벽으로 갓슈를 놀리려던 나오미가 떨어졌다. 한데 이 사자, 작중 묘사를 보면 절대 일반적인 사자 크기는 아니다.[42] 본인은 바보 갓슈가 없어도 알아서 올라왔을 거라며 허세를 부렸지만 친구들 중 한명은 갓슈가 나오미를 구하고 떨어지려 하자 갓슈를 떨어트리지 않으려고 힘을 낸 걸 알아차렸다.[43] 원래는 '갓슈와 스즈메' 코너인데 마지막권 한정으로 '갓슈와 나오미'가 나왔다.[44] 이 때 키요마로가 아무렇지도 않게 빅 보잉의 제스처를 해석하였는데 엔서토커의 능력인지는 불명.[45] 키요마로가 마물들과 싸우는 등 여러 이유로 수시로 수업에 빠지는 데도 꼬박꼬박 100점을 받는 것이 정말 아니꼬왔었다고 한다.[46] 키요마로가 따돌림을 당한 이유를 모르는지, 키요마로가 반항적으로 나오자 '저래서 친구가 없지'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실제로는 원래 그런 게 아니라 천재성 때문에 시기를 받아 삐뚤어진 걸 알면 나올 만한 발언이 아니다.[47] 왕비도 왕과 함께 수명이 연장된다는 언급은 없고, 나이가 많다고 노화를 피해가는 것도 아니므로, (특별히 젊어보이는 종족이라는 설명이 추가되지 않는 이상) 외관 그대로의 나이일 것이다.[48] 본인은 갓슈를 그저 버려진 왕족의 자식 쯤으로만 생각하여 그런 것이었다.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수시로 자신에게 고용비를 전달하는 왕족의 사자가 그 말을 듣고 발끈하여 네가 생각하는 그런 것이 아니니, 왕자를 잘 보살피시라는 경고조차 무시했을 정도다.[49] 애초에 왕족인 갓슈에게 이런 짓을 했었다는 것 자체가 사형감이다.[50] 이 탓에 책주인이 마음의 힘을 쓰지 않고 주술을 말하기만 해도 와이즈맨은 주술을 쓸 수 있다.[51] 원작과 애니를 통틀어 지금까지 이런 짓을 해낸 마물은 없다. 천재라고 불리던 제온이나 세계관 최강자급 마물이었던 클리어 노트조차도 이렇게까지 해내지는 못했다.[52] 사실 교장선생은 와이즈맨이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었기에 100명 안에 들어야 할 지 망설이고 있었다고 한다. 회상을 보면 와이즈맨의 서류에 도장을 찍으려고 하는데 멈칫하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명백히 와이즈맨을 위험하게 보고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 비열하고 잔인한 조피스가 참가 가능했을 정도라면 교장선생이 와이즈맨을 얼마나 위험한 마물로 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53] 일시적으로 고통을 없애줄 뿐이지 치료 효과는 전혀 없다. 게다가 이 병도 와이즈맨이 한 짓이었다.[54] 헌데 여기서 설정붕괴 중 하나가 있다고 한다. 갓슈가 자구르젬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탓에 바오우의 위력이 약했다.[55] 코토하 어머니를 병에 걸리게 한 와이즈맨의 벌레도 사라지고 갓슈와 친구들의 주술도 돌아왔다.[56] 물론 포르고레가 폭소한 건 칸쵸메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가웠던 것에 장성한 칸쵸메의 모습이 몹시 기묘한 탓에 뿜겨서였다.[57] 일부 팬들이 갓슈 2부에서 파워 디지몬 마냥 새로운 마물&인간 콤비들이 생겨나고 마지막엔 인간계와 마계가 합쳐져서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는 전개를 예상했는데 일단 새로운 콤비들이 생겨나는 부분만은 예상이 맞는 듯하다.[58] 초반에 나온 것 치고 상당히 강한 축에 속한다. 주술이 없다 한들 주술 없이도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레인과 애초에 근접전이 주력인 테드를 이겼다고 할 정도니까. 2부에서 신체능력이 상당히 많이 상승한 갓슈도 그의 공격을 맞고 저릿거리는 묘사가 나왔다. 이들은 마물에게서 빼앗은 주술을 쓸 수 있지만 안 쓰고도 그런 것이다.[59] 곰과 비슷한 모습을 한 마수 '고저'와 괴조의 모습을을 한 마수 '하이로스'. 괴거 회상을 보면 다른 마수들도 있었던 것으로 보아나, 현재는 불명.[60] 실제로 앞서 왔던 와이그도 마물 사냥 때는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학살하면 됐는데 여기선 되도록 목표만 추적해야 되니 갑갑하다고 투덜댔다.[61] 이때 그녀의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수많은 짐승들이 화살과 피로 범벅이 되어 쓰러져있고, 레비 본인도 피투성이에 살벌한 표정을 하며, 창과 횃불을 든 갑옷을 입은 병사들이 그녀에게 창을 겨누고 포위하고 있었다.[62] 11화에서 고저가 이탈리아 경찰들이 쏜 총에 맞자 '이 세계에서도 네놈들은!!!'이라며 분노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의 과거때 나왔던 병사들은 인간 병사로 보인다.[63]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한 인간혐오 때문이겠지만 마수들은 엄연히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끼쳤기에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64] 포르고레가 벤치를 휘둘러 주술이 든 병을 빼앗으려 하자 격투기로 저지하고 포르고레의 안면을 강타해 코피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르고레가 강한 완력을 지녔고 코털 부 또한 포르고레의 강함은 인정하는 것을 보면 포르고레와 몸 싸움이 성립 가능한 코털 부도 상당한 싸움 실력을 지녔다고 봐야한다.[65] 키요마로는 오자마자 메구미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즐긴 거냐며 속으로 딴죽을 걸었다.[66] 애초에 베리엘이 다른 카드들에게도 인간계에서 '되도록' 큰 소란은 일으키지 말라고 한 마디 했었기에, 어차피 임무 목표인 셰리 이외의 인간은 굳이 죽일 필요가 없다. 거기다 같이 온 동료들 반응을 보면 확실히 비열한 거짓말은 안하는 성격인 걸로 보인다. 다만 동료들은 질리온더러 셰리가 그 말을 믿을 것 같냐고 하였다.[67] 브라고를 상대하면서도 동시에 셰리를 노리는데, 마지막 한 수로 브라고가 자기에게 집중한 틈을 노려 셰리를 기습하지만 - 셰리는 신들린 듯한 몸놀림으로 그 공격을 피하고, 그 광경에 얼이 빠진다. 이어서 브라고가 그녀를 왜 얕본 거냐며 자기 파트너라고 하자, 그제서야 자신이 패한 이유를 안 듯한 얼굴을 한다.[68] 참고로 그가 먹은 주술병은 검은 십자가 무늬가 있고 외친 주술도 '보기르, 보기르가'인데, 이건 갓슈 1부에 나온 천년 전 마물 중 한 명이 쓰던 것과 동일하다. 유적에서 다른 천년전 마물들과 합세해 브라고와 싸우지만 패배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