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본 작의 주역기 건담 델타 카이.
1. 개요
機動戦士ガンダム U.C.0094 アクロス・ザ・スカイ[1]기동전사 건담 UC의 외전작품 중 하나. 월간 건담 에이스 2012년 12월호부터 연재된 만화로, 2012년 12월에 나온 건담 에이스 2013년 2월호에 나온 연재분 2화로 완결되었다고 여겨졌는데 2013년 3월에 나온 2013년 5월호에서 새로 넘버링을 단 상태로 다시 재개되었다. 아무래도 이전의 2화 연재분은 맛보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1권은 2013년 8월, 2권은 2014년 1월에 각각 발매되었고 3권은 2014년 5월에 발매되었으며 4권이 2014년 10월 발매되면서 완결되었다. 다만 해당 이야기는 이걸로 끝이 아니며, 후속작인 기동전사 건담 U.C.0096 라스트 선이 건담 에이스 2015년 2월호부터 연재된다.
작가는 무지개에 오를 수 없었던 남자를 그렸던 카츠라기 히욘.[2] 캐릭터 디자인은 코우노 사치코가 담당했으며, 메카닉 디자인은 카토키 하지메 및 이시와타리 마코토가 담당했다. 건담 델타 카이를 주역으로 둔 PS3 소프트 「기동전사 건담 UC」의 다운로드 컨텐츠 "델타 카이의 태동"을 프롤로그로 한 작품이다. 스토리는 우주세기 0094년을 무대로 한 "어 크로스 더 스카이"편과 0096년을 무대로 한 "라스트 선"편으로 대별된다.
2. 프롤로그 (EP.0)
U.C. 0094년, 우주에서 건담 델타 카이의 실전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 기체는 일반 병사도 뉴타입의 능력을 갖게 해주는 "나이트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관절부에서 푸른 불꽃을 발하면서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는 델타 카이. 그러나 테스트 파일럿은 마치 다른 사람처럼 공격적인 성격으로 바뀌어간다.2.1. 줄거리
지구 연방군의 마리아나 기지. 그곳엔 브레이어 류도와 잉그 류도 형제가 소속되어 있었다. 어느 날, 기지에 어그랫서(가상의 적) 부대인 "레이븐"이 도착한다. 그 다음 날, 기지의 MS 부대와 모의 연습을 행하는 도중 레이븐의 MS들은 갑자기 실탄으로 공격을 시작한다. 사실 앞서 건담 델타 카이의 실전 테스트의 상대를 맡은 것은 레이븐의 대장 피코 알티도어이며, 그들의 목적은 마리아나 기지의 "영역 X"에서 극비리에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던 델타 카이였다. 한편, 델타 카이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고 있던 잉그는 형과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델타 카이로 전장에 투입. 그러나 나이트로에 의해 폭주 상태가 되어버려, 적 아군을 가리지 않고 공격을 가한다. 피코에 의해 폭주는 가라앉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델타 카이는 잉그와 함께 레이븐 부대와 동행하게 된다.그 후, 브레이어를 포함한 마리아나 기지의 파일럿들을 "흐 레스 벨그" 대에 투입된다. 이들은 호주에 있는 티탄즈 관련 무장 조직 본거지인 "데블스 네스트"의 제압 임무를 맡게 되지만, 레이븐 대도 같은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거기에 모인 티탄즈의 MS들과 함께 나이트로 시험기 및 관련 데이터도 반입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잉그는 레이븐 부대의 일원이 되어 있었지만, 나이트로 시스템의 영향으로 성격이 공격적으로 변해버렸다. 또 레이드 부대는 후에 소데츠키라는 네오 지온 잔당군의 풀 프론탈 대령에게서 2기의 병력을 제공받는다.
레이븐 부대는 흐 레스 벨그 대와는 별도로 내부에서 데블스 네스트의 진압을 시작하지만, 잉그의 델타 카이는 흐 레스 벨그 대를 지원하러 간다. 형제의 재회도 잠시. 잉그는 나이트로의 영향으로 전투 중에 의식을 잃고 만다. 브레이어는 잉그 대신 델타 카이에 탑승하지만, 나이트로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탑승한다. 한편, 시설에 잠입한 레이븐 대는 나이트로의 "근본"이 우주에 있는 것을 파악한다. 그러나, 그 직후에 초기형의 나이트로를 탑재한 사이코 건담과 사이코 건담 Mk-II가 기동. 막강한 힘으로 흐 레스 벨그 대를 압도하지만, 델타 카이와 잉그가 브레이어 대신 탑승한 양산항 ZZ 건담의 2기의 하이메가캐논에 의해 쓰러진다. 그러나 양산형 ZZ 건담은 오버로드하여 자괴, 잉그는 전사한다.
시간이 흘러 우주세기 0096년, 흐 레스 벨그 대는 우주에 올라가 레이븐과 합류한다. 같은 시기, 공업 콜로니 "인더스트리얼 7"에서는 유니콘 건담이 실전에 참가했다는 보고가 들어왔고, 나이트로 시스템과 관련된 사건은 다시금 태동하기 시작한다. 브레이어는 죽은 잉그의 유지를 이어갈 것을 맹세한다.
참고로 마지막화의 시점은 라스트 선 제22화 시점이다. 22화에서 록 호커가 부하들과 나눈 흐레스벨그 대의 이야기와 페넥스에 암드 아머 XC가 장착되어 NT-D 발동하는 모습 등이 그대로 나오고 대화도 똑같다.
3. 등장인물
3.1. 지구 연방군
3.1.1. 흐레스벨그 대
델타 카이 강탈 사건 이후 마리아나 기지의 MS 파일럿들을 중심으로 록 호커 대령에 의해 흐 레스 벨그 대가 결성된다. "잔당 사냥"이 주요 임무이다. PR용 영상 기록원도 동행하지만, 위안은 감시역이 아닌가 의심한다. 미데아 1대를 모함으로 하고, 델타 카이와의 기술 비교 검증용으로 "영역 X"에 배치된 시작형 MS들이 주어졌다.- 페스코 링구아
- 미노루 팝
- 치로
3.1.2. 레이븐 부대
연방군 교도대의 연습용 Aggressor(가상적기) 부대. "까마귀"라는 이름 그대로 부대의 기체 색상은 검정. 대장기 외에는 하이잭이나 갈루스 J를 배치하고 있으며, 수송용 미데아 등도 검게 칠해져 있다. 화살을 물은 검은 새의 머리를 모티브로 한 부대 마크를 갖고 있다.델타 카이 강탈 후에는 연방군에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데블스 네스트 진압 후에는 우주에 올라가 아이리쉬 급 전함을 모함으로 데브리 급 순양함을 운용. 우주세기 0096년에는 흐 레스 벨그 대와 합류한다. "라스트 선"에서는 록 호커가 이끼는 나이트로 대와 싸우고 있는 "소데츠키"와 연방군 혼성 부대에 가세한다.
3.1.3. 기타 지구 연방군 소속
3.2. 소데츠키
4. 등장 모빌슈트
4.1. 레이븐 부대
- MSN-001X 건담 델타 카이
- MSN-001X[G] 건담 델타 카이 (육전사양)
- MSN-001A1 델타플러스
- RGM-89D 제간 D형 (피코 전용기)
- RMS-106 하이잭
- D-50C 로토
- AMX-101 갈루스 J
4.2. 흐레스벨그 대
- MSZ-013 양산형 ZZ 건담
- MSZ-007 양산형 Z 건담
- MSR-100S 양산형 백식 改
- RGM-86R 누벨 짐 III
4.3. 지구 연방군
- MSA-003 네모
- RMS-179 짐 II
- RGM-89 제간
- RMV-1 건탱크 II
- MS-06V 자쿠 탱크 캐논 타입
4.4. 소데츠키
- AMX-107R 리바우
- AMS-119C 프론탈 전용 기라 도가
4.5. 데블스 네스트
과거 티탄즈의 모빌 슈트들을 불법으로 저장해놓은 창고. 나이트로 시스템의 관련 기술도 보관하고 있어, 레이븐 부대의 표적이 되었다. 이곳에 저장되어 있던 기체들 중 대부분은 초기형의 나이트로가 탑재되어 흐 레스 벨그 대와 레이븐 부대를 압도하기 시작한다.- RMS-106 하이잭
- RMS-108 마라사이
- RMS-154 바잠
- RX-139 함브라비
- RX-110 가브스레이
- NRX-044 앗시마
- MRX-009 사이코 건담
- MRX-010 사이코 건담 Mk-II
4.6. 기타
- RX-0 유니콘 건담 3호기 페넥스
[1]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어 크로스'가 아니라 어크로스 더 스카이(across the sky)가 맞는 제목이다.[2] 무지개에 오를 수 없었던 남자, 어크로스 더 스카이, 라스트 선 이후에 다시 작품을 맡게 되는데 그게 하필이면 괴작으로 유명한 기동전사 건담 발푸르기스다(...)[3] 콕피트를 보여주는 구도때문에 턱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기동전사 건담 UC OVA 4화에 나오는 바이아란 커스텀의 파일럿이다.[4] 디에스 로빈에 의해 탈취. 이후 UC OVA 4화에 등장하는 바이아란 커스텀으로 개조된다.[5] 최종화에서 록 호커가 받은 보고서에 짤막히 실려있다.[6] 류도 형제의 어릴적 회상으로 등장. 잉그가 MS 파일럿의 꿈을 갖게 해 준 계기는 하만 전쟁 당시 활약한 쥬도 아시타 일행의 ZZ 건담의 영상을 보았기 때문이다.